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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혼인예물, 예단의 반환 서울의 돈 많은 집 딸과 아들을 가진 집안이 사돈을 맺었다. 딸의 부모는 예단으로 사위 부모에게 10억 원을 보냈다. 아들을 둔 부모는 봉채비로 2억 원을 보내고 며느리에게 6천만 원짜리 스포츠 클럽회원권을 사주었다. 여자의 부모는 신혼살림을 차릴 아파트 인테리어 비용으로 4천만 원을 추가로 지급해 주었다. 그런데 문제의 부부는 신혼 5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유는 남자가 여자의 결혼 전 쌍꺼풀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결혼 후 재수술을 요구하다가 부부싸움을 계속한 것이 주된 원인이었다. 그 이외에 남자가 여자의 돈 씀씀이가 맘에 들지 않는다고 하면서 부부싸움을 한 것도 원인이 되었다. 이혼을 할 경우 정리할 문제는 혼인예물과 예단의 반환이다. 혼인예물이나 예단은 혼인의 성립을 증명하고 혼인이 성립한 경우 당사자 내지 양가의 관계를 돈독하게 할 목적으로 주고받는 것이다. 예물을 주었는데 결혼식도 올리지 못했다면 당연히 돌려주어야 할 것이다. 결혼식도 올리고 혼인신고를 한 후에는 반환청구를 하지 못한다. 그런데 신혼 5개월 만에 파탄이 난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 법원에서는 예물이나 예단은 결혼을 전제로 하는 것이므로 혼인이 단기간 내에 파탄된 경우에는 혼인의 불성립에 준하여 돌려주라고 판결하고 있다. 여자의 부모가 주택의 인테리어 비용으로 교부한 금원은 어떻게 해야 할까? 대법원 판결 중에는 결혼 후 살 집을 장만하도록 돈을 준 경우에도 혼인관계가 단기간에 파탄되었다면 형평의 원칙상 전액 반환하여야 한다고 한 것이 있다. 이러한 판례에 의하면 결혼 후 살 집의 인테리어 비용을 현금으로 주거나 직접 수리비로 지출한 경우에도 이를 반환하는 것이 형평의 원칙에 부합한다. 반면, 파탄의 원인을 제공한 사람은 그가 제공한 혼인예물이나 예단을 적극적으로 반환받을 권리가 없다. 파탄의 원인을 제공한 남자의 부모가 사준 스포츠 회원권, 그 동안 남자가 부담한 아파트 관리비, 2억 원의 봉채비는 반환받을 없게 되는 것이다. 예물과 예단을 많이 주고받은 사람은 단기간 내에 결혼생활이 파탄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다. 파탄의 원인을 제공했다고 인정되면 자신은 받은 것을 모두 돌려주고 자신이 준 것을 돌려받을 수 없기 때문이다. 법무법인 대륙아주 변호사 이재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0
- 어린이 보약, 몸도 튼튼! 키도 쑥쑥! “우리 아이는 다른 아이보다 잔병치레가 심한 것 같아 보약을 먹여 보려구요. 키도 작은 것 같아서 우선 보약 먹여서 좀 더 건강하게 만든 후 성장 클리닉에서 키 크는 약도 먹이려고 하는데, 그게 맞는 순서겠죠?” 얼마 전 한 어머니께서 아이를 데리고 오셔서 상담하신 내용입니다. 이렇게 많은 부모님들께서는 밥 맛을 좋게 해서 밥을 잘 먹게 하여 살을 찌게 하는 보약과 키 크기 위해서 먹는 성장약을 구분하여 생각하시는 것이 보통입니다. 같은 나이와 같은 성별을 지닌 또래 100명을 모아 작은 아이부터 줄을 세웠다고 가정했을 때, 이 아이가 작은 순서로 몇 번째에 속하는가 하는 것을 ‘퍼센타일’이라는 용어로 정의합니다. 이 아이는 실제로 약 40퍼센타일에 해당되는 아이로, 단순하게 키로만 봤을 때 중간에서 약간 작은 정도에 속하는 아이였습니다. 이런 아이의 경우 건강상태를 좀 더 좋게 하는 것만으로도 성장 잠재력을 이끌어낼 수 있기 때문에 치료 과정에 흥미가 있습니다. 성장(키)이 잘 발달하려면 여러 가지 유전적, 영향학적, 사회환경적인 인자들이 각각 제 역할을 충실하게 해 주어야 합니다. 