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강원도교육청 - 평창군 친환경무상급식 협약 체결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과 평창군청(군수 이석래)은 지난 23일 ‘평창군 지역 유치원·초·중·고등학교의 친환경 무상급식 실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였다.이날 협약은 강원도교육청과 시·군 자치단체가 맺은 첫 협약이다.2011년 유치원·초등학교, 2012년 중학교, 2013년에는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을 실현하기 위하여 양측 모두 적극 노력하기로 하였고, 무상급식 추진에 따른 소요 예산은 강원도교육청이 총 소요액의 50%를 분담하고, 평창군청은 추후 강원도지사와 협의를 거쳐 필요 예산의 나머지를 분담하기로 하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9
- 2014년까지 학교도서관 활성화에 역점 강원도교육청은 26일, ‘학교도서관 기본 역량 강화와 지원 체제 강화를 골격으로 한 2010 ~ 2014년 학교도서관 활성화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도교육청은 학교도서관 기본 역량을 높이기 위해, 학교도서관 기본환경 개선 사업에 2014년까지 총 97억5천500만 원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 자기주도적 학습 위해 학교도서관 환경 조성도교육청은 학교 실정에 따라 시청각실, 컴퓨터실 마련을 통해 통합교수·학습 공간화를 추진하고 매년 학교 기본운영비의 2% 이상을 학교도서관 운영비로 반영토록 각급 학교에 권장하였다. 더불어 2009년 학생 1인당 장서 수 19.4권을 2014년에는 29권 이상으로 확대하여 교수·학습 환경의 변화를 수용할 수 있도록 하는 등 매년 학교 기본 운영비의 3% 이상을 자료구입비에 반영토록 각급 학교에 권장하였다. 또한 비도서 및 멀티미디어 형태 등의 다양화와 기본 장서의 질 개선 사업을 통해 분야별 참고도서 및 기본 자료를 완비토록 하였으며 이를 위해 2014년까지 82억8천160만 원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 도서관 전담인력 계속 보충학교도서관진흥법 시행령 제7조의 사서교사 정원과 배치 기준에 따라 연차적으로 사서교사를 확보하기로 하고, 사서교사 정원이 확보될 때까지 학교도서관이 설치된 학교에 최소 1명 이상의 전담인력을 배치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2014년까지 142억12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도교육청은 학교도서관 지원 체제를 강화하기 위해 권역별로 1개씩 총 5개의 학교도서관 지원센터를 지정·운영하기로 하고 2014년까지 3억5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하였다. 찾아가는 독서교육을 위해 춘천 원주 강릉 속초 삼척 5개 평생교육정보관 및 지역별 17개 공공도서관과 정보관을 중심으로 방과후 학생들을 위한 독서 및 논술지도, 신문 활용 교육, 미술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활성화하고 사서교사, 독서지도사가 각급 학교를 방문하여 다양한 독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해마다 7600만 원씩 2014년까지 30억4천만 원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2014년까지 학교도서관 활성화 및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을 위해 지속적인 학교도서관 환경 조성, 도서관 전담인력의 확보와 전문성 신장을 위해 계속 노력할 방침”이라고 밝혔다.한미현 리포터 h4peac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9
