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주택담보대출 전년대비 대폭 축소 정부가 지난 9월 주택담보대출비율(LTV)과 총부채상환비율(DTI) 등 부동산 금융규제 완화 대책을 발표한 이후 9월말 전국 주택담보대출은 350조1,876억원으로 두달전인 7월보다 9조1,047억원 늘었다.하지만 강원도는 지난해 8~9월 중 601억원이 늘었으나 올해는 14억원 증가해 증가폭이 전국 최하위였다.전북(1022억원&rarr1372억원), 제주(71억원&rarr482억원), 전남(467억원&rarr1018억원), 광주(1554억원&rarr2261억원), 경남(3647억원&rarr4562억원) 등도 LTV·DTI 완화로 주택담보대출이 증가하기는 했지만 수도권에 비해 증가 수준이 상대적으로 적었다.LTV·DTI 완화 영향이 수도권과 비수도권 사이에서 확연한 차이를 보이면서 주택담보대출 증가액(21조2645억원) 중 수도권(11조5937억원)의 비중이 절반(54.5%)을 넘어섰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5
- 전세가율 73%로 사상 최고 수준 20일 KB국민은행이 발표한 11월 전국 아파트 매매시장 동향에 따르면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 대비 전세가격 비율(전세가율)은 69.6%로 전월보다 0.2%p 상승했다. KB국민은행이 관련 통계를 작성한 1998년 12월 이후 최고치다.도내지역의 아파트 평균 전세가율은 73.2%로 전북(75.3%), 충남(74.8 %) 경북(74.6%)에 이어 네번째로 높았다.도내 전세가율은 지난 해 10월 70.0%를 돌파한 이후 1년만에 3.2%p 올라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큰 상승폭을 나타내고 있다.올해 1월 도내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억2,912만원, 전세가격은9,226만원으로 3,786만원 차이였다. 하지만 11월 현재 평균 매매가격은 1억2,988만원, 전세가격은 9,506만원으로 격차가 3,482만원으로 줄어들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5
- 원주혁신도시 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LH공사 강원지역본부는 원주혁신도시 A-2블록에 공공임대주택 756세대를 공급하며 입주자를 모집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공공임대주택은 51㎡ 200세대, 59㎡ 556세대로 인근에 원주여고가 위치해 있고 내년 3월 개교예정인 봉대초교, 2017년 3월 개교예정인 혁신중학교(가칭)가 있어 교육환경이 매우 뛰어난 지역이다.또 A-2블록에 인접한 42번국도 우회도로를 이용해 인천공항~원주, 강릉간 고속철, 성남~여주~원주간 수도권 전철(예정) 및 광주~원주간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으로 수도권 진입이 수월하다.신청은 오는 12일까지이며 입주는 2016년 12월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5
- 강원도 겨울축제 모음...겨울에도 축제는 계속 된다 제목> 매서운 칼바람에 몸도 마음도 움츠러드는 겨울이다. 춥다고 아이들을 집안에서만 지내게 할 순 없다. 눈과 얼음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겨울 경치도 즐기고 강추위도 잊게 해줄 겨울축제들이 하나 둘 시작되고 있다. 오고 가는 길 소문난 맛집도 미리 알아두고 축제프로그램도 미리 확인해 제대로 즐겨보자. ● 평창송어축제 해발 700미터에 자리 잡은 하늘 아래 첫 동네 평창은 전국에서 가장 춥고 가장 눈이 많이 내리는 곳이다. 겨울의 고장 평창에서 ‘눈과 얼음, 송어가 함께하는 겨울이야기‘라는 주제로 평창송어축제가 열린다. 투명한 얼음 아래 훤하게 송어가 보이는 오대천 얼음낚시의 즐거움도 있고 씹을수록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일품인 송어도 맛볼 수 있어 더욱 좋다. 