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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인터뷰=7.28재보궐선거 <원주> -한나라당 이인섭 후보 제목: “젊음` 깨끗한 이미지가 경쟁력” 부제: 광역동부순환전철 조기 개통...여권, 오만해서 지방선거 참패 만 34세로 최연소 강원도 도의원에 당선(제 5대)된 이인섭 후보. 시의원을 거쳐 돋보이는 의정활동으로 6, 7대 도의원 활동을 했고 한나라당 원주시 국회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 후보는 젊고 깨끗하다는 이미지를 가장 큰 장점으로 내세웠다. 16년 동안 강원도에서 시의원과 도의원 활동을 하면서 단 한 번도 비리나 구설수에 오르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무엇보다 경험을 바탕으로 준비된 40대 기수론을 내세웠다. 대학에서 학생들과의 대화 소통, 시`도의원 경험은 시대흐름에 맞는 의정활동과 입법활동을 하는데 적합하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원주를 첨단의료 건강중심도시 교통`물류중심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원주로 오기로 한 첨복단지가 현 정부의 정치논리로 대구와 충북으로 간 것은 안타깝지만 이제 보다 근본적인 의료기 산업의 경쟁력 강화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원주발전을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지원을 받아야 하는데 여당의원의 정치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선 수도권 동남부 외곽전철과 중앙선 수도권전철을 연결시켜 광역동부순환전철 개통 추진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여주까지 오는 철도를 원주까지 21.4km만 늘리면 가능하다는 것이다. 중앙선 복선전철 사업구간도 용문에서 원주까지 49.2km연장을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제2영동고속도로 조기착공추진과 문막-횡성간 우회도로 신설, 원주-새말간 42번 국도 조기확장도 공약사업으로 내세웠다. 명품도시 신원주건설, 캠프롱 영어전용체험마을 조성도 빼놓지 않았다. 이 후보는 기억에 남는 지역 정치활동은 처음으로 춘천과 원주 강릉 지역의 도비 배정을 수치화`계량화해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했다고 회고했다. 또한 시군, 강원도, 정부의 통계수치가 각각 달라 신뢰성이 크게 떨어진다며 이를 바로 잡았다. 강원감영사업도 시비 투자 없이 전액 도비로 복원하는데 노력했다. 이 후보는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이 참패를 당한 것은 소통이 없고 자만과 오만해서 심판을 받은 것”이라며 “주민들에게 사과하고 반성하고 낮은 자세로 다시 시작하겠다” 고 말했다. 주민들을 위해 △장애인들에게 노인장기요양에 준하는 장애인장기 요양제도 입법추진 △경로당 운영비지원 현실화 △고령화 사회에 대한 노인전문 요양시설건립과 노인일자리 확대 △농업안정발전기금 100억원 확보 △인터넷농산물장터 개설 △저소득층 고등학생에게 강남구청인터넷수능방송(년30,000원) 무료수강권 제공 등 지역주민들의 크고 작은 문제들까지 세심하게 검토해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선거운동 첫날부터 강행군에 나섰다. 선거운동은 지난 6.2지방선거 당시 도지사 후보가 참패한 원주시 문막읍에서 시작했다. 아침부터 밤 9시반까지 시장 아파트 등 유권자를 찾아다니며 고개를 숙였다. 이 후보는 “지난 98년에는 이보다 더 심각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승리했다”며 “유권자의 마음을 읽고 진심이 통하면 유권자들은 한나라당 후보를 선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박우순 후보와 무소속 함종한 후보에 대해서는 “두 분 다 저보다 연장자들로 지역에 뿌리내리고 지역봉사에 열정이 크신 분들”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후보는 젊고 깨끗하다는 이미지를 앞세워 학교에서 학생들과 충분한 대화를 할 것이고 주민들과 격이 없이 자주 만나겠다고 말했다. 이후보는 고교때부터 정치를 하겠다고 뜻을 세웠고 대학에서 정치학을 공부했다. 31살에 시의원에 당선된 후 줄곧 지역정치활동에 땀을 흘렸다. 이 후보는 대학에서 년 1000만원, 의정활동비 4500만원 등 총 5500만원의 수입으로 의정활동에 전혀 어려움이 없었다고 말했다. 특히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지역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지방자치가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 이제 혼자서 모든 것을 끌어가는 시대는 지났다”며 “훌륭한 인재를 발굴하고 훈련시켜 지역일꾼으로 키우는 일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원주= 전호성 한남진 기자hsje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0
