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기호 2 김 현(민주당) ...“정치인은 다~그래”를 뒤집어라! 1966년생(43세)학력 : 상지대학교 법학과 졸업경력 : 제17대대선 대통합민주신당 강원도 국민통합 본부장,, 민주당 강원도당 부위원장, 상지대학교 총동문회 부회장재산 : 400만원 납세 : 16만5천원병역 복무 : 복무함전과 : 없음 ● 강원도정 활동에서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싶은 사업 : ■‘중앙정가 파견단’ 구성 : 행사장 단상에서만 보게 되는 의원은 그만! 일하는 현장에서 인사하는 의원이 되겠다. 회기가 있을 때는 의원의 임무에 충실하고 회기가 없을 때는 행사장보다 강원도 발전을 위한 사업거리를 가지고 국회나 정부청사를 찾아가는 의원의 모습을 위해 도의회 내에 중앙파견단 구성을 제안하겠다. 좁은 지역정치를 벗어나 중앙과 도와 시를 연결하는 정치다운 정치를 하고자 한다. ■타임뱅크 제도 적용 : 타임뱅크란 자신의 시간을 화폐처럼 사고파는 신개념 제도다. 소외된 이웃과 사회적 일자리 창출을 위해 영국에서 시작되어 서구 선진국가로 확산 중이다. 예를 들어 한 사람이 컴퓨터 사용 기술을 다른 사람에게 1시간 가르친다면 그 사람은 자신이 가진 시간화폐 1시간을 가르친 사람에게 주어야 하고, 1시간의 시간화폐를 받은 사람은 다른 사람의 재능과 시간을 살 수 있다. 독거노인 돌보기, 청소년 자원봉사 등의 각종 자원봉사를 통한 시간화폐를 공연입장료나 재래시장 상품권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 ● 출신 지역구에서 반드시 해결하고 싶은 사안(지역공약) : ■재개발 지역 문제 조속한 해결 ■단독주택 지역 경로당 부족 문제 해결 ■신도시 지역 교육시설 확충 문제 해결 ● 출산율 격감의 원인과 대책 : 경제적 부담이 가장 큰 원인이다. 날로 치열해지는 교육환경으로 사교육비 부담이 늘고 있으나 출산 지원 대책은 미미한 현실이 젊은 부부들의 출산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일자리 창출과 교육비의 부담 해소, 그리고 출산 지원의 확대가 해결책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기호 7 김수정(국민참여당)...주민의 권리를 찾아주는 김수정 1961년생(48세)학력 : 연세대학교 정경대학원 행정학과 5학기 재학중경력 : 원주문화소비자모임회장(전), 영어셈교육연구소장, 사회복지기관 노픈누리 운영위원재산 : 2억1771만9천원 납세 : 522만3천원병역 복무 : 복무함전과 : 없음 ● 강원도정 활동에서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싶은 사업 : 소외계층의 복지(급식, 교육, 진학)를 집중 지원하는 조례를 추진하고, 사람과 싸우지 않고 잘못된 시스템과 싸우겠다. 개발도 필요하지만 한 사람의 이웃이라도 고통스런 눈물을 씻어주고, 그 효과적인 방법을 복지행정 시스템 속에 구현하는 것이 제 의정활동의 목표다. ● 출신 지역구에서 반드시 해결하고 싶은 사안(지역공약) : ■도의원 등이 항상 직접 받는 복지전화 0505-3636-100을 개설하여 지역구 내에 배고픈 사람이 없게 하겠다. 전화즉시 행정 지원을 알선(행정 지원이 개시될 때까지 종교, 사회단체와 협력 보호)하고 문제가 발견될 때 행정 지원시스템을 고치도록 하겠다. ■ 빼앗긴 원주시의 권리를 찾아 시민들에게 돌려 드리겠다. 외지인에게 빼앗길 뻔 했던 토토미 주류분야 상표를 시민에게 돌려드리겠다. ■우산동의 상권을 살리기 위하여 대학로를 설치하겠다. ■원주 전 지역 운전자들과 서원주 지역(부론, 지정, 귀래) 주민이 사용할 수 있는 환승주차장을 가진 제2시외버스 터미널 설치를 추진하겠다. 