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2013년 단체 관광객 유치여행사 인센티브 지원 원주시는 단체 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에 대하여 인센티브를 지원한다.인센티브는 예산 범위 내에서 1월 10일부터 12월 24일까지 지원된다. 지원방법은 숙박관광과 당일관광으로 구분하여 숙박관광은 1숙박 당 25만원(30인 이상 내국인, 20인 이상 외국인, 100인 이상 수학여행단을 모집한 경우), 원주공항을 이용한 경우 1숙박 당 30만원에서 40만원까지 탑승율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당일관광에 대한 지원은 철도관광을 이용하고 관내 버스를 이용한 경우에 한하여 버스 1대당 25만원(30인 이상 내국인, 20인 이상 외국인을 모집한 경우)이 지원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1-11
- 원주의 향토인물 - 무위당 장일순 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8
- 포도마을 친구들이 ‘행복하게 사는 법’ 개그콘서트의 한 프로그램에서는 ‘동네바보’라며 지적장애인을 희화화했다. 장애인권익문제연구소 인권센터는 남과 다르거나 장애가 있다는 것을 웃음거리로 삼는 것은 인권 침해적 발상이라고 문제를 제기해 해당 방송사에 권고조치가 내려졌다. 지적장애인에 대한 선입견으로 학대를 당연시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이유다. ‘동네바보’가 당하는 장면은 보는 이들에게는 웃어넘길 내용이지만 당사자와 부모에게 아픔을 줄 수도 있다.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선입관 없는 올바른 교육을 위해서라도 그들에게 따뜻한 관심이 필요하다.사회복지법인 포도마을재단(원장 김정규)에서 만든 장애우 시설 ‘한울타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우들의 재활을 돕고 있다. 얼마 전에는 장애우들에게 자립기회를 제공할 수 있는 직업재활시설 건물도 신축했다. ● 가족처럼 시작한 포도마을 생활공동체포도마을(원장 김정규)은 1993년 소외된 이웃과 함께 미인가 시설에서 함께 생활하는 생활공동체로 시작됐다. 당시 별다른 후원이나 도움이 없어 끼니를 해결하기도 어려웠다. 이후 농사와 사슴사육으로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었다. 김정규 원장은 “생활은 어려웠지만, 함께 농사를 짓고 동물을 키우며 가족처럼 오순도순 지내 행복한 시절이었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장애인 삶의 질 향상이라는 새로운 복지정책으로 장애인의 행복추구권이 대두되었다. 김 원장은 미인가 시설에 한계를 느끼고 혼자서는 어렵다는 생각에 ‘사회복지법인 포도마을’을 설립했다. 이후 각고의 노력 끝에 원주시 지정면 안창리에 지적장애인생활시설인 ‘한울타리’를 마련하게 되었다. 현재 한울타리에는 성인 지적장애우 42명이 거주하고 있고, 21명의 직원과 교사가 24시간 돌아가며 그들을 돌보며 재활을 돕고 있다. 김 원장은 “지금은 삶의 질을 향상시켜줄 수 있어 좋긴 하지만 행복하면 안아주고 잘못하면 혼내기도 하면서 가족같이 지내던 때가 그립다”며 “최근 장애우들의 인권보호에 대한 법의 잣대 때문에 사랑을 표현하는 방법이 제한되어 쉽사리 안아주지 못한다”고 안타까워했다. ● 다양한 여가활동으로 삶의 질 향상장애우들이 나들이 가면 ‘지적장애들이 뭘 알아?’ 하며 쓸데없는 일로 치부하는 경향이 많다고 한울타리의 백혜옥 사무국장은 말한다. “나들이나 여행을 다녀오면 그와 관련된 이야기를 나눠요. 각자 인상 깊었던 내용을 주로 말하죠. 표현력과 언어 구사 능력은 부족하지만 온몸으로 전달해요”라며 “말 못하는 아이를 키울 때 표정을 보고 엄마가 느끼는 것처럼 장애우들의 행동을 보면 느껴져요”라고 장애우들에게 여가활동이 중요함을 설명했다. 