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봉화산 등산로 정비 사업 완료 지난 6월 1일 착수한 봉화산 등산로 정비 사업이 완료됐다. 원주시는 “합성목재 데크계단 129m, 횡단 배수로 10개소 등의 설치가 끝나 이번 주말부터 등산로 이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봉화산 등산로는 하루 평균 1000여 명 이상 이용하는 등산로로 원주시는 2007년도부터 매년 정비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토지소유주의 동의를 받아 배부른산까지 정비 사업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1
- 수도계량기 옥외자동검침 시스템 시범 도입, 성공리에 마쳐 원주시 상하수도사업본부(본부장 이성철)가 지난 6월 실시한 수도계량기 옥외자동검침 시스템 시범 도입 사업이 성공리에 완수되었다.원주시는 상수도 요금 부과 근거가 되는 상수도 계량기 검침 업무의 정확성을 높이고 검침결과에 대한 시민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도내 상수도 직영기업 중 최초로 새로운 검침시스템을 도입하기로 결정하고 시범사업을 벌여왔다. 이번에 옥외자동검침 시스템을 설치한 계량기는 110개소다. 설치 후 검침 업무를 수행해 본 결과 검침을 위해 일반 가정집이나 상가 건물 등에 출입하거나 계량기함을 열지 않고도 건물 외부에 설치된 단말기를 통해 손쉽게 검침이 가능해 검침의 정확성과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민들의 호평도 이어지고 있다.상하수도사업본부는 시범 사업이 성공리에 마무리되자 연차적인 예산 확보를 통해 이 시스템을 확대 설치하겠다는 계획이다. 상하수도사업본부가 새로운 검침 시스템을 도입하기 위해 투입한 예산은 1800여 만 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 번 설치하면 추가예산 투입이 필요 없는 장점이 있는데다, 시민이 원하면 언제든지 수돗물 사용량 지침을 확인할 수 있게 되어 요금 관련 분쟁이나 민원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1
- 청정 강원도 수돗물 안전성도 최고 강원도 내 시·군에 공급되는 수돗물과 상수도가 공급되지 않는 지역주민에게 공급되는 마을상수도 등 강원도 내 모든 수돗물이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강원도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강원도 보건환경연구원과 마을 부녀회 등 민간단체와 합동으로 정수장 87개소, 수도꼭지 222개소, 마을상수도 18개소를 표본으로 추출하여 먹는 물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먹는 물 수질기준 전 항목(56 항목) 모두 수질 기준에 적합하다”고 밝혔다.이번 검사는 수질 검사에 대한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채수 지점의 선정 및 시료 채취에 부녀회, 수돗물 평가 위원, 시의회, 민간단체 회원 등 총 273명이 참여해 수질 검사 결과에 대한 신뢰성을 높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1
- 올여름 휴가는 산촌생태마을에서 올 여름 자연과의 아름다운 동행을 꿈꾸거나 색다른 산촌 풍경과 후덕한 인심을 느끼고 싶다면 ‘강원도 고요한 산촌마을’을 찾아보자.산촌생태마을에는 녹색체험관 등 숙박 시설과 청정계곡, 야영장, 숲길 등산로, 생태관찰 탐방로 등의 녹색휴양 편의시설이 잘 조성돼 있고, 지역 특산물도 직접 구매할 수 있다. 마을주민이 모든 시설을 공동 운영하므로 저렴하게 산촌의 문화유산, 자연환경 등 유·무형의 자원을 직접 접할 수 있다. 강원도 산촌체험은‘그린투어리즘 포털시스템(http://www.greengangwon.com)’에서 산촌체험마을을 클릭하면 정보를 열람할 수 있으며, 산림청홈페지 ‘숲에 on’에서는 강릉 대기마을 등 ‘스타 산촌마을’과 ‘산촌여행스케치에 수록된 춘천 물안마을’ 등 특별한 산촌마을을 만날 수 있다. 한편 강원도는 산촌의 풍부한 산림자원을 활용하여 산채 등 청정 임산물 생산과 체험형 산촌관광 결합을 통한 ‘살기 좋은 산촌마을 조성’을 목표로 95년부터 지난해까지 도내 42개 마을에 700여 억 원을 투자하여 산촌 생태마을을 조성한 바 있다. 올해에는 28개 마을에 121억 원을 투자해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연말까지 최종 8개 마을을 추가로 조성·운영 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1