- 횡성군 ‘어린이 안전일기 쓰기’ 추진 횡성군이 ‘안전사고 제로 비전’ 원년의 해를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안전일기 쓰기’를 추진한다.어린이 안전일기 쓰기는 어린이 안전사고 제로화를 위해서는 어려서부터 안전생활 습관화가 무엇보다도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여름방학을 이용해 시행된다.횡성군은 안전일기장 2500매를 제작하여 관내 23개 초등학교 전교생에게 배부했다. 이번에 제작된 일기장에는 교통 화재 생활 재난안전 등 다채로운 안전 정보를 수록해 어린이들이 일기를 쓰면서 쉽게 익힐 수 있도록 배려했다.우수 일기장에 대해서는 학교 별 자체 평가를 통해 9월 중 시상할 계획이며 우수일기장 모음집을 발간해 10월 한우축제기간에 전시할 예정이다.횡성군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워킹스쿨버스 운영, 횡단보도 및 놀이터 안전지킴이 운영을 비롯해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교육’도 실시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9
- 제7회 횡성여성 페스티벌 개최 ‘제7회 횡성여성 페스티벌’이 27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횡성문화관에서 개최됐다. 여성들의 화합과 축제의 장인 여성페스티벌은 횡성군 여성단체협의회에서 주관하고 횡성군이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고석용 횡성군수, 여성단체 회원, 지역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특히 이번 행사는 식전 행사로 녹색생활 실천 홍보 동영상 상영, 부대 행사로 녹색생활 실천 서명운동 전개, 개회식에서는 녹색생활 실천 다짐 결의문이 채택되었다.개회식에 이어 한국무용, 판소리, 우리 춤, 밸리 댄스, 사물놀이, 노래, 기타, 오카리나, 요가 등 19개 팀이 참가한 화합경연대회가 펼쳐졌다. 횡성여성페스티벌은 여성이 행복한 고장, 횡성에서 여성의 끼를 발휘하고 여성이 일하기 좋은 사회적 분위기 조성 및 여성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고자 횡성군에서는 2004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9
- 봉사의 원동력은 열린 마음과 긍정 이승화(71) 선생은 원주불교신도연합회 부회장을 비롯해 원주불교봉사단체인 청향회 부회장, 국향사 신도회장 등 불교 안에서의 다양한 봉사 활동으로 언제나 바쁜 일상을 꾸리고 있다. 2003년 북원여고에서 정년퇴임한 이승화 선생은 “젊은 시절 교직에서 36년 동안 근무하면서 직장과 가정을 오가며 학생들을 가르치고 아이들을 키우며 바쁘게 살다보니 다른 이들에게 봉사를 행하지 못했던 점이 아쉬웠다”고 말한다. “퇴직 후 다양한 활동으로 바쁘지만 시간을 쪼개서 봉사와 자기계발을 하다 보면 생활에 활력이 되고 건강해진다”고 말한다.이승화 선생은 요즘 틈틈이 힐러리 클린턴의 자서전을 읽고 있다. “힐러리 클린턴을 통해 열린 마음과 긍정을 배우게 됐다. 열린 마음과 긍정을 가지고 봉사할 수 있는 여성 지도자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두 자녀들의 어머니로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로서, 봉사 활동을 하는 불자로서 맡은 자리에서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오면서 보람된 순간들도 많았을 법하다. 그 중 가장 가슴 벅찼던 순간은 어머니로서였다. “얼마 전에 막내아들이 ‘가장 존경하는 사람은 어머니’라고 적은 글귀를 우연히 보게 되었습니다. 일하는 어머니로서 두 아들에게 미안함이 많았는데 잘 자라준 두 아들에게 참으로 고마웠습니다”라고 말한다. 문의 : 011-9792-7880이주혜 리포터 kevinmom@gma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9
