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그라인더와 커피의 관계 오늘은 내일신문에 칼럼을 기재한 6개월간의 대미를 장식하는 날입니다. 이에 매우 중요한 요소인 그라인더에 대해 소개해 보고자 합니다.커피를 즐기는 최고의 방법은 신선한 커피를 마시는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원두를 갈아 달라고 요구하거나 또는 갈아 놓은 원두를 대형마트에서 구매하곤 합니다. 외국 여행에서 돌아오는 길에는 에스프레소 굵기로 가늘게 갈은 원두를 사오기도 하지요. 이는 신선한 커피와는 아주 거리가 먼, 자칫 커피가 아닌 방향제 용도로 사용될 제품을 사오는 것이라 해도 무방할 것입니다.커피는 분쇄 정도에 따라 길게는 일주일, 짧게는 2시간이면 신선도가 급격히 떨어집니다. 맛있는 커피를 즐기고 싶다면 원두(홀빈) 상태로 구매한 후 마시기 직전에 갈아서 추출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분쇄된 커피를 구매할 경우에는 최소 단위로 구매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그라인더를 비치해 놓는 것입니다.그렇다면 어떤 그라인더를 이용하는 것이 좋을까요? 커피는 추출 방식 또는 본인의 입맛에 맞는 커피 추출을 위해 적절한 분쇄 굵기를 요구합니다. 그라인더를 구매할 때는 내가 주로 마시는 커피 추출 형태에 적합한 제품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그라인더에 따라 에스프레소부터 핸드드립까지 광범위하게 굵기를 조절할 수 있는 제품이 있는가 하면 에스프레소용 그라인더의 경우 그 조절 범위가 매우 미세하게 조정할 수 있도록 특화되어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핸드드립이나 커피메이커를 이용해 커피를 추출하는 가정에서는 수동식 제품인 핸드밀이나 소형 믹서기 타입의 전동식 그라인더를 사용해도 충분합니다. 약간 고가의 제품으로는 톱니형 또는 맷돌 방식으로 된 전동 그라인더 제품도 있습니다. 핸드밀의 경우 보통은 3~6만원 정도이고 고급 브랜드는 20만원을 호가하기도 합니다. 전동 그라인더의 경우 날개형의 경우에는 3만원대가 주류를 이루고 고급형의 경우에는 20만원~50만원 정도입니다. 상업용인 경우 80만원에서 300만원이 넘어가는 제품도 있습니다. 비싼 제품들이 상대적으로 그라인딩 균일도가 높고 열 발생률이 적은 편이나 가정에서 사용하기에는 과분한 선택이라 생각됩니다. 따라서 보통은 3~5만원대의 핸드밀을, 편리성까지 겸비하고 싶다면 20만원대 전후의 전동 그라인더를 구매하는 것이 가장 적절합니다. 그간 제 칼럼에 관심을 가져 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언제나 행복한 커피를 즐기시길 바랍니다. 최대봉(‘최대봉의 커피 볶는 집 시간의 향기’ 카페 대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8
- 1억원 이하 아파트 30% 감소 19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가 도내 1억원 이하 아파트 가구수를 비교한 결과 지난 2008년 8만2367가구에서 올해 현재 5만9825가구로 27.4%(2만2542가구)의 감소율을 보였다.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을 대상으로 하면 지난 2008년 128만7048가구에서 2013년 6월말 현재 68만6427가구로 집계돼 60만621가구가 줄었다. 이는 2008년 이후 5년 동안 47%가 줄어든 수치다.부산, 울산, 대전, 경남, 대구 등에서는 2008년 대비 현재 1억원 이하 아파트 가구수가 절반 이상 줄었다. 지방 아파트들은 2008년 이후 줄곧 가격 상승세를 이어오면서 1억원 이하 아파트 가구수도 5년 새 절반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방에서 1억원 이하 아파트 가구수 감소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8