- 인터뷰=7.28재보궐선거 <원주> -한나라당 이인섭 후보 제목: “젊음` 깨끗한 이미지가 경쟁력” 부제: 광역동부순환전철 조기 개통...여권, 오만해서 지방선거 참패 만 34세로 최연소 강원도 도의원에 당선(제 5대)된 이인섭 후보. 시의원을 거쳐 돋보이는 의정활동으로 6, 7대 도의원 활동을 했고 한나라당 원주시 국회의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이 후보는 젊고 깨끗하다는 이미지를 가장 큰 장점으로 내세웠다. 16년 동안 강원도에서 시의원과 도의원 활동을 하면서 단 한 번도 비리나 구설수에 오르지 않았음을 강조했다. 무엇보다 경험을 바탕으로 준비된 40대 기수론을 내세웠다. 대학에서 학생들과의 대화 소통, 시`도의원 경험은 시대흐름에 맞는 의정활동과 입법활동을 하는데 적합하다고 말했다. 이 후보는 원주를 첨단의료 건강중심도시 교통`물류중심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공약을 내세웠다. 원주로 오기로 한 첨복단지가 현 정부의 정치논리로 대구와 충북으로 간 것은 안타깝지만 이제 보다 근본적인 의료기 산업의 경쟁력 강화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원주발전을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지원을 받아야 하는데 여당의원의 정치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말했다. 우선 수도권 동남부 외곽전철과 중앙선 수도권전철을 연결시켜 광역동부순환전철 개통 추진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여주까지 오는 철도를 원주까지 21.4km만 늘리면 가능하다는 것이다. 중앙선 복선전철 사업구간도 용문에서 원주까지 49.2km연장을 요구하겠다고 말했다. 제2영동고속도로 조기착공추진과 문막-횡성간 우회도로 신설, 원주-새말간 42번 국도 조기확장도 공약사업으로 내세웠다. 명품도시 신원주건설, 캠프롱 영어전용체험마을 조성도 빼놓지 않았다. 이 후보는 기억에 남는 지역 정치활동은 처음으로 춘천과 원주 강릉 지역의 도비 배정을 수치화`계량화해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했다고 회고했다. 또한 시군, 강원도, 정부의 통계수치가 각각 달라 신뢰성이 크게 떨어진다며 이를 바로 잡았다. 강원감영사업도 시비 투자 없이 전액 도비로 복원하는데 노력했다. 이 후보는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이 참패를 당한 것은 소통이 없고 자만과 오만해서 심판을 받은 것”이라며 “주민들에게 사과하고 반성하고 낮은 자세로 다시 시작하겠다” 고 말했다. 주민들을 위해 △장애인들에게 노인장기요양에 준하는 장애인장기 요양제도 입법추진 △경로당 운영비지원 현실화 △고령화 사회에 대한 노인전문 요양시설건립과 노인일자리 확대 △농업안정발전기금 100억원 확보 △인터넷농산물장터 개설 △저소득층 고등학생에게 강남구청인터넷수능방송(년30,000원) 무료수강권 제공 등 지역주민들의 크고 작은 문제들까지 세심하게 검토해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선거운동 첫날부터 강행군에 나섰다. 선거운동은 지난 6.2지방선거 당시 도지사 후보가 참패한 원주시 문막읍에서 시작했다. 아침부터 밤 9시반까지 시장 아파트 등 유권자를 찾아다니며 고개를 숙였다. 이 후보는 “지난 98년에는 이보다 더 심각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 승리했다”며 “유권자의 마음을 읽고 진심이 통하면 유권자들은 한나라당 후보를 선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주당 박우순 후보와 무소속 함종한 후보에 대해서는 “두 분 다 저보다 연장자들로 지역에 뿌리내리고 지역봉사에 열정이 크신 분들”이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 후보는 젊고 깨끗하다는 이미지를 앞세워 학교에서 학생들과 충분한 대화를 할 것이고 주민들과 격이 없이 자주 만나겠다고 말했다. 이후보는 고교때부터 정치를 하겠다고 뜻을 세웠고 대학에서 정치학을 공부했다. 31살에 시의원에 당선된 후 줄곧 지역정치활동에 땀을 흘렸다. 이 후보는 대학에서 년 1000만원, 의정활동비 4500만원 등 총 5500만원의 수입으로 의정활동에 전혀 어려움이 없었다고 말했다. 특히 국회의원에 당선되면 지역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지방자치가 바로 서야 나라가 바로 선다. 이제 혼자서 모든 것을 끌어가는 시대는 지났다”며 “훌륭한 인재를 발굴하고 훈련시켜 지역일꾼으로 키우는 일을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원주= 전호성 한남진 기자hsje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0
