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만들기 천천히 느리게 가는 게 좋다고 한다. 그래서 슬로우푸드도 생기고, 슬로우시티라는 것도 있다. 명상이나 요가의 인기가도높아지고 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돈 많이 버는 직업을 가지기 위해 노력하라고 강요하던 세상이 이제는 좀 천천히 가라고 또 강요를 하고 있다. 개개인의 목표를 향해 가다보면 어느 한쪽으로 치우칠 때가 있고, 가끔은 반대쪽으로 한 번 쯤 가보는 게 균형 잡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으니, 좀 느리게 살아보려고 해보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요가든 명상이든, 일상적인 스트레스에 맞서 싸우기보다는, 스트레스는 그대로 두고 마음을 벗어나게 하는 게 핵심이다. 점심을 너무 많이 먹어서 속이 불편할 때, 소화제를 먹기 보다는 저녁을 굶는 선택을 한다면 명상을 생활화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 직장일이 잘 풀리지 않을 때, 자주 하는 말이 있다. ‘에잇! 그냥 술이나 마시자!’ 맞다. 그냥 술이나 마시는 것도 문제와 싸우기 보다는 벗어나는 것에 초점이 있다. 그러나 술은 몸을 해친다. 그래서 운동을 하기도 하는데, 뛰기보다는 걷기, 아령을 들기보다는 가벼운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유행에 맞춰 느림을 실천하는 방법이다. 느림을 실천하면서 명상도 할 수 있는 또 하나의 방법이 있는데, 그것은 아주 쉽고 간단한 것에 집중하는 것이다. 편안하게 의자에 기대어 앉아서 벽시계를 보고 5분 정도만 초바늘이 지나가는 것에 집중해보자. 적어도 5분 동안은 세상의 시름을 잊을 수 있고, 이게 바로 명상이다. 전문가들은 벽시계 없이도 할 수 있을 뿐이다. 더 나아가서 명상을 하면서 아이들까지 즐겁게 만들 수 있다. 아이들은 만들기를 많이 한다. 그런데 아이가 어릴수록 자기가 만들 수 없는 것을 가지고 만들겠다고 하고는 얼마 하지도 않고 엄한 아빠에게 당장 만들어놓으라고 땡깡을 부린다. 아빠는 그런 거 못한다고 손사레를 치지만, 사실 아빠는 귀찮다. 내 몸 움직이기도 싫어서 소파에 누워있는데, 종이비행기가 웬말인가. 그러나 생각을 조금만 바꿔도 종이비행기를 명상과 힐링의 순간으로 만들 수 있다. 완벽한 비행기를 선사하겠다는 생각만 버리면 된다. 그냥 종이를 반 접는 것에 집중하자. 또 반을 접는 것에 집중하고, 그다음은 사선으로 접는 것에만 집중하면 된다. 이렇게 한 단계씩 하는 것에만 집중하다보면 어느 순간 비행기가 완성된다. 아빠는 세상의 시름을 잊을 수 있고, 아이는 아빠표 비행기를 얻을 수 있다. 지우심리상담센터 성태훈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1
- 눈이 많이 커지나요? 쌍꺼풀이 있는 눈을 더 예쁘다고 여기게 되는 이유를 구체적으로 생각해보자.쌍꺼풀수술을 상담할 때 많이 듣게 되는 질문이 ‘쌍꺼풀 하면 눈이 얼마나 커져요? 많이 커지나요?’이다. 실제로 쌍꺼풀수술을 했다고 해서 눈동자가 훨씬 더 크게 보이는 것은 아니다. 쌍꺼풀이 없는 눈은 떴을 때 눈꺼풀 피부가 속눈썹보다 앞으로 내려와 덮기 때문에 눈동자를 어느 정도 덮기도 하지만, 중요한 것은 눈꺼풀 피부의 끝에서부터 눈동자까지의 거리가 멀어 보인다는 사실이다. 이 때 쌍꺼풀이 생기면 눈을 떴을 때 눈꺼풀 피부의 끝이 속눈썹보다 위로 올라가기 때문에 올라간 만큼 눈동자가 많이 드러나기도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속눈썹이 드러나기 때문에 눈동자와 눈꺼풀이 서로 붙어있는 모습으로 나타나게 되어 수술 전보다 눈매가 또렷해져 보인다는 사실이다. 필자는 이 ‘또렷한 눈매’가 쌍꺼풀의 가장 큰 매력이라고 생각한다.이렇게 쌍꺼풀수술은 눈매를 부드럽고 또렷하게 변화시키기에 충분하므로 눈매의 작은 변화만으로도 전체적인 이미지를 바꿀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눈동자가 조금은 크게 보일 수는 있지만 눈을 크게 하는 수술이라고 하기는 어렵다.실제로 눈의 크기를 크게 하는 수술은 앞트임과 눈매교정수술이다. 우리나라 사람들의 일반적인 얼굴 특징 중의 하나가 눈 안쪽에 있는 몽고주름이다. 몽고주름이 있으면 눈의 가로 폭을 짧아 보이는 동시에 눈매가 또렷해 보이지도 않게 된다. 눈을 뜨는 힘이 모자라 눈꺼풀이 덜 올라가는 상태가 흔히 ‘졸린 눈’이라고 하는 안검하수이다. 안검하수는 눈의 세로 크기를 작게 하는 원인이다. 