- 강원관광서포터즈 위촉 강원도는 한국관광공사 강원협력단과 함께 도내 대학생을 중심으로 강원관광 서포터즈를 위촉하여 도내 곳곳의 유명 관광지를 탐방하여 관광 콘텐츠를 제작하고 그 결과를 SNS 등을 통해 국내는 물론, 전 세계에 널리 알려나간다고 밝혔다.강원관광 서포터즈는 도내 11개 대학, 166명의 대학생들로 구성되었으며, 올 12월까지 집중적으로 강원도의 관광명소와 음식소개, 지역의 전설 등 스토리텔링은 물론 최신의 관광정보를 각각의 블로그 또는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전파하게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8
- 내 인생의 제2막, 프랑스자수 할머니, 어머니세대는 시집을 갈 때 무명천에 예쁘게 수를 놓아 이불보, 상보, 커튼 등을 만들어가는 것을 당연히 여겨 어려서부터 수놓는 것을 배우고 익혔다. 산업사회를 살아가는 우리는 바느질이라곤 기껏해야 가정시간에 배우는 점수따기용 바느질이 전부다. 수를 놓는 것이 너무나 어색한 것 같은 시대. 명륜2동 서원주초등학교 인근에서 프랑스자수전문점 소혜공방을 운영하는 신연희(49) 대표를 아기자기한 그녀의 공방에서 만났다. 신 대표는 “한자를 전공해 방과후 교사를 했을 때 오전에 시간적 여유가 있었다. 수놓는 것에 관심이 생겨 배울 곳을 찾았고 배우면 배울수록 재미가 있어 서울을 비롯해 유명한 선생님이 계신 곳이면 찾아가 전문적인 수놓기를 배웠다”고 전했다. “공방을 하면 적어도 새로운 것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어야 하겠기에 지금도 분당에 있는 자수학교를 다니고 있다. 공방을 운영해 나오는 수입보다 더 많은 금액을 들여 열심히 배우는 것은 전문성을 키워 프랑스자수를 널리 알리는데 기여하고 싶어서”라고 포부를 밝혔다.예술성뿐 아니라 실용성이 좋아 더 매력이 있다는 프랑스자수는 손재주가 없어도 조금만 관심을 기울이면 누구나 잘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신 대표는 손재주가 별로 없었던 자신이 공방까지 차린 것이 그 증거라며 겸손하게 웃었다. “오랜 친구들과 함께하는 모임에서 각자의 작품을 가지고 인사동에서 전시회를 하기로 약속했다”며 꿈을 말하는 그녀의 모습을 보면서 꿈을 가진 자는 늙지 않는다는 말을 떠올렸다.최선미 리포터 ysbw@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8
- 운동과 재미를 한 번에 ‘점프 팡팡’ 요즘은 밖에서 저녁 늦도록 놀다가 엄마가 부르는 소리를 듣고서야 마지못해 집으로 가는 아이들을 찾아보기 어렵다. 또래친구들과의 놀이 속에서 사회성을 키우고 자연에서 뛰어 놀면서 저절로 갖가지 것들을 배우던 일들은 이미 구시대의 유물이 된지 오래다. 심지어 친구들과 놀려고 학원을 다니는 아이들도 있다니 안타까운 현실이 아닐 수 없다.무더운 여름 주말, 더위를 피해 산으로 계곡으로 아이들과의 짧은 여행을 떠나는 계획을 세워보면 어떨까? 그도 여의치 않다면 내 자녀의 친구의 친구를 엮어 점프팡팡으로 아이들만의 여행을 보내는 것도 좋은 아이디어다. 점프팡팡은 7월 말까지 열 명 이상의 아이들이 차량지원을 요청하면 원주 전 지역 어디든 달려가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신나게 뛰고 스트레스도 날리고대부분의 아이들은 뛰는 것을 좋아한다. 