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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화장품을 바꾼 후 얼굴이 가렵고 빨개져요? 얼마 전 한 20대 여성 환자분이 월급을 타서 기분 좋게 화장품 종류를 모두 바꾸고 난 뒤 바른 부위에 홍반과 함께 가려움증과 각질 그리고 화장품을 바를 때 마다 나타나는 통증을 호소하며 내원하였습니다. 이 진단명은 ‘접촉성 피부염’이라 하고 반드시 원인이 되는 화장품의 사용을 중단한 후 전문의로부터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특히, 요즘 들어 이처럼 ‘접촉성 피부염’으로 내원하는 사례가 더욱 증가하고 있습니다. 그 이유로는 화장품의 사용량이 증가되고, 접촉성 피부염을 유발하는 기능성 제품들이 많이 개발되었기 때문입니다. 신체의 피부 다른 부위에는 아무 이상이 없는데 얼굴 특히, 눈꺼풀 주위가 붓고 가려울 때는 화장품에 의한 알레르기성 접촉 피부염일 경우가 많습니다. 화장을 하기 시작하고 아침에 일어났을 때 보통 우리 몸의 피부 중 가장 민감하고 얇은 눈꺼풀 주위에 잘 생깁니다. 일반적으로 얼굴 전체가 가렵고 빨개지기도 합니다. 새로운 화장품을 사용해서 생기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때로는 지금까지 잘 쓰던 화장품으로 인해 어느 날 느닷없이 생기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화장품 때문이라고 생각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계속 바르게 되어 더 심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 미루지 말고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 상담하는 것이 좋습니다. 눈 주위만 붓고 붉게 충혈 되는 경우는 아이새도우나 아이크림 때문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 때, 일단 사용했던 모든 화장품을 중단하고 피부염을 치료하는 것이 제일 중요합니다. 잠시 피부를 쉬게 해 주고 새로운 다른 화장품 또한 당분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다른 제조사의 화장품이라 할지라도 화장품의 성분은 거의 다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드물게 화장독이 외출 뒤 햇빛에 의해서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은 화장품에 포함되어 있는 일부 성분이 광과민제 역할을 하기 때문으로 향료나 살균제에 의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경우는 정확한 진단이 효과적인 치료에 매우 중요합니다. 종종 환자들 중 비싼 화장품을 사용하면 화장독이 없으리라 여기는 분들이 있는데 반드시 그런 것은 아닙니다. 화장품이 본인과 맞지 않기 때문입니다. 어떤 화장품일지라도 사용하는 사람의 피부 상태에 따라 화장독을 만들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강윤철 원장 / 강윤철피부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7
- 배란통이란 배란통이란 배란시기에 하복부에 통증을 느끼는 것을 말합니다. 생리주기가 28-30일이라면 생리 첫 날부터 14-16일 되는 날 일어납니다. 통증과 함께 갈색분비물이 비칠 수 있고 또한 생리혈처럼 양이 많고 지속되는 경우도 있는데 이를 배란출혈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배란 후 에스트로겐의 감소와 난소파열에 의해 출혈이 일어나고, 통증은 배란 시 난포파열에 의한 약간의 복강 내 출혈이나 난포의 성장에 따른 난소의 부종에 의한 것으로 추측할 수 있습니다. 배란통의 진단은 매 배란시마다 발생하는 환자의 증상에 의하여 진단하고 그 시기가 정확한 배란기인가는 기초체온표나 초음파 검사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배란기를 아는 것은 배란통을 진단하는 것 뿐 아니라 임신 및 피임과 관련해서도 중요합니다. 생리가 불규칙하신 분은 자신의 배란주기를 알기 힘든 경우가 많습니다. 기초체온표를 이용하는 것 또한 번거로운 일이라 꼭 필요한 경우에 힘들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생리가 불규칙하신 분은 배란촉진제를 처방받고 초음파를 보면서 배란시기를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습니다. 가임기 여성이 계획임신을 원할 때 많이 사용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물론 생리가 규칙적이어서 배란시기를 자각 증상으로 예측할 수 있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런 분들은 자신의 기초체온표를 이용한 배란기록지만으로도 계획임신 및 피임을 조절할 수 있습니다. 