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미술, 낙후된 옛 양조장 거리에 마법을 입히다 횡성군이 2013년 1월부터 3월까지 횡성읍 읍상리 옛 양조장 골목을 대상으로 진행해온 마을미술 프로젝트 사업이 완료되었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마을미술프로젝트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2012 마을미술 프로젝트 공모’에 횡성군이 당선되면서 추진되었다. 역사, 지리, 생태, 문화적 가치가 잠재되어 있는 마을과 거점시설을 공공미술을 통해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조성했다.‘그리움과 꿈의 시간-백로의 여행’이라는 주제로, 자연(실개천)과 함께 한 과거의 흔적에서 미래로 향하는 꿈을 다양한 작품을 통해 표현했다. 횡성초교, 횡여고, 강원예고 학생 등 300여명이 참여한 타일 그림 및 횡성의 군조인 백로를 형상화한 분수 등 총12개의 작품이 설치되었으며, 예술가 단체인 City&Kunst(대표 정상기)팀이 총괄 제작을 맡았다. 지역 주민만이 알고 있던 이야기들이 벽화와 조각 등으로 되살아났고, 양조장이 문을 닫은 후로는 적막감만이 감돌던 양조장 거리에 생기를 불어넣었고, 지붕 없는 미술관을 현실화시켰다. 낙후된 거리를 공공미술로 가꾸는 본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작가들에게는 일할 기회를, 지역민에게는 생활공간에 예술의 향기를 불어넣어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는 효과까지 거뒀다. ‘학교담장을 아름답게’ 디자인 벽화 사업원주시도 ‘군과 함께하는 디자인원주 프로젝트’사업의 일환으로 오래되고 퇴색된 단구초등학교 외 3개 학교의 담장을 아름답게 디자인한다.지난해 관내 학교를 방문하여 전수조사를 실시한 결과 노후상태가 심한 4개 학교의 담장에 군부대 장병들과 민간전문가,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벽화그리기 사업을 진행하기로 한 것.원주시에서 재료비를 지원하고 육군 제36보병사단에서 미술을 전공한 군 장병들이 참여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1
- 3월 문화가 소식 (3) 윤기원 초대작가전뚜렷하고 강렬한 색감으로 동시대를 살아가는 다양한 인물들의 얼굴을 담은 윤기원 작가의 작품 30여점을 만날 수 있는 전시회가 3월 20일~6월 20일까지 505 갤러리에서 열린다. 12지신을 주제로 12폭 병풍에 담은 주변 인물들과 505갤러리 송태권 대표와 그 가족들까지 화폭에 담았다. 윤기원 작가는 주변의 익숙한 사람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내는 팝아티스트로 유명하다. 강렬한 색채와 과감한 선을 사용해 인물의 강렬한 개성을 추구함과 동시에 이면의 따뜻한 인간관계와 소통을 담아낸다. 일시 : 3월 20일(수)~6월 20일(목)장소 : 505 갤러리(판부면 소재)문의 : 743-1934 2013 봄, 작가와의 대담박경리문학공원이 주최하고, 원주지역 시동인 ‘시치미(회장 박선균)’가 주관하는 ‘2013 봄, 작가와의 대담’이 3월 23일(토) 오후 5시, 박경리문학공원 내 북카페에서 진행된다. 지금까지 의미심장한 시를 써온 문태준 시인을 초청하여 그의 시세계를 듣고 대담하는 시간을 갖는다. 문태준 시인은 1994년 ‘문예중앙’ 신인문학상으로 등단해 현재 ''시힘''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2004년 동서문학상, 노작문학상, 유심작품상, 2005년 미당문학상, 2007년 제21회 소월시문학상을 수상했다. 시집에 <수런거리는 뒤란>, <맨발>, <가재미>, <그늘의 발달>, <먼 곳> 등이 있다.문의 : 762.6843(박경리문학공원) : 박경리문학공원, 토지시낭송회 3월 세미나박경리문학공원이 주최하고, 토지시낭송회(회장 박예환)가 주관하는 토지시낭송회 3월 3차세미나가 3월 25일(월) 오후 7시 박경리문학공원 내 북카페에서 열린다. 이번 시낭송회 세미나는 시낭송을 좋아하는 시민 중 신입회원이 되고 싶은 시민이나 회원을 중심을 이루어지는 워크숍 형태의 행사이다. 관심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입회원 모집 중이다. 문의 : 762.6843(박경리문학공원) 원주여성문학인회 3월 세미나 박경리문학공원이 주최하고, 원주여성문학인회(회장 홍연희)가 주관하는 ‘원주여성문학인회 3월 세미나’가 진행된다. 1차, 2차 세미나는 지난 3월 12일, 19일 개최되었으며, 3차 세미나가 3월 26일(화) 오후 5시 박경리문학공원 내 북카페에서 열린다. 문학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시와 소설, 수필과 관련된 이론 강연 및 토론으로 진행된다.문의 : 762.6843(박경리문학공원) 원주시다문화가족 합창단 발대식원주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지난 19일 원주시다문화가족 합창단 발대식을 가졌다. 원지영 지휘자와 합창단원 20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원주원예하나로클럽이 후원한다. 5월에 있을 강원도 다문화가족 합창제에 참가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1
