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사이다와 콜라 사이다와 콜라는 현대인이 가장 좋아하는 음료다. 그런데 사이다를 처음 발명한 것은 뜻밖에도 교회 목사다. 영국인 목사인 조지프 프리스틀리는 어느 날 맥주 공장 앞을 지나가다 맥주가 만들어지는 과정이 궁금하였다. 호기심이 발동한 목사는 슬그머니 공장 안으로 들어가 닫혀있는 나무통을 열어보았다. 통 안에는 맥주 거품이 가득하였는데 관찰 결과 거품에서 기체가 나온다는 것을 알아냈다. 어느 여름, 물을 마시던 프리스틀리 목사는 문득 맥주 거품 속에 들어있는 톡 쏘는 기체를 생각해내고는 물에 기체를 녹여 넣으면 물이 더욱 시원할 거란 생각을 하였다. 연구 끝에 물속에 기체를 녹여 넣는데 성공하였고, 이렇게 발명된 물이 ‘소다’이다. 그 후 ‘사이다’로 발전하였다.코카콜라의 시발점은 코카 잎이다. 중앙아메리카의 잉카제국 인디오들은 코카 잎을 화폐 대신 사용할 정도로 코카 잎을 즐겨먹었다. 그들은 코카 잎을 먹으면 힘이 생긴다는 것을 알았고, 피로하거나 아플 때는 코카 잎을 씹었다. 1886년 미국 애틀란타에 살던 약제사 펨버턴은 인디언들이 즐겨먹던 코카나무의 잎과 열매를 이용하여 음료수를 만들어 ‘피로를 회복하고 힘이 나는 음료’라며 팔았는데, 이게 코카콜라가 만들어진 계기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1
- 원주의 향토인물 - 임윤지당 (마지막회)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1
- ‘살아있는 장어’가 맛도 영양도 달라 따뜻한 봄이 찾아왔지만, 몸은 나른하고 기력을 찾지 못해 마음처럼 봄을 즐기지 못하고 있다. 이럴 때는 몸에 좋은 보양식으로 자연스레 기운을 돋워보는 것도 좋겠다. 기력 보충에 장어만 한 것이 있을까. 게다가 맛과 영양이 살아 있는 민물장어라면 기운이 벌떡 일어날 것만 같다. 깐깐한 미식가들 사이에서 이미 입소문을 탄 장어구이 집을 찾았다. 바로 ‘풍천장어명가(대표 김성종)’다. 살아있는 장어만을 고집해 맛은 물론 착한 가격으로도 사랑받는 곳으로 1호 남송점에 이어 2호 단계점도 문을 열었다. 김성종 대표에게 맛의 비결과 장어를 제대로 즐기는 법에 대해 들었다. ● 큰 장어가 맛도 영양도 두 배장어 좋다는 건 누구나 알고 있지만 어떤 장어가 좋은지는 잘 모르는 경우가 많다. 김성종 대표는 작은 장어가 맛있다는 것은 잘못된 상식이라며 큰 장어가 맛있다고 강조했다. “큰 장어는 육질이 탱글탱글한데다 육즙도 꽉 차있어 입안에 넣으면 향기가 순식간에 퍼진다”고 설명했다. “자연산 장어가 클수록 비싼 것만 보아도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풍천장어명가는 국내산 생장어만 골라 1kg에 1마리짜리를 보통 사용한다. 큰 것이 없을 경우 최소한 1kg에 3마리짜리를 사용해 ‘육즙’을 살린다. 그래서인지 이 집의 장어는 그 크기 때문에 푸짐해 보여 먹음직스럽다. 장어를 깐깐하게 고른 후 김 대표가 직접 손질하고 일정온도로 냉장보관해 둔다. 김 대표가 정해놓은 시간을 통해 숙성된 장어는 가장 맛있게 구워질 수 있는 상태로 준비된다. 김 대표는 “제대로 손질된 장어는 뇌건강과 피로회복에 좋아 성인은 물론 수험생과 어르신이 주기적으로 섭취해야 할 식품”이라고 말했다. ● 싱싱한 장어는 숙성시켜야 제 맛장어구이는 생장어를 불에 굽기만 하면 되는 단순한 요리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굽기 전 준비 과정이 바로 ‘요리’다. 손질 방법과 숙성과정에 따라 맛이 좌우되기 때문에 반드시 전문가가 손길을 거쳐야 한다. 자칫 잘못해 장어의 뼈를 건드려 핏줄이 터지면 장어에 핏물이 배고 잡냄새가 나기 때문에 어려운 작업이다. 핏물 괸 장어는 물에 씻어도 불판에 들러붙기 일쑤다. 손질 후에는 숙성시키는 과정이 중요하다. 