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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한림대 방기석 교수 세계 3대 인명사전 등재 한림대학교 방기석(기초교육대학) 교수가 그 간의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영국 캐임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er)에 등재됐다. 또 지난해 미국 ''마르퀴즈 후즈후 인더 월드 2010''에도 기재돼 세계3대 인명사전 중 두 곳에 이름을 올리는 성과를 이뤘다. 방 교수는 국내에서는 연구가 비교적 활발하지 않지만 세계적으로 매우 중요시되는 정형기법(Formal Methods) 분야에서의 우수한 연구실적을 인정받았으며, 이 같은 연구 결과는 각종 해외 학회를 통해 발표된 바 있다. 최근에는 안전한 소프트웨어 시스템 개발을 위한 정형기법의 개발과 Secure Coding 분야의 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IBC는 세계 각국의 여러 분야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국제적으로 기여도가 높은 연구 자료를 분석 조사하여 이를 바탕으로 매년 각 전문 분야에 뛰어난 전문가를 등재하고 있으며 미국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 미국 인명정보기관(ABI, American Biographical Institute)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0
- ‘아트스페이스 문화센터’ 여름 학기 회원 모집 봄이 시작된 지 얼마 안 되는 것 같은데 어느새 여름이 성큼 다가섰다. 여유를 부리다가는 여름방학기간이 어영부영 지나가기 십상이다. 이번 여름방학을 알차게 보낼 수 있도록 미리 챙겨보자. 아트스페이스 문화센터는 오는 6월 5일까지 회원을 모집한다. 특히 5월 31일까지 신청한 회원 중 선착순 1천명에게는 다양한 선물과 동남아 여행 이벤트가 열린다. ●어린이를 위한 ‘독서지도’와 ‘미술로 그리기’▶독서지도 - 발표력교실어릴 때부터 독서 습관을 키워 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은 누구나 안다. 그러나 막상 어떻게 습관을 길러 주어야 할지, 어떤 책을 읽도록 하는 것이 좋은지 답답할 때가 있다. 아트문화센터에서서 진행되는 독서지도는 아이의 발달 단계에 맞는 다양한 장르의 그림책을 선정하여 읽기, 듣기, 쓰기, 말하기, 생각하기를 수업한다. 또한 독서와 관련된 다양한 독후활동(역할극, NIE, 북아트, 그리기, 만들기)을 함으로써 책에 대한 흥미를 유발시키고 자기 주도적 표현 능력을 향상시켜 준다. 독서지도는 발표력을 중심으로 하기 때문에 자신감을 배울 수 있다.시간 : 화요일 오후 4시(6~7세), 화요일 오후 5시(초등 저학년)수강료 : 9만원(3개월) ▶미술로 그리기 - 나만의 드로잉세상드로잉이란 채색을 쓰지 않고 주로 선으로 그리는 회화표현을 말한다. 프랑스어 데생의 약어다. 드로잉은 주로 단색을 사용하여 선, 형, 명암, 양감, 절감, 동세 등을 묘사하는 기초과정이다. 기본 데생을 통해서 아이들이 그림을 그리는 기초를 닦을 수 있다. ‘나만의 드로잉 세상’에서는 도식화된 그림을 그리고 배우는 것이 아니라 우뇌자극 드로잉, 비례와 균형, 다양한 선과 재료를 이용한 기초 드로잉을 배운다. 또한 발상의 전환을 해보는 창의 드로잉으로 즐기는 미술 시간이다. 시간 : 토요일 오후 1시(7세~초등저학년)수강료 : 9만원(3개월, 재료비 1만5천원) ●나만의 인테리어 ‘포크아트’와 ‘컨츄리한 인형’▶포크아트란 가구나 기타 생활용품에 그림이나 장식을 가미해 아름답게 꾸미는 것이다. 포크아트(Folk Art)또는 톨페인팅(Tole Painting)이라고도 불리며 유럽과 미국에서는 오래전부터 일반화 된 공예 기법이다. 포크아트는 16세기~17세기경 유럽의 귀족이나 상류계급 사람들의 가구, 또는 함석재 주방용품을 장식하기 위해 그림을 그려 넣는 것에서 시작됐다. 