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거제·통영·고성 총 1,90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거가대교개통되면 11% 부산으로 이사간다" 부산발전연구원 ''거가대교 개통 변화와 전망 보고서'' 거가대교(부산-거제간 연결도로)가 개통되면 거제시민의 11%가 부산으로 이사갈 계획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또 통행료는 ''9000원이상은 받아들일 수 없다''는 의견이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거가대교 개통으로 통행시간은 46분이 단축되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같은 전망은 부산광역시의 투자기관인 부산발전연구원이 지난 1일 발표한 ''부산-거제 연결도로 개통에 따른 변화와 전망''보고서 내용이다. 젊은 인구 부산 유출 현실화 보고서는 부산이 고급 쇼핑시설과 숙박시설이 거제에 비해 월등하고 각종 문화시설과 병원 등이 밀집돼 거주지로서의 선호도가 거제지역에 비하여 높은 점, 특히 교육적 측면에서 상당한 우위를 점해 거제 조선업에 근무자들의 거주지 이전이나 취학연령층의 부산진학이 다소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실제로 거제시민 200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11%가 거가대교개통이후 부산으로 이사계획이 있다고 응답했다. 이사계획시기는 1년이내가 39.4%, 3년이내가 27.3%, 2년이내가 24.2%였다. 이사 이유는 교육 36.4%, 주택 33.3%, 직장 18.2%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주 선호지역은 사하구와 해운대구의 평당 500~700만원 수준의 아파트를 선호(66.7%)했다.반면 부산시민은 10.4%가 거제지역으로 이사계획이 있다고 답했으나 5년이후가 34.6%, 5년 이내와 2년 이내가 23.1%, 3년 이내가 11.5%로, 다소 유보적인 태도를 보였다.부산시민의 이사사유는 노후생활이 38.5%, 직장 26.9%, 전원생활 23.1%로 나타났다.이를 볼때 거제에서는 젊은 인구층이 부산으로 급격히 이주할 것으로 전망된다. 통행료 9000원 이상 안돼 62.1% 통행료와 관련 부산발전연구원의 설문조사 결과 부산, 거제시민들은 도로 개통으로 인한 시간과 거리의 단축효과를 고려할 때 받아들일 의향이 있는 통행료의 최대 수준은 9000원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62.1%에 달했다. 또 받아들일 수 있는 최대 요금은 1만원이라는 응답자는 30.6%였다.또 거가대교의 불만족스러운 점으로는 요금자체의 부담이 63.4%로 가장 높은 응답율을 나타냈다.이를 볼때 통행료가 9000원 이상이 될 경우 상당한 저항이 예상된다.부산 강서구 가덕도 천성동과 경남 거제시 장목면을 연결하는 거가대교는 총 33.84km의 왕복4차선 도로로 오는 12월 개통한다.보고서에 따르면 거가대교가 개통하면 여객 화물의 통행시간과 거리 단축에 따른 통행비용 절감액이 연간 1379억원에 달할 것으로 분석됐다.또한 부산-거제 지역이 공간적으로 연결됨에 따라 거제 통영 진주 등 서부경남까지 동일 문화와 경제권으로 확대하면서 부산의 위상이 강화될 전망이다. 거가대교가 진주~통영 고속도로와 부산 해안순환도로와 연결돼 울산~부산~진주 간 새로운 관광벨트가 구축될 수 있다. 거가대교는 부산~거제~통영~남해~여수~완도~목포를 잇는 천혜의 남해관광 벨트 구축에 핵심 인프라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통행시간 46분 단축 효과 보고서는 거가대교가 개통하면 부산-거제까지 통행거리는 기존 130.6km에서 67.3km로 63.3km가, 통행시간은 기존 110.9분에서 65.0분으로 46분이 단축된다고 밝혔다. 예측교통량은 2008년 기준으로 하루 3만500대로, 이에 따른 통행료 수입은 하루 3억6500만원으로 추정됐다.또 부산~통영~거제 간 교통량이 11.9% 정도 감소하고, 남해고속도로와 마산 인근 국도14호선의 교통량이 각각 5.1%와 1.2% 줄어들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부산시는 거가대교 개통에 따라 상승효과를 전망하고 있다. 