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강원도교육청, 대학과목 선이수제 고등학생 지원 강원도교육청은 대학 과목 선이수제에 참여하는 고등학생들에게 수강료를 비롯해 교통비와 숙식비 일부를 지원한다. 올해 여름 방학 강좌부터 학생당 다른 지역 대학 강좌 참여시 50만원 이내, 지역 내 대학 강좌 참여시 20만원 이내 범위에서 희망 학생의 학교로부터 지원금 신청을 받는다. 강원도교육청에 따르면 대학과목 선이수제 시행으로 우수 고등학생들의 심화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수학 및 과학 기초 학습 강화로 이공계 기피 현상을 해소하고 우수 과학 인력 양성을 유인할 수 있다. 올여름 현재 대학과목 선이수제 참여 대학은 서울대를 비롯한 전국의 총 11개 대학이며, 개설 과목은 수학, 과학, 글쓰기 관련 과목이다. 희망자는 각 대학 홈페이지에서 개별 신청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9
- 강원도교육청, 특수 교육 대상 학생 위해 희망누리학교 운영 강원도교육청은 여름방학 중에 특수 교육 대상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인 희망누리학교를 운영한다. 도자기 공예, 비즈공예, 종이접기, 풍선아트, 태권도, 원예치료 등을 진행한다. 강원도 내에서 약 800여명이 참여하며, 여름 방학 기간 중 20일 내외로 운영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9
- 원주평생교육정보관 청소년독서회 회원모집 원주평생교육정보관은 원주시 중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청소년독서회 신규 회원을 오는 15일(수)부터 22일(수)까지 일주일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15명이며, 오는 25일(토)부터 11월 28일(토)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에 진행된다. 방문과 전화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문의 : 원주평생교육정보관 문헌정보과 737-101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9
- 마중물이 되어 준 사람 우리 어릴 적 펌프질로 물 길어 먹을 때 마중물이란 게 있었습니다. 마중물 한 바가지 먼저 펌프 윗구멍에 붓고 부지런히 펌프질하다 보면 마중물은 어두운 땅 속 깊이 내려 가 꾹 엎드려 숨어 흐르는 거대한 물줄기를 만납니다. 잠시 후, 마중물과 더불어 함께 올라오는 그 큰 물줄기의 무게가 낭창하게 손에 느껴지는 감이 와졌습니다. 나 기쁨 잃고 우울하였을 때, 나 믿음 잃고 이리 기웃, 저리 기웃, 방황 할 때, 나 엄두 잃고 우두커니 손 놓고 앉았을 때, 나 위하여 기쁨의 마중물이 되어 준 사람 있습니다. 내 속에 태산 같은 믿음의 마중물이 되어 준 사람이 있습니다. 내 앞서 팔 걷어 부치고 그 엄청난 큰 일, 시작할 수 있도록 마중물이 되어 준 사람이 있습니다. 내 삶의 답답한 심연 속에 시원한 생수로 찾아 온 마중물 사람, 그 사람에게 감사합니다. 그리고 이제, 나도 누군가의 마중물이 되어야겠습니다. 그리고 이제, 나도 마중물 노릇하며 살겠습니다. - 임 의진- 위 글은 교회 주보에 실린 글이다. 마중물의 의미가 너무 인상 깊어 밤새 머리를 떠나지 않은 하루였다. 마중이란 단어는 우리 학부모님들에게는 매우 친숙한 단어일 것이다. 아이가 학교 끝나고 나올 때에 맞춰 교문 앞에서 기다리는 마음, 밤늦게 아파트 정문 앞에서 모든 일과를 마치고 돌아오는 아이를 기다리는 마음, 직장에서 업무를 잠시 놓은 채 아이가 지금 쯤 교문 앞에 나오겠지 하는 마음, 이 모든 마음에 마중이란 단어가 표현되어야 할 것 같다. 마중이란 단어에 꼭 필요한 단어가 또 하나 있다. 기다림이다. 우리 아이들 마음 속 깊은 곳에 있는 잠재력과 생각이 표출될 수 있도록 기다리는 부모들의 역할이 마중물 역할일 것이다. 깊이 잠겨있는 물이 한두 번 펌프질로 나올 수도 있지만 더 많은 마중물과 펌프질이 필요할 수도 있다. 많은 펌프질에 힘들다고 멈추는 것이 아니라 다시 마중물을 넣을 수 있는 기다림도 필요하다. 와이즈만 영재교육원 원주센터 유동욱 부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9
