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여성 수입 보세 전문 ‘Biel by py’ 무실동 법원 건너편에 원주에서 볼 수 없는 고급 인테리어 매장을 갖추고 여성 고급의류를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는 여성 수입 보세 전문점인 ‘Biel by py(대표 편재성)’가 오픈했다. 20대 후반에서 40대 여성을 대상으로 수입보세의류, 액세서리, 신발, 가방 및 고급 재질의 국내 보세의류를 판매하고 있다. 원주에는 없는 강남패션을 지향하여 개성이 강한 사람이 선호한다. 방문 고객에게 정성스레 커피도 직접 내려 제공하며, 스타일리스트가 상주해 개인별 스타일도 잡아준다. 오픈 기념으로 구매고객에게 사은품도 제공한다.구매 문의 : 070-4202-813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8
- ‘황금빛왕족발·보쌈’ 오픈 단구동 현진5·6차 정문 건너편 GS편의점 골목 10m 안쪽에 30년의 전통의 족발전문점 ‘황금빛왕족발·보쌈(대표 유문숙·곽노범)’ 이 오픈했다. 100% 국내산 족발만을 사용하며 식감이 쫄깃하며 윤기가 흐르고 잡내가 나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맛있게 즐길 수 있다. 당일 소비되는 양만 삶아 항시 신선한 족발만을 제공한다. 곽노범 대표는 “뭘 먹을까 고민하지 마세요. 맛으로 승부하는 저희 집, 최고의 선택입니다”라며 오픈 인사를 전했다. 오픈 기념행사로 매장 고객 5000원, 포장고객 3000원, 배달시 2000원 할인을 진행 중이다. 예약 및 배달 문의 : 766-8245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8
- 동호인주택, 생각은 좋은데 현실은? 마음에 맞는 사람들끼리, 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끼리 한 곳에 모여 산다는 것은 정말 환상적인 일이다. 그래서 전원주택을 생각하는 사람들 중에는 동호인주택에 관심이 많다. 동호인주택은 마음에 맞는 사람들끼리 사는 것 이외에도 장점이 많다.첫째, 부지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넓은 땅은 여러 명이 함께 구입하면 부담을 줄일 수 있고 또 평수가 넓은 땅은 평당 가격 규모가 작은 땅보다 싸다.둘째, 여러 채를 한꺼번에 짓기 때문에 시공업체와 계약할 때 한 채를 시공하는 것보다 훨씬 저렴한 공사비로 계약할 수 있다.셋째, 인허가 등 여러 가지 까다로운 절차를 여럿이 나누어 할 수 있기 때문에 경비절감은 물론 스트레스도 줄일 수 있다.넷째, 혼자 이주하면 지역주민과 융화하지 못해 외톨이가 될 수 있는데 동호인일 경우에는 이웃이 있어 좋다.이렇듯 이상적이고 장점이 많은 동호인주택도 실제로는 성공하는 경우가 드물다. 시작은 하지만 추진과정에서 동호인들끼리 뜻이 안 맞아 깨지는 경우가 많다.집을 짓는다는 것은 일생에 한번 있을까 말까 하는, 자신의 전 재산을 투자하는 큰 일이다. 신경 쓸 일도 많고 또 예민해질 수 밖에 없다. 이런 것들이 동호인들끼리의 이해관계가 되기 쉽다. 예를 들어 필지를 나누다 보면 자신이 원하는 땅을 배정 받을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원하지 않는 땅, 못 생긴 땅을 배정받으면 불만이 생겨 동호인에서 탈퇴한다. 추진하는 대표에 대한 오해, 동호인들끼리 오해가 생겨 서로 의심하게 되고 결국 깨지는 경우도 있다.같이 살면 무조건 좋은 것만 있는 것이 아니다. 살다가 불편해 지는 경우도 많다. 남편의 직장이나 친구들 위주로 동호인이 만들어졌다면 부인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을 수 있다. 남자 친구들끼리는 모여 살면 그들은 좋겠지만 부인들은 그 반대일 수도 있다. 