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5월 3~4주 문화가 소식 박수근미술관 소장품 특별기획 ‘소소한 일상’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은 소장 작품들 중에서 소장 작품들 중에서 박수근 화백이 작품의 주요 소재로 다루었던 ‘일상’이라는 테마를 작업의 모티브로 사용한 작품을 선별하여 특별기획전 ‘소소한 일상’을 다음 달까지 마련했다.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에는 구본웅, 김기창, 기상유, 김환기, 이중섭, 도상봉, 이응노, 장욱진, 장리석, 천경자, 박고석, 임직순, 이대원, 하인두, 황유엽 등 박수근과 동시대를 살았던 작가들의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또한, 김명희, 송영방, 김종학, 오병욱, 이상봉, 주태석, 홍승혜, 정종미, 진옥선, 이정지, 김명숙, 전태원, 신철균, 임근우, 최영식 등 현대 미술의 대표 화가들의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이번 전시회는 일제강점기와 해방, 그리고 한국 전쟁의 역사를 지나온 박수근과 그 시대의 화가들이 살아온 시대의 일상을 바라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또한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현대 작가들이 바라보는 이 시대의 일상 풍경 또한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일시 : 6월 30일까지장소 : 양구군립박수근미술관 제2기획전시실문의 : 480-2581, 2655 원주시립교향악단 제52회 정기연주회 ‘슈만 탄생 200주년 II’슈만 탄생 200주년을 기념하여 원주시립교향악단이 마련한 제 52회 정기연주회가 오는 6월 3일 저녁 7시 30분에 치악예술관에서 열린다.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베토벤의 ‘에그몬트 작품 84’, 슈만의 ‘교향곡 제2번 다장조 작품61’ 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베토벤의 에그몬트 서곡은 1810년 괴테의 에그몬트가 빈 부르크극장에서 상연될 때 희곡을 위한 극의 부수 음악으로 이 곡을 작곡되었다. 장대하고 큰 규모의 관현악곡인 에그몬트 서곡은 조국을 구하려는 에그몬트 백작의 기백과 영웅담에 관한 이야기로, 베토벤은 이 서곡에서 영웅의 모습을 전하듯 장대하고 박력이 넘치는 서곡의 피날레 부분을 표현했다.두 개의 주제와 환상으로 이루어지고 이것이 여러 가지로 변화하여 애국열화로 불타는 듯 연주된다.슈만의 교향곡 2번은 1846년 완성된 곡으로 희망적인 톤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19세기에 유행한 작법대로 스케르쪼 악장 뒤에 아다지오 악장이 배치되어 있는데 다단조의 서정적이고 우수어린 멜로디가 아름답다. 이 곡은 원래 슈만의 세 번째 교향곡이지만 두 번째로 출판이 되어서 자연히 2번 교향곡이 되었다. 일시 : 6월 3일(목) 저녁 7:30장소 : 치악예술관입장료 : 일반 5천원, 학생 3천원문의 : 766-0067시 동인 ‘비탈’ 출판 기념회 및 시 낭송회시 동인 ‘비탈’이 다섯 번째 동인지 시집 <부르고 싶었다>를 출간하며 6월 5일(토) 오후 4시 박경리문학공원 옛집 2층에서 출판 기념회와 시낭송회를 갖는다. 지난 1986년 창립한 동인 ‘비탈’은 현재 임영만, 고선희, 우명숙, 박승수, 최정용, 서 경식, 김준한, 이문성 등 8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번 시집에는 120편의 신작이 수록된다. 또한, 오는 6월 5일 출판 기념회에서는 저자 시 낭송과 함께 단소와 기타 등 특별 초청 연주회도 열린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수도권 전철 연장 반드시 이루겠다” - 이번 선거의 전략은 무엇인가원주시의 주인인 시민이 부리기 편한 종복이 된다는 마음가짐으로 시민을 섬기는 시장이 되겠다는 진정성을 알리려 한다.2006년 선거 낙선 이후 저 원창묵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원주를 위해 작은 일을 실천하면서 많은 것을 생각했다. 