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거제·통영·고성 총 1,90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덕산3차 입구 교통사고 위험" 거제시 상문동 덕산3차와 SK뷰, 신우1차 아파트 입구 진입도로에 안전시설이 부족해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대책이 요구된다.상문6통 송철영 통장에 따르면 국도 우회도로(고가도로) 아래 4차선도로(상동동 진마트옆 현대오일뱅크~덕산3차 아래 경기청과 입구)는 차도와 인도의 구분이 없고 과속주행으로 인해 사고위험이 상존한다는 지적이다.이 도로는 신우1차, 신우2차, SK뷰, 덕산3차 등 2000여 세대의 주민들은 보행시 사고의 우려가 높다.이에따라 주민들은 이곳에 인도 및 안전펜스 설치, 가로등 추가 설치, 과속 단속카메라 설치 등을 요구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5
- 거제대학, 중국 발해선박대학과 협약 거제대학, 중국 발해선박대학, STX대련조선소와 교육 협약 거제대학이 발해 선박대학과 STX대련조선소와 3자간 교육협약을 맺었다.거제대학에 따르면 지난 9일 중국 후루도시에 위치한 조선전문대학인 발해선박직업대학 회의실에서 STX대련조선소, 거제대학, 발해대학 3자간 주문식교육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이 협약으로 STX대련조선소는 발해대학과 거제대학에서 교육받는 40명을 특채형식으로 관리직에 채용할 계획이다. 그동안 STX에서는 발해대학에서 매년 400여명의 생산직 신입사원을 선발해왔는데, 금번 협약으로 2012년 관리직으로 채용될 40명은 4년제 대학 졸업생들과 유사한 대우를 받게 되며, 봉급과 승진에 있어서도 생산직 직원과 다른 높은 대우를 받게 된다. 거제대학은 협약의 이행을 위해 지난 10월 10일 현지에서 인터뷰를 통해 40명을 선발하였으며, 이 학생들은 10월 중순부터 발해대학 전공수업과 함께 한국어 집중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한국어과정을 이수한 학생은 2011년 3월초 거제대학 조선과 유학생으로 편입되며, 이후 거제대학에서 1년간 조선관련 전공심화과정과 한국어, 한국문화, 영어 등의 과목을 이수하게 된다. 또한 이 과정은 복수학위제도로 운영되어 거제대학에서 1년 과정을 무사히 마칠 경우 발해대학과 거제대학으로부터 동시에 졸업장 및 학위증을 수여 받게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5
- 아주동 덕산아내 평당 620~630만원대 거제에서 지난 30년간 아파트 약 1만2000세대를 공급한 (주)덕산종합건설이 15일부터 아주동 신도시에 1차 630세대 분양에 들어갔다.덕산은 이지역에 1300여세대 공급 부지 6만8,000여㎡(약 2만여평)를 확보해두고 있다. 이번에 공급되는 아파트는 지하 1층, 지상 15층의 12개동 규모이며, 전용면적 59㎡(25평형) 368세대, 84㎡(34평형) 262세대로 총 630세대이다. 25평형 가격은 1억5940만원(평당 622만원)이고, 34평형은 2억1298만원(평당 632만원)수준이다.15일부터 선착순 동호수 지정분양을 하고 있다. 덕산아내 프리미엄 아파트가 들어서는 아주도시개발지구는 거가대교를 통해 거제 도심으로 본격 진입하는 접속도로와 만나는 아주~상동간 우회도로 국도 14호선이 거가대교 개통에 대비해 연내 조기 개통 될 예정으로 신흥주거타운으로 부상하고 있는 지역이다. 우회도로가 개통되면 기존 14호 국도를 이용하지 않고 우회도로를 이용하면 거제시청까지 10분대 연결이 가능해진다. 뿐만 아니라 대우조선해양이 아파트 단지 가까이에 인접해 있어 걸어서 출퇴근이 가능한 곳이며 투자와 거주 목적을 동시에 충족시킨다. 대형마트 입점 예정, 자족 신도시 내년 4월 완공 예정인 아주도시개발지구의 총면적은 35만 9,246㎡로(약 10만 8,000여평) 거제에서 조성된 신도시 중에서 최대 규모다. 