- ‘강원혁신도시’ 전국 최초로 이전공공기관 부지 매입 완료 지난 8일 대한적십자사가 이전부지 매입 계약을 체결을 완료하면서 강원원주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3개 공공이전기관 중 임차 청사로 이전하는 3개 기관을 제외한 모든 기관이 이전 부지 매입을 완료했다.이로써 강원혁신도시는 전국 10개 혁신도시 가운데 가장 먼저 부지 매입을 끝내고 본격적으로 혁신도시 조성 공사를 추진한다. 100% 부지 매입이 완료된 강원혁신도시와 달리 전국 혁신도시의 공공이전기관 부지 매입 비율은 39%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앞으로 강원도와 원주시는 이전 공공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하여 2010년 하반기 청사 설계 착수, 2011년 상반기 청사 건축 착공에 이어 2012년 말까지 지방 이전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부지매입을 완료한 공공기관은 다음과 같다. 한국관광공사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도로교통공단 국립과학수사연구소 한국광물자원공사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광해관리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대한적십자사 대한석탄공사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국립공원관리공단 산림항공관리본부(개별 이전)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5
- 고석용 횡성군수, 주민과의 대화의 장 마련 고석용 횡성군수가 민선5기 출범을 맞아 12일부터 16일까지 5일간 읍?면 복지회관에서 지역 주민 1850명을 초청하여 주민과의 대화를 개최한다.고석용 군수를 비롯해 주민생활지원실장, 자치행정과장 등이 함께 9개 읍?면 유관기관 및 노인정을 순회하면서 주민들에게 민선 5기 동안 펼쳐질 정책에 대해 설명하고 각계각층의 군민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시간을 갖는다.특히 이번 주민과의 대화에 장애인,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소외계층이 참석할 수 있도록 조치하여 서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등 민선5기 횡성군의 비전인 ‘다함께 살 맛 나는 횡성’ 건설을 위한 초석을 닦는다는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5
- 원주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황보경 의원 선출 제6대 원주시의회 전반기 의장에 황보경 의원이, 부의장에 박호빈 의원이 선출됐다. 원주시의회는 7일 제141회 임시회를 열고 재적 의원 22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장단 선거를 실시하여 1?2차에 이은 결선투표까지 가는 접전 끝에 황보경 의원을 의장으로 선출했다. 3선 의원인 황보경 의원(55?민주당)은 12표를 얻어 10표를 득표한 채병두 의원(63?한나라당)을 누르고 의장에 당선됐다.개원사에서 황보경 의장은 “시민의 복리 증진과 원주시 발전이라는 공동의 목표와 책무를 안고 제6대 원주시의회의 새로운 출발이 시작되었다”며, 의회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으로 “항상 시민과 함께 하는 열린 의회, 집행부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감시를 하는 의회, 시민들의 목소리를 최대한 수렴하여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의회, 입법 발의를 포함한 안건 심사에서 충분한 사전 연찬과 협의를 거친 후에 의결하는 열린 의회”를 제시했다.황보경 의장은 “31만 시민의 관심과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항상 맡은 바 소임을 다함으로써 4년 후 성공적인 의정 활동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황보경 의장은 원주 일산초등학교와 상지대학교 대학원 경영학과를 졸업하였고, 강원도청년회의소 회장과 원주시의회 제3?4대 의원, 유니세프 원주시 후원회장을 역임했다. ● 상임위 구성도 마쳐이날 상임위원회도 구성을 마쳤다.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에 한상국 의원, 행정복지위원회 위원장에 용정순 의원, 산업경제위원회 위원장에 이상현 의원, 건설도시위원회 위원장에 김학수 의원이 각각 선출되었다. 한미현 리포터 h4peac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5