직장의 상사가 동호인단지에서 이웃이 아닌 상사가 될 수도 있고, 부인들끼리는 경제적으로 혹은 신분적으로 비교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 이런 불편함 때문에 살다가 떠나는 사람들도 생긴다. 형제자매 끼리, 친척들과 이웃해서 살다가도 좋지 않게 헤어지는 경우도 많다. 이렇듯 어울려 산다는 것, 동호인주택은 그림으로만 놓고 보면 좋지만 현실에서는 극복해야 할 것들이 많다. 김경래 리포터 oksigol@oksigol.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8
- 원주에서 더불어 사는 삶-협동조합을 이야기 하다 제3기 무위당학교(교장 황도근 상지대 교수)가 4월 4일부터 5월 30일까지 진행된다.''원주에서 더불어 사는 삶-협동조합을 이야기하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교에서는 협동조합에 대한 개념 및 운영원리와 사례를 통해 새로운 시각에서 협동조합을 재조명한다. 최근 협동조합기본법이 제정되어 협동조합이 사회적인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올바른 협동조합의 운영과 모습은 어떠해야 하는지 알아본다.생명평화 순례단장인 도법스님을 비롯해 박승옥 한겨레두레공제연합회 공동대표, 김기섭 박사, 강수돌 고려대 교수, 박창순 한국공정무역연합 대표 등이 강사로 나선다. 지역탐방 네트워크 행사도 같이 열린다. 4월 27일(토) 친환경생산단지인 충북 괴산 눈비산 마을을 찾고, 5월 11~12일에는 동학 보은회 기념행사와 무위당 19주기 행사에도 참여한다.수강료는 전체강좌 5만원, 개별 강좌 1만원(지역탐방 별도)이다. 홈페이지 : www.muwidang.org 일시 : 4월 4일~5월 30일 매주 목요일 오후 7시~9시장소 : 밝음신협 2층 대강당 (중앙동 차 없는 거리 내)문의 : 747-4579((사)무위당사람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8
- 대교협&EBS와 연 2회 대입 담당교사 연수 실시하기로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2일 강원교육과학정보원에서 연찬회를 열고 2014학년도 달라진 대입 제도에 대비해 성공적인 입시 전략을 세우기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이날 연찬회에서는 대입 환경과 대학입시 변화에 따른 준비와 대응 전략(대학교육협의회 송선용 대표강사), 진로진학 상담프로그램의 활용(대학교육협의회 김대흥 대표강사) 등의 특강이 진행됐다. 김경생 도교육청 진로진학 담당장학관은 “이번 연찬회는 진학담당 교원들이 2014학년도 변화된 대입 전형계획을 빠르게 숙지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대학의 다양한 선발방법에 대비하여 학생들의 적성을 고려한 맞춤형 진학지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모든 힘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2014학년도 대학 입시는 국어, 수학, 영어 과목을 난이도에 따라 A, B형으로 구분해 치러진다. 수시모집 인원이 1.8%(7841명) 증가했으며, 입학사정관제 전형은 0.5%(1955명)가 늘었다. 수시모집 6회 지원 횟수 제한도 지난해보다 엄격히 적용된다.도교육청은 3월과 8월, 대교협과 EBS와 함께 대학입학 진학 담당교원 연수를 진행해 2014학년도 대입전형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선택형 수능으로 치러지는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철저하게 대비하기로 했다.4월부터 대입설명회 개최4월부터는 학생과 학부모 대상 대입 설명회를 연다. 