소외된 분, 사회와 단절된 분들과 함께하는 행복함도 맛봤다. 지난 여름 우리 원주가 첨복단지 유치에 실패하고 세종시 수정안이라는 소식을 들었을 때 기업도시가 위기에 빠졌다는 생각을 갖게 됐고 많은 고민을 했다. 만약 수도권전철 분당선이 원주까지 연장된다면 위기를 기회로 만들 수 있다고 확신했고 많은 자료를 찾아봤다. 불과 3600억 원 예산으로 연장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수도권전철추진위원회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고 서명운동을 시작했다. 앞으로도 참되고 실속있게 시민을 위해 실천하겠다. 시민을 위해 종살이를 하겠다는 각오로, 차별받지 않는 우리의 원주시를 만들겠다는 각오로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 - 후보가 생각하는 원주시의 도시발전 비전은원주의 도시발전 비전은 ‘활기차고 쾌적한 선진일류도시’로 표현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말하면 ‘경쟁력있는 활력도시’ ‘편리한 생활도시’ ‘매력적인 문화도시’ ‘깨끗한 녹색도시’ 이렇게 4개의 목표를 설정하고 10대 전략을 수립 추진하겠다. 10대 전략은 △우산동, 중앙시장 재래시장 등을 포함하여 지역 재생을 통한 활기찬 구도심 만들기 △경쟁력 있는 의료 산업단지를 만들어서 원주의 경제적 기반 튼튼히 하기 △구시가지의 단계적 정비를 통하여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환경 수준 높이기 △공공이 책임지는 노인 및 저소득층의 주거복지를 실현하여 사회적 약자가 살기에 좋은 도시환경 만들기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체계 만들기 △원주 특성에 맞는 문화 콘텐츠 발굴 및 확산을 통해 함께 즐기는 풍요로운 문화 환경 만들기 △자연의 특성과 아름다움을 표현하는 개성 있는 도심경관 만들기 △저탄소 생활을 실천하는 도시 만들기 △맑은 물 푸른 숲 가꾸기 △재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도시 만들기 등이다. 50만 광역도시로 성장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단계적 종합적 개발계획은 이러한 전략적 목표를 통하여 광범위하게 원주 시민의 의견을 담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 현 시정에 대한 평가와 향후 시정 운영의 방향은.잘한 것은 잘 했다고 하고 책임져야 할 것은 책임져야 한다. 무소속으로 출마한 현 시장에 대한 평가는 시민 여러분께 맡기겠다. 하지만 원주뿐만 아니라 강원도민의 숙원이었던 첨단 의료복합단지의 원주 유치가 실패했을 때는 시장이나 시의장으로서 집권당 소속으로 책임지는 행동을 했어야 했다.첨복단지는 38만 개의 일자리와 5조6000억의 투자가 30년에 걸쳐서 원주에게 주어질 수 있는 기회였고 열심히 준비했었다. 하지만 어찌됐나. 원주와 강원도는 단지 정치적 논리에 밀려 유치 실패라는 참담한 결과와 30년에 걸쳐 얻을 수 있었던 기회를 송두리째 놓쳤다. 이 대안으로 원주시는 수도권 전철 여주-원주 구간을 반드시 성사시켜야 한다. 수도권 전철이 원주까지 연장되면 많은 수도권 인구가 원주로 유입될 것이고 충분한 경제적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다. 시정운영의 방향은 우선 시민과 소통하는 정책을 펼치겠다. 유능한 원주시 공무원과 시민의 가교가 되는 시장이 되려 한다. 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원주시를 이끌고 나가기 위해 모든 것에서 주민참여제도 도입을 적극 추진하려 한다. 그래서 시민과 어떤 분야를 막론하고 ‘함께 고민하고, 함께 생각하면서 함께 행동하는 시장’이 되겠다.현재 첨복단지 유치 실패로 타격을 받은 원주의료기기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관련 모든 기관의 여러분과 협의하겠다. 