부산발전연구원 이은진 연구위원은 “거가대교 개통으로 거제와 부산이 1시간 내 생활권에 접어들면서 문화관광 인프라가 약한 거제시 보다는 쇼핑관광과 문화관광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풍부한 부산으로 들어오는 관광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통행시간 단축과 통행비용의 절감효과를 가져와 거제지역 거주자들이 부산 강서지역으로 이주해 올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것이다. 장기적으로 신항만, 강서국제산업물류도시, 가덕도개발사업 등이 이어지면 강서지역의 큰 변화가 예상되며, 광복동과 자갈치 일대가 최대 수혜지역으로 꼽혔다. 거제 원종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8
- 13일 ''거가대교'' 해저터널 최종 연결된다 거가대교(거제~부산간 연결도로)의 핵심인 침매터널 마지막 함체(18번)를 연결하는 공식행사가 열린다.오는 13일(월)오후3시 제2주탑 사장교 및 18번째 함체 공사현장에서 열리는 기념행사는 대우건설(주)이 주관하며 부산광역시장과 거제시장 경남도지사 등이 참석한다. 18번째 함체는 지난 5월 20일 밤, 23시간에 걸쳐 성공적으로 침설시켰다. 침매함은 지상에서 미리 제작한 뒤 바다 밑으로 가라앉혀 여러개를 연결해 해저터널을 만드는 주요 구조물이다. 1기당 4만5000톤에서 최대 4만8000톤에 달하는 직사각형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로 침매함의 제작기간은 10개월에서 1년이 소요됐다. 침매함은 축구장 10개 이상을 만들 수 있는 넓이의 통영 안정 제작장에 수심 10m 이상의 바닷물을 채운 후 부력을 이용해 바다위에 띄운채로 예인선으로 예인, 수송됐다. 침매함은 바다속에 설치되는 만큼 부식을 방지하는 특수콘크리트로 제작, 100년 동안 침수와 지진에 견딜 수 있도록 설계 제작됐다. 거가대교는 사장교 3.5km(주예비교 1.87km, 부예비교 1.65km)와 침매터널 3.7km, 육상터널 1km 등 부산과 경남 거제 장목의 8.2km를 연결하는 도로로 오는 2010년 12월에 준공할 예정이다.경남 거제시 장목면 유호리(시점)와 부산광역시 강서구 천성동 중죽도(종점)를 연결하는 거가대교는 4개의 교량과 주.부예비항로교, 저도교와 저도터널, 중죽도 터널 등 2곳의 터널로 연결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8
- 거제커피교육원 11월 13일 바리스타 자격시험 있어 물 다음으로 많이 마시는 음료 커피. 사람들이 커피를 좋아하는 이유는 쓴맛, 단맛, 신맛 등 오묘한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이기도하지만 커피 한 잔에 담긴 ‘문화’를 누리고 싶어서일 것이다. 이제 사람들은 단순히 커피를 마시는 것을 넘어 커피를 ‘만들고’싶어한다. 거제커피교육원은 ''World Barista School'' 거제교육원으로 경남에서는 처음으로 문을 연 커피교육원이다. 5주간의 교육기간을 걸쳐 시험에 통과하면 바리스타(커피조리사)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 커피는 핸드드립커피와 에스프레소머신을 이용한 배리에이션커피로 나뉘는데 바리스타 자격증은 에스프레소머신을 다루는 것을 배운다. 리포터가 커피교육원에 찾았을 때 비가 오락가락하는 흐린 날에도 수강생들이 카푸치노를 만들고 있었다. 바리스타 자격증은 필기와 실기시험을 치르는데 실기시험 과제는 에스프레소와 카푸치노 만들기이기 때문이다. 연습생들은 카푸치노를 하루 64잔 이상 만든다고한다. 원두를 블렌딩을 하고 에스프레소머신을 통해 에스프레소를 추출해서 우유거품을 얻으면 카푸치노가 완성된다. 하지만 좋은 카푸치노를 맛보는 것은 그리 간단한 것이 아니라고. 기계를 다루는 사람의 능력에 따라 커피맛이 천차만별이라한다. 반복적으로 카푸치노를 만들면서 매번 맛을 보고 성공과 실패요인을 찾는단다. 그러다보면 인스턴트 믹스커피에 길들여져 있던 수강생들의 입맛도 점차 변해 쓴맛, 신맛 등을 구별할 수 있게된단다. 소수정예 화기애애한 교육장 교육장의 분위기는 화기애애했다. 소수정예로 운영되서 일까. 아마 1:1이 수업이 가능해 강사와 수강생이 친밀한 것도 있겠지만 이게 커피의 매력이 아닐까싶다. 