뛰다보면 스트레스도 풀리고 성장판도 자극하여 숨어있던 한 뼘의 키도 알뜰하게 자라게 하는 놀라운 일이 벌어지기도 한다.하지만 학교 운동장 말고는 변변히 맘껏 뛸 수 있는 공간이 없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햇볕이 뜨거운 요즘 높은 자외선 지수와 더위를 견디며 밖에서 놀지 말고 점프팡팡으로 가자.지루한 장마가 계속될 때 아이들이 밖에 나가자고 보채면 난감하기만 한 엄마들. 유아 전용 트램펄린이 따로 마련돼 있고 공기청정기를 설치하여 쾌적한 공기 속에서 맘 놓고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트램펄린만으로 지루하다면 한 켠에 마련돼 있는 유아용 장난감을 활용해 보자. 아이와 엄마 모두에게 재미있는 공간이 될 것이다. ●파티룸에서 시원하게 점프팡팡 김지현 대표는 “파티룸은 여러 가지 용도로 사용이 가능하다. 생일파티나 각종 모임에도 제격이다. 음식을 가지고 와도 좋지만 주문 배달도 가능하다. 파티도 하면서 맘껏 뛸 수 있어 아이들이 무척 좋아한다”며 “요즘은 그룹을 짜서 소규모로 배우는 활동들을 많이 하는데 그런 공간으로도 제격”이라며 저렴한 가격에 시원한 공간을 찾는 이들에게 희소식을 전했다. 더구나 평일에는 파티룸을 무료로 대여해 준다.점프팡팡에는 아이들이 놀다가 간식을 먹을 수 있도록 과자와 음료가 구비되어 있다. 실외에 있는 일명 콩콩이 장은 쉬는 공간이 청결하지 못해 눈살을 찌푸리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곳은 쉬는 공간도 청결하고 깔끔하다. ●아이들은 방학, 엄마들은 개학조금 있으면 여름 방학이다. 아이들은 방학을 기대하지만 하루 종일 아이들과의 전쟁을 치를 준비를 하는 엄마들의 마음은 무겁다. 하루 세끼 밥을 꼬박 해내야 하는 부담도 있지만 아이들이 하루 종일 집안에서 TV나 컴퓨터를 껴안고 있는 것을 웃으며 보아 넘길 수 있는 부모가 몇이나 될까? 그렇다고 매일같이 산으로 계곡으로 다니기엔 요즘 엄마들이 바쁘다.운동도 되고 잠시 아이들을 맡길 만한 곳으로 점프팡팡을 저극 추천한다. 트램펄린을 타는 곳에 CCTV가 마련되어 있어 위험하게 놀거나 다칠 수 있는 상황을 미리 방송으로 알려주어 주의를 주니 안심하고 맡길 수 있다. 아이들은 시원한 곳에서 놀 수 있어 좋고 엄마들은 잠깐의 휴식을 취할 수 있어 좋다.김 대표는 “아이들이 뛰는 곳이라 먼지가 많이 발생한다. 트램펄린 밑으로 들어가 자주 먼지를 제거해 청결을 유지한다. 같이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내 아이가 논다는 생각으로 관리한다”고 말해 위생 상태에 자신감을 드러냈다.오전에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의 놀이 공간으로도 인기 만점인 점프팡팡은 아이들이 안전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다. 아파트 내의 가정어린이집이나 소규모 어린이집에서는 주변 공원이나 단지 내 놀이터를 이용하는 경우가 많다. 여름 이벤트로 점프팡팡을 이용해보기를 추천한다. 7월 15일까지 처음 방문하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은 무료 체험이 가능하니 이벤트를 적극 활용해 보자. 놀이 공원이나 수영장보다 복잡하지 않아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이다.여름 방학에 운동 한가지쯤 시키려고 생각 중이라면 재미도 있고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되는 트램펄린 운동을 고려해 보는 것도 좋다. 운동도 공부도 재미가 있어야 적극적으로 하게 되니 말이다.예약 문의 766-4154, 010-2281-4154최선미 리포터 ysbw@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8
