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인공 치아 이식술 ‘임플란트’ 치아 상실은 인간에게 항상 있어 왔기 때문에 치아를 수복해 주는 역사는 매우 오래 되었다. 따라서 상실된 치아를 수복하여 심미적, 기능적 그리고 정신적 회복을 얻기 위한 인류의 노력도 끊임없이 계속 되어왔다. 틀니를 사용하고 있는 모든 환자들이 저마다 한마디씩 성토할 수 있을 만큼 가철성 틀니의 불편함은 이루 헤아릴 수 없다. 식사를 하면서 머리카락 하나도 골라 낼 만큼 민감한 입안에 손바닥 반만 한 틀니가 들어가야 하니 그 고통이란 가히 짐작할 만하다. 이제 국내에서도 턱뼈에 인공 치아를 심는 인공 치아 이식술인 임플란트가 널리 보급되었다. 임플란트란 치아 뿌리처럼 생긴 금속체를 턱뼈에 심어서 단단히 고정되도록 한 후에 그 위에 치아를 만들어서 기능을 하도록 하는 새로운 보철 치료법이다. 임플란트는 크게 두 단계로 나뉜다. 먼저 생체 적합성이 탁월한 치근 모양의 금속 고정체를 턱뼈에 심는 수술 과정이 필요하고 그 윗부분에 자연 치아와 유사한 인공 치관을 올려주는 보철 과정이 있다. 임플란트는 틀니 사용 시 피할 수 없는 불편함과 고통을 해결할 수 있고 틀니의 금속 고리 부분이 보이는 것을 피할 수 있기 때문에 심미적으로도 훨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인접해 있는 건강한 치아를 갈아서 씌우지 않기 때문에 자연치아를 건강한 상태로 보존하면서 치아의 기능을 회복해 준다. 무엇보다 자연스럽고 편안하여 원래 치아와 같은 느낌을 제공한다. 그렇지만, 치아가 빠졌을 때 누구나 임플란트를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고혈압, 당뇨, 골다공증 등 심각한 전신 질환을 앓고 있는 경우는 시술이 어렵고, 턱뼈가 지나치게 흡수된 경우도 임프란트를 할 수 없으므로, 엑스레이 검사와 전신 검사, 구강 검사 등을 통해 정확한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임플란트도 자연 치아와 마찬가지로 여러 가지 조건이나 개개인에 따라 수명이 달라질 수 있다. 환자의 건강, 저항력, 구강 위생 상태, 정기적인 검사 및 유지 관리 등에 의해서 예후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임프란트가 무조건 만능이라고 생각하면 곤란하다. 임플란트는 많은 임상 경험을 통하여 성공률도 높아지고 안정성도 입증 되었다. 인공 치아 이식술이 많은 장점을 갖고 있지만 시술 과정이 복잡하고 정밀한 기술을 필요로 하므로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의사에 의해 시술되어져야 하며 장기간의 치료 계획 하에 치료를 해야 하기 때문에 환자, 의사 모두 인내심을 갖고 치료에 임해야 하다. 최대기 원장 / 원주클라인치과병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2
- “올해 외국인 관광객 140만 명 유치한다” 강원도가 올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목표를 지난해보다 11% 증가한 140만 명으로 잡고 총력을 펼쳐 나가기로 했다. 강원도가 수립한‘2010 해외 홍보마케팅 추진계획’에 따르면 올해 시작되는 한국방문의 해와 연계하여 특색있는 새로운 관광 상품을 중점 개발하고, 인도 호주 베트남 등 신규시장을 개척하는 등 해외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홍보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DMZ와 생태체험관광, 비치(Beach) 페스티벌 등 ‘5대 특별기획 상품’을 선정하여 중점 육성하고, 동남아 관광객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겨울 관광 상품 시장을 중국 일본 호주 등으로 넓혀 나감과 동시에 수학여행단, 기업체 인센티브 관광단 등 대형 관광단체 유치를 위해 교류·체험행사 프로그램을 다양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해외 언론 및 여행사 초청 팸투어를 확대하고 여행업체에 대해 홍보, 전통공연, 환영행사 등 인센티브를 적극 지원하여 상품개발 동기 자극과 모객능력을 제고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해외 메이저 여행업체와의 MOU 체결 확대, 해외 스타 관광홍보대사 추가 위촉 등 스타마케팅도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더불어 국제 관광전시와 박람회에 적극적으로 수시로 여행업체 등을 대상으로 하는 세일즈 콜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강원도는 이를 위해 한국방문의 해위원회 및 한국관광공사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의를 통해 공동으로 홍보 프로모션을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 ● 지난해 외국인 관광객,23% 증가 한편 2009년 외국인 관광객이 2008년 대비 2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강원도내 관광지 방문객 통계자료에 의하면 2009년 한 해 동안 관광지 관광휴양지 박물관 등 325개 집계대상 관광지를 찾은 외국인 방문객은 2008년 102만 6천명에 비해 23% 증가한 23만 6천명)이 늘어 126만 2천명으로 집계되었다. 