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인문학 향토사 강좌 통해 진정한 원주 시민으로 거듭나기 2013년 3월 12일 갈거리사랑촌(원장 곽병은) 향토역사학교가 문을 열었다. 작년 갈거리협동조합 조합원들의 자립을 위한 인성교육의 일환으로 열렸던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인 인문학 강좌 ‘살고있는 지역의 뿌리를 찾아 떠나는 시간여행’이 호응을 얻어 올해도 향토역사학교(교장 박찬언)를 열게 됐다. 원주밝음신협 2층에서 11월 말까지 무료로 진행된다. 열린 향토역사학교 담당 윤종순 팀장은 “갈거리협동조합 회원들 뿐 아니라 원주 시민들도 원주의 역사와 인물, 문화재에 대한 강의를 듣고 원주 사람으로의 자긍심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권했다. ●나에게로의 여행 인문학 강의박찬언 교장은 개교사를 통해 “갈거리사랑촌 곽병은 원장의 요청을 받고 십시일반 이용자들에게 인문학 강의가 효과가 있을까 하는 의구심을 떨칠 수 없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적극적으로 강의를 듣고 다른 사람들에게도 권하는 모습을 보며 더욱 그 필요성을 느껴 향토역사학교를 개교하게 됐다”고 밝혔다. 1년 과정으로 엮은 향토역사학교 시간표는 크게 인문학 향토사 강좌, 유적지 답사를 통한 문화체험활동, 갈거리협동조합 조합원 교육으로 나눈다. 향토사 강좌는 선사시대부터 지금까지의 원주를 역사적인 관점에서 바라보고 원주의 특징, 자연환경, 인문환경 등을 알아봄으로서 그 속에 담겨진 지혜와 통찰을 배운다.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해 생각해 보는 교육이 시간이다. 문화체험활동은 원주 지역 문화 유적지를 탐방하여 애향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고 생활에 활력소를 불어 넣어 정서적으로 안정된 삶을 살아가도록 하는 효과를 기대한다. 협동조합 교육은 노숙인, 장애인, 독거어르신 등 정상적인 금융활동이 어려운 지역 빈곤층주민에게 협동 정신을 기르고 저축 및 신용대출을 통해 자활을 돕는 시간이다.윤 팀장은 “강의를 통해 자아를 찾고 자립의 의지를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1년 과정이긴 하지만 각시간이 연계된 수업이 아니기 때문에 언제든 수강 가능하다. 많은 원주 시민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나눔, 사랑, 그리고 교육사회복지법인 원주카톨릭 사회복지회 산하 갈거리사랑촌은 노숙자, 장애인, 극빈자 등 어렵고 소외된 사람들을 위한 작은 공동체다. 지역 주민들의 봉사와 후원으로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곳이기도 하며 사회교육을 하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갈가리사랑촌은 지적 장애인 시설 베닉노의 집, 노인주거복지시설 아네스의집, 무료급식소 십시일반, 원주노숙인센터, 여성 독거노인주거지원 봉산동 할머니집, 갈거리 장학회, 갈거리 협동조합 등의 조직으로 구성되어 있다. 무료급식소 십시일반에서는 한 끼에 200원의 밥값을 받는다. 일명 자존심 값이라고도 불리는 200원의 돈은 갈거리 장학 기금으로 적립해 또 다른 이웃을 돕는 일에 쓰인다. 문의 : 742-8981 최선미 리포터 ysbw@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1
- 좋은 커피를 즐기는 방법 “어떤 커피가 맛있는 커피인가요.” 라는 질문을 받으면 “커피의 맛에는 정답이 없다”고 대답합니다. 그러나“어떤 커피가 좋은 커피인가요.” 라는 질문에는 “좋은 커피란 이런 것 입니다”라고 말씀 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제가 처음 커피를 배우던 시절 스승님께 “커피를 뭐라고 생각하세요.” 라고 여쭈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나름 철학적이고 멋진 말을 기대했는데 돌아온 답은 “커피는 밥이다” 였습니다. 당시에는 ‘저분이 커피로 밥벌이 한다고 커피를 밥이라고 하나.’ 하는 마음이 들 정도로 실망스러웠지만 지금은 ‘정말 딱 맞는 답이구나’ 싶습니다. 좋은 커피를 즐기기 위한 방법은 좋은 밥맛을 내기 위한 방법과 공통점이 많습니다. 첫째, 커피는 신선한 생두를 이용해 볶은 커피가 맛있습니다. 올해 수확한 커피를 ‘뉴크롭’이라고 하는데요. 신선한 생두를 이용해 로스팅한 원두는 그 향과 풍미가 대체로 뛰어납니다. 따라서 생산 시기가 2년을 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묵을 쌀 보다는 햅쌀로 지은 밥이 맛있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장기간 유통되지 못한 오래 묵은 커피를 재활용하기 위해 사용하는 방법이 향커피를 만드는 것입니다. 헤이즐럿 커피가 가장 대표적인 향커피입니다. 1990년대에는 헤이즐넛 커피가 엄청난 인기를 끌기도 했고 요즘도 마트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지만 가능하면 드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향과 풍미가 뛰어난 좋은 커피에 억지로 향을 입혀 향커피를 만들까요.