- “경험과 힘으로 원주에 희망 제시” 부제: 육군사관학교 반드시 이전할 것....여, 세종시 4대강사업 실패 국론분열 사회복지관을 운영하고 고민하다 40세에 국회의원이 된 함종한 후보. 관선 도지사에 이어 국회의원을 3번씩이나 했으면 됐지 왜 또 출마하냐며 가족들과 주위사람들이 나서 말린다. 하지만 함 후보의 원주사랑은 끝이 없다. 원주에서 태어나 서울대 교육대학원에서 교육학 석사를 받고 선배의 권유로 상지대학교 교수생활을 시작했다. 상지대 사회복지학과장을 맡으면서 사회복지에 인생을 투자했다. 복지관을 운영하며 10여년 넘게 야학에서 소외된 아이들과 소통을 했다. 함 후보는 “6살짜리 아이가 혼자 굶주리며 빈집을 지키는 것을 보고 부모님 어디 계시냐고 물었더니 곧 온다고 했다. 저녁에 돌아온 이 아이의 부모는 8살짜리 형 이었다”며 “그 때를 생각하면 아직도 눈물이 난다”고 말했다. 함 후보는 70년대에 거택구호사업(?)을 시작했다. “미국에서 월 7-8달러를 받았다. 아이들 연필 공책사주기도 어려웠다”며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 국회로 들어가게 됐다고 회고했다. 시민들에게 호소도 하고 구걸도 해봤지만 쉽게 지갑이 열리지 않았다. 친구`선배들이 국회로 가서 복지사업에 밑거름이 되라며 등을 떠밀어 정치권에 입성하게 됐다. 함 후보는 “최근 10년 동안 원주는 빼앗기기만 했다. 아무것도 받은 것이 없다”며 “정치 경험이 풍부한 자신이 중앙정치무대로 나가 원주의 자존심을 되찾아 오겠다”고 말했다. 무소속으로 출마한 함 후보역시 오랫동안 정치생활을 해 지역사정에 밝다. 관선 도지사와 3선 국회의원(12,13,15대)을 지낸 베테랑급 후보로 ‘원주발전 적임자’를 내세우며 표심공략에 나서고 있다. 함 후보는 국회의원 시절 농수산위 국방위 보건복지위에서 맹활약을 했다. 특히 보건복지위에서는 사회복지문제로 정부와 싸웠고 예산 표준화 작업에 업적을 남겼다. 현 정치상황에 대해서는 강하게 비판을 칼날을 세웠다. 함 후보는 출마변에서 한나라당과 민주당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명박 정부가 출발을 좋았지만 반환점에서는 국민들에게 실망만 안겨줬다고 비판했다. 세종시 수정안처리 문제, 4대강 강행 등 현안문제를 기술적으로 처리하지 못해 국민여론이 갈등과 분열로 이어졌고 결국 국민들이 등을 돌리게 됐다고 주장했다. 4대강사업을 찬성하지만, 현 정부가 기술적으로 풀지 못해 오히려 ‘대못’을 박은 꼴이라고 비판했다. 막히면 돌아가라는 ‘우직지계(迂直之計)’의 지혜를 빌렸어야 했다며 쓴 소리를 했다. 함 후보는 “사업은 하다 중단할 수 있지만 정치는 중단하면 안된다”며 “당선되면 국회에 들어가 정계개편 중심에서 불을 지피겠다”고 말했다. 민주당에 대해서도 ‘반대를 위한 반대’만 하는 정당이라며 지방선거 전과 후에 달라진 게 아무것도 없다고 비판했다. 함 후보는 “입으로만 서민을 위한 정치를 한다. 지방선거 후에 서민정책 마련을 위해 당이 달라진 것이 무엇이냐”고 반문했다. 함 후보는 다시 국회에 들어가게 되면 정개계편에 불을 지피겠다고 역설했다. 나아가 보수와 진보를 하나로 모아내는 역할도 하겠다고 말했다. 함 후보는 출마의 변에서 관선도지사 경험과 3선 국회의원 경험을 토대로 첨복단지보다 더 큰 국책사업을 따내기 위해 20여개월 남은 국회의원직 적임자는 자신이라고 강조했다. 나아가 풍부한 경륜으로 정관계 재계 등과 맺은 탄탄한 인맥을 원주발전에 활용하고 전문정치인으로서 지역 발전을 견인 할 수 있는 정치 인프라가 구축된 것이 자신의 강점으로 판단했다. 함 후보는 “강원지사 직무정지 국회의원 보궐선거 등 강원도는 정치적 혼란과 변화의 소용돌이 속에 있다”며 “초선보다 경험있는 3선출신이 국회로 나가 강원도를 위해 안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야 한다”고 말했다. 