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퇴근 중 교통사고와 산재 보상 회사에서 제공하는 통근 버스를 타고 가다가 교통사고를 당한 경우에는 업무상 재해로 인정을 받아 산업 재해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회사에서 제공하는 버스가 아닌 일반 대중 교통 수단을 이용하여 출근하는 경우에는 업무상 재해로 인정받기가 어렵다. 업무상 재해는 사업주의 지배, 관리 하에 업무를 수행하다가 사고를 당한 경우를 의미하고, 출근 중이거나 퇴근 중이라고 하더라도 업무와 관련이 있으면 업무상 재해가 된다. 퇴근 후 회식을 하고 노래방에 갔다가 사고를 당한 경우에 업무상 재해에 해당되는지 다투어지는 경우가 많다. 개인적으로 퇴근 후에 노래방에 갔다가 사고를 당하였어도 업무상 재해에 해당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판례 중에는 출퇴근 중 교통사고나 퇴근 후 노래방에서 놀다가 사고를 당한 경우 업무상 재해로 본 것들이 많이 있다. 회사의 바이어 접대를 겸한 직원 회식에 참석하여 과음하여 만취 상태에 이른 근로자가 귀가하던 중 지하철 승강장에서 달리는 지하철에 머리를 부딪쳐 부상을 당한 경우, 회사의 송년회를 겸한 회식에 참석한 근로자가 2차 회식 장소인 노래방에서 사업주가 계산을 마치고 귀가한 후 동료를 찾기 위해 노래방 밖으로 나갔다가 노래방 앞 도로에 쓰러져 뒷머리를 다쳐 사망한 경우, 회사의 긴요한 업무상 필요 때문에 심야까지 근무한 후 대중 교통 수단을 이용하기 어려워 승용차를 이용하여 퇴근하다가 교통사고로 사망한 경우에도 업무상 재해에 해당한다고 하였다. 똑같은 출퇴근 중의 사고임에도 어떤 경우에는 업무상 재해로 보고 어떤 경우에는 관련이 없다고 한 이유가 무엇일까? 회사에서 제공하는 통근 버스를 타거나, 회사 사업주가 동석한 자리에서 회식을 하는 것만이 업무의 연속은 아니다. 놀다가 심야에 퇴근하는 것과 업무를 위하여 야근을 하였기 때문에 심야에 퇴근하는 것은 다르다. 심야에 퇴근한 이유가 과중한 업무 때문이었다면 일반 교통 수단이 없기 때문에 개인적인 승용차를 이용할 수밖에 없다. 이때에는 퇴근 방법과 경로에 선택의 여지가 없기 때문에 사업주인 회사의 객관적 지배·관리 아래 있었다고 보는 것이다. 또한 노래방에서 나온 후에 넘어져 사고를 당했다고 하더라도 회사 업무를 위하여 회식을 하거나 술을 마시고 노래방을 간 것이라면 그 이후의 사고는 이러한 회식, 음주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 업무상의 재해로 볼 수 있는 것이다. 이재구 변호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7
- 한국지방의정 사상 처음으로 외국대사 연설 한국 지방 의정사상 처음으로 ''친칠라 우마나'' 주한 오두라스 대사가 특별 연사로 초청되어 6월 11일 강원도의회에서 20분에 걸쳐 연설을 하였다. 연설에서 우마나 친칠라 대사는 "강원도는 동계스포츠의 메카로서 2018년 평창이 동계올림픽을 유치하는데 손색이 없다"면서 “온두라스 국민과 온두라스 정부는 평창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각국은 물론 다른 우방국들에게도 이를 널리 홍보할 것”이라고 말해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이 날 의회 방청석에는 최재규 강원도의회 의장의 초청으로 22개국 32명의 대사와 부대사,상급 외교관 등 주한외교사절 방문단이 함께 자리했다. 주한외교사절 방문단은 이날 오전에는 원주 첨단의료기기테크노밸리에서 1시간여에 걸쳐 한국의 선진화된 의료장비 및 기구 생산시설을 둘러보았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8