한울타리는 사진, 등산, 미용동아리 등을 통해 장애우들이 취미를 갖고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각종 행사 참여와 국내는 물론 해외여행을 통해 체험의 기회를 넓히는 기회를 준다. 지난 9월 열렸던 원주다이내믹페스티발 댄싱카니발에는 한울타리 풍물팀이 지정면 주민과 함께 ‘지정면 독도지킴이’ 공연에 참가하기도 했다. ● 볼펜·빵 만들기로 자립기회 제공한울타리는 얼마 전 풍산종합건설과 함께 직업재활시설건물의 공사를 마쳤다. 이 건물은 재가장애우나 가정이 있는 장애우들이 빵을 생산해 자립의 기회로 삼을 수 있는 일터다. 김 원장은 “장애우들이 만드는 빵이라고 선입관을 갖는 사람이 많은데 지적장애인은 단순작업에 뛰어나 제품 생산에는 지장이 없다”며 생산될 빵을 소개했다. 판로가 정해진 후에 주말에는 지역주민의 빵 체험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현재는 볼펜 만들기로 장애우들에게 일거리와 소득을 제공하고 있다.김 원장은 장애우들에게 생애 주기에 맞는 복지 혜택을 주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19~70세가 모여 있지만 각자 나이에 맞는 생활과 체험을 제공해줘야 한다는 생각에서다. 앞으로 그의 노력과 많은 이들의 관심으로 ‘싱그러운 포도마을의 한울타리’가 되기를 기대해본다. 문의 : 732-6510 http://www.podomaeul.org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8
- 소양호로 고립된 오지마을 수산리에 자리한 자작나무오토캠핑장 소양호 끝자락 마을 수산리. 산과 물이 마을 풍경의 시작이자 끝이어서 수산리(水山里)라 불린다. 북, 서, 남쪽이 높은 능선으로 에워싸여 있어 모든 계곡 물길은 수산리 중앙에 모여 한 줄기 수산천이 되고, 수산리 유일한 출구인 동쪽으로 흘러 소양호로 유입된다. 1973년 소양댐이 들어서기 전까지만 해도 이곳은 학교까지 갖춘 제법 큰 마을이었지만 소양호 담수가 이뤄지면서 지금은 한쪽 길이 끊어져 섬 아닌 섬이 되어버렸다. 한 번 들어서면 꼼짝없이 그 길로 되돌아 나와야 하는 막다른 길이 돼버린 것이다. 이렇듯 인적이 뜸하던 이곳에 사람들 발걸음이 넘쳐나기 시작했다. 자작나무 숲이 유명해지기 시작하면서부터다. ● 아름드리 자작나무 숲 사이 캠핑장숲 속의 귀족이라 불리는 자작나무는 나무껍질의 기름성분 때문에 자작자작 소리를 내며 탄다고 해 자작나무로 불린다. 동유럽과 북아시아 슬라브족은 자작나무를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 준 신의 선물로 여겨 집 주위에 자작나무를 심어 나쁜 기운을 막기도 했다 한다.이곳 자작나무 숲은 1984년 응봉산 도유지 600ha를 동해펄프가 사들여 산기슭에 자작나무 숲을 조림하면서 조성되었다. 처음 5천 그루로 시작해 이제는 90만 그루가 심어져 여의도 두 배 넓이의 거대한 자작나무숲으로 변모되었다. 중앙고속도로 춘천분기점을 지나 동홍천나들목으로 빠져 인제 방향 44번 국도로 접어들면 신남이다. 이곳에서 양구 방향 46번 국도로 우회해 급경사 언덕을 넘으면 수산리 표지판이 보인다. 양방향 폭은 충분하나 중앙선이 표시돼 있지 않고 굴곡이 심하다. 초입 입구석을 지나 소양호를 한참 돌아 들어가면 다리를 지나고 폐교된 수산분교를 고쳐 만든 인제자연학교가 보인다. 여기부터는 마을이라 길이 좁아지고 내린 눈이 얼어 길이 미끄러우니 반드시 스노우체인을 챙겨가야 한다. 마지막 언덕 경사 길을 내려서면 산들에 폭 둘러싸인 자작나무오토캠핑장이 눈에 들어온다. 사이트는 나무와 나무 사이가 한 개의 사이트가 된다. 텐트와 그늘막까지 칠 수 있을 만큼 공간이 넉넉하다. 바닥은 파쇄석 위에 굵은 모래를 깔아 물 빠짐이 좋다.펜션 예약자에게는 계곡 쪽 1~2번과 자작나무 쪽 1~3번을 우선 배정한다. 