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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탁월한 선택 요즘은 거울을 보면 생각이 많아진다. ‘동안’이라는 평가와 함께 부러움의 대상이기도 했었는데 이제는 나이가 들어가는 모습이 확연하게 드러나기 때문일 것이다. 얼마 전 마취과 선생이 방문하였을 때, 보톡스 시술을 하고 남아 있는 약을 보고 큰 마음을 먹고 함께 맞아 본 적이 있었다. 여성분들에게 보톡스를 놓을 때 보면 별로 아파하지 않는 것처럼 보였는데 직접 맞아보니 ‘음 그러면 그렇지! 이 정도의 대가는 지불해야 되겠지!’하는 생각이 들었다. 이마에 보톡스를 맞고 며칠이 지나자 느낀 것은 이마가 조금 둔해졌다는 것과 눈이 피로하다는 것이었다. 거울을 보니 이마의 주름은 벌써 줄어들었지만 눈썹이 위로 올라가지를 않아 눈두덩은 수북하여 답답하고 눈꺼풀은 내려와 졸려 보인다. 그 동안 이마의 주름을 무릅쓰면서 늘어난 눈꺼풀을 눈썹을 치켜 올려 극복하고 있었던 것이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눈썹의 위치가 조금씩 아래로 내려오게 된다. 그리고 윗눈꺼풀 피부도 탄력을 잃어가면서 조금씩 처지게 된다. <span sty 2013-04-25
- 벽지훼손과 도배책임 주택의 임차인들은 항상 을이다. 집주인이 요구하는 대로 따라갈 수밖에 없는 경우가 많다. 세 들어 사는 집 애들이 벽지에 낙서하거나 껌을 붙이는 등 오염시켰을 때 임차인이 도배를 다시 해 주어야 하는 문제가 있다. 자연마모의 경우에는 임대인이 도배를 감수해야 한다. 집에 곰팡이가 피어 있다면 집주인이 건물관리를 잘못한 것이므로 벽지가 임차인에 의하여 훼손되었다고 볼 수 없다. 오랜 임대기간으로 임대물의 상태가 악화되거나 가치가 감소했다고 하더라도 그러한 부분까지 임차인이 수리하거나 원상회복할 의무는 없다. 벽에 아이들이 낙서한 것은 일단 열심히 지워 원래 자연마모된 정도로 복구해 놓아야 할 것이다. 상가를 인수해서 기존의 시설을 뜯어내고 새로운 내부 시설을 하고 구조를 바꾸었을 경우 임대차가 종료되면 원래대로 원상회복해 줘야 한다. 이 때 임차인의 원상회복의 범위는 어디까지인지 문제된다. 판례에 따르면 기존점포를 인수하는 과정에서 이미 기존 임차인의 시설이 되어 있었다면 그 시설에 추가 및 개조를 했더라도 계약 당사자간의 별도의 약정이 없는 한 현 임차인은 건물을 임대할 때 상태로만 원상회복을 하면 되고, 그 이전 임차인이 시설한 것까지 원상회복할 의무는 없다다. 즉 자신이 설치한 벽이나 천정, 바닥을 철거하고 새로 들어오는 사람이 다시 시설을 할 수 있을 정도로 해 놓으면 된다. 철거나 원상회복이 제대로 되었는지 여부는 ‘사회통념’을 기준으로 한다. 성심성의껏 원상회복했다면 일부 부족한 부분이 있어도 임대인이 감수해야 한다. 혹시 쓰레기를 치우는 비용이 더 들어가거나 일부 철거되지 않은 부분을 쉽게 철거할 수 있다면 그 비용 정도는 나중에 임대인이 임차인에게 청구할 수 있을 것이지만 원상회복이 되지 않았다고 주장할 수는 없는 것이다.어떤 경우에는 임차인의 시설 개조로 임대물의 가치가 상승하는 경우가 있다. 이때 임차인이 원상회복을 거부하고 오히려 건물의 가치가 상승한 것에 대한 대가, 비용 청구를 할 수 있을까.임차인이 추가 및 설치한 시설 때문에 임대차목적물의 가치가 증가 되었다면 임차인은 임대인에게 유익비의 상환을 청구할 수 있다(화장실 문 교체, 창틀 교체 등). 다만 임차인이 설치한 시설이 단지 임차인 자신의 영업을 목적으로 한 것으로서 임대차목적물의 객관적 가치를 증가시키는 것이 아니었다면 임차인은 임대인에게 그 시설비를 청구할 수가 없다. 법무법인 대륙아주 이재구 변호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7