단독주택을 제외한 공동주택만 2,300여 세대가 상주하게 될 대규모 주거단지 타운으로 도로망과 도시기반시설 정비, 확충 등을 통해 교통 접근성과 주거환경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거제고 대우초등 몰려 있는 명문 학군 학군도 뛰어나다.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합격자 19명을 포함해 2010년에만 수도권 대학 합격자 160여명을 배출한 명문 거제고가 도보거리에 있고, 대우초교, 아주초교, 거제중교, 거제대학 등 우수한 교육인프라가 반경 1Km이내에 잘 갖춰져 있는 명문 학군이다. 또한 단지 안에 전자책 도서관, 독서실, 리틀도서관 등 다양한 스터디 공간을 마련해 자녀들이 보다 편안하고 안정된 공간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분양을 담당하는 모델하우스(주택전시관)는 아주동 1663-4번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이곳에서 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주)덕산종합건설 관계자는 “아주지구 덕산아내 프리미엄 아파트는 거제 최고의 명문 학군에다 고현 도심과의 접근성이 탁월하며 아파트 단지주변이 숲으로 둘러싸여 있고 대형 할인마트 등 생활편의 시설도 인근에 입점이 예정되어 있어 좋은 주거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교통, 체육, 문화, 생활편익 시설 등의 이용도 편리할 것으로 보여 분양 신청율이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분양문의 (전화 055-682-42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5
- 주택관리사협회 이웃돕기 일일호프 대한주택관리사협회 경남 남부지부와 경남남부산악동우회는 지난 1일 밤 고현 중곡동에서 ''사랑의 이웃돕기 일일호프''를 열었다.이날 일일호프에는 권민호 거제시장을 비롯해 공동주택관련 공공단체들과, 협력사, 공동주택관리업무종사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이성호 주택관리사협회 경남남부지부장은 "협회도 지역 사회단체로 거듭나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챙겨야 할 때라고 생각해 일일호프를 열게 됐다"면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펴나갈 계획임을 밝혔다.주택관리사협회는 이날 모여진 수익금은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5
- 제 2회 대동다숲의 날 성황리에 마쳐 지난 8일 상동동 대동다숲 아파트가 들썩거렸다. 제 2회 대동다숲의 날 행사가 열렸기 때문이다. 비의 시샘으로 행사진행과 참여에 어려움이 있었는데도 천 여명의 주민이 우산을 쓰고 우비를 입고 축제를 즐겼다. 만국이가 펄럭이는 듯 한 착각을 불러일으키는 우산 행렬이 진풍경을 만들어냈다. 고현초 어린이 밴드 ''G7''과 거제공고 락밴드 ''한반도''의 경쾌한 축하 공연으로 시작된 노래자랑은 15팀의 입주민이 참여해 재능을 뽐냈다. 열정적인 가수들의 무대에 주민들은 연신 박수를 치기 바빴다. 특히 정행진 씨가 삐에로 분장을 하고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후끈 달궜다. 대상은 ‘badgirl goodgirl’을 부른 이예빈 양이 차지했고 ‘아브라카타브라’에 맞춰 앙증맞은 춤을 춘 주시현 외 2명의 아이들이 인기상을 수상했다. 그밖에 부녀회가 주최한 먹거리 장터와 바자회도 함께 열려 축제의 풍성함을 더했다. 입주민들은 음식을 나눠 먹으로 이웃사촌의 정을 나눴다. 