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캄보디아 청소년 돕기 모금 활동 실시 강원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 소속 봉사동아리 회원들은 매주 토요일마다 ‘중앙동 차 없는 거리’에서 캄보디아 청소년 돕기 모금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 활동은 1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청소년 봉사동아리 회원들이 직접 현장에서 만든 환경비누(EM비누)를 판매하여 나온 수익금을 모아 캄보디아청소년들에게 전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7
- 스쿨존 교통사고 제로화를 위한 경찰서장 특강 지난 11일 금대초등학교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김영석 원주경찰서장의 특강이 진행되었다. 김영석 서장은 이날 스쿨존 등·하굣길 안전한 보행 요령 등‘스쿨존 교통사고 제로화’를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7
- 강원도교육위원회 임시회 개회 제215회 강원도교육위원회(의장 함종빈) 임시회가 16일부터 10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된다.이번 임시회에서는 강원도교육청 공직자윤리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강원도교육·학예 연수상 및 기금 관리 운용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 강원도 교육감 추천 춘천교육대학교 입학생 장학금 지급에 관한 조례 폐지조례안 등 17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한다.강원도교육청과 지역교육청(삼척, 평창, 정선)에 대한 2010년도 행정사무감사도 실시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7
- 해로운 담배는 가라! 전자담배의 시대가 열린다 해마다 정초가 되면 하는 금연 선언. 작심삼일로 사라지는 결심이다. 그러나 담배가 건강에 해롭다는 것을 알기에 여전히 금연을 도전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KT&G(전 한국담배인삼공사) 발표에 따르면 1998년 1066억 개비였던 담배 연간 판매량이 2008년 949억 개비로 줄었다고 한다. ●건강에 해롭지 않고 비용도 저렴해전자담배 ‘듀바코’ 원주점 이상도 점장은 “담배에 중독되는 이유는 니코틴 때문이다. 담배 1개비 속에는 0.2~0.6mg의 니코틴이 들어있다. 니코틴은 집중력, 기억력을 향상시키는 각성효과를 가지고 있어 쉽게 끊지 못한다”라고 한다. 이와 더불어 니코틴은 무색, 무취여서 냄새가 나지 않고 휘발성이 상당히 높아 담배를 피울 때 대부분 공기 중으로 날아가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니코틴의 이러한 특징을 이용해 전자담배를 제조했다. 전자담배는 배터리로부터 전력을 공급받은 무화기(기화기)가 카트리지 내의 니코틴 용액을 가열해 실제 담배연기와 흡사한 수증기를 발생시키고 그것을 흡입함으로 연기도 뿜을 수 있고 목넘김 느낌까지 느낄 수 있다. 물질이 연소하면서 발생되는 타르, 발암물질이 없으므로 건강을 해치지 않고 흡연하는 담배로 각광을 받고 있다. 전자담배는 처음에 기기를 구입할 때는 비용이 들지만 액상 카트리지만 교체하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일반 담배보다 훨씬 경제적이다. 카트리지 1개는 개인의 사용 방법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액상이 완전히 충전되면 카트리지는 대략 일반 담배의 5~7개비(50~60모금) 분량이다. 리필용 액상을 구입해 필요할 때마다 카트리지에 충전하면 되므로 담배에 비해 저렴하다. 2012년까지 담배 가격을 현재의 약 2.5배가량 올린다는 정부의 발표가 있어 전자담배의 경제성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이상도 점장은 “전자담배를 구입할 때는 믿을 수 있는 업체나 브랜드를 고르는 것이 좋다”고 한다. 듀바코는 FDA 승인 중인 명품액상 업체와 제휴를 맺고 있으며 엄격한 관리를 통해 생산된 안전한 제품만 판매하고 있다. 