- 몸에 약이 되는 음식을 만들며 살고 싶어요 몸에 좋은 음식은 우리에게 약이 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이것저것 만들어 보고 시도해보기를 멈추지 않는 손흥분(59,단계동)씨를 만났다. 경기도 광주가 고향인 손흥분 씨는 결혼 후 양평에서 농사를 짓고 누에도 치며 살았다. “누에를 먹이고 남은 뽕잎을 소에게 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생각대로 소가 뽕잎을 먹으면서 더 건강하게 잘 자랐지요.” 새로운 시도가 주변에서 인정을 받으며 복합영농 후계자로 선발되어 전국에 사례발표를 하러 다닐 정도로 열심히 살았다. 그 후 서울에서 밑반찬 전문점을 10년 정도 운영하다 1995년 경 원주에 내려오게 된다.원주에서 레스토랑을 운영하며 바쁜 만큼 돈도 많이 벌던 그때 병을 얻었다고 한다. 대수술을 받고 건강을 찾기 위해 산에 오르다 만나게 된 것이 발효음식이었다. 손흥분 씨는 “발효액을 먹고 내 건강이 좋아지면서 이게 정말 몸에 좋은 음식이란 걸 알았지요”라고 말한다.그때부터 그녀의 인생은 발효, 절임 음식을 만드는 일에 집중된다. 얼마 전부터는 병방산천이란 이름으로 상표 등록을 하고 가시오가피 절임, 민들레 절임, 산삼 된장 등을 판매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남은 인생은 진짜 몸에 좋은 음식을 만들며 살고 싶어요. 아픈 사람에게 음식도 대접해 주면서요”라고 말하는 손흥분 씨는 몸보다 마음이 더 건강하게 느껴지는 사람이었다.배진희 리포터 july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9
- 생각을 바꾸면 행복이 보여요~ 김상희(40·단구동) 씨는 기독병원 보험심사 팀에서 주임으로 19년 째 근무하고 있다. 자존심 강하고 야무진 김상희 씨의 삶은 편안하지만은 않았다. “처음 아이가 ADHD라는 판정을 받았을 때는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어요. 더군다나 정도가 심해 약물치료를 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알았을 때는 그 사실 조차도 인정하고 싶지 않았어요. 매번 아이 문제로 학교를 찾아가 담임선생에게 설명해야 할 때는 정말 너무나 괴로웠습니다. 처음 이 사실을 알고는 친구도 끊고 친지들과도 만나지 않았습니다.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 원망만이 가득해 지옥 같은 나날이었죠”라고 말하며 눈물짓는 김상희 씨의 얼굴에서 그동안의 고초가 느껴졌다. 하지만 지금은 전혀 다른 날을 보내고 있다. “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다르게 보인다는 것을 이제야 안거죠. 작년 아이가 이유 없이 3개월을 아픈데 아무 것도 해줄 수가 없어 인간의 무능력함에 절망했죠. 그 때 하나님을 알게 되면서 내 자신을 돌아보게 됐어요. 아이는 맹장이 터져 창공이 된 것이라는 것을 알고 수술을 해 목숨을 건질 수 있었고 그 이후 아이와 저와의 관계는 새로워 졌습니다. 더 이상 사람들의 눈을 두려워하지 않습니다. 어떤 치료보다 아이를 이해하고 현실을 바르게 받아들이는 것이 먼저라는 것을 알고 난 후 관계는 180도 달라졌습니다. 지금은 아이를 바라보며 사랑하는 법을 배우는 중 입니다”라고 한다. 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9
- 눈 주변에 작은 물 사마귀가 퍼져요 성인 얼굴에 조그마한 사마귀처럼 보이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이 같은 것이 아니고 각각 다른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한관종, 비립종, 편평사마귀가 있습니다. 한관종은 크기가 2~3mm의 작은 노란색 또는 살색 또는 분홍색의 반투명 모양으로 서로 분리 되어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밀집하여 뭉쳐있기도 합니다. 이들은 아무런 증상 없이 지속적으로 있으며 제거하지 않으면 없어지지 않습니다. 주로 30~40대의 중년 여성의 눈 주위에 잘 생기고 유전적 경향이 있습니다. 한관이란 뜻은 원래 땀샘에서 나오는 관을 의미하는 것으로 평소에는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나 한관종은 이것이 지나치게 커져서 생기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주로 눈 밑에 많이 생기지만 위 눈꺼풀에도 생기고 드물게는 몸의 다른 부위, 가령 가슴이나 배 또는 성기 부위에도 생길 수 있습니다. 