김 대표는 “잡자마자 구우면 조직이 딱딱하고 기름이 겉돌지만, 일정한 냉장온도로 숙성시킨 뒤에 구우면 살과 껍질이 분리되지 않고 비린 맛이 없어 풍미가 한결 살아난다”며 숙성과정이 장어의 맛을 좌우한다고 설명했다.이렇게 숙성된 장어는 주문 후 애벌구이 과정을 거쳐 손님상에 오른다. 기름 타는 냄새를 피하고 적당한 훈연향을 더할 수 있어 애벌구이를 한 후에 숯불에 구워먹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이 때 장어의 한입 크기도 중요하다. 1.5~1.7cm가 가장 좋은 맛을 내는 크기다. ● 소금구이로 먹어야 장어 본연의 맛 살려김 대표는 장어 자체의 맛을 즐기려면 소금구이로 먹어보라고 권했다. 숯불에 구워진 오동통한 장어를 생강과 무초절임에 싸서 맛을 보니 육즙과 향이 입안에 가득 찬다. 먹다보니 바짝 익어버린 장어의 맛도 담백하고 고소하다. 깻잎과 김에 싸먹어도 색다르다. 어떻게 싸먹느냐에 따라 맛이 달라진다. 김 대표는 “장어는 생강과 같이 섭취하면 질 좋은 단백질과 지방을 소화하는데 도움이 된다”며 반드시 생강을 곁들여 먹을 것을 강조했다. 장어는 복분자주와 찰떡궁합이다. 이집에서는 ‘요강을 깬다’는 고창 복분자주를 맛볼 수 있다. 김 대표는 복분자 원액 70% 이상으로 만들어져 장어와 함께 마시면 맛은 물론 원기보충에 최고라고 귀띔했다.소금구이는 불판이 타도 양념이 떨어지지 않고 불포화지방산이 장어를 코팅시키는 역할을 해 들러붙지 않아 깔끔하다. 소금구이에 뿌려지는 소금은 질 좋은 천일염만 사용한다. 소금은 간수를 빼고 볶아 구울 때 튀지 않도록 미리 갈아놓아 준비한다. 김 대표는 “냉동장어와 달리 잡내가 없어 양념하면 오히려 고유의 풍미를 잃기 때문에 되도록 소금구이를 권한다”고 조언했다.김 대표는 “장어는 인삼에 버금가는 음식으로 사람을 위해 태어난 어류”라며 장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문의 : 763-6576(남송점), 745-5522(단계점)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1
- 강원도.강원도청공무원노조 단체교섭 타결 최문순 강원도지사와 강원도청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최종훈, 친환경농업과 행정6급)은 지난 18일 ‘단체협약 체결을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에 체결된 단체협약은 2012년 10월 8일 제1차 본교섭(상견례)을 시작한 이후 상호 신뢰와 상생이라는 원칙아래 총 8차례의 실무교섭을 거쳐 이루어졌다.이날 조인식은 노사양측 본 교섭위원, 배석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30분간 진행되었으며 양측 교섭위원 소개, 교섭경과 및 주요협약내용 보고, 협약서 서명 순으로 진행되었다.주요 협약내용으로는 노동관계법 위배되는 부당노동행위 금지, 노사간담회 등을 통해 소통강화에 노력, 당직근무자 처우개선 추진, 주차문제 해결 위해 주차공간 지속적 확보, 노후된 숙소 리모델링 등 환경개선에 노력, 직문전문성 제고를 위한 교육훈련 기회보장, 사회봉사활동 등 공무원노사의 사회적 책무 강화, 급여끝전 이웃돕기 지원, 노사협의회 구성ㆍ운영 등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1