농민 계층의 사람들이 겨울 여가시간을 이용해 옛 가구나 낡은 집기 등에 고풍스러운 그림을 그려 넣으면서 시작됐다. 따라서 보통사람들의 예술, 서민예술, 민속예술이라고도 할 수 있다.포크아트는 목재, 철재, 유리, 도자기, 직물, 캔버스, 함석, 시멘트 등 우리의 일상 생활용품 모든 것에 자유로운 표현 기법으로 인테리어 할 수 있다. 포크아트의 매력은 그림을 그려보지 않은 사람도 충분히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일상생활의 작은 물건에서부터 가구, 인테리어 등에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어 특히 주부들에게 관심과 인기를 모으고 있다. 가구나 기타 생활용품 등에 내구성이 강한 아크릴물감을 이용하여 그림과 장식을 가미해 꾸며주기 때문에 이미 제작되어진 반제품이나 쓰고 있는 헌 가구나 소품 등에 리폼해서 활용할 수 있다. 시간 : 월요일 낮 12시수강료 : 9만원(3개월, 재료비별도) ▶컨츄리 인형 - 그레이스돌(Grace Doll)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헝겊으로 만들어 포근하고 정겨운 느낌을 주는 컨츄리 인형(Country doll)은 퀼트기법을 이용해 인형을 만드는 것이다. 특히 그레이스 돌은 컨츄리 인형에 옷을 갈아입힐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을 말한다. 그레이스 인형은 자연소재로 만드는 인형으로 엄마가 손수 아이들에게 만들어 줄 수 있어 정감 있다. 창업이나 작품 활동도 가능하다.취미반 : 목 오전 10시, 자격증반 : 토 낮 12시수강료 : 6만원(3개월, 재료비별도, 자격증반은 라이센스비 별도) 아트문화센터는 엄마와 함께 하는 프로그램과 어린이, 성인을 위한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어 알찬 여름을 보낼 수 있다. 문의 : 070-7577-5812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0
- 학습부진, 지능검사로 정확한 원인 찾아야 중간고사로 몸살을 앓은 아이들은 성적표 때문에 또 한 번 마음을 졸인다. 신경이 곤두서기는 부모도 마찬가지다. 책상 앞에 앉아 있는 시간은 많은데도 성적이 오르기는커녕 떨어지기만 하니 한숨이 절로 나온다. 초등학생도 성적에서 자유로울 수 없다. 임상심리전문가 지우심리상담센터 성태훈 소장에게 학습 부진, 학습장애에 대해 들어봤다. ●학습 부진, 학교 거부 원인 될 수 있어학습 부진은 단순히 성적만을 가지고 판단할 수는 없다. 초등학교 때는 잘하는 몇몇 과목으로 평균을 유지 할 수 있지만 학년이 올라갈수록 고른 성적이 나오지 않는다면 학습 부진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성태훈 소장은 “학습 부진 학생들은 학교생활에서 주어지는 다양한 과제들을 수행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 보니 노력은 하지만 노력만큼의 성과를 올리지 못한다. 자존심이 강한 아이들은 성과를 올리지 못해 심한 좌절을 겪기도 한다. 이런 경우 내향적인 아이들은 우울감에 빠지고 외향적인 아이들은 비행과 같은 문제 행동을 저지르기도 한다. 그러다 가출, 따돌림, 또래관계 및 정서 문제로 학교를 거부하게 되기도 한다”고 한다. ●학습부진, 공부할 수 있는 정서 필요해성적은 학습 기술, 정서, 학습 기능(뇌기능)이 어우러져야 한다. 이 중 학습 기술은 학교와 학원에서 해결할 수 있다. 하지만 정서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공부를 잘할 수 없고 공부를 하려고 해도 학습 기능의 균형이 맞지 않으면 의지만큼 성과가 나오지 않는다. 성태훈 소장은 “학습 장애 및 학습 기능의 저하가 나타나는 경우, 지능검사 결과 인지적 불균형이 심한 경우, 학과별 성적 차이가 큰 경우, 성적과 일상생활 기능의 수준 차이가 큰 경우, 정서, 또래 관계, 가정 내 갈등 등으로 학습 수준이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경우, 최근 급격한 성적 저하가 나타난 경우, 뚜렷한 이유 없이 갑자기 공부를 중단하는 경우에는 학습부진을 의심해 봐야한다”고 한다. 