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거제·통영·고성 총 1,906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삼성중, 독일에서 와인 2만8800병 선물받아 삼성중공업이 독일의 한 해운사로부터 7억원 상당의 와인 2만8000여병을 선물받아 화제다.삼성중은 독일의 해운사인 피터돌레사가 칠레의 직영 농장에서 수확한 포도로 만든 와인 28,800병을 전 직원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1병씩 나눠 주겠다고 밝혀왔다고 전했다.피터돌레사는 1일 칠레 발파라이소항에서 20피트짜리 컨테이너 2개에 와인을 가득 실어 한국으로 보냈으며, 통관비, 보험료 등 비용도 모두 자체적으로 부담하겠다고 전해왔다.이 선물은 피터돌레사 요켄돌레 회장이 삼성중에 처음으로 12,600TEU급 컨테이너선 8척을 발주한 것을 기념하고, 세계 최고 품질의 선박을 만들어 지속적인 상생협력 관계를 유지하자는 뜻을 담아 보냈다는 것.이 날 선적된 와인「Calicanto」는 프랑스의 ''까베르네 쇼비뇽''과 칠레의 ''까르메네르''란 품종을 6대 4로 섞어 13개월 동안 숙성시켜 생산한 칠레의 대표적인 적포도주로서, 피터돌레社가 직접 운영하는 농장과 양조장에서 생산된 제품.생산량이 적어 주로 남아메리카 및 유럽 지역에서 소비되는 Calicanto 와인은 2008년 산이 현지에서 20달러 선에 판매되고 있어, 이번에 삼성중공업에 보낸 선물은 총 7억원 어치에 달한다고. 한편 피터돌레사가 보낸 와인은 12월초 거제조선소에 도착할 예정이며, 삼성중공업은 가족들과 함께 차분한 연말을 보내자는 의미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에 맞춰 배포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2
- 대우조선해양, 가스처리용 해양플랫폼 1기 수주 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은 미국의 쉐브론사로부터 오일 및 천연가스 생산을 위한 해양플랫폼 1기를 수주 확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 시설의 총 계약금액은5억 1천만 달러이며, 옥포조선소에서 건조되어 2013년 4분기에 앙골라 현지 해상에 설치된다. 앞으로 대우조선해양은 설계부터 조달, 제작, 운송 및 설치까지 전 과정을 포함한 턴키 방식으로 프로젝트를 수행한다.길이62.5미터, 폭 35미터에 탑사이드(Topside) 및 하부구조물까지 포함한 총 무게가 18,758톤인 이 플랫폼은 앙골라의 블록 0(Block 0) 해상 유전에 있는 기존 생산시설의 천연가스 처리능력 확장을 위한 시설이다. 앙골라 북쪽 카빈다(Cabinda) 지역 해상에 위치한 기존 플랫폼은 현재 매일 10만 배럴의 원유 및 4백만㎥의 천연가스를 생산 중이며, 앞으로 설치될 플랫폼을 통해 매일 5백만 ㎥의 가스를 추가로 처리하게 된다.한편 이번 계약까지 포함해 대우조선해양은 올해 현재까지 총 8기, 40억 5천만 불 상당의 해양 제품을 수주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2
- 중곡지역 어린이집 자선바자회 열어 사과나무 아이샘터 연꽃나라 참사랑 어린이집 고현동 중곡 일대 사립 어린이집 4곳(사과나무, 아이샘터, 연꽃나라, 참사랑 어린이집)이 마음을 모아 지난 23일(토요일) 중곡 신현 제1근린공원에서 어린이집 원생 및 학부모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사랑의 실천은 어린이집에서부터“ 라는 이름으로 자선 바자회를 개최 했다. 이날 바자회에서는 어린이집과 학부모가 기증한 물품과 의류, 생활소품, 육아용품, 야채, 건강식품 등 다양한 물품과 또한 학부모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해물파전, 떡볶이, 어묵등 먹거리를 직접 만들어 판매하는 먹거리 장터가 열려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어린이집 원장님들은 "나눔이란 많은 것을 기부하는 것이 아니라 작은 성금이라도 꾸준하게 도울 수 있는 마음"이라며 "이번 바자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하는 정신이 널리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이번 바자회를 통해 모금된 수익금 전액은 전액 ‘장애인 단기보호시설 아름다운 동행’ 재단 (대표 강창구)에 전달되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2
