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거제·통영·고성 총 1,90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거제서 제1회 거제 기후학교 수료식 제1회 거제 기후 학교 수료식이 지난 12일 거제시 공공청사 중회의실에서 진행됐다.거제시그린스타트네트워크가 주최하고 거제시 여성단체협의회와 거제 YMCA가 주관했다.거제기후학교는 지난 2010년 9월 8일(수)부터 10월 12일(화)까지 매주 2회씩 이론 강의와 1일 체험학습을 포함하여 총 10강좌를 진행했으며 이날 수료한 32명의 수료생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거제시는 이들 32명의 수료생들에게 기후보호해설사 자격증을 수여할 예정이다.박동철 거제시그린스타트네트워크 공동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일반시민들을 대상으로 로컬 그린리더를 양성하고 기후환경변화에 따른 생활환경운동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하여 기후학교를 년 1회 이상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또한 기후보호해설사의 실질적인 활동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위해 거제시, 거제시교육청, 거제시 관내의 산업체들과의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기후보호해설사들의 역량강화를 위하여 보다 심화된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기후학교 고급반을 별도로 운영할 계획임을 밝혔다.수료생 임양희씨는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에 대해 알게 됐으며, 기후학교에서 배운 지식들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전파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환경지킴이가 되겠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한편 수료식 이후에 수료생들은 별도의 모임을 갖고 기후보호해설사들의 친목과 효율적인 활동을 수행하기위하여 수료생 모임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기로 합의하고 모임의 명칭을 “그린리더”로 확정했다.“그린리더”는 향후 거제시그린스타트네트워크와 연계하여 생활환경운동을 조직적으로 전개하고 학교 및 산업체 등의 환경프로그램에 기후보호해설사들의 참여를 점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최은정리포터 cejangel@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2
- 거제 상동 아파트 단지 앞 가스충전소 반발 신우 1, 2차, 덕산3차, SK뷰 아파트 등 2000여 세대가 밀집해 있는 상동 일원에 ''가스충전소''설치 공사가 진행되자 아파트 입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법적 하자가 없다는 이유로 위험시설인 가스충전소를 아파트 단지로 통하는 도로변에 설치한다는 것은 주민 정서를 무시한 처사라는 이유에서다.거제시에 따르면 상동동 가스충전소는 상동동 116-4번지 일원에 지난 5월 초순 허가됐다. 부탄 19만9977톤을 저장하는 탱크와 자동차 용기충전기 3대 및 콤프레셔 등 시설을 갖춘다는 것. 10월 초부터 부지에 펜스를 치고 착공에 들어간 상황이다.주민들은 “가스충전소 설치 장소가 덕산3차와 신우1차 앞인데다 두 아파트와의 거리는 불과 30미터 정도”라며 “바로 인근 신우2차와도 50미터가 채 되지 않고 SK뷰 아파트와도 100미터 이내의 근거리에 위치한다”고 우려를 표했다. 상문동 6통 통장 송철영씨는 “가스충전소 신설 사실은 상문동사무소에서도 모르고 있었고 허가 당시 통장들도 몰랐던 사실”이라며 “거제시가 허가에 앞서 지역 통장들과 입주민 대표회의에 알렸어야 하지 않느냐. 더욱 중요한 것은 2000여 세대 주민들의 안전을 생각했다면 허가를 주지 말았어야 했다”고 성토했다.주민들은 아파트별로 공사중지 및 허가취소를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으며 조만간 거제시에 허가취소 요구서를 보낼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2