또한 CE, RoHS(전자유해환경제한인증서)를 획득한 제품이다. ●금연, 전자담배로 도전 전자담배는 담배를 끊고 싶지만 끊기 힘들었던 사람들이 금연을 위해 담배 대신 사용하기에 좋다. 담배에서 전자담배로 사용하다가 점차 니코틴 양을 줄여가면서 금연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전자담배는 니코틴의 양 조절이 가능해 서서히 줄이다 보면 금연이 가능해진다. 남편에게 전자담배를 선물한 주부 K씨는 “믿는 도끼에 발등을 찍혔다. 금연하겠다는 남편의 약속을 철썩 같이 믿었는데 나중에 알고 보니 직장동료들과의 술자리에서 피웠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라며 “폐암 판정을 받아 수술까지 했으면서도 끊지 못하는 것을 보고 전자담배를 피우면 금연에도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아 선물하게 됐다”고 한다. 이상도 점장은 “전자담배에 대해 금연을 하려는 사람들의 문의가 많다. 뿐만 아니라 사랑하는 사람에게 선물하기 위해 문의하는 경우도 많다. 담배를 끊고 싶어도 끊지 못하는 가족, 친지, 애인에게 건강에 해롭지 않으면서 담배 피우는 효과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선물하려는 사람들이 많다”라고 한다. ●일반담배 대신 전자담배로 바꿔전자담배는 담배 대신 피우려는 사람들에게도 인기가 좋다. 일반 담배는 담배를 피우는 본인은 물론 주변 사람들에게 간접흡연의 피해를 끼치고 냄새 등으로 지저분한 인상을 줄 수 있다. 그러나 전자담배는 냄새도 없고 재가 날리거나 불똥이 튀는 일이 없어 깔끔하다. 그래서 비즈니스 업종에 종사하는 사람이나 젊은 층에 인기가 좋다. 전자담배는 일반담배와 달리 발암물질과 같은 유해성분이 없고 니코틴 성분만을 공급하는데 이 양은 체내에 흡수된 뒤 3~5일 이내 땀이나 소변으로 100% 배출된다. 담배 모양처럼 생긴데다 연기까지 나와 시각적 자극도 함께 만족시킨다는 점이 패치나 껌이 갖지 못한 매력이다. 특히 ‘듀바코’ 전자담배는 흡입 시 자동으로 작동하는 오토배터리 방식과 스위치를 누를 경우 작동하는 스위치 시스템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일반담배의 맛과 비슷한 향을 즐길 수 있어 선호도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문의 : 763-9919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7
- 꽃을 사랑하면 사람도 더욱 소중해져요 몇 해 전부터 이 맘 때면 판부면 용수골 일대에서는 꽃양귀비 축제가 한창이다. 우연히 접한 꽃양귀비의 아름다움에 반해 전국에서 두 번째로, 그리고 원주에서는 처음으로 꽃양귀비를 심기 시작해 어느덧 지역의 축제로까지 발전시킨 사람이 있다. 주인공은 전직 예비역 대령 출신으로 늦깍이 서양화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김용길 씨다. ● 첫눈에 반한 꽃양귀비, 축제가 되다군인, 화가, 꽃, 농부···. 교통정리부터 하자면 김용길 씨는 원주 36사 부사단장으로 전역한 전직 예비역 대령이며, 곧이어 같은 해인 2006년 서양화로 첫 개인전을 열어 화가가 되었다. 은퇴 후 그림 그리기 작업에 몰두하고자 원주에서 전원생활을 시작할 즈음에 야생화의 매력에 흠뻑 빠져 있었다. 그러다 어느 날 지방의 지인을 방문했다가 우연히 뜰에 있는 꽃양귀비의 모습에 그저 첫눈에 반한 것이 지금 꽃양귀비 축제의 시작이 될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한다. 지인을 설득해 어렵사리 꽃씨를 구해 지금 살고 있는 판부면 용수골 자택의 풍차꽃농장에 심기 시작했다. 한 해 두 해 꽃밭도 늘어남에 따라, 어느새 소문을 듣고 찾아오는 이들이 생겼다. 그러다가 최근엔 2만 명 이상이 다녀가는 지역 축제가 되었다. ● 진정한 지역 축제 되는 첫 해 되길 처음부터 마을 축제를 염두에 두고 계획했던 것이 아니었기에 김용길 화백은 작년까지는 아내와 함께 개인적인 차원에서 축제를 진행했다. 