앞트임은 몽고주름을 해결하여 눈을 가로로 크게 함과 동시에 눈매를 또렷하게 하고, 눈매교정은 안검하수를 교정함으로서 눈의 세로 길이를 크게 하는 수술이다. 물론 쌍꺼풀수술과 반드시 함께 하는 수술이 아니라 개인 상태에 따라 필요하면 병행하게 되는 수술이다.뒷트임과 밑트임은 해도 육안적으로 눈이 크게 보이는 효과가 거의 없는 반면 눈꼬리가 어색해 보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필자는 원칙적으로 권하질 않는다.쌍꺼풀, 앞트임, 눈매교정 수술의 결론은 또렷하고 시원한 눈매이다. 쌍꺼풀, 앞트임, 눈매교정수술을 함께 한 경우 청담심스성형외과의원 심희상 원장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1
- 커피 속 카페인은 나쁘다? 어린 나이이거나 학생들의 경우, 커피를 마시면 머리가 나빠진다 또는 키가 크지 않는다며절대로 마시지 못하게 하곤 합니다. 이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린 이야기 입니다. 카페인이란 식물이 해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분비하는 성분으로서, 쓴맛이 나는 백색 분말 성분입니다. 주로 커피나무 카카오 차 콜라나무 마테나무 구아버나무 등 60여 가지 식물에서 추출되며 순수한 카페인은 독성물질로 분류됩니다. 그러나 적절한 음용은 다양한 약리작용을 갖고 있는 의약품이기도 합니다. 커피가 처음 발견되었을 당시 커피의 용도는 칼디의 전설에는 수도승들이 졸음을 몰아내는 용도와 성스러운 음료로서의 기능을 했습니다. 오마르의 전설에서는 의약품으로 사용되었다는 내용이 등장합니다. 카페인의 대표적인 약리작용으로는 지방성분을 분해해 소화를 촉진시키며, 알코올 성분을 빨리 분해해 숙취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치며, 혈관의 신축성을 높여 편두통에도 탁월한 효과를 보입니다. 또한 중추신경계를 자극해 단기적인 흥분작용을 함으로써 사랑의 묘약이라고 일컬어지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파킨슨병, 당뇨병, 간암 예방 효과가 확인되었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이 외에도 집중력을 향상시켜 기억력과 학습효과가 단기적으로 높아지는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그러나 모든 것이 과유불급이듯 카페인 또한 무리하게 섭취하면 위험해 질 수 있습니다. 카페인은 커피의 일반적 추출 온도인 80~90℃에서는 그 용해도가 급격히 높아져 상대적으로 많은 양이 녹아 나오게 되는데, 보통 92℃에서 추출되는 에스프레소 한 잔에는 64mg의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식품의약안전청에서는 1일 섭취 카페인 기준량을 성인의 경우 400mg 이하, 임산부의 경우 300mg(권고량 150mg) 이하, 어린이의 경우 체중 1kg당 카페인 2.5mg 이하로 제시하고 있습니다. 즉 성인 기준으로 하루에 3~4잔 정도가 적당하다고 할 것입니다. 하루 10g 이상 섭취 시에는 간질발작, 호흡곤란, 심지어 사망에까지 이를 수도 있지만 이건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커피를 100잔~120잔은 마셔야 하니까요. 아이들은 주로 초콜릿이나 콜라 등을 통해 카페인을 섭취합니다. 따라서 이를 먹지 않은 아이들이라면 약간의 커피는 문제가 되지 않으나 성인처럼 하루에 몇 잔씩 커피를 마시는 것은 칼슘과 철분의 흡수를 방해하여 성장발달에도 악영향을 미치므로 과용은 옳지 않습니다. 최대봉(‘최대봉의 커피 볶는 집 시간의 향기’ 카페 대표)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1
- 주차 후 열던 문에 충돌한 오토바이의 피해배상 자동차를 세우고 문을 열 때는 뒤에서 오는 오토바이가 있는지 살펴보아야 한다. 아무 생각 없이 차문을 열다가 뒤에서 오던 오토바이가 문에 부딪힐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 목포에서 이런 사고가 있었다. 식당 앞에 차를 세우고 운전석 문을 열었는데 때마침 차량 왼쪽으로 지나가던 오토비아가 차문에 밀려 넘어지면서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사망하였다.사망사고가 자동차의 운전 중에 사고로 인한 것인지 문제가 되었다. 운전 중 교통사고로 인한 것이라면 차량의 운전자가 가입한 보험회사에서 손해를 배상해야 하고, 운전 중 사고가 아니라면 차량 소유자가 가입한 보험회사에서 차량의 소유, 운행, 관리 중 발생한 손해로 배상을 해야 한다. 