입지 예정지는 문막 하나로 마트 앞 등 3곳을 대상으로 물색하겠다. 3) 출산율 격감의 원인과 대책 : 출산율 격감 원인은 교육 기간의 연장으로 인한 교육비 증가, 결혼비용 조달의 어려움에서 생기는 만혼 문제, 양육 비용 조달 문제 등이다. 대책으로는 적령기 결혼, 임신, 육아, 교육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 주택자금에 준하는 장기 저리의 결혼자금 지원 제도를 실시할 필요가 있다. 무상급식, 무상교복, 직장여성 자녀를 위한 공공보육시설 확대도 추진되어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기호 1 유순임(한나라당) ...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겠습니다 1946년생(63세)학력 : 원주여고 졸업경력 : (전)원주우체국, 한국통신공사 근무(공직 30년), (현)강원도의원(교육사회위원회 부위원장), (현)강원도 여성발전위원회 위원 재산 : 4억9171만4천원 납세 : 552만7천원병역 복무 : 해당 없음전과 : 없음 ● 강원도정 활동에서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싶은 사업 : 우리 주변에는 상대적 빈곤감을 느끼며 힘겹게 살아가는 이웃들이 많다. 제가 재선 도의원이 된다면 어려운 농민과 도시 서민을 지원할 수 있는 현실적인 문제부터 해결하겠다. 원주토토미를 비롯한 우리 지역 농산물의 판매 활성화를 위한 지원과 치악산한우 브랜드 육성 대책을 마련하겠다. 또한 농수로 정비 및 마을 단위의 환경정비사업 등을 농촌의 일자리 창출과 연계하여 농한기에 시행토록 하여 지역 농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 특히 여성이 주도하는 각종 사회단체와 협의회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마련하여 여성의 권익보호와 사회적 약자를 돕는 일에 앞장서겠다. ● 출신지역구에서 반드시 해결하고 싶은 사안(지역공약) : 도시가스가 공급되지 않아 불편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가스공급지역을 확대하는 등 도시 서민의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 노력하여 지역의 균형발전을 이루는 데 한몫을 다하겠다. ● 출산율 격감의 원인과 대책 : 출산율 격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그동안 정부에서는 자녀의 보육비 지원과 취약 보육시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는 등 자녀 돌봄의 사회적 분담을 정책적으로 추진해 왔다. 그러나 여성에게 주어지는 일과 가정의 양립으로 인한 부담은 국가 차원의 지속적인 지원과 개선 대책이 절실한 게 현실이다. 출산장려금의 경우를 보더라도 출생 지역에 따라 지원 금액이 차이가 있는 것은 모순이 아닐 수 없다. 여성이 마음 놓고 아이를 낳고 기를 수 있는 나라가 바로 복지국가이다. 4년간의 도의원 경험을 바탕으로 내 고장의 발전을 위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한상철 ... 깨끗한 생각이 행복한 교육을 만듭니다 1959년(51세)학력 : 충남대학교 대학원 전자공학과 졸업(공학박사)경력 : (전)상지영서대학 교학처장, 상지영서대학 교수(현), 중고등학교 교과서 및 교사용 지도서 집필(10권)재산 : 6억6077만원 납세 :4866만원병역 복무 : 복무함전과 : 없음 ● 강원교육의 발전을 위해 가장 시급한 사안 : ■사교육비를 낮추는 고교평준화 실현 ■따뜻한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 ■도시.