정확한 배란시기에 맞추어 태아의 성을 결정하는 민간요법도 있다고들 하는데 아마도 배란시기에 Y정자가 임신될 확률이 높고 시간이 지날수록 질의 산도 때문에 X정자가 수정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나온 듯 합니다. 배란통은 대개는 아이 출산 후 생리통과 마찬가지로 저절로 사라지는 경우가 많으며 피임이 필요하신 분은 피임약을 복용하면 좋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배란통이 있을 때에는 환자를 안심시키고 진통제 복용 외에는 별다른 치료법이 없습니다. 적당한 진통제를 복용하면서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고 하복부 부분을 따뜻하게 하면 조금 편안해질 수 있습니다. 우성애 산부인과 의원 우성애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7
- 백내장의 주요 증상과 원인 사람의 눈은 카메라처럼 수정체(렌즈)와 망막(필름)이 있어서, 물체의 상이 렌즈를 통과하여망막(필름)에 초점을 맺혀야 상이 제대로 보이게 됩니다. 그런데 렌즈가 혼탁이 생기면 사진이 잘 찍히지 않는 것처럼, 사람의 눈도 렌즈가 뿌옇게 흐려지면 초점이 제대로 맺히지 않아, 잘 보이지 않고 뿌옇게 보이게 되는데 이러한 병을 ‘백내장’이라 합니다.초기에는 다소 침침 하거나, 빛이 퍼져 보이거나, 햇빛에 눈이 많이 부시게 느낄 수 있으며, 점차 진행되면서 사물이 뿌옇게 보여 시력 저하가 발생됩니다.백내장에서 수정체 혼탁의 증가는 수정체 내의 알파 크리스탈린 단백질의 변성에 수반되는 불용성 단백질의 증가에 의해 발생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백내장의 구체적인 원인에 따라 다음과 같이 구분합니다. ■노인성 백내장백내장중에서 가장 많은 부분으로 연령에 의한 변성에 기인합니다. 백내장이 심한 정도는 물론 차이가 있으나, 60대에서 70%, 70대에서 90%, 80세 이상이 되면 거의 모든 분에서 백내장에 의한 시력 저하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외상성 백내장눈의 직접적 외상, 방사선 치료로 인한 방사선 노출, 전기 쇼크 등의 영향으로도 2차적 백내장 발생할 수 있습니다.■대사성 내장당뇨가 있는 경우 당뇨병성 망막증이란 심각한 안과적 질환을 유발시킬 수 있지만, 백내장도 유발 시킬 수 있으며, 당뇨병이 없는 경우보다 조기에 더 빠르게 진행됩니다.■약제에 의한 백내장스테로이드 약물, 항정신병 약물 등의 부작용으로 백내장이 발생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스테로이드 안약을 장기간 사용할 경우 백내장뿐만 아니라 녹내장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이 때 반드시 안과적 검사가 필요합니다.■눈의 염증에 의한 속발성 백내장포도막염 등 눈 질환에 의한 속발성 백내장, 망막 박리나 초자체 수술, 녹내장 수술 후에도 백내장이 발생하여 진행되기 쉽습니다.■기타 원인다운증후군 등 염색체 이상, 유전 및 선천성 대사 장애, 풍진 등 산모의 약물 복용 및 감염, 아토피성 피부염, 영양 결핍, 출생시 수정체의 혼탁이 있는 선천성 백내장도 있습니다. 손재현 원장 / 손안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7
- 청소년자원봉사협력학교 업무제휴 협약식 강원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와 청소년 자원봉사 협력학교가 5월 7일 11시 강원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교육장에서 봉사활동에 대한 업무제휴 협약식을 진행한다. 2010 청소년자원봉사 협력학교로 선정된 영서권 학교는 홍천중학교, 북원여자중학교, 상지여자고등학교, 링컨하우스 원주스쿨 4곳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7
- 5월부터 오존 경보제 운영 오존 농도가 높아지는 5월부터 9월말까지 5개월 동안 춘천 원주 강릉 동해 삼척 등 대기오염 측정소가 설치된 5개시를 대상으로 오존경보 상황실이 설치·운영된다. 오존으로부터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고자 신속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오존농도가 환경기준인 0.1ppm 이하 기준을 초과해 건강에 해를 끼칠 우려가 있다고 판단되면 대기 오존농도에 따라 경보가 발령된다. 0.12ppm/시 이상이면 주의보, 0.3ppm/시 이상이면 경보, 0.5ppm/시 이상이면 중대경보를 발령한다. 오존 발생은 매년 증가 추세를 보여 지난해 강원도에서는 6회에 걸쳐 오존주의보가 발령되었다.