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거제·통영·고성 총 1,90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거제도여행, 시티투어로 한다 거제블루시티투어, ‘종합선물세트’주요 관광지 하루 동안 둘러 볼 수 있어 서울에는 외국인과 다른 지방에 사는 관광객에게 광화문, 인사동 등 서울의 주요 관광명소를 지나는 서울시티투어가 있어 서울시 관광을 좀 더 편리하고 알차게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거제시도 올해 거가대교 개통과 내년 거제방문의 해를 맞아 거제블루시티투어(대표 옥갑순, http://www.geojebluecitytour.com)가 지난달 7월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매일 1회 운행(월요일 제외)하며 오전 8시에 고현 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에서 승차할 수 있다. 요일마다 다른 코스로 운영되는데 토요일과 일요일 공휴일은 산방산비원 -> 청마 유치환, 기념관 생가 ->거제 기성관, 질청 -> 바람의 언덕, 신선대 -> 학동흑진주몽돌해변 -> 외도, 해금강(구조라 유람선) -> 포로수용유적공원 순서로 둘러보는 3코스가 운영된다. 화·목요일 운영되는 1코스, 수·금요일 운영되는 2코스로 여행할 경우 삼성중공업(1코스)과 대우조선해양(2코스)를 둘러볼 수도 있어 조선산업의메카를 체험할 수도 있다. 아침에 비가와서 버스가 출발할까 걱정하며 승강장에 갔더니 성수기에는 손님많다더니 만원이었다. 미리 예약하기 잘했다하며 버스에 올랐다. 거기다 관광지 입장료를 할인된 가격으로 여행할 수 있으니 경제적이다. 버스는 41명이 탈 수 있는 우등버스로 새 버스라 그런지 깨끗했다. 친절한 가시님과 이창훈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며 버스타고 거제여행 고고씽~~. 버스타고 거제 한 바퀴 ‘고고씽’ 산방산비원까지 가는 길에 이창훈 해설사가 거제시 전반적인 소개와 유명 관광지 안내를 들을 수 있었다. 5년째 거제에 살고 있지만 해설사가 동행하니 여행은 좀 더 의미있는 것 같다. 지역명의 유래, 역사이야기를 들으니 그저 멋진 풍광에 놀라기만 했던 고현만이 달라 보인다. ‘아! 여기가 이순신 장군의 바다구나, 저기가 견내량이구나.’하며 무릎을 탁 친다. 동승한 서울팀에게 거제도 여행은 처음이냐 느낌을 물었더니 한국에 이런 곳이 있는 줄 몰랐다며 눈가는 곳마다 예술이라며 극찬한다. 거제도에 살고 있다는 게 으쓱해지는 순간이다. 날씨가 궂어서 그랬는지 바람의언덕에 바람은 평소보다 많았다. 제주도팀 꼬마는 바람을 몸으로 받으며 몸이 이리저리 흔들리는 걸 실컷 즐겼다. 더운 여름 바닷바람을 맞는 일은 즐거운 일이었다. 이날은 바다날씨도 안좋아 외도를 못가고 대신 거제조선해양문화관을 들렀다. 외도관광에 잔뜩 기대를 품었던 사람들이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자 해설사가 나서 “외도를 보고 가시면 거제에 다시 안오실까봐 다음번에 또 오시라는 바다의 뜻이라”며 애교스럽게 승객을 달래본다. 대우조선해양을 지나며 거제시 조선산업의 현황과 미래에 대해 듣는다. 버스는 거제도포로수용소유적공원을 향해 달린다. 미국과 소련의 반공포로와 강제송환, 가슴 아픈 역사의 흔적을 온 몸으로 느끼리라. 여행이 막바지에 접어들자 살짝 피곤하다. 이때 버스 기사의 안내로 버스에 비치된 커피를 마셨다. 비록 커피 한 잔이지만 작은 것을 나누는 것이야말로 여행의 기쁨이다. 여러분도 버스에 올라보세요. 새로운 거제를 느낄 수 있답니다.김경옥 리포터 oxygen0801@naver.com 거제블루시티투어연중 매일 1회 08:00~17:00 (월요일 휴뮤)이용요금 성인 15,000원 / 중·고생 10,000원 / 초등이하 8,000원출발장소 고현 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예약 및 문의 http://www.geojebluecitytour.com / 055)633-767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6
