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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꿈의 뱃길’북극항로 시대 연다 강원도 환동해본부에서는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2020년 이후 북극항로가 연중 100일 이상 상업 운항이 가능할 것이라고 보고, 강원도 동해안항만을 앞세워 ‘꿈의 뱃길’로 불리는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북극해는 전 세계 천연가스 매장량의 30%에 이르는 470억 배럴과 전 세계 13%에 해당하는 석유 900억 배럴, 지하자원 2조 달러의 자원량 등이 매장돼 있는 새로운 기회의 땅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이에 정부에서도 북극항로 상업 운항에 대비하기 위해 해양수산부장관이 8월에 북극항로 시험운항계획을 발표할 계획이며 러시아 쇄빙선 용선 확보에도 나서는 등 북극항로 개척에 나서고 있다.강원도에서도 정부의 북극항로 개척에 대비하여 동해안항만이 북극항로의 중심적 역할을 할 수 있는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6월 20일 ‘(가칭)북극항로 강원항만협희회’를 구성?운영하는 발판을 마련하고 7월 초 창립총회 개최와 동시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강원도는 지리적 여건상 수도권의 접근성 측면에서 부산보다 육상 수송거리가 140㎞ 단축 등 우위에 있고 부산항과 울산항에 비해 북극항로 진입이 빠른 이점을 적극적으로 내세울 예정이다. 부산항에서 북극항로를 통해 네덜란드 로테르담항구까지 물류를 수송할 경우 기존 인도양 항로보다 운항거리 7400㎞, 운항일수 10일 정도 단축이 가능하지만 동해항을 이용하면 그보다 이틀의 운항일수와 물류비용도 줄 일수 있는 지리적 이점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또한, 동계올림픽 유치 및 동해안권자유구역 지정 등 철도를 중심으로 한 광역교통망 시설에 대한 투자가 대대적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항만과 교통망의 연계를 통해 동북아 교통?물류 중심지로서의 발전 가능성이 높은 것도 유치전략으로 활용할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8
- 강원도 크루즈산업, 첫발 내딛다 강원도는 강원도크루즈 및 해운산업의 마스터플랜을 마련하기 위해 연구용역에 착수한 데 이어 크루즈선 취항, 한국크루즈산업협회 설립에 본격 나선다. 크루즈산업이 매년 급성장하고 있고, 중앙부처에서도 정책과제로 선정하여 적극 육성하는 상황에서 강원도의 미래성장동력으로 크루즈산업을 적극 육성하기 위해서다.우선 산학관 크루즈시범사업을 통해 국내 유일의 크루즈선사인 하모니크루즈(주)가 속초를 기점으로 운항을 추진한다. 강원도는 지난 3월 하모니크루즈(주), 대경대학교, 속초시와 크루즈 운영시범사업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운항에 대한 세부 논의를 진행해 왔다. 이 결과 속초를 기점으로 하는 환동해권을 주중(월~목)에 운항하는 연안크루즈를 운영할 계획이며, 구체적 시기는 하모니크루즈와 협의 중이다.나아가 강원도 크루즈산업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구심적 기관으로서 (가칭)한국크루즈산업협회를 설립하고 크루즈선사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사)한국크루즈산업협회는 강원도가 주관이 되어 크루즈산업 관련 도 내외 인사들을 대거 포함하여 설립하며 크루즈산업 관련 정책개발, 건의, 연구, 인력양성 지원 등의 기능을 수행한다. 앞으로 중국, 일본, 러시아를 참여시키는 등 협회의 기능을 지속적으로 보완?발전시켜 강원도가 환동해권 크루즈산업 발전의 구심점이 되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8
- 일반인을 위한 갑상선 이야기 지난 6월 21일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 윤여승)은 대한갑상선내분비외과학회와 함께 ‘일반인을 위한 갑상선 이야기’라는 주제로 시민공개 강좌를 열었다. 원주의대 외과학 배금석 교수의 사회로 갑상선 암분야 최고의 권위자인 원주의대 강성준 교수를 비롯해 원주의대 핵의학 홍인수 교수, 신촌세브란스 정웅윤 교수 등 여섯 명의 교수들리포터가 직접 듣고 전하는 갑상선 이야기. 시민들이 알아두면 좋은 정보들을 간단하게 요약해 보았다. ●우리나라는 갑상선 과잉섭취 국가?원주의대 이미영 교수의 설명에 따르면 갑상선은 목의 전면 아래쪽 목젖에서 2~3㎝ 아래 위치해 있으며 태아 및 영유아의 성장지능 발달에 꼭 필요하며 우리 몸의 신진대사를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 요오드는 갑상선호르몬을 만들어내는 주된 원료이며 다시마, 김, 미역 등의 해조류에 풍부하게 들어있다. 따라서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는 해조류 섭취가 많으므로 요오드 결핍으로 인한 문제는 잘 생기지 않는다. 