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제 2회 ‘우리 동네 가족 축제’ 단계동주민자치위원회는 제2회 ‘우리동네 가족축제’를 연다. 지난 2007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우리동네 가족축제’는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사랑의 현장이 될 뿐만 아니라 이웃과 소통의 길을 연다. 제1회 ‘우리동네축제’에서는 예술가들이 함께하는 축제를 벌였다면 이번 축제에서는 그린스타트, 천사운동, 한 도시 한 책 읽기 등 범국민운동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이외 외부 공연과 체험 활동도 마련돼 주말 오후 뜻 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라복용 단계동주민자치위원장은 “지역공동체가 사랑과 나눔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즐길거리, 볼거리, 먹을거리를 마련했다. 단계동 주민뿐만 아니라 원주시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한다. 김숙희 단계동 새마을 부녀회장은 “새마을부녀회에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을 마련하기 위해 ‘음식바자회’를 마련했다. 더운 날씨로 힘은 들지만 모두 하나가 되어 열심히 준비했다”고 한다. 평소에도 단계동은 매달 열리는 ‘음식나눔의 날’ 등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이웃의 정을 나눠왔다. 단계동주민자치센터는 평소 주민들이 갈고 닦은 실력으로 한국무용, 다이어트댄스, 사물놀이 등을 선보인다. 또한 영서고등학교 풍물단, 북원여고 댄스, 치어리더, 염광교회 장미스포츠댄스팀이 참여해 주민들의 흥을 돋워준다. 단계동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이 마음껏 자신의 끼를 발휘할 수 있도록 노래자랑을 마련했다. 이외 가수 장윤희, 홍석 가수 및 노래강사, 성기철 주민자치센터 노래강사의 축하 공연이 펼쳐진다. 체험활동으로는 솟대 만들기, 페이스페인팅이 마련돼 있으며 단계동 자매결연 마을인 신림면 용암2리 마을의 친환경 농산물을 판매해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이날 온실가스 줄이기 그린스타트 실천 서명 운동도 함께 벌인다. 뿐만 아니라 한 도시 한 책 읽기 추천 도서인 ‘너 정말 우리말을 아니?’를 판매해 문화 공감대를 형성할 예정이다. 일시: 6월 27일 오후 4시부터 오후 8시까지 장소: 단계동 백간공원 문의 : 737-5518 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24
- 황복과 삼계탕의 환상적인 만남 특별히 과로를 한 것도 아닌데 몸이 축~ 처지고 기운도 없이 출근하는 남편의 두 어깨가 유난히 초라해 보인다. 수능을 앞둔 자녀는 날이 더워지기 시작하면서 피곤하다며 엎드리고 있는 시간이 길어진다. 혹여 체력이 따라주지 않아 원하는 만큼의 성적이 나오지 않으면 어쩌나 걱정이 앞선다. 오늘은 가족의 건강을 위해 보양식 먹는 날. 황복을 푹~고은 육수로 삼계탕을 맛있게 끓여내는 ‘황복삼계탕’을 찾아가보자. 만점 중에 만점~ 황복으로 만든 삼계탕 땀을 많이 흘려야 하는 여름에는 뭐니 뭐니 해도 푹~고아서 나온 삼계탕이 최고다. 삼계탕하나만으로도 보양식인데 ‘황복삼계탕’은 황복을 48시간 끓여 달인 엑기스를 육수로 삼계탕을 만들기 때문에 보양식으로는 이만한 것이 없다. 양식 황복은 독성이 없기 때문에 황복 알, 쓸개, 간 모두 먹을 수 있다. 황복은 세계 4대 음식의 하나로 꼽힐 만큼 맛이 좋아 값비싼 어류중의 하나로 특히 단백질이 풍부하고 지방이 적어 칼로리는 낮으면서 맛이 담백하다. 황복은 타우린 함량이 풍부하고 간장 해독 작용이 뛰어나 숙취 제거, 스테미너 증강, 알코올 중독 예방에 탁월한 효과가 있고 혈액을 맑게 하기 때문에 피부를 아름답게 하는 효능이 있다. 