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거제·통영·고성 총 1,90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공천헌금'' 윤영 국회의원 부인 기소 6.2 지방선거 과정에서 공천을 대가로 후보자들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윤영 국회의원의 부인이 기소됐다.창원지검 통영지청은 윤 의원의 부인 김모씨(47)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하고 공천 헌금을 건넨 출마 후보 부인 2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한 것으로 보도됐다.김씨는 거제지역 지방선거 한나라당 공천과 관련 3명의 후보로부터 적게는 수천만 원에서 많게는 억대의 돈을 받았다 되돌려준 혐의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창원지법 통영지원은 이 사건을 제1형사합의부에 배당하고 이달 중으로 첫 공판기일을 잡을 것으로 알려졌다.검찰은 지난 5월 초 지방선거를 앞두고 한나라당 공천과 관련, 금품수수 의혹이 제기되자 관련자의 가택 압수수색과 계좌 추적을 하는 등 두 달 넘게 수사를 벌여 지난달 29일 윤 의원의 부인을 구속했다. 한편, 검찰은 이번 사건수사를 일단락하고 관련자들을 법원에 기소하면서까지 기소내용을 공개하지 않고 있어 ''현직 여당 국회의원 관련사건에 대한 지나친 감싸기''라는 비난과 함께 알권리침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1
- 동화로 배우는 놀이학교 ''토토빌'' 어린 아이를 둔 부모라면 유치원과 놀이학교를 두고 한번쯤 고민한다. 놀이학교란 ‘놀이’를 통해 재능과 지능, 창의성 등을 키우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된 민간교육기관을 말한다. 일반 유치원이 필수교육과정에 따른다면 놀이학교는 각 단체의 목적에 맞는 유연한 프로그램을 중시한다. 동화놀이학교인 ''토토빌''은 9월 오픈을 앞두고 14일 토요일 학부모들을 모시고 오픈 설명회를 연다.토토빌은 동화를 매개로 한다는 특화된 프로그램을 자랑한다. 매주 주제에 맞는 동화를 선정해 동화 속 이야기를 직접 체험해 보는 통합교육을 추구한다. 주제 동화는 연구진이 수상작 등에서 선정하며 연계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2003년 처음 생겨 서울 경기지방을 중심으로 확산돼 전국에 30여개의 분원이 있다. 거제 토토빌을 경상지역에서는 4번째로 문을 연다. 올 9월 입학생을 받으며 3세~6세까지 유아를 대상으로 한다.거제 토토빌은 60여평의 공간을 프로방스 풍으로 꾸며 차분하면서도 포근한 느낌을 준다. ‘엄마품속과 같은 마을’로 만들려는 박현주 원장의 노력이 엿보인다. 박현주 원장은 국공립유치원 교사 12년 경력이 있는 유아교육 전문가로 유치원에서 느꼈던 한계를 극복해 보고자 놀이학교를 개원했다. 5살, 7살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박원장은 책으로 신나게 놀수있는 방법을 연구하던 차에 토토빌을 만나게 됐다고. 박 원장은 “책만 읽는 아이는 너무 정적이고 내성적이라 공부벌레가 되기 쉬운데 놀이학교에는 그룹놀이를 통해 독서의 장점을 수용하면서도 밝고 적극적인 아이로 키울 수 있다”며 “책을 놀잇감으로 하다보니 감성이 풍부하게 발달한다”고 말한다.교육만큼 중요한 것이 먹거리. 토토빌은 유기농 재료로 조리하고 오전간식은 맛있는 죽이 제공된다. 또한 종일반 아이들의 경우 정규수업시간이 지난 오후에는 매일 10권의 동화를 읽어준다. 동화구연 선생님이 읽어주는 동화를 듣다보면 나른해지기 쉬운 오후시간도 알차게 지나간다.8월 14일 토요일 11시 토토빌 오픈공개설명회의 사전예약(632-2562)은 필수다. 위치는 계룡산온천 뒤쪽. 김경옥 리포터 oxygen08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1