한관종과 비슷해 구별해야 하는 것으로 비립종과 편평사마귀, 검버섯이 있습니다. 비립종은 직경 1~4mm의 흰색의 피부 병변이 얼굴, 주로 눈 아래에서 잘 발생합니다. 흔히 쌀알같이 보이는데 특히 중년에게서 아주 많은 수가 생길 수 있습니다. 피부 손상 등에 의해 이차적으로 생기기도 하며, 특별한 원인 없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편평사마귀는 얼굴뿐 아니라 전신 어디에나 생길 수 있습니다. 사마귀 바이러스에 의해 생기며 긁거나 손상을 주면 주위로 번지기도 합니다. 검버섯 중에 색소가 적은 것들이 한관종과 비슷하게 보이는 경우가 있습니다. 한관종은 전신적인 건강과는 무관하며 미용상의 문제로 치료를 받게 됩니다. 과거에는 냉동 요법이나 전기 소작법등이 사용되었으나 재발이 잘되어 여러 번 치료해야 했으며, 눈꺼풀은 아주 피부가 얇기 때문에 흉이 잘 생겨 애를 많이 먹었습니다. 최근 피부과에서는 레이저를 사용하여 치료합니다. 박피 레이저와 이산화탄소 레이저를 병용하여 치료하면 아주 만족스러운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 여러 번에 걸친 치료가 필요하기도 합니다. 비립종이나 편평사마귀는 대개 단 한 번의 레이저 치료로 쉽게 제거되기도 합니다. 한관종은 위치가 점보다 깊이 있기 때문에 정학한 진단과 치료를 하지 않으면 오히려 흉터를 많이 남기게 됩니다. 강윤철 원장 / 강윤철피부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9
- 서울·경기 지자체, 무상급식 농산물 강원도에서 구매 서울시 성북구청을 비롯한 6개 구청과 경기도 부천시가 관내 초·중학교 친환경 무상급식을 위한 식자재를 강원도에서 구입하기로 했다.지난 24일 이광재 강원도지사와 김영배 성북구청장은 친환경 무상급식에 강원도 산 친환경 쌀을 비롯한 식자재를 공급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이 지사와 김영배 구청장은 친환경 무상급식에 필요한 식자재 공급을 위해 강원도와 전략적 파트너쉽을 맺어 협력하고, 친환경 쌀을 강원도에서 구입하며, 조속한 시일 내에 공식적인 논의를 시작한다는 등의 합의를 맺었다.성북구청 외에도 노원구청(구청장 김성환), 강북구청(구청장 박겸수), 도봉구청(구청장 이동진), 서대문구청(구청장 문석진), 은평구청(구청장 김우영)과 경기도 부천시(시장 김만수)도 강원도 농산물 구매를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인구 87만 명인 부천시를 포함해 서울시내 6개 구청은 인구만 300만 명이 넘으며 이중 초등학생 수만 30만 명이 넘어 향후 친환경 무상급식 추진 시 농가 소득 증대와 계약 재배 등에 따른 안정적 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이광재 지사는 “도내 최대 쌀 산지인 철원군의 경우 완전 유기농 쌀과 저농약 쌀 생산량이 연 1800톤에 달해 5만 명에게 공급할 수 있는 만큼 이들 지자체에 본격적인 공급이 이뤄지면 도내 농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민병희 교육감과 조만간 만나 강원도 무상급식 추진과 이를 위한 도내 농산물 구매 대책 등에 관해서도 논의를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미현 리포터 h4peac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9
- 강원도교육청 공직윤리 우수기관 선정 강원도교육청이 교육과학기술부가 실시한 2009년도 공직윤리(기강) 종합평가에서 16개 시·도교육청 중 최상위 그룹인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강원도교육청은 특히 ‘일하는 공직분위기 조성’과 ‘공직기강 점검’등에서 우수한 성과를 나타냈다.이 평가는 공직윤리(기강) 확립을 통해 교직사회의 투명도를 높이기 위해 교육과학기술부가 전국 시·도교육청 16개 기관을 대상으로 기관장의 청렴도, 일하는 공직분위기 조성 노력, 공직윤리(기강)확립 대책 및 실적 등을 종합 평가하는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