- ‘강원도 백년기업’ 본격 육성 강원도가 지난해에 이어 ‘2013년도 강원도 백년기업’육성계획을 공고하고 5월 16일까지 자격요건을 갖춘 도내 향토기업의 신청을 받는다. 백년기업 육성 사업은 도내에서 오랜 기간 사업을 영위하면서 지역경제와 일자리창출 등에 크게 기여해 온 향토기업을 격려하고, 백년을 이어가는 도 대표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추진하는 시책이다. 지난해에는 9개사를 선정해 자금 지원 우대, 기업홍보영상물 제작 등의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올 상반기에는 해외장수기업을 탐방하고, 장수경영의 노하우 등을 배우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주사업장(본사)이 강원도 소재이고 20년 이상 등록된 제조업 및 지식.정보관련 업종으로 상시고용 10인 이상인 기업체에 한한다.백년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경영안정자금, 경쟁력강화자금 등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도가 주관하는 기업지원 시책사업에 우선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올해부터는 해당 기업 실무자와의 핫 라인 구축, 기업지원 정보 수시 제공 등 기업별 맞춤형 지원이 강화된다.신청서는 관할 시군에 제출하면 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강원도 홈페이지(www.provin.gangwon.kr) 공고고시란을 참조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1
- 자연을 보고 느끼고 만지는 봄나들이 갑니다~ 봄의 문턱이다. 제법 따뜻해지면서 나들이가 생각나는 때다. 언제 추웠냐는 듯이 벌써 즐겁게 보낼 만한 곳이 없나 두리번거리게 된다. 몸이 근질근질한 아이들도 집에 틀어박혀 있기는 싫은 눈치다. 자연과 함께 뛰어놀 수 있는 곳이라면 좋겠다. 호기심 많은 아이를 충족시켜줄 수 있다면 금상첨화다. 차 막힘없이 원주근교에서 봄나들이 즐길 만한 4곳을 찾았다. ● 보고 만지는 곤충체험학습장, 원주 ‘곤충마을’장수풍뎅이와 사슴벌레의 애벌레와 성충을 보고 만지고, 안방까지 데려올 수 있어 아이들이 좋아하는 체험장이다. 5천 평 규모의 대지에 곤충을 관찰하는 곤충실, 육지거북이와 저빌 등 20여 가지 이상의 다양한 생물을 관찰할 수 있는 생물실이 마련되어 있다. 산책로를 따라 위로 올라가면 유산양과 작은 동물들을 볼 수 있는 장소도 있다. 먹이를 주거나 만져볼 수 있다. 한 바퀴 돌고 밑으로 내려오면 실외놀이터도 있어 아이와 함께 여유로운 나들이를 즐기기 좋다.아이들이 흥미를 돋우는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는 체험실도 이곳의 매력 중 하나다. 나무곤충과 나무 목걸이 만들기(5천 원), 천연염색(5천 원), 곤충 로봇 만들기(1만 7천 원), 표본 만들기(원통형 1만3천 원, 액자형 2만 원) 등의 체험이 준비되어 있다. 20명 이상 단체나 가족 단위로 미리 예약해야 체험할 수 있다.곤충농장 관람(3천 원), 곤충체험, 애벌레 담아가기(5천 원)는 언제든지 방문해서 즐길 수 있다.곤충상품을 시중가보다 50% 정도 저렴한 가격에 분양하고 애벌레가 성충으로 성장할 때까지 사후관리도 해준다. 단체식사만 준비하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방문한다면 간식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 주소: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간현리 603-6문의 : 033-731-8645 ● 외식, 체험, 휴식 한 번에 즐기는 ‘돼지문화원’‘돼지문화원’은 돼지를 주제로 한 복합문화공간이다. 등산로를 따라 좋은 공기도 마시고 아이들과 휴식을 즐길 수 있다. 등산로의 피그사파리와 미니동물원에서 조랑말과 미니돼지 등 작은 동물들을 볼 수 있다.