함 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3만개 일자리 창출, 사회적 약자에 대한 국비지원 확대를 제시했다. 이밖에 육사이전과 이미 부지를 확보한 1군지사 이전을 비롯,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육아비, 교육비 지원, 퇴비값 반, 종자값 무상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밖에 △수도권 접근망 조기확충 △3만개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적 약자에 대한 국비지원 확대 △각종 지역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 확대 등도 빼놓지 않았다. 원주= 전호성 한남진 기자 hsje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1
- 박우순 후보 인터뷰 제목: “빼앗긴 첨복단지 원주 자존심 찾아야” 부제: 정치는 권력 아닌 봉사.....공약 정책 실현위해 시장 도울 것 “내가 알아서 다 하겠다며 떠드는 공약은 진실이 아닌 헛된 구호일 뿐 입니다” “공약보다 더 중요한건 내가 어떻게 살아왔고 남은 인생을 어떻게 봉사하고 살아갈 것인가 입니다” 정치는 권력이 아니고 봉사라며 목소리를 높이는 박우순 후보를 15일 선거 사무실에서 만났다. 박 후보가 사법고시에 합격하고 변호사 자격증 받아서 간곳이 영월 탄광촌. 오래전 이야기지만 생생하게 당시의 재판기록을 쏟아냈다. 낙반사고로 남편이 죽자 보상비를 둘러싸고 부인과 시댁 사람들 간 싸움속에서 혼인신고가 안돼 있는 부인의 무료변론을 맡았다. 부인의 뱃속엔 아이가 있었고, 시댁은 낙태를 시키려고 위험한 짓(?)까지 서슴치 않았다. 결국 법원은 부인과 뱃속 아이의 손을 들어줬다. 박 후보는 이렇게 5년 동안 탄광촌 인권변호사로 바닥 인생의 삶을 몸으로 체험하며 살았다. 원주시 지정면 월송리 다래마을 산골 출신의 박 후보는 비주류의 인생을 걸었다. 원주고등학교 1년 중퇴 후 농사일에 전념했던 박 후보. 대학이라는 곳에 호기심이 발동해 대입검정고시를 거쳐 서울대 사회사업학과를 졸업했다. 법조계에도 남보다 늦게(사법고시 25회) 입문했다. 유권자에게 가장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박 후보는 “원주시민들의 이야기를 끝까지 다 들어주는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유권자의 혼이 담기지 않은 거창한 공약은 실현될 수도 없고, 말 그대로 헛된 구호에 불과하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명박 정부에서 가장 피해를 본 지역은 강원도 원주라고 목청을 높였다. 박 후보는 “원주로 오기로 된 5조6000억원짜리 첨단복합의료단지를 이명박 정부가 정치논리를 앞세워 대구와 충북오성으로 나눠줬다”며 분개했다. 세종시 원안결정으로 인해 세종시로 가려던 삼성그룹의 5대 신수종사업 중 의료기기분야 1조2000억원규모의 기업을 원주에 유치해 세계적인 의료기기 산업단지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수도권 전철연장, 대규모 실버타운 조성과 노인이 더 행복한 원주, 혁신기업도시 동반 조성사업도 기필코 이뤄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수도권(서울 강남권) 전철을 원주까지 조기 연장하는 방안을 강조했다. 현재 분당-여주 구간의 수도권광역철도 분당선을 원주까지 연장하자는 것. 이를 해결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이 시민들이 지혜를 모으고 다양한 의견을 듣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 혼자 다 알아서 해결하겠다는 정치인은 결국 아무것도 못했다”며 “시민들이 참여하는 정치가 가장 아름다운 민주주의”라고 말했다. 박후보는 “인간 박우순을 볼 것도 없다. 