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청주·청원 총 1,188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중원옛터의 향기를 찾아서 2’발간 현직 교사들이 충북 중부지역의 구석구석에 숨겨져 있는 역사문화유적지를 찾아 소개한 문화재 답사 길잡이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성화중학교 장순복 교사 등 도내 8명의 현직교사들은 학생들이 답사여행에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향토문화유산 안내서 ‘중원옛터의 향기를 찾아서 2’를 발간했다. 지난해 북부지역(충주, 제천, 단양)에 이어 2번째로 발간된 이 책은 중원문화의 중심 지역임에도 잘 알려지지 않은 진천, 괴산, 증평, 음성지역의 숨겨져 있는 역사 문화유적지를 중·고등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답사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특히, 각각의 코스별로 ‘보고, 체험하고, 생각하는 답사여행’을 테마로 지역별 특징들을 소개한 점이 눈길을 끈다.또한, 해당 문화재와 관련한 역사적 사실들을 함께 소개하며 학생들의 충북교육청은 책자가 널리 활용될 수 있도록 도내 각급학교 등 교육기관과 도내 대학 도서관 등 관련 기관에 600여부를 배부하고, 도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충청북도교육청 및 교육과정 홈페이지(http://cutis.cbe.go.kr)에도 탑재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4
- 학부모 진로교육 참여 확대된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자녀의 합리적인 진로선택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학부모 진로교육 참여를 확대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먼저, 학부모가 직업세계와 자녀의 적성과 소질을 이해할 수 있도록 권역별 거점교육청을 중심으로 연간 10시간이상 교육과정을 편성해 학부모 진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아카데미에서는 ‘자녀의 특성 이해’, ‘자녀와의 소통’, ‘직업의 조건과 진로설계’ 등을 제공한다.또한, 도내 모든 학교에 현장 경험과 전문성이 있는 학부모 위주로 5명 이상의 ‘학부모 진로코치단’을 구성해 진로교사를 보조하고, 진로체험과 진로상담, 직업소개 등 진로교육 활동을 지원하게 된다. 도교육청은 학부모 진로코치의 원활한 진로교육 지원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연간 20시간 이상 진로상담기법, 진로설계와 포트폴리오 작성 등의 학부모 진로코치 양성과정을 개설할 예정이다.이 밖에도 각종 진로체험, 진로캠프, 진로상담과 검사 등의 진로교육에 학부모 참여를 확대 시킬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4
- ‘커브스’에서 30분 운동으로 몸을 디자인하라 겨우내 움직임이 줄면서 몸무게가 늘어났거나 라인이 망가진 여성이라면 새봄을 맞아 운동의 필요성을 느끼기 시작할 때다. 특히 노출이 늘어나는 여름을 앞두고 체중감량이나 몸매교정이 필요하다면 지금이 운동 적기다. 여성전용 피트니스센터 ‘커브스’는 하루 30분 순환운동으로 운동효과가 탁월한 곳이다. 하루 30분 운동, ‘내 몸의 보약’ 다이어트 경험이 있는 이들이라면 “다이어트에 왕도는 없다. 운동과 식이요법만이 정답”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 특히 운동이 병행되지 않으면 피부탄력 감소, 근육량 감소 등 감량에 따른 부작용이 생기기 마련이다. 그러나 무작정 런닝머신을 달린다고 운동효과가 금방 나타나지는 않는다. 자칫 잘못된 운동으로 허리나 무릎 같은 관절에 이상이 올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체중을 조절하기 위해서는 뚜렷한 감량목표를 정하는 게 좋다. 또 자신의 특성에 맞는 운동법을 골라 꾸준히 실천하는 게 중요하다. 여성전용 피트니스센터 커브스는 ‘30분 순환운동’으로 시간 대비 효과가 좋은 운동법으로 여성들의 눈길을 모으는 곳이다. 