- 거제 대우초등학교 2011년 신입생설명회 열어 지역내 유일한 사립초등학교인 대우초등학교가 2011학년도 신입생 모집 요강을 발표했다.대우초등은 내년도 신입생을 3학급 105명을 모집하며, 지원자격은 2004년 1월1일부터 2004년 12월31일까지 출생한 거제시 관내 거주어린이이다. 또 취학의무유예 어린이는 유예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원서교부는 2010년 10월27(수)부터 11월5일(금)까지며, 교부장소는 이 학교 행정실, 관내 유치원, 농협중앙회, 학교홈페이지 등이다.원서접수는 2010년 11월 1일(월)부터 11월 5일(금) 오후 5시까지이며, 장소는 이 학교 행정실이다.제출서류는 대우초등학교 소정양식인 입학원서 1통과 주민등록등본 1통이다.추첨으로 선발하게 되며 추첨일시는 2010년 11월 10일(수) 오후 2시 이 학교 급식실이며, 접수번호에 의한 공개추첨으로 진행된다.기타 유의할 점은 추첨일 보호자가 접수증을 가지고 추첨에 참석해야 하며 이날 어린이는 등교하지 않는다.한편 입학설명회는 10월 27일 오후 2시 대우초등학교 금목서 도서관에서 진행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우초등 행정실 681-2281, 5202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2
- “유치원은 우리 아이의 첫 학교” 2. 사립유치원 유치원은 만 3~5세 유아의 교육을 위해 설립·운영되는 교육기관을 말한다. 사립유치원은 개인이나 개인법인이 설립해 운영하는 곳으로 거제시에는 16개 정도가 있다. 유치원은 어떤 점이 좋을까. 유치원은 초중등학교와 마찬가지로 교육청의 지도를 받으며 유치원 교육과정에 따라 아이들의 지도하기 때문에 아이의 발달에 맞는 적기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또한 국가가 지정한 필수교육과정에 맞게 수업하기 때문에 초중등, 상위 교육과정과 자연스럽게 연계된다. 그밖에 정교사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만이 유치원교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높은 수준의 교육을 제공받을 수 있다. 근래에는 정부의 저출산정책으로 맞벌이 부모가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교육과 보육을 통합한 종일제를 운영하고 소득에 다라 만 5세아 무상교육, 만3·4세아 둘째 이상 자녀 교육비 지원 등의 지원된다한다. 한편 최근에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유아 단계의 사교육을 유치원에서 흡수할 수 있도록 종일제 유치원 내실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발표했다. 하루에 8시간 이상 운영되는 종일제 유치원에서 예·체능과 과학 체육등을 가르치는 것이 허용된 것. 이로써 유치원에서도 기본 교육과정 이외의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어 다양한 교육을 원하는 학부모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됐다. 이에 대해 교과부 관계자는 “유아 발달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함으로써 사교육 수요를 대체해 학부모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10월에 들어서면서 유치원들이 입학설명회 등을 열고 있다. 평소 관심이 있던 유치원을 살피고 비교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다. 김경옥 리포터 oxygen0801@naver.com 거제 사립유치원 이름/ 주소/ 전화번호동그라미 고현동 505-27/ 636-2325고현 고현동 574/ 637-5511계룡 고현동 604/ 632-3440성미 고현동 755-7/ 635-6588세종 문동동 135-2/ 638-1601큰별 상동동 749/ 635-2856룸비니 문동동 148/ 638-2005미루 문동동 420-4/ 638-2142해달별 문동동 337-2/ 635-6702이솝 수월동 41-16/ 635-3368미래숲 수월동 214-1/ 635-4978한마음 장평동 826/ 632-6878새들 장평동 128/ 633-4320서강 옥포2동 927-3/ 687-5751혜성 옥포2동 877-1/ 687-9533장흥사 아주동 1248번지/ 681-62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2