대법원은 주차를 마치고 열쇠를 뽑아 시동을 완전히 끈 상태에서 하차하기 위해 문을 연 행위는 운전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하였다. 그 이유는 도로교통법에서의 운전은 자동차의 원동기를 사용하는 고의의 운전행위로서 엔진의 시동을 건 것뿐만 아니라 발진 조작의 완료까지 요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하였다.위 사건에서의 운전자의 행위는 운전에 해당하지 않기 때문에 차량소유자의 보험회사가 손해배상을 하라고 결론을 내렸다. 차량소유자는 차량의 운행지배자로서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에 의하여 차량관련 손해를 배상해야 하는데 위 사건의 경우 운전 중의 사고가 아니라고 하더라도 소유자는 배상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에 차량소유자의 보험회사가 손해를 배상한 것이다. 차량 운전자는 운전 중의 과실로 사람을 다치거나 사망하게 한 경우에는 종합보험에 가입하면 면책이 되고 처벌을 받지 않는다. 교통사고는 업무상 과실치상죄에 해당하지만 특례법에 의하여 종합보험에 가입된 경우 공소권 없음으로 처벌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위 경우에는 종합보험에 가입되어 있다고 하더라도 업무상 과실치사상죄로 처벌받을 수 있다. 화물차를 적재하고 적재함에 있던 토마토 상자를 운반하던 중 적재된 상자가 떨어지면서 지나가던 사람이 다친 경우 교통사고가 아니므로 종합보험에 가입되어 있더라도 업무상 과실치상죄로 처벌해야 한다고 한 판례가 있다. 일단 사고가 나면 누가 배상책임을 지고, 처벌을 받아야 하는지는 손해배상을 누가하느냐, 벌금을 누가 내느냐의 문제에 불과하고, 피해자와 가족들에게는 잊을 수 없는 고통을 가져다 준다. 운전은 시동을 껐다고 해서 끝난 것이 아니라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법무법인 대륙아주 이재구 변호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1
- 소형 아파트도 가격 하락 도내 소형 아파트의 가격이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부동산 업계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한국감정원에 자료에 따르면 지난 10일 기준 도내 소형(60㎡ 미만) 아파트의 매매가는 전주 대비 0.32% 떨어지는 등 2주 연속 하락하고 있다.소형 아파트는 4·1 부동산 대책 발표 이후 실수요자를 중심으로 매매세가 살아나 4월 0.57%, 5월 0.27% 등 상승했다. 하지만 이달 말 취득세 감면 혜택 종료를 앞두고 매수심리가 위축되며 2주 만에 큰 폭 하락했다.그동안 중대형 규모의 가격 하락 속에도 소형·중소형 아파트의 수요가 지속되며 지난 두 달간 상승세를 유지했다. 하지만 중소형(60~85㎡ 이하) 아파트 가격이 6월 첫째 주에 0.13% 하락한 데 이어 소형 아파트의 매매가도 하향세로 돌아섰다. 이번달 중대형(80~102㎡ 이하)과 대형(102~135㎡ 이하) 규모는 각각 0.59%, 0.17%씩 하락했다.지역별로는 춘천의 집값이 전주와 비교해 0.56% 떨어졌고 강릉(-0.03%), 태백(-0.10%), 삼척(-0.13%) 등의 아파트값도 하락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1
- 고수들의 결합, 새로운 학원 문화의 막을 열다 구장학원 전범우 원장과 미래인학원 김우현 원장이 ‘백년대계’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원주 지역의 새로운 학원 문화를 만들기 위한 작은 움직임을 시작했다. 개성은 존중하면서 각 학원이 모여 교육의 하모니를 이루려는 시도다. 학교 교육과 연계성을 가지고 진정한 교육의 장으로 거듭나기 위한 그들의 청사진은 어떤 모습인지 들어 봤다. 교육 백년대계 ‘백년대계’라는 시스템은 여러 학원이 모여 협동조합의 형태로 움직이는 것을 의미한다. 