건강에 좋은 황복을 푹 고아 걸쭉하게 된 육수를 다시 걸러 엑기스로 만들기 때문에 식어도 기름기가 없이 개운한 맛을 유지하는 것이 황복삼계탕의 특징이다. 황복삼계탕이라고 하면 삼계탕에 어류가 들어가서 혹시 비린내가 날까 염려가 된다. 하지만 황복삼계탕은 16가지의 약재와 ‘황복삼계탕’만의 비법으로 만들기 때문에 느끼하지 않고 오히려 국물이 담백하고 개운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황복, 전복, 삼계탕이 하나로 여름을 거뜬하게 오경미 대표는 “건강에 좋은 황복, 전복, 삼계탕을 모두 넣어 만들었기 때문에 삼박자가 어울려 영양 만점이다”라며 “전복이나 황복이 들어가도 전혀 비리지 않고 오히려 개운한 국물 맛 때문에 다시 찾아오는 고객이 많다”고 한다. 황복전복삼계탕은 특히 전복의 쫄깃한 맛을 살려 입맛을 돋워준다. 죽도 푹 퍼진 죽이 아니라 알맞게 익은 찹쌀 죽으로 양도 넉넉하다. 땀으로 범벅이 되면서도 숟가락을 내려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황복삼계탕’의 별미 황복전복삼계탕이다. 나이가 많은 어른들이라면 황복전복삼계탕을 대접해 보자. 보글보글 끓어오르는 황복전복삼계탕의 국물을 보는 것만으로 이열치열 온몸이 후끈 달아오른다. 땀을 흘려가며 뜨거운 황복전복삼계탕을 먹고 나면 여름을 거뜬하게 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다. 흰머리도 검게 만드는 한방흑삼계탕으로 한방흑삼계탕은 흑임자를 넣어 만든 삼계탕으로 걸쭉한 국물이 진국이다. 흑임자는 한의학에서 검은 참깨를 이르는 말로 영양을 돕고 대변을 부드럽게 해준다. 특히 참깨는 ‘신농본초경’에 ‘허약한 신체와 오장을 보강하고 기력을 북돋워주며 머리를 좋아지게 한다’고 하니 여성이나 스트레스로 소화력이 약한 수능생들에게 더 없이 좋은 보양식이 된다. 한방흑삼계탕은 특히 흑임자로 인해 구수한 맛이 입맛을 당긴다. 황복삼계탕은 맑은 국물이 제 맛이라면 한방흑삼계탕은 걸쭉한 국물이 끝내준다. 느끼하지 않으면서도 담백한 맛 때문에 한 번 맛보면 또 생각이 나기 때문에 고객들에게 인기다. 특히 흰머리도 검게 만든다는 흑임자뿐만 아니라 모든 재료를 국내산으로 사용한다. 오 대표는 “고객들이 먹고 기운이 난다고 하면 마치 내 몸이 건강해진 것처럼 기운이 난다. 그래서 힘들어도 정성껏 요리하게 된다”고 하니 오 대표의 고객 사랑이 느껴진다. 문의 : 766-2389 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24
- 중앙정보전산원 IT교육인증센터 지역주민 정보문화교육기관 선정 강원대학교는 중앙정보전산원 IT교육인증센터(센터장 김동진 교수)가 한국정보문화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09년 지역주민 정보문화교육기관으로 도내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밝혔다. 강원대는 이번 선정으로 IT교육인증센터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자녀의 정보화 역기능 예방을 위한 지도법을 비롯하여 새로운 정보 기술의 흐름과 가치를 전수하는 정보문화교육을 실시, 미래 정보화 사회에서 요구되는 정보사회 시민의식 배양과 함께 건전한 정보문화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24
- 강원창업보육센터 대한민국창업대전서 중소기업청장상 수상 강원대학교 강원창업보육센터(센터장 김 곤 교수)가 지난 18일(목)부터 20일(토)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09년 대한민국창업대전에서 중소기업청장상을 수상했다. 강원대학교는 창업진흥분야와 창업활성화에 공로가 큰 기업인과 기관, 창업유공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정부 포상에서 강원창업보육센터는 그 동안 펼친 활발한 창업 지원 활동의 성과를 인정받아 창업지원기관 부문 중소기업청장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강원대학교 창업보육센터는 지난 2008년 창업보육센터 확장 사업자 선정을 시작으로 올해 예비기술창업자육성지원사업과 실험실창업지원사업의 주관 기관으로 연이어 선정된바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24