농촌간의 교육격차 해소 ■교육비리 없는 깨끗한 교육 실현 : 학생 인권조례 제정, 인사 비리.공사 비리가 없는 교육 행정 실현 ● 출신 지역구에서 반드시 해결하고 싶은 사안(교육민원)■시.군 기초자치단체의 교육 재정 예산을 확대하겠다.■지역 아이들을 위한 외국어, 특기적성 교육 시설을 설치.운영하겠다.■장애인 및 사회적 취약계층에 대한 교육시설 및 자활 훈련시설을 확충하겠다. ■지자체, 시민 및 교육기관 참여하는 지역교육협의체 구성 : 지역교육협의체를 구성하여 지자체 및 주민의 교육 참여를 적극 유도하겠다. 청년실업자 해소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문계고, 전문대, 관련 산업체, 지자체 등으로 ‘직업교육협의체’를 구성하겠다. ● 출산율 격감의 원인과 대책■원인: 출산율 격감은 개인주의 성향이 강해진 시대적인 변화에도 기인하겠지만 사교육비를 포함한 자녀 교육비에 대한 부담이 출산율을 떨어뜨리고 있다.■대책 : 고교평준화를 통한 질 높은 공교육을 확립해 의무교육 기간인 초.중학교에서는 경쟁 중심 교육을 탈피하고, 대입 제도개선을 통해 사교육비가 들지 않는 고등학교 교육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 또한 공교육 내실화를 위해 광역 및 기초 지자체의 재정적 투자가 적극 필요하다.블러그 http://blog.naver.com/whsc903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이문희 ... 교육에 대한 과감한 투자 통해 인재 길러야 1946년(63세)학력 : 강원대학교 교육대학원 국민윤리교육학과 졸업경력 : (전)원주교육청 교육장, (전)원주고등학교 교장, 상지영서대 겸임교수재산 : 8억1815만원 납세 :2059만7천원병역 복무 : 복무함전과 : 없음 ● 강원교육의 발전을 위해 가장 시급한 사안 : ■청소년 일탈행위 : 학교 탓만 하지 말고 사회와 국가도 정책적으로 배려해야 한다. 교사들이 학생들을 바르게 지도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 ■교육비리 척결 문제 : 인사행정과 교육정책 등에서 투명하게 공개경쟁하며, 여론조사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해 관행에서 벗어나야 한다. ■평준화 문제 : 평준화와 비평준화의 장점을 살려야 한다. 학생 중심, 활동 중심의 교육과정을 활성화해 잘하는 것을 키우는 교육이 되도록 학생 선발을 다원화해야 한다. ■무상급식 : 강원도 전 지역에서 연간 1100억 원이라는 어마어마한 예산이 든다. 넉넉하지 않은 예산을 교육의 질을 높이는데 써야 한다. 무상급식보다는 어려운 학생들 지원을 확대하고, 친환경급식으로 급식의 질을 높여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 출신 지역구에서 반드시 해결하고 싶은 사안(교육민원) : ■유아.초등학생을 위한 강원인성교육원을 신설하겠다. ■무상급식 전면 도입은 교육재정 운영의 혼란을 가져올 수 있다. 단계적 실시가 바람직하며, 다만 영유아 및 특수교육 대상자는 조속한 전면 실시를 추진하겠다. ■우수한 강사 운용은 방과후학교의 신뢰를 높여주고, 공교육 활성화와 사교육비 경감에 역할을 할 것이다. ● 출산율 격감의 원인과 대책 : ■원인 : 여성의 사회 활동 지장, 육아비 사교육비로 인한 가정경제의 어려움, 개인의 행복추구권 침해 ■대책 : 맞벌이 가족을 위한 지역별, 아파트별 육아방 운영(국고 지원), 출산장려금 및 2자녀부터 육아비 지원, 교육비 감면정책 수립.추진 연락처 : 033)734-2966 홈페이지 : http://leemunhee.yeshosting.co.kr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경순왕의 자취를 쫓는 ‘미륵산행’ 부도탑. 