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사이버학습 ‘강원에듀월드’ 여름방학 특별교실 운영 강원교육과학정보원(원장 안문희)은 7월 22일(월)부터 8월 18일(일)까지 초등학교 1학년 ~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강원에듀월드’ 여름방학 특별교실을 운영한다. 사이트 주소는 http://ngcc.gweduone.net이번 여름방학 특별교실은 강원교육과학정보원이 개발한 교과콘텐츠로, △1학기 복습을 하는 ‘모두를 위한 학급’ △실생활과 연관된 문제 해결 능력을 학습하는 ‘프로젝트 학급’ △기초학력 미달을 해소하기 위한 ‘기초튼튼 학급’ △평가 문항으로 1학기 총정리를 할 수 있는 ‘실력튼튼 학급’ 같은 메뉴가 있으며, 학생들은 자신에게 알맞은 것을 골라 수강할 수 있다.학생의 학습 진도, 평가, 과제 수행 같은 학습이력을 시스템이 관리해 주기 때문에 개별화 학습, 체계적 학습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기르고 더 알고 싶은 내용은 교과, 진로, 생활상담실에 물어 공부할 수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6
- 원주여고 이전에 따른 시내버스 노선 신설 및 일부 조정 운행 원주시는 원주여고 등 일부 공공기관이 혁신도시로 이전함에 따라 시내버스 노선을 신설 또는 일부 조정하여 오는 7월 29일부터 본격 운행한다. 이번에 신설ㆍ조정 운행되는 시내버스 노선은 지난 7월 5일 개최된 2013년 하반기 시내버스노선조정협의회에서 노선 신설 2개, 경로변경 1개, 노선 연장 5개, 노선 단축 1개 등이 결정되어 시행하게 되었다.학생들의 통학 및 공공기관 이용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위해 고교 통학버스 1개 노선을 신설하고, 치악고가 종점이던 2개 노선을 원주여고가 종점이 되도록 연장 운행한다.또한 원주여고와 도심을 순환하는 노선인 86번 버스를 신설하였으며, 기존 운행 중인 52번과 80번 노선을 원주여고를 경유하도록 노선 변경하여 운행하고 학생들의 하교를 돕기 위하여 임시버스 5대를 추가 운행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6
- 8월 2일부터 전자본인서명확인서 발급 시행 8월 2일부터 ‘전자본인서명확인서’ 발급이 시작된다.이 제도는 인감증명서가 필요할 때 본인이 개인용 컴퓨터에서 공인인증서로 민원24에 접속하여 본인의 ‘전자본인서명확인서’를 발급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본 제도를 이용하려면 본인이 주민등록증, 자동차운전면허증, 여권, 장애인등록증(복지카드) 중 1개를 가지고 직접 주소지 읍·면·동을 방문하여 이용승인 신청을 하면 된다. 이용 승인을 받은 민원인은 민원24에 접속하여 전자본인서명확인서를 발급하면 수수료 없이 발급증을 출력할 수 있으며, 발급증을 수요처에 제출하면 인감증명서를 제출한 것과 같은 효력을 갖게 된다.기존의 인감증명서,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발급은 계속 유지되며 민원인은 편의에 따라 선택?병행하여 사용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6
- 횡성군 관광·행락철 물가안정 관리 강력 추진 횡성군은 본격적인 관광·행락철을 맞아 8월 31일까지 피서지 주변의 음식, 숙박업소, 피서용품점 등을 대상으로 상거래질서 문란행위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하는 등 관광·행락철 대비 물가안정대책을 추진한다.이에 따라 군은 관광·행락지별 물가실태조사, 업소별 가격표 게시 여부 등을 확인하고 합동점검반 편성과 동시에 수시점검을 통한 적발업소 행정조치 등 강력한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한다.군 경제정책과에 ‘물가대책 신고센터’를 설치하여 가격동향을 점검하고 바가지 요금, 자릿세 징수 등 부당 상행위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또한, 경제정책과장을 총괄로 담당공무원, 유관단체, 물가모니터요원 등 합동점검반을 편성하여 음식점, 숙박업소, 피서용품 대여점 등을 대상으로 가격표 게시와 표시가격 준수 및 과다인상 여부, 불법 상거래행위 등을 중점 점검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7-26