주부 김순녀 씨는 “조금만 움직여도 금방 지치고 몸이 여기저기 아파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더니 체중을 무려 12㎏이나 빼라고 하더라”며 “체중감량을 위해 고민하다 커브스를 찾았다. 하루 30분만 꾸준히 운동하면 살이 빠진다는 설명에 반신반의했다”고 말했다. 김 씨는 일단 해보기로 하고 1주일에 4번 이상 운동했다. “운동이 단기간에 효과가 나는 ‘진통제’가 아니기 때문에 끈기를 갖고 했더니 10㎏이 줄었어요.” 12종류 기구 돌며 운동, 여러 명 함께 하니 집중력 높아져 커브스 센터 안에는 12종류의 운동기구가 원형으로 배치돼 있다. 각각의 운동기구들은 복부 강화, 팔과 무릎 운동, 옆구리 살빼기, 엉덩이와 허벅지 근력 강화 등 신체 부위별로 강화시킬 수 있도록 설계돼 있다.피스톤 원리를 활용, 유압식으로 제작된 여성전용 운동기구라 일반 헬스클럽처럼 일일이 자신의 몸에 맞게 무게 판을 조절할 필요가 없다. 바른 자세, 정확한 동작이 운동 효과를 높여주므로 트레이너가 둥근 서킷 안에서 회원들의 자세를 꼼꼼하게 교정해준다.커브스의 30분 순환운동은 간단하다. 기구 당 30초씩 강도 높게 운동하고 30초는 ‘리커버리 스테이션’이라는 발판 위를 뛰며 숨을 고른다. 이런 방식으로 총 12개 운동 기구를 차례로 옮겨가며 두 바퀴를 돈다. 기구 운동을 마친 후에는 천천히 전신 스트레칭으로 마무리한다. “30초는 강도 높은 운동을 하고 30초는 발판 위에서 가볍게 뛰기를 반복합니다. 잠시라도 쉬면 안 됩니다. 이렇게 30분을 운동하면 온몸에 땀이 나면서 500㎈를 소모합니다. 전신운동으로 근력을 강화하며 지방을 태워야 살이 빠집니다.커브스의 한 트레이너가 운동 효과를 설명했다.커브스 회원인 김나리 씨는 “전에 헬스클럽을 다닐 때에는 친구들과 수다 떨거나 사우나를 하는 시간이 운동시간보다 길었던 것 같다. 또 운동 강도도 약했다”며 “커브스는 여러 명이 둥글게 서서 기구별로 돌아가며 하니까 집중력도 높아지고 시간이 짧아도 땀을 많이 흘린다”고 말했다. 오히려 식사 거르지 않아야 감량에 좋아 커브스의 트레이너는 개인별 관리와 함께 매월 체중, 체지방, 근육량, 복부지방량 등 신체 변화를 체크하고 필요할 때에는 식단관리도 한다. “하루 세 끼 식사를 거르지 않는 게 중요하다. 단, 밥이나 빵, 떡 같은 탄수화물 섭취는 60% 아래로 줄이고 단백질과 채소를 많이 먹어야 하죠. 3개월간 1주일에 4번 이상 30분씩 운동하고 식습관을 조절하면 체중은 어렵지 않게 뺄 수 있습니다. 5㎏ 이상 감량한 분들을 많이 만날 수 있죠.”커브스 클럽의 정필요 실장의 귀띔이다.미국에서 시작된 커브스는 전 세계 480만 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약 140 여곳의 클럽이 운영 중이다. 회원에 가입하면 여러 센터를 두루 이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문의전화 1666-3300험페이지 www.curveskorea.co.kr 김정옥 리포터 junggam@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9
- 0∼2세 자녀 둔 엄마들을 위한 충전소 아이들의 발달과정에 따라 시기별 맞춤 교육을 하는 곳은 많지만, 그 모든 것을 한곳에서 알려주는 곳은 거의 없다. 가경동에 위치한 ‘키즈맘스쿨(원장 김예경)’에는 ‘생명의 시작부터 성장까지’ 즉, 태교와 출산준비, 산후요가, 모유수유, 영유아 교육프로그램, 초등 방과후교실, 부모교육까지 부모와 아이를 위한 모든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 김예경 원장은 “키즈맘스쿨은 엄마들의 고민을 함께 하면서 자연스럽게 여러 영역을 넘나들지만, 특히 0~2세 영유아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다루고 있다”고 설명했다.“엄마들에게 길잡이 되고파” 김예경 원장은 약 15년 간 산부인과 전문병원에서 출산에 필요한 호흡법, 산전요가, 출산준비, 모유수유 등을 지도했다. 관련 공부를 할수록 김 원장의 관심도 더 넓어지고 엄마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방법에 대해 알게 됐지만, 병원에서는 한계가 있었다. 그런 고민 끝에 그동안의 노하우와 경험을 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선보이게 된 것이 키즈맘스쿨이다.