보약을 먹이게 되면 이런 여러 가지 인자들에 자극을 주어 균형 있는 신체발달을 돕게 되므로 실제로 키가 크는 데도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즉, 몸에 있는 여러 가지 불균형들을 치료하고 기혈(氣血)의 순환을 좋게 함으로써 신진대사가 활발해지는데다가 식욕이 좋아지면서 아이는 음식을 잘 먹게 되고 영양 상태가 좋아지면, 그것은 곧 성장 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켜서 자연적으로 키도 크게 하는 것입니다. 밥이 보약이라는 말처럼 식사를 잘하는 것이 아이의 성장과 발달에 가장 기본이 되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다른 아이들 보다 키가 약간 작고 밥을 잘 먹지 못하는 아이의 경우, 성장판 검사와 정확한 진단을 통하여 아이의 ‘퍼센타일’을 정확히 파악하여 일 년에 1~2회 정도 보약을 먹여서 아이의 밥맛을 좋게 하는 정도만으로도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밥맛을 좋게 하는 보약을 먹이는 것만으로도, 몸을 건강하게 하고 키도 잘 크게 하는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답니다. 모아한의원 장경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0
- 윈드브레이커로 비·바람을 지배한다 따뜻한 봄 햇살에 들떠 야외활동을 계획해 보지만 아직 쌀쌀한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만드는 3월이다. 그래도 들뜬 마음을 잠재울 수 없다면 더 강력한 기능과 세련된 멋으로 중무장한 3계절용 아웃도어를 챙겨보자.뛰어난 기능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승부하는 골프, 스키, 트레이닝복 전문 ‘포나인’에서 어떤 기상조건도 걱정 없는 ‘에프엔클래식 윈드브레이커’를 구비하고 소비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당사 김성은 부장의 도움을 받아 제품의 특징을 정리해 보았다. ●고기능성 원단, 스타일리쉬한 디자인남원주중학교 옆 ‘포나인’에서 만나볼 수 있는 에프엔클래식 윈드브레이커(F. N. Classic Windbreaker)는 고기능성 원단으로 제작 되어 방수, 방풍, 방한 기능까지 두루 갖춘 남녀공용 반집업 골프 바람막이 제품으로 요즘 같은 변덕스런 날씨에 안성맞춤이다. 반집업 스타일이라 입고 벗기 편하며 앞주머니에 지퍼를 달아 소지품을 보관하기에 편리하도록 제작됐다.에프엔클래식 윈드브레이커는 사계절 레포츠 활동의 필수품으로 골프, 등산, 낚시, 사이클 등에 제격이고 국내 유명 디자이너들이 스타일리쉬하고 감각적으로 제작하여 평상복으로 입어도 손색이 없다. 또한 이중 안감(라이렉스)으로 엉겨 붙음이 전혀 없으며, 골프 스윙 시 옷이 말려 올라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양 허리 부분에 고무 밴딩 처리를 해 깔끔하게 마무리했다.양쪽 겨드랑이는 바람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때문에 운동하면서 흐르는 땀을 자연스럽게 배출해 체온을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작은 부분까지 세심하게 배려했다.봄, 가을이 되면 평상시에도 윈드브레이커를 즐겨 입고 다닌다는 김성은 부장은 “에프엔클래식 윈드브레이커는 캐주얼 바지는 물론 세미정장 바지에도 잘 어울릴 뿐 아니라 매우 간편하고 활동성이 뛰어나다”며 “부피가 작아 골프백이나 등산 가방에 항상 넣고 다니며 필요할 때 요긴하게 사용한다”고 말한다. ●에프엔클래식 윈드브레이커, 신상품 출시기념 세일 에프엔클래식 윈드브레이커는 제품의 신뢰성과 실용적인 가격으로 최근 몇 년 동안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을 만큼 제품의 우수성이 검증된 상품이다. 2006년 일간스포츠 선정 히트상품, 2010년 스포츠서울 선정 브랜드 대상을 받은 것도 그런 이유에서이다.