- 거제에 30억송이 가을꽃이 핀다 거제에 30억송이 가을꽃이 핀다 거제에 30억송이 가을꽃이 핀다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8일까지 11일간 거제면 농업개발원에서 제5회 거제섬꽃축제가 열린다.거제섬꽃축제는 ‘Handmade festival - made in Geoje’란 슬로건처럼 농업개발원에서 한 해 동안 많은 사람들이 직접 손으로 만든 진정한 수제(手製) 축제다. 축제는 ‘알기 쉬운 우리 농업 둘러보기’, ‘30억 송이 가을꽃의 향연’, ‘첨단 시설농업의 세계’, ‘문화예술과의 어울림’, ‘신비로운 체험의 세계’, ‘농특산물 판매장’, ‘먹을거리장터’, ‘시민문화예술공연’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다. 특히, ‘국화꽃으로 연출한 대형 해금강 일출 전경’, ‘낭만의 연인길(강변꽃길, 덩굴성식물 터널)’ 등은 섬꽃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시는 올해부터 시민들의 편리를 위해 자체 축제 홈페이지(flower.geoje.go.kr)를 오픈(9월 하순 예정)하여 시민들에게 축제 정보를 제공한다. 만 19세 이상 모든 입장객은 2,000원의 ‘관람이용권’을 구입해야 한다. ‘관람이용권’은 행사장 내 지정 코너에서 금액만큼 사용할 수 있으며, 수입금전액은 거제 지역 어려운 농가를 위해 사용된다. 거제섬꽃축제 기간(10월30일~31일)에 우리음식연구회에서 거제의 특산물인 맹종죽순을 이용한 요리 30여점을 선보인다.우리음식연구회는 우리음식을 계승하고 향토요리 개발하는 거제 지역 음식 연구 모임이다.산림청 임업통계(2008년)에 따르면 거제는 우리나라 맹종죽 생산량의 82%를 차지할 정도로 맹종죽은 거제를 대표하는 특산 임산물이다. 맹종죽순는 섬유질이 풍부하고 현대인에게 필요한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거제섬꽃축제에서는 30억송이 가을꽃과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거리가 선보인다.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8일까지 11일간 거제면 농업개발원에서 제5회 거제섬꽃축제가 열린다.거제섬꽃축제는 ‘Handmade festival - made in Geoje’란 슬로건처럼 농업개발원에서 한 해 동안 많은 사람들이 직접 손으로 만든 진정한 수제(手製) 축제다. 축제는 ‘알기 쉬운 우리 농업 둘러보기’, ‘30억 송이 가을꽃의 향연’, ‘첨단 시설농업의 세계’, ‘문화예술과의 어울림’, ‘신비로운 체험의 세계’, ‘농특산물 판매장’, ‘먹을거리장터’, ‘시민문화예술공연’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다. 특히, ‘국화꽃으로 연출한 대형 해금강 일출 전경’, ‘낭만의 연인길(강변꽃길, 덩굴성식물 터널)’ 등은 섬꽃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작품이다. 시는 올해부터 시민들의 편리를 위해 자체 축제 홈페이지(flower.geoje.go.kr)를 오픈(9월 하순 예정)하여 시민들에게 축제 정보를 제공한다. 만 19세 이상 모든 입장객은 2,000원의 ‘관람이용권’을 구입해야 한다. ‘관람이용권’은 행사장 내 지정 코너에서 금액만큼 사용할 수 있으며, 수입금전액은 거제 지역 어려운 농가를 위해 사용된다. 거제섬꽃축제 기간(10월30일~31일)에 우리음식연구회에서 거제의 특산물인 맹종죽순을 이용한 요리 30여점을 선보인다.우리음식연구회는 우리음식을 계승하고 향토요리 개발하는 거제 지역 음식 연구 모임이다.산림청 임업통계(2008년)에 따르면 거제는 우리나라 맹종죽 생산량의 82%를 차지할 정도로 맹종죽은 거제를 대표하는 특산 임산물이다. 맹종죽순는 섬유질이 풍부하고 현대인에게 필요한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다. 거제섬꽃축제에서는 30억송이 가을꽃과 다양한 볼거리 및 체험거리가 선보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2