전 원장은 “원주지역이 넓지는 않지만 주거 지역에서 가까운 학원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 나도 자식을 키우지만 학원차를 오래 타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백년대계라는 시스템은 이런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며 “지금은 구장학원과 미래인학원 두 곳으로 시작하지만 앞으로 무실동에 개원 예정인 학원이 더 합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원장은 “원주의 여건상 좋은 시스템과 유능한 강사진을 고루 갖추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백년대계는 경험과 실력을 고루 갖춘 각 학원의 원장과 강사들이 필요에 따라 다른 학원으로 출강을 나가기도 하고, 학생의 유형에 따라 어떤 수업이 효과적인지 함께 고민하고 돕는 형태로 좀 더 세밀한 교육 내용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려는 새로운 시도다. 각 학원의 특징은 살리면서 다른 학원의 장점까지도 도입해 소비자의 만족을 극대화 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현재 구장학원 전 원장과 미래인학원 김 원장은 계획에 맞춰 교환수업를 진행하고 있다. 학원이 너무 멀어 듣고 싶은 수업을 못 들었던 경우라면 집에서 가까운 학원에서 다른 원장의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작은 변화가 세상을 바꾼다교육의 가장 큰 목적은 전인교육을 통한 올바른 인재양성이다. 그럼 학원 교육은 지금 어느 지점에 서 있는지를 생각해 볼 때다. 구장학원 전 원장은 “교육의 중심은 학교다. 학교에서도 인성교육을 목적으로 두고 있다. 학원의 존재 목적이 학교 공부를 잘 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이긴 하지만 교육의 일관성을 위해서라도 학원이 조금 변해야 한다는 생각이 든다. 초등학생의 경우 무조건 외우고 푸는 것 보다 아이들의 정서를 고려한 수업, 창의적인 접근 방법으로 지겨운 공부가 아닌 즐거운 공부를 할 수 있게 만드는 것이 백년대계에서 꾸는 꿈”이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아이들과 소통을 잘 할 수 있는 교사의 역할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미래인학원 김 원장은 “다양한 아이들을 좀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수업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적이다. 수학 한 과목이라도 한 명의 교사가 가르치는 것보다 한 분야에 더 능력이 뛰어난 교사가 가르치는 것이 효율적이다. 영어도 내신 위주로 가르치는 강사와 수능을 위한 폭넓은 수업을 하는 강사가 있다. 수요자의 요구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며 “기초반부터 특목고·자사고반까지 다양한 반으로 구성해 아이들과 학부모의 요구에 민감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학원비 거품은 빼고 실력은 높이고대형학원 종합반을 다니거나 단과로 여러 학원을 다니는 학생들의 경우 실제로 과도한 학원비를 지출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전 원장은 “원주의 학원비는 실제 수도권에 버금간다. 백년대계를 통해 학원비 거품을 걷어내고 초등의 경우 영, 수, 논술 세과목을 최대 25만원 미만으로 할 예정이다. 강사의 질은 최고로 보장하되 학원비는 가장 합리적으로 책정한 것”이라며 “초등학생의 경우 전문화된 학원이 없어 프렌차이즈로 아이들을 보낼 수밖에 없는 구조를 백년대계를 통해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다년간 특목고, 자사고에 합격시키고 각종 경시대회, 올림피아드에 참가시켜 수상자를 배출한 걸죽한 이력의 강사들로 구성된 백년대계. 한 반 8명을 넘지 않는 소수 정예 수업을 기본으로 수준별 유형별 반을 다양하게 구성하여 선택의 폭이 넓혔다. 백년대계는 앞으로 많은 학원들이 동참하기를 희망한다. 나누고 보태는 학원 문화. 달라진만큼 소비자가 받는 혜택도 크다는 믿음 때문에 그들의 발걸음은 힘차다. 문의 900-9090(구장캠퍼스 ) 762-8808(미래인캠퍼스) 최선미 리포터 ysbw@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1
