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민원 처리 알리미 서비스 인감 및 주민등록 등·초본 대리 발급과 각 분야별 민원 처리 결과를 핸드폰 문자 메시지로 알려주는 알리미 서비스가 6월 1일부터 실시된다. 각종 증명서 대리 발급을 비롯해 유기한민원, 인터넷 상담 민원, 복지 대상자 책정, 민방위 교육, 위생, 세외 수입 등이 알리미 서미스 대상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04
- 등기부상 소유자가 가짜일 경우 국가에서 운영하는 부동산 등기소에서 발급하는 등기부를 믿고 부동산을 매수하는 경우에도 100% 안전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나라 법은 등기부의 공신력을 인정하지 않습니다. 부동산 등기소에서 소유자라고 기재한 등기부 등본을 보고 매수하였다고 하더라도 그 등기가 원인무효인 경우에는 소유권을 취득하지 못하게 됩니다. 제가 잘 아는 분이 20년 전에 수 천만 원의 돈을 주고 산을 사 놓은 것이 있었습니다. 나중에 조상의 산소를 쓰려고 장만한 것인데 최근에 와서 등기를 말소하라는 소장을 받았습니다. 원래의 소유자 자식들이 자신들의 조상 땅이라고 주장하면서 현재 등기는 원인 무효의 등기이므로 말소하라는 것이었습니다. 임야를 살 때 등기부상의 소유자로부터 매수하였다고 하더라도 매도인의 등기가 원인 무효라면 그 이후의 등기도 모두 말소되어야 합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소유권을 취득할 수 없습니다. 다만, 민법에서는 소유자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오랜 기간 동안 권리 주장을 하지 않았을 경우 등기부 취득 시효 10년이 지나면 소유권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10년의 등기부 취득 시효 기간이 지나지 않은 경우에는 등기를 말소해 주어야 하고, 매도인으로부터 매매대금을 반환받을 수 있을 뿐입니다. 매수인은 매도인이 고의로 이를 속이고 매도한 경우에 사기죄로 고소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왜 이렇게 우리 법은 등기부를 믿고 부동산을 산 사람을 보호해 주지 않는 것일까요? 외국에서는 등기부의 공신력을 인정하여 등기부를 믿고 산 사람이 소유권을 취득하도록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만약 부동산에 관한 서류를 위조하여 등기를 한 후 이를 팔아버리거나 담보로 제공하고 돈을 빌렸는데 이를 유효한 것으로 처리한다면 원래의 부동산 소유자는 영문도 모른 채 자신의 재산을 잃어버리는 불상사가 생길 것입니다. 원래의 소유자를 보호할 필요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위조 서류에 의한 이전등기 이후의 매매, 근저당권 설정 등기도 말소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러나 비교적 가격이 싼 유체 동산의 경우에는 점유자를 소유자라고 믿고 매수하는 경우 소유권을 취득할 수 있습니다. 거래의 안전을 우선하여 보호하는 것입니다. www.law6000.co.kr 이재구 변호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04
- 회복의 첫 단계 알콜 중독으로부터 회복의 첫 단계는 무엇인가? 자신의 문제를 인식하고 수용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다음으로는 변화의 동기와 열망을 발전시키고, 희망의 원천을 발견하고 활용하는 것들이다. 이는 정신적 무능력 상태에 빠져 그냥 그대로 살아가지 않고 변화하고 발전하고 살아가겠다는 긴 과정의 시작이다. 대부분의 알콜 중독자들에게는 이 첫 단계의 과정이 회복의 전체 과정 중 가장 어렵다. 왜냐 하면 자신이 알콜 중독이라고 인정하면 바로 무능력한 폐인으로 평생 남들에게 신세를 지고 살아야 한다는 뜻으로 이해하고 이를 참을 수 없기 때문이다. 질병을 인식하고 인정하면 바로 끔찍한 정신병원에 끌려가는 것으로 해석하여 매우 두려워하기도 한다. 또한 남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은 퍽 의존적인 것이라고 여겨 이를 매우 어려워한다. 시간이 지나고 회복의 시작 과정이 발전하면 자신의 질병을 인생의 어쩔 수 없는 현실로 받아들이 된다. 즉 남은 인생 내내 이 질환이 결코 없어지지 않고 함께 붙어 있겠지만 적어도 더 악화하는 것을 막고 회복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받아들인다. 다음으로는 심각한 질환을 앓는 중에 겪는 절망감에도 불구하고 변화와 성장의 열망을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변화의 기본은 자신이 스스로를 챙기는 것임을 알아야 한다. 처음에는 스스로를 챙기는 것이 너무 어렵다. 그동안 자기 자신을 챙기는 데에 너무나 소홀했기 때문이다. 자신을 위해 산책하거나 즐기기 위해 얼마 정도의 시간과 돈을 소비할 수 있어야 한다. 이기적인 것 같아 보이지만 꼭 필요한 일이다. 