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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상속재산의 양도소득세 남편이 취득하여 소유하고 있던 토지를 남편의 사망으로 상속받은 부인이 상속받은 지 2년 후 이를 매각하였다. 이 경우 양도소득세는 얼마를 내야 하는지 알아보자. 과세관청에서는 개별공시지가인 4억 원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이 양도소득이라고 판단하고 양도소득세를 부과하였다. 그런데, 남편이 10년 전 쯤 10억 원에 토지를 매수하였다면 남편이 2년 전 사망할 당시의 시가도 그 정도였을 것이다. 그리고 시가가 10억 원 정도이면 배우자는 상속세를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 과세관청에서는 상속세 신고에 대하여 마땅히 시가를 알 수 있는 자료가 없다는 이유로 개별공시지가인 4억 원에 취득한 것으로 보았고 이를 다시 10억 원에 매도하였으므로 양도소득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양도소득세를 부과하였다. 그런데, 2년 후 위 토지를 매각하게 되었을 때 취득가액이 얼마인지가 문제되었다. 상속을 받는 경우에는 사망 당시 시가를 상속받은 것으로 보아야 하므로 사망 당시의 시가를 취득가액으로 보는 것이 맞다. 남편 사망당시의 시가는 10억 원이 넘었지만 최소한 10억 원 이상의 가격이 형성되어 있었기 때문에 취득가액은 최소한 10억 원 이상이라고 보아야 할 것임에도 과세관청에서는 당시의 시가를 알 수 없다는 이유로 개별공시지가인 4억 원을 취득가액으로 인정하여 양도소득세를 부과하였다. 양도소득세가 부과되는 재산가액은 상속개시일 현재의 시가에 따라야 한다. 상속받은 재산의 시가를 평가하기 어려운 경우에는 취득가액을 개별공시지가로 평가하여 과세처분을 하게 되지만 나중에 양도소득세를 신고할 때 당해 재산의 상속 당시 시가를 감정하여 이를 취득가액으로 인정해 달라고 하는 요구가 많다. 판례는 상속 당시 시가가 입증된 때에는 그 시가를 기준으로 정당한 양도차익과 세액을 산출하여야 한다고 판결하고 있다.여기서 ‘시가''라 함은 원칙적으로 정상적인 거래에 의하여 형성된 가격을 말하고, 정상적인 거래에 의한 시가가 형성되지 않은 경우에는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방법으로 평가한 가액, 즉 공신력 있는 감정기관의 감정가격도 ‘시가''로 볼 수 있고, 그 가액이 소급감정에 의한 것이라 하여도 달라지지 않는다고 한다. 개별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상속세를 부과한 경우라도 나중에 양도소득세 산정 시 상속재산의 상속 당시의 시가를 그 취득가액으로 주장하는 것도 가능하다. 법무법인 대륙아주 이재구 변호사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4
- 농어촌체험휴양마을의 새로운 변신은 무죄 강원도는 테마형 농촌체험 수학여행단 유치, 도농교류 촉진 및 도시민 유치 확대를 위해 6월 8일 횡성 산채마을에서 230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농어촌체험휴양마을 활력화 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에는 강원도 농어촌 체험관광 활성화를 위해 강원도ㆍ강원지방우정청ㆍ강원지방조달청ㆍ(사)강원도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등 4개 기관ㆍ단체가 모여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유기적으로 협조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강원도는 농어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를 위한 정책사업 추진, 강원지방우정청은 농어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를 위한 힐링 엽서 제작과 도내 농특산물 판로 및 물류(택배)지원, 강원지방조달청은 테마형 농촌체험 수학여행단 유치 활성화를 위한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계약 체결 및 관리, (사)강원도농어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는 각 기관과 업무협력을 통해 농어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를 위한 테마형 체험프로그램 개발ㆍ운영과 회원마을 농특산물 홍보ㆍ판매 등을 진행하기로 했다.