- 칸디다성질염 여름만 되면 어김없이 찾아오시는 분이 계십니다. 치즈가루처럼 몽글몽글한 분비물이 많이 나오고 가려워서 미칠 것 같다고 하십니다. 바로 곰팡이의 일종인 칸디다성질염입니다. 후덥지근한 여름이면 곰팡이가 더 기성을 부리게 되고, 가렵고 쓰라린 느낌 때문에 하루에도 수십 번씩 뒷물을 하지만 그 때 뿐이라고 하소연을 하는데 곰팡이는 한 번 치료를 받을 때 꾸준히 받으셔야 하고 몸 컨디션 조절을 잘하셔야 재발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칸디다성질염이 잘 걸리는 분들은 대개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만성적으로 피곤한 상태가 많고 또 당뇨나 소모성질환을 앓고 계신 분이 많습니다. 당뇨가 있으신 분들 중에는 당이 조절이 잘되면 곰팡이가 임상적인 증상을 일으키지 못하다가 당 조절이 안 될 경우엔 외음부에 불이 난다고 표현할 정도로 가렵고 쓰라려 병원을 찾게 됩니다. 그리고 체중이 조금 나가시는 분들은 겨울에는 별 이상이 없다가 여름이 되면서 땀이 많아지면 서혜부부터 시작해서 곰팡이균에 감염되어 검은색으로 착색이 되어 치료를 받게 됩니다. 발에 무좀이 생기면 여름이 괴롭듯이 칸디다성 질염은 치료를 잘 하지 않으면 여름이 싫어질 수 있습니다. 칸디다성 균은 원래 공기중이나 질속에도 상주하는 균이지만 몸 상태가 양호할 때는 정상 질속 산도가 유지되기 때문에 자랄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피곤해지면서 질속 산도가 깨어지면 잡균 뿐 아니라 곰팡이 균도 급속도로 자라 질염을 일으키게 됩니다. 물론 염증이 생기면 병원에 들러 치료를 하면 빨리 나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주기적으로 관리를 하지 않으면 매달 월경을 치를 때마다 재발할 수도 있고 앞의 경우처럼 여름마다 찾아올 수도 있습니다. 규칙적인 생활로 몸 컨디션을 조절하고 만성적인 질환을 치료하면 재발율을 낮출 수 있습니다. 요즘엔 질속 산도를 유지하기위해 반복성 칸디다성 질염을 앓는 분들에게 비타민C가 함유된 질정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약 1주일 정도 매일 사용하고, 생리전후로 한 번씩 추가적으로 사용하면 건강한 질의 산도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질 세정제중에서 락트바실러스균이 포함된 성분을 1주일에 한 두 번씩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질의 산도를 유지하도록 하는 상주균이 바로 락트바실러스균이기 때문입니다. 이 원리를 이용하여 민간요법으로 요구르트를 사용하여 질세척을 하시는 분들도 계신 듯 합니다. 건강한 여성의 아름다움은 사소한 질의 산도유지에서부터 시작될 수도 있습니다. 건강하면 질의 산도가 적절하게 유지가 되고 질의 가려움이라던지 불쾌감이 없이 산뜻한 기분을 느낄 수 있고 자신감을 가질 수 있기에 걸음걸이마저 당당해질 수 있습니다. 우성애산부인과의원 우성애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5
- 우리 아이들의 건강, 이대로는 안 됩니다 최근 잇따라 학교 주변에서 발생한 성폭력 범죄로 학부모들의 마음이 어느 때보다 불안하다. 잊혀질만하면 똑같은 패턴으로 반복 발생하는 아동 및 청소년 대상의 사건들을 근본적으로 예방하는 것은 분명 이 사회를 이끌어나가고 있는 어른들의 몫이다. 그 중의 하나는 바로 교육의 영역에서 담당해야 하며, 교육을 통한 예방을 통해 아이들 스스로 자신의 몸을 지킬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원주보건교과연구회를 통해 초·중·고 보건 교육의 현 주소를 알아본다. ● 성교육 통한 ‘예방’이 최선의 대응아동 및 청소년 대상 성폭력 사건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잠재적인 범죄의 피해자가 될 수도 있는 어린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적 영역인 학교 안에서 체계적인 성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 이에 대해 원주보건교과연구회장인 치악중학교 유점자 보건교사는 “성폭력 사건의 경우 사후 조치보다는 교육을 통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말한다. 북원여자중학교 이미애 보건교사는 “형식적인 성교육이 아닌 생명 존중의 가치를 내면화 할 수 있는 인권 감수성을 기르는 수준이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성교육을 비롯한 학교 안에서 건강과 관련된 이슈를 다루는 보건 교육은 어떻게 이루어지고 있는 걸까? ● 법률에서 나아가지 않는 보건 교육원주보건교과연구회에 따르면, 교육과학기술부에서는 2008년 9월 ‘보건교육과정 고시’를 통하여 초등학교에서는 5·6학년에서 각각 17시간 이상, 중·고등학교에서는 선택 과목으로 모든 학교에서 보건 교육을 실시하도록 했다. 그러나 법률에서는 필수 교과로서의 법적 토대를 갖추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고등학교에서의 제한적인 선택 과목, 초등학교에서의 재량 시간을 통한 보건 수업 운영 등 비체계적이고 비효율적인 형태로 실시되고 있다. 