실제로 요오드 하루 권장량은 약 김 2~3장이면 충분하다고 한다. 요오드 섭취가 부족한 나라 사람들은 갑상선 호르몬을 만들어 내지 못해 조직이 붓는 ‘갑상선종’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갑상선호르몬의 분비는 머릿속에 있는 뇌하수체에 의해 조절된다. ●정확한 진단으로 치료 앞당겨갑상선 관련 질병은 크게 갑상선기능항진증, 갑상선기능저하증, 감상선암 정도다. 항진증은 갑상선 호르몬이 과다 분비돼 중독증을 일으키는 증상으로 목이 앞으로 불룩 튀어나와 있거나 많이 먹는데도 불구하고 살이 심하게 빠지는 경우다. 땀을 많이 흘리며 손발이 떨리는 증상을 보인다.갑상선기능저하증은 피곤하고 변비가 생기며 항진증과는 반대로 살이 찌는 증상이 있으나 서서히 진행되어 알아차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갑상선암은 일반적인 건강 검진에서 많이 발견되는데 증상이 없는 것이 보통이다. 우리나라의 경우 초음파 검사를 통해 암을 발견하는 경우가 세계에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어 국제적으로도 인정을 받고 있다고 한다. 박재현 교수는 “초음파 검사를 통해 종양(혹)이 발견되면 세침흡입세포검사 즉 종양을 바늘로 찔러가며 종양의 종류를 구별하는데 그냥 물혹인 경우와 양성종양, 악성종양인 암으로 구분한다. 치료를 요하는 암은 악성 종양이며 약 5% 정도가 이에 해당된다. 최근 여성 암중에 가장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조사될 만큼 매우 흔한 암이다. 암은 별다른 증상 없이 건강검진을 통해 발견되지만 심하면 기도 주변을 침범해 목소리 변화나 숨막힘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암의 발생 원인은 체르노빌 원전사고처럼 대규모 방사선 노출에 의한 것, 유전적인 것, 요오드 결핍 등이 있다”고 설명했으며 다른 질병으로 방사선 치료를 받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갑상선암 발생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고 덧붙였다. ●암, 최선의 치료는 수술신촌세브란스 정웅윤 교수는 “갑상선암은 부위가 작은 만큼 치료가 잘 되고 재발률이 낮다. 만일 재발하더라도 치료가 어렵지 않다. 운 좋게 대한민국에서 발견되는 암은 치료가 잘 되는 암이 많다. 조기진단이 잘 되고 있어 경과가 좋다. 작은 조직의 암이지만 퍼지기 시작하면 중요한 조직과 연결되어 있는 곳이다. 식도, 기도, 정맥, 임파선 등에 번지면 어려워지기 때문에 초기 치료가 그만큼 중요하다”고 설명했다.현재 초기 암이나 간단한 양성 종양 수술을 경우 로봇수술이 많이 시행되고 있어 과학기술의 발달에 따른 치료방법의 진화도 질병치료에 큰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만병의 근원 스트레스 갑상선 수술시 갑상선 조직이 남아 있을 수가 있어 방사선 치료를 받게 된다. 수술 후에는 내원하여 정기적인 검사를 실시하며 반드시 호르몬제를 복용해야 한다. 음식은 골고루 건강하게 먹는 것이 중요하다. 강성준 교수는 “자기 몸에 암이 자라고 있는데 ‘침으로 치료한다, 기도원에 가서 기도로 고친다, 건강식품으로 조절한다’고 하는 환자가 있다. 그런 방법은 치료 시기를 놓치고 어렵게 만드는 원인이 된다. 아무리 작은 암이라도 제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무슨 암이든 스트레스가 가장 큰 원인이다. 건강할 때 스트레스를 받지 말고 즐겁게 생활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하는 것으로 강의를 마쳤다. 최선미 리포터 ysbw@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8
- 원주폴리텍대학 전국 폴리텍대학 평가 우수기관 선정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학장 정수복)가 전국 34개 폴리텍대학(캠퍼스)를 대상으로 한 2012년도 자체평가 결과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었다.한국폴리텍대학은 전국 34개 캠퍼스를 대상으로 매년 취업률, 양성율, 입학률, 향상훈련 실적, 고객만족도 등 5개 영역을 평가해 우수캠퍼스를 선정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원주캠퍼스는 고객만족도 등 5개 중 3개 영역, 핵심성과지표 9개 중 5개에서 만점을 기록하면서 우수인 A등급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두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8