- 둔덕번영회, 방하리 석산개발 반대 결의 둔덕번영회(회장 이형철)가 방하리 죽전마을 석산개발 반대를 결의하고 나섰다. 둔덕번영회는 지난 8월 23일 위원 11명으로 구성된 소위원회(회장 이형철)를 구성, 발족하고, 마을주민은 물론 면민의 뜻을 모아 석산개발로 인한 둔덕 명산인 산방산 훼손을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결의했다. 소위원회는 또 둔덕중학교 매각 문제에 대해 재단측이 임의 매각하는 일이 없도록 재단이사회측에 이사 과반수 이상을 둔덕면민으로 위촉해줄 것을 요구하기로 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6
- 가을맘의 육아이야기 - 영어동요책 VS 마더구즈 전집 질문 - 둘째는 30개월이고 오빠가 하는 영어 테이프를 그냥 옆에서 듣기만 했어요. 근데 영어노래를 좋아합니다. ''작은별''을 영어동화책으로 봤는데 그음을 듣고 다 외워서 불러요. 시간은 걸렸지만 부르는 것을 좋아해요 그래서 이번에 마더구스를 들일까 생각하다가 영어 동요 책을 하나 봤는데 아이에게 동요책을 사서 들여주면 어떨까생각을 합니다. 답 - 정말 고민되시죠? 저도 영상물로 구입하면 몇 만원이면 아이한테 그 캐릭터나 스토리를 노출할 수 있는 것을 책으로 구입할 경우는 몇 배 또는 몇 십배의 금액을 치뤄야할 경우 고민을 많이 하곤 했어요. 뽀로로, 세서미, 디즈니 등등이 그랬어요. 하지만 저는 과감히 책을 우선으로 선택하고 이후 영상을 주는 방법을 선택했답니다. 저와 약간의 차이는 있지만 금액을 고려함에 있어서는 비슷한 고민이라 생각되네요. 저는 과감히 마더구즈를 권하고 싶네요. 님의 생각대로 동요책 한 권으로 지금 아이가 좋아하는 노래에 대한 욕구를 채워줄 수도 있습니다. 동요책에는 한 권속에 수많은 영어동요가 수록되어 있다는 것이 장점입니다. 그에 비해 마더구즈속에는 한 권에 하나의 노래가 수록되어 푸름이마더구즈를 통해서는 16곡을 익힐 수 있지요. 노래를 몇 곡 부를수 있는지가 목표가 아니라 아이가 노래를 통해 영어음과 친숙해지고, 또 그것이 영어그림책으로 자연스레 연계가 되길 원한다면 노래도 그림책으로 주시는게 훨씬 나은 선택이라고 말씀드립니다. 영어동요책을 통해서는 그림을 보기보다 그에 딸린 오디오 CD에 집중해서 듣기에 치중합니다. 노래가사가 담긴 책은 거의 엄마가 참고삼아 볼 뿐이지요. 소리만 듣는 것은 영어음에 익숙해지는 것일 뿐 어떤 것을 주제로 한 것이고, 한 소절마다 어떤 그림과 연관이 있는지를 통해 연상의 싹을 키우기 위해서는 페이지를 통해 소리와 영상효과를 다 잡을 수 있는 마더구즈 그림책이 필요합니다. 앵무새처럼 노래만 아는 것은 이미지를 떠올리지 못하고 슬픈지 기쁜지 모른채 그저 유행가 팝송을 따라하는 것과 별반 다를바가 없기에 금방 잊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림과 동시에 흡수가 된 것은 평생기억으로 갈 수도 있지요. 님이 이미 경험을 하셨듯 아이들은 흡수력이 무한합니다. 그 경험을 단순히 음만을 외우는 것이 아닌 이미지로 남겨 연상의 터전을 만들어 주셔요. 김경옥 리포터 oxygen0801@naver.com출처 푸름이닷컴 www.purmi.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6