- 거제도-부산역, 거제도-김해공항 버스 신설 거가대교 개통을 앞두고 부산시가 거제간 버스노선 신설에 나선다. 부산시는 오는 11월 1일 KTX 2단계 개통과 12월10일(예정) 거가대교 개통일에 맞춰 부산역-거가대교-고현, 김해공항-거가대교-장승포를 운행하는 2개 노선의 정기 직행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라고 최근 밝혔다. 부산역-거가대교-고현 노선은 KTX 첫차와 막차 출발 및 도착시간을 고려해 오전 5시30분 첫차를 시작으로 30분 간격으로 밤 11시30분까지 운행된다. 김해공항-거가대교-장승포 노선은 오전 6시부터 밤 10시까지 운행키로하고 거제시와 협의 중이다. 부산-거제를 운행하는 2개의 신설 버스노선은 부산과 거제가 각각 1개 노선씩 운영을 맡게 되며, 최고급 리무진 버스 운행을 검토중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2
- 거제시 살기좋은 마을가꾸기 공모 11일 마감 주민들이 직접 마을을 아름답고 특색 있는 지역으로 재창조하기 위한 내년도 ''참 살기 좋은 마을가꾸기'' 사업공모가 다음달 11일 마감된다. 면동에서 추천된 마을에 대해 12월 중 주민참여도, 창의성 및 차별성, 적정성, 실현가능성, 기대효과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마을을 선정하게 된다. 대상지로 확정된 마을에서는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시는 8개마을을 선정 마을당 3000만원범위내에서 사업비를 지원한다. 최종 심사결과 우수마을에 대해서는 1위 1천만원, 2위 6백만원, 3위 4백만원 등 2천여만원의 인센티브를 제공, 추가사업을 하도록 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에서는 일운면 망향 구조라, 능포동 성수아파트, 장평동 4,8통마을, 고현동 중곡근린공원, 상문동 문동마을(롯데, 삼오, 대아아파트) 등 11개 마을이 선정돼 마을당 3천여만원을 지원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2
- 학교를 아이들의 생태학습장으로 만들어요 점심시간이 되자 아이들이 연못에 찾아와 연못을 관찰하고 주변을 살핀다. 쪼그려 앉아 유심히 보는 모습이 호기심 어린 눈으로 벼를 관찰하는 모습이 사랑스럽다. 개구쟁이들이 우르르 몰려와 연못을 돌며 잡기놀이를 한다. 지나가던 선생님이 “니들 또 잡기놀이하노, 그러다 다칠라”하시며 질책아닌 질책을 하신다. 아이들이 “네~”라고 대답은 하지만 까르륵 소리는 멈추질 않는다. 아담한 11개의 연못, 연못 둘레의 탐방로, 연못 사이에 야생화… 어느 유원지의 얘기가 아니다. 거제 고현중학교(교장 강창영)에 있는 연못이다. 장병공 선생님은 아직 완성이 덜 돼 보이기 부끄럽다하시지만 벌써 식물들이 꽃을 피우고 열매 맺고 개구리는 떡하니 한 자리 차지하고는 동면에 들어가고 그네들 할 일을 하고 있다. 장 선생님이 학교 연못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한 것은 1995년. 거제제일고등학교 재직당시 화단을 가꿀 때다. 제일고등학교에는 큰 수련연못이 있었더랬다. 이것에서 영감을 얻어 마음에 담아 두었던 것을 신현중학교에서 펼쳤다. 선생님은 떠나오셨지만 현재 신현중학교엔 15개의 연못이 작은 생태학습장을 이뤄 아이들의 좋은 교육장이 되고 있다고. 도덕 선생님께서 연못을 가꾸려면 식물생태 등 많은 공부를 해야되겠다하자 “작년부터 녹색학교만들기를 학교 특색 사업으로 선정해 교장선생님과 동료교사들이 적극 도와줘서 힘이 된다”며 “새모이를 주고 연못을 관리해 주는 학생 도우미들도 있어 교사 학생 학부모가 함께 즐겁게 연못을 만들고 있다”고 답한다. 