이에 김명식 부녀회장은 “소아암 어린이돕기 모금행사를 통해 단순히 먹고 즐기는 축제를 넘어 이웃간의 정을 나누는 따뜻한 현장”이었다고 평했다.마지막으로 1등 시상 디큐브상품권 20만원, 2등 시상 거제사랑 상품권을 포함, 217명의 입주자들에게 다양한 시상을 나눠 준 주민 경품행사를 끝으로 제 2회 대동다숲의 날은 막을 내렸다. 신용원 관리소장은 “거제시 최대단지라는 자부심도 다지고 단결하는 잔치” 였다, 유광덕 입주자 대표 회장은 “대동 다숲의 날이 주민 모두가 화합하고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경옥 리포터 oxygen08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5
- 가을맘의 육아이야기 - 재미있는 영어를 위한 책구입 요령 질문 : 20개월 된 딸을 키우고 있습니다. 최근에 영어전집을 들였습니다. 그런데 영어는 일단 흥미나 재미가 첫째라고 생각하는데 갑자기 영어전집을 들여서 재미를 느끼기 전에 싫어지게 되면 어쩌나하는 걱정이 들어요. 앞으로 한글책과 마찬가지로 영어책도 똑같이 읽어주고 싶거든요. 사실 저희딸 여태까지의 환경이 우리집에 있는 것보다 시댁과 친정에 자주 가다보니 그곳에서 주로 디브이디를 보고 장난감을 가지고 놀곤해서요. 집에 와서도 책이 그런 것에 밀려나지 않을까 조바심 같은 것도 나네요. 답 : 님은 영어에 대한 기본마인드가 건강하기에 앞으로 많은 변화들을 겪으며 좋은 성장을 가져가실 분입니다. 흥미와 재미가 첫째라는 고 부분 꼭 끝까지 가져가세요. 하지만 흥미와 재미가 꼭 외형적인 자극에서만 찾지 않으셨으면 해요. 책을 접하는 초기에는 자극적인 것에 우선 손이가지만 아이가 책의 참맛을 알아가면 내용과 그림으로 이루어진 그 자체만에서도 호기심과 재미 그리고 흥미를 가지거든요. 책양에 대한 부분은 아이가 영어책을 잘 보는 듯한데, 반복을 많이 하는 게 도움이 되는 시기이므로 과도한 책구입은 하지 않으셔도 되요. 아이가 한글책의 양을 봐내는 것을 뒤따라 영어책이 가면 좋을 것 같아요. 그러니까 한글책 진행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것이지요. 보통은 들어오는 한글책과 영어책의 그 양 차이가 현격히 나기에 영어의 진행이 어느정도 상향선을 그리다 일정수준 그 이상을 올라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책을 많이 주는대도 너무 쉬운 책만 주구장창 주는 경우도 많고, 아니면 영어 수준을 올릴 목적으로 난이도 조정을 급격히 하는 경우 모두 자연스런 언어 발달로의 영어는 힘들답니다. 영어에서는 책만 잘(양,시기,난이도 조절등등) 넣어줘도 절반이상의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과 같거든요. 그리고 어떤 책이 선행되어야 하는 건 딱히 없습니다. 시작 시기가 영아일경우에는 동화도 가능하지만, 인지발달에 촛점이 맞춰진 시기에는 동화보단 인지발달을 돕는 책이 더 필요합니다. 물론 골고루 다 잘 보면 그에 맞춰 가면 되구요. 그러니까 지금 좀 더 어릴 때 노부영을 더 볼걸 그랬다 후회하실 필요는 없구요, 아이가 동화를 잘 본다면 중간 중간에 구입해서 활용하시면 됩니다. 다만 한글책과 영어책을 동시에 진행하기에 단행본은 금전적인 부담이 많이 되므로 전집이 장기적으로 보아 훨씬 이점이 많습니다. 친정과 시댁에 가서 아이에게 미디어 노출을 많이 하는게 자의든 타의든 확연하다면 방문을 자제하심이 좋을 것 같아요.그 문제가 아니더라도 아이에게 자기 집에서의 리듬이 규칙적으로 잘 유지되는 것이 아이의 정서적 안정에 영향을 많이 끼칩니다. 부득이 꼭 자주 뵈야한다면 어른들이 오시는 게 더 낫지요. 어쨌든 생활리듬의 변화가 잦은 건 아이의 정서력을 낮게 한답니다. 또 그건 아이의 면역기능을 약화시키구요. 엄마도 육아와 교육에 집중하고 소신을 가져가기도 힘들구요.김경옥 리포터 oxygen0801@naver.com 출처 푸름이닷컴 www.purmi.com*가을맘 거제강연회 2010년 11월 1일 오전 10시30~오후1시농협하나로마트 수양점 문화센터문의 접수 : 내일신문 김경옥 리포터 oxygen080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5