계곡 쪽 3~6번, 자작나무숲 쪽 4~7번은 2박 예약자에게 우선 배정된다. 2팀이 함께 온 경우 계곡 쪽 22번 사이트가 좋고, 계곡 쪽 23번은 3팀이 함께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넓다.펜션은 총 5실로 원룸형 방이다.캠핑장과 펜션을 잇는 경사로는 눈이 오면 눈썰매장이 된다. 중앙에 위치한 건물에 개수대, 화장실, 세면장, 샤워장 등 편의시설이 모여 있다. 온수가 풍족하고 깨끗이 관리된다. 가로등에 배전반을 만들어 놓아 전기를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30미터 릴선이면 충분하다. 매점은 가장 깊숙이 자리해 있다. 장작과 등유를 판다. LPG는 예약 시 신청하면 준비해 준다. ● 자작나무 숲길 트레킹응봉산 자작나무 숲길은 겨울에도 찾는 이가 많다. 자작나무는 잎이 다 떨어져 하얀 자태를 드러내는 겨울에 가장 보기 좋기 때문이다. 대략 11km 거리가 평탄하게 조성돼 있어 멋진 풍경을 조망하기 좋다. 자작나무숲 전체를 한 바퀴 돌아 다시 제자리로 돌아오게 되는데 다만 중간 갈림길은 주의해야 한다. 원치 않는 곳으로 갈 수 있다. 3~4시간 거리로 지금처럼 추운 겨울엔 눈이 쌓여있어 아이젠과 스패츠, 등산화는 필수다. 또 다른 코스인 5.6km 2시간 코스는 자작나무 캠핑장의 펜션 쪽 길을 따라 트레킹 할 수 있다. 조금 경사가 있지만 그리 어렵지 않게 오를 수 있으며 곧게 뻗은 한반도지형 자작나무 군락지를 볼 수 있다. 2km 거리 1시간 코스는 자작나무 숲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 연중예약제강원도 인제군 남면 수산리 714이용료 : 2만5천원, 전기료 3천원, 펜션 7만원(비수기)문의 : 010-7130-9537한미현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8
- 홍성태 녹색자원국장 ‘산림환경대상’ 행정부문 수상 홍성태 녹색자원국장이 ‘2012 대한민국 산림환경대상’ 행정부문을 수상했다.산림환경대상은 산림의 환경 기능을 향상시키는데 공헌한 숨은 일꾼을 찾아 사기를 높이고, 산림환경 보존의식을 고취시키고자 2005년부터 산림신문, 산림환경신문과 사단법인 한국산림환경보호협회가 공동으로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다.홍성태 국장은 강원도 녹지공무원으로 재임하면서 ‘산림의 공익기능 경제가치화 실현’을 목표로 산림의 환경기능을 향상시키는데 역점을 두고 산림시책을 펼치는 한편 농외소득 향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민선5기 출범과 동시에 신설된 ‘녹색자원국’ 초대 국장으로 부임하여 환경과 산림이 상생하는 정책을 제대로 수행했다는 평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8
- 창의력 놀이교실 ‘블럭스쿨’ 오픈 반곡동 아이파크 상가동 2층에 유치·초등 대상의 창의력 놀이터 ‘블럭스쿨(원장 한지영)’이 오픈했다. 200여 가지의 레고를 기본으로 아이의 나이와 레벨에 맞게 단계별로 블록을 체험하며 다양한 교구를 통해 자연스럽게 창의력, 집중력, 공간지각력을 키워 나가는 공간이다. 부모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놀이학습 공간이며, 양손 사용을 통해 좌뇌, 우뇌 능력을 향상시켜준다. 레고 외에도 오르다 몰펀 펄러비즈 보드게임 팝-아티 종이접기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오픈이벤트로 신규회원 무료체험 1시간 서비스도 진행 중이다. 교육 문의 : 733-050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8