- 원주시립도서관 여름방학 특강프로그램 원주시립도서관에서는 7월 27일부터 8월 9일까지 2주간 관내 초등학생 및 중학생 대상으로 다양한 여름 방학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유아 및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으로 ‘천연 벌레퇴치제 스프레이 만들기’, ‘EQ 팡팡! 클레이&냅킨아트’, ‘신문을 활용한 재미만점 독서논술’, 나만의 그림책 팝업북 만들기, ‘조선의 붕당정치’가 진행된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 스피치 리더십’, ‘예쁜 손글씨 P.O.P’ 등 7개 과정이 운영된다. 수강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7월 4일(목) 오전 10시부터 원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로그인 후, 문화행사에서 각 프로그램별 온라인 신청가능하며 각 과정별 선착순(15명) 마감된다.문의 737-4474(원주시립도서관 종합자료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8
- 강원도교육청 ‘대학입시지원관’공개 채용에 석·박사급 대거 몰려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0일, ‘대학입시지원관’(이하 대입지원관) 공개 채용에 전국에서 몰린 28명의 지원자 중 엄정한 1·2단계의 심사를 거쳐 대학의 입학사정관 경험이 풍부한 석·박사급 5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진로진학교육을 강화하고 학부모들의 사설 입시컨설팅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행된 이번 공개채용에서는 대학입학사정관 등 전국에서 입시전문가를 자처하는 28명의 지원자가 대거 몰려 3.5 :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2단계 프레젠테이션과 면접의 엄정한 심사를 통과한 최종 합격자는 한양대 입학사정관을 역임한 김모씨 등 모두 5명이며, 이들은 모두 석·박사급으로 7월부터 춘천을 비롯한 5개 교육문화관에 배치되어 두 달 앞으로 다가온 수시모집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안내하는 등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많은 도움을 줄 예정이다.도교육청 창의진로과 김경생장학관은 “당초 8명의 대입지원관을 채용할 예정이었으나 1, 2단계의 엄정한 심사를 거치는 동안 강원도교육청이 요구하는 대입지원관상에 부합하는 5명만 최종 선발하게 됐다”면서 “화려한 경력보다는 실질적으로 내담자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능력과 학생들에 대한 애정 및 성실성을 겸비한 지원자들을 선발했다”고 말했다.채용시험에 최종 합격한 대입지원관들은 다음 주에 실시되는 사전 연수를 거쳐 7월 1일부터 현장에 배치되어 본격적인 대입지원 업무에 들어간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8
- 1·2등급 비율 상위 30위권에 강원도 다수 포함 한국교육과정평가원(원장 성태제)은 20일 2013학년도 일반계고등학교 재학생(1557개교 43만6839명)의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을 공개했다. 강원도의 경우 이번에 성적이 공개된 일반계고 재학생은 70개교 9769명이다.이번 평가원 발표에는 표준점수 평균과 영역별 등급의 분포 등을 비롯해 수능 성적 우수학교의 특징도 공개했다. 지역별로 보면 16개 시?도, 230개 시?군?구가 분석 대상이며 전국 30개 시?군?구의 표준점수 평균과 1, 2등급 향상도를 공개했다.표준점수 평균 분포를 살펴보면 강원도는 언어와 수리(나), 외국어 영역에서 전국 평균과 유사한 분포를 보이고 있으며 자연계 학생들이 선택하는 수리(가) 영역에서는 광역시를 제외할 경우는 제주와 경기에 이어 세 번째를 차지했다. 언어영역 1등급 점유율은 3년 연속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4년제 상위권 대학에 진학이 가능한 1~2등급 누적 비율도 전국평균보다 0.2% 높은 10.9%의 점유율로 강원도가 언어영역에서 강세를 보였다.지난해 전국 평균보다 낮았던 외국어영역의 1등급 분포도 2013학년도 수능에서는 전국 평균과 동일한 3.4%의 점유율을 보여 외국어영역의 향상 가능성을 보인 것으로 평가됐다.평가원이 내 놓은 표준점수 평균 상위 30개 전국 시군구별 순위 분석에서는 ‘양구군’이 언어와 수리(나), 외국어 3개 영역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수리(가)영역에서는 횡성군이 16위, 강릉시가 19위로 나타났다. 1, 2등급 비율 상위 30개 시군구에서도 양구군이 언어, 수리(나), 외국어 영역에서 1위를, 횡성군은 수리(가)영역에서 1위, 외국어 영역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표준점수 평균이 향상된 상위 30개 시군구에는 태백시(언어 21위, 수리가 16위, 수리나 7위), 철원군(수리가 7위), 횡성군(수리나 9위, 외국어 9위), 인제군(외국어 16위)이 포함됐다.1, 2등급 비율 향상도에서는 삼척시(언어 15위), 횡성군(언어 23위, 외국어 3위), 태백시(언어 25위, 수리가 30위, 외국어 19위), 강릉시(수리가 11위), 철원군(수리가 27위), 춘천시(수리가 29위), 영월군(수리나 28위)이 30위 안에 포함되어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식 교육이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하위 등급인 8, 9등급의 감소 현황에서도 인제군(언어 9위, 수리가 15위, 외국어 9위), 고성군(수리나 2위), 횡성군(수리나 3위), 양양군(수리나 9위), 영월군(수리나 15위), 화천군(외국어 20위)이 30위 안에 포함됐다.