- 치악산 자락 한국천연염색학교 치악산 자락에 위치한 한국천연염색학교. 얼핏 보기에도 독특한 외관이 궁금증을 자아냈다. 염색학교 학생들의 작품과 천연염색 재료들이 보관되어 있는 통나무 건물 내부로 들어서니 마치 영화 촬영 현장에 들어선 것 같은 느낌이 들만큼 독특하고 아름다웠다.전통조각보 명인인 천연염색학교 김문정 교장이 남편 이성만 교수와 함께 운영하는 한국천연염색학교. 천연염색의 전통을 이을 전문가를 양성하고 텃밭에 염료가 될 식물과 채소를 키우며 살아가는 부부의 생활터전이기도 하다. 계절이 지나면 사라져버릴 작은 풀꽃의 빛깔을 오랫동안 간직하고 싶어 옷감에 그 빛깔을 오롯이 담는 천연염색의 세계로 들어가 보자. ●천연염색의 맥을 잇다천연염색은 자연의 색을 그대로 살려 물을 들이기 때문에 인공적인 어떤 색깔보다 자연스럽다. 하지만 염료의 상태가 매번 다르기 때문에 과학적인 배합으로 만들어진 인공 염료처럼 늘 같은 색을 내기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이성만 교수는 “천연염색 방법은 도제식으로 전수되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러다보니 개인적인 지식에 그치는 한계가 있기 마련이죠. 염료의 비율이나 물들이는 방식, 염료를 끓이는 시간 등에 따라 색깔이 달라지는 것이 현재 천연염색의 한계지만 일정한 색을 낼 수 있게 염료의 비율이나 배합 정도를 수치화해 사용할 수 있도록 색상표를 만드는 중입니다”라고 말해 20년 가까운 세월을 천연염색에 몰두해 지내는 삶의 깊이를 느끼게 했다. ●지식에 실용성 더해천연 염색학교 김문정 교장은 “학교로 올라오는 길이 언덕처럼 가파르잖아요. 학생들이 과제를 해오지 않으면 아예 저 언덕을 올라오지 말라고 말합니다. 과제를 해오지 않으면 그 다음 수업을 진행할 수 없으니까요. 한 학기 과정을 마치면 완제품을 만들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을 갖추게 됩니다. 실제로 판매되기도 해요. 현재 공방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는 제자도 있답니다”라며 녹녹치 않은 수업 일정에 대해 귀띔했다.천연염색학교에 배우러 오는 이들 중에는 염색에 대해 문외한인 이들은 별로 없다. 도제식 교육을 받았거나 이미 어디에선가 기초 과정을 마친 이들이 좀 더 체계적으로 배우기 위해 오는 경우가 많다. 이성만 교수는 “원주 지역보다는 오히려 타 지역에서 찾아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번 오려면 4시간 이상이 걸리는 곳에서도 기꺼이 찾아오는 이들의 열정이 대단합니다”라며 앞으로 천연염색이 더욱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 것이라고 낙관했다. 한국천연염색학교는 졸업생들의 작품과 천연염색 의류와 침구류 완제품을 전시·판매하는 공간과 수업을 하는 공간이 분리되어 있어 누구든지 작품 관람과 제품 구매가 가능하다. 온갖 풀과 꽃이 아름다운 색으로 옷감에 물들어 오랜 시간 생을 이어가듯 한국염색학교가 오래도록 천연염색의 맥을 잇는 교육의 장이 될 것을 기대한다.기초부터 심화까지 천연염색의 모든 것한국천연염색학교는 2학기 6개월 과정으로 매월 둘째주 넷째주 주말에 1박2일로 진행된다.천연염색 기본과정부터 작품 완성에 이르기까지 관련 이론과 실습에 동일한 시간을 안배해 수업을 진행한다. 현재 대학에 출강중인 디자인, 염색, 생활자수, 섬유미술 관련 교수들이 직접 지도하며 모집 인원은 7명으로 철저하게 소수정예로 진행한다.현재 2학기 수강생을 모집 중인 천연염색학교는 전화로 문의한 후 면접을 거쳐야만 입학이 가능하다. 이곳에서는 학기별 정규과정 뿐 아리라 단기 전문가 과정과 계절별 워크숍도 개최한다. 퇴직 후 전원생활을 준비하는 이들이나 천연염색 전문직업인을 꿈꾸는 이들이라면 문을 두드려 볼 것을 권한다.문의 732-6562, 네이버카페 풀물꽃물최선미 리포터 ysbw@hanmail.net Tip > 집에서 손쉽게 할 수 있는 천연염색양파껍질로 가을빛깔 만들기 1. 양파껍질 한 주먹을 3리터(페트병 약 2병 분량)의 물에 넣고 20분간 끓인다.2. 1에서 끓인 물을 잘 걸러 염색액을 준비한다.3. 2의 염색액에 약국에서 구입한 명반을 잘게 부숴 한 스푼(밥숟가락) 넣고 저어준다.4. 흰색의 실크 스카프나 면 손수건을 염색액에 넣고 15분~20분간 주무른다.5. 4를 건져 맑은 물에 3~4회 헹군 후 건조시켜 사용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2