키즈맘스쿨에서는 임신 준비부터 태교, 출산교육, 모유수유 지도, 부모코칭, 0~2세 영유아들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 초중학생을 위한 리더십교육까지 진행하고 있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엄마들의 고민이 넓어지는 것과 맥을 같이 한다.“태교, 출산교육, 모유수유 등을 지도하다보니 영유아시기에 필요한 베이비마사지, 감각발달놀이, 두뇌발달놀이 등으로 관심이 넓어졌어요. 또 아이를 잘 키우게 하기 위해서는 부모의 역할이 중요하다 싶어 부모교육을 공부하게 됐죠. 부모코칭을 하다보니 엄마들의 고민을 상담해주는 심리상담까지 공부했죠.”김 원장은 “여성들이 결혼, 임신, 출산, 육아 등에 대해 전문적인 도움을 받을 곳이 사실 거의 없다”며 “선배맘으로서 조언하고 길잡이 역할을 해주고 싶어 키즈맘을 오픈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가정의달 5월엔 아빠교육 선보일 예정현재 엄마들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임신 20주 이상된 산모들을 위한 ‘학습태교’, 출산 후 2~12개월 된 엄마들을 대상으로 하는 ‘산후요가’가 있다. 또 생후 3개월부터 15개월 아이들을 위한 ‘오감발달’, 생후 13개월부터 40개월 아이들을 위한 ‘트니트니’ 프로그램이 진행중이다. 3~4세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자연탐구’시간도 있다. 이외에도 생후 2개월부터 24개월까지 아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0세 교육’, 18개월부터 진행되는 ‘수학, 창의’, 초등 4학년 이상부터 진행되는 청소년 리더십 교육 등은 그룹수업으로 이뤄진다. 그룹수업은 수시로 모집하고 있다. 매월 다양한 주제로 특강도 진행된다. 가정의달인 5월에는 아빠들을 위한 저녁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최근 ‘아빠, 어디가’라는 프로그램이 인기를 모으고 있다. 아빠의 역할에 대한 고민이 출발점인데, 이런 고민은 일반 아빠들도 마찬가지. 김 원장은 “좋은 아빠가 되고 싶지만 방법을 잘 모르는 이들이 많아 ‘아빠 교육’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엄마 변화해야 아이가 달라진다 임신을 준비 중이거나 출산을 앞둔 예비 엄마들에게 김 원장은 “준비된 임신을 해야 임신기간도 다른 스트레스 없이 행복하게 보낼 수 있다”며 “임신 전 2~3개월은 몸과 마음을 준비하는 시간으로 삼되 아빠들에게도 해당되는 사항”이라고 조언했다.또 “출산은 세상에 나올 준비가 된 아기를 엄마가 적극적으로 도와주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병원 위주로 진행되는 출산은 아이가 ‘나오는’ 게 아니라 아이를 ‘꺼내는’ 일이 되기 쉽다. 아이가 힘든 과정을 이겨내도록 응원하는 마음으로 출산에 임하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이미 육아 현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엄마들에게는 “엄마들이 스스로를 칭찬하고 격려했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하버드 대학교 학생들이 성장과정에서 부모로부터 가장 많이 들었던 말이 ‘괜찮아 질 거야’였대요. 긍정적인 부모의 한 마디가 아이들을 지혜롭게 키운 것이죠. 엄마들도 ‘오늘 조금 더 웃었네, 아이를 더 많이 안아줬네’처럼 작고 사소한 것들부터 칭찬하는 거예요. 엄마가 바뀌면 아이는 자연스럽게 변화한답니다.”오늘도 키즈맘 회원들은 “충전하기 위해” 김예경 원장을 찾는다. 엄마들에게 이곳은 말 그대로 ‘충전소’인 셈. 출산과 육아로 방전된 엄마들이라면 키즈맘스쿨을 눈여겨보자. 문의전화 070-8865-1400위치안내 가경동 홈플러스 옆 국민은행 2층 김정옥 리포터 junggam@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9