김용길 씨는 “올해는 진정한 마을 축제로 나아가기 위해 축제의 기획과 준비부터 실무적인 진행까지 용수골 마을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마을 축제의 장을 마련하는 첫 출발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판부면 서곡4리 새농어촌 및 녹색농촌추진단이 주관하고 원주시농업기술센터, 판부농협, 풍차꽃농장 등이 후원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방문객들에게 입장료 명목으로 받는 1천 원은 청소비와 채종 후 꽃씨 발송을 위한 최소의 비용이라 전반적인 행사 운영을 위해서는 턱 없이 부족하다. 이에 대해 김용길 씨는 “당장 축제를 통한 수익을 내기는 어렵다. 꽃양귀비축제가 주민 스스로 운영하는 마을의 축제로 자리잡고 이를 계기로 용수골에 많은 시민들이 다녀감으로써 용수골의 브랜드 가치를 올리는 것이 우선적인 과제”라고 밝혔다. ● 감동의 꽃씨, 마음에서 마음으로 초보 농부이자 화가의 마음으로 그저 꽃이 좋아서 시작한 일이지만 개인적인 차원을 넘어 어느새 대중적인 행사가 되었기에 개인적으로 감내할 일들도 많을 법하다. 하지만 활짝 피어난 꽃을 보고 활짝 웃는 사람들을 보면 걱정과 부담보다는 기쁨과 보람이 더 커진다. “사람이 꽃을 좋아하면 나무를 좋아하고, 나무를 좋아하면 산을 좋아하고, 산을 좋아하면 자연을 좋아하고, 자연을 좋아하면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고 사람을 더욱 소중하게 생각하게 된다.”꽃을 보기 위해 먼 길을 달려 온 사람들의 마음에서 마음으로 꽃씨처럼 퍼져 나가는 감동. 그것을 지켜보는 것이 늦깍이 초보 농부이자 화가인 김용길 씨를 버티게 하는 원동력이다. 이주혜 리포터 kevinmom@g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7
- 만드는 재미, 보는 기쁨, DIY 가구 하루하루를 바쁘게 살아가느라 취미 생활은 꿈도 못 꾼다는 사람에게는 취미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시간적, 정신적 여유가 절실하다. 어쩌면 우리는 내 취미가 무엇인지,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 지도 모른 채 살아가고 있는지 모르겠다. 이런 우리에게 취미가 직업이 되고, 그 일을 하며 돈도 버는 사람은 여간 부러운 대상이 아닐 수 없다. 가구 만들기에 대한 관심이 취미로, 결국은 직업으로 이어진 ‘나무 이야기’의 강호석 대표를 만나 그 부러운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여성들도 쉽게 할 수 있는 가구 만들기단구동 주민센터 맞은편에 위치한 ‘나무 이야기’는 가구 주문 제작과 DIY 목공수업이 함께 이루어지는 곳이다. 마침 몇몇 회원이 모여서 도면에 대한 상의도 하고, 드릴로 나사를 박는 연습을 하고 있었는데 예상과는 다르게 여성 회원들이 많았다. 시작한지 한 달이 조금 넘었다는 이명숙(50) 회원은 “가구 만들기에 늘 관심만 가지고 있다가, 앞으로 태어날 손주의 침대를 만들어 주고 싶어서 시작하게 됐어요. 첫 작품으로 책꽂이를 만들었는데, 내 손으로 작품을 만들었다는 것이 신기하기만 해요”라고 말한다.“회원의 90% 이상이 여성입니다. 가구를 만든다고 하면 일반적으로 힘이 많이 드는 작업이라고 생각하지만, 재단된 DIY목재를 다듬고 붙이면 되기 때문에 여성들도 쉽게 할 수 있습니다.” ‘뽀빠이’란 닉네임을 가지고 인터넷 카페도 운영하고 있는 강호석 대표의 설명이다. ●DIY 목공수업으로 만드는 재미 느껴보세요아이 책상, 서랍장, 옷장, 침대, 콘솔, 책장 등등 집안 가구의 대부분을 손수 만들었다는 강 대표에게 가구를 직접 만들면 어떤 점이 좋은지 물어보았다.“무엇보다 새로운 것을 만든다는 재미가 있습니다. 그리고 기성 가구는 사이즈가 정해져 있어서 내가 필요로 하는 공간에 꼭 맞는 가구를 구하기 어려운데, 직접 만들면 원하는 사이즈의 가구에 원하는 색을 칠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라고 말한다.‘나무 이야기’에서는 이처럼 스스로 가구를 제작해보고 싶어 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DIY 목공반을 운영하고 있다. 자신이 만들고 싶은 작품이 무엇이냐에 따라 10만 원(수납형 선반), 15만 원(수납장), 20만 원(콘솔)의 회비를 선택하여 내고 가구 만들기에 도전하게 된다. 공구 다루기, 나무의 성질 알기, 색칠, 도색, 마감재 바르기 등 가구 만들기의 전반에 대해 배우고 나면 누구나 1~2주 안에 작은 가구 하나쯤은 만들 수 있다.