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한라대학교 인조잔디종합경기장 준공식 한라대학교(총장 이정무)는 5월 11일 오전 11시부터 한라대학교 인조잔디종합경기장에서 배달학원 박성석이사장 등 내?외빈, 학생, 교직원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인조잔디종합경기장 준공식을 가졌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14
- 2010 영어교육 선도학교 지정 강원도교육청이 2010년도 영어교육 선도학교 47개교를 지정했다. 2010 영어교육선도학교는 영어로 진행하는 영어수업(TEE) 모델 학급 34개교, 영어상용수업 모델학급 3개교, 영어독서인증제 모델학교 3개교, 영어토론교실 운영 3개 교육청, 영어토론수업 모델학교 3개교, EBS 영어교육방송 활용 중심학교 4개교 등 총 47개교와 3개 지역교육청이다. 특히, 영어독서인증제 모델학교와 영어토론수업 모델학교는 영어 읽기와 영어토론을 통하여 실용영어와 논리적 사고능력 및 표현력을 배양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도입하는 선도학교이다. 원주와 횡성 지역에서는 영어토론수업 모델학교에 원주삼육중?강원과학고, 영어수업(TEE) 모델학급에 원주 동화초?원주여중, 횡성 성북초?대동여중이 선정되었다. #TEE(Teaching English in English) : 영어수업을 영어로 진행하는 수업으로, 2013년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영어상용수업(English Immersion Program) : 영어교과 이외의 일반 정규과목 수업을 영어로 진행하여 학습자가 과목 내용의 학습과 함께 영어를 자연스럽게 습득하도록 하는 교수?학습 방법이다. #영어독서인증제 : 학생 개개인의 독서 실적에 따라 학교장의 인증 단계를 두어 다양한 영어독서 교육을 추진하기 위한 제도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14
- 일반 중.고교에 예술.체육 중점학교 운영 강원도교육청은 2011년부터 예술.체육을 전공할 계획이거나, 이 분야의 적성 계발을 원하는 학생들이 일반 중?고등학교에서도 관련 심화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음악, 미술, 체육, 공연?영상 4개 분야에 대하여 예술?체육 중점학교를 운영한다. 이를 위해 현재 교육과학기술부에 추천할 중?고등학교(1~2개교 예정)를 선정 중에 있으며, 교육과학기술부는 이들 학교를 검토하여 5월 중에 지정 학교를 최종 결정하게 된다.이번에 지정되는 학교는 앞으로 5년간 중점학교로 운영되며, 운영 종료 후 평가를 통해 재지정 여부를 결정한다.중점학교로 지정되면 초기 시설비로 5억 원 내외, 운영비로 연간 1억 원을 지원받게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14
- 모든 학교에 영어 전용 교실 만든다 강원도교육청이 2011년까지 학교 내 유휴 교실을 리모델링하여 도내 280개 중?고등학교에 영어전용교실을 만들 예정이다.영어 교실을 만든 후 영어 전용 교실은 영어 수업 및 관련 활동에 필요한 기자재를 구비하여 정규시간에는 수준별 이동수업 및 교과교실 공간으로 활용하고, 방과후에는 영어도서실, 원격화상 강의, 영화 감상 등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하는 특별 교실을 말한다. 영어전용교실 구축 사업은 2007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으며 2009년 말까지 194개 중?고교(중114, 고80)에 구축을 완료해 현재 구축율은 70%에 달한다.2010년에는 14개교(중7, 고7)를 선정해 구축사업에 들어가며 2011년에는 나머지 72개교(중42, 고30)에 시설을 구축하여 중등 영어전용교실 구축 사업을 100% 완료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14