- 원주의 향토인물-금원 김씨의 전국일주(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8
- 원조 지금도 가끔씩 ‘여기서 쓰는 IPL, 어느 회사 꺼예요?’라고 묻는 사람들이 있다. 이 분들 얘기를 조금 들어 보면 병원에서 사용하는 피부 미용 장비에 대해서 나름 빠삭하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장비의 이름은 물론이고 어느 병원에는 어떤 장비를 갖추고 있는지 잘 정리해서 파악하고 있다. 관심이 깊어 많이 알고 있는 것은 바람직하지만 문제는 ‘원조’ 장비 이외의 장비에 대해서는 근거 없는 불신감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이다. 필자의 학창시절을 회상해 보면 고정관념의 굴레를 벗어나지 못하고 편견에 의해 사물을 판단하면서 자칭 ‘쿨가이’로 착각했던 왕자병 환자였다. 다행히 성형외과의사라는 전문직업인으로 살면서 내 자신을 심각하게 반성할 기회를 여러 번 갖게 된 덕분에 지금은 새로운 것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고 소화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미국 와인이 뜨기 시작할 때 좀 어색했었다. ‘신의 물방울’이라 불리는 와인하면 낭만과 여유의 나라 ‘프랑스’가 떠올랐지 햄버거와 콜라의 나라 ‘미국’과 와인은 매칭이 되질 않았다. 오리지널에 대한 관대함과 그렇지 않은 것에 대한 편견은 전문가들에게도 있기 마련이다. 이런 편견을 깨기 위한 목적이었는지는 모르지만 와인 품질 평가를 위한 블라인드 테스트에서 미국을 비롯한 변방 국가의 와인들이 프랑스의 내노라 하는 와인을 제치고 최고에 올랐다고 한다. 좋은 평가를 받은 미국 와인을 막상 사려하다 망설인 기억이 있다. 원조에 길들여져 있다는 증거일 것이다. 온라인 뉴스나 매체들을 통해 나오는 글들을 보면 스킨케어 장비에 대한 원조 맹신을 많이 접하게 된다. “어느 병원은 세계 최초의 IPL인 ***사의 IPL인데 효과는 아무래도 원조가..., 프락셀은 처음 만들어진 얼비움글라스 프락셀로 해야 색소침착 없이 흉터를 없앨 수 있고...,” 등등 원조에 대한 애정을 표하는 내용들이다.처음 들어오는 장비, 즉 원조 장비의 가격은 높을 수밖에 없다. 때문에 시술비도 비싸다. 후발 장비의 시술가격은 그보다 저렴하다. 장비의 가격이 비싸지 않고 시술이 보편화되어 많은 수요와 공급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오히려 후발 장비들은 원조 장비의 결함을 보완한 것들이 많아 기능면에서 더 뛰어난 것들도 많다. 후발 장비들은 저렴하기 때문에 효과가 떨어질 것이라는 판단은 맞지 않다. 원조 장비의 기술력은 인정해야 하지만 좋은 결과를 만들어내는 것은 장비를 사용하는 의사의 능력과 환자의 노력이다. 청담심스성형외과의원 심희상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8
- 포 포즈(Four Fours) 퍼즐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추리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퀴즈나 수수께끼와는 다른 유형의 문제이다. 재치와 상식이 제법 필요한 수수께끼와 퀴즈 문제에 비해서 추론과 논리적 사고 능력이 필요한 퍼즐이 수학 학습 능력 향상에 더 도움이 된다. 퍼즐에는 숫자 퍼즐·복면산 퍼즐·도형 퍼즐 등이 있는데, 오늘은 숫자퍼즐 문제를 풀어 보도록 하자. 