강원도는 테마형 농촌체험 수학여행단과 도시민 여름휴가 유치 확대를 위해 강원도에서 보내는 특별한 힐링 체험프로그램(잘 놀고, 잘 먹고, 잘 쉬자) 진행을 위해 전문 체험지도사 125명을 배치하여 손님 맞을 준비를 완료했다. 이들은 목공예, 천연염색, 활쏘기 등 전통체험과 맨손송어잡기, 천연비누 만들기, 물놀이 등 체험프로그램과 유럽풍 전통돼지고기 요리 체험(돼지잡는 날의 축제), 도토리 묵밥, 산채음식 만들기, 가마솥 곤드레밥 짓기 등 체험프로그램, 숲체험(치톤피드), 밤하늘 별 관찰하기, 야간 침묵 트래킹 등의 휴식 프로그램을 진행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4
- 벤츠 신형 E클래스 24일 출시 신형E클래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부분변경으로 상품성을 강화한 신형 E클래스를 오는 24일 출시한다. 각 판매사 별로 자체 사전 계약에 들어갔다.벤츠코리아는 신형 E클래스에 8개 모델을 선보이며 오는 8월부터 순차적으로 출고할 계획이다. 가격을 낮추고 디젤 하이브리드를 얹은 E300 블루텍 하이브리드를 통해 친환경 이슈에도 대응한다.신형 E클래스 전체적으로는 풀 LED 헤드램프를 적용하고 일렬주차와 T형 주차가 가능한 엑티브 파킹 어시스트를 적용했다. 또한, 신호대기와 같은 일시정지 시에 엔진을 자동으로 꺼주는 에코스타트 스탑 기능이 적용된다.가장 저렴한 E200 모델은 에코스타트 스탑 기능이 제외됐으며 엔진은 기존과 동일한 출력을 내지만 낮은 회전영역에서 성능이 개선된 1991cc 엔진이 장착됐다. 국내에서 인기 있는 E220 모델은 17인치 휠과 뒷좌석 열선시트, 키레스고 등이 적용되며 아방가르드 트림을 별도로 운영한다. 사륜구동이 더해진 E250 4matic은 E220에 비해 휠이 변경되고 파노라마 선루프가 추가로 들어간다.E300EL 모델은 18인치 휠과 뒷좌석 열선이 추가되며 파노라마 선루프가 들어가고 E350 4matic은 4륜구동을 적용하고 통풍시트가 추가되며 엔진출력도 306마력으로 향상된다.관심이 집중된 가격은 주력 차종인 E300 엘레강스가 6940만원에서 6850만원으로 내려갔다. E300 아방가르드 역시 종전과 동일하거나 인하될 것으로 알려졌다. E350 4매틱은 9190만원으로 350만원 내렸다. 반면, E220 CDI는 6220만원에서 6290만원으로 70만원 인상한다. E63 AMG 역시 1억3910만원에서 1억4000만원으로 올랐다. 새로 추가되는 E300 블루텍 하이브리드는 8250만원이다.또한, 고성능 버전인 E63AMG 4matic은 오는 10월쯤 라인업에 추가될 예정이며 쿠페와 카브리올레 모델은 E200라인업에 AMG 패키지와 함께 추가될 예정이다.문의 741-880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4
- ‘맛갈촌우거지 순대·보쌈’ 원주단관점 오픈 단관택지 프리미엄아울렛 뒤에 문을 연 ‘맛갈촌우거지 순대·보쌈(대표 이정기)’은 깔끔한 분위기가 마음을 끈다. 맛으로 승부하는 맛갈촌 프랜차이즈로 본사에서 독자 개발한 메뉴들로 구성되어 있다. 메뉴는 전통의 맛을 살린 우거지순대탕, 맛갈수육, 맛갈순대전골이 있고, 웰빙메뉴로 맛갈탕, 맛갈모듬순대, 맛갈갈릭순대, 퓨전메뉴로 맛갈핫순대, 매운맛갈찜이 있다. 이정기 대표는 “맛갈촌 음식들은 매우 위생적이고, 일정한 맛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전 메뉴 포장 가능하며, 오픈 기념으로 소주 또는 음료수를 서비스하며 사은품도 증정한다.예약 문의 764-5585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4
