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거제·통영·고성 총 1,90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거제시의회도 버스업체 임금협상 중재나서 거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반대식)는 4일 버스업체 노사대표를 초청해 간담회를 마련하고 임금협상을 중재했다.간담회는 산업건설위원회 전 위원과 버스회사 세일교통(주)측 대표(김호진 전무, 박쌍도 부장), 삼화여객(주)측 대표(제기호 전무, 김동연 차장)와 노조측 대표(세일교통 윤병석, 삼화여객 박일호)가 참석하여 임금 협상에 협의를 찾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노사측 입장을 듣고 해결책을 모색했다.노조측은 임금협상안으로 인근 통영시와 형평성을 맞추어 상여금 포함 248,050원(17.04%)을 인상해 줄 것을 요구하였고 수용치 못할시 파업 결행할 것이라고 주장하였다.사측은 타지역보다 임금이 낮은 것은 인정하나 현재 재정이 어려워 노조측의 임금 인상안은 수용하기 어려우며, 경상남도 임금협상 결정안으로 68,300원을 제시하였고, 공영버스, 순환버스, 저상버스 등 적자노선의 손실보조금 지원을 인식해 줄 것을 요구하였다.반대식 산업건설위원장은 노사간 한걸음씩 양보하여 시민의 발을 묶는 파업행위는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였고, 향후 시의회, 행정, 버스업체 노사대표자가 수시로 간담회를 개최하여 원만한 해결방안을 강구하는 등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체계를 확립하자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6
- 거제시 생활공감 시민아이디어 공모 거제시는 시민의 지혜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생활현장의 생생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새로운 변화, 힘찬 도약’이라는 주제로 시행되는 생활공감 시민아이디어 공모 기간은 9월 30일부터 10월 29일까지 한 달 간이다.공모 대상은 경제, 환경, 교통, 문화, 복지, 농·어촌 등 시정업무 전반이다.심사 결과는 11월 중에 발표하고, 시상금으로는 최우수 1명 2백만 원을 포함 16명에게 총6백만 원이 주어진다.접수는 거제시 홈페이지(www.geoje.go.kr “함께하는 참여마당 - 국민제안”)에 하거나 직접방문 또는 우편접수도 가능하다.(우656-720 거제시 계룡로 125 거제시청 기획예산담당관실 생활공감 시민아이디어 공모담당자). 제안신청서는 시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작성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6
- 거제시민의 날 옥포2동 우승 지난 2, 3일 열린 제16회 거제시민의날 행사에서 옥포2동이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아주동이 2위, 거제면이 3위를 각각 차지했다.폐회식에 앞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축구 결승에선 동부면이 아주동을 상대로 3:0으로 이겼다.폐회식에선 종합우승을 차지한 옥포2동과 2위 아주동, 3위 거제면 선수단에게 트로피와 상장이 주어졌다. 장평동, 동부면, 사등면, 옥포1동, 고현동 선수단은 화합상을, 남부면, 수양동, 연초면, 마전동은 질서상을 각각 받았다. 일운면, 상문동, 하청면, 둔덕면은 우정상을 받았고 장승포동과 장목면, 능포동은 공로상을 받는 등 19개 면동에 골고루 상이 주어졌다. 옥포2동 지성곤씨는 최우수선수상의 영예를 안았고 아주동 김성희씨는 인기선수상을 받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6
- "거가대교 통행료, 40년간 징수는 특혜" 김해연 도의원 기자회견서 ‘특혜적 협약’ 주장 김해연 도의원이 거가대교 통행료와 관련해 40년간 통행료가 징수되는 협약을 ‘과도한 특혜적 협약’이라고 주장하고 나서 주목된다. 김 의원은 4일 오후 2시 경남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같고 이 같이 주장했다. 김 의원은 기자회견에서 "거가대교 통행료가 40년간 36조3600억원을 징수해, 투자비의 2601%에 달하는 수익폭탄을 안겨준다"며 "40년간 통행료 징수는 도민과 부산시민의 고통을 가중시키는 과도한 특혜적 협약"이라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오는 12월 개통을 앞두고 특혜적 협약에 대한 도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겠다"고 별렀다. “경남도와 부산시는 2003년 불평등하고 특혜적으로 체결된 협약 변경을 요구하지도 않았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경남도와 부산시는 통행료를 1만원에서 1만1000원대로 결정될 것이라고 밝히고만 있다"면서 "협약 변경은 고사하고 이 같이 터무니없이 비싼 통행료로 결정한다는 것은 행정이 사업주의 입장만을 대변한 것"이라고 꼬집고 나섰다. 