- 희망근로 상품권, 농협과 협약 체결 최흥집 정무부지사와 농협강원지역본부 함병석 본부장은 지난 11일 도청 신관 회의실에서 상품권 업무대행 협약식을 개최하고 상품권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하였다. 협약에 따르면 강원도는 상품권의 유통 운영에 대한 사업 참여자의 사기 진작과 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으며 농협은 상품권 제도의 안정적 운영과 이용자 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기로 하였다. 특히 농협이 상인들의 상품권을 가급적 현금으로 교환하기로 하고 이를 읍·면 단위 회원 농협까지 확대하기로 해 상인들의 호응이 예상된다. 정부는 희망근로 참여자에게 임금의 30%를 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있다. 상품권 지급에 대해 신분 노출, 상품권 할인 등의 우려와 불만이 제기되어 온 점을 개선하기 위해 강원도는 총 115억원 규모의 상품권 중 60%에 해당하는 71억 원을 전자상품권(기프트카드)으로 지급하여 대형마트, 유흥주점, 학원 등을 제외하고는 어디에서나 사용 가능하도록 조치했으며 40%에 해당하는 44억 원은 종이상품권으로 지급하여 전통시장, 골목 상권 등에서 가맹점 신청을 받아 사용하도록 해 왔다. 종이상품권은 시·군 및 읍·면·동에서 가맹점 모집을 하고 있다. 사업자등록증을 지참하고 등록 신청을 하면 바로 ‘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8
- 독립 영화가 필요한 이유 워낭소리, 똥파리, 낮술 등의 독립영화들이 각종 해외영화제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독립 영화가 작품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으며 관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는 지금, 독립영화가 무엇이며 독립 영화의 필요성은 무엇인지 알아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원주영상미디어센터는 6월 25일(목)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원주영상미디어센터(건강문화센터 4층) 상영관에서 ‘독립 영화가 필요한 이유’를 주제로 한 특강이 열린다. 조영각 서울독립영화제 집행위원장이 강사로 나서며 독립 영화에 관심 있는 일반 시민 및 청소년,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 733-802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8
- 원주시의회 원경묵 의장 대한민국의정대상 최고의원상 수상 원주시의회 원경묵 의장(사진)이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한 ‘제3회 대한민국의정대상’개인 부문 ‘최고의원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원주시의회 의정대상 종합대상에 이은 수상이라 더욱 빛난다. 지방 의회 개인 부문에 주어지는 최고의원상은 리더십과 원활한 의회 운영에 기여한 의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원 의원은 전국 230개 기초 의회 가운데 유일한 수상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원경묵 의장은 지난 1995년 시의원에 당선된 이래 내리 4선에 성공했으며 특유의 화합력과 리더쉽을 바탕으로 한 활발한 의정 활동으로 주목받아 왔다. 현재 제5대 원주시의회 전·후반기 의장과 강원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면서 도내의 현안 사업과 문제점 해결을 위해 중앙 부처에 지원을 건의하는 일에 발 벗고 나서는 등 지방 자치 실현에 앞장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또한 한국국제걷기조직위원회 위원장과 (재)대한걷기연맹 회장으로 일하면서 걷기 활성화를 통한 국민 건강 증진에 이바지 한 것은 물론 원주시를 걷기 운동의 메카로 거듭나게 하는데 일조했다.