커피는 사람을 대화하게 한다. 사람사이에 윤활유같은 역할을 하는 것 같다. 커피의 매력에 취해 수강생이 연습용으로 만든 카푸치노를 먹어봐도 되겠냐묻자 선뜻 내어주신다. 비교적 저렴한 연습용 원두를 사용해 만들었다지만 부드러운 거품과 구수한 맛은 일품이었다. 리포터가 당장 창업해도 되겠다하자 수강생은 괜히 부끄러워 자리를 피한다. 커피의 마술일까. 카푸치노를 손에들고 리포터와 수강생과 강사는 이런저런 재미있는 얘기를 한참이나 했다. 강영철 거제커피교육원 실장은 “우리나라 커피인구의 대부분은 인스턴트커피가 차지하고 있는만큼 에스프레소분야가 가능성이 많은 것이라”며 “이태리, 미국처럼 누구나 맛있는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말했다. 강 실장은 거제커피교육이 앞으로 직영으로 관리하는 카페를 만들어 합격생들에게 실습의 장을 소비자에게 맛있는 커피를 제공하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 다양한 원두처럼 바리스타 자격증을 따러오는 사람의 사연도 각기 다르다. 어떤 이는 노후대비로 어떤 이는 그냥 커피가 좋아서 어떤 이는 취업을 위해 바리스타 자격증 공부를 한다. 하지만 한 가지 분명한 건 그들은 커피가 좋다.김경옥 리포터 oxygen08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8
- "영어만 잘해도 졸업까지 장학금" 거제대학이 수시1차 전형을 시작한 가운데 영어만 잘해도 졸업 때까지 장학금을 지급하는 특별전형을 마련했다.거제대학(총장 정지영)에 따르면 세계조선 산업을 주도하는 대우조선해양이 운영하는 대학으로서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글로벌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이같은 방침을 정했다는 것.거제대학은 2011학년도부터 수능성적 중 외국어영역(영어)점수가 2등급 이내인 자에게 수업료전액을 졸업까지 지급하는 특별장학을 개설했다.또한 재학생의 경우 토익성적이 향상되는 경우 토익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영어 한 분야에서 능력을 보이는 학생들에게 혜택을 주는 장학으로 글로벌한 인재를 필요로 하는 시대흐름에 발맞추기 위한 것.또 대학에서 영어가 우수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미국, 필리핀 어학연수비까지 지원해 주는 제도도 마련돼 있다.정지영 거제대학 총장은 "기업이 선호하는 글로벌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영어를 열심히 공부한 학생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장학금 수혜범위를 넓혀 가겠다"고 밝혔다.한편 거제대학은 9월8일부터 24일까지 수시1차 전형을 실시한다. 1차전형은 기게공학과 46명, 조선과 64명, 선박전기과 35명, 조선정보기술학부 92명, 관광영어과 20명, 관광중국어과 20명, 세무회계과 28명, 사회복자과 26명, 유아교육과 26명, 간호과 17명 등 모두 370명을 모집한다.또 수시2차모집은 11월달에, 정시모집은 12월달에 시작된다.문의사항 : 거제대학 입학처 055-680-1507,151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7
- 고성 조선산업특구 2년 연속 우수특구 선정 고성 조선산업특구가 2년 연속 우수특구로 선정됐다.고성군은 지식경제부가 매년 실시하는 지역특구운영사항 평가에서 전국 총 124개 특구 중 우수특구로 선정됨에 따라 2일 충남 천안 지식경제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리는 전국 지역특구 합동연찬회에서 지식경제부 장관 기관표창과 함께 포상금 1억원을 수상했다.군은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2007년 조선산업특구 지정 이후 고성군이 전형적인 농어촌 군(郡)에서 조선산업 군(群)으로 급속하게 탈바꿈하고 있음을 소개하면서 자본과 기술, 노동이 집약된 조선산업특구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는 보고를 통해 연찬회에 참석한 전국 지역특구 관계자들의 이목을 끌었다.