김 의원은 “졸속적으로 진행된 통행료 협상에 앞서 총사업비에 대한 실사를 먼저 실시해 실제 투입된 내역을 분석하는 게 급선무”라면서 “당초 과다 책정된 거가대교 건설 총사업비를 감액시키고 제대로 투입 내역을 알아야만 한다"고 주문했다. 통행료 징수기간도 문제 삼았다. 김 의원은 “통행료 징수기간 40년도 다른 민자사업과 같이 형평성있게 30년으로 단축시켜야 한다”며 “최소 운영수익보장율(MRG)도 시대변화에 맞게 80% 이하로 인하하는 등 특혜 요소를 철폐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6
- 가을맘 거제도 특강 11월 1일 그림책 <몰입영어>의 저자 가을맘 특강“세계를 품는 아이는 유아기부터 다르다” 외국한번 나가지 않고, 사교육 한번 없이 ''가을이''는 영어그림책만으로 영어를 원어민처럼 구사하는 아이로 성장했다. 가을맘 박혜정씨는 그 구체적인 엄마표 교육 경험서 <<영어꽝 가을맘의 그림책 몰입영어>>를 출간해 엄마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내일신문은 가을맘 초청 특강을 통해 유아교육의 궁금증을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일시 : 2010년 11월 1일(월) 오전 10시30분~1시시30분장소 : 신현농협 하나로마트(수양점) 문화센터참가비 : 무료(자녀동반가능)주최 : 거제통영고성 내일신문후원 : 거제시, 거제교육지원청접수방법 : 문자 또는 이메일접수 010-7712-5624, oxygen080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6
- 거제시에서 가덕도 신공항 유치 시민연대 출범 ‘가덕도 신공항 유치 거제시민연대(약칭 가거연)’가 8일 출범한다.가거연(추진위원장 김범용)은 이날 오후 4시 고현동 청소년수련관에서 출범식을 가질 예정이다. 가거연은 또 부산시 시민단체와 연대해 10월 중순께 동남권 신공항에 대한 전문가 초청 토론화도 열 계획이다. 김범용 추진위원장은 “가덕도 동남권신공항 유치는 거가대교 개통 이후에 맞이하게 될 거제와 부산의 새로운 상생협력의 시대를 여는 신기원이 될 것”이라며 “정말 어디가 경남발전을 위해 올바른 입지인지 논의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6
- 거제시의회 이제야 ‘거가대교 대비 특별위원회’ 구성 올 연말 거가대교 개통을 앞두고 거제시의회가 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 ‘거가대교 개통에 따른 현안(민원)문제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4일부터 사흘간 열리고 있는 138회 임시회에 상정, 1차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다.반대식 의원 등 시의원 9명은 9일부터 활동하는 이 특별위원회를 가동시키기로 하고 내년 6월30일까지 운영키로 했다. 거가대교 통행료 및 명칭결정 문제와 교통문제 대책, 지역상권 활성화 대책 등을 다룬다.관광산업 진흥방안과 조선해양산업 지원방안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유치(신성장산업, 산업단지, 조선기자재 공단), 신공항 가덕도 유치 등도 거가대교 개통과 관련한 현안으로 접근할 계획이라는 것.의회 특위는 이에 따라 대전-통영간 고속국도 연장 및 거제노선 확정을 위한 광특예산 건의를 위해 기획재정부를 찾는 한편 산단지정과 교통난 대책과 관련해 국토해양부도 찾는다. 국방부, 해운항만청 등 관계기관도 방문키로 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6
- 거제택시노조, 옥포지역 순환버스 도입반대 거제시 택시노조(대표 장명백)는 옥포(아주)지역 순환버스 도입계획 완전 철회를 요구하며 지난 4일 오전 8시부터 11시까지 3시간 동안 승객을 태우지 않고 고현지역을 서행 운행하는 투쟁을 벌였다.택시노조측은 "2009년 1월 고현지역 순환버스 도입 운행 후 택시 운송수입금이 줄어든 상황에서 옥포(아주)지역에 2011년 순환버스가 도입되면 택시기사의 추가 수입 감소는 불 보듯 뻔한 사실"이라며 순환버스 도입은 절대 반대 주장을 하고 있다.이에 대해 거제시측은 "옥포(아주)지역 주민들은 순환버스의 조기 도입을 강력히 요구하고는 있으나 시는 현재까지 어떠한 계획도 마련하지 않은 상태"라며 "이번 택시노조의 집단행동은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택시노조측은 자신들의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8일경 가두행진 집회를 거처 10월 중순경엔 총파업까지도 불사하겠다는 입장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06