- 강원대-인제군 산양삼 연구센터 운영·지원 협약식 강원대학교(총장 권영중)와 인제군(군수 박삼래)은 산양삼 산업 발전을 위한 연구활동과 우수인력 양성 도모에 적극 협력하기로 하고 지난 18일(목) 인제군청에서 산양삼 연구센터 운영 및 지원에 관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서는 인제군 자생 산삼의 보존 및 증식 기술 개발, 산삼 및 상양삼의 분석기술 개발, 산양삼 재배용 종자 발굴 등에 관한 협약이 체결됐다. 또한, 강원대와 인제군은 산양삼을 원료로 한 다양한 제품화 기술 개발, 홍보 및 마케팅 전략 개발 등 인제군 산양삼 산업 진흥과 관련 부가 가치 창출을 통한 재배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활동에도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을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24
- 보건교과 연찬회 학성중학교에서 열려 지난 16일(화) 원주교육청 주최로 2009 교실수업개선 중점학교 보건교과 연찬회가 학성중학교(교장염광업)에서 열렸다. 대중 매체 속의 성 정보 바로알기, 약물 남용 예방을 위한 메이킹북 만들기, 대안 생리대 만들기, 자살 예방 및 학교 폭력 학생 상담 등을 주제로 하여 관내 중학교 보건 교사들의 발표가 있었다. 현재 보건 교과는 2008년 9월 교육과학기술부 교육과정안 개정 고시에 따라 초·중·고 재량활동 시간에 연간 17차시 이상을 교육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중·고등학교에서는 선택 교과로 신설 운영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24
- 러시아 청소년들의 김치 만들기 ‘러시아 청소년 여름캠프(Rus Camp)’에 참여한 러시아 청소년들이 한국 전통 음식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강원도 관광마케팅사업본부(본부장 최갑열)는 “올해 2회째를 맞는 러시아 청소년 여름캠프를 통해 약 200여 명의 러시아 학생들이 강원도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러시아 청소년들은 사물놀이 배우기, 한국전통 공예품 만들기, 강원도 전통재래시장 방문, 속초 시티투어 버스 타기 등을 통해 한국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24
- 여름철 낙뢰 피해 예방법 예년의 경우 장마철인 7~8월에 낙뢰 화재가 주로 발생했으나 대기가 불안정해지면서 때 이른 6월초부터 낙뢰로 인한 화재 사고가 크게 늘고 있어 주의가 요망된다. 강원도 소방본부(본부장 왕재섭)가 최근 낙뢰로 인한 화재 발생 추이를 분석해 본 결과 19일 현재 26건이 발생해 지난해 발생한 16건보다 약 62%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낙뢰 화재는 업무 활동이 많은 낮 시간보다는 저녁 시간대와 심야 시간대에 대부분 발생했다. 낙뢰가 칠 때는 텔레비전 안테나나 전선을 따라 전류가 흐를 수 있으므로 전화기나 전기제품 등의 플러그를 빼고, 전등이나 전기제품으로부터 1m 이상 거리를 유지해야 한다. 창문은 닫고, 샤워나 설거지 등은 감전 우려가 있으므로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야외에서 낙뢰를 만나게 되면 벌판이나 평지에서는 몸을 가능한 한 낮게 하고 물이 없는 움푹 파인 곳으로 대피해야 한다. 평지의 키 큰 나무나 전봇대는 낙뢰가 칠 가능성이 크므로 피한다. 다른 사람들과 최소한 5미터 이상 떨어져야 한다. 자동차를 운전 중이라면 차를 세우고 라디오 안테나는 내린 채 차 안에 그대로 머물러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24