이렇게 한번 ‘나무 이야기’의 회원이 되면 일반 고객에 비해 저렴한 회원 가격에 가구를 주문 제작할 수 있고, 가구 만들기에 대한 도움도 꾸준히 받을 수 있다. ●대를 물려 사용하는 편백나무 침대원하는 가구를 주문하면 직접 제작해주는 ‘나무 이야기’의 강 대표가 가장 관심을 갖고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 하는 것은 편백나무로 만드는 침대이다. 편백나무는 일본이 원산지로 우리에게는 ‘히노끼’란 이름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난대성 수종이라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와 남부지방에서만 볼 수 있는데, 인체에 이로운 피톤치드라는 물질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공기 정화 능력과 유해 물질 정화 작용이 뛰어나다. 그래서 아토피와 천식 환자의 건강에 도움을 준다.강 대표가 사용하는 편백나무는 모두 남원 산림조합에서 들여온 것으로 일반 원목에 비해 선홍빛이 강하고 단단한 것이 특징이다. “편백나무로 만든 침대 하나만 들여 놓아도 온 집안에 나무 향이 퍼집니다. 침대 하나를 만드는데 꼬박 3일이 소요될 정도로 까다로운 작업이지만, 오래 사용해도 다리가 삐걱거리거나 주저앉는 일이 없을 정도로 튼튼합니다.” 침대 하나에 100만 원이 훌쩍 넘는 고가이지만 대를 물려 쓸 수 있을 만큼 값어치가 있다는 것이 그의 생각이다. ●가구와 인테리어를 접목해 보고 싶어요즐기면서 하는 일이라 늘 재미있고 행복하다는 강 대표는 “아직은 보편화되지 않은 편백나무 침대를 원주 사람들에게 널리 알리고 싶습니다. 그리고 가구와 인테리어를 접목해보고 싶습니다. 몇 가지 가구를 바꾸고 싶어도 집 인테리어와 맞지 않아 고민스러울 때가 있는데, 가구와 어울리는 부분 인테리어를 통해 가구에 또 다른 생명을 불어넣고 싶습니다”라며 자신의 소망을 밝힌다.가구 만들기가 좋아 직업으로 전환했다는 그는, 지금 가구와 집의 조화를 꿈꾸며 인테리어 공부를 하고 있다. 그가 써내려 가는 인생 이야기는 곧 ‘나무 이야기’의 또 다른 이름일 거라 생각해본다. 문의 : 761-9080(나무 이야기)배진희 리포터 july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7
- 6월 3~4주 문화가 소식 원주시립합창단 6월 정기연주회 합창 음악계의 살아있는 전설 ‘존 루터’원주시립합창단이 마련한 6월 정기연주회가 오는 24일(목) 저녁 치악예술관에서 열린다. 이번 6월 정기 연주회에서는 현대 합창 음악계의 전설이라 불리는 존 루터의 대표적인 합창 음악들이 원주시립합창단에 의해 공연될 예정이다. 영국 출신인 존 루터는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성가 작곡가로 그의 음악들은 영미권을 중심으로 많이 연주되고 있으며, 최근 한국 교회에서 널리 불리는 곡들로는 <주님 주신 아름다운 세상>, <주님 지으신 솜씨>, <주 너를 지키시고>등이 있다일시 : 6월 24일(목) 저녁 7:30장소 : 치악예술관입장료 : 일반 5천원, 학생 3천원문의 : 766-6900 원주시립교향악단 제4회 실내악 연주회원주시립교향악단이 준비한 제4회 실내악 연주회가 오는 25일(금) 저녁 백운아트홀에서 열린다. 류성규 지휘자의 지휘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에서는 아렌스키 ‘차이코프스키 주제에 의한 변주곡 작품35’, 한센 ‘콘트라바스를 위한 모스 코드 ’, 피아졸라 ‘부에노스 아이레스의 사계 중 겨울’, 토르친스키 ‘밤의 적막 ’, 바르톡 ‘현을 위한 디베르티멘토 작품113’ 등이 연주되며, 전석 초대로 진행된다.일시 : 6월 25일(금) 저녁 7:30장소 : 백운아트홀문의 : 766-0067 제목> 원주따뚜관악단 기획 연주회 ‘평화의 나팔 소리’사진>한 여름 밤의 더위를 잊을 수 있는 시원한 야외무대가 열린다. 오는 19일(토) 저녁 8시 원주따뚜관악단이 마련한 기획 연주회 ‘평화의 나팔 소리’가 원주따뚜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슬라브마치, 카니발 변주곡, 미션임파서블, 집시댄스 카르멘, 브라질의 세레모니송 및 삼바, 나의 이름은 본드, 무명용사 등 다양한 곡들이 선보인다. 