- 두루와 마리를 찾아 떠나는 한지 이야기....제15회 한지문화제 제15회 원주한지문화제가 9월5일(목)부터 9월 9일(월)까지 5일 동안 한지테마파크에 일원에서 열린다. ‘한지로 통(通)하다’라는 주제로 전개되는 이번 축제는 ‘두루’와 ‘마리’라는 캐릭터를 개발해 ‘두루가 보여주는 미래, 마리가 들려주는 과거’란 슬로건을 내걸고 이야기가 있는 축제로 탈바꿈을 시도한다. 한지문화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스토리텔링의 도입에 이어 지역 명소와의 연계 프로그램 개발, 국제교류 프로그램 강화, 다양한 콘텐츠 개발 등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다. ●한지축제와 지역명소가 결합하다예년과는 달리 이번 한지축제는 한지테마파크뿐 아니라 오크밸리, 박경리문학공원, 허브팜, 원주역, 백운산자연휴양림, 구룡사, 강원감영 등 8개의 지역명소와 연계해 축제를 진행한다. 여덟 곳을 한지8경이라 이름하고 원주 한지의 세계화와 원주지역의 희망을 담은 소망등을 설치한다. 야간에 밝힌 등은 볼거리를 제공하고 각 명소를 들릴 때마다 찍어주는 스템프를 다 채우면 관광객들에게 기념품도 증정한다.사단법인 한지개발원 김동신 팀장은 “30만 원주 시민 모두가 한지문화제를 찾는 것을 목표로 한다. 원주 시민 중에도 한지8경을 가보지 못한 시민도 많다. 이번 축제가 그들을 문화의 장으로 끌어들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새롭게 준비한 한지문화제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 ●테마가 있는 마당한지축제가 열리는 테마파크를 따라 올라가면서 4가지 테마를 가진 두루마당, 마리마당, 알콩달콩마당, 산신령마당이 펼쳐진다. 두루마당에서는 한지가 만들어지는 1차 과정부터 자세히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한지문화상품을 볼 수 있는 야외전시장도 마련돼 있다. 마리마당은 한지를 이용한 만들기 체험장 및 장터가 마련돼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놀이마당이다. 특히 이번에는 외부 업체가 전혀 참여하지 않고 오로지 한지 관련 체험만으로 구성되어 더욱 알차다. 전시 공간에서는 우리나라 유명 작가들의 작품 뿐 아니라 캐나다 종이 아트전이 마련되어 동서양의 다양성을 경험할 수 있다.알콩달콩마당은 관광객들의 휴식공간으로 곳곳에 파라솔을 비치해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이곳에서 간단한 간식과 음료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캐릭터와 함께 사진도 찍을 수 있도록 해 관광객들에게 재미있는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지역주민 동아리인 월풀라디오 회원들과 원주여고 방송반 학생들이 ‘보이는 라디오’를 진행해 시민들이 사연을 소개하고 음악도 신청해 들을 수 있도록 준비했다.산신령 마당에서는 개막 특별행사인 한지패션쇼와 한지문화제 ‘두리와 마리’에 대한 스토리 설명과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둘째 날 인형극 공연, 셋째 날 연극 ‘젖은 동면의 아침’ 공연, 넷째 날 외부인들을 초빙한 두루마리콘서트 , 마지막 날 자원봉사자 뒤풀이 마당과 수상 등의 행사가 진행 된다. ●한지의 모든 것 전시, 공연, 학술, 체험 등 다양한 행사들을 준비한 제15회 한지문화제는 그야말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모습을 보여준다.