수시 및 정시 설명회를 3개 권역별 각 2회씩 6회 실시하고, 입학사정관제의 이해와 지원을 위한 설명회는 5개 권역에서 각각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17개 지역교육지원청에 진로진학지원단을 꾸리고 2014학년도 대학입학전형 일정에 따라 연중 학생들의 진학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며, 대교협과 연계해 대입상담콜센터도 운영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8
- 성희롱 예방교육 무료강의 신청기업 모집 원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기업체 및 사업장 대상으로 성희롱예방교육 강의를 무료로 지원한다. 선정된 업체는 성희롱예방교육과 교재를 무료로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자격은 상시근로자수 5인 이상~300인 미만의 사업장이다. 공공기관, 관공서(학교 포함) 등 정부에서 운영하는 사업장, 상시근로자수 5인 미만인 사업장, 원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하여 이미 지원받은 사업장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신청기업체가 많을 경우 원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를 통한 취업자 연계가 많은 업체를 1순위, 상시 근로자수 기준으로 여성이 20% 이상 근무하는 업체를 2순위로 우선 선발한다.무료지원 강의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4월 5일까지 방문 또는 전화를 통하여 신청이 가능하다. 문의 : 737-4677(원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8
- 한자는 우리 조상들이 만들었다? 한자는 아주 오래된 문자로 언제 누가 처음 만들었는지 정확히 알 수 없다. 중국 신화시대의 인물인 창힐이 새의 발자국을 본떠 만들었다고도 하고, 은나라 사람들이 사용하던 갑골문자를 한자의 시작으로 보기도 한다. 이 밖에도 복희씨가 만든 팔괘나 신농씨가 노끈을 묶어 만든 부호인 결승을 한자의 기원으로 생각하기도 한다.한편에서는 우리들의 조상인 동이족이 한자를 처음 만들었으며, 한나라 시대부터 널리 사용되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우리 조상들의 터전이던 요하지역의 홍산 문화 유적지에서 임금 왕(王), 뽕나무 상(桑), 밭 전(田)자 등이 발견되었는데, 이를 ‘도부문자’라고 한다. 홍산 문화는 1908년 랴오허 강(요하)역에서 발견된 유적지로 기원전 4700년~기원전 2900년 경에 이루어진 것이다. 이곳에서 신석기 시대의 농기구와 채문토기, 비취나 옥 등으로 조각한 돼지, 호랑이, 새, 곰, 용 등의 동물 모양 장식품과 우리민족 고유의 문화인 돌무지무덤, 빗살무늬토기, 비파형동검, 북방식 고인들이 발견되었다.황하문명보다 훨씬 이전의 문명인 홍산 문화의 유적지에서 초기 한자인 도부문자가 발견된 것으로 보아 한자를 처음 만든 사람들은 우리들의 조상일 가능성이 큰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9