숫자 퍼즐은 주로 자연수와 +, -, ×, ÷, ( ) 등 제한된 연산기호만을 사용하여 제시되는 숫자를 만들어 가는 퍼즐을 뜻한다. 예를 들어 다음의 문제를 보자. 네 개의 숫자 2와 +, -, ×, ÷를 사용하여 0, 1, 2, 3... , 10의 숫자를 만들 때, 만드는 게 가능한 숫자들을 모두 몇 개인가?(단, 괄호는 사용할 수 없으며, +, -, ×, ÷ 는 여러 번 사용해도 된다.)2+2-2-2=02×2÷2÷2=12÷2+2÷2=22+2-2÷2=3 ...위의 문제에서는 사칙연산 기호(+, -, ×, ÷)외에는 다른 기호는 쓸 수 없기 때문에 쉬워 보이고, 쉽게 만들어 지는 수도 있지만 만들기가 무척 어려운 숫자도 있다. 중・고등학교 수학에서 다루는 다양한 수학 기호를 사용하면 좀 더 쉽게 다양한 수를 만들 수 있지만, 사용가능한 기호가 +, -, ×, ÷ 밖에 없기 때문에 쉽게 해결이 가능한 문제는 아니다. 숫자를 계속해서 만들어 보자. 더 읽기 전에 독자들 스스로 문제를 풀어보도록 하자. 2+2+2-2=42+2+2÷2=52×2×2-2=62×2+2×2=82×2×2+2=107과 9가 빠졌다. 풀이가 막혔을 때는 문제로 되돌아가서 다시 꼼꼼하게 읽어 보자. 문제의 조건에서 2를 네 번만 사용하라고만 했지, 붙여서 두 자릿수를 만들면 안 된다는 조건은 없으므로 다음과 같이 9를 만들 수 있다.22÷2-2=97은 만드는 게 불가능하다. 같은 방법으로 10 이상의 숫자들 중 만드는 게 가능한 수가 무엇인지를 알아보자. 독자들도 한 번 도전해 보기 바란다. 또 다른 숫자를 이용하여 친구 또는 식구끼리 제한된 시간 안에 얼마나 많은 수를 만들 수 있는지 시합을 해 보면 재미가 제법 쏠쏠하다. 참고로 숫자 퍼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추론과 논리적 사고능력 외에도 수학 학습에 필요한 직관력과 과제집착력이 많이 요구되기 때문에 영재 교육원 시험에서도 자주 출제된다. 제시되는 문제의 풀이 과정과 정답을 보내 준 독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하여 2명에게 ㈜모나미(www.facebook.com/monami1963)에서 마련한 필기용품 세트를 가정으로 배송해 준다.인터넷 검색을 이용하면 쉽게 해결이 되겠지만, 반칙이다. 시간이 걸리더라도 반드시 자신의 힘으로 해결해야만 추론과 논리적 사고 능력이 길러진다. 가족이 함께 머리를 맞대고 풀어보는 시간을 갖는다면 더더욱 좋다. 6월의 문제4는 네 번까지만 사용할 수 있으며, +, -, ×, ÷, ( )를 사용하여 1, 2, 3, 4, 5, 6, 7, 8, 9, 10, 15, 20, 44, 60, 68, 80을 만들어 보시오. 19세기 말에서 20세기 초에 이르기까지 미국에서 한참 인기를 끌었던 퍼즐 중의 하나가 ‘포 포즈’게임이다. ‘포 포즈’란 네 개의 숫자 4와 알고 있는 모든 수학 기호를 이용하여 1에서 100까지의 수를 만드는 문제이다.이 문제는 포 포즈 퍼즐의 변형 문제이다. 이 포 포즈 퍼즐을 일부 변형하여 모 대학교가 영재 교육원 선발 시험에 출제했었다. 7월 20일까지 반드시 풀이과정이 포함된 정답을 메일로 보내면(상품을 받을 분의 연락처와 주소도 함께), 7월 25일자 신문에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상품은 8월 10일경에 발송예정이다. 5월의 문제 당첨자이*노, 서울시 성북구 하월곡동신*원, 강원도 원주시 무실동 궁금한 점은 아래의 메일이나 블로그를 활용해 주세요. E-mail:istiger@hanmail.netBlog:http://blog.daum.net/istiger 신인선 진광고등학교 교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8