부도는 각각 학서당, 서응당이라고 한자로 적혀 있으며 경순왕 때의 승려로 알려져 있다. 신라의 마지막 임금 경순왕이 원주 미륵산 아래 학수사와 고자암이라는 이름의 절을 짓고 말년을 잠시 의탁한 이래, 사람들은 이곳을 ‘귀래‘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귀한 사람이 와있는 동네라는 뜻이다. ‘귀래’라는 지명이 경순왕으로부터 유래되었으니 이미 천년도 넘게 묵은 오래된 이름이다. 어쩌면 사람들에게 ‘귀래’라는 면소재지는 충주 가는 길의 작은 정류장 이름이거나 또는 지나치는 풍경에 다름 아닐 것이다. 하지만 ‘귀래’를 목적지로 하면 색다른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경순왕의 자취를 찾아 오르는 답사 산행이 바로 그것이다. ● 옛 학수사터는 마을이 되었고 주춧돌은 정원돌이 되었네 학수사의 주춧돌로 추정되는 석물이 민가의 정원에 놓여 있다. 절안마을 황토한옥.. 학수사 터가 있었던 절안 마을에 현대식 황토한옥이 들어서고 있다. 충청도에서 귀래로 넘어오는 ‘배재’라는 고개가 있는데, 덕주 공주가 경순왕을 향해 절을 하던 고개라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귀래 면소재지의 ‘너더리’라는 곳은 왕이 개울을 건널 때 옷이 젖을까 하여 주민들이 널다리를 놓았던 곳으로 널다리가 너더리로 변하였다고 한다. 이렇게 귀래는 아직까지 경순왕과 직접적으로 연관된 지명이 전해져 오고 있다. 미륵산에 오르는 여정도 예외가 아니다. 경순왕이 세웠던 학수사 터를 지나야 하고, 영정을 모신 경천묘의 왼편 오솔길에서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학수사는 중간에 황산사로 이름이 바뀌었다가 절은 없어지고 대신 그 자리에 절안 마을이 자리를 잡았다. 일설에 의하면 학수사 터는 학이 돼지 머리를 밟고 있는 형상의 터전이라고 하며 볕이 잘 드는 남향의 양지쪽에 자리를 잡고 있다.지금 남아있는 절의 흔적은 민가 정원에 남은 주춧돌뿐이고 지금은 기와를 얹은 황토집들이 여러 동 들어와 있어 깊은 산중 전원주택단지 같은 모습이다. 짓고 있는 집에 카페와 펜션 간판이 눈에 띄기도 한다. 황산사 중건 유래에 대한 내용을 담은 비석이 들어서 있어 옛 일을 조금이나마 전하고 있다. ● 고승의 무덤을 지나고 해탈교를 건너자 고자암해탈교. 사찰의 입구에 있는 다리로 속세와 불국토를 연결한다는 의미가 있다. 옛 고자암 터의 입구에 서 있다.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고자암 터에 들어선 작은 암자에서 나이든 노보살이 연등을 손질하고 있다. 주포리 삼층석탑. 고자암 터에 있으며 원래 5층 석탑이었지만 현재 3층만 남아있다. 고려시대 지방 민간신앙 대상물로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산행은 보통 계곡을 따라가다가 계류가 사라지고 물이 마르는 시점에 능선길로 접어들게 된다. 그리고 항상 능선 길로 접어들기 전에는 사찰이 있어 고요한 산사의 정취를 느끼며 목을 축일 수 있는데 그 위치에 경순왕의 영정각 경천묘가 있다. 경천묘에는 석간수와 주차장 화장실이 있어 산행을 시작하기 전 마지막 점검을 할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이곳은 경주김씨 문중에서 관리하고 있는데, 관리하는 분께 부탁하면 경순왕의 영정을 배알할 수 있다. 왕에게는 네 번 절해야 한다.경천묘의 왼쪽으로 오솔길이 나있는데,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되는 지점이다. 