선생님의 연못만들기가 녹색학교만들기 사업에 주축인 셈. 150여종의 식물과 50 여종의 동물들의 작은 자연 연못엔 도깨비바늘, 강아지풀, 가래, 아카시아풀, 수련, 부들, 노랑어리연 등 150 여종 식물과 개구리, 송사리, 미꾸라지 등 50 여종동물이 자란다. 큰 연못 하나가 아니라 작은 연못 11개를 만들었냐묻자 연못 마다 특성이 있고 물이 순환하는 과정을 보여주고 싶어서란다. 빛이 들어오는 양에 따라 같은 식물이 어떻게 다르게 자라는지도 알려주시고 싶다고. 연못의 물은 1번 연못에서 시작 돼 11번 연못으로 하나의 물길로 연결되는데 앞으로 태양광발전기를 설치해 태양발전을 통해 물을 끌어 재활용할 계획이란다. 아이들을 위해 심은 몇 포기의 벼가 영글어가고 까마중의 열매는 잘 익어 흙진주 빛을 띤다. 새끼 손톱만한 열매를 입안에 넣었더니 똑 터지는 재미도 있고 맛도 좋다. 올해 심어 걸음마를 뗀 담쟁이가 보인다. 건물외벽에 맹종죽과 덩굴장미, 담쟁이, 송악 등 덩굴식물을 식재했다한다. 몇 년뒤에는 삭막한 회색빛 콘크리트학교가 초록으로 둘러싸이리라. 실내라고 선생의 손길이 없을까. 복도에 실내수조를 만들어 열대어와 수초가 자라고 있다. 수초와 열대어를 적절히 조합해 사람이 일부러 청소하지 않아도 된다한다. 화가 난 어떤 아이가 연못에서 식물과 동물을 보며 마음을 다스렸다는 얘기를 들었을 때 가장 보람있었다는 장병공 선생님. 오늘도 연못을 만드느라 흘리는 구슬땀은 좋은 추억하나 만들어주고 싶은 학생을 사랑하는 마음의 표현일 것이다.김경옥 리포터 oxygen080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2
- 거제철인클럽을 찾아서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철인 3종경기’거제 철인클럽 정낙헌 회장 인간체력의 한계에 도전하는 스포츠 철인3종경기.철인 3종이란 한사람이 연속해서 수영 3.8km, 싸이클 180km, 달리기 42.195km 등 총 229.695km를 완주하는 스포츠다.거제철인들의 모임인 거제철인클럽(회장 정낙헌)을 찾아 철인의 매력을 들여다봤다.거제철인클럽은 2000년 12월에 설립돼 벌써 10년을 맞았다. 20대에서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의 22명의 회원이 활동중이다.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철인3종경기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으로 거제를 알리고 있다. 지난 10월?17일 통영에서 열린 트라이애슬론월드컵대회에 12명이 참여했는데?이중에 신입회원 2명도 처녀출전해 모두 무사히 완주했다.회원들과 힘을 합쳐 무엇인가 이루었을때 가장 보람을 느낀다는 정낙헌 회장.거제철인클럽은 매년 2월 ''거제 해안도로 장거리 라이딩'' 행사를 모든 회원들과 가족들이 힘을 합쳐?개최하고 있다. 정회장은 "전국에서 참가한 철인가족들이 좋은 행사였고, 즐거웠다며 만족해할 때 가장 큰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대회 때마다 색다른 추억과 에피소드도 많다.지난 5월 서울에서 열린 ''월드 챔피언쉽 시리즈 Triathlon'' 대회에는 20여명이 참가했는데 한강고수부지에서 한기를 느끼며 대형텐트에서 1박하면서 고생하기도 했다고. 또 6월에는 제주도서 열린 슈퍼맨대회에 참가했다가 회원들끼리 슈트가 뒤바뀐 헤프닝 때문에 회들들끼리 박장대소한 사건도 두고두고 이야기 꺼리라고.올여름에는 휴가겸 회원 가족들과 같이 울릉도 독도 삼종경기에 참가하기도 했다. 울릉도와 독도의 뛰어난 풍광을 같이 감상하면서?가족들과 함께?즐거운?시간을 보냈던?대회가 가장 기억에 남는 대회였다고 전했다. 전국에서 열리는 대회에 참가하다보니 방방곡곡을 여행하는 것도 또 하나의 즐거움이라고. 3종경기 자체가 훈련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운동이다 보니 회원들간 훈련시간 조율이 가장 큰 어려움이다.주말이나 휴일에 단체훈련을 주로 하게 되는데 개인 일정으로 같이 모여서?훈련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전했다. 