- 종합사회복지관, 오한숙희 씨 초빙 특강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기련)은 8월 20일(금) 여성학자 오한숙희 씨를 초빙해 ‘행복한 가정을 위한 찰떡 대화법’이라는 주제로 자원봉사자 특강을 진행할 예정이다. 17일까지 선착순 접수하며 박기련 관장은 ‘특강을 통해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복지관의 한 가족이라는 소속감을 가지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한숙희 씨는 프로그램 진행자이자 한국여성민우회 가족과성상담소 소장이다. 특강 8월 20일(금) 3시~4시/문의 055-636-0303 김선영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1
- 재정조기집행, 지방재정 거들낸다 정부의‘재정조기집행’이 지방재정을 악화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거제시의회 한기수 시의원(진보신당)은 6일 시의회 136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에서 지난 2년간 재정조기집행으로 이자수입이 62억원이나 감소했다고 지적했다.한 의원은 “4600억원의 시 재정 중 사업비 예산을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유로 조기집행하고 있지만, 실상은 착공조차 안됐는데 공사비가 지급되거나 소모성 예산 몇 달치가 한꺼번에 집행되면서 시 예산의 이자 감소가 엄청나다”고 지적했다. 한 의원이 확보한 거제시 세무과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8년도분 이자 수입은 73억여원에 이른다. 그러나 재정조기집행 원년인 09년도 이자수입은 57억여원으로 15억원 이상이 줄었다. 올해 상반기 이자수입도 13억여원으로 전년 대비 16억여원이 줄어들었다. 한 의원은 이에 따라 “올 하반기에도 전반기 이자수입을 그대로 대입할 경우 2008년 대비 46억여원의 이자수입 감소가 예측되고 있다”면서 “2009년부터 2년 동안 무려 62억6,400만원의 이자수입 감소를 초래한 셈”이라고 풀이했다. 한 의원은 “국가정책을 성실히 수행하면서 이자수입이 62억원이 줄어들었고, 결국 지방재정 예산이 그만큼 줄어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이자 감소에 대한 정부 차원의 뚜렷한 대책도 없는 상황에서 지방재정을 악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했다. 한 의원은 특히 “곳간을 텅텅 비운 대가로 정부로부터 받은 인센티브는 11억원에 불과하다”면서 “62억원을 허공에 날리고 11억원의 인센티브를 받는 방식은 세 살짜리 아이도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한의원은 “시민들은 체육관 및 공원 등 도시기반시설 조기 완공 등을 요구하고 있는데 거제시는 시민 욕구를 무시하고 현실과 동떨어진 정부 관료들의 정책을 따라가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민생의 실질적 이익이 없는 부분은 조기집행을 폐지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0