- 단주와 제대로 느끼기 새 봄이 오는가 했더니 벌써 저만치 가버리고, 소위 만춘이라 할 만한 농염한 봄이 지나가고 있다. 불행히도 과음하는 생활에는 봄도 없고 계절도 없다. 어제와 같은 오늘, 지난 과거와 마찬가지인 지겨운 일상만 반복할 뿐이다. 밝아도 어두어도, 추워도 더워도, 시간이 그리고 세월이 어떻게 가는지 모른 채 삶을 허송한다. 유한한 인생을 전부 그렇게 소진해버린다. 느낌이 없이 살기 때문이다. 만약 이 봄이 인생에 남아있는 유일한 마지막 봄이라면 당신은 어떻게 보낼 작정인가? 더구나 지금이 당신의 인생에서 봄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무슨 수단으로라도 이 봄날 한철 하루 한 시간을 더 절절이 느끼고 누리며 기쁘게 살려고 해야 하지 않을까.단주를 하면 감각이 돌아온다. 그 동안에 아예 보고 듣지 못 한 것들을 처음으로 보고 듣고 느끼는 수도 많다. 막연하게 뜻 없이 보고 들었던 것들마다 새롭게 느끼기도 한다. 당연히 새로운 해석과 생각이 가능하다. 무언가 어려움에 부닥쳐도 달리 보고 달리 생각하면 예전과는 달리 여러 가지 대안이 있다는 것을 안다. 그러면 자신이 주도하는 선택의 폭이 넓어진다. 자아가 확립한다.생업으로 운전을 하는 K씨는 단주를 한 것이 마치 개안 수술을 한 것 같다고 한다. 지난날 여름철이면 폭염과 과로에 짜증만 쌓여 전혀 보지 못했던 것을 요즘에는 발견한다고 한다. 짙푸른 가로수들 사이로 후딱후딱 내비치고 지나가는 여름 햇빛이 너무나 상쾌하더라는 것이다. 지난날에도 태양빛은 똑 같았을 텐데, 그때는 햇살이 따갑기만 하여 신경질이 났었다는 것이다.단주를 하고나서야 계곡물 소리가 그렇게 시원한 줄 처음으로 알았다는 L씨도 있다. 산기슭 밭을 일구느라 수도 없이 지나다녔건만, 한 번도 물소리를 제대로 듣지 못했는데 단주를 하고 새벽 운동을 하면서 흐르는 물소리가 그렇게 좋은 줄을 처음으로 알았다는 것이다.술을 마실 때에는 어린 두 남매가 끊임없이 싸우고 다투는 것에 늘 화만 났었는데, 술을 끊고는 그런 모습에서조차 성장과 발달의 강인한 기를 발견하게 돼, 더 이상 짜증나지 않더라는 젊은 엄마 M씨의 말도 새겨들을 필요가 있다.단주를 해야 제대로 느낄 수 있다. 제대로 느껴야 맛을 알게 된다. 인생의 맛도 마찬가지일 터이다. 나아가 인생의 멋은 더 말할 나위가 없을 것이다. 신정호 (연세 원주의대 정신과 교수, 강원알코올상담센터 소장)무료 상담: 강원알코올상담센터 748-5119 www.alja.or.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14
- 신용카드, 대부업체 대출과 사기 신용카드를 발급받고 신용카드를 결제하지 못하면 사기죄가 될까? 신용카드 회사들은 신용카드를 발급할 때 각종 선물을 주면서 길거리에서 신용카드를 발급하라고 호객 행위를 한다. 신용카드를 발급받으면 각종 혜택을 준다고 유혹한다. 그런데 막상 카드를 발급받은 후에 카드를 연체하기 시작하면 사기죄로 고소를 하는 경우가 생긴다. 차용금 사기는 변제할 능력도 없이 돈을 빌려 갚지 않는 것이다. 신용카드 사기죄의 경우 신용카드 회사들은 어떤 것을 속았다는 것일까? 신용카드로 돌려막기를 하다 보면 열 개 이상의 신용카드를 사용하게 된다. 하나를 막으려고 다른 카드 현금 서비스 대출을 받게 되고 이를 막기 위하여 다른 카드를 또 사용하게 된다. 문제는 이렇게 신용카드 돌려막기를 하는 사람에게 신용카드를 발급하는 사람이나 현금서비스를 해 준 신용카드 회사에게 있다. 개인도 아니고 전문가인 신용카드 회사는 신용 대출을 할 때 사용자의 신용 상태에 관하여 평가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전문 인력과 정보를 가지고 미리 정해놓은 절차에 따라 신용카드 발급을 하고 한도를 정해 준다. 개인을 감언이설로 속여 돈을 빌리고 도망가는 차용금 사기는 아니다. 고리로 대출을 하는 대부업체도 마찬가지이다. 먼저 휴대 전화로 ‘자영업자 저금리 신용 대출, 최고 삼천 만원’이라는 스팸 메일이나 문자를 보낸다. 돈이 필요한 영세 자영업자는 돈이 궁하여 대부업체에 전화를 하거나 찾아간다. 대부업체는 사업자등록증, 국세, 지방세완납증명서, 재무제표, 부가가치세과세표준증명서 등의 서류를 교부받아 대출 심사를 한다. 