구체적이고 계획적인 발전계획을 수립, 원주의료기기 산업을 발전시켜 전국 최고의 의료기기 산업단지를 만들겠다.소외된 계층을 위한 행정서비스를 구현하여 복지로 향하는 원주시정을 이루겠다.많은 문제가 있으리라 생각한다. 하지만 시민과 함께하면 가능하리라 생각한다. - 핵심공약 3가지만을 소개한다면.우선 수도권 전철 분당선의 여주~원주 구간을 연장하겠다. 우리나라의 경제중심지인 강남과 분당을 잇는 대중교통만 완성이 된다면 원주는 기하급수적인 발전을 할 것이 자명하다. 현재의 고속도로 편향적인 교통체계의 개선효과로 수도권 기업의 원주이전이 용이 해질 것이다. 이에 따라 많은 일자리가 창출 될 것이고 원주의 경제도 비약적인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원주시 초.중학교에 친환경 의무급식을 실현하겠다. 우리 아이들에게 배고픔이 아니라 희망을 선물하고 싶은 것이 원창묵의 소박하지만 버릴 수 없는 강력한 꿈이다.의무급식은 우리의 의무이자 아이를 당당하게 기르고 싶은 부모의 마음이다. 현재는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급식비를 지원하는 ‘차별급식’만 실시되고 있다. 꿈을 키워야 하는 아이들이 가난 때문에 차별받아서는 안 된다. 원창묵은 부모의 마음으로 교육예산을 늘리고 초.중학생 의무급식을 전면 실시하겠다.세 번째로 경로당 운영비를 지원하겠다. 구체적으로 동절기에는 100만원, 하절기 50만원을 지원하겠다. 우리 어르신들은 자식 가르친다고 노후를 준비할 여력이 없었다. 그렇다고 자식에게 기대어 사는 것도 언감생심이다. 노후가 행복한 원주를 건설하겠다. 지금까지의 노인 복지는 잊으셔도 좋다. 원주는 모든 노인이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보편적 복지’를 실천하겠다. 보편적 복지의 첫 실천은 ‘경로당 지원’이다. - 유권자에게 하고 싶은 말그동안 연거푸 2번 떨어졌다. 두 번째 낙선하던 날, 아내와 아이들을 볼 수 없었다. 그러나 가족들은 오히려 따뜻하게 위로해 주었다. 꿈을 지닌 아빠를 사랑했기 때문이다. 다시 준비했다. 실패는 있어도 좌절은 없다. 원창묵은 원주를 떠나지 않았고, 또 다시 원주의 미래를 준비했다. 철새처럼 당을 바꾸지도 않았고 시민들 속에서 함께 웃고 울었다. 세 번째 도전. 정말 많이 준비했다. 원창묵의 원주사랑은 결코 멈추지 않을 것이다. 이번에는 반드시 선택해 달라. 원주를 살 맛 나는 곳으로 바꾸어 나가겠다. 원창묵 원주시장 후보 기본정보기호 : 2번정당 : 민주당학력 : 중앙대 건설대학원 도시공학과 졸업경력 : 수도권전철 추진위원장, 민주당 원주지역위원장재산 : 8억 2810만원납세 : 4589만 3천원병역복무 : 육군병장 만기전역전과 : 없음 <10문 10답> - 장점도시공학자이기도 하지만 대학 재학 시부터 원주의 발전만 생각해서인지 나름 원주의 미래를 보는 안목이 있다고 본다. 의정활동 시 제안한 정책이 벌써 여러 건 실제 정책으로 채택되어 입안된 건들이 많다. - 단점솔직하려 노력하고 한번 믿으면 끝까지 믿는 편이다. 그러하다보니 너무 쉽게 터놓는 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 스트레스 해소법등산을 자주 간다. 배드민턴동호회에 가입하여 배드민턴을 즐기고, 아울러 가끔씩 만화를 그리며 스트레스를 푼다.- 담배, 주량담배는 1갑 정도 핀다. 아내의 성화도 있고 건강도시인 원주의 시장후보로서 선거후 즉시 끊을 계획이다. 주량은 소주 1병 반 정도다.- 특이한 버릇이 있다면<br 2010-05-28
- 2010 농아인과 함께하는 문화축제 소통의 벽을 넘어 농아인과 일반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열린다. 강원도농아인협회 원주시지부는 2010년도 원주시장애인복지기금 사업의 일환으로 ‘2010 농인인과 함께하는 문화축제’를 5월 29일(토) 오후 2시부터 원주시따뚜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 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는 체험부스에서는 청력검사 및 보청기 관련 상담이 이루어지며, 즉석에서 수화를 배울 수 있는 이동 수화 교실이 열린다. 