- 기억에 남는 법 성태훈의 아빠심리학 8 주말에 장모님이 아이들 식사를 챙겨주는 걸 보시고는 “니네 아빠, 최고다~’”고 칭찬을 해주셨다. 속으로 으쓱해하고 있던 찰나, 아들이 진지한 표정으로 말한다. “아빠는 일요일에만 최고에요.” 난 6살짜리 아이의 직격탄에 갑자기 할 말을 잃었고, 아내는 속이 시원하다며 파안대소를 했다. 서운하기도 하고 실망스러운 마음에 나머지 6일은 어떻게 해야 최고가 될 수 있는지 물어보려다 참았다. 일하는 날까지 일요일처럼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다가는 아이들과의 보금자리를 유지할 돈을 벌지 못할 테니까, 그냥 한 달에 4번 최고가 될 수 있음에 만족하고 나 자신을 보호하기로 했다. 아빠는 여기저기서 공격받기 쉽다. 듣고 보면 그런 면이 있어 미안하기도 하지만, 사실 아빠는 억울하다. 나름대로 아이들에게 칭찬받을 만한 일들도 했는데, 이 부분은 전혀 인정받지 못한다. 그래서 놀아줘봐야 소용없다느니, 자식들은 다 엄마 편만 든다느니 불평하기 쉽고, 그러다보면 아이들하고 놀아줄 의욕은 더 떨어진다. 적어도 한 것만큼은 인정받아야 하지 않을까? 대부분 아이들은 아빠보다는 엄마와 시간을 많이 보낸다. 엄마와 오래 있다 보니 많이 혼나기도 하지만, 의지해야할 것도 많아서 엄마를 비난하기는 쉽지 않다. 엄마와 있는 시간이 많아질수록 아빠와 있는 시간은 적어지기 때문에 아빠의 행동은 상대적으로 하나하나가 기억에 남는다. 일주일 동안 혼나기와 칭찬받기를 반복한 엄마를 딱히 ‘어떻다’라고 규정하기는 어렵지만, 일주일 전에 마지막 본 아빠의 행동이 쇼파에 누워서 TV를 보는 것이었다면, ‘아빠는 TV만 본다’라고 말하기가 어렵지 않다. 아이들이 아빠를 싫어해서 그런 것은 아니다. 좋은 기억이 없어서 그런 것도 아니다. 다만, 좋은 기억이 충분히 오래 남아있지 않아서 그렇다. 감정이 붙어있거나, 의외의 자극이 주어지는 상황에 대한 기억은 한 번의 경험으로도 오래 갈 수 있다. 아이와 놀 때 서로만 알 수 있는 사인을 만들어보자. 자전거 타기를 가르칠 때, 밀어야할 때는 ‘고(go)!’, 멈춰야 할 때는 ‘도(help)!’라고 외치게 하자(사인은 정하기 나름이다. 간단하고 재밌는 게 좋다.). 그리고 아이의 요청에 따라 바로바로 응해주자. 아빠로 인해 안전하게 세상을 배운 아이에게 자전거 타기는 ‘의외의 즐거움’이 되어, 아빠와의 다음 만남이 있을 때까지 머릿속에 계속 남아있을 것이다. 지우심리상담센터 성태훈 소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7
- 올 여름 날씬한 몸으로 옷태 한번 내볼까? 임신과 출산의 과정을 거치는 여성은 눈에 보이지 않는 심리적 변화 뿐 아니라 신체적 변화를 겪는다. 출산 후에도 처녀 적 몸매를 고스란히 간직하는 이들도 적지 않지만 대다수의 여성들은 before와 after의 확연한 차이를 실감한다. 노출의 계절이 다가왔다. 몸매가 어떻든 내 맘대로 드러내는 용기가 필요하지만 셀룰라이트덕에 느슨한 근육 사이로 울룰불룩 삐져나온 뱃살과 팔뚝살이 부담스럽다면 단기간에 효과를 거둘 수 있는 의학의 힘을 빌려보면 어떨까? 엄재동 정형외과 부설 뷰티클리닉 전수연 상담실장의 도움말로 무방비하게 퍼져있는 몸매를 홀~쭉하게 만드는 시술법을 알아본다. 카복시를 맞으면 나도 연예인?얼마 전 일명 우유주사를 상습적으로 맞은 연예인들이 줄줄이 소환당하는 일이 벌어졌다. 연일 보도되는 관련 기사를 읽다보면 카복시라는 말이 심심찮게 등장하곤 한다. 카복시가 뭐길래? 카복시는 신체의 지방이 많은 부위에 약물이 아닌 인체에 무해한 이산화탄소를 주입하는 시술로 직접적인 지방분해 효과가 있으며 녹인 지방을 효과적으로 주변의 혈관이나 림프관으로 배출시켜주는 치료다. 주요 시술부위는 팔, 허벅지, 엉덩이, 배, 다리 등이며 가장 보편적으로 많이 행하는 시술이다.전 실장의 조언에 따르면 “부위별 시술로 나누기는 조금 어렵다. 나잇대 별로 20·30대와 40대 이후로 나누어 설명하는 것이 적합하다”고 말해 이를 기준으로 알아본다.뭘 해도 효과 만점인 20~30대!70대 재벌에게 자신의 전 재산과 젊음을 바꾸자면 선뜻 바꿀 거라고 했다는 소릴 들은 적이 있다. 