이번 2011년 새롭게 출시된 윈드브레이크는 디자인, 가격, 실용성, 활동성, 고기능성 면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제품으로 100% 국내에서 제작되어 더욱더 안심하고 구매해도 좋다.에프엔클래식 윈드브레이커는 남녀 공용으로 사이즈는 90/95/100/105/110이 있으며, 색상은 네이비 겨자 핑크 세 종류가 있다. 신상품 출시 기념으로 정상가 9만5천 원에서 3만9천 원으로 할인하여 판매하고 있다. 2점을 구매하면 6만9천 원, 3점을 구매하면 9만9천 원으로 3점을 한꺼번에 구입하는 것이 훨씬 경제적이다. 저렴한 가격과 뛰어난 품질로 기업체, 등산동호회 등 각종 단체복으로 맞춰 입기 좋으며 가족 나들이, 커플 여행 시에도 함께 착용하면 멋스러움을 살릴 수 있다. 제품은 ‘포나인’ 매장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전화 신청도 가능하다.야외활동이 빈번해지는 봄을 맞아 ‘포나인’에서는 이 외에도 다양한 종류의 제품을 할인 판매하고 있다. 남녀 등산재킷과 반폴라 이너웨어 티셔츠를 각각 7만9천 원과 2만9천 원에 할인 판매하고 있으며, 콜마운틴 전문가형 최고급 고어텍스 방수 등산화 2족을 12만 9천 원에 할인 판매한다. 문의 : 1588-9164(제품 신청) 070-8886-7976(포나인 원주점)배진희 리포터 july2@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0
- 한땀 한땀 수작업으로 만들어지는 명품 한복 10년이 지나고 100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품격 있는 옷. 그것이 바로 한복이다. 특히 한 땀 한 땀 정성을 깃들여 일일이 손으로 직접 바느질한 옷이라면 그 옷의 가치는 더욱 높다. 한복 디자이너 및 침선가로 오랫동안 한복을 만들며 연구해온 이봉 김선호 원장은 2007년 서울 박홍근 홈패션 본사에 1호점 입점, 2010년 원주 중앙동 원주예단家(구 안스갤러리)에 2호점을 개점했다. ●한복의 전통을 지키는 명품 한복김선호 원장은 “고증을 통해 전통 복식을 재현하는데 힘쓰고 있습니다. 조선왕실의궤나 가례도감의궤 및 고증을 통해 전통복식을 재현하죠. 또한 전통복식을 일반인들에게 알리기 위해 대여도 합니다”라고 한다. 이봉한복은 혼례 때 입는 전통 복식과 왕실에서 입던 전통 복식 뿐만 아니라 사대부가의 전통 복식도 고증을 통해 재현해 만든다. 이생의 마지막 가는 길에 예와 법도를 나타내는 상복과 수의 또한 전통복식으로 재현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전통 복식을 통해 전통 예와 법도를 느낄 수 있도록 재현하고 있다. 옛 조상들의 얼과 전통복식에 대한 그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아이들의 한복은 특히 전통 한복을 현대적인 디자인을 접목시켜 눈길을 끈다. 김선호 원장은 “이봉한복은 한복의 전통을 지키면서도 오늘날 우리 일상 속에서 쓰일 수 있도록 고민하며 만듭니다. 일반적으로 한복은 고단가에 비해 입을 기회가 많지 않다보니 쉽게 대중화 되지 못합니다. 더군다나 중국이나 공장을 통해 대량 생산되어지다보니 우리 고유의 선과 색이 사라지고 있어 안타까운 것이 현실입니다. 그래서 더욱 전통방식을 고증해 현대적으로 바꾸려고 노력합니다”라고 한다. ●장인의 솜씨가 느껴지는 깔끔하고 정직한 바느질‘이봉한복’은 자체 작업실에서 꼼꼼하고 정성스런 바느질로 한복을 만든다. 한 땀 한 땀 수작으로 바느질한다. 장인의 솜씨가 느껴지는 깔끔하고 정직한 바느질만으로도 명품 한복의 가치를 느낄 수 있다. 김선호 원장이 직접 철저한 품질 관리로 맞춤제작의 품격을 높이는 ‘이봉한복’은 디자이너 및 침선가에 의해 만들어진다. 손 염색을 통해 자연스럽고 부드러운 촉감뿐만 아니라 자연스러운 광택과 색상을 느낄 수 있다. 