지역별 소식
거제·통영·고성 총 1,90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대우조선해양, 최첨단 드릴십 2척 12.4억 달러에 수주 대우조선해양(사장 고재호)이 아프리카 지역 선주로부터 최첨단 드릴십 2척을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총 수주금액은 약 12.4억 달러로, 성능과 안전성 면에서 역대 최고 사양을 자랑하기 때문에 척당 약 6.2억 달러라는 높은 가격이 책정됐다. 해당 선박은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되어 2015년 말 발주사 측에 인도 될 예정이다. 대우조선해양이 이번에 수주한 드릴십은 자체 개발한 최첨단 디자인인 DSME e-SMART Drillship 모델로, 최대 수심 3.6 킬로미터의 심해에서 최대 12 킬로미터까지 시추할 수 있다. 심해에서의 원활한 시추작업을 위해 최적화된 설계와 장비가 탑재된다. DSME e-SMART Drillship 모델에는, 드릴십의 핵심 기능인 시추능력 강화를 위해 각각 1,400톤과 1,250톤인 2개의 시추타워(Dual Derrick Type)가 설치된다. 하나의 시추타워는 해저에 시추공을 파고 나머지는 시추파이프를 조립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 경우, 시추타워가 1개일 때보다 작업시간을 25% 이상 줄일 수 있다. 또한, 1개를 설치하는 통상적 경우와 달리, 2개의 폭발차단 안전장치(BOP)를 설치해 작업 안전성을 높인 점도 특징이다. 이번 계약까지 대우조선해양은 올 한해 총 6척의 드릴십을 수주했으며, 현재까지 42기, 총 112.6억 달러 상당의 상선 및 해양플랜트를 수주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8
- 장목 외포 ‘어린이 테마 파크’ 추진 (주)해송주택, 10월 중 착공해 2014년 6월 오픈 예정 장목 외포지역에 어린이 테마파크 조성이 추진된다.(주)해송주택(대표 김용덕)은 장목면 외포리 흥남해수욕장 인근에 ‘국내 최초 어린이전용 테마형 키즈랜드’를 건립할 계획이라고 지난 8일 밝혔다.(주)해송주택에 따르면 10월 중 착공해 오는 2014년 6월 오픈 예정인 키즈랜드는 2000여평의 부지위에 지하1층, 지상4층, 500평 규모로 건립될 계획이다. 어린이 전용 해수워터파크와 영·유아를 위한 워터놀이시설, 에어바운스, 볼파크 등 20여 가지의 놀이기구가 설치되며 어린이 과학도서관, 문화 및 전시공간, 가족단위 피크닉룸, 생일파티룸 등 자연생태학습장과 4D영상관 등 놀이와 문화, 학습 등을 아우르는 종합어린이시설을 꾀하고 있다.키즈랜드가 완공되면 부산 경남권은 물론 전국 어린이집과 유아원, 유치원, 초등학교 등과 연계해 놀이와 스포츠, 문화, 자연학습 등을 겸할 수 있는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거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하는 관광 아이템 개발에 관심이 많았던 김용덕 대표는 부산대학교 대학원에서 ‘거제관광개발’을 주제로 한 논문으로 학위를 받기도 했다. 테마형 펜션으로 알려져 있는 ‘거제도 펜션마을’을 건립해 퀴즈룸 6실, 가족룸 16실, 커플룸 8실, 단체룸 3실, 세미나실, 노래방, 수영장, 족구장, 어린이 놀이시설 등을 갖춰 성업중이기도 하다.김 대표는 “거제지역 체험형 관광지 개발과 관련한 두번째 아이템인 키즈랜드가 완공되면 어린 자녀를 동반한 가족여행지의 새로운 관광명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8
