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상지대 2010학년도 신입생 등록률 100% 상지대학교는 지난 19일(금) 마감한 상지대(총장 유재천) 2010학년도 신입생 모집 등록 결과 100%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수시 및 정시를 포함하여 총 2046명을 선발하는 2010학년도 입시에서 1만 663명의 학생이 지원하였고 이중 2046명의 학생이 등록한 것. 이로써 상지대는 4년 연속으로 신입생 등록률 100%를 달성하게 되었으며 추가 모집을 실시하지 않는다. 입학식은 3월 2일 상지대학교 교내 체육관에서 열린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5
- 도교육청, 2010학년도 서울대 최초 합격자 현황 분석 강원도교육청은 2010학년도 서울대학교 최초 합격자 현황을 전국 각 시·도의 2009학년도 3학년 학생 수와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지원자 수를 기준으로 자체적으로 비교·분석해 발표했다. 도교육청의 분석에 따르면, 2009학년도 3학년 학생 수를 기준으로 산출한 점유율(점유 비중)은 16개 시·도 중 7위, 9개 도 중 2위였으며, 201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지원 인원을 기준으로 산출한 점유율은 전국에서 6위, 도 단위에서 3위로 나타났다. 이는 단순한 합격자 수치에 의한 순위와 현격히 다른 결과다. 한편, 2010학년도 도내 고등학교 출신 서울대학교 합격자는 2010년 2월 22일 현재 총 89명(4명 추가 합격)으로 집계되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5
- 정월 대보름 회촌에서 소원 비세요 정월대보름이 성큼 앞으로 다가왔다. 오는 2월 28일 정월 대보름을 맞아 원주에서 축제 준비가 한창인 곳이 있다. 바로 원주시 흥업면 매지리에 위치한 회촌 마을이다. 회촌달맞이축제위원회는 제 18회 회촌달맞이축제가 오전 10시부터 밤 11시까지 회촌 일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 축제 당일 1만 명 이상 인파 예상 농촌 마을의 작은 축제로 시작한 회촌달맞이축제는 오늘날 축제 당일 1만 명 이상의 인파가 다녀가는 지역의 큰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회촌 달맞이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민속마을에서 벌어지는 축제의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다는 것이다. 달이 떠오르기 전 회촌 매지농악으로 흥을 돋우고 마을 서낭당으로 길놀이가 펼쳐진다. 광장에서는 참가자들이 모두 참여하는 대동놀이가 펼쳐지고, 사람들이 횃불을 들고 소원을 빈다. 그리고 달이 떠오르면, 달맞이축제의 백미인 달집태우기가 펼쳐지며 장관을 이룬다. 우리 조상들이 마을 단위로 대보름에 밤새 즐겼던 그 모습 그대로를 간직하고 있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부모가 어렸을 때 했던 쥐불놀이, 연날리기, 팽이치기 등의 민속 놀이를 즐길 수도 있다. 회촌 마을 부녀회에서는 직접 음식을 만들어 축제의 구색을 맞추고 후한 인심을 나눈다. 특히, 올해부터는 회촌 마을에서 생산된 농산물들을 상품으로 내걸고 민속놀이 경연 대회를 열어 관심을 끈다. ■ 회촌마을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행사 한편, 정원 대보름을 전후하여 회촌달맞이축제 홈페이지(www.hoechon.com)를 통한 온라인 이벤트도 동시에 진행된다. 달맞이 축제에 가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회촌마을 홈페이지에 소원문 쓰기 게시판을 열고 달집을 태울 때 대신 소원을 빌어주고 대다수의 가족 단위 참여자들을 위해 ‘회촌달맞이 가족사랑 사진전’을 개최할 예정이다. 회촌달맞이축제위원회 곽현신 실장은 “회촌 마을의 달맞이 축제는 가족 단위의 참가자들이 주를 이룬다. 이것은 부모의 추억과 아이들이 체험하기 어려운 민속 문화의 현장 학습, 그리고 회촌 마을의 정겨운 인심이 더해져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이기 때문이다”라고 설명을 덧붙였다. 문의 : 763-2923 (회촌달맞이축제위원회)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5