홈페이지 http://www.festival700.or.kr기간 : 12월 20일(일) ~ 2015년 2월 8일(일)문의 033-336-4000 ● 화천 선등문화이벤트선등(仙燈)이란 ‘신선이 사는 세상으로 안내하는 등불’이란 의미와 함께 화천의 ‘3락(樂)’, 즉 신선이 되는 즐거움과 심신이 아름다워지는 즐거움, 복을 듬뿍 받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곳이란 의미로 화천군 홍보대사 이외수 작가가 지은 이름이다. 선등문화이벤트는 화천 산천어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행사로 축제 속 또 하나의 축제이다. 홈페이지 http://www.ihc.go.kr기간 : 12월 20일(일) ~ 2015년 2월 말까지 문의 033-440-2545 ● 홍천강 꽁꽁축제 홍천강변 일원에서 열리는 꽁꽁축제는 얼어붙은 강에서 물고기를 낚고, 얼음축구를 하고, 향토먹거리장터에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얼음나무꽃 구경도 하면서 그야말로 신나게 노는 축제이다. 쉽게 만날 수 없는 당나귀를 타 볼 수 있는 체험장도 있다. 아이들과 얼음을 지치고 눈사람을 만들며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정겨운 축제이다. 홈페이지 http://www.hongwinter.kr기간 : 2015년 1월 2일(금) ~ 18일 (일)문의 033-435-4350 ●대관령 눈꽃축제‘세계인의 축제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눈나라의 꿈’이란 주제로 올해로 23번째 대관령 눈꽃축제가 열린다. 눈에서 놀 수 있는 다양한 놀이행사와 눈조각 경연, 작가 초청 눈 및 얼음조각 전시, 이글루 체험 등 다채로운 볼거리가 풍성하다. 1월 11일 (일)에는 기본 하의만 입고 달리는 국제알몸마라톤대회도 열릴 예정이다. 홈페이지 http://www.snowfestival.net기간 : 2015년 1월 9일(금) ~ 18일(일) 문의 033-335-3995 ● 화천 산천어축제‘얼지않은 인정, 녹지 않는 추억’을 슬로건으로 하는 화천 산천어축제는 CNN에서 겨울의 7대 불가사의로 보도가 된 세계적인 축제이다. 주요 프로그램만 약 60종이 넘을 정도로 다양한 즐길거리가 넘쳐난다. 특히나 산천어 체험을 통해 직접 잡은 산천어는 회도 좋지만 300마리를 한 번에 굽는 거대한 구이터가 있으니 생선구이도 놓치지 말자.홈페이지 http://www.ihc.go.kr기간 : 2015년 1월 10일(토) ~ 2월 1일(일) 문의 033-440-2545 ● 한탄강 얼음트래킹 얼음이 가장 두껍게 어는 겨울에 철원 한탄강 현무암 협곡을 거닐며 협곡의 아름다운 주상절리를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다. 한탄강 얼음트래킹의 체험코스는 한탄강 태봉대교를 출발해 고석정까지 총 6km로 3시간 내외가 소요된다. 트래킹 외에도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겨울철 놀이와 떡국, 군고구마, 감자 등 옛 향수를 느낄 수 있는 먹거리 등이 제공된다. 홈페이지 http://tour.cwg.go.kr기간 : 2015년 1월 17일(토) ~ 18일(일)문의 033-450-5255 ●태백산 눈축제 눈의 왕국, 겨울 도시의 대표인 태백에서 벌어지는 태백산 눈축제는 20여년이 넘어가는 유래가 깊은 축제이다. 축제 기간 동안 진행되는 태백산눈꽃등반대회는 4인 1조로 참가하여 크로스 컨트리법으로 코스를 완주하는 대회다. 이와 함께 황지연못 일대에서 펼쳐지는 빛과 얼음의 축제와 더불어 은하수와 루미나리에가 만드는 별빛의 세계도 만날 수 있다. 홈페이지 http://festival.taebaek.go.kr기간 : 2015년 1월 23일(금) ~ 2월 1일(일) 문의 033-550-2828/ 550-2085 신애경 리포터 repshin@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5