원경묵 의원은 “열린 의회, 듣는 의정, 뛰는 의원을 의정 방침으로 시민과 호흡하려고 했던 원주시의회의 노력이 인정받아 기쁘다”면서 “더 열심히 해서 열린 의정 활동의 모범이 되고 시민의 손과 발이 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아울러 원주시민들의 대의 기관인 시의회에 대한 시민들의 애정과 격려를 부탁했다. 원주시의회는 시의회 활동의 공중파 중계 방송은 물론 시의회 대회의실 무료 개방, 시의원들의 민원상담실 상주 등의 활동으로 시민들과 함께 하려는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제2회 대한민국의정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한편 대한민국의정대상은 전국의 지방 의회 중에 효율적인 조직 운영과 주민을 위한 성과주의 행정으로 지역 발전의 성과를 창출한 지방의회를 선정하여 타의 모범이 되게 함으로서 우리나라 지방 자치 제도의 건실한 정착과 행정 운영의 선진화를 이룩하기 위해 2007년 제정되었으며 올해 제 3회째를 맞았다.이번 제3회 대한민국의정대상에서 지방의회 기관 부문 종합대상은 경기도의회가, 의회 운영 부문에서는 강릉시 의회가, 의정 성과 부문에서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가 대상을 차지했다. 지역 발전 부문과 의회 역량 부분에서는 수상기관이 선정되지 않을 정도로 엄격하게 심사가 진행됐다는 후문이다.개인 부문에서는 원경묵 원주시의회의원을 비롯해 강원철 제주도의회 의원, 최환식 경기도의회 의원과 손재홍 광주광역시의회 의원 등 총 4명이 수상했으며 시상식은 16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63시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한미현 리포터 h4peac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8
- 질병관리본부 ‘수족구병 유행 가능성’ 경고 질병관리본부가 수족구병에 대한 유행을 경고하고 나섰다. 수족구병은 경미한 증상으로 인해 그동안 법정 전염병으로 지정되지 않았으나 얼마 전 수족구병으로 인한 사망자와 뇌사자가 발생하면서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특히 어린이집 유치원 등의 집단 발병이 우려되고 있다. 수족구병은 손과 발, 입안에 물집이 잡히는 병이다. 가장 흔한 원인은 콕사키바이러스 A16이며, 엔테로바이러스 71 또는 기타 다른 엔테로바이러스에 의해서 감염되기도 한다. 콕사키바이러스 A16은 비교적 증상이 경미한데 비해 엔테로바이러스 71은 신경계에 침입해 뇌수막염이나 뇌염, 소아마비와 유사한 마비 증상 등 심각한 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최근 사망자를 낸 바이러스도 엔테로바이러스 71인 것으로 알려졌다. 수족구병으로 인한 사망자 발생 수족구병은 코와 목의 분비물, 침, 그리고 물집의 진물 또는 감염된 사람의 대변에 직접 접촉을 통해 감염되며 특히 감염자와 접촉했을 때 쉽게 발병한다. 성인에게는 극히 예외적으로 발생하나 영·유아 또는 어린이에게 흔하게 발병하며 주로 여름과 가을철에 유행하는 전염병이다. 증상은 일주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나타나며 식욕 부진, 발열을 동반하며 열이 나기 시작한 1~2일 후 입안에 통증성 물집이 발생한다. 작고 붉은 반점으로 시작된 발진이 발전해 물집이 되고 종종 궤양으로 발전하기도 한다. . 콕사키바이러스 A16 감염에 의한 수족구병은 증상이 경미하고 대부분의 환자들은 의학적 치료 없이도 7~10일 안에 회복된다. 그러나 드물게 콕사키바이러스 A16에 감염되어 발열 두통 경추 경직 요통과 함께 수 일간의 입원을 필요하는 무균성(바이러스성) 뇌수막염에 걸릴 수도 있다. 