치악산 금돈에서 운영하는 곳이라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질 좋은 돼지고기를 맛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20여 종의 다양한 메뉴로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돼지수제상설뷔페(대인 1만 2천 원, 초등생 8천 원)도 즐길 수 있다.소시지 만들기, 콜라겐 비누 만들기, 도자기 체험, 목공예 체험, 나만의 초 만들기, 어린이 승마체험, 천연염색, 콜라겐묵 만들기 체험교실도 있다. 10인 이상 되어야 체험 진행이 가능해 예약제로 운영된다. 이밖에 황토방, 원적외선 체험실, 이색노래방으로 꾸며진 연회장, 돔하우스 등 이색적인 즐길 거리가 있어 지루하지 않다. 미리 예약하면 돼지마켓에서 사온 고기로 바비큐구이를 해 먹을 수도 있다.정해진 시간마다 원주 시내를 도는 셔틀버스도 운행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버스가 정류장에 도착하는 시간에 맞춰 5분 정도 미리 나가서 기다리는 것이 좋다. 주소: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월송리 338-19번지문의: 1544-9266 ● 아기동물과 함께 뒹굴고 놀아요~ ‘대관령 아기동물목장’아기동물목장은 강원도 평창의 해발 750m 고원지대에 자리 잡고 있다. 덕분에 봄뿐 아니라 한여름에도 시원해 아이들을 데리고 나들이하기에 좋다. 30여 종의 가축과 애완동물을 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먹이를 주고 만져볼 수도 있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동물들을 안아주고 함께 뛰어놀 수 있는 곳이라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충분하다.목장의 실내농장에 들어서면 다람쥐 병아리 아기메추리 아기오리 기니피그 고슴도치 팬더마우스 햄스터 장수풍뎅이를 손에 올려놓고 볼 수 있는 공간이 보인다. 아이들이 떠날 줄 모르는 곳이다. 이곳을 지나면 실외농장이 있다. 오리농장에서 오리몰이를 하며 뛰어놀 수 있고 돼지몰이도 할 수 있다. 조랑말이 있어 추가비용을 내면 승마도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얼룩송아지 타조 염소 사슴 아기양도 가까이서 볼 수 있고 얼룩송아지에게 우유를 먹여줄 수 있다. 날씨가 좋지 않으면 실내관람과 체험을 할 수 있다.입장료는 20개월 이상부터 성인 모두 7천 원이다. 입장료를 내면 동물먹이 도시락, 송아지우유, 건초를 제공한다. 채소, 과일, 곡식 등 동물먹이를 가져가도 된다. 내부에 사 먹을 수 있는 곳이 전혀 없어 간식이나 도시락을 준비하는 것이 좋다.주소 :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5리 262-22문의 : 033-336-3579 ● 로하스 파크의 과학체험놀이터 ‘와카푸카’강원도 평창군 용평면 도사리에 자리한 와카푸카는 ‘상상과 과학의 원리’를 주제로 한 이색체험 전시관이다. 자유투어 직영 리조트인 로하스 파크 내에 들어서 있다. 이곳의 실외는 넓은 잔디밭과 스토리 포토존으로 꾸며져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고 사진도 찍기 좋은 곳이다. 물놀이할 수 있는 수영장도 있어 에너지가 넘치는 아이들에게 훌륭한 장소다. 1층은 중력의 방, 보호색의 방, 착시뮤지엄 등으로 꾸며진 테마체험관이 있다. 정해진 시간마다 설명을 들으며 관람할 수도 있다. 2층 라이브 체험관은 신나는 놀이 공간이다. 모래놀이와 에어바운스 등으로 놀며 몸으로 과학의 원리를 터득할 수 있다. 미디어체험존은 모션센서로 손뼉을 치면 강도에 따라 다양한 영상을 보여준다. 바닷속과 우주여행을 체험해 볼 수 있는 미디어영상존도 마련되어 있어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기 충분하다.