- 대우조선해양, 해양설비 수주 대박 대우조선해양, 해양설비 수주 대박7월 말까지 총 약 73억 달러 수주, 목표 73% 달성 대우조선해양이 해양설비에서 대박을 터트리며 올 수주목표의 73%를 달성하는 등 수주전망을 밝게 하고있다.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은 최근 오일메이저그룹으로부터 부유식 원유생산저장하역설비(FPSO) 1기와 미국 오일회사로부터 해양플랜트설비 1기, 육상플랜트 모듈 수주를 확정했다. 이들 설비의 총 계약 가격은 약 21억 5천만 달러다. 이 설비들을 2013년까지 인도된다.이번에 수주한 FPSO는 길이 305 미터, 폭 61 미터에 자체 무게만 11만 톤으로 금액(약 2조 1천억원) 뿐만 아니라 규모 면에서도 초대형을 자랑한다. 하루 16만 배럴의 원유와 650만 ㎥의 천연가스를 생산할 수 있고, 최대 180만 배럴에 달하는 원유를 저장할 수 있다.이 FPSO는 앙골라 서쪽 해상 140 킬로미터 지역에 위치한 수심 1,200미터의 유전지역에서 운영된다.이 같은 대우조선해양의 7월 한달 간의 수주쾌거에는 남상태 사장의 현장경영이 그 중심에 있다. 남사장은 7월 한달간 휴가도 반납한 채 무려 18일 동안 아프리카,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를 돌며 모든 계약식을 진두 지휘했다.남상태 사장은 “이번 해양설비의 대형 계약은 대우조선해양의 해양설비 건조 기술력을 전 세계에 다시 한번 알린 쾌거이며 글로벌 기업으로서 초석을 재차 다지게 되었다”라며 “앞으로 FPSO, 반잠수식 시추선 같은 고부가가치 설비 중심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가 100억 달러 수주 초과 달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지금까지 총 51척 약 73억 달러 상당의 선박 및 해양 설비를 수주하며 올 목표의 73%를 달성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06
- 거제자원봉사센터 3480만원 유용, 수사의뢰 2008년 이전 보조금, 후원금도 경찰수사 거제시 자원봉사센터가 지난 3년간 3480만원의 보조금을 유용한 사실이 확인돼 시가 경찰에 수사의뢰했다.시는 자원봉사센터 정모 홍보팀장이 지난달 12일 부당해고와 봉사센터 보조금 비리 조사를 주장하며 시청사에서 1인시위을 벌이자 자체 감사를 벌였다.최근 거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7월 14일부터 19일까지 자원봉사센터에 대한 감사를 벌였다. 감사 범위는 2008년 1월부터 올 7월 13일까지.자원봉사센터는 보조금을 집행하면서 거래처에 지급하는 금액을 부풀려 그 차액을 거래처로부터 별도 통장(일명 자부담 통장)에 되돌려받아 급식비와 회식비, 자원봉사사업 자부담비용 등으로 유용한 것으로 드러났다.08년부터 올 7월까지 유용된 금액은 총 3480만 9690원으로, 유용유형은 자원봉사센터 운영비(5건) 358만6,280원, 자원봉사 활성화사업(17건) 1456만8610원, 경로식당 운영(35건) 1191만3000원, 식사배달사업(10건) 447만1800원 등이다.유용방법은 모 인쇄소에서 소식지 발간 당시 대금 339만6,000원을 카드로 결제한 후, 실제 인쇄경비 공제 후 차액 49만6,000원을 자부담 통장에 송금 받는 등 ‘카드깡’ 방식으로 드러났다.거제시는 감사결과에 대해 거제경찰서에 수사를 의뢰하면 거제시가 감사하지 않은 08년 이전 집행내역과 후원금 사용내역까지 수사해 줄 것을 요청해 수사결과가 주목받고 있다. 원종태 팀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06
