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제12회 생텍쥐페리 탄생 110주년 기념 백일장 올해는 소설 ‘어린 왕자’의 작가 생텍쥐베리가 태어난 지 110주년이 되는 해이다. 운곡문학연구회(회장 양근열)는 세기의 문학 작품으로 전 세계인의 필독서로 자리잡은 소설 ‘어린 왕자’를 주제로 원주와 횡성 지역의 초·중·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백일장을 오는 15일(목)에 원주향교에서 개최한다. 이와 함께 무위당 장일순 선생의 서예 작품을 감상하며 이를 통해 올바른 먹거리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초등학생은 시조 및 시, 중학생은 수필 및 논술문, 고등학생은 논술문으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를 원할 경우 14일(수) 오후 6시까지 운곡문학회로 신청하면 된다. 일시 : 7월 15일(목) 오후2~4시장소 : 원주향교문의 : 735-5212, 010-8509-521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8
- 지역 사회의 힘으로 ‘사학비리의 무제한 허용’ 막아내야 지난 4월 29일 사학분쟁조정위원회(이하 사분위)의 ‘김문기 구재단 복귀결정’으로 촉발된 상지대 문제는, 5월 3일 22개 지역 시민단체와 6개 정당들이 모여 ‘상지대 사수를 위한 범시민 대책 위원회’를 꾸리고, 한 목소리를 내면서 지역의 현안으로 인식 되고 있다. ●상지대문제 해결을 위한 원주 시민 10만 명 서명운동 전개지난 5월 3일 가톨릭농민회 원주교구연합회, 민예총 원주지부, 민주노총 원주시지부, 삼도생협, 상지대생협, 성공회 원주 나눔의 집, 원주공동육아협동조합 소꿉마당, 원주녹색연합, 원주 민주화운동 계승사업회, 원주 소비자생활협동조합, 원주 시민연대, 원주 시민활동가 선정위원회, 원주 여성민우회, 원주 의료생협, 원주 자활센터, 원주 장애인 자립생활센터, 원주 청년회, 원주 한살림, 원주 환경운동연합, 참교육전국학부모회 원주지부, 참꽃어린이 교육생협, 횡성군 농민회 등의 22개 지역 시민단체와 국민 참여당, 민주노동당, 민주당, 사회당 강원도당 준비위원회, 진보신당, 창조한국당의 제 정당들이 모여 ‘비리재단 복귀 반대와 사분위의 자진해산, 교육 당국의 시정조치를 요구하는 규탄성명서’를 제출하였다.이후 6월 10일까지 교육부의 책임 있는 해결책을 촉구하며, 상지대 문제를 원점에서 재심의해 줄 것을 요구했으나 재심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자, 6월 12일 ‘상지대 문제 해결을 위한 범시민 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로 전환하여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가고 있다. 후에 원주 YMCA, 21세기 정책연구소, 강원살림이 합세하며 총 25개 시민 단체가 원주 시민 10만 명 서명운동에 앞장서고 있다.범대위(대표 최정환, 강원살림 이사장) 상임 집행위원 김기봉 씨는 “사분위가 잘못된 결정을 내리는 그 순간부터 이미 상지대의 문제는 학교 문제를 떠나 사회·정치 문제가 돼버렸다”면서 “서명 운동을 전개한 첫날 저녁에만 500명의 시민들이 서명에 동참했다. 하지만 원주 시민들이 상지대 문제를 정확히 모르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이다. 상지대 문제의 진실을 시민 사회의 입장에서 밝히고, 정치에 의해 학원이 좌지우지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개인이 학원을 치부의 수단으로 악용할 수 없어범대위가 상지대 문제를 바라보는 중요한 근거는 ‘교육의 공공성 문제’이다. 사립학교라 하더라도 교육은 그 자체로 공공성이 존재하는 것이므로 개인이 학원을 치부의 수단으로 악용하도록 두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특히 김문기 씨는 공금 횡령과 부정 입학 혐의로 구속되어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 받고 복역했던 사람으로, 학교를 돈벌이 수단으로만 이용하려는 교육자로서의 자격이 없는 김문기 전 이사장의 경영 복귀를 허락할 수 없다는 것이다.또한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대학으로 그간 지역사회에 많은 부분 기여해온 상지대학이 혼란에 빠지면 이는 심각한 지역의 문제가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이에 대해 김기봉 상임 집행위원은 “연구에 매진해야 할 교수들과 학업에 열중해야 할 학생들이 학교문제 해결에만 매달려 있다는 것은 지역의 입장에서 큰 손해가 아닐 수 없다. 지역 사회의 시민으로서 상지대 문제를 관심 있게 지켜봐 달라”고 당부했다. ●교육 선진화를 위한 통과의례그간 상지대는 1993년 교육부에 의해 임원 선임이 취소돼 퇴출됐던 김문기 씨에게 17년 만에 학교 경영권을 회복시키려는 사분위의 결정에 반발, 교수·학생·직원들로 구성된 비상대책위원회를 통해 ‘교과부의 재심청구, 사분위 결정의 무효화’를 요구하며 꾸준히 반대활동을 전개해 왔다.상지대 총학생회는 6월 21일부터 무기한 수업·시험 거부에 돌입한 상태이며, 상지대 구성원들은 교과부 앞 연좌시위, 국회 앞 1인 시위, 교내 천막농성을 진행하고 있다.상지대 비상대책위원회 박병섭(법대교수) 위원장은 “부패의 극복이 선진국으로 가는 길이라 생각한다. 대학 내에서 교육비리가 척결되지 않으면 선진화는 기대하기 어렵다. 지금 상지대의 모습을 그 과정에서 반드시 거쳐 가야 할 통과의례로 봐 달라”고 당부했다.현재 상지대는 6월 29일 사분위 본회의에서 열린 청문회를 통해 “설립자도 아니면서 사학비리 등 비교육적 행위를 일삼는 김문기 전 이사장의 경영복귀를 허락할 수 없다”며 재심을 촉구한 상태이며, 이에 대해 김 전 이사장 등 구재단 측은 “적법한 절차를 밟은 사분위 결정에 따라 정이사 선임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어 앞으로도 적지 않은 진통이 예상된다. 원주 시민 10만 명 서명운동에 동참하려면 ■ 언제 : 7월 8일 ~ 7월 20일 ■ 어디서 : 버스 터미널, 농협(중앙동 원주농협) 앞 서명대배진희 리포터 july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8
