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지방세 납부 온라인 서비스 시행 3월 2일부터 고지서 없이 전국 어디서나 금융기관(은행, 신용카드사)에서 지방세를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가 시행된다.현재까지는 각 지방자치단체 별로 지방세를 납부할 수 있는 은행 및 신용카드사가 달라 지방세 납부 시 불편이 따랐지만, 앞으로는 우체국을 포함한 전국 은행에서 통장 및 모든 신용카드로 고지서(OCR) 없이 CD/ATM기를 통해 조회 및 납부할 수 있게 되었다.6월 말까지 납세자 혼란 방지 및 시스템 안정화 확보를 위해 OCR고지서 발부를 병행 시행한 후, 7월 1일부터는 OCR고지서 완전 폐지 등 온라인 수납서비스가 전면 실시될 예정이다.한미현 리포터 h4peac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4
- 체질적 성장 지연 진료를 하다보면 부모님의 키가 작지 않은데도 아이의 키가 현저하게 작은 경우를 종종 보게 됩니다. 이런 경우 체질적 성장 지연이 원인이 아닌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체질적 성장 지연은 출생 시 몸무게와 신장은 정상이나 1세 전후에 이유 없이 잘 크지 않아서 그 시기에만 성장 속도가 떨어지는 것을 말합니다. 2-3세부터는 성장속도는 정상으로 회복되지만 이미 작은 키로 출발하였기 때문에 이후 또래 연령보다 작은 키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게 됩니다. 하지만 상대적으로 사춘기가 늦게 시작되어 남들보다 늦게까지 크게 되기 때문에 최종적으로는 부모의 키로 예측할 수 있는 정도의 키까지 클 수 있게 됩니다. 이런 아이들은 공통적으로 골 연령이 또래 연령에 비해 늦기 때문에 골 연령 검사로도 확인해 볼 수 있으며, 대부분 가족력이 있어 부모님 중의 한 분이 어릴 때 작았는데 나중에 많이 컸다는 얘기를 하십니다. 물론 원인으로 병적인 증상이나 질환의 증후는 보이지 않습니다. 한의학에서는 자궁 내 발육 지연과 체질적 성장 지연 등을 선천적인 기운의 부족으로 보고 치료하게 됩니다. 즉 타고난 성장 발육의 기운이 약한 경우를 신허라고 하여 신장의 기운을 보강함으로써 성장 호르몬을 포함한 골 성장의 발육에 관계된 인자들을 자극하고 보강하게 됩니다. 또한 어릴 때부터 먹는 양이 부족한 아이들은 우선 비위라는 소화 기능을 강화시켜 음식의 소화 흡수 능력을 개선시킵니다. 이를 통해 후천적인 영양 상태를 개선해 선천적인 부족을 보충하며 성장 발육에 최적인 상태로 만들기 위해 노력합니다. 성장은 후천적인 여러 요소를 개선하여 최적의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으며, 특히 체질적 성장 지연과 자궁 내 발육 지연과 같은 경우가 그에 해당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이가 체질적 성장 지연으로 판단된다고 하더라도 단순히 나중에 많이 클 것이라고 낙관하기 보다는 현재의 성장 속도가 평균보다 떨어지거나 또래 아이들과 너무 현저한 키 차이를 보일 경우에는 한 번쯤 아이의 몸 상태를 점검하고 몸속에 부족한 기능이 없는지를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해맑은한의원 강상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4
- 기지개를 켭시다 허리와 어깨 통증으로 치료를 받으러 오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사고로 다친 분들도 많지만, 특별한 이유 없이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이런 경우는 허리와 어깨 부위에 쌓인 피로를 그때그때 풀어주지 못해 누적되어서 나타나는 것이지요. 건강한 사람은 척추가 반듯하게 정립되어 있으나 요통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은 척추가 좌우 어느 한쪽으로 틀어진 경우가 많고 등이 심하게 굽은 형태를 볼 수 있습니다. 이런 만성적인 요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가벼운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때 반드시 해야 할 일이 있으니 바로 기지개를 켜는 일입니다. 자고 난 후 반듯하게 누운 상태에서 척추를 아래위로 당기는 듯 손끝 발끝에 은은히 힘을 보내며 기지개를 크게 켜 줍니다. 이때 숨을 크게 들이마셔 멈춘 상태에서 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똑같은 방법으로 엎드린 상태에서도 2~3회 정도 반복해줍니다. 일과 시간 중에도 틈틈이 기지개를 켜면 견비통과 요통을 예방해주는 데 효과가 있습니다. 학생들의 경우 휴식 시간마다 기지개를 켜주면 학습 능력이 개선되며, 회사원의 경우에도 업무 능률이 많이 향상됩니다. 서 있을 때나 앉아있을 때나 우리의 팔은 항상 제 무게 때문에 어깨 관절에서 밑으로 빠져내려 가려고 합니다. 이것을 지탱해주는 것이 어깨 근육들이지요. 