- 윤영 국회의원 부인 ''돈공천'' 관련 구속 한나라당 돈공천의혹 일부 사실 확인윤영 국회의원 부인 구속...철저한 검찰수사 필요 지난 지방선거와 관련 한나라당의 돈 공천의혹이 일부 사실로 확인되면서 지역정가에 큰 파장을 몰고오고 있다.한나라당 돈공천 사건과 관련 윤영 국회의원 부인 김모(47)씨가 지난 7월 29일 창원지검 통영지청에 구속수감됐다.검찰은 윤영 의원의 부인을 구속하면서도 혐의에 대해 일체 확인을 해주지 않고 있다. 그러나 검찰에 소환됐던 당사자들이나 검찰 주변에서 흘러나온 김씨의 피의사실은 공천신청자 수명으로부터 수천만원에서 1억원까지 돈을 받았다 돌려준 것으로 알려졌다. 죄목은 공직선거법 위반이나 정치자금법 위반 등 으로 알려졌다.지방선거 직전인 지난 5월 6일 모 일간지의 <경찰, 윤영 의원 ''돈공천 의혹 녹취록'' 조사>보도 이후 시작된 검찰수사는 2달만에 현직 국회의원 부인을 전격 구속하면서 정점을 맞고 있다.현재 검찰 주변과 지역정가에서는 "낙선자에게서 수천만원과 억대의 돈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만큼 당선자들도 공천헌금에서 자유롭지 못할 것"이라는 평가와 함께 검찰의 수사결과에 따라 추가 소환자나 구속자가 나올 수 있다는 분석이 힘을 얻고 있다.형사소송법상 피의자의 구속기간은 통상 10일이지만 10일을 연장할 수 있어 검찰은 늦어도 8월 18일까지는 수사를 일단락하고 김씨를 기소할 전망이다.김씨가 기소될 경우 기초의원, 도의원, 단체장 공천신청자들이 수억에서 십억대의 공천헌금을 제공했다는 의혹 등에 대한 검찰의 수사결과가 함께 밝혀질지 주목받고 있다. 윤영의원 ''사과'' "책임지겠다" 윤영의원은 부인이 구속되자마자 30일 ''거제시민 여러분께 올리는 사과문''을 발표했다.윤의원은 "돈 공천 의혹문제로 시민여러분의 마음을 불편하게 해 사죄의 말씀을 올린다"며 "법정에서 명백한 진실이 밝혀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또 "법에 의한 진실과 시시비비가 가려질 때까지 기다려 달라. 재판 결과 제가 책임질 일이 있으면 책임을 지겠다. 그 때까지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해 ''사퇴론''에 대한 여운을 남기며 법정대응을 시사했다.윤의원은 지난 5월 돈공천설이 보도되자 기자회견을 자청해 "단 1원이라도 공천헌금을 받았다면 국회의원직을 사퇴하겠다"고 선언한 바 있다. "윤의원 사퇴하라" 성명 잇따라 진보신당 거제시당원협의회와 민주노동당 거제시위원회는 잇따라 성명을 내고 윤의원의 의원직 사퇴를 주장했다.진보신당은 "한나라당 일부 의원 후보들이 공천헌금으로 시의원은 얼마, 도의원은 얼마를 내놨다는 세간의 소문이 사실로 입증됐다"면서 "자랑스러운 거제가 수치스럽게도 새로운 차떼기의 본고장으로 거듭나고야 말았다"고 비난했다.민노당도 " 자신이 스스로 자청하여 시민과 했던 약속(사퇴)을 헌신짝처럼 내던져 버리는 행태는 국회의원으로서 자질과 자격이 없음을 증명하고 있다"고 비난에 가세했다. 이들 야당은 윤의원의 국회의원직 사퇴와 이 사건과 관련된 모든 후보와 관계자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엄중처벌, 한나라당의 사과 등을 주장했다. /원종태 팀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06
- 통영시, 시민아이디어 공모 통영시(시장 김동진)는 생활현장의 생생한 아이디어를 집중 공모전을 개최한다.공모기간은 8월 25일까지며 참가대상은 제한이 없다.공모분야는 경제, 농촌, 환경, 교통, 문화, 복지 등 시정업무 전반으로 시민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책 아이디어 등이다.제출방법은 통영시 홈페이지 인터넷 접수와 우편및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1차소관부서의 검토와 제안심사위원회의 평가를 거치게 되며, 심사기준은: 창의성, 능률성 또는 경제성, 계속성, 적용범위, 노력도 등이다. 당선자 발료는 올 9월중이며 우수제안에 대해서는 경남도에 추천한다.최우수 1명에게는 상장과 50만원의 부상, 우수상 2명에게는 상장과 각 30만원. 장려상 5명에게는 상장과 각 10만원, 노력상은 20명 내외로 상장과 3만원의 부상이 각각 주어진다.문의 : 통영시청 기획감사담당관실 기획담당(055-650-311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06