- 태장도서관 1월 체험형 동화구연 및 영화상영 안내 태장도서관은 5~9세 어린이들이 독서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체험형 동화구연과 가족영화, 애니메이션을 상영한다.매주 화·수·금요일에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의 단체를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에는 개인을 상대로 진행되며, 시립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신청 받는다.매주 토요일 오후 2~3시 운영되는 ‘할머니께서 들려주는 옛날이야기’ 시간은 전래통화구연과 플래시 동화감상, 책놀이 등으로 진행되며, 당일 자유로이 참여할 수 있다.1월 일요영화로는 이웃집 토토로, 몬스터 주식회사, 리틀 비버, 초코초코 대작전 등이 오후 2시부터 상영되고, 목요저녁영화로는 전우치, 세상의 모든 계절,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머니볼, 히어 애프터 등 12세 관람가의 영화들이 저녁7시30분부터 상영된다.문의 : 737-4485(원주 태장도서관)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8
- 원주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사업 최우수 지도기관으로 선정 원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최지현)가 24일‘2012년 농촌진흥사업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대상을 수상했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해 유형별 우수기관에 이어 올해 대상을 수상했으며 농촌지도사업 우수센터 사례발표와 함께 1억원의 사업비를 받는다.원주시농업기술센터는 FTA에 대응해 안정생산과 신기술 보급에 앞장 서고, 기후변화대응 신작목 발굴?입식, 친환경농업육성을 위한 유용미생물배양센터를 설치하고, 농업현장에서의 지도 실적이 우수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됨과 동시에 대상을 수상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8
- 국도 42호선 새말~안흥 구간 조기 개통 횡성군 우천면 백달리 ~ 안흥면 안흥리를 연결하는 국도 42호선 전재 구간 8km가 지난 21일 조기 개통되었다. 2006년 3월 착공하여 총공사비 630억원이 투자된 본 구간은 굴곡과 경사가 심한 고갯길로 안전사고가 빈번히 발생했던 구간이다. 겨울철 폭설이 내리면 차량 통행에 어려움이 많아 안흥면, 강림면 지역주민과 평창군 방림면, 영월군 수주면을 통행하는 차량들이 어려움을 겪었으나, 터널 880m 구간이 신설됨에 따라 통행 어려움이 해소 되었다.당초 12월 11일 개통예정이었으나, 강원영서지역 폭설 및 강추위로 공사마무리가 늦어져 21일 개통됐다. 조기개통과 동시에 기존 전재고개 정상 일부 구간은 교통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면통제된다.안흥리 지역 공사종점부 선형개량 1.4km 구간도 76억원을 투자해 내년 6월 말 개통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8
- 낚시·캠핑·등산 할인마트 ‘놀자’ 오픈기념 행사 초대형 낚시·캠핑·등산 토탈 레져 할인마트 ‘놀자’에서 지난 23일 오픈기념 경품행사를 가졌다.강추위에도 불구하고 100여명의 고객들이 참여한 경품행사에는 1등 상품으로 기아차에서 갓 뽑은 레이를 비롯해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어 고객들을 즐겁게 했다.‘놀자 ’에서는 경품행사와 더불어 할인행사도 겸하고 있어 낚시와 캠핑 매니아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문의 : 033-761-498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2-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