희망의 원천을 찾아야 변화의 열망을 키울 수 있다. 희망이 없으면 동기와 열망에 금방 바람이 빠지기 마련이다. 심각한 질환에서 희망의 원천은 흔히 영적 신념에서 생겨난다. 고통이 심각할수록 영성이 증가한다. 이를 통해 희망, 힘, 인내, 평화, 긍정적 사고 등 치유의 영감을 얻을 수 있다. 절대자와 올바른 관계를 맺으면 어떤 어려운 문제라도 해결할 수 있다. 종교 이외에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에서도 영감과 희망을 얻을 수 있다.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동료 역할 모델은 단주 모임 참가자들에게 큰 영향이 미친다. 인생의 많은 어려움을 책임지고도 꾸준히 단주하는 동료를 보면서 자신 만큼은 꼭 챙겨야겠다고 추스를 수도 있다. 이러한 과정은 시작 단계에서만 아니라 그 이후로도 계속하여 중요하고, 재발의 경우에 특히 더 중요하다. 회복의 첫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발전은 언제나 가능하고 변화를 향해 노력해야 한다는 신념인 것 같다. 강원알콜상담센터 신정호 소장(연세 원주 기독병원 정신과 교수)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04
- 백내장의 예방과 수술 시기 백내장의 진행 속도 늦추려면 백내장의 진행 속도를 늦추기 위해서는 다음의 사항을 지키셔야 합니다. 첫 번째, 전신 종합 검사를 통해 당뇨 고혈압 갑상선 질환 등의 유무를 확인해야 합니다. 이 결과 필요한 경우에 철저히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두 번째, 햇빛 등의 과도한 자외선이나 사우나 속의 빨간 석탄불 같은 적외선에 노출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세 번째, 평소에 좋은 영양 상태를 유지하여야 합니다. 종합 비타민제, 노화 방지제, 단백질 섭취 등을 충분히 해야 합니다. 네 번째, 적당한 운동은 다른 질환은 물론 눈 건강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합니다. 백내장 수술은 언제 받는 것이 좋은가? 수술 시기를 결정할 경우에는 각 개인의 직업, 운전 여부, 취미 종류, 일상적인 활동의 지장 여부 등에 어떠한 어려움이 있는지를 고려하여야 합니다. 환자 자신에게 필요한 시력과 전신 건강에 따라 수술 시기가 달라질 수도 있으므로 수시로 안과 의사와 상의하면서 적절한 시기를 결정해야 합니다. 그러나 예외적으로 수정체가 부풀거나 혹은 혼탁된 수정체로 인하여 염증이 심해 녹내장이 합병된 경우에는 응급으로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백내장의 수술 시기는 지난 십 여년 전만해도 교정 시력이 0.3에서 0.5 이하인 경우가 수술 가능한 시기라 알려져 왔으나 수술 방법의 눈부신 발전으로 환자의 직업, 연령 등에 따라 생활에 불편함이 어느 정도인가를 고려하여 수술 시기를 결정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더 이상 백내장이 ‘성숙’할 때까지 기다려서는 안 되며 시력을 잃기 전 수술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 이유는 백내장이 너무 심하면 수술에 의한 합병증이 생길 가능성이 높고 최신 기법으로 수술을 할 수 없게 되기 때문입니다. 드물게 수술 시기를 놓쳐 과숙백내장이 되면 안압 상승으로 인해 시신경 손상을 초래하는 녹내장으로 실명할 수도 있으므로, 수술 시기를 놓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백내장 수술의 목적은 혼탁된 수정체(백내장)를 제거하고 맑고 깨끗한 인공 수정체로 교환하는 것으로서 나아가 수술중 환자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수술 후 빠른 시력 회복과 조속한 일상생활로의 복귀에 있습니다. 손안과 의원 손재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04
- ‘원주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 이전 ‘원주가정폭력·성폭력통합상담소’가 원주시사회복지센터 307호(학성동사무소 옆)로 이전했다. 부부 문제, 이혼, 가정 법률, 가정 폭력, 성폭력 등의 상담을 비롯해 유아 및 초중고생 성폭력 예방 교육,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교육, 성매매 예방 교육, 군인 대상 성교육, 가정폭력 예방 교육 등을 진행하며 성폭력 피해자 치료비도 지원한다. 전화 상담 및 면접 상담이 가능하며 사이버 상담도 진행한다. 사이버 상담 : wjlawhome.gwomen.net 상담 전화 : 765-1366~136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04
- 두 번째 통일쌀 나누기 행사 시동 횡성군농민회는 ‘제2차 통일 쌀 나누기 공동경작사업 발족식 및 모내기 사업’을 5월 31일 진행하였다. 횡성군 여성농민회와 금속노조 만도지부 문막지회, 민주노총 원주시협의회 등이 함께 참여하였다. 횡성군농민회는 “통일쌀 나누기 공동경작사업은 이북 형제들과 한솥밥을 나눠먹기 위한 자그마한 실천 사업”이라면서 통일을 위한 작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04