승모근 견갑거근 견갑하근 극상근, 극하근 삼각근 등 여러 가지 근육들이 복합적으로 지탱해주고 있습니다. 이 근육들이 하는 운동을 등척운동이라고 하는데요, 근 섬유의 길이만 변화되지 않을 뿐이지, 무거운 팔이 어깨 관절에서 제 위치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루 종일 일정한 힘을 쓰면서 긴장하고 있는 근육들입니다. 이 근육들이 쉴 수 있는 시간은 기지개를 켤 때와 누워서 휴식을 취할 때뿐이지요. 그러므로 우리는 수시로 이 근육들을 기지개라는 근육 해방운동을 통해서 격무에서 풀려날 수 있게 해 주어야 합니다.다 함께 기지개를 켜보도록 하겠습니다. 고개를 바로 한 후 정면을 보면서 양손을 깍지 낀 상태에서 팔을 머리 위로 곧게 펼쳐 올리면서 손바닥이 하늘을 향하도록 뒤집어줍니다. 서서히 손을 내려서 손바닥으로 뒷머리를 감싸면서 양 팔꿈치가 일직선이 되도록 뒤로 제켜봅니다. 20회 정도를 반복합니다. 이렇게 매 시간마다 기지개를 켜주면 어깨도 시원해지고 머리도 맑아집니다. 지금 당장 해보시고 하루의 피로를 시원하게 떨어내시기 바랍니다. 늘푸른한의원 김윤갑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4
- 회복을 위해 자신이 나서야 한다. 예를 들어 암을 진단받고 나면 많은 이들이 지난날 무언가 잘못 살아왔다고 느끼고 후회한다. 그래서 그 이후로 삶의 태도나 방식이 예전과 퍽 달라지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제 살아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느끼면 단지 노년에 이른 것만으로도 그러한 변화가 일어난다. 암이나 심장 질환 같이 심각한 질환들로부터 회복하여 낫는 것은 결국 본인의 몫이다. 약이나 기계만으로 병을 낫게 하는 것이 아니고, 의사나 보호자가 병을 없애주는 것이 아니다. 그것들은 어디까지나 본인이 회복하려고 애쓰는 과정에서 고통을 감소시키고 회복을 촉진시키는 도와주는 역할이다. 더 불리한 상황에 놓인 자신을 돌아보고 늦게라도 무언가 미흡했던 점을 찾아 새롭게 변화를 모색하는 것은 적응적인 노력이다. 문제는 새로 닥친 상황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변화의 필요조차 느끼지 못하는 경우이다.알코올에 의지하여 살아가는 사람들이 특히 그러한 수가 흔하다. 그들은 세상사를 남들이나 환경에 맡겨버리고 살아간다. 그래서 술자리에서 주제는 언제나 자신이 아닌 타인이나 자신이 놓인 현실이고, 그들에 대한 분노나 원망이 가장 자주 듣는 레퍼토리다. 이는 자신은 어디까지나 피동적 수동체로 상대방이나 환경에 의해 움직이는 것으로 해석한 때문이다. 스스로를 자발성과 주도성을 가진 주체적 인간으로 의식하지 않는다. 치유나 회복을 위하여 본인이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은 어떻게든 나아야겠다고 자신의 뜻을 세우는 것이다. 아무런 뜻을 세우지 않고도 이루어지는 일이 있는가? 모든 일의 시작은 자신의 뜻 즉 생각이란 씨앗을 심는 것부터 시작한다. 아무리 큰 대가를 치를지라도 회복하고야 말겠다는 선택을 먼저 해야 한다는 의미이다. 다음으로 이에 합당한 행동을 실천하는 것이다. 자신의 뜻조차 확실히 세우지 못한 사람들이 많지만, 회복을 선택하고 결심했다고 해서 모든 일이 끝난 것은 아니다. 이것만으로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모두 다했고 그 나머지는 모두 남들이 해주어야 한다고 미루어 버리는 수도 있다. 그러나 씨앗을 심고 나서도 할 일이 있다. 회복하기로 한 다음에는 회복하기 위해 마땅한 행동들을 실천해야 한다. 더불어 회복한 사람이라면 마땅히 그러해야 할 방식으로 살아가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한 인생관과 삶의 태도가 몸에 배도록 해야 한다. 그러한 변화를 위해 자기 암시를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신 정호 (연세 원주의대 정신과 교수, 강원알코올상담센터 소장)무료 상담: 강원알코올상담센터 748-5119 ww.alja.yonsei.ac.kr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4
- 내나라여행박람회 강원도 홍보관 ‘대상’ 수상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었던 ‘2011년도 내나라여행박람회’에서 강원도가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여행박람회에는 177개 업체 460개의 부스가 참가했다. 강원도는 지난해 최우수부스상에 연이어 대상까지 수상해 대한민국 관광1번지로서의 강원관광의 매력과 우수성을 재확인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4