- 거제섬꽃축제, 11월 2일부터 10일까지 거제면 농업개발원 일원, 야간개장, 주차장 확보 거제 ''섬꽃축제''가 올해도 11월 2일부터 거제면 농업개발원 일원에서 선 보인다.''가을꽃과 곤충이 어우러진 문화예술 축제''라는 주제로 ''꿈, 사랑, 환희의 축제''를 지향하는 이번 축제에는 93,000㎡의 행사장에 가을꽃 전시 등 6개 분야 60개 종목을 준비해 11월 10일까지 9일간 연 관람인원 20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축제에는 기성관 등지에 국화조형물 100여개를 설치하고 국화, 코스모스 등 가을꽃 1억 송이와 함께 4000㎡면적의 테마꽃동산에는 국화 품종 150여종이 전시된다.주제관으로 분류된 제1전시관에는 곤충관으로, 제2전시관은 동화나라꽃동산과 국화 분재전시장 등 7개관이 조성되고 야생화온실등 4개동의 첨단유리온실과 14동의 ''난지식물전시관'' 및 우리농업 전시·체험시설도 마련된다.가을꽃 뿐만 아니라 행사를 풍성하게 꾸미는 문화예술 분야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이화국악연구소, 매직아티스트 등 22개팀이 참가하는 예술공연, 섬꽃꽂이회 등 13개 팀이 준비한 작품전시, 목공예· 바람개비 등 21개팀이 준비한 체험분야도 공개될 예정이다.특히, 이번 축제기간 중 입장 관람객들에게 외도보타니아를 비롯한 9개소의 거제시내 유명관광지에 대해 20~30%의 입장료 할인 혜택도 준다.주차공간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농업개발원 주변 농지 20,000㎡를 축제 기간중 임대, 시설 확충을 거쳐 임시주차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작년 11월에 열린 제7회 거제섬꽃축제 연 관람객은 20만3천명을 넘어설 정도로 인기몰이를 했다. 지난 2008년 10만명을 넘긴 관람객은 신종플루 여파로 전시회만 열었던 2009년 12만명을 기록했고, 2010년 14만 7000명, 2011년 16만 1000명으로 해마다 성장을 거듭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18
- 거제 명진터널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중간보고 3.94km 906억 투입, 내년 6월 용역완료 사업 추진 거제시(시장 권민호)는 거제시민의 40년 숙원사업인 거제 동서간연결도로(일명 명진터널)건설이 지난 6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 착수에 이어 10월 7일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용역 중간보고회에는 권민호 시장을 비롯해 도시건설국장, 관련 부서장 등 20명이 참석했다. 환경친화적이고 거제시 장래발전을 반영하는 도로노선 계획 수립과 각종 관계 법령 및 규정을 적용하여 최적의 노선이 선정될 수 있도록 논의했다.특히, 권민호 거제시장은 906억 원의 막대한 사업비가 소요되는 만큼 예산이 절감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검토 하도록 지시했다. 또 최적 노선 선정 및 사업의 조속한 추진으로 지역주민 숙원사업이 해결 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동서간 연결도로는 총 연장 3.94㎞, 906억 원의 예산이 소요되며, 내년 6월 용역을 완료, 편입토지 보상 등 사업 추진 할 계획이다.하지만 1000억원에 가까운 막대한 사업비를 조달해야하는만큼 사업의 추진이 순조롭게 진행돼 갈지는 예상키 어려운 실정이다.시 관계자는 "현재로서는 시도인만큼 사업비 전액을 시 예산으로 한다는 계획이다"며 "예산조달의 어려움이 크므로 국지도나 지방도로의 승격을 통한 국비, 도비 지원의 방안들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9
- 거제시민 보험 저축에 30% 지출, 82% 사교육 받아 거제시, 2012년 경남 사회조사 결과 발표 거제시민들은 보험, 저축 등 비소비지출에 30.5%를 지출하고, 사교육비율은 81.2%인 것으로 조사됐다.또 삶에대한 만족도는 만족이 33.7%, 보통이 51.4%, 불만족이 14.9%로 나타났다.이는 거제시와 경남도가 2012년 8월 22일부터 9월 14일까지 실시한 ''2012년 경남 사회조사'' 결과다.이번조사는 관내 61개 조사구 1,220가구의 만15세 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인구, 소득·소비, 교육 등 11개 부문 43개 항목으로 조사한 결과다.