- “음식물쓰레기 손대지 않고 버려요” 생활환경개선 위해 지자체차원 지원 필요 주부들이 곤혹스러워하는 가사 일 중 하나가 음식물쓰레기 버리기다. 여름에는 더운 날씨에 음식물쓰레기가 쉽게 부패되기 때문에 악취가 코를 찌르기 때문이다. 또한 해충들의 서식지일 뿐만 아니라 수거함 덮개를 손으로 여닫다 보면 세균이 손으로 옮지는 않을까 걱정된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음식물쓰레기 수거함의 손잡이에 있는 대장균과 황색포도상구균은 공중화장실 변기의 9배 이상, 지하철 손잡이의 7709배 이상이라 한다. 이런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지자체가 나섰다. 서울시 구로구, 광진구, 노원구와 성남시 수정구, 중원구가 대표적인 예. 서울 광진구는 주민들의 생활환경개선을 위해 자치예산 2500만원을 확보해 ‘유압 페달식 음식물쓰레기 수거함’을 보급하고 있다. 73개소 아파트단지에 설치를 마쳤으며 반응이 좋아 앞으로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한다. 노원구의 경우도 지난해 말부터 관내 아파트에 724대를 설치했고 올해는 5000대로 늘릴 계획이라 한다. 광진구 강변건영아파트에 사는 황은애 씨는 “음식물쓰레기를 버릴 때마다 비위생적이라 불쾌했는데 구청에서 직접 나서 해결해 주니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발로 페달 밟아 자동개폐 ‘유압 페달식 음식물쓰레기 수거함’은 음식물쓰레기 수거함 덮개를 손으로 여닫지 않고 음식물쓰레기를 버릴 수 있는 장치로 수거함에 설치된 페달을 발로 밟으면 자동으로 덮개가 열린다. 또한 탈취제분사장치를 설치 할 경우 덮개가 닫히면서 탈취제가 자동 분사 돼 악취와 해충번식을 억제한다한다. 개발업체에 따르면 40~50 세대당 수거함이 하나씩 정도 필요하고, 설치비용은 12만원, 19만원이라한다. 거제시에서도 이러한 음식물쓰레기 수거함이 설치된 경우를 볼 수 있는데 입주자들이 비용을 들여 직접 설치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양정동 고려 6차아파트의 경우도 작년 입주자대표회를 거쳐 ‘유압 페달식 음식물쓰레기 수거함’을 설치했다. 지난 62동시지방선거에서 하나같이 주민들과 함께하는 행정을 외쳤다. 주민들의 위한 정책, 주민들의 생활 속 작은 고충을 해결해 주는 게 그 시작이 아닐까?김경옥 리포터 oxygen08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06
- 덕산3차 분양가를 낮춰라 덕산3차입주민, 창원 덕산본사 규탄집회덕산3차분양대책위원회(위원장 전경미)는 지난 7월 26일 창원 도청 앞과 덕산건설 본사 인근 정우상가 앞에서 덕산건설에 대한 규탄집회를 개최했다.이날 80여명의 주민들은 덕산건설에 대해 행정소송 즉각 철회, 건설원가 공개, 분양협상에 진정성을 가지고 적극 나설것, 분양가 인하 등을 요구했다.덕산3차 분양대책위는 3.3㎡당 345만원의 분양가을 요구하고 있으나 덕산 측은 23평형 380만원, 32평형 376만원을 고수하고 있다.한편 덕산건설측은 지난달 22일 분양가 미승인과 관련 거제시를 상대로 행정심판과 행정소송을 청구해 논란은 확산될 전망이다.덕산측은 거제시가 분양전환 신청에 대해 보완을 요구한 이후 임대주택법에 정한 분양처리기한을 넘겼다는 이유로 소송에 나선것으로 알려졌다. 임대주택법에 따르면 시는 10일 이내 보완을 요청하거나, 30일 이내 승인을 해야 하지만 그 시일을 넘겼다는 주장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