그리고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기념사진 촬영 등 갖가지 체험 행사가 마련됐다.오후 3시부터 4시까지는 국가공연수화통역사이자 나사렉대학교 수화통역학과 교수인 김현철씨가 강사로 나서 공개 수화 교실이 운영된다. 오후 5시부터 6시 30분까지는 비버DEAF예술단의 수화 공연을 비롯하여 다채로운 공연이 열릴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강원도 교육감 선거 갈수록 치열 강원도 교육감 선거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열기를 더해가고 있다.강원도 교육감에 출마한 후보는 모두 4명. 진보단일후보인 민병희(56) 후보, 교육청 교육국장을 지낸 권은석(64) 후보, 역시 교육청 교육국장을 지낸 조광희(66) 후보, 교육감을 지낸 한장수(65) 후보다. 현재 각종 여론조사에 따르면 인지도가 높은 한장수 후보가 한발 앞선 가운데 나머지 3명 후보가 맹추격 중인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부동층이 50%를 넘어 전망은 대단히 유동적이다. 전선은 크게 두 가지가 예상된다. 교육감을 지낸 한 후보와 나머지 세 후보의 대결이다. 초반 분위기는 일단 교육감을 지낸 한 후보로 공세가 집중됐다. 박사논문 표절시비 등이 그 예다. 인지도가 상대적으로 높고 교육감을 거친 한 후보에 비난의 화살이 쏠린 것이다. 하지만 선거가 본격화되고 정책이 공개되면서 진보-보수의 대결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진보단일후보로 나선 민병희 후보가 나머지 후보와의 정책적 차별성을 강조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더구나 민 후보는 번호 1번을 배정받아 유리한 위치에 있는 것으로 분석돼 다른 후보들의 공격도 예상된다. 이들이 내세운 정책공약으로 보면 민 후보와 한 후보가 대척점에 선 것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조 후보와 권 후보는 정책상 이들의 중간에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일단 전국적 쟁점인 무상급식에 대해서는 4명 후보 모두 찬성하고 있다. 하지만 시기 등에서 차이점이 있다. 교장 공모제 확대와 교육감 직선제에도 모두 찬성했다. 네 후보 모두 학교별 학업성취도와 교원단체 명단 공개는 반대한다. 고교평준화에 대해서는 민 후보, 권 후보, 조 후보는 찬성한 반면 한 후보는 고교평준화 확대에 반대했다. 한 후보가 제기한 국제 중·고교와 국제교육원에 대해서는 세 후보 모두 반대했다. 후보별 5대 공약 민병희 1. 친환경무상급식2. 고교평준화 실시3. 혁신학교4. 학생인권조례제정5. 교육비리척결 권은석1. 인성교육 강화2. 부패 비리교육공무원 퇴출제 실시3. 학력책임제 강화 및 인터넷강의 시스템 도입4. 지역맞춤형 학교 신설5. 고교평준화 실시 조광희1. 농산어촌 광산지역부터 무상급식 실시2. 초 중등 학교 방과후학교 집중 육성3. 유치원 교육비 지원4. 인터넷 교육방송국 설치 운영5. 일반계 고등학교 평준화 및 특성화 한장수1. 강원교육경쟁력 강화위원회(가칭)운영2. 도민 감사관제 운영3. 5개권역 학부모 교육원 설치운영4. 무상급식5. 국제 중ㆍ고등학교(가칭) 및 국제 교육원(가칭) 설립 운영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횡성 열린 문화마당 상설공연 개막 횡성군이 문화.예술.창조 도시 횡성 만들기의 일환으로 기획한 열린 문화 마당이 지난 5월 20일부터 시작되어 오는 9월까지 횡성종합운동장 옆 상설공연장에서 매주 금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열린다.이번 공연은 횡성 및 원주 지역의 문화 예술 단체들 간의 교류를 통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대중가요부터 댄스까지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1부에는 횡성.