- ‘친환경 리폼왕 공모전’ 개최 2012년 대상 수상작 ‘한지소품함’원주시와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제5회 원주시 기후변화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친환경 리폼왕 공모전’을 개최한다. 작품 접수는 4월 3일~5일까지다. 원주시민과 원주시 소재 대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재활용품을 활용한 제품이면 무엇이든 공모가 가능하다.수상작은 대상 100만원, 금상 50만원, 은상 30만원, 입선 1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신청서, 작업 사진(작업 전/작업 중/완성품), 리폼 작품(실물 제품)을 제출하면 된다.보다 자세한 사항은 원주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홈페이지(www.wonju21.or.kr)참조문의 : 737-3649(원주시 녹색성장과) 766-4933, 1577-904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1
- 전입가구 순회 간담회 개최 횡성군은 5년 이내 전입한 가구를 대상으로 3월 19일부터 4월 9일까지 순회 간담회를 개최한다.전입가구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정주인구를 늘리기 위해 전입가구지원담당을 신설한 횡성군은 전입가구지원조례와 농지전용허가 등 민원업무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각종 생활정보책자 제작 배부, 인허가상담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횡성군수와 민원봉사과장, 해당 읍면장이 참석해 전입가구에게 횡성군의 주요정책과 전입가구에 대한 시책을 설명하고, 전입가구에 대한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는 자리를 마련한다.분야별 군정간담회는 전입가구 이외에도 교육, 복지, 경제, 농축산등 8개 분야에 900명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추진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1
- 산업경제위, 원주화훼특화관광단지 관련 간담회 원주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유석연)는 18일 시의회 모임방에서 원주화훼특화관광단지 조성사업 관련 간담회를 개최했다.원주시가 문막읍 궁촌리 일원에 추진하고 있는 원주화훼특화관광단지 조성사업과 관련해 사업 대상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간담회는 산업경제위원회 소속 시의원, 주민대책위원 및 관계부서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대책위원들은 열병합발전소의 안전성에 대한 확인과 사후관리 대책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토지보상 문제의 경우 주민들이 납득할 수 있는 적정한 가격이 책정되어야 함은 물론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에 피해가 없도록 보상방법에 따라 대금 지급을 담보할 수 있는 안전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간담회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한 의원들은 25일 제2차 산업경제위원회 회의에서 원주시가 제출한 ‘원주화훼특화관광단지 조성사업 출자 동의안’을 심의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1
- 횡성 베이스볼 테마파크 조성사업 본격 시동 민자 유치 무산으로 장기간 표류하고 있는 횡성 한우문화촌 조성사업의 대안인 횡성 베이스볼 테마파크 조성사업이 3월 18일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한 지방재정 투.융자 심사에서 통과되어 사업 추진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횡성군은 민자 200억원 포함 총 400여억원을 투자해 공근면 매곡리 312번지 일원 약 26만㎡(약 8만 평) 부지에 생활체육야구장 4개면, 축구장 1개면, 호스텔, 먹거리촌, 농경문화전시관, 힐링센터 등을 단계별로 착공한다고 밝혔다.베이스볼 테마파크는 레저 활동 및 전통문화.생태체험 등 가족단위 종합 문화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1
- 웅녀는 진짜 곰이 변한 것일까? 단군신화에는 곰이 여인으로 변하여 단군을 낳았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렇다면 우리민족은 정말 곰의 후손인 것일까? 웅녀(熊女)의 ‘곰’은 ‘지신(地神)’을 뜻하는 우리말인데, 구전설화를 한자로 표기하면서 소리 나는 대로 옮겨 ‘곰 웅(熊)’자로 쓴 것일 수 있다. 그 증거로 신을 뜻하는 일본어의 ‘가미’라는 단어에 곰이란 말의 흔적이 남아있다. 즉 단군신화에 등장하는 웅녀는 ‘지신족의 여인’으로 천손족인 환웅과 만나 단군을 낳은 것을 은유하는 것일 뿐, 실제로 곰이 사람으로 변한 것은 아니다.한편, 단군신화에 등장하는 곰과 호랑이는 실제 동물이 아닌 곰과 호랑이를 신으로 떠받드는 부족이기도 하다. 단군조선의 터전인 랴오허 강(요하) 지역에 살고 있던 토착세력인 곰족과 호랑이족이 청동기 문명을 가지고 들어온 환웅세력을 만난 것으로 보인다. 환웅이 이끄는 배달국의 제도와 규범 등을 잘 따른 곰족은 환웅족의 일원이 되어 단군 조선을 세우는데 공을 세우지만, 호랑이를 신으로 모신 부족은 환웅의 가르침을 제대로 따르지 못하고 다른 곳으로 이주한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웅녀는 주몽을 낳은 ‘유화’나 박혁거세를 낳은 ‘선도산성모’처럼 우리 민족의 지모신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5