- 요리 보고 조리 보고 slow food 대회 6월 6일(토) 오전 10시부터 ‘로컬 푸드를 활용한 요리대회’가 청소년과 부모 50쌍이 참여하는 가운데 청소년수련관 1층 식당에서 열린다. 원주YMCA가 주최하며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상지대학교 원주한살림 원주생협 원주친환경급식센터 국제친환경유기농센터가 후원한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여 제철 농산물을 이용한 요리를 만들며 맛과 모양보다는 재료와 요리 방법에 가중치를 준다. 요리 대회의 주재료는 쌀 쌀가루 찹쌀 감자이며 간식 주식 특별식의 세 종목으로 진행된다. 재료는 대회 측에서 준비하며 부재료는 1만원 이내로 참가자가 준비하면 된다. 문의 및 접수 : 748-2180 / 742-9997 (원주YMCA)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04
- 1사1촌 서로 돕기 뿌리 내려 ‘농촌사랑 1사1촌’운동이 원주 횡성 지역에서 뿌리를 내리고 있다. 한국공항공사 원주지사, 대한석탄공사, 금융보안연구원 등의 기업체와 지역 주민들이 농촌체험행사 및 봉사활동을 통해 서로간의 유대를 다졌다. 한국공항공사 원주지사(지사장 이영섭)는 지난 5월 27일 농촌사랑 1사1촌 결연 마을인 횡성군 공근면 삼배리(이장 정병두)에서 모내기 등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하고 기증품을 전달하였다. 한국공항공사측은 “지금 농촌은 한창 바쁜 영농철이다. 모내기 등으로 많은 일손이 필요하나 농촌 인구 고령화와 감소로 적기 영농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를 돕기 위해 나서게 되었다”고 밝혔다. 대한석탄공사 직원 160명도 지난 5월 29일 횡성군 둔내면 조항1리 주민들과 자매결연 행사를 가졌다. 직원들은 마을 화단 가꾸기, 농촌 일손 돕기 등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에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봉사 활동 후에는 축구 피구 전통이어달리기 등 다채로운 체육 행사가 진행되었으며 농촌 음식 만들기, 떡메치기 등 농촌 체험 행사도 실시하였다. 지난해 10월 해오름별말(둔내면 조항1리)과 1사1촌 자매 결연을 맺었던 대한석탄공사 직원들은 벼 베기, 폐비닐 수거, 연탄 지원, 컴퓨터 기증 등 다양한 농촌 봉사 활동과 농촌 체험 활동을 펼치고 있다. 나아가 대한석탄공사 직원 식당에 친환경 쌀과 절임배추를 공급하고 있어 농산물 판로 확보를 통한 농가 소득에도 일조하고 있다. 사-농 자매 결연 맺어 돈독한 교류 이어가 2009년도 새농어촌건설운동 강원도 우수마을에 도전하고 있는 송계1리 삼송마을(추진단장 박종진)에도 지난 5월 19일 자매결연업체인 금융보안연구원(원장 정성순) 직원 30명이 찾아와 고령농가 소유 밭 3000㎡에 참깨씨 뿌리기 등의 농촌체험활동을 겸한 봉사활동을 진행하였다. 금융보안연구원은 2008년 송계1리와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마을 발전 기금 300여 만 원을 기탁하였으며, 농가에서 재배한 참깨로 만든 참기름 500병을 구입하기도 했으며 앞으로도 농산물 구입 등 다양한 교류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한미현 리포터 h4peace@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04
- 회촌문화역사마을가꾸기사업 준공식 회촌문화역사마을가꾸기사업’ 준공식이 5월 28일 회촌 마을 달맞이 광장에서 개최됐다. 2005년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역사마을조성 공모 사업에 선정되면서 시작된 이번 사업은 강태연 원주문화원장을 추진위원장으로 선출한 후 회촌민속관과 민속음식체험장 건립을 비롯하여 성황당 복원 등의 사업을 진행해 왔다. 이날 준공식에는 원경묵 원주시의회의장, 김기열 원주시장을 비롯해 고봉열 회촌마을 대동계장 등 200여 명의 마을 주민이 참여했으며 단오맞이 체험 행사가 함께 펼쳐졌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04
- 원주수목원 타당성 심사 결과 ‘적합’ 원주수목원 조성 사업 타당성 심사가 5월 22일 대전 정부합동청사에서 열려 ‘적합’으로 판정되었다. 부지 확보 등 입지 여건이 양호하고 보존된 산림식생을 최대한 활용하여 보전 기능을 극대화할 수 있는 지역이라는 것이 그 이유다. 원주시는 문막읍 동화리에 소재한 시유림에 2013년까지 총 60억 원을 투입하여 수목원을 조성하기로 했으며 수목원에 들어설 시설물은 전시 온실, 연구실, 습지 생태원, 야외학습장, 교목 및 관목원, 초본식물원, 야생화 관찰원, 탐방로 및 휴식 시설 등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