나중에 돈을 갚지 못하게 되는 경우 돈을 빌린 고객은 대출업체 직원에게 ‘3000만 원을 대출해 달라’라고 말한 것이 전부이고 필요한 서류를 모두 떼어 주었는데 무슨 기망 행위가 있고 사기죄가 된다는 것일까? 미국에 있을 때 신용카드를 발급하려고 했다가 거절당한 적이 있다. 당시 나의 예금 잔고가 5만 불(5천만 원 이상)이 있었지만 신용카드를 발급해 주지 않고 6개월 이상 현금카드 실적을 먼저 쌓아오라고 했다. 적어도 신용카드를 제대로 발급하지 않고 즉석에서 발급해 준 회사가 사기죄로 고소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생각한다. 최근 이런 이유로 지방법원에서 대부업체에서 돈을 빌렸다가 돈을 갚지 못한 사람에게 무죄를 선고한 사건이 있었다. 이재구 변호사 / 법무법인 대륙아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14
- 이 시대, 장일순 선생님이 더욱 그립습니다 수천, 수만 년을 흘러오던 강물이 개발의 논리로 파헤쳐지고 무릇 생명의 가치가 존중받지 못하는 시대이다. 이 곳 원주는 일찍이 나락 한 알도 귀히 여기라는 조용한 생명의 가르침이 시작되어 전국적으로 생명의 바람을 일으킨 땅이다. 오는 22일 60년대 신협 운동과 80년대 한살림 운동의 사상적 기반을 마련한 고 무위당 장일순 선생의 16주기를 앞두고, 사단법인 무위당사람들 이경국(71) 이사장을 만나 무위당 선생이 남긴 뜻을 되새기고, 무위당사람들의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나누어 보았다. 무위당사람들은 지난 1월 준비 모임을 가진 이후 3월 창립총회를 갖고 강원도지사 인가를 받아 사단법인으로 출발했다. 이경국 이사장은 “장일순 선생 13주기였던 지난 2007년 전국에서 선생을 기리는 제자들과 지인들이 자연스레 하나둘씩 모이다보니 ‘무위당만인계’가 만들어졌다. 무위당사람들은 원주에 기반하여 무위당만인계를 법적?제도적 틀 안에서 지원하는 조직이다”고 설명했다.무위당 장일순 선생은 생전에 제자들에게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하지 말라’는 말씀을 자주 하셨다고 한다. 또한, 제자들과 지인들에게 선사한 짧은 서예 작품 외에 어떠한 글도 공식적으로 남기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발의 제자들은 각자의 기억에 흩어져 남아 있는 선생의 말씀과 뜻을 모아 모아서 기록으로 세우고자 함께 하기로 했다. 지난 5월 6일 이경국 이사장은 다른 회원들과 함께 4대강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여주의 유기농 생산지 현장을 방문했다. 이경국 이사장은 “하늘이 준 자연을 이렇게 파괴해도 되는가? 풀 한 포기도, 나락 한 알도, 모든 미생물들도 귀히 여기라 하셨던 장일순 선생님께서 만약에 살아계셨더라면 이 모습을 보시고 통한의 눈물을 흘리셨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경국 이사장은 “민주화 운동과 생명 운동에 헌신하셨던 선생의 삶이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더욱 절실하게 와 닿는다”고 말하며, “지난 시절 선생님과 생을 함께했던 사람들이 살아생전에 장일순 선생님의 삶과 뜻을 후손들에게 기록으로서 남기고자 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무위당사람들은 무위당 장일순 선생의 철학과 사상을 재조명하는 연구 사업, 장일순 선생의 생전 영상물과 출판물을 통한 역사적 평가 작업, 생명 운동 및 협동조합 운동 등 장일순 선생의 뜻과 사상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교육 사업, 작품 전시회 및 출판물 판매를 통한 대중화 사업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문의 : 747-4579이주혜 리포터 kevinmom@gma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14