- 100% 원어민 담임 영어유치원과정...키즈칼리지 유학을 못 보낸다면 Kid''s College로100% 원어민 담임교사제 운영... Kid''s College의 자부심과 긍지는 최초, 최고, 최선의 교육이념을 실현해 왔고, 적극적인 교육 참여로 학생들의 학습향상을 드높이고 참 모습의 교육기관으로서 그 위치를 정립해왔다.Kid''s College의 고귀한 명성은 다언어교육과 다문화 교육으로 21세기 글로벌 시대에 요구되는 “세계교육의 완성”으로 인정받고 있다. 거제, 통영의 유일의 미국인 교사 담임제로서 엄청난 비용이 동반되는 원조 유학에서만 누릴 수 있었던 영어에 대한 노출이 100%가 가능한 것이 Kid''s College의 가장 큰 장점이다. 미국 영어 유치원 프로그램과 Whole Language Approach (홀 랭귀지 접근법) 을 접목시켜 영어를 제 2의 언어로 배우는 어린이들에게 가장 이상적인 영어 학습법으로 한국 능률 협회가 인정한 최고의 교육기관이다. 기존의 미국유치원 프로그램에 창의력, 사고력, 인성교육이 강화된 프로그램으로써 20년이 넘게 강남의 사교육의 중심이 되어왔던 키즈 칼리지가 2000년대 중반부터 전국으로 프랜차이즈 형태로 퍼져나가기 시작하였다. 2009년도에 드디어 거제에도 키즈 칼리지가 상륙하게 되면서 지역의 영어교육을 전국 최고수준으로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이바지 하고 있다. Kid''s College의 교육 목적은 세계 어디에서나 당당하고, 세계인들과 함께 하는 다음 세대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는데 두고 있다.키즈 칼리지의 원어민 수업은 글로만 배우는 영어가 아닌 미국인의 생생하고 다양한 표현을 직접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글보다는 영어 말문을 여는 것이 언어를 배우는데 가장 효과적인 것 같다. 학생, 학부모 만족도 높아 키즈칼리지에서 교육을 받은 학생들은 물론 학부모들의 만족도는 상당히 높아 다음과 같은 반응이다. "키즈 칼리지의 원어민 수업은 글로만 배우는 영어가 아닌 미국인의 생생하고 다양한 표현을 직접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 글보다는 영어 말문을 여는 것이 언어를 배우는데 가장 효과적인 것 같다." -Patrick & Ann 부모님(초등부) "영어 배울 적기를 놓치고, 그 후에 투자를 많이 한들 미래에 쏟아 부을 돈과 시간을 상상하면 참으로 안타깝습니다.저의 아이는 5세이고, 10개월을 다닌 결과 미국선생님과의 자연스런 대화는 물론 간단한 단어를 읽고 쓸 수 있습니다. 바로 집 가까이에 키즈칼리지가 있다는 점! 그것이야 말로 가장 큰 혜택입니다. "-Brian& Olivia 부모님(정규 유치부 & 초등부) "늘 밝고, 고운 마음으로 건강하게 자라줬으면 하는 엄마, 아빠의 마음이 여러 선생님들께도 전해졌는지, 꼬마는 집만큼이나 원을 좋아하며 오늘도 웃으면서 또 다른 부모의 품으로 등원합니다. 우려했던 타지에서의 첫 생활을 행복하고 가슴 벅찬 추억으로 만들어 주시고, 두고두고 되새길 멋진 일곱 살 을 선물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James 부모님(정규 유치부) "많은 영어 유치부 중에 고르고 고른 키즈 칼리지! 미국식 수업방식과 아이들의 의견을 존중해주는 원어민 선생님과의 활기찬 수업으로 인해 두딸들의 영어실력이 나날이 늘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영어교육을 위한 작은 선택의 차이가 큰 결과물의 차이로 돌아오니 너무 뿌듯합니다." -Sue&Dana 부모님(정규유치부) 키즈칼리지 거제원에서는 2011년 유치부, 초등부 신입생 모집을 위한 교육설명회를 오는 19일(화)과 11월 2일(화) 두차례에 걸쳐 갸최한다.위치: 중곡동 오비다리 건너편전화번호: 055-632-55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5