고성군은 지식경제부가 지난 5월 14일 전국 124개 지역특구를 대상으로 전수조사 실시하여 평가한 결과 전국의 지역특구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시군에서 유일하게 고성조선산업특구가 상위 10위권에 1차 선정되었으며, 이어 6월 24일 평가위원회의 현지 실사 등을 통해 2차 평가 결과 최종 우수특구로 선정됐다. 고성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조선산업특구 중 현재 내산장좌지구는 당초 공사기간을 10개월 정도 앞당겨 전체 공정 80~95%의 진척을 보이고 있으며, 양촌ㆍ용정지구는 지난해 말 조선업계의 구조조정과 경기침체 등으로 착공이 다소 지연되어 왔으나 지난 7월부터 사업을 착공에 들어가 준공예정일인 2013년도에 완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7
- 개혁시민모임 "윤영의원 사퇴하라" 성명 거제개혁시민모임(대표 류금렬)은 최근 한나라당 돈공천 사건과 관련해 성명을 발표하고 윤영 국회의원의 사퇴를 촉구했다.개혁시민모임은 성명에서 "윤 의원은 독립운동가의 후손으로 단돈 1원이라도 받은 경우에는 즉각 의원직을 사퇴 하겠다고 공언해왔다"며 "공천대가 뇌물수수와 관련 부인 김 모씨가 구속 수감되었기 때문또 검찰에대해 "뇌물수수와 금권선거 등을 발본색원해 엄벌에 처함으로써 정의가 살아있는 깨끗한 사회를 구현하라"고 요구했다.한편 거제개혁시민모임은 ''6.2 지방선거 이후 지역의 올바른 정치, 사회개혁에 일조하고자 평범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결성한 시민단체''라고 밝히고 문호는 항상열려있다며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7
- 미소금융거제지점 성과 커 개소 2개월만에 9건, 1억2천 대출 성과 미소금융 경남거제지점(지점장 오정림)이 출범 2개월 만에 9건 1억2000만원의 대출 성과를 냈다.미소금융 거제지점에 따르면 하루평균 지점 전화문의 및 상담방문 고객은 10~15명 정도이며, 지금까지 600여명이 문의할 정도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상담내용으로는 단순 자격요건상담이 가장 많았으며 생활자금, 대환대출, 학자금 등 미소금융 취지와 맞지 않는 상담도 많았다.지금까지 대출현황은 창업임차자금 3건, 운영자금 2건, 시설개선자금 1건, 무등록사업자금 3건으로 총 9건으로 1억2천만원 대출금이 실행되었다. 대출성공사례를 보면 횟집운영을 하는 박모씨의 경우 시설개선자금 1000만원을 대출받아 필요물품 구입과 인테리어를 통해 고객이 늘어 매출 향상으로 연결됐다고 한다.이밖에 해수욕장 인근에서 팥빙수 및 음료판매를 위한 무등록사업자금 500만원을 대출받은 김모씨, 공구 및 소매품 판매를 위한 무등록사업자금 500만원을 임모씨가 대출받았다.박모씨는 음식업창업(횟집) 자금 2500만원을, 문모씨는 미용실 운영자금 1000만원을, 고기집 운영자금 1000만원, 음식업창업자금(피자) 2000만원, 음식업창업자금(찜)3000만원 등이다.반면 본인재산이 8,500만원 초과시 자격 조건에 해당되지 않아 되돌아가는 경우도 많아 안타까운 사연도 많았다고.오정림 지점장은 “미소금융의 대출금은 6개월 무이자 거치와 상환기간 최대 5년으로 크게 부담이 없다는 게 장점”이라면서 “앞으로 미소금융 거제지점은 시장 상인들 및 거리가 멀어 방문하지 못하는 분들을 위하여 찾아가는 서비스로 다가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7
- 2010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하세요 거제시는 1월 1일~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사유가 발생한 토지에 대해 7월 1일 기준으로 개별토지에 대한 공시지가를 조사?산정 및 감정평가사의 검증작업을 마치고 9월 6일부터 30일까지 주민열람 및 의견 제출을 받는다. 7월 1일 기준(수시분) 개별공시지가 열람대상필지는 총2,896필지로 7월 1일 현재 ㎡당 가격을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등이 열람하게 된다. 