- “성폭력, 머뭇거리지 말고 무료상담 받으세요” “성폭력, 머뭇거리지 말고 무료상담 받으세요”따뜻한 관심과 지원 필요 거제경찰서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8년 거제지역의 강간사건은 28건, 2009년은 그보다 10건이 많은 38건으로 2006년 19건에 비하면 거제지역 성폭력사건이 3년새 두 배나 증가했다한다. 신고를 꺼리거나 사건처리 도중 합의에 이르는 일이 많은 성폭력사건의 특성을 고려한다면 그 수는 더 많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예상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이 예방이라고 입을 맞춰 얘기하는 요즘, 거제에서 성폭력 무료상담소를 7년째 운영하고 있는 박성석 소장을 만나봤다. 거제경찰서 주변 옥현상가 1층에 있는 사계절성문화상담소(소장=박성석)에 갔을 때 박성석 소장은 한 여성과 상담 중이었다. 부부문제를 상담하러 온 베트남여성으로 20살 때 이혼경험이 있는 한국남자와 결혼해 7년을 함께 살았는데 남자가 이혼을 요구한다는 억울한 사연을 박 소장에게 토로하고 있었다. 베트남여성을 “선생님 좀 도와주세요.”라는 말을 여러 번했다. 행정적 지원도 시민들의 관심도 열악한 상황 속에 박 소장은 무료법률공단에 전화를 걸어 베트남여성에게 도움을 주고자 고군분투하고 있었다. 정해진 고문변호사가 없으니 까다로운 법률상담은 살짝 뒤로 미루고 싶을만도한데 상담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에 머리를 싸매고 고민하는 모습이 역력하다. 사실 박 소장은 양성평등과 성문화 전문강사요, 여성장관부 위촉 다문화가족행복프로그램 전문강사다. 남자가 양성평등과 성폭력상담에 힘쓰는 일은 전국에서 박 소장이 유일하다 할 수 있다. 남자로서 좋은 점과 힘든 점을 묻자 양성평등의식을 확산시키기 위해 필요한 일이 남성의 의식을 먼저 개선하는 것이 시급한데 예를 들어 성매매에 관한 교육 때 남자 대 남자로 얘기할 수 있어 편리한 점이 있다한다. 애로점은 성폭력상담을 할 때 여성상담자보다 훨씬 조심스런 언어와 태도를 취해야하는 점이란다. 찾아가는 성교육, 산재근로자 사회적응훈련 프로그램 운영 사계절성문화상담소는 이주여성과 함께하는 양성평등 확산교육, 거제시 여성발전기금 지원사업인 성폭력 예방 인형극, 경상남도 여성발전기금 미디어를 활용한 청소년 양성평등 교육 그리고 산재근로자 사회적응훈련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다. 도움이 필요하거나 예방교육 신청은 언제나 열려있다고 박 소장은 강조한다. 특히 근로복지공단의 지원으로 산업현장에서 재해를 당한 산재근로자와 가족을 위한 사회적응훈련 프로그램은 스트레스 대처법, 자존감 향상 등을 다루며 참여자에게 식대 및 교통비를 지급하고 남녀 구분 없이 무료로 신청가능하다. 성폭력상담을 통해 상처받은 마음이 치유되고 피해사실을 감추고만 싶어하던 피해자가 당당하게 처벌을 요구하며 정체성을 찾는 모습을 볼 때 뿌듯하다는 박성석 소장. 무관심과 부족한 지원에도 다문화가정의 행복 및 건강한 성문화창조를 위해 박 소장은 오늘도 바쁘다.김경옥 리포터 oxygen0801@naver.com 사계절성문화상담소양성평등교육과 성폭력상담, 이주여성을 위한 상담 등을 무료로 할 수 있다.거제경찰서 근처 옥현상가 1층055)635-4433 / 017-316-9191http:cafe.daum.net/4seasonh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6