-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 가장 높아 5월 중 원주시 화재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45.1%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담뱃불, 음식물 조리 중 실수 등의 부주의가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것.원주소방서(서장 김시균)는 “5월 중 화재 발생 현황 통계 분석을 통해 5월 중 31건의 화재가 발생하여 전년 대비 10건(24.4%)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기간 중 9명의 부상자가 발생하였고, 재산피해는 2억1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억5700만원(357.2%) 증가했다. 화재 원인은 부주의(45.1%), 미상(32.2%), 전기적 요인(12.9%) 순이며, 장소별로는 기타(32.2%), 비주거(25.8%), 주거(22.5%)순으로 나타났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4
- 횡성군 농촌보안등 일제정비 나서 횡성군이 지난 두달여 동안 보안등에 대한 설치대상지 조사를 마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하여 일제 정비에 나선다. 횡성군은 그간 전입가구의 증가, 주민 여가활동 등의 증가로 인해 보안등의 수요가 증대됨에 따라 3억여원을 투자하여 6월 말까지 보안등 정비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이번 보안등 정비 사업은 횡성군 관내 9개 읍·면에 총 385개소를 대상으로 시행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3
- 아라비카 그리고 로부스타 지난 회에 ‘커핑’을 주제로 쓴 글을 읽으시고 독자 분께서 큐-그레이더에 대해 추가 내용을 보내 주셨습니다. 짧은 지면 내에서 글을 써야 하다 보니 다른 의미로 전달된 것 같아 서두에 글을 남깁니다. 큐-그레이더의 혀끝을 통해 가격이 변화 된다는 것은 숙련된 전문가들에 의해 해당 커피가 가진 가치가 평가된다는 의미입니다. 이는 폭리를 취하는 중계무역상들의 장사 속에 의해 상업적으로 활용되는 것과는 다른 의미입니다. 오해의 소지가 충분히 있을 수 있는 부분에 대해 짚어 주시고 깊은 관심 주신 것에 감사드립니다. 커피가 대중화, 고급화 되고 얼마 전에는 착한 커피라는 타이틀로 모 방송사가 커피전문점 에 대해 취재한 이후 커피애호가 및 커피전문점에서 스페셜 커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한 큐-그레이더가 바로 이러한 스페셜 커피를 판단·평가하는 역할의 중심에 있습니다.‘아라비카 100%’ 등 좋은 커피라는 것을 강조할 때 꼭 등장하는 단어가 바로 아라비카입니다. 반대로 항상 그 비교 대상으로 로부스타를 언급합니다. 이 두 가지 커피가 어떤 차이가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로부스타 품종 커피는 19세기 초 아프리카 콩고의 남동부 지역에서 처음 발견이 되어 재배가 시작된 커피로, 재배조건에 있어 매우 큰 장점 몇 가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병충해(특히 커피녹병-CLR)에 매우 강하고 고온, 불규칙적인 강수량과 같은 기후변화에도 잘 견딥니다. 뿐만 아니라 토질이 다른 경우라 하더라도 생장이 원활합니다. 그러나 쓴맛이 강하고 향기가 약한데다 아라비카 품종에 비해 카페인 함량이 2배나 높아 주로 인스턴트 커피 제조나 아이스커피용 블랜딩에 제한적으로 사용됩니다. 반면 이디오피아 남동 고산지대에서 기원한 아라비카 품종은 로부스타에 비해 좋은 신맛과 뛰어난 향을 가지고 있고 카페인 함량이 0.8~1.5% 정도로 낮은 편이라 고급 커피로 취급 되어 높은 가격에 거래 됩니다. 좋은 아라비카 커피를 얻기 위해서는 1500~2500mm의 강수량과 평균기온 15~24°C가 유지되어야 하고 뛰어난 배수 능력을 가진 약산성의 유기질이 풍부한 화산성 토양을 가진 800m 이상(주로 1200~1500m)의 고지대에서 재배가 됩니다. 이처럼 까다로운 재배조건과 병충해에 약하다는 단점이 있지만 이를 찾는 커피 애호가들이 많아 전 세계 커피 생산량의 70%를 차지할 정도로 활발하게 재배되고 있습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13