한편, 도교육청은 지난달 25일 원주권역을 시작으로 8일 춘천권, 15일 강릉권에서 ‘2014 대입 특강 및 대입진로진학 박람회’를 여는 등 입시전문정보 제공 및 고3학생의 진로진학 지원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대입진로진학박람회에는 EBS 대표강사가 참여해 ‘변화하는 입시경향 분석 및 대비’를 주제로 대입지원전략 및 진로진학에 대한 특강과 서울대 등 수도권과 강원권 대학 36개 대학의 입학사정관들의 입시 설명회로 큰 호응을 얻었다.도교육청 창의진로과 김경생 장학관은 “수능우수사례에 도내 지역이 어느 해보다 많이 포함된 것은 학력향상을 위한 도교육청의 여러 정책들이 뿌리내리고 있기 때문”이라며 “138일 앞으로 다가온 2014학년도 수능에서는 더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많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유형별 선택이 가능해진 2014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의 원서 교부 및 접수는 8월 22일부터 9월 6일까지이며 수시1차 접수는 9월 4일부터 13일까지 열흘간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8
- 월 145만원 가구 아파트 구입 90개월 23일 부동산정보업체인 (주)부동산써브가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이달 현재 도내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1억3,024만원이었다. 이 가격은 통계청이 집계한 1분위 소득자(월 145만1,743원)가 90개월 동안 한 푼도 쓰지 않고 저축하면 아파트를 구입할 수 있는 금액이다.월소득이 1,097만589원에 달하는 10분위는 기초자금이 없어도 1년 만 모으면 도내 아파트를 구입할 수 있다.도내 집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하기 때문에 1분위 소득자의 내 집 마련 시기는 타 지역에 비해 짧았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8
- 5월 전월세 거래량 감소…전년비 12.1% 24일 국토교통부의 2013년 5월 전월세 거래량에 따르면 지난 달 도내 전체 주택의 전월세 거래량은 총 2,100건으로 전년 같은 달(2,391건)보다 12.1%(291건) 감소했다. 올해 도내 전월세 거래량은 지난 1월 2,192건, 2월 3,226건으로 최대를 기록한 이후 3월 2,918건, 4월 2,712건으로 감소했다. 이 처럼 전월세 거래량이 감소한 것을 두고 국토부는 전세시장이 계절적 비수기에 접어들었고 정부의 4.1부동산 대책으로 주택 매수심리가 회복되면서 전세수요가 매매수요로 전환됐기 때문이란 설명했다.전국의 전월세 거래량도 지난 달 총 11만5,409건으로 지난 해 같은 달(11만8,108건)에 비해 2.3%감소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8
- 슬레이트 해체 처리 지원사업 신청 접수 원주시는 발암물질인 석면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하여 슬레이트 지붕을 건축자재로 사용한 건축물에 대하여 슬레이트 해체 처리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슬레이트 지붕은 1970년대 초가집을 개량하기 위해 보급한 것으로 석면에는 발암물질을 함유하고 있어 원발성 악성중피종, 폐암, 석면폐증 등 인체에 치명적인 질병을 유발하고 있다.지원대상자는 슬레이트 건축물 소유자로 주택 및 부속건물(빈집 포함)에 대하여 가구당 240만 원을 지원하고 신청접수는 해당 읍면동사무소에서 받고 있다.시 관계자는 “금년도 국비 2억7,360만 원을 확보 슬레이트 철거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나 신청자 저조로 물량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석면으로부터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조성을 위해서는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불가피하다”며 지원 사업에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문의 : 원주시청 생활자원과(737-312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6-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