- 가려움증, 피부에 열기(熱氣)의 울결(鬱結)로 발생 사회생활이 복잡해지면서 두뇌활동이 많아지고, 업무 처리를 위한 고도의 집중도 필요한데특히 피부의 가려움증은 집중을 방해하는 요소 중의 하나이다. 가려움증을 앓았던 사람이라면, 가려움의 괴로움과 함께 정신집중도 어렵다는 것을 느꼈을 것이다. 이와 같은 가려움을 더는 첫 번째 단계는 가려움의 원인을 아는 것이다. 가려움증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흔히 알레르기로 인한 과민 반응에 의한 것들이 많다. 크게 ‘먹은 것과 관련되는 것’과 ‘접촉한 것과 관련되는 것’으로 나눌 수 있다. 감기약을 먹고, 혹은 복숭아나 옻닭을 먹고 두드러기가 났다거나 하는 것은 먹은 것과 관련된 것이다. 흔히 식중독이라고 하지만 식중독은 음식 자체가 부패하거나 오염된 것, 즉 음식에 균이 있어서 그 음식을 먹는 대부분의 사람들에서 복통이나 설사가 함께 나타나게 된다. 먹은 것에 의하여 소위 두드러기 등이 발생하는 것은 그 음식이나 약이 나하고만 맞지 않는 것으로 다른 사람들은 보통 아무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 이러한 것을 음식 알레르기 또는 약물 알레르기라고 한다. 접촉한 것과 관련된 것은 국소적인 부위에 국한되어 작은 반점이나 부풀은 결절로 나타나며, 야외에서 풀에 스친 후, 벌레 물린 곳, 화장품 바른 후, 또 새로 옷을 사 입은 후에 발생하는 가려움이다. 알레르기 외에 당뇨, 황달, 갑상선 질환, 임신, 그리고 감염성 질환 등이 가려움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만약 이런 질환에 걸려 있다면 정확한 원인 질환을 찾아서 치료하여야 한다. 가려움을 줄이는데 다음과 같은 방법들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첫째 긁지 않는다. 긁는 것은 피부에 손상을 줌으로써 가려움이 더하게 된다. 둘째 뜨거운 물이 아닌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한다. 비누는 향기가 없는 것을 사용하고, 사용 후에는 깨끗이 씻어 낸다. 셋째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주위하고, 목욕 후에는 보습제를 바른다. 넷째 자극받은 부위는 얼음물 찜질을 한다. 다섯째 덥고 습한 곳은 피한다. 옷이나 이불은 헐렁하고 가볍고 자극적이지 않아야 하며 면 종류가 가장 좋다. 여섯째 모직이나 따끔거리는 실내 장식용품류와 접촉을 피한다. 한의학에서는 가려움증을 피부에 열기가 울결된 경우로 파악하고 이러한 열기의 원인을 찾아 치료한다. 단순한 가려움증의 경우는 해표지양(解表止痒)하는 한약과 침구요법으로 쉽게 치료하지만, 장기적인 가려움증은 내부의 열이 피부까지 다다른 경우, 내부의 냉기가 열기를 밖으로 밀어낸 경우, 신기능의 저하로 인한 과민반응 등으로 나누어 한의학적 원인에 따른 적절한 한약과 침구요법을 시행하는 것이 필요하다. 글 : 정경용 원장 (청주시한의사협회 홍보위원, 정경용한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9
- ‘통합 청주시’ 상생화합 기반마련 및 지역 경쟁력 확보 나서 청주시는 ‘충청북도 청주시 설치 및 지원 특례에 관한 법률안’이 공포 시행됨에 따라 ‘통합 청주시’의 상생화합 기반 마련과 양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청원군과의 연계사업 31건, 2014년 정부지원 사업 56건(1529억원)을 발굴했다고 밝혔다.시 산하 각 부서별로 발굴된 대표적인 청원군 연계사업으로는 ▲청주청원 1부서 1촌 정 맺음 사업 ▲공무원 양 지역 교차 문화체험 ▲단체장 동&harr읍?면 교차방문 ▲통?리장 합동체육대회 ▲세종대왕 힐링로드 100리길 조성 ▲공무원 통합 메신저 구축 ▲물 재이용 관리계획 공동수립 등 양 지역의 상생과 화합을 위한 실질적으로 추진 가능한 31개 사업에 대하여 청원군과 협의하여 추진할 예정이다.청주시에서는 이번에 발굴된 청원군 연계 31개 사업과 함께 청주?청원 통합 성공의 결정적인 역할을 한 청주청원 공동협약 30개 사업, 도?농 간 자매결연 사업 32건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양 지역 주민의 불편해소 및 상생협력 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또한, 발굴된 2014년 정부지원 사업 56건 중 신규 사업을 중심으로 핵심사업 13건/369억원(총사업비 2146억)을 선정하여 충북도 통합추진지원단과 청원군과의 공조를 통해 행정안전부에 국비지원을 건의하고 정부 각 부처를 대상으로 국비를 확보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통합 청주시』의 균형발전을 위한 대규모 국책사업은 중장기적 관점에서 올해 지역개발 발굴사업 연구용역을 통해 통합 청주시가 출범한 후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반영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9