- 6월 평가원 모의평가의 의미 지난 6월 5일 대학수학능력시험 평가기관인 한국교육과정 평가원 주관 모의평가가 실시됐다. 수능 평가기관이 직접 출제하는 시험은 그 해의 수능 출제 경향과 난이도를 조절하기 위한 시험이므로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3월 서울시 교육청, 4월 경기도 교육청 주관 전국학력평가는 고3 재학생들끼리 우리들만의 리그로 이루어졌다면 6월 평가원 모의평가는 그야말로 N수생까지 모두 치르는 중요한 시험으로 수험생 전체 가운데 자신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고, 실전 감각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이고 수시지원의 잣대이기도 하다. 재학생들은 학생부 교과 성적과 수능시험을 병행해서 공부하므로 아무래도 수능에만 몰두하는 N수생의 실력을 넘기가 여간 어렵지 않다. 그 동안의 결과를 보면 상위권과 중상위권의 수험생들은 3, 4월에 비하여 많게는 한 등급씩 밀리고, 중위권과 하위권은 현상유지를 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므로 최선을 다하여 준비하여 상승은 아니더라도 밀리지 않은 결과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 수험생이 받는 성적통지표에는 응시한 영역과 유형, 과목명이 표기되며 영역별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이 기재된다. 표준점수와 백분위는 소수 첫째 자리에서 반올림한 정수로 표기되고 등급은 9등급으로 구분된다. 성적 발표는 6월 27일(목)이다. ●6월 평가원 모의평가의 각별한 의미와 꼭 챙겨야 할 4가지올 해 9월 평가원 모의고사는 9월 3일(화)에 치러지는데 수시 1회차 원서접수가 9월 4일(수)~9월 13일(금) 중 3일로 지정하고 있어서 9월 평가원 모의평가의 실채점을 바탕으로 지원할 수 없으므로, 6월 평가원 모의평가 실채점 결과와 9월 평가원 모의평가 가채점을 기준으로 입시상황을 판단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6월 평가원 모의평가의 결과는 그만큼 중요하다.그러나 6월 평가원 모의평가가 수시의 모든 것을 결정한다는 생각에서는 벗어나야 한다. 왜냐하면 6월 평가원 모의평가 이후 학습방법을 개선한다던지 잘 짜인 계획과 열정적인 실천으로 달라지는 수험생이 제법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수시 지원은 3학년 1학기 말까지의 내신 성적, 모의고사 실력, 대학별 고사 준비 정도 등을 치밀하게 분석해 결정해야 한다. 6월 평가원 모의평가의 결과도 매우 중요하지만 반드시 챙겨야할 것이 있다. 결과를 수시 지원의 잣대로만 사용하는 것에 멈추어서는 안 되고 다음 네 가지를 반드시 챙겨야 한다. 첫째, 자신의 위치를 객관적이고 상대적으로 파악하라!6월 평가원 모의평가의 결과를 중심으로 추상적이 아닌 구체적인 수시지원 목표(학생부 위주의 전형, 논술 위주의 전형, 입학사정관제 전형, 적성검사 전형, 특기자 전형)를 세워서 열정적이고 집중적인 준비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추상적으로 무조건 열심히 하면 좋은 결과가 올 것이라는 것은 매우 위험한 생각이다. 둘째, 각 영역별로 학습방법의 취약점과 보완점을 파악하라!구체적인 학습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하여 전체적인 영역에 균형감을 가지면서 준비해야 한다. 어떤 한 영역에 치중하면 그 영역은 점수가 오르겠지만 다른 영역에서 점수가 많이 하락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비중만 달리해야지 자신 있는 영역 등을 소홀히 해서 트라우마를 만들어서는 안 된다. 생활 패턴도 밤에만 잠깐 집중하여 공부하고 낮에는 많이 졸았다면 수능시험 시간의 형태로 공부하는 방법을 전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셋째, 6월 평가원 모의평가 철저히 분석하라!EBS 방송교재와 연계된 70%의 문항을 중심으로 철저히 분석하여 2014 수능의 출제 경향과 난이도를 파악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래야 그에 따른 학습 방법을 재점검, 개선할 수 있다. 