젊음은 그 자체가 아름답다. 젊었을 때는 뭘 해도 효과가 빠르다. 내장지방이 거의 없어 피하지방층에 쌓인 셀룰라이트만 분해하면 빠른 시간에 효과를 볼 수 있다. 손으로 살을 잡아 보았을 때 울퉁불퉁한 것이 셀룰라이트다. 20·30대에게 가장 널리 쓰이는 시술로 일명 소녀시대 주사라 불리는 카복시와 여러 번의 주사를 놓아 직접 지방층을 분해시키는 메조테라피가 있다. 효과는 비슷하지만 메조테라피는 주사 자국이 많이 남는다는 단점이 있어 요즘은 많이 선호하지 않는 추세다.카복시나 메조테라피의 경우 다른 곳은 날씨한데 유독 한군데만 살이 안 빠지는 경우에 가장 효과도 좋고 만족도도 크다. 지방을 분해해서 살이 말랑말랑한 상태에서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면 금상첨화로 효과가 배가 된다. 카복시는 한 부위를 맞을 때 2만원 정도가 소요된다. 40대 이후 내장 지방이 문제 중년층의 가장 큰 약점은 내장지방이다. 내장지방층은 카복시나 메조테라피로는 분해가 되지 않아서 지방분해흡입술이나 레이저지방용해술이 가장 효과적이다. 또한 이미 살이 늘어난 지가 오래 돼 탄력이 붙는데도 많은 시간이 걸린다. 특히 이 시기에는 반드시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해야 한다. 시술의 힘만으로 효과를 보기는 어렵다. 시술하는데 드는 비용이 적지 않기 때문에 식사일기와 운동 등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레이저지방용해술은 1회당 10만원 정도 소요되며 부위별로 3~5회 정도면 효과를 볼 수 있다. 지방흡입 자체가 거부감이 있지만 지방이 있는 부분을 빼서 없애주기 때문에 그 부분에 다시 지방이 축척되진 않는다고 하니 살 때문에 스트레스가 심한 사람에게 추천할 만하다.주사나 수술을 무서워하는 이들은 라포덤이나 아디포와 같이 내장지방까지 분해하는 기계를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아디포의 경우 5회에 100만원 정도 소요되며 주사나 시술과 똑같은 지방분해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모든 다이어트의 복병은 요요현상이다. 시중에 나와 있는 다이어트 건강식품도 많고 다양한 시술도 있지만 본인의 관리가 우선되어야 한다. 스트레스 받지 않고, 굶지 않는 건강한 살빼기, 오늘도 우리들의 도전은 계속된다. 최선미 리포터 ysbw@hanmail.net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7
- 원주의 향토인물-생육신 원호(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7
- 박경리문학공원 동화콘서트 박경리문학공원이 주최하고 원주여성문학인회가 주관하는 ‘동화콘서트’가 6월 9일(토) 오후 2시에 박경리문학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박경리 선생의 동화 낭송과 동화극, 인형극으로 구성되어 있어 어린이는 동화를 다양한 각도에서 볼 수 있어 다채로운 문학 경험을, 학부모에게는 잃어버린 동심을 찾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행사 참가비는 무료다. 단체 참가시 미리 예매해야 한다. 개인은 당일 행사장으로 가면 된다.문의 762-6843(박경리문학공원) 홈페이지 www.tojipark.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7