등산객들이 쌓아놓은 돌무더기, 지난 겨울 폭설에 꺾인 나무들을 지나치며 한참을 오르면 아늑한 숲의 한 자락에 부도탑이 나란히 놓여 있다. 부도탑은 고승의 사리를 모셔놓는 탑으로 사리를 낸 고승은 학서당과 서응당 스님이다. 마침 사리탑 주변으로 늦은 봄꽃들이 산들바람에 우수수 흩날리고 있었는데 천 년을 지난 지금의 봄날까지 함께 한 그 자태가 몹시 정다워 보였다. 부도탑을 지나 다리품을 조금 더 팔면 작은 돌다리가 나온다. 도량으로 들어갈 때는 해탈교를 지나는데 해탈교는 속세와 불가의 땅을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는 속세와 불계가 둘이 아니라는 불이(不異)의 의미이기도 하다. 물론 이 소박한 다리에 해탈교니 불이교니 이름이 붙여져 있는 것은 아니지만 고자암 터의 입구에 자리를 잡아서인지 ‘이것이 해탈교인가?’ 라고 중얼거리며 건너본다. 고자암터에는 삼층석탑이 아직 남아 있다. 그런데 그 모양이 참 청승맞다. 옥계석마다 푸른 이끼를 두르고 골동품의 느낌을 풍기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또 달리 생각해 보면 천년이라는 시간에 비하면 그 모습이 아직도 굳건해 보인다. 웬만하였으면 진즉에 흩어졌을 터인데, 석탑에 숨결을 넣은 석공의 성심은 세월도 거스르나 보다. 고자암터를 지나 능선길이 시작된다. 경사가 급해지고 바위지대가 나타나는데, 정상부 가까이에 가면 큰 바위들 사이를 밧줄을 타기도 하고 기어오르기도 해야 하므로 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그렇게 밧줄과 바위와 씨름을 하다 보면 마애미륵불에 닿게 된다. 그런데 큰 바위 벼랑에 음각된 불상이라 아래쪽에서 올려다 볼뿐 인바로 볼 수가 없다. 전설에 경순왕의 딸 덕주 공주가 부왕의 얼굴을 따서 석불을 조각하였다고도 하며 또는 대홍수가 났을 적에 어떤 사나이가 배를 타고 와서 바위에 불상을 새기기 시작했다고도 한다. 그런데, 머리 새기기를 마치고 몸을 새기는 동안 급히 물이 빠져버려서 마저 완성하지 못해 부처님의 몸은 흐릿하게 되었다고 한다. 실재로도 얼굴에 비해 몸의 조각이 흐릿하다. ●하산하며...귀거래 귀거래 ‘귀래’ 진달래 너머 마애미륵불. 네모진 얼굴에 눈 코 입 귀 등을 크고 토속적으로 묘사하였다. 낮은 육계에 소발머리, 통견의 법의 등을 얕게 부조한 점, 머리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작은 네모진 체구, 치졸한 팔이나 손의 형태 등은 고려석불의 지방화된 양식을 잘 반영하고 있다. 도연명의 귀거래사(歸去來辭)는 ‘장원이 황폐해지고 있다’로 시작한다. 고향의 밭이 묵고 있는 것이 관직에 진출해서도 못내 안타까웠던 시인은 끝내 관직을 물러나 고향으로 돌아가겠다고 문장을 지었다 2010-05-28
- 이광재-엄재철 도지사 야권후보단일화 합의 강원도지사 선거가 중반으로 접어들면서 이계진 한나라당 후보와 이광재 민주당 후보의 양자대결로 압축됐다. 이광재 민주당 후보와 엄재철 민주노동당 후보는 26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후보 단일화’에 합의했다. 현재 판세는 이계진 후보가 선거 시작 전부터 1위를 고수하는 가운데 이광재 후보가 맹추격을 하는 상황이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두 후보 격차는 10% 내외. 일부 여론조사는 한 자릿수 격차를 보이고 있다. 이광재 후보가 선거 초반 20%대 격차에서 간격을 절반으로 줄였다.이계진 후보측은 이미 대세는 결정됐다는 분위기다. 이계진 후보측 관계자는 “이 후보와 엄 후보가 단일화에 합의했지만 이미 언론에 알려진 만큼 큰 영향은 없을 것”이라며 “오히려 숨어있는 말없는 다수의 표가 표출돼 큰 차로 압승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 관계자는 “이광재 후보의 공약은 대부분 돈을 쓰겠다는 공약인 반면 우리는 돈을 벌어서 쓰겠다는 공약”이라며 “주민들이 공약의 진실성을 알아줄 것”이라고 말했다.