특히 회원들이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빼앗아야 하는 부분이 가장 안타깝다고. 정회장은 "건강을 위해서 휴일에도 훈련을 허락해주는 회원 가족들의 이해와 성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정회장은 "철인3종경기는 누구나 마음만 먹고 훈련한다면 어렵지 않은 운동"이라며 "3종경기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싶다"는 포부도 밝혔다.특히 "입시위주의 공부에 시달리고 있는 청소년들은 운동부족이 심각하다"며 "여건과 능력이 된다면?개인적으로 많은 청소년들이 운동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지원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3종경기는 한 가지 종목만 하는 운동보다 상해예방과 신체균형 있는 발달, 지구력과 인내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대표적인 유산소성 운동이라며 3종경기의 매력을 느껴봤으면 좋겠다고 한다. 언제든지 거제철인클럽 문을 두드리면 철인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도와준다고 전했다.거제철인 클럽 온라인 Cafe ( http://www.naver.geojeclub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1-02
- 가을맘의 육아이야기 - 영어 옹알이하는 아이 질문 - 7살, 4살된 아들이 요즘들어 아들들이 영어처럼 막 아무말이나 해요. 우리말 배울 때 옹알이를 하듯. 이것도 옹알이의 일종인거 같고 영어로 말하고 싶은 욕구가 있는거 같아 무척 반가운데요. 정말로 영어로 자유롭게 말하게 하려면 우찌하면 좋을까요? 지금 제가 해주고 있는 건 영어동화책 읽어주기와 책에 딸린 CD를 자주 듣는 것 정도이거든요. 구체적인 실행방법 등 조언을 부탁드려요. 답 - <정말루 영어로 자유롭게 말하게 하려면 우찌하면 좋을까요?> 이 질문은 아마도 모든 엄마들의 공통된 바람일 것입니다. 언어를 배우는 데는 확실한 비법이 있다는 걸 확신합니다. 콩 심은데 콩 나는 방법을 선택하시면 되요. 우리 세대는 콩을 심었는데, 제대로 성숙되기 어려운 환경을 두고 있어 영어 성적과 영어 말하기는 별개로 인식하며 살아왔었지요. 님은 아이에게 콩을 심으면 콩 싹을 틔울 환경을 주고 계십니다.전 언어를 구사하는데 (그림)책은 영어든 다른 언어든 참으로 안전하면서도 확실한 비법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는 이미 자유롭게 말하는 언어력을 갖추는 초기 단계를 자연스럽게 밟아가고 있는거예요.그림책 영어진행 과정에서 엄마를 고민 속에 빠뜨리는 아이들의 행동들 중 하나이지요. 지금까지 해오신 ‘책읽기와 CD들려주기’ 그 방법을 밀도있게 진행하셔야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우리말을 익혀갈때 옹알이하는 시기를 겪지요? 이때 곁에 있는 우리가 뭘 했었나요?현명한 엄마들은 이뻐하는 것 외 아이의 옹알이에 말로써 반응해주며 대화를 시도했을테구요. 영어에서 차이가 있다면 신기해하고 이뻐하고 자랑(그 시기때의 이슈)하는 것은 똑같은데 반응해주는 것에서 좀 다릅니다. 영어로 아이에게 응대할수 없으니 간단히 아는 척(이땐 꼭 영어가 아니어도 되요)을 해주고 아이 생활사와 연관이 많은 책들을 두루 읽을 기회를 가지면 된답니다.유아기에는 그저 엄마아빠 사랑 듬뿍 챙기고, 취미생활로 그림책과 함께 하고, 이따금 맘맞는 아이가 있으면 만나 노니는 것으로 채워진다면 가히 명품 유아기랄수 있지요 .행복한 아이의 옹알이를 음악삼아 다시 오지 않을 가을을 소중히 보내시길.김경옥 리포터 oxygen0801@naver.com출처 www.purmi.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2
