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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강원도교육청, 주민참여예산제 시행한다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함으로써 교육재정 운영에 대한 투명성과 신뢰성을 제고하고, 행정 중심의 재정 운영을 극복하기 위해 주민참여예산제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편성 방향 및 투자 우선 사업 등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민주적 재정 운영과 진정한 교육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제도다(지방재정법 제39조).’강원도교육청은 예산 편성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구성, 관련 조례 제정 등을 통해 주민참여예산제를 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 홈페이지에 ‘주민참여예산제’ 코너를 개설하여 2011년도 예산 편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8월부터 한 달간은 학부모, 도민, 시민단체 추천자, 교직원 등 3~40명의 다양한 구성원으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구성하여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자문과 예산 편성 방향, 투자 우선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여 예산편성과 주요 교육정책 결정 과정에 반영할 계획이다.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8월 31일까지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2
- 운동량 최고! 칼로리 소모 최고! 스쿼시(squash)는 스쿼시 라켓(squash rackets)이라고도 부르며 ‘찌그러지는(squashable)’ 소프트볼을 사용한다. 게임은 두 명이(복식은 네 명)하며 4면이 벽인 코트에서 속이 빈 작은 공을 사용해 경기한다. 원주는 작년 11월 ‘국민생활체육 원주시 스쿼시 연합회’가 처음 결성됐다. 현재 원주는 100여 명의 스쿼시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그중 스쿼시가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무실스쿼시동호회를 만났다. ●생활체육의 한 종목으로 자리 잡은 스쿼시무실스쿼시동호회는 2005년 10명으로 창단됐다. 현재는 60여 명의 회원들이 모여 운동을 한다. 회원이 많다보니 각자 편한 시간에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오전반과 오후반으로 모임을 나눠 하고 있다. 전체 모임은 분기별로 한다. 이번 분기 모임은 8월 20일 오후 6시 30분 무실스포츠센터에서 갖는다. 이외 정기모임은 두 달에 한번 모임을 갖는다. 회비는 1만 원이다. 정기모임에서는 함께 대회 준비를 하기도 하고 스쿼시에 관한 정보 교환도 한다. 김성용(48·문막) 회장은 “무실스쿼시동호회는 응집력이 강합니다. 한번 모이자고 하면 모두 약속도 잘 지키고 리더의 말에 잘 따라주기 때문에 분열이 일어나지 않습니다. 작년에 생활체육에 등록할 때도 모두 한마음으로 모여 협조해 줘서 일하기가 쉬웠습니다. 올해는 원주시장배에서 좋은 성적도 올렸습니다”라고 한다. 스쿼시는 초보자들이 참여하는 루키부, 2부 리그인 래드부, 1부 리그인 골드부로 나뉘어 경기가 열린다. 무실스쿼시동호회는 제1회 원주시장배에서 남자 래드부에서 정진형(21·단구동) 씨가 개인우승을 차지했으며 여자 래드부에서 오미경(40·반곡동) 씨가 3위에 입상했다. 이외 여자 골드부에서는 송은정(38·명륜동) 씨가 3위를 입상하는 등 다수의 입상자들이 나왔다. 생활체육원주시스쿼시 경기 이사 김규호(32·단계동) 씨는 “무실스쿼시동호회는 단합이 잘되는 팀입니다. 전 회원이 등반대회도 하고 행사를 마치면 불우이웃돕기도 하는 등 적극적입니다”라고 한다. ●운동량 최고, 칼로리 소모 최고인 스쿼시ISRF(국제스쿼시라켓연맹)가 공인하는 공의 무게는 23.3g~24.6g, 지름은 3.95cm~4.15cm이다. 이 작은 공을 따라 이리 뛰고 저리 뛰며 땀을 흘리는 스쿼시는 운동량이 많은 만큼 칼로리 소모량도 많다. 그러다 보니 남녀노소 운동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욕심내는 운동이다. 임현주(42·원동) 회원은 “헬스를 오랫동안 했어요. 그러다 스쿼시를 접하게 됐죠. 스쿼시는 상대가 있어 게임을 하다 보니 승부욕을 갖게 돼 나도 모르게 열중하게 돼요. 지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잖아요. 열심히 뛰다보면 운동량이 많고 그만큼 칼로리 소모도 많다보니 살은 저절로 빠져요”라고 한다. 이왕수(40·장양리) 회원은 “단 시간에 칼로리 소모가 많은 운동이기 때문에 건강에도 좋지만 몸매 관리에 그만이죠. 