조사항목별로 보면 거제시민의 삶에 대한 현재 만족도는 만족(33.7%), 보통(51.4%), 불만족 (14.9%)으로 조사되었으며, 3년 후 만족도는 만족(49.5%), 보통(43.8%), 불만족(6.7%)으로 미래에 대해서는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으로 나타났다.인구 부문에서는 자녀 배우자 선택 시 최우선 고려사항으로 성격(53.6%), 경제적 능력(28%), 직업(10.4%), 집안배경(3.9%), 기타(2.1%), 학력(1.5%), 외모(0.5%) 순으로 성격과 경제적 능력을 최우선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소득·소비 부문에서는 가장 높은 가계비 지출 항목으로 보험, 저축 등 비소비지출(30.5%), 식료품비(30.1%), 주거비(15.6%), 교육교양오락비(11.4%), 광열수도비(1.8%) 등의 순으로 응답했다.교육 부문에서는 초·중·고등학생 자녀의 사교육 여부에서 사교육을 받는다(81.8%), 사교육 받지 않는다(18.2%)로 대부분의 자녀가 사교육을 받는 것으로 조사 되었으며, 사교육을 받는 이유로는 자녀의 성적과 능력개발에 큰 도움(60.5%), 학교교육이외 다양한 분야가 필요하기 때문(19.4%), 대부분의 학생이 받기 때문(10.3%) 등으로 조사되었다.사회 부문에서는 자치단체장의 행정추진 분야로 시민복지(37.7%), 주민소득증대(14.6%), 환경보존(11.9%), 치안유지(10.4%), 교통개선(9.5%) 등으로 나타났으며, 사회복지정책의 인식정도는 잘모른다(53.3%), 조금 알고 있다(31.6%), 전혀 모른다(11.2%), 아주 잘 알고 있다(3.9%)로 나타났다. 거제시 특성항목으로 조사된 조선업체가 지역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견해로 긍정(81.3%), 보통(15.7%), 부정(3.0%)로 긍정적인 견해가 크게 앞선 것으로 나타났으며, 부정적인 면에서는 중공업위주산업 편중 심화(31.8%), 외부인구 유입에 따른 민생범죄 가속화(31.1%) 등을 이유로 들었다.또 거가대교 개통에 따른 파급효과의 장점으로는 교통량 분산효과(34%), 지역관광 활성화(32.8%), 지역경제 활성화(14.6%), 물류비용 절감(12.1%), 산업단지 활성화(3.7%), 기타(2.8%)였으며, 단점으로는 지역상권 공동화 심화(26.3%), 물가상승(23.5%), 교통혼잡 등 문제(21.8%), 인구유출(16.4%), 해상교통 쇠퇴(8.2%), 기타(3.8%)로 조사됐다. 경남 사회조사의 자세한 내용은 거제시 통계정보 홈페이지(http://stat.geoje.go.kr) 통계소식에서 볼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9
- 거제보건소, 저소득층 산모에 50만원 지원 거제시보건소는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완화, 출산장려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23일부터 저소득층 산모에게 산후조리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지원대상은 출산일 현재 거제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임산부로서, 2013년 7월 1일 이후 출산한 전국가구 월평균소득의 50% 이하 가정(4인가족의 경우, 직장가입 건강보험료 7만304원 이하 납부) 산모에게 1인 50만원을 지급한다.출산 후 산후조리원을 이용하지 않는 경우도 지원된다. 시행중인 산모·신생아도우미 지원, 기초생활수급자 해산급여 지원 등 유사한 사업과 중복 지원이 되지 않으므로 자신에게 적합한 지원제도를 잘 선택해 신청해야 한다.김창민 건강증진과장은 “출산 후 산후조리원 이용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산모들에게 산후조리비용 지원으로 호응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되며, 앞으로도 수요자에게 필요한 출산장려 지원 시책 발굴을 위해 노력 하겠다”라고 밝혔다.문의 : 055-639-617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9