손으로 직접 염색한 원단을 사용해 만들어지는 ‘이봉한복’은 기계염색에서 볼 수 없는 다양하고 고급스러운 색상이 특징이다. 또한 손 다듬이를 이용한 다듬이 명주와 모본단을 사용하여 고운 촉감과 광택, 색상을 느낄 수 있다. 김선호 원장은 “꾸준한 연구를 통해 항상 새롭고 독특한 디자인을 추구합니다. 현대와 전통의 만남으로 고정관념을 탈피한 새로운 색상 배합, 원단을 조합해 디자인하죠”라고 한다. ‘이봉한복’은 전통혼례 한복인 신랑, 신부, 혼주한복뿐만 아니라 전통 돌 한복, 가족 돌 드레스도 만들고 있다. 또한 전통 돌상, 전통 소품 등 다양한 전통복식을 현대화 하고 있다. 이봉 김선호 원장 1992년 조계종 연화원 수석 수의 침선가, 조계종 연화원 복식학회 연구원으로 한복과 인연을 맺기 시작한 이봉 김선호 원장은 1996년 전통혼례 복식 연구문화원 침선가로 활동하며 1999년 박술녀 한복 전담 디자이너 실장을 역임했다. MBC주최 웨딩캠페인 한복패션쇼 참여, 예지원 25주년 창립기념 패션쇼에 참여했다. 이외 2000년 동아TV주최 한복 패션쇼 참여, 2001년 2002년 대한민국 한복대전 참여 2006년 리츠칼튼 스와로브스키 대한민국 궁중 음식축제 복식 협찬, 스위스 그랜드 힐튼 대장금 패션쇼 참여, 하얏트 호텔 박술녀의 한복 인생 23년 패션쇼 참여뿐만 아니라 2009년 박홍근 홈패션 본점 입점 및 한복 제휴 브랜드 런칭 ‘모시꽃’, 2011년 현 ‘이봉한복’ 수석 디자이너 및 침선가로 활동하고 있다. 서울과 원주를 오가며 활동하고 있는 김선호 원장은 원주예단家(구 안스갤러리) 2층에서 매월 셋째 주 목요일 7시 신부웨딩스쿨 무료강좌를 열고 있다. 결혼 준비 과정, 결혼예절 등을 무료 강의한다. 참여자들에게는 예비부부들을 위한 신부수첩을 증정하고 있다. 참여 문의 : 744-2029신효재 리포터 hoyja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0
- 아동과 여성 성폭력방지 캠페인 활동 전개 원주시의회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사회 만들기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춘자)’는 8일 중앙동 문화의 거리에서 개최된 세계여성의 날 기념 아동·여성 성폭력방지 캠페인 활동에 참가했다. 시의회는 가정폭력, 성폭력 없는 안전한 원주를 만들기 위해 버스정류장 주변 가로등 밝기 실태 조사를 실시하고, 위험 취약 지역에 CCTV 설치해 아동·여성 보호 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0
- ‘원주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조례안’ 제정 관련 간담회 원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용정순)는 7일 오후 2시 시의회 접견실에서 ‘원주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조례안’제정에 따른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행정복지위원회 전체의원과 집행기관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조례안 내용을 위주로 다양하고 폭넓은 의견을 사전에 수렴해 조례 입안시 반영하여 실효성을 높이고자 마련되었다.조례안에는 주민참여예산제 예산의 범위를 규정하고 운영 계획을 수립할 것과 예산편성 시 주민의 의견수렴 절차와 의견제출 방법 등을 규정하게 되며,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회의 구성과 기능에 관한 사항 등을 규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원주시의회는 입법예고 기간이 마무리 되는대로 차기 임시회에 부의할 계획이며 시민을 대상으로 한 공청회도 조만간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0