이정부가 갈등과 분열을 조장한 것 말고 한일이 무엇이냐”며 “국민들의 입을 틀어막고 민주주의를 후퇴시키는 정권을 심판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보수와 진보, 빈부 양극화, 4대강문제, 교육현장의 갈등을 치유하고 소통과 협력을 위해 계층과 세대를 뛰어넘는 ‘소통네트워크’를 만들자고 역설했다. “노인들을 무조건 보수로만 봐서는 안된다”며 “노년층도 합리적이고 진보적인 판단과 실천을 요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지역발전에 대해 물질적인 외부 지원도 필요하지만 높은 시민의식과 결합할 때 가장 행복한 도시를 건설할 수 있다며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 정책에 반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30-50대 주부들이 가장 고민하는 것이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취직(정규직 일자리)과 자녀교육, 행복한 노후 문제 등이 아니겠냐고 답했다. 서민들의 보육료 지원 초중고 무상급식과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피나는 국회 입법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요즘 대학생들이 설문조사에서 장래희망을 ‘정규직’이라고 쓰고 있다며 원주에 기업을 유치해서 일자리 문제를 풀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국회로 갈 때는 꼭 원주시민들의 소망과 뜻을 가득 담아서 갈 것이며 현 원창묵 원주시장이 6.2지방선거 당시 내걸었던 실천공약이 100%달성할 수 있도록 뒤에서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대화가 잘되는 원 시장과 손잡고 정부 예산, 각종정책실현을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가장 낮은 곳에서 시민들과 함께 뛰어다닐 때 국민들로부터 박수 받는 정치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주=전호성 한남진 기자 hsje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0
- 노인 불소 도포.스케일링 무료 시술 원주시 보건소에서는 치아 건강이 열악한 65세 이상 저소득층 주민을 위한 불소 도포.스케일링 사업을 무료로 실시한다.노년기에는 풍치, 시린 이 등 치주 질환이 많이 발생하는데 이를 방치하면 치아 손실로 이어지게 되어 음식물 섭취가 곤란해질 뿐 아니라 노년기 정신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올해는 저소득 주민 10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며, 시술 희망자는 보건소 구강보건실 또는 치과가 설치되어 있는 호저.지정.귀래.신림 보건지소로 전화 예약 후 건강보험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5
- 횡성군 희망키움사업 3차 대상자 모집 횡성군은 취업 수급자가 있는 가구 중 신청 당시 가구 총 근로소득이 최저생계비 60% 이상인 가구에 대하여 희망키움사업 제3차 대상자를 10월까지 모집한다.사업대상자는 3년간 근로소득장려금 + 본인저축 + 본인저축에 대한 매칭금을 지원받게 되며 탈 수급시 적립금 전액을 지원받게 된다. 신청인은 희망키움통장 참여 신청서, 적립 및 사용계획서 등 신청서류를 구비하여 읍?면사무소 주민생활지원 담당에게 제출하면 된다.사업 참가자는 최초 지원이 이루어진 날로부터 약정한 3년 기간 동안 매월 20일 희망키움통장 저축액을 납부해야 하며 적립금은 주택 구입, 임대, 고등 교육. 기술 훈련, 기타 자립?자활에 필요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문의 : 340-209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5