- 거제 둔덕 포도밭 원복농장 우리동네 백배즐기기 - 둔덕 포도밭 원복농장“제철맞은 둔덕 포도 맛보세요”많은 일조량과 갯바람 “당도 최고” 제철을 맞아 탐스럽게 영근 포도, 한 알 따서 입 안에 넣으면 톡 터진 껍질 사이로 단물이 나와 입안을 적신다. 생각만 해도 군침이 꼴깍 넘어간다. 폭염주의보가 내릴 정도로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원복농장 공치원 씨는 포도수확에 구슬땀을 흘린다. 올 초 저온현상과 긴 장마로 예년에 비해 작황이 다소 불량한 상태지만 거제 둔덕산 포도의 명성이 어디가랴? 500평이 넘는 포도밭에 캠벨 포도가 주렁주렁 열렸다. 유기농으로 지어 모양은 엉성해도 빛깔은 곱다. 당도는 말할 것도 없다. 포도알에 살포시 앉은 하얀분이 자랑이라도 하듯 증명한다. 원복농장포도가 특히 맛좋은 이유를 물으니 일조량이 많고 바닷가라 그런지 안쪽지역에 비해 갯바람을 많이 맞아서 그런 것 같다 답한다. 그러고보니 바다가 코앞이다. 작열하는 태양을 받아 바다는 비단을 깔아놓은 듯 반짝이며 출렁인다. 1300여 평 되는 밭에서 익어가는 거봉은 9월 5일 출하 예정이란다. 거봉은 캠벨 포도에 비해 기르기 까다롭고 병충해에도 약한데 올해는 폭염과 국지성호우가 반복되면서 거봉 알이 터져 수확량이 예전만 못하다며 안타까워하신다. 알이 터지는 현상은 담당 지도사들도 아직 정확한 원인으로 모르는 상황이고 자식 같은 포도농사가 잘 안됐으니 안타까운 마음이 오죽할까싶다. 그래도 거봉 역시 맛은 으뜸이다. 그 맛에 반해 사람들이 입소문을 듣고 알음알음 찾아 거봉, 캠벨포도 모두 따로 판로를 마련하지 않아도 다 팔린단다. “다들 어떻게 알았는지…” 하면서 수줍어 하시면서도 포도 자랑에 신났다. 몸에 좋고 씹을수록 고소한 맛일 일품인 우리밀 쌀전업농이기도 한 공치원 씨가 포도 농사와 함께 관심을 쏟고 있는 일이 우리밀 농사. 쌀을 수확하고 쉬는 농한기 때 기른다는 장점도 있지만 요즘 우리밀이 건강한 먹을거리로 인식되면서 인기가 높단다. 실제로 올 6월에 출하한 우리밀 70가마가 알고 오는 사람에게 개인적으로만 팔았는데도 거의 다 팔렸다한다. 해충이나 잡초 피해가 적어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도 기르기 수월한 우리밀에는 면역력 강화, 노화억제에 효과적인 복합다당류 단백질이 들어있다. 특히 씹을수록 고소하고 쫄깃한 면발이 특징인 우리밀로 만든 국수는 없어서 못 팔정도라고. 더운 날씨 탓에 갈증이 난다. 어떻게 아셨는지 이가 시리도록 시원한 포도즙을 한 잔 내어주신다. 직접 기른 포도만을 넣어 만든 포도즙, 그냥 달기만 한 것이 아니라 새콤한 끝맛이 더욱 입맛 당긴다. 포도는 장운동 촉진과 해독 작용을 하며 바이러스 활동을 억제해 충치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한다. 공무원과 조선소 사람들의 입맛을 꽉 잡은 포도밭에서 방금 딴 포도 먹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자.김경옥 리포터 oxygen0801@naver.com 원복농장거제시 둔덕면 학산리 학산중앙교회 근처전화 055)636-4815 / 011-801-0661포도 한 상자(5KG) 1만 5천원포도즙 한 상자 3만원거봉 3만원(예정)우리밀 1KG 3천원 / 우리밀국수 한 다발 6천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6