- 2010 횡성한우 전국디자인공모전 작품 접수 ‘2010 횡성한우 전국디자인 공모전’ 작품 접수가 7월 23일까지 진행된다. 응모자는 응모 작품을 23일까지 횡성군에 방문 또는 우편 접수해야 한다.공모 분야는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로 도약하는 횡성한우 △횡성한우만의 우수성 표현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횡성한우의 감동적 이미지 △전통 농경문화와 횡성한우 △기타 횡성한우와 관련된 창의적인 내용이다.당선작은 8월 중 횡성군 홈페이지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대상 1명에게는 상패 및 700만 원 상금, 특상 1명 300만원, 명품횡성한우상 2명에게 각 100만원 상금, 횡성한우암소상 6명에게 각 50만원, 입선된 20명에게 15만원 상당의 횡성한우선물세트가 증정된다.문의 : 340-239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8
- 황둔·송계 정보화마을,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 황둔·송계 정보화마을(위원장 김광수)이 2010년 전국 357개 정보화마을 운영 평가에서 우수마을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한다.이번 평가는 마을정보센터를 이용한 주민 정보화교육과 마인드 향상, 홈페이지 회원 확보와 전자상거래 실적, 농촌체험행사, 마을기금 조성·활용 등 정보화마을 운영 전반에 걸쳐 정량평가와 현지 실사를 거쳐 우수마을을 선정했다황둔·송계 정보화마을은 2000년 12월 행정안전부와 강원도, 원주시, KT와 TG삼보가 사업비 13억 원을 투자하여 초고속통신망 설치, 농가PC 100대 보급과 함께 마을정보센터를 설치하면서 시작되었다. 이 결과 황둔·송계 정보화마을은 홈페이지를 이용한 온라인 거래로 농가 평균소득 5천만 원의 마을로 성장하였으며, 2009년도에는 정보화마을 운영평가에서 강원도 최우수마을로 선정되어 상금 1천만 원과 함께 강원도지사 표창을 수상하기도 하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8
- 지역 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 모집 원주시가 8월 9일부터 시행하는 지역 공동체 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7월 1일부터 9일까지 모집한다. 그동안 진행되어 온 2010 희망근로 사업은 7월 말 종료된다.지역 공동체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기 원하는 희망자는 주민등록지 읍·면사무소나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인의 적성에 맞는 사업을 선택하여 ‘지역 공동체 일자리 사업 신청서’와 ‘금융거래 정보제공 동의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8월 9일부터 시행하는 지역 공동체 일자리 사업은 생태계 교란종 제거 사업, 자전거 기반시설 지킴이 운영, 향토 음식 조사 및 자료망 구축, 쓰레기 매립장을 활용한 꽃 묘장 조성, 노후 계량기 교체 사업 등 21개 사업이며 286명을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비치된 단위 사업별 안내서나 원주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모집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신청인은 3개 사업까지 신청이 가능하고, 1순위 사업에 우선적으로 배치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8
- 2010 한림국제학교 개강 한림대학교 국제교육원 한림국제학교(소장 이재선 교수)에서 주관하는 제6회 한림국제학교 여름프로그램이 6월 30일부터 7월 30일까지 한림대학교 캠퍼스에서 진행된다. 2005년 한림대학교 캠퍼스에서 전 세계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국제교류를 선도하기 위해 마련된 한림국제학교 여름 프로그램은 6년을 거치면서 미국 캐나다 호주 멕시코 터키 말레이시아 등 7개국에서 66명의 대학생이 참가하는 세계 젊은이들의 국제 교류의 장으로 성장하였다. 학점을 인정받을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 5년간 꾸준히 발전하여, 해마다 교육의 질과 내용을 내실화함으로써 강원도를 대표하는 젊은 인재들의 국제교육 프로그램으로 발전해 왔다. 국제학교 프로그램은 수준별 언어 수업, 문화 간 소통, 한국 문화 특강, 학생들의 관심을 반영한 선택 과정 등으로 구성된다. 이와 더불어 아름다운 한국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설악산과 동해안 여행, 남이섬 관광, 박물관 관람과 홈스테이 체험이 진행된다. 한림국제학교 여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외국인 학생들은 짧은 기간 동안 한국어와 한국문화 경제 사회 역사를 배우고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갖게 되며, 한국 학생들은 영어를 통한 커뮤니케이션 능력 배양, 글로벌 리더십 체험, 국제적 인간관계 형성을 위한 기회를 갖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8