열람결과에 대해 제출된 의견서는 지가산정의 적정여부 등을 재조사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마친 후 거제시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10월 29일 결정 공시함으로써 확정된다. 확정된 개별공시지가는 토지관련 국세 및 지방세 부과기준으로 활용됨은 물론 개발 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쓰여 지게 된다. 이번 열람기간 동안 해당토지에 대한 지가를 시청 지적과 및 토지소재지 주소지 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또는 인터넷(http//lmis.gsnd.go.kr)을 통해 열람이 가능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7
- ''다문화가족'' 삼성중 후원으로 고향간다 삼성중공업(대표 노인식)이 추석을 맞아 다문화가족 여성들에게 고향방문의 기회를 제공해 훈훈하게 하고있다.삼성중공업은 2일 거제시청 시장실을 찾아‘다문화가족 친정보내기’기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이에따라 필리핀, 베트남, 일본 등에서 시집온 결혼이민여성 14명이 가족들과 함께 친정을 방문하게 됐다. 전달된 성금은 14세대, 41명의 왕복항공료, 선물비 등 여행경비에 사용되며, 오는 10월말까지 개별 일정에 맞춰 출국할 계획이다.삼성중은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1월 사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1억1000만원의 ‘결혼이민여성돕기’기금을 마련했다. 친정보내기 외에도 방문교육과 자립지원 사업 등을 후원하고 있다.특히 지난 6월부터는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경제적 자립을 돕는 퀼트 및 홈패션 수업을 개설했으며, 공업용 재봉틀 구입을 비롯한 작업장 조성비 일체를 부담했다.박영헌 부사장은 “멀리 이국에서 항상 그리워만 했던 가족들을 만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고향에서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앞으로 한국에서도 잘 적응했으면 한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7
- 거제시, 지역일자리 창출 우수기관 선정 거제시가 행정안전부가 평가한 2010년 상반기 지역일자리사업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3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받았다.권민호 거제시장은 1일 오전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2010 상반기 지역일자리 창출 추진실적 평가보고회 및 시상식’에 참석, 맹형규 행정안전부 장관으로부터 3억 원의 특별교부세 교부증서를 받았다.이로써 거제시는 경남도 평가에서 1억 원의 교부세까지 모두 지역 일자리 창출로 4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받았다.지역일자리 창출 평가는 전국 246개 지자체에서 추진한 지역 일자리 창출 추진실적을 민간 전문가와 공동으로 종합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평가지표는 지자체의 자원 동원실적, 공공부문 일자리 실적, 민간 일자리 창출지원, 추진 과정 등이었다.거제시는 일자리 전담조직인 ‘일자리 창출 담당’을 신설, 예산 절감분 12억 원을 일자리 창출 사업에 투자하고, 담당 공무원에 대한 인사가점제 운영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또 희망근로 상품권 사주기 목표치의 12%를 초과했고, 희망의 집수리 14가구 초과 달성 등 희망근로 사업 추진 실적이 우수하고, 희망근로사업을 통한 ‘구조라 마을 동네마당 조성’으로 주민공동체 화합의 장을 마련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특히 지역중심산업인 조선업종 대상으로 ‘잡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한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