수족구증의 또 다른 원인인 엔테로바이러스 71에 의해서도 바이러스성 뇌수막염이 발생하며 이 경우 뇌염, 소아마비와 유사한 마비 등의 보다 심각한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영·유아, 어린이들 특히 주의해야 현재까지 수족구병에 대해서는 백신이나 치료제가 개발되지 않아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원주시보건소는 “특히 출산 직후의 산모와 신생아실·산후조리원 등의 근무자들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집단 시설 근무자들이 감염에 각별히 주의해 안전 수칙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배변이나 식사 전후, 외출 후에는 양치질을 하고 반드시 손을 씻어야 한다. 특히 영·유아를 둔 부모들은 기저귀를 갈아줄 때마다 손을 씻고 배설물이 묻은 옷은 철저하게 소독한다. 집단 급식 시설이 있는 경우 식기 및 조리 기구에 대한 소독 등 위생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만약 수족구병에 걸렸다면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물집을 억지로 터트리지 말고 물을 자주 마셔 탈수를 예방해야 한다. 물은 반드시 끓여 먹는다. 심신이 허약하거나 쉽게 감염될 수 있는 영·유아는 집단 시설이나 사람들이 운집한 곳으로의 외출을 삼가는 것이 좋다. 한미현 리포터 h4peace@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8
- 먹는 즐거움과 몸의 건강을 한 끼 식사에 담는다 ‘내가 먹는 음식이 곧 나’란 말이 있다. 이는 음식의 중요함을 일컫는 말임과 동시에 몸에서 원하는 음식이 사람마다 차이가 있음을 나타내는 말이기도 하다. 사람의 생긴 모양과 성정이 다르듯이 사람마다 몸에 맞는 음식도 다르다는 생각은 우리나라에서 이미 체질학과 음식 궁합으로 정리되어 있다. 체질에 맞게 먹는 일이 얼마나 중요할까? 사상체질 전문의 양상묵 한의사는 “체질에 맞지 않는 음식을 오래도록 먹거나 몸이 아플 때 체질을 무시하고 음식을 섭취하면 몸의 자생력과 회복력을 방해할 수 있다”고 한다. 우리 몸에 4가지 체질이 있듯이 자연물도 마찬가지로 자기만의 고유한 특성이 있다는 것. 체질을 무시하고 오래도록 자기 체질과 지나치게 가까운 음식을 먹으면 몸의 항상성을 무너뜨려 자가 면역 질환이나 피부병 등의 난치병, 소화기 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다. 입과 몸이 즐거운 성찬 음식이란 입과 눈을 즐겁게 하는 일일 뿐만 아니라 정성이 깃든 과학이며, 먹는 일이 건강해지는 과정이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이가 있다. ‘뜰이예쁜집“ 음유선 대표의 상차림의 철학은 체질 과학이다. 맛과 멋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영양학적 균형을 고려해 체질에 맞는 건강한 요리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래서 뜰이예쁜집 메뉴는 체질에 맞는 요리로 구분되어 있다. 음인에게 잘 맞는 ‘12향기 한방 닭백숙’ 양인에게 좋은 ‘모듬버섯전골’, 음인과 양인에게 모두 좋은 ‘약선유황오리’ 등을 비롯하여 전복찜, 닭도리탕, 메밀비빔밥 등의 요리가 모두 체질별로 분류되어 있다. 깨국수 버섯들깨탕 왕새우간장구이 마늘강정 등의 다채로운 메뉴로 구성된 특정식 코스 요리도 구비되어 있어 일생에 한번 있는 상견례, 한국의 특별한 맛을 선사하고 싶은 외국인 초대, 비즈니스 접대와 생일#가족 모임을 제대로 치를 수 있는 곳으로 손색이 없다. 곁에 놓이는 기본 반찬도 음인의 찬과 양인의 찬이 고루 조화를 이뤘다. 비름 가지 호박 등의 찬 음식과 부추 미나리 등의 따뜻한 음식을 고루 섞었다. 부추와 미나리는 혈관을 맑게 하는 역할까지 담당한다. 여기에 소화를 돕는 무를 곁들여 ‘대충 때우는 한 끼 식사’가 아닌 성찬이 되도록 메뉴를 구성했다. 식사를 마치고 나면 중앙에 마련된 ‘후식 무한 셀프 코너’에서 국화차 녹차 오미자차 커피 식혜 등을 무한 리필해 즐길 수 있다. 체질 과학에 바탕을 둔 요리 건강한 식습관은 평소에 골고루 먹는 것이다. 