- 벽산솔렌스힐 1차 11월1일 정상 입주키로 약속 거제시,대경,벽산,입주자대표 4자간 확약서 작성...수습 국면 시행사의 법정관리 신청으로 한동안 지역사회에 파장을 몰고 왔던 벽산사태가 수습 국면이다.8일 오후 5시께 거제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벽산솔렌스힐 사태 관련 회사측 입장발표장에서 시공사인 벽산엔지니어링측은 1차 입주예정자들이 11월 1일 차질없이 입주할수 있도록 책임지고 공사를 진행하기로 약속했다.벽산측 관계자는 이번 같은 사태의 재발방지를 위해 대한주택보증기금에 관리형 토지신탁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날 참석한 입주민들의 요구에 의해 최종 합의된 사항은 거제시와 벽산, 대경종건 및 입주자대표 등 4자간 확약서로 작성됐다.이 확약에서 거제시는 대경종건과 벽산측에서 새로 접수하는 관리형 토지신탁 변경접수를 9일 오전에 행정처리한 다음 팩스로 입주자 대표에게 보내고, 대경종건측은 9일 오전 9시께 부산지방법원에 신청된 법정관리를 철회, 입주자 대표에게 증빙서류를 송부키로 약속했다.대경종건측 책임자들은 법정관리 철회를 발표하며 "그동안 사태로 인해 입주예정자들에게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사과말과 함께 무릎을 꿇고 사과했다. 이에 따라 대경종건측은 벽산솔렌스힐 시행사에서 사실상 손을 떼는 쪽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보인다.최근 사태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회의실을 가득 메운 100여명의 입주예정자들은 대경측과 벽산측의 법정관리 신청경위에 대한 설명을 차분히 듣다가 시원한 대답이 나오지 않자 여기 저기서 불만과 함께 진정성 여부를 따지는 등 시행사측에 대한 성토가 터져 나왔다.또 일부 참석자들은 1차분은 우여곡절끝에 이렇게 수습되지만 2, 3차분에 대해서는 여전히 불씨가 남아 있는것 아니냐는 견해를 보이기도 했다.한편, 이날 회의는 2시간이 넘게 이어졌으며, 거제시의회 이행규 의원과 유영수 의원이 참석해 양측의 입장을 조율하는 등 중재에 나섰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9
- 물에 빠진 차량운전자 구조 ''용감한 시민'' 운전미숙으로 물에빠진 차량에서 운전자를 구조한 용감한 시민이 있어 화제다.8일 통영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경 광도면 용호리 너와나 조선소인근 선착장에서 마티즈 2차량이 후진을 하던중 운전자 부주의로 인해 차량이 해상으로 추락했다.이 사고로 운전자 정모(여 56)씨가 차량에 갖혔으나 마침 근처에서 태풍피해예방을 위한 어구를 확인하기 위해 선박을 운행하던 김민철(남36 광도면 덕포리)씨가 사고차량을 목격하고 즉시 바다로 뛰어 들어 운전자를 구조하여 출동한 소방대에 인계했다. 당시 사고현장은 태풍영향으로 비가오고 파고가 있어 위험한 상황이었으나 김씨는 위험을 감수하고 바다로 뛰어 들어 자칫 인명피해로 이어질 위기상황에서 한발 빠른 대처로 사고운전자를 구조하였다. 구조된 운전자는 특별한 외상이 없고, 김씨는 구조하는 과정에 사고차량 창문을 맨손으로 깨던 중 우측손에 가벼운 부상을 입어 치료중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9
- 대우조선노조 ‘대한민국 나눔 국민 대상’ 수상 사회적 역할 강화로 노동조합의 새로운 표준 제공 대우조선노동조합이 지난 5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방송공사(KBS)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대한민국 나눔 국민대상위원회’가 주관하는 ‘2013 대한민국 나눔 국민대상’에서 보건복지부장관 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나눔 국민대상’은 평소 이웃과 지역을 위해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나눔 문화를 널리 확산하고,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 및 기관, 단체에 감사를 표하고 그 공을 널리 알리기 위한 것으로 올해로 2회째를 맞는 전국 최대 규모의 행사다.