- 강원도 세종사무소 개소 강원도가 중앙부처 세종시 이전에 따른 관련 업무를 담당할 도 세종사무소를 마련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강원도는 11일 오전 최두영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북도 오송읍 충북보건환경연구원에서 도 세종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전국 광역지자체 중 충북에 이어 두 번째로 문을 열었으며 사무관 1명을 포함한 3명이 근무하게 된다. 이번 도 세종사무소 개소는 총리실을 비롯한 6개 중앙부처가 세종시로 이전함에 따라 강원도 현안 해결 및 국비 확보 등의 활동과 세종청사 내 중앙부처 대응 업무 지원을 위해 추진되었다. 강원도는 정부부처 이전이 완료되는 2014년 말까지 정부부처 이전 상황에 맞춰 단계적으로 서울사무소의 기능을 세종사무소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최두영 행정부지사는 “세종사무소가 우선 3명이 근무하는 사무소로 출발하지만 중앙부처 이전이 완료되는 시기에는 서울사무소의 주요 인력과 기능이 세종사무소로 이전하게 될 것”이라며 “세종사무소가 중앙부처와 연결고리로서 역할과 기능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해나가겠다”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4
- 레저스포츠시설 공모사업 국비 9억원 최다 확보 강원도 문화관광체육국 체육진흥과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하는 ‘2013년도 레저스포츠시설 구축 지원 공모사업’에 홍천군 가리산 서바이벌 게임장 조성사업과 화천군 4계절 레저스포츠 타운 조성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총 사업비 9억원을 지원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레저스포츠시설 지원 공모사업은 증가하는 레저 스포츠 수요에 대비하고, 안전한 여가선용을 통한 국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 사업규모는 국민체육진흥기금 50억원이며 최종 선정된 개별 레저스포츠시설 당 5억원 한도 내에서 지원된다.홍천군 ‘가리산 서바이벌 게임장 조성사업’은 홍천군 가리산휴량림 내에 가리산의 지형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서바이벌게임장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올해 안에 설계 및 시공을 마무리하고, 내년 3월부터 정식 운영할 예정이다.화천군 ‘4계절 레저스포츠 타운 조성사업’은 화천군 화천읍 아리 258번지 일원에 케이블 수상시스템을 설치해 사계절 레저스포츠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올 여름 쪽배축제부터 시범운영할 예정이며 동절기에는 케이블 스키·보드, 스케이트, 눈썰매 등으로 운영하고 하절기에는 수상스키, 웨이크보드, 웨이크 스케이트 등으로 운영할 계획이다.화천군은 4대 명산으로 불리우는 용화산과 파로호 물줄기가 인접한 최적의 장소에 조성하는 사계절 레저스포츠 공간을 통해, 지역의 대표축제인 산천어축제와 쪽배축제 등과 연계하여 관광객 유치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4
- 강원도, 엔젤투자매칭펀드 1호 투자기업 탄생 창업초기기업 투자 확대를 통해 도내 창업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해 10월 강원도가 주도하여 결성한 ‘강원 엔젤투자매칭펀드’에서 1호로 투자한 기업이 탄생했다.투자기업은 고성군 해양심층수 전용농공단지 안에 소재한 ㈜한국바이오플랜트로 펀드투자 2억원과 엔젤투자 2억원을 합해 총 4억원의 투자자금을 확보하게 되었다. 이번에 투자자금을 유치한 ㈜한국바이오플랜트는 2011년 12월에 설립되어 해양심층수를 이용한 즉석밥 생산 및 즉석밥 양산장치를 개발하는 기업으로 지난해 중국 수출계약을 체결하는 등 성장가능성이 기대되는 기업이다.강원 엔젤투자매칭펀드는 총 30억원(정부 모태펀드 24억원, 강원도 5억원, 강원대학교 1억원) 규모로 결성했으며, 엔젤투자자가 도내 창업초기기업에 투자하면 1:1로 매칭투자하는 펀드이다. 이번 투자는 올해 1월 엔젤클럽의 매칭투자 신청을 받아 지역엔젤관리기관인 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의 1차 투자적격 확인과 운용사인 한국벤처투자(주)의 현지실사 및 투자적격판정위원회를 거쳐 최종 결정됐다. 엔젤클럽이란 창업초기기업에 자본을 투자하는 개인투자자들의 모임을 말한다.엔젤투자에 관심 있는 투자자와 투자유치를 원하는 창업초기기업은 지역엔젤관리기관인 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문의 : 033-749-3304(강원도산업경제진흥원)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