종합심리검사 결과 학습 장애가 의심되는 경우 ‘기초학습기능검사’를 추가로 실시해 지능검사와 각 학습 영역 간의 차이를 비교해 유난히 큰 차이를 보이는 영역이 있는지 확인해 봐야 한다. 학과별 성적차이가 크면 학습부진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지능검사로 알아보는 학습부진, 학습장애MMPI는 10가지의 심리적 불편감과 7가지의 타당성 척도 등 다양한 심리적 특성을 알 수 있다. 각 척도가 우울, 불안, 내향성 등 심리적 특성을 나타내고 그 상승 정도에 따라 스트레스의 정도를 예측할 수 있는 검사다. SCT는 많은 질문을 글로 쓰는 검사로 자신에 대한 것부터, 가족, 친구, 인생에 대한 것까지 다양하게 알 수 있다. Rorschach는 생각의 내용과 방향, 정서표현의 방법과 강도, 대인관계에서의 태도와 능력 등 여러 분야의 심리적 특성을 알 수 있다. TAT는 성별에 따라 다른 카드를 제시하여 각각의 반응을 살펴본다. 주로 자신, 가족, 친구 등 다양한 대인관계에 대한 태도와 잘 표현하지 못했던 내면의 불편을 비교적 쉽게 찾아낼 수 있다. 이외 다양한 지능검사, 심리검사, 부모검사 등이 있다.성태훈 소장은 “지능검사는 취학 직전이나 취학 1년 후 정도에 하는 것이 좋다. 초등 3학년부터 학업 수행에 어려움을 겪기 시작하므로 학업 지원을 계속해도 성적이 기대만큼 오르지 않는다면 학습 기능 평가와 지능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고 한다. 애프터스쿨 프로그램 (가출 및 학교거부 청소년 day-care 프로그램)지우심리상담센터는 학교 가기를 거부하는 중·고등학생, 학교를 중단하고 검정고시를 준비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8시간 동안 개별상담, 종합심리평가, 학습기능향상 프로그램, 시간 관리, 학업 스케줄 관리, 목표추구를 위한 동기부여 등을 진행한다. 학습장애 및 학습기능저하인 경우는 학습기능향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학습부진인 경우는 심리적 문제를 개선한다. 문의 : 744-1579(www.wisefriend.co.kr)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0
- 2010 강원감영문화학교 제 1기 수료식 국내 유일의 감영 문화 교육 강좌인 2010년도 강원감영문화학교 제1기 수료식이 22일(토) 열린다.이 날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사적 제 439호인 강원감영지에서 열리는 수료식에서는 마당쓸기 행사, 감영지 내 문화재 해설, 수료 시험, 졸업 특강, 수료식 등의 행사가 진행된다.특히, 수료 시험의 경우 선화당 앞에서 도포를 입고 옛 향시를 재현하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며, 합격자에 한하여 강원감영문화사 자격증을 수여한다. 문의 : 763-708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0
- 나눔의 정신 연꽃 향기처럼 은은히 퍼지기를 5월 21일은 불기 2554년 부처님 오신 날이다.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석가모니의 가르침인 나눔의 미학을 실천하는 불교 자비 봉사대 ‘청향회(회장 강명대)’를 찾아보았다. ● 석가모니 무재칠시(無財七施) 가르침 실천청향회는 원주와 횡성 지역을 아우르는 민간 단위 봉사 단체로써 지난해 연말 원주 및 횡성 지역의 불교신자들을 중심으로 설립되었으며, 현재 8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청향회 초대 회장인 강명대(54) 회장은 “석가모니의 가르침인 무재칠시(無財七施) 즉, 재물이 없어도 나눌 수 있는 7가지를 몸과 마음으로 실천하고자 한다. 