스쿼시를 시작한지 1년도 안 돼서 체중이 10kg 이상 빠졌습니다”라고 한다. 장선집(48·태장동) 회장은 “담배를 끊고 나니 살이 쪄서 불편했습니다. 더군다나 사회생활을 하다 보니 술자리도 많았죠. 몸무게는 계속 늘어나고 건강은 안 좋아지더군요. 그래서 스쿼시를 시작했습니다. 벌써 8년 째 운동을 합니다. 저녁에 운동을 해야 하기 때문에 술자리는 피하고 간단히 저녁 약속만 합니다. 운동도 하고 건강도 찾을 수 있어 일석이조죠”라고 한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어 더욱 즐거워요~무실스쿼시동호회는 20대부터 5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활동하고 있다. 그만큼 나이를 가리지 않고 할 수 있는 운동이다. 특히 부부가 함께 즐기며 운동할 수 있어 좋다. 원순식(42·태장동) 회원은 “1년 전 남편의 권유로 시작하게 됐습니다. 남편이 스쿼시를 하면서 저녁 술자리가 줄어드니 건강도 좋아지고 가족에게 신경도 많이 써주니 너무 좋아요. 요즘은 같은 운동을 하다 보니 관심이 같아져 대화가 통하면서 관계도 좋아졌죠”라고 한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어 더 즐거운 스쿼시. 벽을 튕겨 나오는 파열음에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스쿼시의 경쾌한 리듬에 오늘도 무실스쿼시 동호회는 땀을 흘린다. 회원가입 문의 : 010-7190-2162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1
- “시민과 함께 하겠다는 약속 꼭 지킬 것” 원주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민주당 후보로 나선 박우순 변호사가 3전 4기의 인간승리 드라마를 엮어냈다.박 당선자는 “박우순의 승리가 아니고 원주 시민들의 승리”라며 당선축하 메시지를 수정했다. 변호사로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고자 노력한 30년의 생활이 이번 선거에서 밑거름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 당선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한 경험을 살려 국회의원의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며 당선소감을 전했다.선거기간 동안 내내 불안했다는 박 후보. 한나라당과 무소속 후보 모두 성실하고 정치적 경험이 풍부해 흠잡을 곳 없는 훌륭한 인물이었다고 회고했다.박 당선자는 “임기 2년 동안 시민들과 약속한 공약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육아 교육 어르신들의 행복한 삶을 위해 함께 나누는 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박 당선자는 국회입성 후 당장 풀어야 할 숙제로 ‘조세특례제한법 철폐’를 꼽았다. 이는 독소 조항으로 세종시 수정안 때 제대로 해결하지 못해 원주시가 불이익을 받는다는 것이 박 의원의 생각이다. 창업하는 기업에만 혜택을 주고 이전하는 기업은 혜택을 받을 수 없도록 되어 있기 때문이다. 박 당선자는 이 조항을 반드시 고치겠다는 각오다.노인 경로당 지원법도 통과시켜야 한다며 의정 활동에 자신감을 보였다. 첨복단지 대신 지원하기로 된 예산 240억 원 중 추가로 지원받을 85억 원을 정부가 삭제하려 한다며 싸워서라도 반드시 확보하겠다고 다짐했다.이를 위해 원주시민들과 함께 정기적인 토론회나 지역 발전을 위해 심포지엄을 열고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모아낼 것이라고 밝혔다.박 당선자는 ▲수도권 전철 원주~여주 연장 조기 실현 ▲광역 공예클러스터 산업단지 유치와 육성 ▲공공사회서비스 일자리 확충 ▲발달장애 아동의 조기 진단과 치료 및 재활 지원 ▲지역 내부 동력에 의한 농촌 개발 지원 방안 확보 등을 공약했다. 박우순 당선자는 강원 원주시 지정면 월송리 다래마을에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가시밭길을 걸으며 고비마다 도전정신으로 넘었다. 고 1년 중퇴 후 검정고시로 서울대 사회사업학과에 합격한 후 3번의 도전 끝에 사법고시(25회)에 합격한 후 탄광촌 인권변호사의 길을 걸었다.강원지방변호사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자유민주연합 지구당위원장과 명예총재 법무특보를 하다 제16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했지만 낙선했다.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는 통합민주당 후보로 나서 고배를 마셨고 3번 만에 민주당 후보로 국회입 성에 성공했다.박 당선자는 “정치를 잘 모르지만 정치는 권력이 아니라 봉사하는 자리라고 생각합니다. 허황된 공약이나 구태 정치가 아닌 실천하는 삶을 시민들과 함께 할 것을 약속드립니다”고 각오를 밝혔다.박 당선자는 국회 예결위원회에서 활동하게 된다.전호성·한남진 기자 hsjeon@naeil.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8-11