- 채무변제 받은 후 배당에 참가한 경우 사기죄 해당 가끔 채무변제를 받았음에도 가등기나 근저당권이 말소되지 않고 남아있는 경우가 있다. 채무가 없는 가등기나 저당권이 말소되지 않고 있음을 기화로 경매 절차에서 중복하여 배당을 받으려던 사람이 사기죄로 처벌받은 사례가 있다.돈을 빌려주면서 건물에 가등기를 경료하고, 원금과 이자를 갚지 않으면 나중에 본등기를 해도 좋다는 약속을 받아 놓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가등기를 근저당권처럼 담보로 이용하려는 것이다. 위 사례에서는 채권자가 건물의 가등기와는 별도로 채무자의 다른 채권을 압류하고 전부명령을 받아 원금과 이자를 변제충당하고 100만 원 정도만 채무가 남아 있었다. 나중에 건물이 경매되자 채권자는 남은 금액만 채권신고를 하고 배당을 받아야 함에도 원래의 채무 원금과 이자 전액을 신고하였고 법원은 이를 모르고 신고한 채권 전액을 배당하기로 하는 배당표를 작성하였다. 다른 채권자가 위 배당표에 대하여 이의신청을 하였고, 배당이의 소송에서 원금, 이자 대부분이 변제되고 남은 채무는 100만 원밖에 되지 않음이 드러났다. 결국 위 채권자는 채무를 변제받은 것을 숨기고 채권계산서를 제출한 후 배당금을 편취하려다 미수에 그쳤다는 이유로 처벌을 받게 되었다. 위 사건은 다른 채권자가 배당에 대하여 이의신청을 하였기 때문에 배당이 이루어지지 못하고 사기미수에 그친 것이지만 채권자나 소유자가 아무런 이의제기를 하지 않았다면 실제 배당금을 수령하여 갔을 것이다.“법원에서 그런 것도 알아서 해주지 않나요?”이러한 경우 법원의 역할은 어디까지인지 문제가 된다. 가등기권자가 변제사실을 숨기고 원금과 이자 전액을 배당해 달라는 요구를 하였을 때 법원에서는 직접 채무자를 불러 채무가 변제되었는지 여부를 조사하지 않는다. 법원은 사건 관련자들이 이의를 제기하거나 배당이의의 소를 제기하지 않는 한 채무가 변제되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하여 조사를 하지 않는다. 가등기가 설정되어 있고 차용증과 이자에 관한 서류를 제출한 이상 그대로 배당을 하는 수밖에 없다. 대신 금전적 이해관계를 가진 사람들이 배당에 대하여 이의제기를 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고, 이의제기를 하지 않으면 배당을 한다. 그 이후 문제가 생겨 배당받은 사람이 사기죄로 처벌을 받더라도 그 이전에 법원에서 배당한 것이 하자가 있는 것은 아니다. 법무법인 대륙아주 이재구 변호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8
- 양양~상하이 국제선 전세기 운항 재개 남북긴장관계 등으로 중단되었던 양양 ~중국 상하이간 국제선 정기성 전세기가 6월 22일부터 운항을 재개했다. 상하이노선 관광객들은 강원도에 머무르는 동안 설악산, 낙산사, 바다열차, 월정사, 양떼목장등을 둘러보며 상설공연중인 강원도 전통공연도 관람한다. 이번 상하이노선 운항재개는 최문순 도지사가 6월 3~4일 전세기 사업자인 중국 상하이 씨트립국제여행사를 직접 방문하는 등 운항재개를 위한 특별 홍보마케팅의 성과라는 것이 강원도의 설명이다. 운항 재개는 당초 예정인 6월 29일보다 1주일 앞당겨졌고 운항 기간은 당초 7월 17일까지였으나 2015년 3월 말까지 2년 3개월간 지속적으로 운항한다.강원도는 양양국제공항을 이용하는 국내외 여행객을 위해 셔틀버스 운행(양양공항~양양버스터널), 시외버스 경유(강릉 &harr 양양공항 &harr 속초), 중국어 가능 관광안내원을 배치하였으며 중국어 환영현수막을 공항청사 곳곳에 설치하여 관광객맞이 태세도 정비하였다. 강원도관계자는 “양양국제공항에 상하이 하얼빈 다롄 등 3개 노선이 동시에 취항하는 것은 개항 이래 처음이다. 장기간 운항 예정으로 있는 상하이 노선에 대해 정기노선화 하는 방안을 항공사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