청향회(淸香會)라는 이름 그대로 진흙에서도 피어나는 한 송이 연꽃의 아름다운 향기를 우리 사회 숨은 곳곳에 퍼지게 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강명대 회장은 “나눔의 정신과 실천을 통하여 우리 사회 다양한 구성원들이 모든 종교를 초월해서 화합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 장애우·차상위 가정 봉사 주력특히, 청향회는 법과 제도의 사각 지대에 놓여있는 차상위 가정의 봉사에 주력하고 있다. 차상위 가정이란 주민등록등본 등 서류상으로 부양을 책임지고 있는 가족 구성원이 있기 때문에 제도권 하에서 받을 수 있는 최소한의 사회·복지 혜택들로부터 소외되어 있는 가정을 말한다. 박종현(47) 사무국장은 “어머니는 가출하고 일자리가 없는 알코올 중독 아버지, 그리고 나이 드신 할머니와 어린 아이들로 구성된 가정의 경우 지역 사회로부터의 도움이 절실하지만 서류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기 때문에 정부 기관이나 사회복지단체로부터 최저 생계비와 같은 기본적인 지원조차 받을 수 없는 경우가 많아 안타깝다”고 말한다.이를 위해 박종현 사무국장은 “각 마을의 사정에 맞는 현실적이고 내실 있는 봉사 활동을 꾸려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청향회는 도움이 절실한 차상위 가정을 찾아내기 위해 해당 지역 사정을 잘 아는 배달원이나 검침원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후에 자체 심사를 거친 후에 지원하고 있다. ● 나눌수록 커지는 재산 ‘마음’전직 교사인 이승화(71) 부회장은 정년퇴임 후 봉사 활동을 통해 삶의 의미를 되찾았다고 한다. 이승화 부회장은 “교사로 주부로 바쁘게 살며 미처 봉사활동을 하지 못했다. 정년퇴임 이후 불교의 가르침에 이끌려 자연스럽게 함께 하게 됐다. 올 들어 몇몇 가정을 방문했는데, 처음에는 어색해하셔서 조용히 일손을 거든다. 저마다 사정은 다르지만 헤어질 무렵엔 북받치는 마음에 서로 손을 붙들고 엉엉 울기도 했다”고 말한다. 장성한 두 자녀를 둔 성건옥(53) 회원은 “단지 엄마의 마음으로 이웃과 함께 했을 뿐”이라고 말한다. “주말에 함께 시간을 보내고 나면 더 많은 것을 얻어서 마음의 부자가 되어 돌아온다”고 말한다. ● 올해 봉사 활동의 기틀 마련할 것청향회는 공식적인 활동 첫 해인 올해는 분기별로 봉사 활동을 추진하여 봉사 활동의 기틀을 다져나간다는 계획이다. 올해 상반기인 지난 1분기에는 구정을 맞아 장애우의 집 후원 및 봉사 활동을 진행했으며, 2분기에는 차상위 가정을 발굴하여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하반기인 3분기에는 추석을 전후해 장애우의 집 후원 및 봉사 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며, 4분기에는 후원의 밤 및 송년의 밤 등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나아가 후원회를 통해 장학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무재칠시(無財七施)란?·화안시(和顔施) : 부드럽고 정다운 얼굴로 남을 대함·언시(言施) : 사랑, 칭찬, 위로, 격로, 부드러운 말을 씀·심시(心施) : 따뜻한 마음을 줌·안시(眼施) : 의를 담은 눈으로 사람을 봄·신시(身施) : 남의 짐을 들어주고 일을 도움·좌시(座施) : 자리를 내어주고 양보의 마음을 가짐·찰시(察施) : 굳이 묻지말고 상대를 헤아려 도와줌 후원 및 가입 문의 : 011-9946-3132, cafe.daum.net/WJCHH이주혜 리포터 kevinmom@g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0
