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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성형수술 여러 성형수술 중 특히 코성형수술은 필자가 매우 어렵게 접근하였던 수술 중의 하나였다. 환자를 접하며 수술을 시작할 무렵, 수술 전날 밤이면 서너 권의 외국 책을 펴 놓고 어떤 부분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을까 고민했지만 시원한 답을 얻지 못해 답답했던 지난날들이 생각난다. 돌이켜 보면, 실제 환자를 수술하면서 겪게 되었던 시행착오가 가장 큰 스승이 아니었나 싶을 정도로 고생스럽게 코수술에 대하여 알아가게 된 것 같다.코성형술은 다른 어떤 수술보다도 재수술이 시행될 가능성이 높은 수술이다. 코성형 재수술은 수술 결과에 대한 미용적인 불만족을 해결하기 위한 수술일 수도 있고, 수술의 합병증을 해결하기 위한 수술일 수도 있다. 코성형 역시 다른 성형수술과 마찬가지로 합병증이 생기지 않았더라도 미용적 만족 여부가 재수술의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다. 미용적으로 만족한다는 것이 워낙 주관적인 영역이다 보니 성형수술 후 불만족은 수술의 기술적인 완성도와 직접적인 상관관계가 없다고 한다. 코성형술에서 불만족은 숙명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다는 생각도 든다. 그렇다면 발생되는 불만족율을 낮추고, 이미 발생한 불만족 요인에 대하여 어떻게 적절히 대처하느냐가 성형전문의가 풀어나가야 할 중요한 과제이다. 이러한 관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건전한 의사-환자 관계라고 여겨진다. 그런 면에서 코성형술 과정은 외래에서 환자를 처음 접했을 때부터 시작된다고 볼 수 있다. 수술 전 상담에서 수술로 얻을 수 있는 결과, 수술방법, 비용, 합병증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어야 하는데 이런 과정을 통해 환자와의 신뢰관계가 만들어지기 때문이다. 지난 20여년의 경험으로 보아 수술 전 상담에 충분한 시간을 투자할수록 수술 후 환자의 불만족이 줄어든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불만족과 합병증을 완전히 없앨 수는 없겠지만, 부족한 수술의 테크닉이나 의사-환자관계에서 파생되는 불만족과 합병증은 의사의 부단한 노력으로 충분히 줄일 수 있는 것이다.코성형 재수술은 더욱 어려운 분야이다. 수술의 기술적인 면도 중요하지만 환자의 고통을 공감하는 마음을 가지고 환자로 하여금 의사가 자신을 도와주려고 한다는 느낌을 가질 수 있도록 해야 하는데 모든 순간 최선을 다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닌 것 같다. 성형외과의 목적은 ‘행복한 인생의 도우미’라고 여기고 이 일을 하는데, 제대로 돕는다는 것이 정말 어렵다.청담심스성형외과의원 심희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8
- 부모님께 전원주택 한 채 지어드려야지… 추운 겨울이면 시골 고향집에 계신 부모님들이 따뜻하게 지내시는지 걱정된다. 이럴 때 자식들은 부모님 살기 편하게 집을 고쳐 드리든가 새로 집을 하나 지어 드릴 생각을 한다. 오래 된 집을 고친다면 신중히 생각해야 한다. 새로 짓는 것보다 더 많은 비용이 들 수도 있는 것이 집수리다. 돈 들인 만큼 집모양도 안 난다.새로 전원주택을 짓는다면 부모님을 위해 짓는 집도 되지만 자식들이 은퇴 후 고향에 내려가 전원생활하며 살 수 있는 집으로 계획하는 것이 좋다. 평소에는 부모님이 사시고 가족들의 세컨드 하우스로 사용할 수도 있다.주의할 점은 큰 집에 욕심을 내지 않아야 한다. 부모님도 사시고 자신들도 살겠다는 생각에 집의 규모를 키웠다 후회하는 경우가 많다. 건축비도 부담되지만 살면서 관리비도 많이 든다. 아파트와 면적비교를 하면 안 된다. 전원주택은 실면적이고 추가로 다양한 서비스공간을 만들 수도 있어 같은 면적이라도 넓게 쓸 수 있다. 평당 건축비에 집착하지 않는 것이 좋다. 간혹 싸게 집을 지어주겠다는 얘기만 듣고 맡겼다 후회하는 경우도 많다. 싸다는 이유만으로 집짓기를 시작하면 볼품없는 집이 되든가 추가공사가 많아 결국 제값을 다 치르게 된다.