여기에 덧붙여 자신의 체질을 정확하게 알아두어 자기와 지나치게 가까운 성질의 음식을 장복하는 일을 피하고 특히 몸이 아플 경우 자신에게 맞는 음식을 제대로 알아 섭취할 수 있다면 금상첨화다. 우리 선조들은 이미 자신의 체질과 이에 맞는 음식을 알아내고 음식의 궁합을 고민해 몸을 위한 음식을 만들어냈다. 이러한 선조의 지혜를 살려 건강한 밥상을 차리는 곳, 좋은 음식을 만드는 사람을 알아보는 혜안으로 찾아낸 음식점, 뜰이예쁜집이다. -사상체질전문의 양상묵 원장과 함께 한 바다오리백숙 시식기 "오리와 조개가 만난 특별한 보양식" 사상체질전문의 양상묵 원장은 바다오리백숙에 대해 “찬 음식에 속하는 오리고기에 따뜻한 성질을 가진 황기와 대추, 부추를 첨가해 음식 궁합에서 나무랄 데가 없다. 여기에 찬 성질을 가진 새우, 조개 등의 해물과 따뜻한 성질의 찰밥영양죽이 추가되어 체질에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요리“라고 평했다. 음 대표는 “아이들의 경우 10종, 어른에겐 8종의 필수아미노산이 필요하다. 바다오리백숙은 오리와 어패류, 콩 단백질을 골고루 배합해 필수아미노산을 모두 섭취할 수 있도록 메뉴를 짰다”고 설명했다. 알칼리성 음식의 대표주자인 오리고기에는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혈액 내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추며 조개류는 간 해독에 탁월한 효과를 보인다. 여기에 각종 중금속을 배출하고 혈관을 맑게 하는 부추 미역 등을 추가했다. 오리백숙과 모듬조개 샤브샤브, 찹쌀영양죽이 제공되는 바다오리백숙. 체질에 상관없이 모든 사람들이 즐길 수 있다. 바다오리백숙 출시기념으로 6월 20일까지 5만 5천원인 가격을 4만 5천원으로 대폭 할인한다. 예약 문의 : 745-4646(새록새록) 한미현 리포터 h4peace@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8
- 강원도 영어회화 전문 강사 170명 선발 강원도교육청은 초·중·고등학교 영어 교육 강화를 위한 전문 인력 선발을 위해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영어 회화 전문 강사를 해 초등 70명, 중등 100명을 선발했다. 영어 회화 전문 강사는 초등학교 영어 수업 시수 확대 및 중등 수준별 수업 확대 운영에 따라 추가되는 수업을 담당하게 되며, 1년 단위 계약제 상근직으로 최대 4년까지 근무하게 된다. 강원도교육청은 오는 9월 각급 학교에 배치될 영어회화 전문 강사 선발을 비롯 ‘영어 학력을 한 단계 올리는 강원교육’ 프로젝트 완성을 위한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7
- 왜 치아 교정을 해야 하나 고르지 못한 치아의 문제점은 보기에 안 좋은 것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충치와 잇몸병 발생율이 높다는 것이다. 치아가 삐뚤삐뚤하면 음식물 찌꺼기가 많이 끼게 되고 깨끗이 닦기 어렵다. 치아가 지나치게 어긋나면 잇몸 손상의 우려가 있다. 예를 들면 윗니가 아랫니를 많이 덮게 되면 아랫니의 잇몸이 닿아 잇몸이 다치기 쉽다. 치아가 고르지 못하면 씹을 때도 일정한 치아들만 사용되므로 불규칙하게 마모된다. 이것은 치아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원인이 된다. 흔히 볼 수 있는 경우는 입술이 돌출되어 보이는 경우이다. 위아래 앞니가 앞으로 기울어 나오는 경우로 자연스러운 상태에서는 입술이 벌어지고 입술을 다물기 위해 힘을 약간 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이런 경우는 약간 촌스러워 보이는 인상을 주거나 화가 났다는 오해를 종종 받기도 한다. 이때는 앞니가 안쪽으로 들어갈 공간을 만들어 주면 입술도 자연히 뒤로 이동되어 세련되고 예쁜 얼굴 모습으로 바뀐다. 교정 치료도 성장이 끝난 성인보다 청소년기에 더 적합하다. 최대 2배 정도 더 빨리 끝날 수 있으며 보정 장치를 잘 착용할 경우 성인에 비해 재발 확률도 낮아지기 때문이다. 