일시 : 6월 19일(토) 저녁 8시장소 : 원주따뚜공연장문의 : 763-5981~2 아코자갤러리 윤성미 개인전 ‘Happy Birth’아코자갤러리는 신예 작가들의 데뷔 무대로 윤성미 씨를 초청하여 개인전 ‘Happy Birth''를 오는 21일(월)부터 7월 3일9토)까지 마련했다. ‘Happy Birth’에서 윤성미 씨는 기독교적인 세계관을 바탕으로 인간 존재에 대한 본인의 가치관을 담았다. 작품들 속에 나타난 케익의 이미지를 통해 있는 그대로의 인간의 존재 자체를 축하한다. 윤성미 씨는 서울여자대학교 서양화과 졸업했으며, 현재 백석대학교 대학원에서 기독미술학을 전공하고 있다. 일시 : 6월 21일(월)~7월 3일(토)장소 : 아코자갤러리문의 : 766-7999 한·일 합작 연극 ‘Someone on Journey’국내 창작 극단 ‘극단노뜰’과 일본의 극장인 ‘아뜰리에 케켄’이 공동 제작한 합작 연극 ‘Someone on Journey’이 문막에 위치한 후용공연예술센터에서 오는 25일(금)과 26일(토) 양일간 공연된다. 일시 : 6월 25일(금) 오후 8시, 26일(토) 오후 3시·7시 장소 : 후용공연예술센터문의 : 732-0827 민주화 성지 역사순례 ‘동학 농민군, 여기서 지다’원주민주화운동계승사업회는 오는 26일(토) 민주화 성지 역사 순례의 일환으로 ‘동학 농민군, 여기서 지다’를 진행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원주따뚜에서 출발하여 원주카톨릭성당, 해월 최시형 피체지인 호저면 고산리, 무위당글씨가 새겨진 최보따리비, 횡성3·1운동 기념탑, 횡성댐, 홍천 자작고개, 그리고 생명 사상이 깃든 소초면 무위당 장일순 선생 묘역 등을 순례하고 출발지인 원주따뚜에 도착하는 것으로 진행된다. 참가비는 1만 원이며, 6월 24일까지 선착순으로 40명을 모집한다. 문의 : 734-201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7
- 강원도·강원도청 노조 단체교섭 성공적 타결 김진선 강원도지사와 강원도청공무원노동조합 최종훈 위원장은 11일 강원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에 체결된 단체협약은 2009년 11월 23일 제1차 본교섭(상견례)을 시작한 이후 상호신뢰와 상생이라는 원칙 아래 총 여섯 차례의 실무교섭을 거쳐 이루어졌다.이번에 체결된 단체협약은 당초 노조측이 교섭 요구한 111개 조문, 182항목 중에서 공무원노조법 상 비교섭사항 등 21개 항목을 삭제하고, 전문과 부칙을 포함하여 총 99개 조문 161개 항목으로 체결되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7
- 올여름 중국 수학여행단 사상 최대 규모 방문 올 여름방학 기간 중 중국 수학여행단 6000여 명이 강원도를 방문할 것으로 보여 사상 최대 규모의 방문 인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지난해 1년간 31개교 2400여 명 방문, 올해 1~2월 겨울방학 기간 중 2200명 방문과 비교해 약 3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이번에 방문하는 수학여행단은 요녕성, 섬서성, 하남성, 광동성 등 중국의 전 지역에서 모객된 초·중·고생 및 어린이 기자단으로 춘천, 강릉, 횡성, 평창 등 역사문화 체험과 관광지 등을 방문하게 된다. 방문 기간 중 도내 학생들과 음악, 무용 등 상호 공연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전통문화 이해와 우의를 다지는 시간도 갖는다. 더불어 7월 30일부터 열리는 제9회 강릉국제청소년예술축전 행사에 중국 수학여행단 400여 명에 처음으로 참가하게 되어 큰 성황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7
- 전통시장 공영 주차장 준공, 7월 운영 ‘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이 6월 중순에 준공된 후 15일의 시험 운영 과정을 거쳐 7월부터 원주중앙통합상인회에 위탁 관리·운영된다.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은 평원동 187-3번지 치악예식장 뒤 (구)대한통운 자리에 만들어졌으며, 2층 3단 철골조 구조물로 주차면 106면을 확보하였다. 이번 주차장 건설로 중앙·자유·중앙시민 전통시장과 문화의 거리 인근 중앙로 상점가를 이용하는 주민과 상인들의 불편을 다소나마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