- 어린이책시민연대 거제지회 김영화 지회장 16(토) 청소년수련관서 좋은 어린이책 전시회 열어 가을은 독서의 계절이라 했던가, 청명한 가을하늘을 이고 다정한 가을볕을 맞으며 청소년수련관으로 향했다. 오늘은 어린이책시민연대거제지회 김영화 지회장을 만난다. 토요일에 있을 ‘제 6회 좋은 어린이책 전시회’준비로 분주해 보였다. 근 넉달을 넘게 준비하고 있으니 지칠만도 한데 김 지회장과 회원들은 전시회같은 행사준비를 함으로써 회원들간의 단결도 다지고 분위기도 환기해줘서 좋다하신다. 어린이책시민연대는 33명의 열정적인 엄마들이 모인 곳이다. 사교육을 시키고 치맛바람을 날리느라 바쁜 엄마들이 아니라 책을 가까이 하는 어른들이다. 아이들에게 말로만 강요하지 않고 스스로 먼저 책 읽는 모습을 보여주는 엄마들이다. 어린이책과 어린이 문화에 관심을 갖고 더 많이 알아가기 위해 더 나은 부모가 되고자 노력하는 엄마들이다. 엄마들은 1주일에 1회 정기모임을 갖고 읽은 책에 관한 책 토의를 한다. 그림책도 좋은 토의 주제가 된다한다. 33명이 모였으니 33가지의 생각이 나오고 회원과 회원들의 자녀들이 그만큼 성장한다는 것. 엄마들이 뽑은 마음을 채우는 소박한 별점 책목록 이번 전시회도 정기적인 모임의 연장이다. 구체적인 잣대나 전문적인 평가는 없지만 모임을 통해 함께 읽고 나눈 공감된 책들을 다른 엄마들에게 아이들에게 소개하는 장이다. 모두 128권의 책이 전시될 예정이며 엄마들의 높은 별평점을 받은 책들이리라. 요즘 뜨거운감자로 부상한 ‘독서인증제’ 대한 생각을 물었다. 김영화 지회장은 독서를 장려하는 의도는 좋다며 말문을 연다. 하지만 ‘독서인증제’란 무엇인가? 이것은 자기 주도적이고 창의적인 인재 육성을 목적에 두고 초등학교부터 독서활동자료를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자신의 독서이력 및 독후활동을 ‘독서교육지원시스템’에 기록하는 등 대학갈 때 참고 자료로 쓰일 수 있는 것이다. 아이들에게 책을 읽을 시간적 여유도 환경도 제공하지 않는 상황에서 이런 정책은 자칫 아이들이 기록에 치중하다가 책 읽는 흥미까지 떨어뜨리고 결국 대학입시를 위한 평가의 도구로 전락할까 우려된다한다. 우리 아이들이 ‘삶의 즐거움을 찾는 책읽기’, ‘꿈꾸는 책읽기’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게 우선이라는 김 지회장의 일침에 박수를 보낸다. 얘기를 나누다보니 이 사람냄새는 곳에 나도 함께하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 든다. 나도 아이에게 좋은책을 많이 읽어주고자 노력하는 엄마가 아닌가. 한사람의 백 걸음보다 백 사람의 한 걸음을 소중히 여기는 어린이책시민연대거제지회는 아이들의 책환경과 교육환경에 관심 있는 엄마들의 참여를 환영한다. 다음카페(http://cafe.daum.net/mongdolbook) 또는 교육부장(010-5504-9400)으로 문의하면 소정의 교육과정을 거쳐 정회원이 될 수 있단다. 김영화 지회장은 “평등한 책읽기, 자유로운 책읽기, 꿈꾸는 책읽기를 통해 나를 발견하고 이웃과 더불어 행복한 삶을 꿈꿀 수 있길 바란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이러한 책읽기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경옥 리포터 oxygen0801@naver.com 제 6회 좋은 어린이책 전시회시간 : 10월 16일(토) 10시부터장소 : 청소년 수련관 야외광장주요행사 : 어린이책전시, 빛그림상영, 노래극, 텐트 이야기방, 초등학생 참가 벼룩시장 등문의 : 010-3602-7656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5