- 잡티 없는 피부를 위하여 아직 꽃샘 추위 때문에 날씨는 차갑지만 햇살의 분위기는 벌써 따뜻한 봄이다. 지루했던 겨울이 가고 드디어 봄이 오고 있다. 봄철이 되면 늘어난 일조량만큼 자외선의 양도 같이 늘어나게 된다. 겨울 내내 공들여서 관리해온 맑은 피부에 자외선은 반갑지 않은 손님이다. 자외선에 많이 노출되어 광노화가 진행되면 잡티, 주근깨, 기미 등의 색소성 질환을 발생시키고 이러한 질환들이 피부 톤을 얼룩지게 만들어 특히 신경이 쓰인다.기미는 남성과 여성 모두에게서 나타나지만 대부분의 경우 주로 여성에게서 생긴다. 이유는 기미가 여성호르몬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인데 임신, 출산 시 기미가 생기는 것도 그러한 이유 때문이다. 또한 자외선을 받은 피부는 피부 자체를 보호하기 위해 색소를 증가시켜 자외선을 막으려 하는데 이 때 기미가 악화될 수 있다. 따라서 기미의 예방과 악화를 방지하기 위해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바르고 야외에선 챙이 넓은 모자나 선글라스를 쓰는 것이 좋다. 기미는 몸의 전신상태가 안 좋을 때 급격히 악화되므로 환절기에 몸이 지치지 않도록 충분한 휴식과 영양섭취를 통해 건강을 유지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좋다. 평소 자극적인 음식이나 술, 담배를 멀리하고 물과 비타민A, C가 풍부한 음식물을 많이 섭취한다. 규칙적인 생활로 신체 리듬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므로 가능한 11시 이전에 잠자리에 들어 8시간 정도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도 좋다. 기미는 자극적인 치료에는 급격히 악화되기 쉽다. 따라서 최근 기미 치료는 반복적으로 약한 치료를 하는 추세이다. 대부분의 기미는 표피형과 진피형이 같이 있는 혼합형이어서 얕은 층과 깊은 층을 동시에 잘 치료해야 한다. ‘기미지우개‘라고 불릴 정도로 기미치료에 효과가 탁월한 레이저토닝(스펙트라 레이저)은 1064nm의 깊은 파장으로 진피층의 색소의 파괴가 가능하여 난치성인 깊고 진한 기미에 좋은 치료효과를 보여준다. 부수적으로 콜라겐 합성을 촉진해 잔주름 개선, 미백, 모공축소 등의 효과도 함께 보인다. 긴 파장과 짧은 노출시간으로 균일한 레이저 빔을 조사해 피부의 손상 없이 멜라닌 색소만 선택적으로 파괴해 자극이나 통증이 없으며 시술 직후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지 않는 장점이 있다.미백 필링이나 비타민C와 미백제제를 침투하는 미백관리 등을 병행하면 더욱 치료가 극대화될 수 있다.봄볕에 지지 말고 맑은 내 피부를 지켜내자. 케이알의원 유승화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9
- 나이든 눈을 위한 상안검성형술 나이가 들면 아쉽지만 눈가에는 특징적인 변화들이 나타난다. 특징적인 변화를 열거해 보면, 상안검의 전체적인 처짐 현상이 보이며 특히 바깥쪽의 피부 처짐이 심하다. 바깥쪽 피부의 처짐은 눈의 가로 길이를 짧아 보이게 한다. 눈이 깊어 보이며 동시에 어두워 보이게 된다. 바깥쪽에는 부채살 모양의 주름이 이미 자리를 잡았으며, 눈썹이 아래로 내려오게 된다.지금의 상안검성형술은 단순히 늘어진 윗눈꺼풀 피부를 적당히 잘라내고 쌍꺼풀을 만들던 과거와는 개념 자체가 달라졌다고 생각한다. 노화로 인한 눈가의 변화를 태엽을 감듯이 뒤로 되돌려 놓으려는 노력이 뒷받침되어야만 진정한 의미의 상안검성형술이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따라서 눈가를 젊게 되돌리기 위해서는 다양한 방법이 고려되어야 하며, 성형외과의사에 따라 자신만의 노하우로 최상의 결과를 얻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상안검성형이라고 특징지을 수 있는 중요한 몇 가지를 언급해 보겠다. ● 눈썹의 위치가 가장 중요하다.눈썹의 위치는 나이가 들게 되면, 사람에 따라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예외 없이 아래로 처지게 된다. 