- 스노보드 국내 1인자 우뚝···4년 뒤 올림픽 목표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리는 동계올림픽에 우리나라 선수들이 기대 이상의 성적을 거두며 전 세계인의 주목을 받으며 우리나라 동계 스포츠의 위상을 드높이고 있다. 비슷한 시기인 지난 2월 11일 태백 오투리조트에서 개최된 제62회 전국종별스키선수권대회 스노보드 알파인 종목에서 횡성군청 스노보드팀 코불소 소속 지명곤(82년생) 선수가 1위를 차지하여 앞으로의 활약이 기대된다. 횡성군청에 따르면, 지명곤 선수는 국가대표 선수 출신으로 2003년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을 따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나 부상으로 인하여 한때 선수 생활을 접어야 하는 위기가 닥치기도 했다. 하지만 체계적이고 꾸준한 재활 훈련과 재기하고자 하는 본인의 의지와 노력으로 선수 생활을 지속하여 지난해인 2009년 제39회 회장배전국스키대회 및 제61회 전국종별스키선수권대회에서 각각 1위를 차지하는 등 각종 국내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지 선수는 이후 실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10월 우리나라 최초의 스노보드 실업팀인 횡성군청 코불소 팀에 전격 입단했다. 지 선수는 횡성군청 스노보드팀에 입단 후에는 횡성군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며 해외 전지 훈련과 동계 훈련 등을 통하여 기량이 더욱 향상되어 지난 2월 2일에 개최된 제91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경기 중 손목 부상에도 불구하고 은메달을 획득했고, PSA KOREA(한국프로스노보드협회)에서 주관한 2차 및 3차 대회에서도 모두 우승을 차지하는 등 스노보드 알파인 종목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중학교 때 우연히 스노보드를 타본 것인 계기가 되어 선수 생활로까지 어어지게 됐다”는 지명곤 선수에게 앞으로의 계획을 묻자 “올해 남아있는 제40회 회장배스키선수권대회와 제64회 전국스키선수권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고 6월경에 뉴질랜드로 전지훈련을 통하여 외국 선수들과의 훈련과 시합을 통하여 경기력 향상을 꾀할 것이다. 2011년 초까지 각종 FIS 대회에 참가하여 포인트를 쌓아 2011년 2월경에 용평에서 개최될 ‘2011 스노보드 월드컵대회’에 참가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이 앞으로의 목표이다. 궁극적으로 최종 목표는 4년 뒤에 열리는 동계올림픽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횡성군청 스노보드팀 ‘코불소’는··· 국내 최초의 스노보드 실업팀으로 2009년 1월 6일 창단됐으며, 전국에서 팀 명칭을 공모한 결과 대한민국의 영문 KOREA와 횡성군의 대표적인 특산품인 한우의 영문 BULLS(황소)를 결합한 KOBULLS(코불소)로 활동하고 있다. 문의 : 340-2254 (횡성군 자치행정과) 이주혜 리포터 kevinmom@g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5
- 즐겁게 일하는 세상을 꿈꿔요 기업 조직 활성화 컨설팅 전문가로 서울과 원주를 오가며 바쁘게 활동하고 있는 카니발라이프(주) 원은정(33) 부사장을 만났다. 업계 8년 차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인생을 축제로 만드는 사람들’이라는 슬로건으로 3년 전 카니발라이프를 공동 창업했다. 원 부사장은 현재 강원지사의 대표로 부사장과 수석 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10대부터 아르바이트를 통해 스스로 용돈을 벌며 경제 활동에 일찍 눈뜨게 됐다. 당시 10대였던 저의 눈에 일하는 기성세대의 모습이 대부분 지치고 힘들어 보였다. 이 때 부터 일하는 사람들이 즐겁게 일하는 세상을 꿈꾸었다.” 원은정 부사장은 “현 시대는 제품의 질보다 ‘서비스’가 우선이다. 특히 감정 노동이 많은 서비스 종사자들의 경우 서비스 하는 사람이 즐거워야 받는 사람도 즐거워진다. 직원은 리더의 모습을 닮는다. 그러기에 리더의 서비스 마인드가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고향인 원주에 내려와 그의 꿈은 어떤 모습으로 펼쳐질까? “원주에 있는 조직들과 사람들 사이에서 교육과 문화의 꽃을 피우고 싶다”고 소망을 밝히며, 원은정 부사장은 “미래는 네트워킹이 힘인 시대다. 과거에는 나만의 노하우가 중요했지만 앞으로의 시대에서는 상생과 교류, 협력이 중요하다”고 힘주어 강조한다. 문의 : 010-3651-6295 이주혜 리포터 kevinmom@g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5
- 맛으로 베트남의 문화를 전하다 황둔 찐빵으로 유명한 신림면. 찐빵으로 유명한 이곳에서 베트남의 맛을 전하는 이가 있다. 베트남 이름은 판티비치트, 한국 이름은 판진하(27). 그녀는 19살에 그녀의 고향 베트남에서 한국으로 시집온 7살과 5살, 두 딸아이의 엄마다. 한국말도 하나 모르고 시집온 그녀지만 문화센터에서 열심히 배우고 익혀 한글도 쓸 줄 알고 의사소통이 어렵지 않을 정도로 한국말을 구사한다. 그녀는 여느 한국여성들과 마찬가지로 아내로서 며느리로서의 역할을 다 소화하고 있다. 이번 설은 어찌 지냈는지, 한국 문화는 어렵지 않은지에 대한 질문에 "똑같아요, 제사지내는 것도 다른 것도"라며 짧게 말한다. 판 씨는 한국 문화와 베트남 문화가 많이 차이가 나지 않아 힘들지 않다며 씩씩하게 말해준다. 판 씨는 2007년 12월에는 강원도지사로부터 모범적인 다문화가정으로 표창까지 받았을 정도로 한국 생활에 잘 적응해 살고 있다. 이런 판 씨의 결혼 후 모습은 베트남에 살고 있던 그녀의 동생마저 시집오게 만들었다. 오픈한 지 1년도 안됐다는 ''내 고향 베트남 쌀국수''. 가게 안을 들어서니 베트남 현지에서나 볼 수 있는 각종 베트남 상품들이 가게를 가득 메우고 있다. 가게 한편에 자리 잡고 있는 베트남어와 함께 한글로 조금은 삐뚤삐뚤 적어 내려간 메뉴판과 베트남 음식 사진은 정겹기 마저 하다. 베트남의 어느 작은 동네의 가게를 옮겨 놓은 듯 한 이곳 ''내 고향 베트남 쌀국수''. 이번 주말에는 베트남인이 직접 만들어 주는 베트남 쌀국수 한번 먹으러 가 볼까? 문의 : 761-6437 이지현 리포터 1052je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5