집을 지으려면 다양한 공정과 자재가 필요하다. 기초공사를 하고 그 위에 기둥과 벽체, 지붕 골격을 만든다. 그리고 지붕을 씌우고 벽체를 만들고 벽체 내외부 마감, 방바닥 만들기 등의 과정으로 거치게 된다. 주택의 가격은 이런 과정에서 쓰이는 자재의 종류와 공사범위, 주택의 규모에 따라 많은 차이가 나기 때문에 단순히 평당 얼마로 비교하는 것은 무리다.시공업체마다 다양한 가격을 제시하는데 이 때 적은 비용을 제시한 곳을 택하는 것은 인지상정이다. 어떤 자재를 사용해 어떤 공법으로 지을 것이며 공사의 범위는 어디까지인지를 잘 따져서 가격과 비교해야 한다. 공사비가 추가로 더 들 수도 있고 원하는 자재를 사용하지 않을 수도 있다.''관리''도 신경 써서 집을 지어야 한다. 주택의 종류에 따라 관리 방법이나 비용이 다르다. 예를 들어 외부를 나무로 마감한 주택, 특히 통나무집과 같은 경우는 집을 짓고 매년 한 번씩 외부에 오일스테인을 칠해주어야 나무가 썩지 않는다. 그럴 때마다 비용이 발생하는데 부모님들이 사시는 집으로는 적당하지 않을 것이다. 관리하기 편한 집이 좋은 집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8
- 명상을 통해 만나는 순수빛, 사랑 삶을 풍요롭게 하는 사랑의 연금술 권순욱 지음 순수빛출판사 1만8천원 ‘순수빛명상센터’ 권순욱 원장이 자신만의 독창적인 명상법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삶을 풍요롭게 하는 사랑의 연금술-순수빛 명상법’ 을 통해 저자에게 마치 운명과도 같았고 삶을 던질 만큼 간절했던 명상에 대한 노하우를 고스란히 독자들에게 전한다.저자는 교사의 길을 걷다가 그 길을 접고 신학대학교에서 신학 공부를 시작했다. 그러던 어느날 문득 영감을 얻어 명상을 시작했고, 그 길에 대한 갈증을 풀기 위해 인도로 떠났다. 4년간 인도의 성자 사뜨야 사이 바바의 아쉬람에서 명상에 전념하면서 약 2년간 침묵수행에 정진했다. 귀국한 후 현재 원주 명륜동에서 ‘순수빛명상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권 원장은 이 책을 통해 실재하는 힘인 신성한 사랑에 대해 이야기 한다. 이를 체험할 수 있는 실천 프로그램과 그 체험을 현실생활에서 적용하여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길도 안내한다. 1부에서는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질문을 통해 마음의 본질을 알아본다. 2부에서는 나에게 실재하는 힘을 끌어내는 방법인 명상에 대해 소개하고 명상을 실천하는 법도 자세히 전한다. 필자의 독특한 명상법인 몸명상과 그림과 색채를 이용한 명상법을 자세히 소개한다. 수학기호 영(0)과 무한대(∽), 하트(♡) 등의 상징기호를 이용한 독특한 명상법을 만날 수 있다.한미현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0
- 산후비만, 산후부종 산후비만이란, 출산 후 6개월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체중이 임신 전 체중보다 2.5kg 이상 증가한 상태로 있는 경우를 말합니다. 기혼 비만여성의 80% 이상이 비만의 원인을 출산으로 꼽고 있을 정도로 체중 및 체형관리는 여성의 평생의 아름다움을 좌우할 수 있으므로 산후 비만관리는 중요합니다. ● 산후비만 예방의 황금기한국인이 속하는 동아시아계 여성의 경우, 출산 바로 전의 체중이 임신 전에 비해 8~10% 정도 증가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임신부의 경우 과다한 열량 섭취와 상대적 활동량의 감소로 인해 산후 비만으로 발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한방에서는 산후조리의 기간을 산후 100일로 잡고 있는데 이는 실제 산후비만의 황금기인 산후 3개월(90일)과도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출산 후 90일 안에 지방 성분을 배출시켜야 산후비만이 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는 뜻입니다. 