- 우리 아이 만성 복통 다스리기 "우리 아이가 자꾸 배가 아프다고 하는데, 소아과에 가 봐도 특별히 아플 이유가 없다고 하네요. 근데 자꾸 왜 아프다고 하는 걸까요?" 많은 어머님들이 위와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실 겁니다. 실제 소아에게 가장 흔한 소화기 증상 중의 하나인 복통은 아이들이 아픈 증상을 자세하게 설명하지 못하기도 하거니와 때로는 과장하여 말하기도 하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내리기가 쉽지 않습니다. 유아~초등학생의 10% 이상이 만성 복통을 경험하고 있으며, 그 중 원인이 확실한 복통은 10%가 채 되지 않는다고 합니다. 한의학에서는 소아 만성 복통의 원인을 식(食 음식)과 한(寒 찬 기운)으로 크게 구별합니다. 식(食)은 음식을 무절제하게 먹어서 체한 경우로 복통과 식욕 부진, 복부 팽만감이 있고 찬물을 먹으려 하며 대변을 보지 않는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한(寒)은 소화기가 약한 아이들의 경우 차가운 기운이 장(腸), 위(胃)에 머물며 복통을 유발시키는 경우로 은근한 통증이 있으며 안색이 푸르고 따듯한 것을 마시고 싶어 하며 대변이 무른 특징이 있습니다. 그 외의 복통은 정신적인 스트레스 또는 자신에 대한 관심의 표명으로 심리적인 불안감을 복통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복통이 딴 곳으로 전파되지는 않고 통증이 배꼽에 국한된 경우라고 하면 스트레스로 인한 복통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 경우 아이가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우리 아이 복통, 엄마가 직접 다스려 주세요! - 효과적인 복부 맛사지법 - 엄마의 양손을 비벼서 미열이 나는 따스한 손으로 만들어 주세요. - 두 손을 번갈아 아이 배의 위에서 아래로 쓸어 내려 줍니다. - 아이 배의 왼쪽에서 오른쪽 방향으로 쓸어 줍니다. - 명치끝과 배꼽 사이에 ‘중완혈’이라는 부위를 지압해주거나 마사지 해 줍니다. 모아한의원 장경호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9
- 원주민족미술인협회, ‘치악에 살어리랏다’ 원주민족미술인협회는 제3회 정기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치악에 살어리랏다’란 주제로 원주지역 예술인들이 모여 치악산을 중심으로 한 작품들을 전시한다. 다양한 장르와 영역의 예술가들이 펼치는 이번 전시회는 동양화, 서양화, 공예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돼 볼거리를 제공한다. 일시 : 7월 10일~15일 장소 : 원주치악예술관 전시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9
- 소설 ‘토지’ 속 등장인물에게 편지 쓰세요~ 박경리문학공원은 토지 완간 일을 기념하는 ‘소설 토지의 날’을 맞아 ‘토지’ 속 등장인물에게 편지쓰기대회를 연다. 이번 편지쓰기대회는 내가 토지 속 인물이 되어 다른 인물에게 편지 쓰기, 내가 토지 속 인물에게 편지 쓰기로 참여하면 된다. 대상은 초, 중, 고등학생 및 일반인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발표는 8월 10일 박경리문학공원 홈페이지에 하며 시상식은 오는 8월 15일 오후 3시 박경리문학공원에서 열린다. 시상자에게는 최우수상 1명 소설 토지 1질, 우수상 2명 청소년 토지 1질, 장려상 4명 만화 토지 1부 1질, 가작 9명 문화상품권이 주어진다. 접수기간 : 7월 1일 ~ 31일 접수방법 : e-mail(toji6843@hanmail.net), 원주시 단구동 1620-5 박경리문학공원 ‘소설 토지 속 인물에게 편지쓰기’ 담당자 앞 문의 : 762-6843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9
- 주경야독으로 만학도의 꿈을 이루다 송호대학은 복지행정과(학과장 이광모 교수)는 한국행정관리협회가 주관한 제 12회 국가공인 행정관리사자격시험에 응시한 18명이 전원 합격했다고 밝혔다. 등급별 합격자 현황은 1급 3명, 2급 3명, 3급 12명이다. 특히 횡성군 의회 윤세종 의원을 비롯하여 신대인 의원, 그리고 인제군 의회 최덕용 의원 등 3명은 1급에 응시하여 2차례의 엄격한 논문 심사를 통해 합격했으며, 횡성군청 공무원 7명은 나란히 2급과 3급에 합격했다고 송호대학측은 밝혔다. 송호대학 복지행정과는 2008년에도 2급 12명, 3급 3명 등 15명의 국가 공인 행정관리사를 배출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9
- 원주영상미디어센터 청소년 무료 강좌 원주영상미디어센터(센터장 김병호)는 여름 방학을 맞아서 초등학생과 중학생을 대상으로 영상 미디어 관련 강좌를 무료로 개설하여 이달 29일(수)부터 오는 8월 20일(목)까지 진행한다. 개설되는 강좌는 디카야놀자, 포토무비, 영화감독탄생, 들려줘요디제이 등이다.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충원시 마감된다. 수강 신청 및 자세한 교육 내용은 홈페이지(www.wonjumc.kr)에서 알 수 있다. 문의 : 원주영상미디어센터 733-802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9