둘째, 볶고 난 뒤 20일 이내에 먹는 것이 좋습니다. 커피는 볶고 난 뒤 서서히 산화 반응이 일어나면서 맛과 향이 감소하다가 20일이 지나면 현저하게 그 맛과 향이 떨어집니다. 갓 지은 밥이 좋은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유통기간이 1년이라고 표기되는 마트에서 판매되는 원두 제품에 저는 매우 심각한 우려를 갖고 있습니다. 커피는 볶은 날짜가 언제인지가 중요하지 언제까지 먹을 수 있는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또한 커피는 되도록 원두(홀빈)상태로 밀폐용기에 보관하고 먹기 직전에 갈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원두를 갈아버리면 공기와 접촉하는 표면적이 넓어져 산패 속도가 빨라지기 때문입니다. 넷째, 좋은 커피는 식었을 때 그 고유의 향미가 드러나기도 합니다. 가정용 커피메이커의 경우 온도 유지를 위해 추출 뒤에도 계속 가열을 해 주는데 이 경우 커피가 매우 쓴 맛을 낼 수 있습니다. 추출이 완료되면 가열 스위치를 끄는 것이 좋습니다. 최대봉(‘최대봉의 커피 볶는 집 시간의 향기’ 카페 대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1
- ‘책 읽는 강원교육추진단’ 출범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15일 책 읽는 강원교육 환경 조성 및 교육공동체 간 소통과 공감 능력 향상을 위해 ‘책 읽는 강원교육추진단’을 출범하고 도내 독서 활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책 읽는 강원교육 추진단’은 독서교육 운동에 적극적인 도내 일선학교 교사와 전문직, 사서 등 총 23명으로 구성되었다.올해 도교육청은 학생·학부모·교사의 독서동아리 활동 지원 확대,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교육 자료 개발 보급, 청소년독서아카데미, 교과통합형 독서기행, 지역독서연합캠프, 독서사진공모전 등 독서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및 지원할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1
- 학교전담경찰관 배치된다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과 강원지방경찰청(청장 신용선)은 19일 학교전담경찰관 학교 지원과 관련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업무협약은 학교폭력 예방, 가해학생에 대한 선도, 피해학생에 대한 보호 등을 통해 안전한 학교환경을 조성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경찰청에서는 44명의 ‘학교전담경찰관’을 구성해 도내 중.고등학교의 학교 현장들을 순회하며 학교폭력 예방과 학생 선도, Wee센터와 연계한 상담 지원 등을 펼칠 예정이다. ‘학교전담경찰관’은 청소년 선도에 열정이 있고,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전문경찰관을 대상으로 선발.임용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1
- 강원 고입 전형 “성취도 점수에 원점수 반영해 변별력 확보” 2015년 고입 전형부터 성취도 점수에 원점수가 반영된다.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014학년도 강원도고등학교신입생입학전형위원회’를 개최하고 “고입 전형 시 성취도 점수에 원점수를 반영해 변별력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고입전형위에서는 ‘2013학년도 강원도고등학교입학전형영향평가보고서’, ‘2014학년도 고입전형기본계획안’, ‘2015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성적 산출 방법 개정안’을 심의했다.‘2015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성적 산출 방법 개정안’은 성취평가제 도입에 따른 중학교 내신성적 산출 규정을 개정하는 것으로서 올해 중학교 2학년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의 골자는 교과 영역에서 성취도 점수를 평가의 주요 기준으로 설정하되,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원점수를 반영한다는 것이다. 다만, 성취도 점수와 원점수 반영 비율을 5:1로 하여 원점수 반영 비율을 줄였으며, 비교과 영역의 30% 확대 및 평가기준을 세분화하여 변별력을 확보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1
- 대한민국청소년자원봉사단 참가자 모집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전국청소년활동진흥센터협의회는 ‘2013 대한민국청소년자원봉사단’ 참가자를 모집한다.접수기간은 3월 29일까지며 만 15 ~ 24세 청소년(1989년 1월 1일 ~ 1998년 12월 31일 생)을 대상으로 한다.인도네시아 가룻 치칸당 마을에서 8월 7 ~ 16일까지 9박 10일간 진행된다.-신청서 : 센터 홈페이지(www.gwysc.or.kr) 공지사항 참조-신청방법 : 이메일(kyvc@chol.com) 접수 (※원본은 당일 지참)문의 : 731-370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1