- 에너지 절약형 주택 ‘패시브 하우스’ 전원주택을 짓고 사는 사람들의 고민거리 중 하나가 겨울철 난방이다. 실제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가장 부담이 되는 생활비를 물어보면 대부분 겨울철 난방비를 꼽는다. 이런 이유로 최근 전원주택시장의 또 하나 이슈로 떠오르는 것이 에너지 절약형 주택 짓기다. 겨울철 난방비를 줄일 수 있는 방법을 많이 고민하고 있다. 도시가스기반이 없는 전원주택에서는 기름이나 LPG가스, 전기 등을 사용해 일반적으로 난방을 하는데, 아파트 등 도심 주택보다 겨울철 난방비가 많이 든다. 기름값이 비교적 저렴할 때는 기름보일러를 많이 사용했다. 값싸게 심야전기를 사용할 수 있었을 때는 심야전기보일러가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기름값은 많이 올랐고 심야전기에 대한 혜택도 없어졌다.최근에는 나무를 사용하는 화목보일러나 목재칩을 연료로 하는 펠릿보일러를 설치하는 주택들도 많이 늘고 있다. 보일러 없이 전기필름이나 패널 등의 난방시스템을 채택해 필요할 때만 잠깐씩 온도를 높여 사용하는 사람들도 많다.집을 아예 에너지 사용을 극소화하는 에너지 절약형 주택으로 설계해 짓는 경우도 있다. ‘패시브하우스’가 대표적이다. 기름이나 가스와 같은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도 20℃ 정도의 따뜻한 실내 온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설계된 집이다. 고단열과 고기밀성을 통해 집안에 있는 열을 밖으로 빠져나가지 않게 한다. 기존 주택 대비 난방에너지를 90%까지 줄일 수 있다.태양열이나 지열 등으로 난방을 하는데 고단열, 고기밀, 로이코팅 3중 유리 유럽식 시스템 창호, 열회수환기장치, 외부 차양장치 등 5가지 기술을 이용해 에너지를 실내에 가둬 두고 손실을 최소화 하는 방식을 쓴다.실내에 에너지를 최대한 가두려다보니 벽체는 두꺼워지고 실내공간은 낮춘다. 그래서 지붕선이 낮고 단조롭다. 열 손실이 많은 창은 크기와 개수를 줄이고 기능성이 뛰어난 창호를 쓴다. 패시브하우스에서는 창호(창문)의 역할이 특히 중요하다. 어떤 제품의 창호를 쓰느냐에 따라 건물의 단열·기밀 성능이 크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창호를 사용할 경우 열손실이 크다.패시브하우스는 1991년 독일 남부의 다름슈타트에서 최초로 건축되었고 유럽에 1만5천 여 채가 지어졌다.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패시브하우스 건물이 속속 등장하고 있지만 이해와 인식이 부족해 보급은 아직 더딘 편이다. 일반 건물에 비해 30~40% 정도 비싼 건축비도 걸림돌이다.한국 실정에 맞는 패시브하우스 건축 기술 개발에 신경쓰는 업체들이 속속 생겨나고 있다. 겨울철 난방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전원주택이 기대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5
- 온맵시로 체온은 높이고, 온실가스는 줄이자 횡성군이 온실가스 저감 및 에너지 절약을 위해 내복 입기를 독려하는 온(溫)맵시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내복을 입게 되면 체감온도가 3도 상승하고, 실내온도를 1도 낮추게 되면 난방비를 7% 정도 절약할 수 있게 된다. 내복을 입음으로 인해서 3도를 낮추게 되면 결과적으로 난방비를 20% 정도 절약할 수 있다.횡성군은 전 직원이 내복 입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난방 시에도 적정 실내온도인 18℃ 이하로 유지하도록 하고, 전기를 사용하는 개인용 난방기기 사용을 금지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5
- 강원학사 40년 만에 ‘제2 강원학사’건립 강원인재육성재단(이사장 최문순 도지사)은 2015~2016년까지 2년차 사업으로 서울 강북권에 2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제2 강원학사’를 건립하기로 하였다. 강원도는 2016년 말까지 완공해 2017년 1월 학사생을 모집하여 3월에 개사식을 가질 계획이다.총 예산규모는 121억원으로 재단기금 및 도비 60억원과 18개 시ㆍ군 중 자체학사 건립을 추진하는 철원군을 제외한 17개 시ㆍ군에서 최소 2억원 ~ 최대 7억원씩 출연하여 총 51억원을 지원키로 하였으며 기타 도 내ㆍ외기업, 단체 등의 후원금으로 10억원을 충당할 계획이다.신규 토지를 매입하여 신축하는 방식은 토지 매입 절차와 예산 과다소요, 공사 기간 장기간 소요 등의 문제점이 제기되어 오피스텔 등 기존건물을 매입하여 리모델링하는 방법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제2 강원학사 건립문제는 지난 10여 년 전부터 강원 인재육성의 숙원사업으로 부단히 논의되어 왔고 도의회 도정질문 및 행정사무감사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거론돼 왔다. 