오존 발생은 대기중의 휘발성유기화합물질(VOCS)과 질소산화(NOX)이 바람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강한 태양광선으로 인해 광화학반응을 일으켜 발생한다.오존은 자극성 및 산화력이 강한 기체이기 때문에 감각기관이나 호흡기관에 민감한 영향을 미쳐 호흡기관이나 눈이 자극을 받아 두통 및 기침이 나고 눈이 따끔거리거나 심할 경우 폐 기능 저하 및 피부암을 유발하기도 한다.오존주의보가 발령되면 호흡기 환자, 노약자, 유아 등은 실외 활동을 가급적 자제하고, 경보가 발령되면 유치원이나 학교에서는 실외학습을 자제하고, 자동차 사용자는 발령지역의 자동차 통행제한 조치에 협조해야 한다. 또한, 중대경보가 발령될 경우에는 유치원이나 학교에서는 실외학습 중지나 휴교 조치해야 하고, 자동차 사용자는 자동차 통행금지 조치에 따라야 한다.오존경보 발령 및 해제 상황 등을 실시간으로 휴대폰 문자메세지(SMS)를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강원도 환경정책과로 신청하면 된다.문의 : 229-2580(강원도 환경정책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7
- 음악으로 건강한 노후 보냅니다 5월 10일 정기공연을 앞둔 원주시노인종합복지관 원주실버밴드 김병헌(73) 단장을 만났다. 김병헌 단장은 원주 음악계의 스승이자 아버지이다. 중고등학교 음악 교사 출신인 김병헌 단장은 현재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원주 출신의 수많은 음악가들을 배출했을 뿐만 아니라, 원주 지역의 수많은 음악단체의 창단을 직접 주도하며 원주를 음악의 도시로 가꾸는데 헌신해 온 음악계의 거목이라 말할 수 있다. 현재 단장과 지휘를 맡고 원주실버밴드를 비롯하여 원주 아파소나타, 원주 청소년교향악단, 원주시립교향악단, 치악중학교 관현악단, 원주정보공업고등학교 취타대 및 마칭밴드, 원주시청소년관악합주단이 모두 그의 손을 거쳤다. 최근 김 단장은 단원 평균 연령 62.5세의 원주실버밴드를 특유의 인간적인 카리스마로 지난 6년 동안 성공적으로 이끌며 원주실버밴드 내에서 일명 ‘백발의 김마에’로 통한다. 평소에 제자들과 단원들에게도 김 단장은 “음악을 하기 전에 인간이 먼저 되어라”고 강조한다. 연 평균 30회의 공연 활동을 거뜬히 소화하는 등 원주실버밴드의 성공적인 운영에 대해 김 단장은 “현직에서 음악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제자들의 도움과 보살핌 덕분”이라고 밝힌다. “노후에 음악으로 지역 사회에서 봉사하며 보람을 느낍니다. 건강이 허락하는 한 계속할 것”이라고 말한다. 문의 : 011-362-8084 이주혜 리포터 kevinmom@gma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7
- 희망근로 인력을 투입해 조성한 원주시 부론면 남한강변 산책로 희망근로 인력을 투입해 조성한 원주시 부론면 남한강변 산책로강원도가 한강발원지인 태백시 금대샘에서 남한강 지류인 횡성군 섬강까지 남한강 수계 6개 시·군에 희망근로인력을 집중 투입해 경관자원의 경쟁력을 높이는 사업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원주시도 남한강 가꾸기에 나섰다.원주시는 남원주IC 주변 등 3개 사업장에 74명의 인력을 투입해 시 상징나무인 은행나무를 심는 등 ‘깨끗하고 푸른 도시 가꾸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한 남한강을 따라 산책로를 조성하는 등 걷기에 친화적인 길 10여 곳을 조성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7
- 5월 2주 ~ 3주 문화가 소식 ■원주실버밴드 창단 6주년 기념 제5회 정기연주회평균 연령 62.5세의 어르신들로 구성된 원주실버밴드(단장 김병헌)가 창단 6주년을 맞아 제 5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오는 10일(월) 저녁 치악예술관에서 원주시민들을 위해 무료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김병헌 단장을 비롯한 30명의 어르신 단원들이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일시 : 5월 10일(월) 저녁 7:30장소 : 치악예술관문의 : 011-362-8084■ 제2회 원주문학아카데미...한양대 국문과 유성호 교수 수필 직강한국문인협회 원주지부(지부장 이무권)가 주최하는 제2회 원주문학아카데미가 오는 5월 28일부터 7월 2일까지 수필을 주제로 6강에 걸쳐 열린다. 현 한양대 국문과 유성호 교수의 직강으로 열리는 이번 강좌는 ‘수필이란 무엇인가(5/28)’, ‘수필과 비평(6/4)’, ‘수필의 실례(6/11, 6/18)’, ‘외국 수필의 사례(6/25)’, ‘수필의 미래(7/2)’ 등의 주제로 열린다. 원주문학 카페(cafe.daum.net/WonJuLiterature)에서 5월 24일(월)까지 신청할 수 있다.