- 우리 아이 성장 치료, 언제가 좋을까요? 인터넷 상담실로 어떤 학부형께서 다음과 같이 문의하셨습니다. “우리 한철이는 초등학교 때는 또래 아이들보다 머리 하나 정도 더 컸던 아이인데요. 중학교에 가서는 키가 반에서 평균 이하가 되더라구요. 그래서 너무 속상합니다. 미리 미리 아이의 성장 상태를 체크해 보았어야 하는 건데, 아무래도 엄마가 무관심 했던 것 같아요. 지금이라도 치료가 가능할까요?” 성장 치료를 하면서 가장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가 바로 성장 치료의 시기에 관한 질문입니다. 서구화된 음식,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의 인자로 요즘 들어 한철이처럼 빨리 성장하는 아이들이 많은데요. 이런 아이들의 경우 또래 아이들 보다 키가 크기 때문에 신경을 안 쓰다가 어느 날 갑자기 작아진다고 느끼기 때문에 문제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흔히 ‘조기성숙’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데요. 이러한 경우 일반적인 성장 과정보다 2년 정도 일찍 사춘기가 시작되어 일찍 크고 일찍 성장이 멈추게 됩니다. 남자 아이의 경우 초등학교 6학년이면 남성 호르몬이 분비되기 시작해서 음모가 생기고 3~4년간의 급성장기를 거치면서 성장이 종료되는데 이보다 2년 빨리 사춘기가 나타나는 현상을 조기 성숙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여자 아이의 경우엔 초등학교 4학년부터 유선이 발달되기 시작하면 사춘기가 시작되는데 이때부터 1년 6개월 정도 급성장을 하고 초경을 하게 됩니다. 이런 기준보다 일찍 유선이 발달된다면 최종적인 키 역시 작을 수밖에 없습니다. 조기성숙증은 대부분이 가족력이 원인으로, 부모가 일찍 크고 안 컸다면 아이들 역시 그럴 확률이 높습니다. 부모의 키가 작고 일찍 컸다면 남자 아이의 경우 초등학교 4학년, 여자 아이의 경우 초등학교 2학년부터 성장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특히 1년에 4㎝미만으로 자란다면 더욱 관심을 가져 주셔야 합니다.성장 치료 시기에 대해서 정확한 지침은 없지만 이런 성장 패턴으로 볼 때 남자 아이 11세, 여자 아이 9세 때 시작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합니다. 비교적 빠른 나이에 치료하게 되면 우리 몸에 성 호르몬의 증가 속도를 억제하는 효과를 볼 수 있으며, 키 성장은 천연 약재에서 추출한 한약 치료를 하는 부작용이 없는 치료법임을 명심해 주십시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1
- 소설 토지 속의 항일 전승지 탐방 박경리문학공원은 여름 방학을 맞이해 7월 24일(토)과 25일(일) 1박 2일의 일정으로 소설 토지 속의 항일 전승지를 탐방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24일 오전 6시 치악체육관에서 출발하여 진주와 통영 일대를 둘러보고 25일 저녁 8시 30분 이후에 원주에 도착할 예정이다. 문의 : 762-684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1
- 음주 문제 해결사냐, 단주 생활 리더냐? 과음의 문제가 있는 사람을 도와주려는 사람은 단주 생활의 리더가 되어야지 과음 문제의 해결사가 되어서는 안 된다. 보호자가 해결사처럼 과음하는 사람의 여러 가지 후유증의 해결에만 관심을 기울이는 한 계속 문제를 일으키면서 음주할 것이 뻔하다. 과음으로 인한 후유증을 해결해 주는 것이 바람직한 보호자의 역할로 알고 끝없이 일으키는 문제 해결에 매달리다 보니 지치기 마련이다. 그러다 보면 혹시 또 문제를 일으킬까 봐 매사를 불안하게 생각하며 환자와 환자의 행동거지를 완벽하게 관리하려고 한다. 특히 보호자가 부모인 경우 어렸을 때의 무능력한 아이처럼 여기면서 더 통제만 하려 한다. 이는 회복에 도움이 되기는커녕 오히려 방해가 될뿐더러 점점 더 의존성만 조장한다. 알코올 의존은 인생의 질환이다. 한 개인의 인생의 문제라 하면 이는 자기 아닌 다른 타인이 마음대로 주물럭거리며 관리한다고 해서 해결될 성질이 아니다. 왜냐 하면 치료의 대상이 장기나 조직이나 세포와 같은 것이 아니라 의식과 감정이 있는 한 독립적 개체인 인간이기 때문이다.인생의 병이라고 말해도 흔히 저지르는 실수는 ‘술을 마시지 않아야 한다’는 말을 위시하여 ‘어떠어떠해야 한다’ 거나 ‘어떠어떠하면 안 된다’와 같이 앞서서 걱정하여 통제하려 한다. 개인의 동기나 선택과 결정과 같은 것을 타인이 좌지우지해버리는 것은 아무리 도와주려고 한다고 해도 화나는 일이다. 분노는 가장 흔한 음주 촉발 요인이다. 특히 자아상이 미숙하고 아직 확립되지 않은 경우 강제나 강요는 더욱 자존감에 상처를 안기게 된다. 알코올 중독이라는 인생의 질환처럼 한 인간을 대상으로 변화를 이루게 하자면 관리가 아니라 리드하는 것이 필요하다. 