한지8경과 테마마당에 이어 국제교류프로그램으로 국내·외 유명 작가들의 작품 전시, 학술행사로 일본 '페이퍼나오'의 대표 페이퍼나오의 주제 발표, 캐나다 애드먼트시 종이작가들이 워크샵을 통해 작품세계를 소개하는 행사 등 시민들이 다른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학술 행사에서 특별 행사로 유명작가들의 미완성 작품을 본인이 완성해 구매하는 행사가 열린다. 작가의 작품이나 다름없는 작품을 원가의 10분의 1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주어진다. 한지나라 ‘두루와 마리’의 성대한 결혼식과 행복한 결혼 생활, 펄프나라 A4와 B4로 인해 그들에게 닥쳐온 시련, 그리고 이별과 만남. 단순한 지필도구에서 의료와 패션, 공예품으로 거 듭나 새로운 삶을 살게 되는 두루와 마리. 이번 한지문화제는 두루와 마리의 이야기를 따라 떠나는 즐거운 여행이 될 것이다. 그 흥미로운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 당신이 바로 축제의 주인공이다.홈페이지www.hanjipark.com 문의 734-4739최선미 리포터 ysbw@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2
- 임신과 약물복용 1960년대 소아과학회에 팔과 다리가 짧은 물개의 외형을 가진 기형아에 대한 보고를 시작으로 미국을 제외한 유럽에서 약 3000명 이상의 기형아에 대한 임상예가 보고되었습니다. 역학조사 결과, 임신 구토를 진정시키기 위해 임신 기간 중에 복용한 탈리도마이드가 그 원인이었음이 밝혀졌습니다. 얼마 전 우리나를 방문한 프랑스의 구족화가 엘리슨 레퍼가 바로 전형적인 탈리도마이드에 의한 기형입니다.1970년대에는 보통 40대 후반에서 50대 초반에 나타나던 질상피내암이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젊은 여성에서 발병하고 이와 비슷한 나이의 젊은 여성에서 불임이 증가하는 것으로 보고되었는데, 이들 젊은 여성에 대한 검사 결과 자궁의 형태 이상과 같은 생식기관의 기형이 발견되었습니다. 또한, 역학조사 결과 임신 중에 유산방지 목적으로 디에칠스틸베스테롤이라는 약물을 투여 받은 산모에게서 태어나 사춘기에 이른 여아에서 나타난 부작용 사례로 확인되었습니다.기형은 그 원인이 밝혀진 경우도 있지만 원인을 알 수 없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신생아의 약 3%가 선천성 이상을 가지고 태어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중 65%는 원인을 알 수 없고 유전적인 원인이 4%, 모체의 기형에 의한 것이 7%이며 약물로 인한 기형은 약 1% 정도인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약물에 의한 기형 발현을 실험하는 것은 윤리적으로나 현실적으로 불가능하지만, 동물 실험으로 간접적으로 추론할 수 있고 이것을 바탕으로 약물에 의한 기형은 예방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초기에 기형연구자들은 모체에 노출된 약물이 태아에 이행되는 것을 저지할 수 있는 중요한 신의 선물이 태반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희망은 거의 무너졌으며, 일반적으로 임부가 복용한 약물이 태아로 이행하지 않는 경우는 드물고 더구나 분자량이 600 이하인 약물은 자유롭게 태반을 통과합니다. 물론 태반에서의 대사 기능으로 소량에 노출됩니다. 하지만 기형을 유발하는 물질로 알려진 약물은 극소량이라도 복용을 피해야 합니다. 특히 수정 후 3~8주까지는 중요 장기가 형성되는 배아형성기로 이 시기 약물 노출은 중요 장기의 기형이 유발 될 수 있는 결정적인 시기입니다. 사람에서 기형을 유발하는 약물로 밝혀진 약물로는 탈리도마이드, 항경련제, 성호르몬제, 항응고제인 와파린, 베트남 전쟁에서 사용된 고엽제, 다이옥신과 알콜 등입니다. 방사선 노출과 풍진 바이러스도 태아 기형을 유발합니다.임부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이 법으로 금지되어 있어 임부에의 투약에 관한 부작용 정보를 얻을 수 없기 때문에 임부의 신약 복용에 따르는 위험성은 매우 큽니다, 따라서 임신 중에는 약물 복용을 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나 치료를 꼭 해야 되는 경우라면 치료에 따른 유익성과 위험성을 충분히 검토한 후에 “어떤 약물을 어느 시기에 투여하는 것이 최선인가?” 하는 견지에서 치료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임부의 약물복용과 관련해서는 전문가인 의사의 조언이나 판단 뿐 아니라, 환자 자신의 판단도 매우 중요합니다.우성애산부인과의원 우성애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2