- “남들에겐 3D업종, 내겐 블루오션” 강원위생공사 김재철 대표는 오수 및 정화조 청소전문업체인 위생공사(분뇨수거업)를 운영하고 있다. 김재철 대표는 20여년 된 강원위생공사를 8년 전 인수했다. 김재철 대표는 “직업에 귀천이 없다고는 하지만 사람들의 편견이 많아 주위에서 만류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고집 부려 시작했다. 남들이 하지 않는 일이기 때문에 오히려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라고 한다. 현재 원주에는 위생공사가 9개가 있다. 그 중 8개는 법인단체로 통합돼 있고 개인으로 운영되는 곳은 강원위생공사 한 곳 뿐이다. 원주에는 총 23대의 차량이 일을 하는데 그 중 강원위생공사가 3대를 보유하고 있다. 김재철 대표는 대표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직접 차를 타고 정화조를 치우러 다닌다. 직접 일을 겪으며 노하우를 쌓기 위해서다. 그러다 보니 원주시내 웬만한 건물주들과는 모두 인사를 나눌 수 있을 만큼의 인맥이 형성됐다. 김재철 대표는 “새벽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쉬지 않고 일한다. 오후 5시가 넘으면 일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시간 내에 한 건이라도 더하기 위해 점심식사 시간도 줄여가면서 일에 매달린다. 남들이 모두 기피하는 직업이지만 일을 마치고 나면 고마워하는 주민들 때문에 보람을 느낀다”며 남다른 보람을 전했다. 문의 : 011-373-0789 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5
- ‘강원도의 고요함’ 지도 제작 도시화·산업화 및 물질문명의 발달로 고요하고 평온한 곳을 찾기 힘들게 된 현대인에게 평온함과 고요함을 선물할 지도가 제작된다. 강원도는 숲의 평온함과 고요함을 가치화하여, 소음과 빛의 공해에서 벗어난 한적하고 고요한 농·산촌을 관광자원화 하기 위하여 전국 최초로 ‘고요함 지도 제작’을 추진한다. 2008년도부터 2009년까지 2년간 강원도 전역을 대상으로 ‘공기 좋은 계곡 99선’과 ‘고요한 농·산촌 50선’을 선정하여 현재 지도를 제작 중에 있다. 시·군 의견수렴을 거쳐 올해 8월까지 완료하여 주요관광지 등에 배부하고, 전자책 시스템에도 등재하여 온라인으로도 제공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5
- 평창동계올림픽경기장 안에 무인 기상측정시스템 구축 2018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는 17일 동계올림픽 활강경기장 예정지인 강원 정선군 중봉 정상과 알펜시아 스포츠파크 안에 무인 자동기상측정장비를 설치했다. 두 번에 걸친 올림픽 유치 과정에서 대관령과 영월기상대의 기상 측정 자료를 사용했으나 측정 지역과 동계올림픽 경기장과의 거리와 고도가 달라 자료의 신뢰성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에 새로이 기상측정시스템을 구축하게 되었다. 이번 측정 장비 설치로 평창이 동계올림픽 개최에 최적의 기상여건을 갖추고 있음을 입증할 계획이다. 유치위원회는 매월 분석된 기상자료를 홈페이지에 공개하기로 하고 축적된 통계를 IOC 현지 실사에서도 활용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5
- 노인종합복지관 증축공사 준공식 개최 노인종합복지관 증축 준공식이 23일 오후 3시 단구동 노인종합복지관에서 김기열 원주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및 관계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시비 12억원을 투입하여 지난 2009년 6월15일 착공하여 증축한 노인종합복지관은 지상 2층 1층에는 컴퓨터실, 서예실, 물리치료실 등이 구비되어 있으며 2층은 강당으로 활용한다. 원주시 노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003년 11월 5일 개관한 이래 이용회원이 꾸준히 증가하여 3600여 명의 회원이 등록하여 이용해 왔으나 그 동안 시설면적이 협소하여 노인분들이 이용하는데 많은 불편을 겪어 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3-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