다 놀고도 아쉬움이 남는다면 사계절썰매장을 이용하는 것도 방법이다. 와카푸카 이용료는 7천 원이고 사계절 썰매장을 함께 이용하면 1만 원이다. 이밖에 카페700, 리빙샾, 잇다갤러리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도시락을 싸가도 좋지만 여의치 않으면 놈스톤피자와 스낵코너를 이용하면 된다. 주소 :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 도사리 108번지 로하스가든문의 : 033-334-3211 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1
- 수직 상승한 성적, 나의 공부 비법 중학교에 진학할 당시 학원을 다니지 않는 상태였다. 중1 첫 중간고사 성적표를 받은 이후 나는 큰 충격을 받았다. 학급석차 35명 중 22등, 학년석차 353명 중 205등이었다. 그래서 부모님과 함께 향상학원(현 플라토)을 찾았다. 학원의 하위반이 되니 열심히 해보자는 생각이 들었지만 공부하는 법, 효과적으로 필기하는 법을 하나도 모르는 나에게는 힘들기만 했다. 필기방법, 암기방법을 학원에서 배웠고 아는 문제가 많아지니 공부에 대한 거부감이 없어지고 부담 없이 수업을 즐길 수 있게 되면서 성적이 상승하여 기말고사 때 전교 석차 152등으로 향상될 수 있었다. 부모님도 칭찬을 해주시니 기분이 좋아 더 열심히 하여 2학기 중간고사는 86등으로 100등 안으로 진입했고 기말고사에서 약 50등 정도로 1학년을 마무리했다. ● 과목별 공부법, 필기방법을 다르게국어공부에서는 본문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학습목표다. 학습목표를 알아야 뭘 배우는지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본문을 배우기 전 그 본문의 갈래, 주제를 잘 파악해야 하고 갈래의 종류인 설명문, 수필, 논설문 등의 특징을 잘 알아야 본문을 이해할 수 있다. 본문을 살필 때 중요한 것을 밑줄치고 보조설명을 달며 그 문장들을 주의 깊게 생각하며 읽어본다. 본문이 끝나면 복습 한다는 생각으로 문제를 풀었다.수학은 무엇보다 집중이 중요하다. 집중을 해야 그 식을 이해할 수 있고 공식을 외울 수 있기 때문이다. 선생님의 설명을 집중해서 듣고 나선 가벼운 문제를 풀면서 익숙해지도록 노력하고 복습을 통해 유형과 문제를 이해하니 그 유형이 머릿속에 들어왔고 푸는 방법도 기억할 수 있었다.과학은 문제를 많이 푸는 것보다는 그 현상을 많이 보고 일상생활과 비교하며 공부했다. 숙제는 내용 중 하나라도 이해하지 못한 경우 문제를 풀지 않았고, 그 단원을 모두 이해했을 때 문제를 풀기 시작하며 가장 자신 있는 과목이 되었다.영어는 내가 자신 없어 하는 과목중 하나다. 필기법과 공부하는 법을 아직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앞으론 문법과 독해를 열심히 들으며 많은 문장을 접해보며 해석능력을 높이는데 집중할 것이다.이렇게 각 과목마다 공부하는 방법, 필기법을 배우고 나서 2학년이 되어 전교 석차 36등 이 되었다. 부모님께서 다독여주시며 보채지 않으셨기 때문에 난 자유롭게 공부할 수 있었던 같다. 부모님께 항상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김성수 (남원주 중학교 3학년)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1