- 기업도시 지원우대지역 지정… 원주 부동산시장 기대 원주혁신도시에 입주하게 될 한국관광공사(좌)와 산림항공본부(우) 건물 조감도 원주와 평창으로 이어지는 강원도 지역 부동산시장이 또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그동안 꾸준히 진행됐던 혁신도시사업은 올해 결실의 문턱에 이르렀고 동계올림픽은 본격화 채비를 갖추고 가속페달을 밟기 시작했다.특히 원주기업도시는 큰 힘이 붙었다. 지난 12일 지식경제부가 기업도시를 지원우대지역으로 지정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지방투자기업 유치에 대한 국가의 재정자금 지원기준'' 고시 변경안을 확정, 발표했다. 이에 따라 원주기업도시가 정부의 지원우대지역으로 지정돼 입주기업에 대한 지원 혜택이 많아졌기 때문에 입주기업도 크게 늘 전망이다.그동안 원주ㆍ충주기업도시는 수도권 인접지역으로 분류돼 일반지역과 비교했을 때 수도권 이전기업에 상대적으로 낮은 보조금이 지원돼 왔다. 이전기업에 대한 정부 보조금 및 세제감면 혜택 등의 지원 폭도 상대적으로 적어 기업 유치에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지원우대지역으로 지정됨에 따라 보조금과 설비투자보조금이 큰 폭으로 늘어 기업도시 사업여건은 매우 좋아졌다. 수도권에서 이전하는 중소기업들에게 지원되는 입지 보조금은 기존 15%에서 45%로 확대됐고 설비투자보조금은 기존 7%에서 20%로 는다.원주기업도시는 현재 40% 가량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올해 산업기반시설이, 2014년에 주거ㆍ상업용지 기반시설이 차례대로 들어설 예정이다. 기업도시 개발여건이 개선되면서 부동산 시장도 덩달아 관심을 끌고 있다.입주를 코앞에 두고 있는 혁신도시도 올해 원주 부동산시장에 큰 힘이 될 것이란 분석이다. 올해 말까지 대지 조성공사가 마무리되고 2014년 상반기부터 한국관광공사를 포함한 13개 공공기관의 입주가 시작될 계획이다.박근혜 대통령이 내세운 여주~원주, 원주~강릉 간 복선전철 추진, 첨단의료기기 생산단지 구축 등 박근혜 대통령의 지역 개발 공약에 대한 기대감도 원주 부동산시장을 들썩이게 하고 있다. 복선전철이 들어서는 서원주역은 중앙선, 원주강릉선, 수도권전철 등 3개 노선이 한꺼번에 지나는 트리플 역세권이다. 국내 최초의 네 방향 환승역으로 건설 될 예정이다. 특히 서원주역은 원주기업도시에서 3㎞ 정도 거리로 원주기업도시 개발과 함께 주변 역세권의 성장이 기대되고 최대 수혜 지역이 될 것이란 전망이 많다.원주의 의료기기산업도 올해 부동산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원주 의료기시산업은 전국대비 생산 21%, 수출 23% 이상을 담당하고 있다. 명실공히 우리나라 대표 의료기기 생산 집적지다. 이런 노력의 결과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선거에서 첨단의료기기 생산단지 구축을 공약했다. 공약대로 대대적인 지원이 이루어지면 원주는 의료산업 클러스터로서의 파급력도 한층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 1998년부터 자생적으로 시작된 원주의료기기 산업은 2003년 첨단의료기기 테크노밸리 준공, 2004년 의료기기산업 혁신클러스터 시범단지로 지정되는 등 지속적인 발전을 하고 있다.이렇듯 원주 부동산 시장은 기존 진행되던 것부터 새로운 사업까지 다양한 호재를 갖고있어 투자자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 5일 국토해양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작년 강원도 지가상승률이 전년대비 1.79% 올라 세종시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지가상승률을 기록했다. 원주가 강원도 부동산 힘의 중심이다. 원주와 춘천, 평창은 전국에서 지가상승률이 가장 높은 지역 10위 안에 드는 곳이다. 작년 12월 통계에서도 강원도 원주가 전국에서 다섯 번째로 높을 상승률을 보였다. 국토해양부는 “제2영동고속도로 건설, 중앙선복선화사업계획(남원주 역세권 개발사업), 기업도시 및 혁신도시 개발 영향 등으로 상승했다”는 분석이다.원주 지역 교통인프라에 힘이 되고 있는 평창동계올림픽도 올부터 사업이 본격화 될 예정이다. 이런 이유로 평창의 부동산시장도 기대감이 크다. 올 1월 평창 토지가격은 0.222% 상승률을 보여 전국에서 3위에 올랐다. 동계올림픽 개최에 대한 기대감, 아트밸리 조성 지형도면 승인고시 등의 영향이란 것이 국토해양부의 분석이다. 김경래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1