- 추석선물, 통영명품 생생치 어때요? 생생치 전복, 멸치, 금굴... 100% 천연조미료 출시 무더위가 한풀 꺽이면서 민족의 명절인 추석이 다가온다.이 때쯤이면 주부들은 물론 직장인들도 추석선물이 고민이다. 해마다 특별한 선물을 찾아보지만 쉽지않다. 경남 통영에서 생산된 특별한 선물용 수산물이 있어 소개한다.특허기술을 이용해 수산물을 삶지않고 생 그대로 말려 가공한 ''통영명품 생생치'' 선물세트가 그것. 통영멸치의 재탄생 멸치는 성질이 급하고 까다롭다. 그래서 일반멸치는 그물에 잡힌 즉시 가공선에서 삶은 후 다시 육지 건조장에서 3~6시간 건조돼 생산된다. 비린내는 제거되지만 영양소가 파괴되고 맛이 떨어진다는 것이 늘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이 같은 단점을 해결한 신기술이 ''냄새가 제거된 건어물의 제조방법''이라는 특허(제10-0454705호)다. 이 기술을 이용해 생산한 멸치가 생생치 특멸이다.생생치는 갓 잡은 멸치를 삶지 않고 가공공장에 옮겨 내장을 제거하고 지하 300m 암반해수를 사용, 깨끗하게 씻은 후솔잎 등 식물즙 희석액에 약 20~30분쯤 담가두고 다시 암반해수로 수세하는 공정을 거친다.통영시 도산면에 위치한 (주)통영명품 생생치 가공공장에서 ''마이크로파 살균장치와 근적외선건조기''를 30분정도 거치고 나면 멸치의 비린내와 기름기가 깨끗이 없어진다. 태양광 자연 해풍 건조과정을 거치면 쫄깃한 맛과 신선도, 영양소가 100% 살아있는 고품격 웰빙멸치로 탄생한다. 생생치는 윤기가 나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어서 삶은 멸치보다 10배 이상 비싼 1kg에 20~30만원선에 팔린다. 생생치는 맛이 쫄깃하고 담백하여 아삭아삭 뼈까지 먹으면 맛이 그만이다.통영명품 생생치는 이같은 기술을 이용해 멸치에서부터 전복과 굴, 미더덕, 삼치 등 고품격 수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손질없이 요리하는 선물용 전복 예로부터 전복은 조개류중 가장 맞이 좋고 귀하여 ''패류의 황제''로 일컫어진다. 불로장생을 꿈꾸던 진시황제가 자양강장제로 먹었던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전복은 77%의 수분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하게 함유된 고단백 저지방 식품으로 철 마그네숨 구리 칼슘 인 요오드와 비타민 B 등의 영양성분으로 구성돼 있다.간장의 해독기능을 돕고 혈압을 조절하고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며 시력회복, 고혈압, 심장질환 결막염 당뇨병 비만 간경변증 백내장 예방에 도움이 되고 성장 촉진, 피로회복에도 좋다.이같은 전복도 요리해 먹기가 여간 가다로운게 아니다. 생전복은 유통기간이 짧고, 손질하기도 어렵다. 기존의 삶거나 말린 전복은 영양소 파괴가 단점이다.신선도가 생명인 전복을 삶거나 말리지 않고 생전복의 효과를 그대로 맛볼 수 있는 길이 생겼다.그러나 통영명품 생생치가 특허기술로 생산한 건전복은 이같은 단점을 완전히 해결했다.건전복을 10여분간 생수에 담궈두면 생전복처럼 되돌아오며 별다른 손질없이 요리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인공감미료 없는 100% 천연조미료 이밖에 건전복과 굴을 죽용으로 만들어 다이어트식, 미용식, 환자식 및 건강식으로 국내 최초로 개발한 생생치 전복가루와 금굴가루도 있다.특히 인공감미료를 전혀 첨가하지 않고 멸치와 미더덕 등으로 만들 100% 천연조미료인 생생치 멸치가루와 미더덕 가루도 출시돼 요리전문 블로거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주)통영명품생생치 정성부 대표는 "생물을 그대로 건조해 영양가 100%를 유지하는 신기술을 통해 국민 건강생활에 기여하게 됐다"면서 "우수한 재료와 철저한 위생관리로 대한민국 수산1번지의 통영명품 생생치의 자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생생치 전복, 생생치 특멸, 생생치 금굴, 생생치 즉석삼치를 비롯한 모든 제품은 진공포장돼 전국 어디든 택배가 가능하다.가격대는 가루제품 3만5000~8만원, 금굴세트 8만~20만원, 전복 10만~30만원대다.통영명품 생생치 제품문의 055)645-0337 쇼핑몰 www.saengchi.co.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26