특히 그는 “현재 이광재 후보는 재판 중”이라며 “이에 대해 도민들이 어떤 판단을 내릴지 궁금하다”고 말했다.이광재 후보측은 막판 역전을 기대하고 있다. 이광재 후보측 관계자는 “숨어있는 야당표를 생각하면 거의 근접했다고 본다”며 “이번 야권단일화로 진보세력이 함께 한다면 최종 승리가 가능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이 관계자는 “선거 막판에 갈수록 인신공격이 심해질 가능성이 높다”면서 “우리는 끝까지 오직 정책공약으로만 승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상대 후보의 우리 후보에 대한 인신공격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며 “상당히 실망스럽다”고 말했다.한편 도지사 후보 간 단일화가 이뤄지면서 원주지역 야권후보단일화 움직임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원주시장 단일화 “논의 테이블 있지만 결정된 바 없다”원주시장에 출마한 김은수 민주노동당 후보는 “원주지역도 필요성을 공감하지만 무조건적인 후보단일화는 많은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면서 “민주당과 대화의 테이블은 마련했지만 아직 구체적인 결정은 없다”고 말했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오크밸리 온.오프 이벤트 풍~성~ 오크밸리(대표이사 김근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통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 가족놀이한마당, 그땐 그랬어 오크밸리 리조트에서는 오는 6월 26일(토)까지 둘째 주와 넷째 주 토요일 ‘스프링페스티벌(Spring Festival)’을 개최한다.배드민턴, 농구, 하키, 탁구 등의 다양한 운동을 자유롭게 체험하는 ‘가족놀이한마당’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빌리지센터 야외 광장에서 열린다. 또한, 같은 장소에서 7.80년대 복고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그땐그랬어’가 운영되어 쫀드기, 쥐포, 별사탕 등 추억의 먹거리와 옛날 만화방 등 옛 시절의 볼거리들이 선보인다. 이와 함께 교복과 낡은 모자, 가방 등을 직접 착용하고 사진도 찍을 수 있다. ● 체험 행사, 비보이 공연, 게릴라 콘서트 허브 화분 가꾸기 행사, 짚풀 공예, 활 만들기, 쿠키 만들기, POP 글씨교실, 리본 공예 교실, 도자기 물레 체험 등의 체험 행사도 풍성하게 열린다.또한, 비보이 특별 공연, 마술, 아코디언, 오카리나 연주 등의 게릴라 콘서트가 오후 2시와 4시 2회 펼쳐진다.이와 함께 야외 테라스에서는 저녁 6시부터 9시까지 한우 숯불구이 식당을 운영한다.문의 : 033-730-3981 ● 월드컵 기념 패키지 ‘남아공 시즌권’2010 남아공 월드컵을 앞두고 오크밸리는 월드컵을 기념한 패키지 상품인 ‘남아공시즌권’을 출시하고 온라인에서 판매한다.10/11시즌 오크밸리 스키장 전일권과 월드컵 티셔츠, 장비 왁싱 및 엣지 수리 1회 50% 할인권(1회)으로 구성된 ‘남아공시즌권’은 20만원으로, 오는 6월 11일(금)까지 오크밸리 홈페이지와 온라인 쇼핑몰 11번가를 통해 판매한다.