- 세금을 줄이는 부담부 증여 부모가 자식에게 재산을 증여하면 증여세를 내야 한다. 증여세를 줄이는 방법 중의 하나가 부담부 증여이다. 부동산을 증여할 때 임대차 보증금이나 담보대출 채무를 인수시키면 그 채무액을 뺀 나머지만 증여세를 내면 된다. 그런데 담보대출이나 보증금 등의 부채가 있는 부동산을 증여하였다고 하더라도 나중에 공제된 부채를 상환할 능력이 없는 어린 자식에게 증여한 경우에는 자금 출처를 조사받을 수 있다. 나중에 경제적 능력이 전혀 없는 어린 아들이 대출금을 직접 변제하지 않았다거나 보증금을 상환하지 않았다고 판단되면 다시 증여세에 가산세까지 부과될 수 있다. 세법에서는 부모 자식 사이에 부담부 증여를 한 경우에는 채무가 있더라도 채무가 인수되지 않은 것으로 추정한다. 다만, 국가·지방자치단체나 금융기관 등에 대한 채무라는 사실을 증빙서류로 입증하면 채무 인수를 인정한다. 전세보증금의 경우 부동산을 증여받은 아들이 직접 보증금을 반환할 능력이 없어 반환하지 않았다고 하더라도 추후 주택을 타에 처분할 때 새로 매수한 사람이 보증금을 인수한 사실이 확인되면 부담부 증여를 인정한다. 부담부 증여에서 공제되는 채무인수액은 유상양도로 보아 양도소득세를 내야 한다. 양도소득세율과 증여세율이 다르기 때문에 양도소득 차액에 따라 어떤 것이 유리한지는 전문가와 상담해 보아야 한다. 증여는 증여세 신고기한인 3개월 이내에 재산을 반환하면 처음부터 증여가 없었던 것으로 보아 증여세 부과를 면할 수 있다. 그러나 신고기한 3개월이 지난 후 3개월 이내에 반환하거나 증여자에게 다시 증여하는 경우에는 기존의 증여세를 어쩔 수 없이 부담했다고 하더라도 반환하는 증여에 대하여는 증여세는 부과되지 않는다. 그러나 그 이후에는 증여받은 재산의 반환 또는 재증여를 할 경우 추가로 증여세를 내야 한다. 반면, 매매계약은 잔금을 지급하고 이전등기가 된 이후에도 해제가 인정되면 양소소득세를 내지 않아도 된다. 매매계약은 추후에 계약이 해제가 되면 과세대상이 자산의 양도가 없었던 것이 되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이지만 증여의 경우에는 법에 의하여 해제기간을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 법무법인 대륙아주 이재구 변호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1
- 생태 자원의 보고 민북지역, 산지관리종합 계획 수립 강원도는 민북 지역의 산지를 계획적이고 생태적으로 보전·이용하기 위하여 산지관리종합계획을 수립·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강원도는 올해 2억원을 들여 5개 시·군 관할 민북 지역의 산지의 현황과 보전·이용의 실태 및 산지생태에 대하여 전반적인 조사를 실시한 후 이후 이를 반영해 종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민북 지역 산림 면적은 총 16만8천ha로 이중 강원도에 속하는 면적은 15만3천ha로 91%를 차지하고 있다.홍성태 강원도 녹색자원국장은 “한반도 분단의 상징인 비무장지대(DMZ)가 설치된 지 60년을 맞아, 지난 60년간 국가안보의 최일선 보루 역할을 하며 수많은 고통을 감내해온 민북 지역은 민간인의 접근이 금지 또는 제한됨에 따라 독특한 산지생태계가 조성되어 있는 산림생태계의 보고로 올해 민북 산지종합계획을 수립하면 민북 지역의 산지를 합리적으로 보전하고 이용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1
- 한샘인테리어 원주시청점 입점 무실동주공아파트 3단지 맞은편에 ‘한샘인테리어 원주시청점(대표 방철웅)’이 입점했다. 생활주방용품을 비롯한 한샘의 모든 제품이 전시된 400여 평의 매장은 실제 집안을 연출하듯 각종 가구를 절묘하게 배치해 마치 고급아파트 전시장에 들어선 듯하다. 한샘 고유의 실용적이면서도 분위기 있는 디자인이 돋보인다. 방철웅 대표는 “주방용품에서 가구까지 한 번에 쇼핑할 수 있는 매장은 원주에 처음”이라며 “가구쇼핑문화가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3월 25일까지 생활용품 봄 정기세일이 진행 중이다. 문의 : 735-234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