원주권 예술단체 공연, 2부에는 전문 공연 단체의 공연으로 매주 주제에 따라 수준 높고 알찬 공연을 주민들에게 선보인다. 이달 5월 28일(목)에는 건강 마당극 ‘신비한 영약을 찾아서’와 원주시립합창단의 공연 이 열릴 예정이다. 문의 : 340-222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모유 수유와 이유식에 관하여 대개 분만을 하게 되면 모유수유를 해야 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막연히 모유수유가 아기에게 좋다고들 하기 때문에 힘들게 시작하지만 초유만 먹이고 안 먹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언제까지 모유를 계속 먹여야 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직장이나 개인적인 사정 때문에 모유를 계속 먹일 수가 없어서 초유만이라도 먹여야 한다는 압박감을 갖고 힘들게 초유를 시작했다가 얼마 안 되어 다시 젖을 말리느라고 고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모유는 아기에게 최고의 음식이고 세계보건기구에서도 적어도 두 돌까지는 모유수유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미국 소아과학회에서는 적어도 돌까지는 모유를 먹이고 돌이 지나서도 엄마와 아기가 원하면 얼마든지 더 먹여도 좋다고 얘기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이 평생 모유만을 먹고 살 수는 없습니다. 모유만으로도 충분한 영양을 섭취하던 아이가 만 6개월이 되면 모유만으로는 충분한 영향을 섭취하지 못하게 되므로 이유식을 시작해야 합니다. 충분한 칼로리도 중요하지만 철분과 아연 등의 미세원소들은 두 돌까지 급격히 성장기에 부족하기 쉬운 것들로 이유식을 통해서 충분히 섭취되어야 합니다. 생후 만 2세까지는 건강과 성장, 그리고 행동발달에 매우 중요한 시기로 이 시기에 적절한 영양을 섭취하지 못해서 성장발달에 지연이 생기면 그 이후에 따라잡기 힘들어 사춘기를 넘어 어른이 되어서도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6-24개월까지의 아기들은 어른과는 다른 방법, 다른 음식을 먹게 되므로 이점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성장기 아이들의 적절한 영양공급을 위해서 꼭 필요할 것입니다. 이유식은 쉽게 생각하면 6개월에 쌀죽부터 시작해서 12개월에 진밥을 먹인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모유를 먹이던 분유를 먹이던 이유식 시기는 비슷하며 만 4개월 이전에는 다른 음식을 먹이지 않는 게 좋으며, 처음 쌀죽부터 시작해서 2-3일에 한 가지씩 음식을 첨가하면서 알레르기가 있는지 관찰을 해야 합니다. 특히 아토피가 심하거나 알레르기가 심한 경우의 아이는 6개월부터 이유식을 시작하여 1주일에 한 가지씩 첨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유식은 엄마가 직접 만들어서 먹이는 게 좋으며 숟가락으로 떠서 먹이는 게 좋습니다. 이유식을 먹일 때는 가능하면 같은 장소에서 비슷한 분위기를 만들어, 앉혀서 먹이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소금간을 돌까지는 가능하면 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1-3세 사이 아이에게 권장되는 소금은 하루에 2g. 4-6세에게 3g이하의 아주 적은 양입니다. 식품에 함유된 소금의 양은 우리나라에서는 나트륨, 수입품에서는 소디움으로 표기되는데 여기에 2.5를 곱하면 소금의 양이 됩니다. 돌이 지나면서 우유를 먹일 수 있으며 하루에 400-500cc정도 먹일 수 있으며, 꿀은 돌 전에 먹여서는 안됩니다. 알레르기가 심한 아이의 경우에 치즈나 낙농제품은 돌 전에 먹이지 않는게 좋으며 계란은 2세 이전에 먹이지 말고 물고기나 견과류는 3세 이전에는 삼가는게 좋다고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5가지 필수 식품군은 꼭 챙겨야 합니다. 