동시에 이 기간은 몸이 스스로 임신 전의 체중으로 돌아가려고 하는 시기이기 때문에 체중관리가 상대적으로 쉬우며, 이 시기를 지나 산후비만을 치료하려는 경우는 지방괴사 덩어리(셀룰라이트) 때문에 치료가 쉽지 않습니다. ● 산후부종출산 후 산모들이 가장 많이 겪는 불편함은 일명 붓기라고 하는 산후부종일 것입니다, 산모의 80~90% 정도는 다들 겪는 증상이기 때문입니다. 출산 후 얼마 되지 않아 임신 중 증가한 체중이 줄지 않아 부종이 있다고 호소하는 산모들도 많습니다. 하지만 임신 중 늘어난 체중이 모두 감소되지 않았다고 모두 부종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체성분 분석을 통해 부종인지 아닌지를 판별하여 치료로 이어져야 하는 경우도 있고, pitting edema로 피부를 손가락으로 눌러보고 금방 회복되는지 확인하여 산후 부종을 판단하기도 합니다.산후부종은 임신 중에 저장된 수분과 지방이 출산 후에도 잘 빠져나가지 않고 몸에 남아서 생기는 현상입니다. 산후부종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으면 그대로 몸에 남아 산후 비만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산후부종은 출산 후 1~2주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자연히 없어지며, 간혹 시간이 지나도 계속 부종이 있는 분들은 아마도 출산과정에서의 피로와 스트레스로 인해 옥시토신이라는 호르몬에 의해 몸에 부종이 유발된 경우입니다. 또한 신진대사가 원래 약한데 출산으로 인해 운동량이 부족하여 혈액순환이 더욱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아 부종이 더욱 심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모아한의원 장경호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0
- 주택거래량 소폭 증가 지난 16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2012년 11월 주택 매매거래 동향’에 따르면 지난 달 도내 주택 매매거래량은 2346건으로 나타났다. 전월(2277건)보다 3.0% 증가한 수치로 이는 이달 말 종료되는 취득세 감면 효과를 보기 위한 막판 급매물 수요가 물리면서 거래량이 소폭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지난해 동월 대비 20.6%, 최근 5년간 동월 평균보다 6.4% 각각 감소한 수치로 여전히 부동산 거래 시장에는 찬바람이 불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0
- 부동산시장 소비심리 `꽁꽁'' 도내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가 지난 7월 이후 4개월 연속 오른 이후 지난달에는 하락세로 돌아섰다.11일 국토연구원이 전국 150개 시·군·구의 6,400가구와 중개업소 2,240곳을 대상으로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11월 강원도내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5.9로 나타났다. 전월 122.6에 비해 6.7포인트 하락했는데 울산(8.1)에 이어 전국에서 가장 높은 하락수치다.주택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지난 10월 125.8에서 11월 119.0으로 6.8포인트나 하락했으며 반면 토지시장은 4.9포인트 떨어지는 데 그쳤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0