- 푸름이 아빠 최희수씨 푸름이 아빠 최희수씨 24일(토) 공공청사서 강연회 ‘푸름이 이렇게 영재로 키웠다’,‘배려깊은 사랑이 행복한 영재를 만든다’의 저자 최희수 씨가 24일(토) 거제시공공청사에서 ‘몰입독서&사회성’이란 주제로 강연회를 갖는다. 강연에 앞서 내일신문 독자를 위해 내용을 살짝 공개한다. 책읽기를 통한 대화 아이의 감성 키워이번 강연에서는 부모의 양육태도와 독서교육에 대한 내용이 주를 이룬다. 부모가 아이를 양육할 때 부모는 매순간 의사결정을 해야한다. 어떠한 상황에 닥쳤을 때 부모는 대응행동을 선택해야 한다. 그때 가장 바람직한 것이 사랑으로 감싸는 것이다. 사랑으로 키운 아이는 현실을 그대로 받아들임으로써 책임감이 강하고 정직한 아이로 자란다한다. 그럼 아이를 사랑으로 키우는 방법 중 가장 효과적인 것은 뭘까? 바로 책을 매개로 한 대화다. 부모가 단순히 책을 읽어주는 것도 대화의 한 방법이라 할 수 있다. 자녀와 대화를 나누고 싶지만 그런 것에 익숙하지 않거나 몇 마디만 해도 말문이 막혀 버리는 부모에게 좋은 방법이란다. 그래서 부모가 책을 읽어주면 아이들은 다양하고 깊이 있는 고급의 어휘를 흡수할 뿐만 아니라, 자연스럽게 부모와 대화를 나누게 된다. 책읽기의 4단계 “알아두면 좋아요” 하지만 아이와의 책읽기에도 과정이 있다. 아이가 처음부터 책읽기를 좋아하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도 많다. 이럴 때 ‘단계별 독서법’을 알아두는 것이 좋다. 중요한 것은 아이가 책읽기도 놀이에 하나로 받아드려 즐겁게 책을 읽어야 한다는 것이다. 어린아이들의 경우, 정독보다는 다독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 시기는 책에 대한 이해나 관이 부족하기 때문에 흥미를 보이는 책을 중심으로 다양한 분야의 도서들을 접하게 하는 게 보통이다. 다독은 다양한 상황, 다양한 인물, 다양한 입장, 다양한 분야를 알아가면서 배경지식을 쌓는데 매우 효과적이라 한다. #. 1단계 - 아이의 독서는 태어나면서부터 시작된다. 이때를 ‘책’이라는 물건과 친해지는 시기라 한다. ‘부모의 책 읽는 뒷모습’이 아이에게는 큰 자극이 되기 때문에 부모가 책을 읽는 모습을 아이에게 보이는 것이 좋다. 이를 통해 아이는 책에 대해 친근함을 느끼고 독서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다한다. #. 2단계 - 아이들 스스로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책을 물어뜯기도 하고 집어던지기도 하면서 책과 친구가 된다. 이때가 ‘책과 함께 노는 시기’라고 책을 읽어주면서 아이와 함께 대화의 매개를 만들어나가 보자. 책 안에서의 다양한 상황과 그림, 줄거리, 언어 등으로 아이와 소통하고, 주변에 보이는 것들과 연관시켜 놀 수 있다. #. 3단계 - 이러한 시기를 거쳐 본격적으로 책에 대해 이해하고 흥미를 가지기 시작하는 책에 몰입하는 시기, 이때는 모든 일상생활이 책과 관련돼서 일어난다. 책 속에서 경험한 세상을 바탕으로 상상이 풍부해지면서 몰입이 시작된다, 더 깊이 있게 책을 즐기면서 조금씩 분별력과 자존감,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자기주도성을 가지게 된다. 