- 원창묵-원경묵 접전 속 김기열 추격 원창묵 민주당 후보가 내일신문이 17일 하루 동안 실시한 원주시장 여론조사에서 1위를 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에 따르면 원창묵 민주당 후보는 38.8%를 얻어 33.8%에 그친 원경묵 한나라당 후보를 5%포인트 차로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적극적 투표층에서는 37.6%로 동률을 기록,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김기열 무소속 후보는 한발 떨어진 19.7%로 추격 중인 것으로 나타났고 김은수 민노당 후보는 2.9%에 그쳤다. 모른다거나 무응답한 응답자는 4.9%였다. ◆양자대결에서도 원창묵 1위 = 원창묵 민주당 후보는 20대~50대까지 60세 이상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에서 타 후보에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0대(45.6%)와 40대(48.1%)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지역적으로는 제2선거구(태장 1~2동, 중앙동, 학성동, 일산동)와 제5선거구(소초면, 봉산동, 행구동, 반곡관설동, 개운동, 신림면)에서 각각 45.7%와 43.9%를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직업별로는 자영업에서 56.2%를 기록, 원창묵 지지의 근원이 자영업자인 것으로 드러났다.원경묵 한나라당 후보는 60세 이상에서 53.6%를 얻어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지역적으로는 제4선거구(판부면, 흥업면, 단구동)에서 40.5%를 얻어 타 후보를 압도했다.직업별로는 블루칼라(38.4%)와 주부(40.6%), 무직/기타(41.8%)에서 지지율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다자 대결만이 아닌 양자 대결에서도 원창묵 민주당 후보는 다른 후보에 승리했다.나머지 후보를 모두 제외하고 원창묵 민주당 후보와 원경묵 한나라당 후보만의 양자대결을 가정했을 때 원창묵 후보는 47.2%로 1위를 고수한 반면 원경묵 후보는 43.1에 그쳤다. 두 후보간 격차는 4.1%포인트. 하지만 적극적 투표층에서는 원경묵 후보가 1.2%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나 두 후보가 치열한 접전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원창묵 후보는 김기열 무소속 후보와 양자대결을 펼칠 경우 49.6%를 얻어 38.2%에 그친 김 후보를 11.4%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같은 여권인 원경묵 후보와 김기열 후보의 양자대결 경우에는 원경묵 후보가 51.1%를 얻어 33.6%에 그친 김 후보를 압도했다. ◆“지지층 투표율에 따라 결정” = 원창묵 민주당 후보가 1위를 달리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는 지난 7일~8일 양일간 실시된 강원도내 5개 언론사 합동 여론조사 결과와도 일맥상통한다.당시 여론조사에 따르면 각 후보 지지율은 원창묵 후보가 29%로 1위, 원경묵 한나라당 후보 26.6%, 김기열 무소속 후보 21%였다. 합동 여론조사와 내일신문 여론조사 결과를 비교하면 원창묵 후보와 원경묵 후보의 격차는 3.4%포인트에서 5%포인트로 벌어졌다. 두 후보는 모두 지지율이 상승했지만 김기열 후보는 오히려 1.3%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전문기관인 디오피니언 백왕순 부소장은 “원창묵 후보와 원경묵 후보의 대결은 말 그대로 박빙”이라며 “결국 어떤 지지층이 투표장에 더 나오느냐에 따라 선거 결과가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내일신문은 지방선거를 앞두고 여론조사전문기관 디오피니언에 시장 후보 등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의뢰, 5월 17일 하루동안 원주시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성인남녀 700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를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7%이다. 윤여운 한남진 기자 yuy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0