음식을 조리할 때는 손을 잘 씻고, 조리기구는 청결히 해야 하며, 만든 음식은 바로 먹여야 합니다. 음식이 남았을 경우엔 냉동보관해야 하지만 하루 이상은 보관하지 않는게 좋습니다. 만약에 이유식 중에 아이가 아플 경우엔 모유를 좀 더 줄 수도 있으며 회복기에 접어들면 평소 먹던 양으로 빨리 돌아와야 합니다. 우성애산부인과 우성애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백두대간 생태 수목원’ 개장 ‘백두대간 생태수목원’이 지난 20일 개장했다. 해발 700m 준령인 정선군 석병산 자락 도유림에 자리한 ‘백두대간 생태수목원’은 전시식물원 및 교육연구 시설 등을 갖추고 1000여 종의 식물자원을 보유했다.백두대간 생태수목원은 2001년부터 9년 간에 걸쳐 84억 4천만 원을 투자하여 무단개간지를 복원한 전시식물원과 수련관 및 온실, 증식배양연구동 등 체험학습 공간과 교육연구시설, 각종 편의시설을 갖췄다. 소나무 등 다양한 나무들로 이루어진 생태숲 구역에는 복주머니란, 쪽도리풀, 천마, 등칡 등 희귀 자생식물이 분포하고 있으며 노랑만병초, 개느삼, 개병풍, 솔나리, 가시오갈피, 깽깽이풀, 세뿔투구꽃, 연잎꿩의다리, 히어리 등 환경부지정 멸종위기식물 9종도 보유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한국관광의 별’상 후보로 ‘숲체원’선정 횡성 숲체원이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관광공사에서 주관하는 ‘한국관광의 별’상에 후보로 선정되었다. 횡성 숲체원은 ‘한국관광의 별’ 8개 부분 중 관광 매력물 장애인 관광시설 부분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한국관광의 별’상은 한 해 동안 한국관광자원을 위해 힘쓴 다양한 노력들을 격려하고 칭찬하는 상으로 전문가 참여와 국민들의 최종 선택으로 수상자를 선발하는 영예로운 상이다. 5월 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적으로 선정된다. 온라인 투표에 참여하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투표는 홈페이지(http://award.visitkorea.or.kr/kor/award/front/index.jsp ) 로그인(회원가입) 후 온라인투표부문명&rarr관광매력&rarr장애인관광시설분야&rarr횡성숲체원을 클릭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횡성군 평생학습 공모사업 본격 추진 횡성군은 지난 25일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과 학습동아리 지원 등의 2010 평생학습 공모사업을 본격 실시한다”고 밝혔다.횡성군은 군민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공모하였으며, 사업성 검토와 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30개 프로그램에 1억 1582만 원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또한 동일한 방법으로 우수 평생학습 동아리를 선정하여 관내 13개 동아리에 13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하반기 공모는 7 ~ 8월 중 실시한다.■횡성군 평생학습 축제 일시 : 6월 18일~19일 장소 : 횡성종합운동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횡성군 폐식용유로 바이오디젤 생산 횡성군은 “폐식용유를 활용해 바이오디젤을 생산하여 지난 5월 19일부터 관용차량에 시범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횡성군은 지난 4월부터 아파트, 휴게소, 급식소 등에서 폐식용유를 수거해 정제 과정을 거쳐 식물성 기름인 바이오디젤로 변환하고 있다. 바이오디젤은 경유보다 환경오염 물질을 적게 배출하는 친환경 차량 연료로 알려져 있다. 바이오디젤 사용을 통해 대기의 질을 개선하고 환경오염을 최소화하며 자원을 재활용하는 등의 다양한 녹색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