따라서 눈썹의 위치에 대한 평가와 판단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 상안검에서 잘라낼 피부의 양?눈주변 골격의 형태, 눈의 모양, 피부의 처진 정도, 피부의 두께, 쌍꺼풀의 유무에 따라 결정되는데, 무엇보다도 중요한 요소는 눈썹 위치에 대한 평가이다. ● 쌍꺼풀을 만들 것인가?없던 쌍꺼풀이 생기는 것을 부담스럽게 여기는 사람들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쌍꺼풀을 만드는 것이 만족도가 높다. 물론 결과가 좋아야 한다는 조건이 붙는다. 상안검성형술의 경우 잘려 나가는 상안검 피부는 매우 얇고, 결과적으로는 이보다 조금 두터운 위쪽 피부를 끌고 내려와 봉합을 해주고, 이 부분이 쌍꺼풀 라인의 바로 위쪽을 형성하기 때문에 수술 후 쌍꺼풀 라인 위쪽이 약간 불룩해지는 것은 피할 수 없다. 눈썹이 심하게 내려와 있으면 그 불룩함이 더 두드러져 보이기 때문에 이런 경우에는 눈썹을 위로 끌어올리는 눈썹거상술이 반드시 필요하다. 아래 사진은 모두 처진 눈썹의 위치만을 끌어올려 교정한 모습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9
- 낙태와 범죄율 하락 미국에서는 1990년대 급격히 범죄율이 하락했다. 범죄율이 급격히 하락한 이유로 분석된 것들 중에는 혁신적인 치안정책, 징역형의 증가, 인구고령화, 강력한 총기규제 정책, 건실한 경제, 경찰의 증가, 사형 집행의 증가 등이 있었다.그러나 이러한 사유는 실제 범죄율 감소와 관련이 크지 않다는 것이 드러났고, 오히려 1973. 미국연방대법원의 낙태허용 판결과 낙태의 허용이 범죄율 하락에 큰 영향을 주었다고 한다. 위 판결의 낙태 허용 이유는 “부모가 될 여성의 곤란한 처지”였다. 임신과 자녀의 추가는 여성에게 고된 삶과 미래를 강요한다. 원치 않는 자식과 관련된 모든 사람에게 고통과 피해를 준다는 것이다.1973. 낙태를 허용하는 판결이 난 후 첫 해 75만명이 낙태 시술을 받았다. 1980년대에는 한 해 160만명이 낙태를 하였다. 낙태 허용 이전에는 상류층의 사람들이 500달러 이상의 비용을 들여 낙태를 할 수 있었지만 낙태가 허용된 이후에는 100달려면 누구나 낙태를 할 수 있었다.1990년대 초 낙태가 허용된 후 태어난 아이들이 10대 후반이 되었을 때 범죄율이 감소하기 시작하였다. 낙태의 합법화는 원치 않는 출산을 줄이고, 수많은 10대 미혼모가 낙태를 함으로써 어머니의 인생을 되풀이할 가능성이 높은 소녀들이 태어나지 않았다.우리나라의 경우에는 낙태를 형법으로 처벌한다. 다만 모자보건법에서 예외적으로 낙태를 허용하고 있다. 유전적 장애나 전염성 질환, 강간에 의한 임신, 혈족, 인척 간 임신, 임산부의 건강을 해칠 우려가 있는 때에 한해 임신 24주까지만 낙태가 허용된다. 본인이 가난하여 경제적 능력이 없어 진심으로 자녀 출산을 원치 않거나 미혼모라 하더라도 마음대로 낙태를 할 수 없다. 실제 낙태를 경험한 여성들은 낙태 수술을 안 한다는 병원은 한 곳도 없다고 하지만 우리 법에 의하면 이는 범죄행위이다. 범죄율을 줄이기 위하여 산모가 원하면 언제든지 낙태를 허용하자는 주장도 있지만 이에 대하연 반대의 목소리가 높다. 미국에서 매년 행해지는 150만 건의 낙태로 범죄율이 감소하고 이로 인해 1만 5천명의 살인사건으로 희생되는 사람을 줄였다고 하더라도 낙태와 범죄율 감소를 위한 거래대상으로 할 수는 없는 것이다. 미국 대법원판결에서도 출산 전 3개월 동안은 태아가 자궁 밖에서도 생명체로서 존중될 수 있는 기간으로 인정하여 낙태를 금지할 수 있다고 판결하였다. 위 낙태위헌 소송을 제기한 제인 로 (Jane Roe)는 아이러니하게도 그녀는 낙태하기 원했던 아이를 낳았고 수 십 년 후에는 낙태 반대운동에 앞장섰다고 한다. 법무법인 대륙아주 이재구 변호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