노조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금까지 노동자의 권리와 권익 향상을 위한 노동운동뿐만 아니라 최근 그 역할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노동조합의 사회적 역할도 충실히 수행하는 모범적 노동조합의 표준을 제공했다"고 평가했다.노동조합은 지금까지 전임 집행부들에서 진행해온 지역연대 사업의 일환인 ‘희망의 집짓기’를 지속적으로 시행하며 발전시켜 왔다. 특히 14대, 15대 성만호 집행부에 들어서는 지역민과의 유대관계를 더욱 돈돈히 이어나가기 위해 지역 농, 어촌 봉사 활동과 정화 활동, 지역의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알뜰 직거래 장터, 소외 계층을 위한 경로 위안 잔치와 목욕봉사,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돋보기 지급 행사 등 새롭고 다양한 지역연대 사업을 개발 진행하고 있다. 또한, 지역의 밖으로는 사랑의 장기기증 캠페인, 헌혈 운동 등을 실시하며, 대우조선 노동조합의 사회적 역할도 톡톡히 해내며 그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이 같은 노동조합의 다양한 지역연대 사업은 지역민으로부터 그동안 딱딱했던 노동조합의 이미지를 개선시켜 낼 뿐만 아니라 매각투쟁에 있어, 전 구성원과 지역민이 함께 단결해 대우조선의 바람직한 매각이 실현될 수 있도록 하는 초석이 되고 있다.노동조합은 앞으로도 지역에 봉사하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사업의 개발과 확대를 통해 노동조합 본연의 업무뿐만 아니라 사회적 역할의 강화를 몸소 실천하여 대우조선 노동조합의 위상을 한층 더 높여 나 갈 방침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9
- 삼성중, 아프리카 빈민가에 도서관건립 임직원 1억7천만원 모아...마을 우물도 설치 삼성중공업은 모잠비크 빈민가에 도서관을 건립하고, 마을 우물을 설치하는 등 아프리카 현지에서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모잠비크가 다른 아프리카 국가들과 마찬가지로 문맹률이 높을 뿐 아니라, 아이들이 학업을 포기하고 물을 구하러 다닐 정도로 식수난이 심각한 지역이다.삼성중공업은 모잠비크 수도 인근에 위치한 마톨라시 빈민 거주지역에 도서관을 건립하기로 하고, 지난 1일 현지에서 현판 전달식 행사를 진행했다.내년 4월경 완공되는 도서관은 50여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규모로 건립되며, 부모들이 일터로 나간 사이에 방치돼 온 아이들을 돌봐 주는 아동케어센터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지난 8월부터 2개월간 공사를 진행해 우물 설치도 완료했다.또한, 삼성중공업 직원 20여명은 지난 달 30일부터 3박 4일간 이 지역에 머물며 ▲무료 급식행사를 진행한 데 이어 ▲인근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학용품을나눠 주고 ▲모형배 만들기를 함께 하는 등 현지에서 직접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봉사활동에는 삼성중공업 임직원들이 올 초부터 글로벌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자발적으로 모은 모금액 약 1억 7천만원이 사용됐다. 삼성중공업 김창규 사회공헌파트장은 "많은 임직원들이 해외 봉사활동에 써달라며 매달 소정의 금액을 모금하고 있다"면서 "글로벌 기업 삼성의 일원으로서 세계 곳곳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0-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