- 24절기와 하지 사람의 눈에는 태양이 지구를 중심으로 일정하게 움직이는 것으로 보인다. 태양이 움직이는 길을 황도(皇道)라고 하는데, 태양이 운행하는 위치에 따라 계절이 변한다. 세종 때 만든 우리나라의 달력인 ‘칠정산’에는 황도에 일정한 간격을 두고 24점을 정하여 24절기를 만들었다. 1년 24절기는 다시 각각 초후, 중후, 말후로 세분화하여 72후로 나누어진다.21일은 24절기 중 하지다. 하지에는 태양이 높이 뜨고 낮이 가장 길기 때문에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무더위가 시작된다. 하지에는 사슴의 뿔이 떨어지고 매미가 울며 여러해살이풀인 반하의 뿌리에 공 모양의 덩이가 생긴다고 한다.예전에는 산이나 냇가에 제단을 쌓고 마을의 수장이나 무당의 주관 하에 공동으로 제사를 지냈다고 한다. 또 가뭄이 들면 개나 소를 잡아 피를 바위나 산봉우리에 뿌렸다고 한다. 피를 씻기 위해 하늘이 비를 내려준다고 믿었기 때문이다.강원도에서는 하지를 ‘감자환갑’이라고 불렀는데, 하지 이후에는 감자의 싹이 말라죽고 더 이상 알이 크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에는 햇감자로 전을 부쳐 먹거나 감자밥을 해먹었는데, 이때 나오는 햇감자는 비타민C가 풍부하고 녹말이 풍부하여 기력회복에 좋다고 한다. 이번 하지에는 가족들을 위해 햇감자 요리를 해보는 건 어떨까?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1
- 전통시장 중소상인 서비스교육 실시 강원도는 도내 55개 전통시장 상인 300명을 대상으로 친절서비스교육을 17일부터 18일까지 2일간 춘천 강원숲체험장과 강릉 선교장에서 총 4회에 걸쳐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최근 막대한 자본력과 유통망을 앞세운 대형마트?SSM의 입점으로 골목상권이 점차 잠식되어 가는 유통환경의 변화와 고객의 변화된 서비스 요구에 성공적으로 대응하여 전통시장의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교육은 ‘유머서비스로 행복한 고객만들기’, ‘서비스 이미지 메이킹’ 등의 내용으로 사례, 실습, 게임, 동영상 시청이 이어졌다. 시장상인들은 예전의 사고방식을 과감히 탈피하여 고객 중심의 사고의 전환을 통해 고객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고객만족을 위한 다양한 실천방법을 교육받았다.장철규 경제진흥국장은 “지금까지는 도내 전통시장의 시설 등 낙후한 제반여건으로 인프라 구축에 집중하였다면 앞으로는 상인 스스로의 의식변화를 통한 경영마인드 함양도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서비스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1
- 일회용품 사용하지 마세요 횡성군은 6월 말일까지 3주간 음식점, 집단급식소, 목욕탕, 도소매업소 등 일회용품 사용 규제 업소를 대상으로 집중적인 규제 홍보를 실시한다.횡성군은 무분별한 일회용품 사용으로 인한 자원낭비 방지 및 폐기물의 원천적 감량을 위해 식품접객업소, 집단급식소, 목욕장 등에 대해 일회용품 사용규제 위반사항 지도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대상업소에 대한 공문발송 및 홍보물 배부를 통해 일회용품 사용 자제 실천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다.주요 규제 대상은 음식점 및 집단급식소의 1회용컵·수저·용기 사용, 목욕탕의 1회용 샴푸·면도기 등 무상 제공, 도소매업소의 1회용 비닐봉투 무상제공 행위 등이며, 상습위반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0
- 마을변호사 제도 도입 원주에 호저면 2명, 흥업면 4명, 신림면 1명 등 마을변호사가 배치된다.대한변호사협회·법무부·안전행정부는 지난 6월 5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민의 법률복지 향상을 위한 ‘마을변호사 제도’의 성공적 정착·운영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하였다.대한변호사협회·법무부·안전행정부는 마을변호사 제도의 조기 정착 및 활성화를 위하여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마을변호사를 통해 국민의 시각에서 ‘국민이 원하는 법률서비스, 국민이 행복할 수 있는 법률서비스’를 이루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마을변호사는 전화, 팩시밀리, 이메일 등을 통한 일상적인 법률문제 상담, 필요시 비정기적으로 마을을 방문해 법률상담 실시, 대한변협 법률구조재단 등 구조기관과의 연계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