- 영어로 배우는 통합교육 ‘아이즈너’ 거제원 오픈 영어와 전신반응에 기초한 통합교육을 지향하는 유치원 교육프로그램인‘EISner(아이즈너) English''가 거제에 오픈한다.현재 경기도 일산에서 정평이 나 있는 영어유치원 프로그램이 거제에 진출하는 것.아이즈너는 영어유치원 과정을 표방하지만 영어만 배우는 곳이 아니라 영어를 도구로 통합교육을 펼치는 곳이다.미술과 음악, 요리, 수학, 과학 등의 다양한 과목을 영어로 배우며 영어를 언어로 체득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설계했다. 우리말을 익히듯 영어 또한 생활을 통해 자연스럽게 익히도록 설계됐다는 것이 장점이다.미국 동부의 초등과정을 한국 아이들에게 맞도록 연구 개발된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며, 길게는 아이들의 조기유학까지 도울 수 있다. 아이즈너는 독서 교육을 중시한다. 책 속에는 그 나라만의 문화와 언어습관, 사고방식 등이 담겨 있다. 진정한 영어교육은 단순히 언어를 배우는 것 이상으로 그들의 문화와 사고까지 이해하는 것이기 때문.아이들의 독서습관화를 위해 영어도서관 운영과 책읽기 프로그램, 스토리빌더 등을 진행한다. 아이즈너의 김근자 이사장은 “외우는 영어는 언제든 잊혀질 수 있지만 몸으로 체득한 영어는 잊혀지지 않는다”며 “아이즈너는 전신반응에 기초한 통합교육으로 아이들이 영어를 문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이즈너는 또 리더십 프로그램과 부모교육 세미나를 진행할 계획이다. 미래에 가장 중요한 덕목 중 하나인 리더십은 영어를 잘하는 것만큼 중요한 의미가 있다. 정기적으로 리더십 프로그램을 진행, 아이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초석을 마련해 줄 계획이다. 리더십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글로벌 시대를 살면서도 한국인으로서의 자긍심을 잃지 않고, 세계 속의 한국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오랫동안 영어교육과 유아교육 경험을 가진 아이즈너 김 이사장은 조급한 마음을 가진 부모가 아이들의 무한 잠재력을 가로 막는 경우를 많이 보았다고 한다. 부모가 가장 중요한 교사이자 친구이며 동반자인데도 정작 제대로 그 역할을 해내지 못하는 부모들을 보며 부모교육의 중요성을 절감했다고 한다. 아이즈너는 부모교육을 위한 세미나실을 마련해 정기적인 부모교육을 펼칠 계획이다. 거제 아이즈너는 수월 입구 파리빠게트 2~3층에 들어서면 내년도 신입생을 맞는다. 모집대상은 5세부터 초등 2년까지. 학부모설명회는 10월 30일 거제청소년수련관, 11월 20일 아이즈너 강당에서 연다.문의 : 635-331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15
- "11번째 아이 출산했어요" 통영에 사는 젊은 부부가 11번째 아기를 출산해 화제다.용남면에 사는 이철락씨(42), 김남숙씨(37)부부는 지난 7일 1번째 아이로 건강한 남아를 낳았다.이들 부부는 1995년 1월 큰 딸 정화양(16)을 낳은 것을 시작, 11번째 출산으로 5남6녀가 됐다.이들부부는 좁은 아파트에 대가족이 함께 살면서 항상 북적거리고 불편하지만 아이들이 서로 챙겨주면서 우애좋게 지내는 모습을 보면 항상 흐뭇해진다고.이씨는 삼성중공업 거제조선소 선형건조부에서 일하고 있다.이씨는 "교육비가 만만치 않아 다른 집처럼 학원도 제대로 보내주지 못해 아이들에게 미안하다"면서 "이제는 더 아이를 낳는 것은 아무래도 힘들 것 같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