- 감기와 혼동하기 쉬운 ‘알레르기성 비염’ “우리 원정이는 1년 내내 코감기를 달고 살아요. 약을 먹여도 유독 코감기만은 낫지 않는데 그렇다고 약을 계속 먹일 수도 없고, 어떻게 하죠?”많은 어머님들이 만성 비염, 특히 알레르기성 비염과 감기를 혼동하십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은 여러 가지 알레르겐(알레르기 비염을 유발하는 여러 물질)에 의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코에만 국한되어 증상이 발생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코감기와 혼동하기 쉽습니다. ● 코 막힘, 재채기, 콧물 등 3대 증상 동반 알레르기성 비염은 한의학에서는 비색(鼻塞)?비루(鼻漏)증이라고 하며, 특히 소아에게서 많이 나타나는 질환 중의 하나입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의 3대 증상에는 코 막힘, 재채기, 콧물이 있으며 그 외에도 후각 감퇴, 두통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축농증이나 중이염, 인후염 등이 동반되기도 하고 고름 섞인 콧물, 귀 고름, 청력 감퇴 혹은 목에 무엇인가가 걸린 느낌 등을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 전신 질환으로 몸 전체 건강 회복 중요아이의 경우에는 특히 알레르기성 비염을 치료하기 위해서 몸 전체의 건강을 찾아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한방에서는 알레르기성 비염을 단순히 코에 국한된 질환이 아니라, 오장육부 및 인체의 면역력 체계에 뿌리를 두고 있는 전신적인 질환으로 봅니다. 때문에 개인의 체질적인 불균형을 잡아주고 오장육부의 기능을 개선시켜주면서 면역 기능을 증강시키는 방법으로 비염을 치료하므로 비염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몸 상태도 좋아지는 1석 2조의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관심과 보살핌으로 비염 증상 완화 집에서는 집 먼지와의 접촉을 피하고 외출 시에는 찬 공기의 직접적인 접촉을 피하는 것으로도 알레르기성 비염의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으며, 보조 치료제를 이용하여도 효과적입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의 효과가 있는 한약재로는 유근피, 죽염, 감초 등이 있으며, 적절한 기구를 사용하여 식염수를 코로 흡입하게 하였다가 빼내서 코 안을 해독하고 소독시킴으로써 비염의 증상을 완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더불어 아이의 코 끝 양 옆에 있는 ‘영향혈’이란 혈 자리를 자주 지압해주면 비염 완화에 더욱 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가정 내에서도 관심을 가지고 보살펴 주시기 바랍니다. 장경호 원장 / 모아한의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0