- ‘제철 맞은 조개’와 ‘펄떡 뛰는 장어’를 숯불에 구워 해물과 어묵이 듬뿍 들어간 어묵매운탕. 매콤한 시원함이 매력이다. 숯불 위에서 노릇노릇 구워진 바닷장어조개야 장어야의 스페셜 조개 메뉴. 인천에서 직송된다. 눈 내리는 겨울밤, 제철을 맞은 조개구이는 겨울밤의 정취를 느끼게 해주는 별미다. 자연의 기운이 오롯이 들어있는 제철음식은 그 맛도 좋지만, 몸을 살리는 음식으로 보약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 한해를 정리하며 오순도순 친구와 마주앉아 조개구이를 먹으며 옛이야기를 나누려 토지문학 공원 뒤편의 ‘조개야 장어야(대표 허은설)’로 향했다. ● ‘조개구이’도 익고 분위기도 무르익고 ‘조개야 장어야’는 어시장으로 유명한 마산에서 온 남매가 운영하는 곳으로 조개와 장어구이를 제대로 먹는 방법을 일러줘 맛깔나게 먹을 수 있다. 이곳의 조개는 매일 인천에서 공수해온다. 제철을 맞은 조개를 참숯에 구워먹는 맛은 생각만 해도 황홀하다. 다섯 명이 조개구이를 맛보려 조개스페셜메뉴를 주문했다. 자연산 전복, 대합, 키조개, 가리비, 참조개, 민물조개, 동주, 바지락, 모시조개 ,웅피조개(북방대합), 삐뚤이(바다소라의 일종), 새우, 꽃게가 모두 나와 그 푸짐함에 놀랐다.겨울엔 조개구이라고 했던가. 양념장 찍지 않고 그대로 입안에 넣기만 해도 쫄깃한 바다 맛이 입안에 퍼진다. 하나하나 맛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키조개를 잘라 모차렐라 치즈를 뿌려 먹으면 맛있다”는 주인장의 말에 얼른 그 맛을 보았다. 고소한 치즈가 감싼 쫄깃한 조갯살을 입안에 넣으니 그 어떤 산해진미가 부럽지 않다. 중간에 초장을 뿌려 넣으니 또 색다른 맛이다. 술을 부르는 맛이다. 이쯤에서 희망찬 내년을 기약하는 ‘한 잔’을 기울였다. 몸도 녹이고 맛도 좋고 우정과 사랑은 더욱 깊어지니 일석삼조다. ● 숯불에 구운 ‘바닷장어’의 맛과 힘‘조개야장어야’의 장어는 통영에서 직송되는 주낙 장어다. 주낙이라는 낚시법을 이용해 잡은 ‘자연산 바닷장어’로 흔히 ‘아나고’라고도 불린다. 장어는 스테미너 식품으로 잘 알려져 있다. 그 힘이 얼마나 센지 한번 요동치면 잡고 있는 사람도 휘청거릴 정도다. 이렇게 펄떡이는 바닷장어를 바로잡아 불 위에 올려준다. 그 신선함은 두말하면 잔소리다. 유난히 부드럽고 고소한 맛에 숯불의 향이 그윽하게 배어 풍미를 더한다. 바닷장어는 느끼한 맛이 별로 없어 소금구이해서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과일을 갈아 만든 특제양념소스에 찍어 먹으면 새콤달콤한 맛과 어우러져 입맛을 돋운다. 상추에 양파샐러드와 마늘을 올려 한입 싸먹었다. 노릇노릇하게 익은 장어에 생강초절임을 곁들이면 입안이 상쾌해지고 힘이 솟는 느낌이다. “마산에서는 한여름 복날에 장어를 먹어요. 하지만 지방은 적고 단백질 함량이 높아 사계절 즐겨 먹어도 좋은 음식이죠. 잦은 술자리로 누적된 피로회복에도 그만이죠”라고 말했다. ● 뜨끈뜨끈 해물어묵탕과 조개탕겨울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국물요리다. 구이와 함께 주문한 국물요리인 ‘해물어묵탕’은 갑오징어, 주꾸미, 꽃게, 메추리알, 가래떡, 어묵, 바지락, 동주, 모시조개, 홍합 등 푸짐한 해물과 어묵에 채소를 넣고 끓였다. 채소는 횡성에서 직접 키운 채소를 사용한다. 베트남 고추를 넣어 칼칼하면서도 시원한 맛으로 얼었던 몸을 녹여 겨울에 즐기기 좋은 메뉴다. 조미료를 넣지 않아 깔끔한 맛도 특징이다. 또 다른 국물요리로 맑고 시원한 조개탕도 있다. 모시조개, 바지락, 대합, 가리비, 삐뚤이, 홍합 등에 무를 넣고 끓여 겨울에 잘 어울리는 메뉴다. 이 집의 비밀재료(바다해초의 한 종류)를 넣어 유난히 시원한 맛이다.구이와 국물 요리로 배가 차지 않는다면 식사도 준비되어 있다. 칼국수와 장어국이다. 칼국수는 해물 육수에 끓여내 면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맛있게 즐길 수 있고, 장어국은 장어를 갈아 구수하게 끓여 낸 국밥으로 한 그릇 비우면 속이 든든하다. 맛도 맛이지만 3천원에 즐길 수 있어 더욱 좋다.‘조개야장어야’는 단구동 토지문학공원 뒷편에 자리하고 있으며 35명 이상 단체모임도 가능하다. 미리 예약하면 감성돔이나 돗돔 같은 자연산활어회도 맛볼 수 있다. 주차장이 바로 옆에 있어 겨울에 이용하기 더욱 편리하다. 박스기사> 몸에 좋은 겨울조개겨울조개는 천연 타우린과 호박산이 듬뿍 들어있어 약해진 위장이나 간장에 좋다. 고단백이지만 칼로리는 낮아 성인병 예방과 개선에 효능이 있고 숙취 해소에도 좋아 겨울철 모임 메뉴로 권장할 만하다. 조혈작용을 하는 비타민B가 풍부해 체액이나 혈액, 내분비액 등의 결핍을 막고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겨울철 건강에 도움이 된다. 문의 : 765-2299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0