- 2011 세계주니어 피겨 선수권대회 강릉에서 개막 ‘2011 강릉 ISU 주니어 피겨스케이팅선수권대회’가 3월 2일 오후 6시 30분 강릉실내빙상경기장에서 개막했다. 국제빙상연맹(ISU)이 주최하고 대한빙상경기연맹(KSA)과 강릉시가 주관하며 강원도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세계 51개국 680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남녀 싱글과 페어, 아이스댄싱 등 4종목의 경기가 열린다. 대회 마지막 날인 3월 6일에는 시범경기로 갈라쇼가 열린다. 우리나라에서는 남자싱글 부문 이동원(과천중) 선수와 여자싱글 부문 이호정(서문여중)선수가 출전한다.강원도는 이번 대회에 4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유치하여 동계스포츠에 대한 전 국민의 뜨거운 열기를 세계에 다시 한 번 보여 줄 계획이다. 특히, 선수단 숙소를 IOC 동계실사와 드림프로그램이 진행되었던 알펜시아로 정하고 셔틀버스로 이동하며 경기에 참가하게 하여, 동계올림픽 유치에 대비한 선수단 숙소점검과 완벽한 교통시스템 구축 및 운영능력을 축적하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4
- 강원도, 가축 매몰지 관리 강화 나서 강원도는 구제역으로 인한 가축 살처분과 관련하여 “만일의 경우를 대비하여 대규모 매몰지 119개소에 대하여 배수로를 정비하고 있으며 가스배출관, 유공관, 안내판 설치 등에 대해 자체점검을 실시하여 보완하는 등 매몰지 사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제역으로 인한 강원도 가축 살처분 매몰지는 14개 시·군 459개소에 이른다.강원도는 한강수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춘천, 원주 지역에 대해서는 환경부 주관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하여 “경미한 사항에 대하여는 즉시 시정조치 하고, 차수벽 등 보완이 필요한 8개소의 매몰지에 대하여는 3월 말까지 정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앙정부 차원의 관리를 위하여 실시하고 있는 매몰지 전수조사에 강원도에서 8명이 참여했으며, 조사결과 도출되는 문제점은 3월말까지 정비 완료할 계획이다. 강원도는 가축매몰지의 사후관리에 완벽을 기하기 위하여 전담조직인 ‘구제역 환경관리팀’을 2월 23일 자로 발족시킨 바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4
- 횡성읍 주민자치센터 수강생 모집 횡성읍 주민자치센터에서 ‘20011년 상반기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을 3월 11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 3월 21일부터 6월 30일까지 3개월간 서예교실 외 10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수강인원 10인 이하인 경우 폐강할 수 있으며, 운영시간은 변경될 수 있다.수강을 원할 경우 횡성읍사무소 총무 담당 부서로 문의하거나 횡성읍사무소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문의 : 340-566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4
- 지역농업특성화대학‘도시농업과’수강생 모집 원주시 농업기술센터는 기존에 운영하는 지역농업특성화대학에 ‘도시 농업과’ 과정을 신설하여 운영한다.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수요일 10~13시까지 진행하며 모집 정원은 40명이다. 강의 내용은 도심지 자투리땅, 실내 공간 등을 활용하여 텃밭을 관리하는 방법과 채소를 비롯한 다양한 식물재배, 관리 및 활용 방법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는 이론 및 실습 과정이 포함되어 있다.신청 및 문의 : 737-4187(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연구개발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4
- 원주 로컬푸드 농산물 소비촉진 교육생 모집 원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원주 로컬푸드 농산물 소비촉진 교육생을 3월 9일까지 모집한다.지역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의 연결을 추진하여 농촌경제 활성화는 물론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학교, 병원, 공장 등의 단체 급식을 책임지고 있는 영양사, 조리사 및 농산물 소비층인 도시소비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추진한다. 지역농산물 이용 장류 가공, 제철 농산물 가공 및 저장, 단체급식 요리 등에 대해 교육한다.문의 : 737-416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1-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