- 가덕도신공항 유치 거제시민연대 창립 가덕도신공항 유치 거제시민연대(이하 가거연)은 지난 15일 6시 상동 H음식점에서 창립준비위원모임을 열고, 김한표 전 거제경찰서장, 유진오 전 새거제신문 대표, 이태재 전 거제시의원, 배호명 거제발전협의회장을 4인 공동대표로 선출했다. 김범용 준비추진위원장은 집행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로서 ‘가거연’은 4인 공동대표에 집행위원장 포함 11명의 집행위원으로 구성되며, 오는 27일 11시 창립총회에서 창립선언문(안), 회칙(안)과 함께 일괄 승인을 받게 된다. 창립총회 장소는 별도 공지 예정이다. 가거연의 조직은 공동대표 4인으로 김한표 전 거제경찰서장, 유진오 전 새거제신문 대표, 이태재 전 거제시의원, 배호명 거제발전협의회장이 선임됐다. 집행위원(무순)에는 김범용 ‘가거연’ 집행위원장, 김병원 거제요트협회 회장 / 거제요트학교장, 김정용 전 신현농협장, 김창성 (주)태성 대표이사, 문종균 전 신현읍장 / 거제시 행정동우회 회장, 반민규 거제 안실련 대표, 윤종하 바르게살기운동 거제시 지회장, 이당우 거제시 기우회 회장, 이세종 민주노동당 거제시 위원장, 이휘학 거제시 산림조합장, 진성진 변호사 등으로 구성 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2
- 어린이책 시민연대 16일 ''좋은책 전시회'' 어린이책 시민연대는 오는 16일 거제 청소년수련관 야외광장에서 제6회 좋은어린이책 전시회를 연다.이날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열리며, 문화관람실에서는 영화상영, 앞마당에서는 노래극 공연, 텐트이야기방에서는 ''책읽어주세요가 매시 10분, 40분마다 열린다.초등학생들이 참여하는 벼룩시장이 열리며 상설행사로는 깡딱지, 책갈피만들기, 공놀이 등이 열리며 일제고사와 독서인증제에 대한 궁금증을 알아보는 행사도 마련돼 있다.어린이책시민연대는 좋은책과 만나는 기쁨을 아이들과 함께 나누기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문의 :010-3602-76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6
- 거제지역 시내버스 파업으로 가나? 노조 17%인상, 회사 4.6% 맞서...거제시 "임금 상승분 보전" 중재 거제지역 시내버스가 파업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거제시가 임금협상에 따른 상승분을 보전하겠다는 약속을 내놓으며 중재에 나서 파업여부가 주목된다.삼화여객 및 세일교통 등 버스회사 2개사 노조 간부들과 대의원들은 4일 오후 3시 거제시청 소회의실에서 권민호 시장과 간담회를 가졌다.권 시장은 기사들이 요구하는 17% 임금 인상과 관련 “기사들의 요구대로 인상하는 것은 힘들어 보이지만, 다른 시군과 비교할 때 반드시 개선돼야 하는 것은 분명하다”고 말했다.세일교통 윤명석노조지부장은 “기본급이 145만 원에 불과하고 세금을 제하면 120여만원 수준에 집에 들고 가는 액수는 100여만원 수준”이라고 토로했다. 권 시장은 “회사 입장도 어려운 것으로 아는데 어쩔 수 없어서 요구를 받아들이지 못하는지, 해 줄 수 있는데도 안하는건지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윤 지부장은 “적자를 내세우는 회사가 투명하게 자료를 공개해야 한다”고 답했다.윤 지부장은 특히 “기사들도 힘들고 회사도 적자라면 ‘준공영제’로 가는 게 바람직하다고 본다”고 제안했다. 권 시장은 “예산증액이 힘들고 신규사업조차 제대로 추진 못하고 있다”며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우회적으로 표현했다. 삼화여객 박성호노조지부장은“거제시가 연차적으로 임금 보전을 명문화 해주는 게 바람직할 것 같다”고 말했다. 권 시장은 “임금이 다른 지자체와 비슷한 수준이 돼야 한다는데 동의한다”며 다른 부분은 지역 특성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봤다. 삼화 측 대의원 모씨는 “회사 측이 4.6% 인상안을 고집하는데 적자 내역에 대한 재무제표 공개 등 투명하게 자료를 내놔야 할 것”이라며 “거제시가 이 부분을 적극 중재해달라”고 주문했다. 