- 청주시, 환경·생태 무료교육 실시 청주시는 환경보전의 필요성을 일깨우고 실천방안 등을 교육시켜 친환경적 생각과 일상생활에서의 환경보전을 위한 실천을 유도하고자 찾아가는 환경?생태 기본교육을 실시한다.이 교육은 시에서 위촉한 환경보전, 기후변화, 생태계보전, 폐기물, 친환경농업 등에 대한 환경전문 강사를 파견하여 유치원생부터 초·중·고등학생 및 일반단체 등 교육을 희망하는 단체에 분야별 맞춤형 환경교육을 실시한다.교육을 희망하는 단체는 3월 29일까지 청주시 환경과로 교육신청을 하면 희망일자, 희망장소에서 환경전문 강사로부터 환경교육을 받을 수 있다.교육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시청 환경과 자연보전담당(☎200-2632)으로 문의하면 된다.시 이승녕 자연보전담당은 “이번 교육에 많은 단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신청으로 환경교육이 활성화 되고 시민들의 녹색생활 실천을 함양시켜 『녹색수도 청주』 실현에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9
- 상당보건소, 아이사랑 이유식 교실 운영 상당보건소는 임산부 및 영유아 부모를 대상으로 이유식에 대한 영양정보 제공 및 단계별 이유식 실습으로 영유아의 올바른 성장과 발육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이유식 교실을 운영한다.아이사랑 이유식 교실은 영유아의 성장단계에 맞는 이유식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올바른 식습관 형성 및 편식을 예방하고자 이유식 전문 영양사를 강사로 초빙하여 단계별 이론교육과 이유식 만들기 등 실습을 병행한다.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넷째주 금요일 10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되며 임산부 및 출산수유부, 영유아 부모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이진숙 건강증진담당은 “이유식 교실운영이 아이의 건강과 발달 상태에 따른 시작시기, 이유식 준비할 때의 유의점 등을 알려주어 초보엄마들이 가정에서도 웰빙 이유식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문의전화 200-405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9
- ‘도장대신 서명’으로 증명발급 받으세요 100년간 유지되어 온 도장문화가 세계적인 추세에 발맞춰 서명문화로 변화되고 있다.지난해 12월부터 발급되고 있는 본인서명사실확인서는 기존 인감증명서와 효력이 같으면서도 인감도장을 소지해야하는 불편과 대리발급 등의 사고위험을 방지하는 증명제도다.본인이 신분증을 가지고 가까운 시청, 구청, 동주민센터를 방문하여 본인임을 확인시키고 성명, 사용용도 등을 기재하면 된다.특히 이 제도는 아직 인감을 등록하지 않았거나 인감도장 분실시 활용하면 더욱 편리하고 기존 인감이 등록되어 있어도 발급이 가능하다.올 하반기부터는 정부민원포탈 ‘전자민원24’에서도 발급될 예정으로, 이럴 경우 행정기관 방문 없이 부동산매매 등 개인들의 경제활동이 더욱 편리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9
- “전통 악기, 무료로 배울 수 있어요~” 청소년들이 무료로 국악기를 배울 수 있는 국악단이 있다. 2011년 창단된 충북청소년국악단(이하 국악단)은 대표 전광수 씨를 비롯해 이현아, 나혜경, 신민정 씨 등 청주시립국악단원이 주축이 돼 만든 비영리단체다. 국악단은 현재 40여명의 중, 고등학생들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중, 고등생 위한 국악 교육기관 절실청주교대부설초등학교에서 국악기를 강의하고 있는 ‘소리아띠’ 강사들은 졸업생들과 학부모들의 요청에 따라 지난 2011년 충북청소년국악단을 만들었다. 국악단의 나혜경 강사는 “전공을 하지 않더라도 취미활동으로 국악기를 배우고자 하는 청소년들과 학부모들의 요구가 많아 국악단을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초등학교 4학년 때부터 피리를 배운 이서진(세광중 1) 군은 “악기를 잘 다루는 형, 누나들과 함께 연주하니 초등학교 때보다 더 재밌고 좋다”고 말했다. 