- DMZ 60주년 특별전시 --다시 쓰는 60년 ‘아! DMZ 오! DMZ’ DMZ! 고단했던 60년, 역사의 흔적을 고통과 희망의 감탄사로 다시 쓰다.강원도 DMZ박물관(관장 김수산)은 DMZ박물관 다목적센터에서 ‘아! DMZ 오! DMZ’라는 주제로 6?25전쟁 정전 60주년 특별기획전시회를 8월 15일까지 개최한다.전시회는 DMZ 60년의 숨어있는 기억을 예술언어로 표현한 미술작품 19점을 선보인다. 분단의 땅 강원도를 생장의 터전으로 예술세계를 일구고 있는 아트인 강원(Art in Gangwon) 작가들의 새로운 시선으로 만들어진 창작물을 통해서 정전 60년 후 현재 비무장지대의 의미를 이해할 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다. 전쟁의 아픈 흔적과 미래의 DMZ를 그려보는 이번 전시에는 철조망과 지뢰표지판을 이용한 작품을 비롯하여 다양한 표현방법으로 평화와 생명의 의미를 짙게 담은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일시 : 8월 15일까지장소 : DMZ박물관 다목적센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7
- 연극으로 재탄생한 ‘동백꽃’ 못 말리는 내 사랑 2013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교류공연 ‘동백꽃 - 못말리는 내사랑’이 무대에 오른다. 김유정의 대표작 동백꽃은 향토색 짙은 농촌을 배경으로 인생의 봄을 맞이하여 성장해가는사춘기 소년소녀의 애정을 해학적으로 그린 작품이다. 동백꽃은 김유정이 그려내는 대부분의 소설과 마찬가지로 식민지의 농촌 현실이나 마름과 소작인의 관계보다는 순박한 산골소년소녀의 풋풋한 사랑 이야기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연극으로 재구성된 동백꽃은 무대 위에서 실감나게 표현되는 사건과 주인공들의 말투를 현대적으로 바꿔 한층 재미를 더했다. 또한 중간중간 온 무대를 뛰어다니며 관객들의 혼을 쏙 빼놓는 의인화된 닭의 해학성은 공연장을 웃음소리로 가득 채워 넣는다.일시 : 6월 12일(수) 오후 7시 장소 : 치악예술관 야외공연장관람료 : 전석 무료문의 : 761-722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7
- 참숯 장어구이 전문점 ‘먹자장어’ 오픈 사진1> 장홍범·최은정 대표무실동 법원 건너편에 참숯 장어구이 전문점 ‘먹자장어(대표 장홍범·최은정)’가 새로이 오픈했다. 전라남도와 전라북도에서 생산되는 100% 순수 국내산 민물장어만을 협정체결에 의해 공급 받는다. 직접 개발한 소스를 사용해 장어의 담백함이 살아있는 양념구이와 3년 동안 간수를 뺀 소금을 이용한 소금구이, 8시간 동안 장 대표만의 노하우로 달여 낸 간장을 사용한 간장구이가 대표 메뉴이다. 점심메뉴로 장어덮밥과 장어탕 주문이 가능하며 단체 손님을 위한 다양한 룸도 완비되어 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다. 예약문의 : 747-880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7
- ‘다래연’, 한국음식관광박람회 금상, 장관상 수상 웰빙떡카페 다래연 고병환 대표와 김숙영 대표가 제14회 한국음식관광박람회에서 각각 금상과 농림식품부장관상을 수상했다. 한국음식관광박람회는 한국음식의 관광자원화와 세계화를 위해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사단법인 한국음식관광협회에서 주최#주관하는 대회다. 올해 18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으며 국내 최고 대회로 꼽힌다. 고병환 대표는 떡 부문 경연 부문에 출전해 금상을 수상했으며, 김숙영 대표는 향토음식 부문에서 농림축산식품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숙영 대표는 “이번 수상을 통해 안전과 힐링을 추구하는 먹거리를 위해 더욱 연구해 원주지역의 음식문화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제품 문의 033-761-0700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