- 단주 돕기 - 조금 떨어지기 만약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이 과음의 문제가 있을 때 대개는 걱정이 앞서 어떻게든 술을 끊게 하려고 여러 가지 거드는 말을 한다. 대부분 “당장 술을 끊어요.”, “술을 끊지 않으면 곧 죽어!”, “왜 그렇게 의지가 약해요?”라고 격하게 말한다. 그러나 무슨 말을 하여도 전혀 영향력이 없어 결국에는 말하는 사람이 먼저 좌절감을 느낀다. 그러다 보면 마침내 극단으로 흘러 파국이 오는 수가 있다. 부정이란 술이든 약물이든 중독 현상에서 가장 근본적인 문제이다. 알코올 의존의 문제가 있는 사람들에게는 이러한 경향이 더욱 현저하다. 무엇보다도 이 부정이 단주를 위한 치료의 가장 큰 장애가 된다. 알코올 의존 문제가 있는 사람에게 무슨 말을 하더라도 말로써 그의 음주를 통제하려는 것은 쓸데없는 노력이다. 이는 현재 술에 취한 상태가 아닐지라도 마찬가지이다. 그의 묵살이나 어긋나는 행동거지로 분노, 짜증, 실망, 우울 같은 부정적인 감정만 촉발될 뿐이다. 때로는 격렬하게 흥분하여 폭력을 휘두르거나 공격하는 수도 있다.사람은 누구나 자신이 필요하면 자기 일을 스스로 결정한다. 이 때 자기 일을 다른 누가 먼저 결정을 내리면 오히려 역효과가 난다. 다른 사람으로부터 지시나 명령이라면 싫은 것이 인간의 특성이다. 그래서 단주의 동기가 전혀 없는 이 시기에 할 수 있는 것은 어떻게든 그와 조금은 떨어지는 것이다. 너무 걱정이 앞서 밀착하여 그를 보호하려고 하면 할수록 거부감만 높일 뿐이다. 그가 스스로 도움을 찾아 단주할 확률은 본인에게 맡기는 것이 가장 높다.이 시점에서 그를 의식하여 무얼 하려고 하기보다는 자신을 위하여 할 수 있는 것을 하는 것이 건강한 방법이다. 그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 건강하게 살아가는 것에 더 초점을 맞추는 것이 필요하다. 이것이 그와 거리를 두는 방법이 된다.이는 그에게 행동을 변화하라고 요구할 필요가 없다는 뜻이다. 그가 음주를 계속하든 안 하든 그것은 그의 몫으로 남기고, 오로지 자신만을 표현하는 것이 필요하다. 말 이외에 행동으로도 나의 생각과 마음과 의도를 나타낼 수 있다. 어디까지나 주어(主語)가 ‘내가’ 또는 ‘나는’ 이라는 말로 시작하는 말만 하기로 한다. 결코 ‘당신은’이나 ‘네가’ 라는 말로 시작하는 말은 삼가는 것이 좋다. 신정호 (연세 원주의대 정신과 교수, 강원알코올상담센터 소장)무료 상담: 강원알코올상담센터 748-5119 www.alja.or.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0
- 합법적 도박 자금의 대여 우리나라 사람들은 도박을 좋아하는 것 같다. 모여서 즐겨하는 고스톱은 국민 모두가 즐기는 스포츠가 되었다. 몇 년 전 일본에 갔을 때 일본 사람들이 도박을 생활화하고 있는 것에 매우 놀랐다. 내가 아는 일본 교포의 어머니는 직장도 그만두고 자전거를 타고 매일 빠찡고에 출근하여 도박을 하는 것을 업으로 삼고 있었다. 빠찡고의 현란한 조명과 아름다운 음악, 구슬 떨어지는 소리가 고객의 가슴을 뛰게 만든다. 정선 폐광 지역에 만들어진 강원랜드는 어떤 사람들에게는 꿈을 이루는 곳일 수 있다. 그러나 대박의 꿈을 안고 갔다가 가지고 간 돈 다 날리고 사채업자 돈을 빌려 신용 불량자가 되는 사람들도 많다. 강원랜드 주변에는 도박으로 돈을 날리고 집에 돌아가지도 못하고 주변을 기웃거리며 푼돈을 벌어 도박장으로 들어가는 폐인들도 많다고 한다. 미국의 라스베가스도 도박의 도시이다. 내가 아는 선배는 LA에서 돈을 1000불 정도 준비하여 작정을 하고 라스베가스로 떠났다. 돌아올 기름 값과 음식값, 숙박비 등은 차 속에 깊숙이 숨겨놓고 갔는데 그만 흥분한 나머지 차 속에 숨겨놓았던 돈도 꺼내서 쓰고 말았다. 노숙자처럼 차에서 잠을 자고 다음날 밥도 못 먹고 돌아왔다고 한다. 꿈을 안고 도박장을 찾았다가 돈을 잃고 돌아오면 그만이지만 주변을 기웃거리는 사채업자로부터 차, 시계를 잡히고 돈을 고리의 사채를 빌리거나 신용카드 깡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 원래 도박 자금을 빌려주는 것은 불법이다. 법에 의하면 불법 원인으로 재산을 급여한 경우 그 이익의 반환을 청구하지 못한다. 강원랜드에서 도박을 하는 사람들에게 돈을 빌려준 경우에는 어떨까? 도박 자금을 빌려준 것이니 돌려주지 않아도 된다고 주장한 사건이 있었다. 나의 상대방 변호사가 도박이 불법이니 강원랜드에서 도박하는 것을 알고 빌려준 이상 돌려줄 필요가 없다고 주장했다. 강원랜드 내에서는 도박이 합법이다. 정선 카지노 안에서는 도박을 자주 하더라도 상습 도박으로 처벌하지 않는다. 경마장도 마찬가지이다. 도박을 하여 돈을 따더라도 세금만 내면 정당한 것이 된다. 이러한 경우에는 그 자금을 빌려준 것 역시 불법 원인 급여라고 볼 수 없다. 이재구 변호사 / 법무법인 대륙아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0