또 2011년부터 대금을 연주하고 있는 정용희(충북고 1) 군은 “국악단에서 연주를 하다 보면 학교에서 받은 스트레스가 다 풀리는 것 같다”며 “앞으로 공부 때문에 매주 오기는 힘들겠지만 고3때까지 계속 하고 싶다”고 전했다. 국악단은 1년에 2번, 1월과 7월에 각각 신입단원을 모집할 예정이다. 국악기를 배우고자 하는 중학교 1학년부터 대학생까지 청소년들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가야금, 해금, 아쟁, 대금, 소금, 피리, 타악, 작곡 겸 건반 등 각 악기 당 2~3명의 신입단원을 모집할 계획이고 선발된 단원은 3개월간의 기초 교육기간을 거친 후 단원으로 활동할 수 있다. 수강료는 무료이나 악기는 각자 개인이 구입해야 한다. 전광수 대표는 “청소년 문화가 별로 없는 요즘 국악교육은 아이들 정서에 매우 좋다”며 “전통음악을 통해 예의도 배우고 우리문화를 소중히 여기는 기회도 가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취미활동은 물론 전공자 위한 교육도 진행 취미 활동 및 전공을 하려는 청주지역 청소년들은 물론 경기(2명), 충남지역(1명)의 중, 고등학생도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단원들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개인별 악기 및 합주연습을 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2년 8월과 올 3월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간 집중 연수 시간을 갖기도 했다. 국악단에는 가야금, 해금 등 각 악기마다 5명~10명에 이르는 단원들이 있다. 특히 아쟁을 맡고 있는 엄희정(국립전통예고 1) 양, 타악의 정겨레(국립전통예고 1) 양과 곽아영(국립국악고 1) 양, 건반을 담당하고 있는 차이슬(충북예술고 2) 양은 앞으로 대학에서 국악을 전공할 예정이다.국악단은 지난달 말 운천동 한국공예관 인근에 50여평 규모의 연습실을 마련하고 발대식을 가졌다. 엄희정 양을 비롯해 국악 관련 고등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들은 물론 취미 생활을 하고자 하는 학생들도 언제든지 연습실에서 연주 연습을 할 수 있다.전광수 대표는 “각기 다른 중학교, 고등학교를 다니지만 국악으로 뭉친 아이들의 열정으로 하나가 되었다”며 “전통음악을 배워가며 틈틈이 재능기부를 통해 배려와 따뜻한 마음을 가지는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재능기부로 봉사활동 펼치기도국악단은 오는 17일 청주 예술의 전당에서 창단 연주회를 개최하고 국악단으로써 본격적인 활동을 할 계획이다. 신입단원 모집 및 교육과 꾸준한 연습으로 정기적인 연주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나혜경 강사는 “2~3년 후에는 해외로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포부를 밝혔다.국악단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뽐낼 수 있는 재능기부 봉사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지난해 국악단은 음성 꽃동네 학교를 방문해 공연을 했고 청주시전문노인병원에서 찾아가는 음악회 등 총 네 차례에 걸쳐 봉사활동 공연을 했다. 특히 청주시전문노인병원과는 자매결연을 맺고 직접 병실 안으로 찾아가는 연주회를 열었다. 또한 지난 10월 청주시 ‘청소년 봉사의 날’에는 대취타 공연을 했다. 이상유(복대중 3) 군의 학부모 오명륜 씨는 “봉사 활동 후 아이가 굉장히 뿌듯해 하고 학교생활도 더 잘하고 있다”며 “국악단 단원으로 활동하길 참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국악단은 올해 봉사활동 이외에도 다른 지역과 연합해 공연을 하는 등 각종 교류 사업을 할 계획이다. 전 대표는 “청소년들이 국악을 통해서 재능을 개발하고 기부하는 기회를 많이 가질 생각”이라며 “교류사업과 재능기부를 통해서 베풀 수 있는 단체로 거듭나고 싶다”고 강조했다.최현주 리포터 chjkbc@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