- 다이어트, 감량보다 건강이 우선! 지구온난화로 인한 한반도의 아열대화로 인해 여름이 점점 길어지고 있다. 한층 더워진 여름 날씨에 여성들이라면 누구나 노출에 민감해 질 수 밖에 없다. 그렇다고 가뜩이나 무더운 날씨에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시도하다가는 오히려 건강 마저 상하기 십상이다. 건강을 해치지 않으면서 살빼기에 성공할 수 있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 한방 부인과 전문의를 찾아 ‘여성의 건강한 다이어트란 무엇인가’에서부터 최근에 국내에서 유행하기 시작한 ‘올여름 다이어트 트렌드’까지 알아본다. 최근에 네이버 지식인에서 상담 한의사로 활약하고 있는 모아한의원 장경호 원장과 함께 그 답을 구해 보았다. 이번 호에서는 한방에서 바라보는 여성의 다이어트에 대해 짚어보자. 여성 비만은 여성 생애 주기별 건강의 문제 소녀부터 할머니까지 외모와 다이어트에 관심 없는 여성이 있을까. 여성으로 살아가면서 외모와 다이어트는 생애의 중요한 이슈임에 틀림없다. 모아한의원 장경호 원장은 “다이어트를 위해 한의원을 찾는 여성들은 소아·청소년부터 수능을 마친 예비 대학생, 출산 전후의 기혼 여성, 그리고 갱년기 여성 등 연령대가 다양하다. 여성의 다이어트는 단순히 체중 감량을 통한 외모의 문제만으로 볼 수 없다. 필요에 따라 호르몬 장애 및 심리 치료 등을 병행하는 등 여성의 건강 문제에 대한 포괄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한의학에서는 개개인의 체질에 따라 비만의 원인을 해석하고 그에 따른 처방을 달리한다. 장경호 원장은 비만의 원인에 대해 잘못된 식사 습관, 활동 부족, 유전 및 호르몬 장애, 심리적 장애 등을 꼽았다. 비만의 유형도 개인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데 일반적으로 한의학에서는 체력저하성, 스트레스성, 대사장애성, 소화 기능 저하성, 소화 기능 항진성 등으로 분류한다. 여성 비만의 경우엔 복부 비만과 하체 비만이 대다수이다. 질환 동반한 여성 비만 대부분···전문 치료 필요 장경호 원장은 “다이어트 클리닉을 찾는 대다수의 여성은 단순히 체중 감량에만 신경을 쓰는 경우가 많다”면서, “여성 비만은 대부분 크고 작은 증상과 질환을 수반한다. 실제로 수족냉증, 생리불순, 다낭성 난소질환, 불임 등의 기저 질환을 가지고 있을 경우에 무조건 체중을 감량하는 것은 능사가 아니므로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진찰을 통해 건강하게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고 말한다. 최근 한방에서는 간기능 검사, 체성분 검사, 기초건강 설문 검사, 혈관 순환 검사, 스트레스 검사, 골밀도 검사, 슬림헬스 스틱 검사 등 다양한 검진 방법을 다이어트 프로그램에 도입했다. 신체 불균형 조절해 근본적인 비만 치료 한방에서는 각각의 사람마다 체질과 증상이 다르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위한 한약 처방이나 프로그램도 제각각 달라야 한다고 본다. 장경호 원장은 “개인의 체질을 정확하게 파악하여 강한 장기는 억제하고 약한 장기는 보완함으로써 신체의 불균형을 조절해가며 비만 치료를 하고 있어 건강한 다이어트가 가능하다”고 말한다. 덧붙여, “한방 다이어트는 요요현상이 극히 적고 체지방 감소에 효과가 높아 근본적인 비만 치료가 가능하다. 어렵거나 고통스럽지도 않아서 중간에 포기하는 일이 적다”고 말한다. 장경호 원장이 추천하는 ‘생활 속 다이어트’ 1. 먹어서 빼야 한다. 안 먹으면 다시 찐다 한 끼를 걸렀다는 보상 심리로 오히려 과식을 하게 된다. 또한 12시간 이상의 공복은 생체시계를 기아 상태로 받아들이게 만들어 에너지를 쓰기보다 저장하기 쉬운 쪽으로 유도하게 된다. 2. 과일과 음료수 역시 안심하지 말자 다이어트를 할 때에는 칼로리 뿐 아니라 혈당을 알아야 한다. 과일과 음료수는 씹어서 먹는 음식보다 빨리 체내로의 혈당 흡수를 촉진시켜 인슐린의 작용을 통해 지방으로 저장되게 된다. 저칼로리, 저혈당 음식을 택하자! 3. S라인은 잠꾸러기 ‘미인은 잠꾸러기’라는 말이 있다. 사실 ‘S라인은 잠꾸러기’라는 표현이 더 맞다. 수면 부족은 호르몬 균형을 깨뜨릴 뿐 아니라 신체의 회복력을 떨어뜨려 에너지 대사율을 저하시키며, 스트레스 호르몬을 진정시키지 못해 폭식과 과식을 유도하게 된다. 4. 곤약과 율무를 대체 식품으로 곤약은 포만감을 주면서도 칼로리가 거의 없어 살이 찌지 않는 대표적인 다이어트 식품. 율무는 식욕을 억제하는 효과가 커서 비만 환자에게 많이 권하는 곡류로 물로 달여서 차 대신 수시로 마셔도 좋다. 율무의 이뇨 작용으로 다이어트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도움말 = 모아한의원 장경호 원장 이주혜 리포터 kevinmom@g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