현재의 학사 위치가 서울시 관악구 신림동으로 강서권에 위치해 있어 상대적으로 대학이 많이 분포되어 있는 강북지역의 학생들에게 통학 불편이 뒤따라 입사 후에도 중도포기를 하거나 아예 입사를 포기하는 사례가 많았었다.강원도에서 서울권에 진학해 있는 학생수가 무려 4천여 명에 이르지만 강원학사에서 수용 가능한 인원은 전체학생들의 6.4%인 274명에 불과한 실정으로 강원학사 입사의 경쟁률이 점차 심화되고 이에 따른 학사이전 및 규모 확대필요성이 지속적으로 대두되었다. 강원학사는 지난 1975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설립되어 ‘향토학사’의 효시가 되었고, 이후 15년이 지난 1990년에 이르러, 경기도에서 경기장학관 설립을 필두로 타 지역에서도 본격적인 학사설립이 이루어지는 촉매제역할을 해 왔다. 지금은 서울권에 타 시ㆍ도에 6개학사와 시ㆍ군 단위 학사 15개 등 총 21개의 학사가 설립되어 운영 중이지만, 강원학사가 타 학사에 비하여 시설 규모나 환경면에서 매우 열악한 것이 사실이다. 제2 학사의 건립은 상대적으로 수혜를 못 받고 불편을 겪었던 강북지역 학생들에게 고른 혜택을 주고 미래 강원도를 이끌어갈 인재양성의 새로운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지금까지 강원학사를 수료한 학생은 전체 4123명으로 서울학사가 3596명, 춘천학사가 527명이다. 이중 졸업생 모임인 숙우회에 가입해 활동 중인 인원은 1289명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5
- 동절기 시설공사 공사 중지 원주시는 기온 강하에 따른 동절기 부실시공 방지 및 안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12월 10일부터 2015년 해빙기 도래 시까지 각종 시설공사를 중지한다고 밝혔다.기온 강하에 영향을 받지 않는 공사이거나 실내에서 실시되는 공사에 대해서는 발주 부서에서 자체적으로 판단하여 공사 중지 대상에서 제외가 가능하다.원주시는 동절기 공사 중지에 따라 각 공사현장의 정리정돈을 철저히 하고 공사현장 주변의 안전시설물 확충 및 수시점검 등을 실시하여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며, 공사 중지 안내 현수막을 각 공사현장 주변에 게시하여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5
- 여성·장애인기업 수의계약 5000만원까지 확대 앞으로 여성기업과 장애인기업은 지방자치단체와 5000만원까지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있게 된다. 지금까지는 지방자치단체와 1인 견적을 통해 수의계약을 체결할 수 있는 금액이 2000만원이었으나, ‘지방자치단체를 당사자로 하는 계약에 관한 법률 시행령’이 개정되어 여성기업과 장애인기업은 5000만원까지 확대되었다. 여성기업은 실질적으로 여성이 대표이면서 직접 운영하는 사업체이며, 장애인 기업은 장애인이 실질적으로 소유하거나 경영하는 기업으로서 장애인 고용비율이 30% 이상인 기업을 의미한다. 원주시는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지역 업체의 경쟁력과 기술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지역 생산품을 우선적으로 구매하고, 여성·장애인기업 제품 구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5
- 원주시, 수학여행단 유치 세월호 참사 이후 침체되었던 원주의 관광산업이 조금씩 활기를 띠기 시작한 가운데, 원주시는 지난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중국 산동성 여행사 및 방송사 관계자 초청 팸투어를 개최한 데 이어 서울의 중학교 224명의 수학여행단을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수학여행단은 당일 여행으로 원주를 방문하며 구룡사, 박경리문학공원, 허브팜 등 원주의 주요 관광시설을 견학한다. 원주시는 수학여행단의 구룡사 견학을 위해 관광해설사 2명을 전담 배치했다. 이번 달에 한차례 더 100명 내외의 수학여행단이 원주를 방문하기로 예정되어 있어 지역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