연계문항도 연계가 되었다는 사실만 확인하지 말고 어떤 식으로 연계가 되었고 어떻게 공부해야 할 것인지 등을 직접 느끼고 다시 풀어서 그 방법을 익히는 것이 좋다. 특히 탐구영역의 선택이 3과목에서 2과목으로 줄어서 탐구과목의 실수도 큰 영향을 끼치게 되므로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넷째, A형과 B형의 난이도 차이를 분명히 파악하라!수학 영역은 이전 수능에서도 가형, 나형 으로 나누어 실시되어 계열별로 치러진 시험이었고 올해 시험은 수준별로 A형, B형으로 나누어 실시되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대학에서 인문계는 A형, 자연계는 B형을 요구하므로 지난해와 다를 바 없다. 하지만 국어, 영어 영역이 A형, B형으로 실시되는 것은 처음이므로 그 결과가 상당히 오리무중이다. 그러므로 이번 6월 모의평가에서는 꼭 A형과 B형을 모두 풀어보아 두 시험의 난이도 차이를 파악하고 자신이 어느 유형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한 지를 결정해야 한다. 특히 중하위권 학생들은 가산점을 위하여 B형에 남아 있어야 할지 아니면 A형으로 돌아서서 시험을 치러야할지 꼭 생각해 보아야 한다. 특히 올해의 입시는 카오스로 정의할 수 있다 이럴수록 경험이 많은 사람에게 조언을 구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지 않을까 한다. 카오스입시전략연구소 김경률 소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7
- 비즈와 리본으로 장식한 아름다운 삶 공예인으로 외길인생을 걸어온 청강공예협회의 이지원 원주지부장을 자유상가 1층의 캔디비즈공방에서 만났다. 이 공방은 그녀가 창작활동을 하며 사람들과 소통하는 곳이다. 재래시장을 택한 이유는 누구나 지나가다 쉽게 작품을 감상하고 구매했으면 하는 마음에서다. 사람들이 봐줘야 창작의 기쁨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녀는 공예재료를 판매하고 작품을 전시하고 수강까지 하는 이곳에서 생동감 넘치는 삶을 즐긴다.13년간 파티플래너와 푸드스타일리스트 등 공예관련분야에서 일해온 그녀는 “비즈와 리본공예의 분야는 다양해요. 특히 파티나 이벤트, 테이블세팅 등에 빼놓을 수 없는 것들이 바로 비즈와 리본이죠”라고 설명했다. “같은 재료라도 만드는 사람의 손의 힘과 감각 등에 따라 매우 다른 작품이 탄생하기 때문에 ‘나만의 것’을 찾는 사람들에게 안성맞춤”이라고 덧붙였다. 본인도 딸에게 ‘세상에 단 하나뿐인 리본’을 해주고 싶은 마음에 리본공예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회고했다. “만들 때도 즐겁지만, 누군가와 나눌 때는 기쁨이 두 배”라는 이유로 공방문을 닫고서라도 그녀가 가는 곳이 있다. 정신지체아 공립특수학교인 청원학교다. 그녀는 “다른 사람으로는 대체할 수 없는 본인의 일”이라며 보람과 기쁨을 느낀다고 말한다. 어린이재단 ‘초록우산’에도 작품과 기부금으로 후원하는 일을 하고 있다.그녀는 창작활동과 세 아이의 엄마로 바쁜 와중에도 공예의 대중화를 위해 수공예사회협동조합의 결성을 준비 중이다. “좋아하는 일은 오랫동안 일해도 즐겁다”고 말하는 그녀에게서 캔디처럼 달콤한 삶의 향기가 느껴진다. 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7
- 원주공항 개항 이후 최고 탑승률 강원도는 원주공항의 5월 탑승률이 90%로 1997년 2월 28일 개항 이후 ‘월별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월별 최고치를 기록한 요인으로는 도내 수학여행단이 원주공항을 이용하거나 도민 20명 이상 원주공항 이용 시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등의 탑승률 제고를 위한 시책이 주효했고, 지난 3월 제주도에서 강원관광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원주~제주노선의 집중적인 홍보 정책이 빛을 발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강원도 관계자는“원주공항의 목표는 1일 2회 운항”이라며 “다양한 모객 유인 방안을 발굴해 시책화 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