일시 : 5월 28일~7월 2일, 매주 금 저녁 7시장소 : 원주평생교육정보관문의 : 016-9390-0088■풍경소리 좋은 글 작품 전시회풍경소리 강원원주모임(대표 박도택)는 ‘나를 찾는 지혜’를 주제로 오는 5월 11일부터 13일까지 건강문화센터 1층 갤러리에서 ‘풍경소리 좋은 글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풍경소리 강원원주모임 관계자는 각박한 현대인의 삶에 한줄기 감로수로 다가가 잠시 잊었던 나를 돌아보게 하고 맑고 밝은 사람 사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마음으로 좋은 글과 사진을 전시하였다고 전했다.■기초질서 문화대전 입상작 전시회원주경찰서는 기초 질서 준수 의식 분위기를 조성하고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기초 질서 문화대전 입상작을 5월 17일부터 30일까지 건강문화센터 1층 갤러리에서 전시한다.이번 전시회에서는 글짓기 13점, 포스터 26점, 표어(시) 12점 등 기초 질서 관련 입상작 총 51점이 전시된다.■이야기가 있는 그림 전시회원주시립도서관은 ‘이야기가 있는 그림 전시회’를 5월 한 달 동안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잃어버린 것>,<매듭을 묶으며>, <사라, 버스를 타다> 등 지금까지 출간된 그림책들 중 문학성과 예술성, 주제 의식이 있는 수준작들의 대표 장면들을 감상할 수 있다.▶또랑광대 연희한마당 이야기굿·일시 : 5월 8일(토) 오후 3시·장소 : 부론면 손곡리 예술극장·문의 : 733-0277▶봉축문화축제·일시 : 5월 8일(토) 오후 2시·장소 : 치악체육관·문의 : 765-4848▶원주시립교향악단 기획연주회·일시 : 5월 13일(목) 저녁 7:30·장소 : 치악예술관·문의 : 766-0067▶어린이 예절 교육·일시 : 5월 13일(목) 오전10시~12:30·장소 : 원주역사박물관·문의 : 737-4371▶청소년예술제·일시 : 5월 14일(금)~19일(수)·장소 : 치악예술관 ·문의 : 764-0810▶부부의날 기념 걷기대회·일시 : 5월 15일(토) 오후1~4시·장소 : 따뚜공연장 ·문의 : 737-2733▶YMCA 어린이중창단 정기연주회·일시 : 5월 19일(수) 저녁 7시·장소 : 치악예술관·문의 : 010-4243-9092▶기타문화원 정기연주회·일시 : 5월 20일(목) 7:30·장소 : 치악예술관·문의 : 010-3137-5487▶컬투쇼 15주년 공연·일시 : 5월 22·23일·장소 : 백운아트홀·문의 : 1588-4446▶박현숙 작가 개인전·일시 : 5월 31일까지·장소 : 미술관 자작나무숲·문의 : 342-683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7
- 원주시장 선거 혼돈 속으로 한나라당 공천에서 탈락했던 김기열(67) 원주시장이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예비후보에 4일 등록했다. 김 시장은 4일부터 시장 직무가 정지됐다. 김 시장은 지난달 30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확정된 여야 시장후보에게 원주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며 무소속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강원도 제1의 도시인 원주시의 수많은 현안사업을 풀어나가기엔 행정 경험도 없는 비전문가인 여야 후보로는 어림도 없다”고 출마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따라 현재까지 원주시장 예비후보에 등록한 후보는 모두 6명이다. 여권 후보 3명, 야권 후보 3명으로 원주시장 선거는 한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혼돈 속으로 빠져들었다. 여권은 한나라당 후보로 확정된 원경묵(51) 예비후보, 김 시장, 구영모(60) 무소속 예비후보가 여권표를 놓고 치열한 경합을 벌일 전망이다. 야권은 원창묵(49) 민주당 예비후보, 김은수(46) 민주노동당 예비후보, 선호균(42) 국민참여당 예비후보가 등록한 상태다. 관심은 야권이다. 일부 시군에서 추진되고 있는 야권단일화가 원주시에서도 이뤄질 수 있느냐는 것이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7
- 금계나루 우렁각시 축제 ‘무기한 연기’ 횡성군 공근면의 대표 축제인 금계나루 우렁각시축제가 구제역 발병으로 인해 무기한 연기된다.금계나루 우렁각시 축제추진위원회는 “6월 12 ~ 13일까지 공근면 금계문화교류센터에서 개최하려던 ‘제2회 금계나루 우렁각시 축제’를 무기한 연기한다”고 밝혔다.위원회는 구제역이 한우의 고장 횡성 인근지역까지 확산됨에 따라 횡성한우를 지키기 위해 축제를 무기한 연기하고 구제역 확산 방지에 힘을 모으기로 결정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