- 19세대 이하 주택, 공시청 무료 지원 지상파 방송4사가 공동으로 설립한 DTV KOREA(지상파디지털방송추진협회, 회장 길환영 KBS사장)가 지상파 직접 수신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19세대 이하 공동주택의 공시청 시설’을 무료로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3월 4일부터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한다.19세대 이하 공동주택은 관리주체도 분명치 않고 장기수선충당금이 없기 때문에 그동안 공시청 시설 지원이 부진했다. 지난해부터 공시청 시설비를 주민들과 절반씩 부담하여 공시청 시설을 지원해온 ‘DTV KOREA’와 ‘디지털시청100%재단’의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 것도 이 때문이다. DTV KOREA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19세대 이하 공동주택 거주자들의 매체 선택권을 더 이상 외면하기 어렵다고 판단하여 이들에 대한 수신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한다.‘19세대이하 공동주택의 공시청 시설’ 지원 대상은 19세대 이하 전용면적 85㎡(25.7평) 이하로 구성된 연립주택, 다세대주택, 4세대 이상의 다가구 주택이며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신청자들은 4인 이상의 서명을 받아 인터넷 홈페이지(www.dtvkorea.org)에 접속해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한 후 팩스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들은 거주자들의 대표성과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4인 이상의 서명을 받아 신청을 해야 한다. 한편, 입주자 대표와 아파트 관리사무소장은 공동주택의 TV공시청설비가 훼손될 경우 관련 법령에 의거하여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자세한 내용은 DTV KOREA 홈페이지(www.dtvkorea.org)에 있는 ‘유권해석 안내 자료집’을 참고하면 된다.DTV KOREA 홈페이지 www.dtvkorea.org 콜센터 : 1644-1077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1
- 5만여명의 따뜻한 손길로 14억 후원금 모아 밥상공동체복지재단(대표 허기복 목사)은 2012년 1월부터 ‘만원감동 행복센터 세우기’ 운동을 전개해 5만여 명이 참석하여 마련된 기금으로 연탄은행이 최초 세워진 강원도 원주에 복지소외계층을 위한 ‘행복센터’를 완공하고 지난 13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 날 준공식은 저소득층 어르신과 만원감동 후원자, 최문순 강원도지사, 원창묵 원주시장, 김기선.이강후 국회의원, 정애리 연탄은행 홍보대사, 한창희 밥상공동체행복센터 건축위원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밥상공동체연탄은행 행복센터는 작년 4월 착공하여 5만 여명이 넘는 후원자들이 14억의 후원금을 마련하여 건립되었다. 연탄은행, 참좋은할인마켓, 독거노인지원센터, 무료급식소, 청춘카페, 노인일터, 어르신공부방, 샤워실, 세탁실, 이·미용실, 배움방, 건강진료실 등으로 구성되어 일일 500명 이상의 소외계층 어르신들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은 지난 1998년 외환위기 시절 실직자, 영세어르신, 노숙인 등을 보호하고 지원하기 위해 설립되어 16년째 사회적 약자와 저소득층, 독거노인 등을 돌보면서 무료급식소, 노숙인쉼터, 마이크로크래딧 빈민은행, 노인일터센터, 보물상, 지역아동센터, 전국 31개 지역 연탄은행 설립 등을 통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하여 무료급식 81만명, 사랑의 연탄 2700만장, 사회복귀 256명, 취업 2782명, 중앙아시아 빈민국 키르키즈스탄에 해외1호점 연탄은행과 보육원 해피하우스 등을 설립하고 지원하는 사업을 전개해 왔다. 밥상공동체복지재단 대표 허기복 목사는 “1998년 설립부터 16년째인 지금까지 모든 사업 등을 시민운동과 봉사로 이끌어오면서 보람과 어려움이 교차하는 등 많은 과정 등이 있었지만 가난한 마음과 투명한 운영 등이 오늘의 열매를 갖게 되었다”며 “창조적인 복지와 자활이 하나로 작동되는 희망의 요람이며, 어려운 이웃과 어른들을 지지하고 사랑하는 진정한 성소(聖所)로 거듭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1
- 횡성축협한우, 글로벌브랜드 역량지수 4년 연속 1위 일본능률협회컨설팅(회장 아키야마 모리요시)이 GBCI 브랜드 평가 모델에 의해 올 1월 3주간에 걸쳐 만 15세 이상 60세 미만의 한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GBCI 브랜드 역량 지수 조사 결과 횡성축협한우가 글로벌브랜드 역량지수 4년 연속 1위에 올랐다.횡성축협한우는 이번 조사에서 인지, 연상, 지각 품질, 시장 팩트(fact), 명품 역량 등 5가지 차원별로 조사 분석된 평가에서 전 분야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얻어 식음료 산업 한우부문 1위의 영광을 차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