- 원주시의회, 선진 화훼단지 견학 원주시의회(의장 황보경)는 원주시가 추진하는 ‘원주화훼단지 특화단지’ 조성과 관련하여 경기도 고양시와 하남시 등 선진 화훼단지를 9일 견학했다.원주 화훼특화단지는 관광과 휴식 시설이 접목된 국내 최대 규모로 국·도·시비·민간자본 등 총 1300억 원이 투자되는 사업이다. 문막읍 후용리 일원에 95만 6065㎡ 규모의 화훼재배단지와 49만 5616㎡ 규모의 공공시설 단지 등 총 145만 1681㎡ 규모의 화훼관광특화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원주시는 “화훼단지가 조성되게 되면 연간 23만 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되며 화훼테마공원 조성 시 많은 내방객이 찾아 생산유발 효과와 지역경기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보고 있다.이에 원주시의회는 전체 의원이 직접 견학을 통해 화훼단지 조성 시 예산투입 대비 경제적인 부가가치와 일자리 창출의 효과를 알아보고 농가수입 증대 기여도, 원주시에 파급되는 총체적인 효과와 문제점 등 사업추진의 장·단점을 점검하기로 한 것.이밖에 화훼재배농업인이 지방자치단체로부터 받는 행·재정적 지원 실태를 비롯하여 연간 열에너지 비용 실태, 꽃 박람회 개최 후 효과와 국제 꽃박람회 등 세계적인 화훼단지로 발전하게 된 원동력 등 다양한 우수사례에 대하여 벤치마킹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0
- 3월 2~3주 문화가 소식 원주한지테마파크 개관기념특별기획전 ‘박철 - 자연에의 귀의, 한지를 노래하다’원주한지테마파크의 개관기념특별기획전 ‘박철 - 자연에의 귀의, 한지를 노래하다’가 3월 8일부터 5월 8일까지 두 달간 한지테마파크에서 개최된다.박철 작가는 홍익대학교 서양화과에서 유화를 전공한 뒤 현재는 우리 정서가 담겨있는 한지작업에 몰두하고 있으며, 다양한 현대회화 속에서 한지를 새로운 분야로 자리매김하는 등, 한지의 세계화에도 앞장서고 있다.이번 기획전에서는 서양의 바이올린 형태와 우리의 토속적 정서가 배어있는 닥종이 고서(古書) 등이 한 화면에 어우러진 작품 등, 동·서의 만남이 훌륭한 앙상블을 이루고 있는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일시 : 3월 8일(화) ~ 5월 8일(일)장소 : 한지테마파크문의 : 737-2933 극단 치악무대 재능 기부 공연-코믹 발랄 소란극 ‘서툰사람들’극단 치악무대의 재능 기부 공연 ‘서툰사람들’이 오는 3월 19일과 20일 이틀 간 인동소극장에서 펼쳐진다.재능 기부란 단체 또는 기업이 가지고 있는 역량·재능을 마케팅이나 기술계발에만 사용하지 않고,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려는 새로운 형태의 기부를 말한다.극단 치악무대의 이번 재능 기부 공연은 소외계층에 문화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아울러 후원을 통한 나눔을 실천하자는 의도로 기획되었다.독신자 아파트에서 외롭게 사는 여자 ‘유화이’와 아파트에 침입한 초보도둑 ‘장덕배’가 서로의 상황과 신분도 잊은 채 마음의 문을 열어가는 코믹 발랄 소란극 ‘서툰사람들’ 공연은 특별한 티켓 구매 없이 관람할 수 있으며, 연극을 관람한 후 소외계층을 위한 모금함에 기부하면 된다.일시 : 3월 19일(토), 20일(일) / 오후 4시, 저녁 8시장소 : 인동소극장문의 : 765-2509 / 070-4147-9930 새봄맞이 작가와의 대담 ‘박세현 시인 초청강연회’시동인 시치미(회장·이서화)가 주관하는 ‘새봄맞이 작가와의 대담 - 박세현 시인 초청강연회’가 3월 12일 오후 5시에 박경리문학공원 옛집 2층 문화사랑방에서 진행된다.박세현 시인은 1953년 강릉 출신으로 관동대 국어교육학과와 한양대 대학원 국문과를 졸업하고 1983년 문예중앙에 ‘오랑캐꽃을 위하여’로 등단했다. 