- 멸종 위기 식물‘층층둥굴레’최대 군락지 발견 ‘강원도자연환경연구사업소(소장 이용식) 멸종위기 야생 동·식물 증식복원팀’이 지난 16일 강원도 춘천시 남산면 강촌리에서 층층둥굴레의 국내 최대 군락지를 발견하였다.층층둥굴레는 환경부에서 멸종위기 야생식물 II급으로 지정한 식물로 현재까지 강원도 영월군 동강 주변과 경기도 파주시 월롱면에서 소규모 군락으로 자생하고 있다고 알려져 왔다. 이번에 강촌에서 발견된 자생지는 약 500㎡의 면적에 1000여 개체가 군락을 이루고 있어 지금까지 발견된 자생지 중 가장 많은 개체수를 자랑한다.그러나 자생지의 칡, 청미래덩굴 등의 덩굴성 식물과 곰딸기, 멍석딸기 등의 딸기류에 갇혀 생육이 불량한 것으로 파악되어 보호가 시급한 실정이다. 강원도자연환경연구사업소는 이번에 발견된 층층둥굴레에 대한 서식 환경, 생리·생태적 특성 및 번식 방법 등을 연구하여 대량 증식 기술 개발 및 생태적 복원 연구에 활용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24
- 오른손으로 비비고 왼손으로 비벼 먹는 ‘물회’ 바다향이 물씬 풍겨오는 바다가 그리운 계절이다. 원주에서 포항 정통 해물요리를 즐길 수 있는 ‘향미해물찜’이 무실동에 문을 열었다. 39년 동안 바다와 함께 살아온 사나이의 해물 요리가 관심을 끈다. 비벼야 맛이 나는 정통 포항 ‘물회’ ‘향미해물찜’ 김태근 대표는 “물회는 포항 ‘물회’가 알아준다. 그 자리에서 회를 뜬 싱싱한 광어회에 소스를 얹어 양념이 잘 배도록 비벼준다. 양념이 잘 밴 광어회에 살짝 언 육수를 부어 먹으면 속이 뻥 뚫리면서 속에 쌓인 찌꺼기까지 깨끗하게 씻겨나가는 기분이다”라고 한다. 물회 소스에 매운 고추 다진 것, 참기름, 배, 깨, 김 등을 넣어 맛을 낸다. 살얼음이 동동 떠 있는 육수는 새콤하고 달콤한 맛으로 그냥 마셔도 좋을 만큼 입에 짝 붙는다. 특히 치자를 넣어 끓여 만든 육수는 갱년기 여성에게 좋아 인기다. ‘향미해물찜’은 각종 해물과 문어를 포항에서 직송하기 때문에 안심하고 먹을 수 있어 믿음이 간다. 얼큰한 해물찜과 국물 맛이 끝내주는 ‘아귀탕’ 해물찜은 대하, 낙지, 새우, 아귀, 꽃게 등 9가지가 넘는 해물에 콩나물의 아삭함을 살려 만든 요리다. 얼큰한 해물찜은 달지 않고 담백하면서 속이 개운해지는 맛으로 인기다. 특히 듬뿍 담겨진 해물은 싱싱함이 살아 있어 입안에서 바다 향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해물찜을 다 먹고 나면 밥을 비벼 먹을 수 있어 식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요리다. 아귀탕은 일반적으로 맛보기 힘든 아귀의 간을 이용해 만들어 고소하면서도 국물 맛이 시원한 것이 특징. 얼큰하게 끓인 아귀탕과 시원한 국물 맛을 살린 ‘아귀지리’ 두 가지 메뉴는 이열치열로 여름을 이겨낼 수 있는 개운한 요리다. ‘향미해물찜’의 안주인 전옥경 대표는 “살아 있는 돌문어를 적당한 온도와 시간 조절로 알맞게 삶아내기 때문에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함이 살아있어 인기다”라고 한다. 질기지 않으면서 쫄깃한 맛인 돌문어는 일반 문어보다 크기도 크기 때문에 양이 넉넉해 여럿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야무진 요리 솜씨를 가진 전 대표는 “밑반찬도 일일이 직접 만든다. 오징어, 가자미 등에 밥을 넣어 삭힌 밥식혜는 흔하게 먹을 수 있는 요리가 아니기 때문에 고객이 많이 찾는 찬이다”라고 한다. 단체 모임이나 가족 모임으로 식사하기에 좋은 ‘향미해물찜’에서 얼큰한 해물찜과 속이 개운해 지는 아귀탕으로 여름나기를 해보면 어떨까. 문의 : 744-0550 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