원주보건교과연구회 유점자 회장은 “법률로 규정된 보건 수업이 일선 학교에서 진행되어야 하지만 중등 교육 과정 운영상의 문제로 수업 편성을 하지 않는 학교가 많은 것이 현실”이라고 말한다.특히, 강원도의 경우 소규모 학교가 많아 보건 교육을 담당하는 보건 교사가 48%만 배치되어 있으며, 2010년에 보건 선택 과목 현황은 20% 수준이다. ● 보건 교과 내실 위한 자발적 연구 활동이에 따라 원주시 초·중·고 및 특수학교 보건 교사 54명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원주보건교과연구회는 올해부터 보건 교과가 법률로 규정되어 각 학교에서 실시됨에 따라 보건 교육 방법에 관한 시연과 정보 교류, 보건 평가, 보건 업무에 관한 팀별 회의와 토론을 통하여 좀 더 질 높은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자체적인 공동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보건업무팀, 보건수업팀, 보건평가팀 등 분과를 신설하여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보건 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자발적인 연구 활동에 전념한다는 계획이다. 유점자 회장은 “보건 교과목이 올해부터 처음으로 부분적으로 시행되고 있기 때문에 표준화된 평가 자료가 없는 실정이다. 수업의 전달자인 교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공동 연구를 통해 원주 보건 교육의 신뢰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원주보건교과연구회는 지역 내 보건 교육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교육감 재량의 창의적 체험 활동 시간 중 보건 교육 적정 시수 규정 및 실시 의무화, 지방 자치 단체와 연계한 보건 교육 지원 및 실시, 건강 학교 및 보건 교육 특성화 학교 운영 등을 제시했다. 이주혜 리포터 kevinmom@gma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5
- 이광재 강원도지사에 관사·의전용 차량 지원 직무정지 중인 이광재 강원도지사에게 관사와 의전용 차량이 지원된다.강원도는 “이 지사에게 관사와 의전용 차량을 제공하는 방안에 대해 행정안전부와 협의한 결과 도의 판단에 따라 지원할 수 있다는 답변을 얻었다”고 12일 밝혔다.이에 따라 강원도는 관사 보수 공사를 벌이고 있으며 이르면 주내로 관사와 차량을 지원할 예정이다.의전용 차량은 지사로서의 신분과 품위를 유지하는 의전에 한해 제공하고 직무와 관련 있는 지원은 제외된다. 차량은 현안 해결 등을 위한 정부 부처와 기업체 등에 대한 방문 시 이용될 것으로 보인다.도는 재직 시 금고 이상의 형을 선고받은 지방자치단체장들이 관사에 계속 머문 사례가 있어 관사와 의전용 차량 제공 여부를 넓게 해석했다.그동안 법조계 일부에서는 탄핵으로 직무 정지됐던 노무현 전 대통령이 청와대에 머물렀던 예를 들어 이 지사에게 일체의 지원을 하지 않는 것에 대해 과도하다고 지적해왔다.윤여운 기자 yuyoon@naei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5
- 극단 치악무대 ‘막차 탄 동기동창’ 올해 강원연극제에서 원주 내 극단으로써 유일하게 은상을 수상했던 극단 치악무대의 연극 작품 ''막차 탄 동기동창''을 원주의 인동소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다. 이 작품의 줄거리는 초등학교 동창 사이인 전직 대학교수 ‘대부’와 장사꾼 ‘오달’이 47년 만에 상봉하여 함께 지난 세월을 회상하며 공감대를 느끼고 다시 가까워지며 이야기가 전개된다. ‘막차 탄 동기동창’은 진정한 사랑과 행복, 그리고 우정이 무엇인지에 대해 나아가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병리 현상과 치유 방법에 대해 코믹하고 진지하게 보여 준다.이근삼 원작으로 극단 치악무대 대표이자 연출가인 권오현 씨가 연출했으며 이일섭, 이바우, 이미경 등의 배우가 열연한다. 일시 : 7월 24일(토)~28일(수)장소 : 인동소극장입장료 : 1만 원 (60대 이상 무료)문의 : 070-4147-9930, 017-706-993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5
- 원주시립합창단 ‘2010 한여름밤의 야외 음악회’ 한여름의 열대야를 식혀 줄 야외 음악회가 오는 7월 29일(목) 저녁 원주시립합창단의 공연으로 따뚜공연장에서 열린다. 원주시립합창단의 제21회 기획 연주로 열리는 이번 ‘2010 한여름밤의 야외 음악회’에서는 운명교향곡, 라텐츠키행진곡 등 클래식 연주부터 남녀 솔로 무대, 남성 합창 및 여성 합창, 영화 여인의 향기와 타이타닉의 OST, 드라마 하안거탑의 OST, 팝과 가요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이 공연될 예정이다. 일시 : 7월 29일(목) 저녁 7:30장소 : 따뚜공연장 야외무대문의 : 766-698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