최근 기간을 단축시키기 위한 새로운 교정 시술과 다양한 교정 장치물의 개발로 그 기간이 현격히 줄어들었다. 그러나 교정은 시술 기간이 오래 걸린다는 인식 때문에 학업에 바쁜 청소년들은 대학 입학 이후로 교정 시기를 미루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적합한 시기를 놓치면 그만큼 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며, 제때 교정을 하지 못해 치아를 삭제하는 치아 성형을 선택하는 경우도 생긴다. 교정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고는 하나 막상 병원에 자주 가야 하는 기간은 처음 한 달이다. 교정 장치를 치아에 부착하는 시기로 일주일에 한 번 간격으로 3~4회에 걸쳐 이루어진다. 교정 장치물을 부착한 이후에는 한 달에 1회씩 치아의 배열을 점검하고 장치물을 그 치아 배열에 맞게 수정하는 작업을 하기 때문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않아도 된다. 보통 1년 반에서 2년 정도면 치료가 끝난다. 그 이후에는 간단한 보정 장치로 치아 재발을 방지하게 된다. 치아는 5복 중의 하나라고 했다. 미용 상의 문제도 문제지만 고르지 못한 치아로 치아 관련 병을 키우거나 건강에도 문제가 일어날 수 있다. 교정을 통해 미용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 STM 치과 김연환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7
- 소아 당뇨병 소아당뇨병이란 제1형 당뇨병과 거의 같은 말이다. 그러나 소아 연령에서 당뇨병이 발생하였다고 해서 모두 소아당뇨병, 즉 제1형 당뇨병은 아니다. 소아기에 발생한 당뇨병 환자의 70 ~ 90% 정도가 제1형 당뇨병이지만 최근엔 소아 비만의 증가로 소아 연령에서도 성인형 당뇨병인 제2형 당뇨병이 발병하는 사례가 늘고 있고 또 유전자 결함으로 인한 특수한 형태의 당뇨병일 수도 있다. 역사적으로 소아에게 나타나는 당뇨병의 90% 이상이 인슐린을 투여하지 않으면 수 년 내에 사망하기 때문에 소아당뇨병을 인슐린 의존형 당뇨병으로도 지칭하였다. 제1형 당뇨병은 주로 6세에서 15, 16세 사이의 빨리 자라는 아이들에게서 생긴다. 핀란드에서는 1년에 인구 10만 명당 30 ~ 40명꼴로 제1형 당뇨병이 발생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10만 명 중에 한두 명이 발병한다. 이는 서구에 비하면 1/20 이하로 무척 다행한 일이지만, 최근에는 발병률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최근 늘어나는 소아비만과 어린이 제2형 당뇨병 우리나라의 청소년 비만이 급격히 늘고 있다. 일부 지역의 조사 보고에 의하면 초등학교 학생의 25% 정도가 비만이라고 한다. 고열량 식품과 유제품류, 간식 등의 과도한 음식 섭취와 과중한 학교 공부에 따른 운동 부족 등의 모든 여건이 소아와 청소년의 비만을 유발하고 있다. 국가, 사회와 부모들은 소아와 청소년 비만이 결국 당뇨병의 발병과도 관련이 있음을 자각하여야 한다. 미국에서는 소아 비만을 일으키는 환경에 대한 책임을 교육 당국과 식품 회사 및 부모 등의 책임으로 여기고 이를 감독하는 정책을 취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최근에 들어서야 이의 심각성을 인식하여 보건 정책에 반영을 시작하고 있는 실정이다. 소아비만이 늘어남에 따라 과거에는 희귀하였던 소아 연령대의 제2형 당뇨병도 점차 늘어나 소아당뇨병 환자의 10~20%를 차지하고 있다. 비록 제2형 당뇨병이 제1형 당뇨병보다는 예후가 좋지만 우리 자식들이 후천적인 잘못된 환경에 노출되어 피할 수 있는 당뇨병을 안고 평생을 살아가야 한다는 것은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이솝한의원 당유위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