이 시기에는 계속해서 책을 읽어달라고 종종 요구하는데 ‘자야한다’거나 ‘피곤하다’등의 핑계로 읽는 것을 멈추면 아이의 몰입는 중단된다. 아이들은 부모가 어떻게 하는가에 따라서 몰입할 수 있는 깊이가 달라진다고. #. 4단계 - 마지막으로 ‘책을 스스로 즐길 수 있는 시기’다. 몰입하기 시작한 아이들에게는 문자의 세계를 열어줘야 한다. 글을 읽기 시작하는 다섯 살 정도의 시기에 이르면 스스로 책을 찾아보고 독서하는 즐거움에 빠지게 된다한다. 부모가 읽어줄 때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책을 접하면서 지식을 받아들이고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읽기도 하면서 정서가 풍요로워 질 수 있다. 하지만 모든 것을 초월하여 아이가 ‘있는 그대로’ 사랑받는다면 다른 어떤 것이 부족해도 문제가 되지 않는다한다. 푸름이아빠 최희수 씨는 “아이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는 것은 부모와 아이 모두가 행복해지는 비결이면 푸름이교육법의 핵심”이라며 “이번 강연을 통해 거제시 부모들이 푸름이교육법과 몰입독서. 스킨쉽의 역할 등을 알게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김경옥 리포터 oxygen08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6
- 맛집 in 디큐브백화점 “소규모지만 괜찮아”맛과 정성으로 단골손님 확보 디큐브백화점 6층 식당가, 다양한 메뉴의 10여개의 식당이 자리잡고 있다. 그 중 작은규모에도 불구하고 입소문 난 수제파이점 ‘파이팬’과 스파게티&샌드위치 가게 ‘그린토마토’를 가봤다. 정성으로 굽는 건강간식 수제파이 파이 굽는 냄새가 솔솔 풍기는 ‘파이팬’. 거제에서 ‘파이’라는 단일품목으로는 처음 문을 연 가게다. 5년째 가게를 꾸려가는 김미경 사장의 정성과 노하우가 만나 맛있는 파이를 만든다. 가장 사랑받는 베스트셀러는 호두파이, 호두파이에 매력은 호두와 도우를 씹을 때 느껴지는 식감에 있다. 굽는 온도를 낮춰 다른 곳보다 오랜시간 구워낸 ‘파이팬’의 호두파이는 색도 예쁘고 겉은 딱딱하고 속은 부드러워 씹는 맛이 좋다. 거기다 웰빙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는 호두를 많이 먹을 수 있으니 입도 즐겁고 영양도 많으니 일석이조다. 부드럽고 고급스런 풍미의 치즈타르트는 혀에 닿는 순간 부드럽게 녹는다. 소금간만 해 크래커 같이 담백한 도우와 중탕한 크림치즈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맛은 더운 여름날 오후의 나른함을 한번에 날려버린다. 느끼한 맛이 부담스러운 사람은 김 사장이 직접 끓여 만든 블루베리소스와 곁들어 먹어보자. 오감을 만족시키기에 부족함이 없다. 매일 4~5시간 걸리는 파이 만드는 일을 반복하면서도 초심을 잊지 않고 본인 마음에 찰 때까지 깐깐하게 따지는것이 ‘파이팬’ 파이맛의 비결인 것같다는 김 사장 “식사대용까지 아니지만 느닷없이 생각나는 은근히 중독성 있는 게 파이의 매력”이란다. 앞으로 분위기 좋고 아기자기한 수제파이 전문샵을 차리는 게 꿈이 이뤄지길 바란다. 한 조각에 호두파이는 2200원, 치즈타르트는 2700원. 문의 055 635 2347 다양한 종류의 샌드위치가 나를 부르네 점심시간에 앉을 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이 붐비는 가게가 하나있다. 스파게티와 샌드위치를 파는 ‘그린토마토’가 그 주인공. 