오크밸리 시즌권 구매자에게는 동반인 3인까지 리프트와 렌탈 30%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수도권 셔틀 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문의 : 02-553-6081~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교육위원 Q&A...교육감 못지않은 영향력 행사해요 올해 6. 2 지방선거에서는 강원도 교육예산 1조9천573억 원을 심의?의결하는 막강한 권한을 가진 강원도 교육의원을 직선으로 뽑는다. 하지만 강원도지사, 시장, 군수, 강원도교육감 선거에 가려 교육의원이 뭔지 잘 모르는 시민이 많다. 교육감 못지않게 지역 교육에 영향력을 행사할 교육의원, 우리 지역에서 누가 나오는지, 그들이 내세운 공약은 무엇인지 꼼꼼히 읽고 꼭 투표하시길! Q. 교육의원 직선제는 무슨 의미가 있나요?A. 지역 교육 정책에 대한 주민의 의사결정권이 확대된다는 것을 뜻합니다. 교육자치를 위해 매우 중요한 일이지요. Q. 교육의원은 무슨 일을 하나요?A. 교육의원은 교육?학예에 관한 의안과 청원 등을 심사?의결하는 역할을 담당합니다. 임기는 4년이고요. 임기 동안 시?도의회의원의 지위와 권한(2014년 6월 30일까지 유효)을 갖습니다.구체적으로는 시?도 교육청이 수행하는 교육행정 전반에 대한 감시와 견제?조정 등의 기능을 수행하기 때문에 그 역할이 막중하고 전문적인 경험이나 지식이 없으면 수행하기 어려운 자리라고 볼 수 있지요.교육의원의 역할을 보면 △교육관련 조례안의 심사?의결 △초?중?고 예산 등 교육 관련 예산의 심의와 의결 △학교 운영 및 교육과정 등의 운영 방향 수립 △학교의 설치?이전 및 폐지에 관한 사항 △특별부과금?사용료?수수료?분담금 및 가입금의 부과와 징수 △청원의 수리와 처리 등의 일을 합니다. Q. 교육 관련 조례 및 개정을 한다는 건 어떤 의미인가요?A. 교육의원은 조례를 심의하고 의결하는 권한이 있어요. 그래서 국제중, 국제고를 신설하거나 심야교습을 금지 하는 등의 교육청의 중요 정책을 담은 조례안에 제동을 걸거나 마음만 먹으면 백지화도 할 수 있답니다. 교육의원에 입후보 하는 사람은 과거 1년간 정당 당원이 아니어야 하고 또 교육 경력이 5년 이상은 돼야 한다고 못 박은 것도 그러한 전문성을 중시했기 때문입니다. Q. 교육의원은 정당 추천을 받나요?A. 아니요. 교육의원은 시?도의회 의원의 지위를 갖지만 정치적 중립성을 확보하기 위해 정당이 후보자를 추천하거나 특정 후보자를 지지 또는 반대하는 의견을 표명하지 못하며 후보자 또한 당원 경력을 표시 할 수 없습니다. 정당의 당원은 교육의원 선거에 출마할 수 없으며, 선출된 교육의원이라도 정당의 당원이 되면 당연퇴직하게 됩니다. 교육의원 선거과정에서도 정당의 관여는 법에 의해 엄격히 금지됩니다. 투표용지 게재순위도 추첨에 의해 정해집니다. 도움말 중앙선거관리위원회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
- 일자리센터에 취업상담사 배치 강원도와 시.군청 일자리센터에 취업상담사 29명이 6월부터 배치된다. IMF시기부터 구직상담, 취업알선 업무는 노동부 관할 고용지원센터에서 담당했으나 최근에 고용 사정, 취업 여건이 어려워지고 도내 전 지역에 고용지원센터가 없는 점을 감안해 지자체에서 5월부터 일자리센터를 설치.운영해 왔다. 취업상담사가 채용되면 주민 구인구직 상담을 통해 데이터를 구축하고, 적재적소에 취업알선을 하는 등 지역 구인구직 활성화에 매개체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또한, 7일 맺은 강원도와 노동부의 업무협약에서 약속되었던 노동부의 워크넷 정보도 취업상담사가 공유하게 되어, 민원인이 고용지원센터를 방문하지 않고 가까운 일자리센터나 읍.동 취업알선 창구를 방문해 업무처리를 할 수 있게 되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