- 거제 신설 고등학교 부지 문동으로 가닥 상문동에 세워지는 (가칭)거제2고교 부지가 문동동 278번지 2만2,750㎡ 일원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 거제시는 지난 8일 ‘거제도시관리계획 변경안 및 사전환경성검토서 초안’ 공람공고를 내고 주민의견 청취에 나섰다. 농림지였던 문동동 278번지 2만2,750㎡를 학교 부지로 쓰기 위해 계획관리지역으로 용도변경하기로 했다. 이와 관련해 이행규 시의원은 지난 1일 5분 발언을 통해 부지 선정을 촉구했었다. 이 의원은 “거제 제2고(상문고)가 위치선정을 두고 빚어진 주민들의 이해관계에 행정이 끌려 다닌 나머지 부지선정조차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고 개탄했었다. 상문동 인문고 신설 계획은 도교육청에서 지난 1월 확정됐고 2012년 3월 개교를 예정했었다. 부지 선정이 지지부진해 정상 개교가 힘들다는 우려가 제기됐으나 문동동 일원으로 학교 부지가 가닥이 잡힘에 따라 탄력이 붙을지 두고 볼 일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6
- 윤영 국회의원 부인 징역 3년 구형 공직선거법 위반혐의로 구속 기소된 윤영 국회의원 부인 김모씨에게 징역 3년의 중형이 구형됐다. 공천헌금 제공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옥모씨는 징역 2년에 개인수첩 몰수 및 추징금 2,000만원, 같은혐의의 조모씨는 징역 1년에 추징금 1억원이 각각 구형됐다.13일 창원지법 통영지원 206호 법정에서 13일 오후 2시 제1형사부(재판장 김도형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한나라당 돈공천 사건 3차 심리(결심 공판)에서 이시전 검사는 피고인 세 명에게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각각 실형을 구형했다. 이시전 검사는 “피고인 김모씨는 공천대가를 요구한데 대해 계속 부인하고 있고 옥모씨에게 받았던 2,000만원도 약값으로 빌린 것으로 진술하는데다 조모씨에게 받았던 1억원도 당초 돈인 줄 몰랐다고 주장하고 있으나 피고인 조모씨의 일관된 진술과 증인 강모씨의 증언 등을 감안할 때 공소사실이 입증된다”고 구형 이유를 밝혔다. 이 검사는 “수사과정에서 드러난 통화 및 계좌내역도 공소사실을 뒷받침하고 있다”면서 “옥씨의 경우 법정에서 진술을 번복했으나 검찰 진술에서 네 차례나 같은 증언을 했고 김씨의 경우도 시장 10억, 도의원 3~4억 등을 얘기한 사실을 인정하는 점, 프로필을 요구했던 사실 등 모든 내용이 공천 과정과 무관치 않음을 보여준다”고 구형 취지를 이어갔다. 이 검사는 “한나라당 공천은 당선이라는 등식이 증명되고 있고 국회의원도 공천에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과 지난 2월부터 공천 관련 풍문이 만연했다는 점, 피고인들의 돈거래가 선거과정과 당선결과에까지 걸쳐 시민들의 불신을 유발했다는 점, 반환 시기도 공천갈등이 표면화 된 이후에 이뤄진 사실 등이 범죄사실을 입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검사는 이에 따라 “불법타락선거가 이제는 없어야 한다는 게 시대의 요구이자 염원”이라면서 “이 같은 불법타락선거를 예방하기 위해서라도 피고인들에 대한 엄벌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모씨 변호인은 “무죄를 주장하고 있지만 재판장께서 유죄로 판단하더라도 피고인이 전과가 없고 결과적으로 돈을 취득하지 않았다는 점과 건강이 나쁜 사실을 감안해 관대한 양형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조모씨 진술만으로 1억원을 주고 받은 혐의를 단정짓기 어렵다”면서 현명한 판단을 요청했다. 옥모씨 변호인은 “이번 일은 복합적인 사정에 의해 진행됐고 김일곤 도의원에 대한 윤 의원의 시의원 출마 제의와 이에 따른 옥씨의 문건 작성이 발단이 됐다”면서 “피고인이 1급 장애인인 아들을 두고 있고 남편을 위한다는 마음에서 빚어진 사정을 감안해 억울함 없는 판결을 기대한다”고 선처를 바랐다. 조모씨 변호인은 “민주주의를 해치는 근원이 금력과 권력의 개입”이라며 “국선변호인으로서 고민이 컸다. 실체적 진실이 세 여인들에게 있는지 자세히 살펴달라. 남편들이 없었다면 이들이 이 자리에 있었겠는가. 조씨의 경우는 실패한 공천수수사건이다. 모두에게 선처를 베풀어달라”고 부탁했다. 검찰 구형에 따라 1심 선고공판은 추석을 넘긴 9월27일(월) 오후 4시 207호 법정에서 열리게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