권 시장은 특히 “노사 협상 결과에 따라 임금 상승분은 거제시가 재정 보전을 하겠다”며 “올 추경은 끝났지만 내년부터 올해 인상분을 포함해 2012년까지 통영 수준으로 임금 체계를 갖추도록 거제시가 적극 보전에 나서겠다”고 약속했다. 다만, 만근일수 조정 문제에 대해선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며 유보적 입장을 보였고, 노조 측은 “임금도 중요하지만 격무에 시달리는 기사들의 사고 예방과 시민 안전을 위해서라도 만근일수 조정 등 근무형태 변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권 시장은 이에 대해 “만근일수 조정 문제도 적극 검토해보겠다. 회사 측 입장도 있으니 계속해서 함께 고민해보자”고 말했다. 한 시간여 동안 진행된 간담회는 권 시장의 일부분 약속으로 일단락됐다. 노조 측은 사측과 재협상에 나설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6
- 거제섬꽃축제 10월29일부터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8일까지 11일 간 거제면 소재 농업개발원에서 제5회 거제섬꽃축제가 열린다.축제는 ‘알기 쉬운 우리 농업 둘러보기’, ‘30억 송이 가을꽃의 향연’, ‘첨단 시설농업의 세계’, ‘문화예술과의 어울림’, ‘신비로운 체험의 세계’, ‘농특산물 판매장’, ‘먹을거리장터’, ‘시민문화예술공연’ 등 다양한 테마로 구성된다.특히, ‘국화꽃으로 연출한 대형 해금강 일출 전경’, ‘낭만의 연인길(강변꽃길, 덩굴성식물 터널)’ 등은 섬꽃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작품이다.시는 올해부터 시민들의 편리를 위해 자체 축제 홈페이지(flower.geoje.go.kr)를 오픈(9월 하순 예정)하여 시민들에게 축제 정보를 제공한다.만 19세 이상 모든 입장객은 2천 원의 ‘관람이용권’을 구입해야 한다. ‘관람이용권’은 행사장 내 지정 코너에서 금액만큼 사용할 수 있으며, 수입금전액은 거제 지역 어려운 농가를 위해 사용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6
- 대우조선 독립경영 10주년, 연매출 40조 목표 대우조선해양, 독립경영 10주년 "연매출 40조 세계 최고 종합 중공업그룹으로 도약" 대우조선해양(사장 남상태)이 독립경영 10주년을 맞아 ‘세계 최고의 종합 중공업 그룹’으로 도약한다는 새 출발을 선언했다.남상태 사장은 회사 창립기념일인 11일 전사 임직원들에게 보내는 ‘CEO 레터’에서 2000년 10월 대우중공업으로부터 분리된 이후 10년 간 각골의 노력 끝에 대우조선해양이 조선업계 정상의 위치에 자리잡게 된 것을 축하하면서, 2010년을 ‘세계 최고의 종합 중공업 그룹’도약을 위한 새출발의 원년으로 선포했다.남사장은 “모든 임직원들이 땀 흘려 노력한 결과, 독립경영 10년 만에 조선해양부문 매출 세계 1위 ? 100억 불 수출의 탑 수상 등 눈부신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또“현재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세계 최고 중공업 그룹으로의 도약을 적극 추진해 나갈 것”임을 강조하고 이를 위해 ▲ 세계 최고의 종합 중공업 그룹 위상 확립 ▲ 사업 생산 인력의 글로벌 최적화 구축 ▲ 주인의식이 충만한 생기 있고 능동적인 조직으로의 혁신 등 세 가지 목표를 제시했다.이에따라 사업 구조를 혁신하여 조선 해양 분야 뿐 아니라 풍력발전, 육상플랜트, 신재생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로의 사업 다각화를 이뤄낸다는 목표다. 동시에 현지 인재 채용, 글로벌 아웃소싱 등의 컨트리 비즈니스를 통한 세계 역량 강화를 통한 글로벌 최적화를 구축하여, 이를 통해 2020년까지 매출액 40조 원 영업이익 10조 원의 세계 최고 종합 중공업 그룹으로 도약한다는 최종 목표다. 한편 최근 회사와 관련된 의혹들에 대해 남사장은 “이번 일은 수많은 협력업체 중 하나에서 벌어진 일일 뿐이며, 검찰 수사 결과 대우조선해양은 단 한 점의 의혹도 없음이 밝혀졌다”면서 “오히려 근거 없는 의혹을 말끔히 해소함으로써 당사의 경영 투명성을 증명하는 전화위복의 계기가 되었다”고 설명했다. 원종태 팀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