모범, 코치, 지지, 위임과 같은 요소들이 바로 그것이다. 리더는 눈앞의 일을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더 멀리 있는 목표를 볼 수 있는 안목을 가져야 한다. 술 없이도 잘 살아가는 맑은 생활의 모델이 되어야 한다. 알코올 문제의 발단부터 회복의 마지막 단계에 이르기까지의 오랜 세월의 전체 과정에 대한 전반적인 조망이 없이 단지 눈앞의 상황만을 처리하려는 해결사 같은 시각으로 알코올 문제는 해결할 수 없다. 리더는 술 한번 마시느냐 마시지 않느냐 라는 전투가 아니라 술 문제를 포함한 인생이라는 전쟁에서 이길 일을 생각한다. 신정호 (연세 원주의대 정신과 교수, 강원알코올상담센터 소장)무료 상담: 강원알코올상담센터 748-5119 www.alja.or.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1
- 강원감영문화학교 관찰사 순력행사로 답사 강원감영문화학교가 지난 17일(토) 개최한 ‘2010년도 관찰사 순력행차로 답사’에 김영빈 답사위원장을 비롯한 132명의 인원이 참여했다. 답사단은 지난 17일(토) 오전 8시에 강원감영에서 출정식을 가진 후 오전에는 김유정문학촌을 견학하고 의암 류인석 선생 유적지 참배했다. 오후에는 춘천 의병 마을을 방문하여 의병 운동에 대한 강의를 진행했다. 이후 춘천 명동거리에서 강원감영문화학교 및 감영제를 홍보하는 시간을 가지고 원주로 돌아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1
- 중앙청소년문화의집 여름방학 무료영화 상영 지난 3월 개관한 중앙청소년문화의집(관장 유영옥)에서는 지역청소년 및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주 금요일 저녁 7시에 무료로 영화를 상영하고 있다.장소는 2층 소공연장이며 이미 상영된 작품 중에서 우수 작품을 엄선하여 무료상영 한다.■7월 상영작 : 23일 예스맨 / 30일 저지걸문의 : 734-36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1
- 내년부터 교육관련 제증명 무인 민원발급 시작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민원인들의 교육관련 제증명 발급 편의를 위해 2010년 하반기까지 무인 민원 발급 시스템을 구축하고 2011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무인민원발급기를 통해 서비스되는 제 증명은 이용 빈도가 높은 학생 졸업증명서, 성적증명서 및 검정고시 합격증명서, 성적증명서 등 4종을 우선 대상으로 한다. 2012년에는 재학증명서, 영문 졸업증명서, 학교생활기록부 등 6종을 추가하는 등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이번 구축사업은 춘천시 등 기존 지자체에서 운영 중인 무인민원발급시스템에 교육관련 제증명 데이터를 연계하여 서비스 하는 방식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1
- 고교평준화추진단, 본격적인 활동 돌입 강원도교육청은 “민병희 교육감의 4대 공약 중 하나인 고교평준화를 추진하고 고교입시제도에 대한 효율적인 업무 추진을 위해 강정길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하는 ‘고교평준화추진단’을 구성하여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다”고 지난 20일 밝혔다.고교평준화추진단은 시기별로 업무 추진에 대한 밑그림(일명 로드맵)을 작성하고, 춘천·원주·강릉 3개 지역에서 2012학년도부터 고교평준화가 시행되도록 전반적인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고교평준화추진단은 추진기획반 등 총 4개 반 16명으로 구성되어 추진업무를 분담하여 활동하며, 고교평준화의 세부 업무를 추진하는 실무추진팀은 9명으로 구성되었으며 담당업무별로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실무추진팀의 구체적 활동은 타시도 사례 조사·분석, 공청회 및 설명회 추진, 여론조사 실시, 용역사업 추진, 고등학교 교육과정 및 교육여건 진단·?대책 수립, 법령개정 준비, 현장 방문 의견 수렴 등을 담당하게 된다. 세부추진 일정은 업무를 착수하여 여건 및 사전조사가 이루어진 후에 구체화할 예정이다.고교평준화추진단은 추진 업무를 조정하고, 추진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강원교육발전기획위원회’의 자문을 받게 된다.강정길 고교평준화추진단장은 “8월 31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강원교육발전기획위원회’ 위원구성을 교육계인사, 학부모, 교수, 시민단체 등 20명 내외의 전문가들로 새롭게 구성하여, 고교평준화에 대한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 수렴 및 강원교육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0-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