주인장인 임선일 사장은 “워낙 가게가 좁아 테이블이 몇 개 되지 않아 그렇게 보이는 것”이라며 겸손을 빼지만 점심시간 마다 찾아오는 노르웨이그리스, 미국인 손님 등 단골고객이 우연이 아님을 증명한다. 비가 올듯 말듯 흐린날 주인장 추천메뉴인 크림스파게티를 먹어보자. 부드러운 크림소스를 몸을 이완시키며 기분을 좋게 할 것이다. 또다른 추천메뉴인 치킨베이컨샌드위치도 잊지말자. 임 사장이 직접 개발한 소스가 샌드위치의 맛을 특별하면서도 풍부하게 만든다. 가게를 운영하면서 어떨 때 보람있냐 묻자 음식이 맛있어 친구 데리고 왔다는 손님이 가장 고맙고 반갑단다. 한번은 외국인 손님이 장보고 지나는 길에 체리를 주고 간일도 있었는데 훈훈한 마음이 느껴져 기억에 남는다한다.샌드위치는 3000원부터 그림스파게티는 6800원. 문의 055 680 0669 오늘 ‘그린토마토’에서 크림스파게티로 점심을 하고 영화 한 편 본 뒤 출출한 배를 고소한 수제 호두파이로 달래봐야겠다. 여유와 맛이 함께하는 멋진 시간이 될터이다. 저와 함께 하실 분 어디 없나요?김경옥 리포터 oxygen08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6
- "오비석산 허가되면 전학하겠다” 연초면 오비주민들‘석산 반대’...시장은 원론적 입장 연초면 오비리주민들이 인근에 추진중인 석산개발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연초면 오비리 주민들은 H산업 등이 지난 5월 중순 거제시에 석산 개발 허가를 신청한 이후 중촌청년회 등 자생단체들과 신우마리나 입주민대표자회의에 이어 오비초등운영위원회 등도 허가반대운동을 벌이고 있다. H산업 등 연초면 오비리 산 63번지 일원 9만9,479㎡ 부지에 석산개발을 추진중이다.이 과정에서 사업허가 신청 이후 토지 소유주의 사용승낙 철회서도 거제시에 접수됐고, 이 과정에서 사업주가 피해를 주장하며 사용승낙철회서를 제출한 지주에게 가압류 조치를 취해 마찰이 일고 있다.여기에다 오비초등학교 학부모들도 반대운동에 가세하고 있다.오비초등학교 옥충석 학교운영위원장은 "7월 초 오비초등 학부모들의 설문조사에서 85%의 학부모들이 석산이 허가되면 전학하겠다고 밝혔다"고 말했다.주민들은 석산이 개발될 경우 연사, 중촌, 오비, 신우아파트 등은 소음과 진동, 비산먼지 등으로 인해 생활환경이 악화되고 가축도 폐사될 것이라며 우려하고 있다.한편 지난 16일 오전 오비, 중촌, 신우마리나 주민 등 대표 8명은 윤부원 시의원과 함께 권민호시장을 면담했다.이 자리서 주민들은 허가반대를 요청했으나 권시장은 "주민들의 입장은 이해하지만 법적 조건을 갖춰 허가신청된 경우에는 어렵다"는 원론적 입장을 나타낸 것으로 알려졌다. 원종태팀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6
- 거가대교 개통기념 마라톤대회 12월 12일 ‘거가대교 개통기념 마라톤대회’가 12월 12일 열린다.이번 대회는 전국마라톤협회와 경남CBS가 주관하고 CBS, MBN, 매일경제에서 주최하며 거제시가 후원한다. 거제시육상연합회와 월드런, 삼익전자 등이 협력하게 된다.참가 종목은 5km 걷기 및 건강달리기, 13km, 30km, 풀코스 등 다섯 분야로 나뉘어 열리며 출발지는 ‘대금 휴게소’다. 마라톤협회 측은 현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접수를 받고 있고 선수들을 위한 셔틀버스도 운행할 예정이다. 거제시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개최 날짜는 거가대교 개통 이후가 돼야 한다는 점에서 12월10일을 개통 날짜로 보고 12일 개최를 잠정 예정하고 있다”면서 “개최 날짜와 코스 등은 정확한 개통시기 파악 후 확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