계절별로는 겨울철에 57만 5천명으로 가장 많아 전년 대비 22만 2천명(62.9%)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강원도가 심혈을 기울여 추진한 눈·스키 관련 동계 관광 상품인 펀스키, 루스키 등을 비롯한 각종 해외 관광마케팅이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낸 것으로 평가됐다. 반면, 내국인 관광지 방문객은 전년 9118만 명 대비 9.9% 감소한 8212만 8천명으로 집계되었다. 경기 침체와 신종플루의 확산, 여름철 동해안의 이상저온 현상 등이 국내 관광객 감소의 원인으로 분석됐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2
- 오크밸리 2월 다양한 막바지 ‘무료’ 이벤트 풍성 오크밸리는 스키 막바지 시즌인 2월을 맞아 이용객들을 위한 다양한 무료 행사들을 마련했다. ▶ 스키스쿨 동호회·지역주민 등 무료 레슨 스키스쿨을 통해 요일별로 동호회 회원 및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무료 레슨을 해 준다. 매주 화요일 14시부터 16시까지는 중·상급 실력의 중, 고생, 일반을 대상으로 양연진 데몬스트레이터가 원 포인트 레슨을 해 준다, 매주 수요일에는 10명 이상의 동호회를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에는 레이싱의 기문기술을 무료로 강습해 준다. 지역 우대 카드 소지자는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야간에 한하여 무료 강습을 받을 수 있다. ▶무료 리프트 및 렌탈 여성 고객에게 2월 16일부터 폐장일까지 월요일과 화요일 오전 8시 30분부터 1시까지 리프트와 렌탈을 무료로 제공한다. 대학생들과 새내기들도 같은 기간 동안 주중 방문하여 학생증과 신분증 또는 합격증과 신분증을 제시하면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리프트와 렌탈 요금이 50% 할인된다. 일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주중 콘도 투숙객들에게는 투숙 당일 또는 익일에 1객실 당 4인까지 리프트 이용을 50% 할인해 주며, 오후 11시부터 새벽 3시까지 심야 시간대를 이용하는 고객에게는 장비 렌탈 요금이 50% 할인 적용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2
- 2010 옻칠공예교실 수강생 모집 원주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3월 9일까지 옻칠공예교실 수강희망자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올해 옻칠공예교실에서는 나전·칠화반 4개 과정 이외에 목칠반 1개 과정을 추가하여 총 5개 반을 운영한다. 초빙 강사로 칠화칠기 예술인 양유전 선생(한남대 디자인학과 교수)을 비롯하여 옻칠기 공예인 설명돌 선생(한남대 미술학부 출강), 강원도 무형문화재인 박귀래(나전장), 이돈호(생칠장), 김상수(칠장) 선생 등이 나서며 반별로 1일 2시간씩, 매주 2회, 5개월(3~8월) 과정으로 이론 교육 및 실습 교육을 병행한다. 교육 과정이 이수 후 작품 전시회도 개최한다. 수강료는 월 1만원(과정별 5만원)이며 원주옻문화센터 홈페이지(http://wonjuottchil.com)를 통한 인터넷 접수 및 전화 접수한다. 문의 : 745-016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2
- 송호대학-호텔인터불고원주 산학 협력 협약식 체결 송호대학(총장 장기옥)은 호텔인터불고원주(대표이사 권정덕)와 지난 3일 호텔인터불고원주에서 산학 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송호대학과 호텔인터불고는 산학협력 협약을 통해 학생 현장 실습, 인턴십 참여 지원 및 참가 학생에 대한 취업 기회 부여, 호텔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과정 공동 개발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합의하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2
- 나를 낮추니 길이 보입니다 지난해부터 원주시민서로돕기천사운동지킴이협의회 초대회장으로 지역 사회 봉사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김길선(57·청정고을순대 대표) 회장을 단구동주민센터에서 만났다. 청정고을순대라는 원주 토종 브랜드로 현재 전국에서 13호점의 가맹점을 가진 성공한 CEO로 성공하기까지 김길선 회장은 줄곧 성공가도만을 달려왔을까? “제게도 IMF로 갑자기 직장을 잃고 방황하던 시절이 있었다”는 김 회장은 “16년간 충성하며 다니던 직장을 구조조정으로 퇴직한 후 너무 억울해서 1년 남짓 방황했었다”고 회고한다. 재기의 의욕을 다지며 김 회장이 처음으로 시작한 일은 바로 단구동주민센터 공공근로 숲가꾸기 사업이었다. 김길선 회장은 이 시절의 경험에 대해 “나 자신을 낮추며 인생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한다. “자신을 낮추는 것에서 시작하니 사업을 하면서도 늘상 고객을 위한 보다 나은 서비스에 대해 고민한다”는 김길선 회장은 “지역 사회에서의 봉사 활동도 사업에서와 마찬가지로 발상의 전환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한다. “한 사람이 1004원을 매달 후원하는 천사운동이 얼마 전 10만 후원자를 확보하여 매달 600세대 차상위계층에 13만 원씩 전달해 줄 수 있을 만큼 자리 잡았다. 앞으로 보다 효율적인 조직 관리와 운영 시스템으로 거듭나 민간 차원에서 정착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 010-2384-6504 이주혜 리포터 kevinmom@g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2