- 윤영의원, 어업단속 대부분 생계형 어민 정부의 연근해어업 구조조정사업으로(감척사업)으로 어선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불법어업의 단속건수는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윤영 의원(한나라당, 거제시)이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연근해 어선수 대비 단속현황’을 분석한 결과 05년 연근해 어선의 수가 64,579척에서 09년에는 53,799척으로 ‘05년 대비 83.31% 수준으로 감척 되었지만, 단속 건수는 05년 4,054건에서 09년 4,756건으로 17.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단속의 대부분은 생계형 어민이 대부분인 소형어선(0.5톤~2톤미만)으로, 지난해 단속 4,756건 중 4,159건(87.45%)이 소형어선인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19척의 국가어업지도선을 보유한 동해어업지도사무소 역시 지난 5년간(05~09) 2348건의 단속 중 2184건(93%)은 생계형 어민에 대한 단속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대하여 윤영 의원은 “단속이 불가피한 측면은 있지만 한-일, 한-중 어업협정과 FTA등으로 인한 어획량 감소와 수입수산물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생계형 어민을 보호할 수 있는 합리적인 제도개선도 병행하여 추진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원종태 팀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2
- 대우조선 영업이익 전년동기 대비 119% 증가 매출액 2조 9611억원, 영업이익 3474억원, 당기순이익 2981억원 대우조선해양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대폭 개선된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대우조선해양(사장 남상태)이 20일 발표한 실적에 따르면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 9611억원, 영업이익 3474억원, 세전이익 3,25억원을 각각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2981억원이다.이는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1587억원과 2541억원이었던 것과 비교해 각각 118.9%, 50.5%가 증가했으며, 올해 2분기 영업이익 1955억원, 세전이익 1977억원과 비교해도 각각 77.7%, 93.5%가 늘어난 수치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3조 971억원과 비교해 4.4% 감소했으나, 2조 8355억원을 기록한 2분기 보다는 4.4%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1913억원보다 55.8%, 2분기 1,13억원보다 111% 늘어났다.3분기 실적에 대해 대우조선해양 측은 “이는 지속적인 원가 절감 노력에 기인한 것으로, 재료비를 비롯한 전체 원가 경쟁력이 안정되어 전반적인 작업 효율성이 향상되었다”고 설명했다.한편 대우조선해양의 3분기까지 누적 실적은 매출액이 8조 5038억원, 영업이익 7072억원, 당기순이익 5470억원이다. 대우조선해양은 향후 재료비 등이 크게 변동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므로, 앞으로 현재 추세가 당분간 유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대우조선해양의 남상태 사장은 “올해 호실적은 회사를 둘러싼 외풍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헌신한 임직원들의 노력이 있었기 때문” 이라고 언급하며 “해양 ? 특수선과 함께 신재생에너지 등의 신사업 부문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통해 세계 최고의 종합 중공업 그룹으로 거듭날 것” 이라고 밝혔다.원종태 팀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