- 어린이의 날, 나만의 케이크 만들기 ‘느림보 카카오’에서는 지난 5일 어린이의 날 이벤트로 ‘케이크 만들기 ’를 열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날 행사에는 느림보 카카오에서 직접 구운 제누아즈를 가지고 자신만의 케이크를 만들었다. ●직접 내손으로 만들었어요~이날 ‘케이크 만들기’를 지도한 느림보카카오 이지현 대표는 “어린이들이 요리를 할 때 부모들은 조리실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한다. 아이들이 자유롭게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라고 한다. 김서현(7?무실동) 어린이는 “내가 좋아하는 딸기를 케이크에 직접 넣을 수 있어 신났다”라고 한다. 이지현 대표는 “요리는 모두 순서가 있다. 아이들이 요리하는 순서를 익히며 다른 일을 할 때도 순서가 있다는 것을 깨우치게 된다. 특히 이번 케이크 만들기의 재료들은 모두 좋은 재료들을 이용해 만들기 때문에 내 몸에 좋은 것과 나쁜 것에 대한 생각도 하게 된다”고 한다. 이번 케이크 만들기에 들어간 재료들은 유기농이다. 100% 초콜릿을 직접 크림에 녹인 초코크림과 느림보 카카오에서 직접 구운 쿠키에 식용색소로 아이들이 그림을 그리며 자신만의 케이크를 완성했다. ●요리 통해 성취감과 정서적 안정 찾을 수 있어원혁(10?무실동) 어린이는 “생각보다 케이크 만들기가 힘들었다. 엄마가 매일 음식을 만들 때는 당연하다고 생각했는데 내가 해보니 어려웠다”라고 한다. 이지현 대표는 “아이들이 자신의 손으로 어른의 간섭 없이 직접 만들어야 성취감과 만족감을 맛 볼 수 있다. 조심스럽게 크림을 바르고 케이크를 꾸미면서 정서적인 안정과 자신의 평소 성격이 어떤지를 생각하게 된다”고 한다. 평소 덜렁거리는 습관이 있던 김예진(11?무실동) 어린이는 “급하게 하려고 하면 모양이 어긋났다. 꼼꼼하게 해야 예쁜 케이크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한다.박은경(43?무실동) 씨는 “평소 ‘어린이의 날’에는 공원이나 놀이동산에 나갔다. 아이들이 직접 만든 케이크를 보니 기특하기도 하고 아이도 무척 좋아했다”고 한다. 느림보 카카오에서는 스승의 날을 맞아 오는 14일, 15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7시 30분에 ‘생화 쉬폰케이크 만들기’ 행사를 연다. 주문도 가능하다. 문의 : 744-1083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14
- 원주 로컬푸드 농산물 소비촉진 교육 원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원주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를 활성화하기 위해 ‘원주 로컬푸드 농산물 소비촉진 교육’을 실시한다. 학교, 병원, 공장 등의 단체급식을 책임지고 있는 영양사, 조리사와 농산물 소비층인 도시주부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6월 8일부터 7월 14일까지 4개 과정으로 운영된다.참여 희망자는 2010년 5월 25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14
- 무실동 부영 임대아파트 사업계획 승인 원주시는 ㈜부영주택에서 신청한 무실임대아파트 건축 사업계획에 대하여 5월 7일자로 승인하였다. 사업 위치는 제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무실택지 2지구 내에 위치하며 아파트 639세대(59.9㎡형 337세대, 84.9㎡형 302세대)가 건축될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2010년 6월 ~ 2012년 1월까지다.시 관계자는 2010년 들어 신규 아파트 승인은 처음이며, 2009년에는 신도브래뉴아파트 1558세대를 포함 총 4개 단지 2736세대가 승인되었다고 전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