- 재봉틀로 창작하기 자유시장 1층에 위치한 홈패션 전문점 ‘명품’에 들어서면 한창 재봉질에 열중인 유현숙(47)대표가 반가운 미소로 손님을 맞이한다.원주토박이인 유 대표는 오랫동안 유명한 홈패션가게에서 17년 동안 점원으로 일했다. 결혼을 하고도 점원으로 있다가 “배운 것으로 시작해보자”라는 마음으로 수예점을 찾아가 재봉 일을 배워서 직접 운영한지 올해로 6년째다.물건을 받아서 파는 것 보다는 유 대표가 직접 만든 제품이 더 잘 나간다고 한다. 장사가 되지 않을 때는 그만두고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그런 생각이 들 때면 주변에 보이는 천으로 드륵드륵 재봉질을 해서 물건을 만들면서 잡생각을 떨쳐버렸다고 한다. “경기가 좋지 않아 고객의 발길이 줄기는 했지만, 그래도 쉬지 않고 부지런히 물건을 만들어 놓으면 찾는 고객이 있어 좋아요”라고 말하는 유 대표는 “빠르게 변하는 유행을 익히기 위해 늘 홈패션 잡지책을 곁에 두고 챙겨보고 있다”고 한다.아침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꼬박 재봉틀과 씨름을 하지만, “늘 새로운 천으로 만들어 내는 이불, 커튼, 소파와 소품들이 있어 활력을 느낀다”며 자신의 손끝에서 만들어진 제품들을 보며 즐거운 표정을 지었다. 요즘 젊은 엄마들은 인터넷 등에서 알게 된 디자인을 원할 때가 많다고 한다.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대로 만들어주면 집에 가져가 장식을 한 후에 사진을 찍어, 유 대표에게 감사하다며 문자 메시지 인사를 전할 때 일의 보람을 느낀다고 한다. 김은주 리포터 kimjoo033@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0
- 강원도 농촌마을 개발 ‘전국 최고’ 농림수산식품부가 주관한 ‘2012 대한민국 농어촌 마을대상’에서 ‘정선 개미들마을’과 평창군이 대통령표창을 수상하는 등 6개 분야에서 강원도가 수상해 강원도가 농촌개발부분에서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임을 입증하였다.최우수상인 대통령표창은 농촌마을 부문에서 정선 개미들마을, 지자체 부문에서 평창군, 유관기관 부문에서 강원발전연구원 김주원 박사가 수상했다. 우수상인 국무총리표창은 농촌마을 부문에서 인제 백담마을, 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 부문에서 횡성 공근면 금계권역이 수상했다.농림수산식품부장관표창마을리더 부문은 양양 황룡마을 이상덕 씨, 양구 고대리 김창해 대표가 수상했고 공무원 부문에서는 횡성군 박문선 주무관, 양구군 김병애 주무관이 수상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0
- 강원도 ‘출자.출연기관’경영평가 실시 강원도가 출자?\.출연한 기관의 경영실적 및 성과에 대한 경영평가를 본격 실시한다. 이를 위해 강원도는 지난 13일‘강원도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위원회(위원장 최두영 행정부지사)’를 개최하고 평가방법 등을 중점 논의했다. 경영평가 대상기관은 당연기관 9개 기관과 타 출자자의 동의가 필요한 4개 기관 등 13개 기관이다. 당연기관은 도에서 자본금을 4분의 1이상, 예산을 2분의 1이상 출자?출연한 기관으로 강원문화재단, 한국여성수련원, 강원인재육성재단, 강원도농수특산물진품센터, 한국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 의료관광지원센터, 산업경제진흥원, 신용보증재단, 스크립스코리아 항체연구원이 포함된다.다른 출자자의 동의가 필요한 기관은 (주)원주기업도시, (주)동강시스타, (주)강원심층수, (주)서울춘천고속도로 4개 출자기관이다.강원도는 내년 1월까지 평가방법 및 지표개발 방안 등 경영평가 실시계획을 수립한 후, 3월부터 5월까지 경영평가를 실시하여 6월경에는 최종 평가결과를 확정할 계획이다. 경영평가 부진기관에 대해 예산을 차등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경영진단 처방도 내려 결과에 따라 기관의 사업규모를 조정하는 등 강도 높게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