- 아로마로 몸과 마음 치유해요 봄기운이 완연한 5월의 어느 오후 행구동 길카페로 향했다. 원주 최초의 허브 전문점으로 단구동 ‘허브하우스’의 대표이자 강원도 유일의 국제 아로마테라피스트 자격증 보유자인 김은영 대표가 운영하고 있는 ‘허브향기(대표 김은영)’에서 발걸음을 멈추었다. ● 몸·마음 치유되는 자연친화 공간 지향김은영 대표는 “아로마에는 고유한 파워가 있습니다”라고 강조한다. 김 대표는 “각종 식물들의 뿌리로부터 추출한 엑기스인 아로마는 허브의 기(氣)를 사용하는 것으로써 우리 몸의 자연 치유력을 높여줍니다다”고 말한다. 이어서 김은영 대표는 “아로마는 행복이에요. 아로마는 마음의 문을 열어 줍니다. 현대인들은 일상생활에서 많은 스트레스를 안고 살아갑니다. 때로는 아로마가 사람과 사람 사이의 닫힌 관계들을 열린 관계로 만들어주는 힘을 발휘하기도 합니다”라고 전한다. 김은영 대표는 “허브향기를 방문하는 고객들이 도심의 일상생활 속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아로마를 통해서 치유하고 거듭나기를 바랍니다. 그런 마음에서 허브향기는 힐링까페(Healing Cafe)를 지향합니다”라고 밝혔다. ● 아로마에 관한 모.든.것. 행구동 허브향기에는 아로마에 관해서는 ‘그야말로 모든 것이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층 매장에서는 허브에서 추출된 천연 아로마가 함유된 각종 제품들을 종류별로 만나볼 수 있다. 아로마 오일, 아토피 용품, 기능성 화장품, 허브 바스 용품, 천연 여드름 치료제 등 몸에 바르는 제품들부터 허브차와 각양각색의 예쁘장한 티포트 등의 먹는 제품들, 그리고 양키캔들, 악세사리, 방향제 등 실내 공간을 향기롭게 꾸밀 수 있는 아기자기한 작은 소품들까지 총망라해 구비하고 있다.자연친화적인 휴식 공간으로 꾸며진 2층 카페에서는 다양한 허브티와 함께 와플 등 가벼운 간식을 즐길 수 있다. 허브향기에서 흘러나오는 음악은 여느 카페보다 조금 특별하다고 한다. 힐링 테라피(Healing Therapy)류의 음악들을 통해 우리 뇌의 알파파를 촉진하여 심신의 집중력과 안정감을 주도록 했다. ● 전문 아로마테라피스트 상담이렇게 다양한 아로마 제품들 속에서 나에게 맞는 향기를 어떻게 찾아낼 수 있을까? 허브향기에서는 전문 아로마테라피스트가 상주해 개인의 상태에 따라서 필요한 아로마 제품들을 적절하게 처방·안내해 준다. 여성들의 경우에는 생리 및 몸의 순환 주기에 따라서 알맞는 허브티를 권하고 상황에 맞는 아로마 제품들에 대해서 조언해 주고 추천해 준다. 김은영 대표는 “아로마는 단순히 향기가 아니라 궁극적으로 치유를 지향합니다. 나에게 맞는 적절한 아로마를 매개체로 하여 개인마다 내면의 행복한 감정을 일깨워주고 몸과 마음의 휴식과 안정을 취할 수 있습니다”고 말한다. 허브향기를 방문하는 누구나 편안한 분위기에서 아로마테라피 허브팩이나 아로마 좌훈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또한, 허브향기 1호 매장인 단구동 허브하우스에서는 DIY 천연 비누 및 화장품 수강생을 수시로 모집한다. 아로마(Aroma)란···직역하면 ''향기'' 또는 ''방향(芳香)''을 뜻하며, 허브의 뿌리로부터 채취하여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액기스로 가공한 상태이다. 아로마를 이용한 향기 치료 또는 향기 요법을 아로마세러피(Aroma Therapy)라고 하는데 우울증 치료, 기억력 향상, 대사 활동 촉진 등의 기능으로 많이 사용된다(참고 : 위키백과사전).허브향기 김은영 대표는 영국 정부에서 발급하는 아로마테라피스트 국가공인자격증인 IFPA을 취득하고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IFPA 정회원으로 활동하는 아로마 전문가이다.문의 : 745-3582이주혜 리포터 kevinmom@gma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