첫 시집 ‘꿈꾸지 않는 자의 행복’을 비롯해 ‘길 찾기’ ‘오늘 문득 나를 바꾸고 싶다’ ‘정선 아리랑’ ‘치악산’ 등의 다양한 시집과 논문집 ‘김유정 소설 세계’ 산문집 ‘설렘’ 등을 펴내기도 한 박세현 시인은 현재 상지영서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참가를 희망하는 원주 시민은 3월 12일 오후 5시까지 문화사랑방으로 가면 된다.문의 : 737-4766 박수근미술관 창작스튜디오 5기 입주 작가 개인전박수근미술관 창작스튜디오 5기 입주 작가의 개인전이 오는 3월 30일까지 박수근미술관 제 2전시실에서 열린다.지난 2월 26일부터 시작된 이번 개인전은 박수근미술관 5기 입주 작가인 나광호, 오숙진 작가의 1년 동안의 창작 활동에 대해 스스로 성찰해보는 계기를 제공한다는 의도로 마련되었으며 나광호 작가의 드로잉, 실크스크린 오숙진 작가의 유화, 과슈 등 총 5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일시 : 2월 26일(토) ~ 3월 30일(수) 장소 : 박수근미술관 제 2기획전시실문의 : 480-2655 ●원주시립도서관 3월 무료영화상영·3월 6일(일) 오후 2시 : 뮬란1·3월 13일(일) 오후 2시 : 뮬란2·3월 20일(일) 오후 2시 : 라따뚜이·3월 27일(일) 오후 2시 : 샬롯의 거미줄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0
- 친환경연료 목재펠릿 제조시설 준공 고유가 시대 연료비 절감 효과가 기대되는 친환경 연료인 목재 펠릿을 생산하는 제조 시설이 강원도 태백시에 준공되었다. 2009년 11월 산림청이 공모한 ‘2010년 목재 펠릿 제조 시설 설치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9억여 원을 지원받아 태백시 철암동 농공단지 내에 지난 12월 준공하여 현재 시험가동 중에 있다. 오는 3월말까지 시험생산을 완료한 후 본격적인 생산 및 제품 홍보·판매를 병행할 계획이다. 시간당 1톤 규모의 목재펠릿을 생산할 수 있어 연간 6천 톤 공급이 가능하다. 생산된 목재펠릿은 도내 농가, 시설하우스 등에 우선 공급한다.목재펠릿이란 산림에서 생산된 목재나 제재소에서 나오는 부산물을 톱밥으로 분쇄한 다음, 높은 온도와 압력으로 압축하여 일정한 크기로 생산한 청정 목질계 바이오 연료다. 재생산 가능한 목재자원을 이용하여 생산하기 때문에 아황산가스를 비롯한 유해가스를 배출하지 않는다. 목재펠릿은 연소 과정을 거쳐 에너지를 공급하고 이산화탄소와 재는 산림으로 되돌아가는 친환경 연료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0
- 에너지 사용 제한’ 강력 추진 강원도는 최근 리비아 소요사태 등으로 유가가 폭등하자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한 대처에 적극 나섰다.정부의 에너지 사용 제한 지침에 따라 공공 부문에서는 기념탑, 분수대, 교량 등 경관 조명에 대해 전면 소등하기로 했다. 가로등은 주변 밝기에 따라 조도가 자동으로 조절되는 자동제어 장치 보급을 장려하고, 무리가 없는 범위 내에서 가로등 격등제를 실시키로 하였다.수송 부문 절약을 위해 기존에 운영해 오던 자동차 5부제를 강화하여 기관별로 담당자를 지정하고, 이행 상황 불시 점검을 실시한다. 그 외 적정 실내 온도(18℃) 준수, 4층 이하 엘리베이터 이용 금지 등 공공부문부터 솔선수범해 나가기로 했다. 민간 부문에서는 백화점, 대형마트 등 대규모 점포, 자동차판매업소, 유흥업소, 골프장 등의 옥외 야간조명(네온싸인, 광고간판 포함), 아파트 오피스텔 주상복합 등의 경관 조명, 금융기관 대기업의 사무용 건물 옥외조명과 옥외광고물을 대상으로 심야 강제 소등 조치한다. 일반 음식점, 기타 도소매업 등은 영업시간 외 옥외 야간조명 소등을 적극 권고키로 했다.주유소 LPG 충전소 등의 경우에는 옥외 조명 시설을 주간에는 소등하고 야간(일몰시~익일 일출시)에는 1/2만 사용토록 규제한다.한미현 리포터 h4peac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