- 나는야 거위 마에스트로! 횡성군 횡성읍 학곡리. 구불구불 좁은 산길을 따라 올라가니 축사와 함께 수백 마리의 거위들이 손님맞이를 한다. 함께 온 낯선 이들에게는 경계하는 빛이 역력한데 이장영(53)씨 만은 알아보는지 피하지 않고 되레 모여든다. 이 씨가 처음 거위를 만나게 된 것은 2005년 8월. 현재 조경시설물 공장을 운영하는 이 씨에게 거래처에서 자제대금 중 일부를 거위 300마리로 준 것이 인연이 돼 거위를 키우게 됐다. 때마침 가족 중 산을 놀리고 있는 이가 있어 무작정 그곳에 거위를 방사해서 키우게 됐다. 거위의 ''거''자도 모르는 그였지만 이왕 키우는 거 제대로 키워보자 하는 마음으로 허준의 ''동의보감''에서부터 중국의서인 ''본초강목''까지 거위에 관한 책이란 책은 다 읽었다. 그렇게 정성을 쏟은 결과 300마리 하던 거위가 2500마리까지 늘어났다. 이 씨는 "거위는 다른 가금류와 달리 지능이 있어 사람들을 잘 따른다"며 "특히 음식으로서는 어디 하나 버릴 것 없어 최고다"라고 말한다. "추웠던 어느 날 거위가 물에 들어갔다 나와선 바로 잠을 잤는지 땅에 깃털이 붙어서 옴짝 달싹 못하는 거위를 보며 한참을 웃었다"라며 미소 짓는다. 이제 막 태장동의 거위요리 전문점을 열어 정신없는 그이지만 하루도 빠짐없이 거위농장에 들려 거위를 살필 만큼 거위사랑이 대단하다. 이론 뿐 아니라 거위 알의 부화에서부터 사육까지 거위에 관한한 모든 것을 섭렵한 그야말로 ''거위 마에스트로''라 불러도 손색이 없겠다. 문의 : 732-0808 이지현 리포터 1052j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2
- 매일 새로운 고객과 만나 운동할 수 있어 행복해요~ 여주 스카이빌리에서 골프 캐디로 활동하고 있는 이영미(36·무실동) 씨는 새벽 5시면 직장을 향해 출발한다. 이른 새벽 공기를 가르며 출근한지 만 8년째다. 이영미 씨의 성실함은 소문나 있다. 지난 해 팀 리더(조장)가 된 이영미 씨는 2007년 최우수 도우미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우수 도우미는 우수도우미를 5회 이상 수상해야 받을 수 있다. 우수도우미는 근무태도, 친절, 고객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수상하게 된다. 이영미 씨는 “골프에서 캐디의 역할은 경기자의 클럽을 운반하거나 그린에서 코스를 안내하기도 하고 코스 공략을 돕기도 하는 등 플레이를 보좌하는 것이다. 그러다보니 매일 새로운 고객들과 만나 기본 5시간 정도를 걸어야 한다. 체력적으로 힘든 일이지만 경기를 마치고 즐거웠다고 인사하는 고객들을 만나면 함께 운동을 즐긴 기분이 들어 행복하다”고 한다. 이영미 씨는 “스물아홉 살에 처음 이 일을 시작했다. 처음엔 캐디 이미지가 좋지 않아 걱정했는데 직접 해보니 이보다 좋은 직업은 없다. 아름다운 사계절의 자연 경치를 즐길 수 있고 매일 4~5시간씩 걷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운동이 된다. 뿐만 아니라 매일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기 때문에 늘 새로 시작하는 기분이다”라며 “캐디는 45세까지 할 수 있다. 45세가 되면 골프관련 사업을 하는 것이 꿈이다”라고 한다. 문의 : 011-376-9034 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2
- 청소년 산림체험교육장 전국 최초로 조성 강원도가 국·도비 10억 원을 투자하여 고성에 소재한‘강원도 세계잼버리수련장’안에 전국 최초로 ‘청소년 산림 체험교육장’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10월 완공 예정이다. 강원도는 세계잼버리수련장 내 시설과 청소년 산림체험교육장을‘산악레포츠 시범단지’조성과 연계해 추진해 전국 최고 및 유일의 청소년산림체험교육장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활성화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2
- 원주시립박물관 ‘원주역사박물관’으로 명칭 변경 원주시립박물관의 명칭이 시립박물관과 오는 3월에 개관 예정인 원주한지박물관 및 강원감영의 운영이 통합되면서 ‘원주역사박물관’으로 지난 5일 명칭을 공식 변경했다. 원주시는 기존의 원주시립박물관은 원주의 역사와 문화를 보여주는 도시역사 연구중심 박물관으로 운영하고, 한지박물관은 한지 전문박물관으로, 강원감영은 역사 체험 공간으로 각각 운영하기 위해 명칭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