- 귀농.귀촌 교육 실시 원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귀농?귀촌 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따뚜경기장 등 시민들의 접근성이 좋은 공개된 장소에서 ‘귀농?귀촌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저녁 7시부터 2시간여 동안 진행된다. 참석자들에게는 텃밭 가꾸기 용 종자를 배부하고 건강검진 등 부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대형 기업체, 군부대 등 단체에서 교육을 신청할 경우 특별 교육도 실시하며, 귀농?귀촌인들의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교육 사업 외에도 멘토-멘티 지원 등 각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귀농.귀촌 교육일정표8월 3일 오후 7~9시 / 따뚜 경기장8월 6일 오후 7~9시 / 단관근린공원8월 24일 오후 7~9시 / 건강문화센터 광장8월 27일 오후 7~9시 / 태장수변공원9월 3일 오후 7~9시 / 장미공원9월 14일 오후 7~9시 / 원주시청 광장9월 26일 오후 1~3시 / 영광교회 운동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5
- 하얀 점, 확인해야 합니다 아기의 얼굴에 갑자기 흰 점이 보여 놀라서 내원하는 부모님들이 있습니다. 대부분은 아이에게 생기는 백색 비강진입니다. 그래도 한번 확인해야 합니다. 백반증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몸에 검은 점이 있듯이 하얀 점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 하얀 점이 점점 커지거나 더 하얗게 되면 백반증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백반증이란 후천적으로 피부의 멜라닌 색소가 없어져서 피부색이 하얗게 변하는 병입니다. 백반증은 100명 당 한두 명 꼴로 발생합니다. 환자의 반 정도는 20세가 되기 전에 발생하고, 5분의 1의 경우에는 가족 중에도 환자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백반증 환자는 전신 건강에는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하얗게 보이는 질환은 탈색소성 모반, 빈혈성 모반, 백색 비강진, 특발성 점상 저색소증 등이 있습니다. 이러한 질환들은 역시 흔한 질환이 아니기 때문에 꼭 구별해야 합니다. 백반증이 걸렸다고 해도 피부 외 다른 신체에는 전혀 이상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 건강 지장 없어, 문제는 ‘스트레스’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병에 걸리면 무척 큰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왜냐하면 미용상 얼굴이나 손에 하얀 점이 있으면 얼마나 걱정이 되겠습니까? 피부가 원래 하얀 백인들의 경우는 백반증이 있어도 별로 표시가 나지 않으므로 별문제를 삼지 않으나, 우리나라 사람과 같은 유색 인종의 경우에는 눈에 쉽게 띄기 때문입니다. 또한 만성적인 피부병은 더러운 병 또는 옮기는 병이라는 잘못된 인식 때문에 이중으로 스트레스를 받을 수 있습니다. 나이가 많은 어르신들도 죽기 전에 꼭 치료를 해야겠다고 열심히 치료를 받으려고 합니다. 백반증의 원인은 아직도 연구 중에 있습니다. 그러나 그 부위에 색소 세포가 없어지기 때문에 생기는 병으로 현재까지 알려진 원인은 몇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신경 세포의 기능이 잘못되어 색소 세포를 손상시키는 독성 물질이 원인이 될 수 있고, 신체의 면역 체계가 색소 세포를 이물질로 생각하고 색소 세포를 파괴시킬 수 있고, 색소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독성 물질이 부산물로 생겨서 색소 세포를 파괴시킬 수 있고, 마지막으로 유전적인 결함이 있어 색소 세포가 손상에 약해질 수 있습니다. 백반증은 치료 방법이 많습니다. 그리고 번지는 양상이 있으면 반드시 피부과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강윤철 원장 / 강윤철피부과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