- 이광재 도지사 직무정지 헌법소원 이광재 강원지사가 6일 지방자치법이 국민주권과 민주주의원리를 심각하게 훼손한다며 헌법소원 심판을 청구했다.이 지사는 헌법소원심판 청구 취지문에서 “지방자치단체장이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기만 하면 그 형이 확정되기 전이라도 권한을 대행하도록 규정한 지방자치법 제111조 제1항 제3호는 선거를 통해 형성된 주권자의 의사와 자치단체장에게 부여된 민주적 정당성을 너무 가벼이 여긴 것”이라며 “이는 국민주권의 원리와 민주주의 원리를 심각하게 훼손시키는 것과 동시에 지방자치 원리의 본질에 반하는 것으로 헌법상 보장된 공무담임권을 필요 이상으로 과도하게 제한해 비례의 원칙에 위반된다”고 주장했다.이 지사는 “강원도정 공백과 이로 인한 중대한 피해, 유권자인 강원도민이 보여준 신뢰를 존중한다는 차원에서 하루속히 위헌 결정이 내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헌법재판소에서 위헌 결정이 내려질 경우 이 지사는 직무에 복귀할 수 있다. 현재 강기창 행정부지사가 도지사 권한대행을 수행하고 있다.한편 지난 2005년 지방자치법 권한대행 조항에 대한 헌법소원심판청구사건은 위헌 4, 합헌 4, 별개의견 1로 헌재의 의견이 갈리면서 기각된 바 있다. 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8
- 제14회 원주여성대회 개최 원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지은희)가 12일(월) 오전 10시 30분부터 치악예술관에서 10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제14회 원주여성대회’를 개최한다.기념식에서는 여성발전유공자를 시상하고 원주시가 추구하는 건강도시 건설을 위한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결의문 낭독, 녹색 어머니회에서 준비한 아동안전지킴이 퍼포먼스도 진행한다. 식전 행사로는 원주남성합창단 및 강원도립예술단의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2부에는 루펜리 대표이사 이희자 CEO가 ‘나는 운명을 디자인한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이희자 대표는 원주 출신으로 가정·업소용 쓰레기 처리기를 발명했으며 2010년 한국을 빛낸 창조 경영인 대상, 2008 제네바 국제발명가전에서 세계최고 여성발명가상을 수상한 바 있다.이 외 녹색생활실천 서명 캠페인 운동 전개, 여성·아동폭력 방지, 다문화가정 인식개선, 성매매방지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마련되어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8
- 180개 초등학교 대상 단기집중 영어캠프 지원 강원도교육청에서는 농·산·어촌 및 도시 저소득층 학생들이 밀집한 학교를 대상으로 지역 간 영어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해 단기 집중 영어캠프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한다. 이를 위해 총 6억540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180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지원한다.지역 여건 및 학교의 특색을 살린 맞춤형 단기집중 영어교육 프로그램 운영 학교와 소규모학교 연계 및 합숙 프로그램 운영 학교를 우선적으로 지원하며, 기타 학교는 참가 학생 규모 및 프로그램 운영 기간 등에 따라 100~50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하계·동계 방학 중 학교 별 여건에 맞게 1주에서 4주 이상의 기간 동안 학교 영어체험교실, 대학, 영어체험장 등 다양한 장소에서 한국인 교사와 원어민 영어 보조교사의 지도로 학교별 계획에 따라 맞춤형 영어캠프가 실시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8
- 상지대 디자인학부 국제공모전 대거 입상 ‘제16회 커뮤니케이션디자인 국제공모전''에서 상지대(총장 유재천) 디자인학부 학생들이 대거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용수정(4년), 이현주(3년) 학생 등이 특별상을 수상하는 등 상지대 디자인학부에서 모두 17개 팀 29명의 학생들이 특별상과 특선 등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디자인학부 지명구 교수는 “이 같은 성과는 상지대 디자인학부 만의 특성화된 교육 과정과 인턴쉽 프로그램 등을 통해 디자인 안목을 높인 결과”라고 말했다. 각종 대회의 수상 실적 등 지금까지 쌓아온 실력을 인정받아 상지대 디자인부 학생들은 많은 기업체로부터 러브콜이 쏟아져 행복한 고민에 빠져 있다. 상지대는 지난 해 전국 대학 취업률 조사에서 82.4%를 기록해 전국 7위에 오른 바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