- 루마니아를 구한 전쟁 영웅 드라큘라 피는 생명의 상징으로 동서양을 막론하고 오래전부터 숭배의 대상이었다. 피에 대한 숭배사상은 악마의 부활이나 신에게 제물을 바치는 등의 종교의식으로 발전한다. 고대 바빌로니아, 페르시아, 그리스, 유대 등의 신화에는 피를 빨아먹는 신이 등장하며, 피에 대한 인간의 두려움은 흡혈귀를 탄생시키기에 이른다. 그 중 대표적인 흡혈귀가 바로 드라큘라다. 그런 드라큘라가 루마니아를 지켜낸 영웅이라면 고개를 갸우뚱 할 것이다. 드라큘라는 ‘악마’ 또는 불길한 의미의 ‘서양 용’을 뜻하는 말로 루마니아의 고대왕국 ‘왈라키아’의 문양이었다. 왈라키아의 왕자 ‘블라드 테페스’는 당시 유럽을 공포에 떨게 했던 트루크 제국의 침입으로부터 나라를 지켜냈다. 하지만 블라드 테페스는 포로로 잡은 적병들을 꼬치를 꿰듯 말뚝에 꽂아 죽이는 것을 즐길 정도로 잔인하였다. 이로 인하여 블라드 테페스는 드라큘라란 이름으로 유럽 전역에 악명을 떨치게 된다. 1897년 아일랜드의 소설가 ‘블램 스토커’는 블라드 테페스를 흡혈귀로 묘사한 소설 ‘드라큘라’를 발표한다. 그 후 드라큘라를 주인공으로 하는 영화나 소설 등이 이어지면서 드라큘라는 흡혈귀의 대명사가 되어버린다. 나라를 구한 전쟁 영웅이 한 소설가로 인하여 무시무시한 흡혈귀가 된 것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2
- 춘천시 도유림 전국 최초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사업’ 등록 산림청은 16일 산림탄소상쇄제도의 제1호 사업으로 춘천시 신북읍 지내리에 있는 도유림이 전국 최초로 ‘사회공헌형 산림탄소상쇄 사업’에 최종 등록되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강원도는 전국 최초로 산림탄소상쇄사업을 수행하게 되었으며 산림도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게 되었다.이번 사업은 한국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이충국 책임연구원)의 주도로 산림개발연구원과의 협력을 통해 추진된다.산림탄소상쇄제도는 우리나라의 산림탄소 흡수량 증진을 위해 올해 6월부터 시행한 제도다.강원도는 초지로 방치된 도유림 지역에 2014년부터 활엽수 가운데 탄소흡수량이 뛰어난 1년생 상수리나무 1만5천 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이 나무들이 연간 56톤씩 30년 동안 1683톤의 이산화탄소를 흡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차량 1대가 서울과 부산을 1만2600번 왕복할 때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량과 같다. 이번 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감축 실적을 정부에 판매할 경우 조림 비용 이상의 수익을 창출해 강원도 지역경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2
- 강원119 신고앱 업그레이드, 산악사고 신속 대처 강원도 소방본부(본부장오대희)가 산악사고 발생시 사고발생 위치 및 장소를 정확히 파악하여 구조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지난 4월 개발한 ‘강원119 신고앱’을 한단계 업그레이드했다. 매년 단풍철(9월~11월)이면 산악사고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신속한 인명구조 활동을 전개하기 위해서다.지난 4월 개발한‘강원119 신고앱’은 조난사고 시 신고자의 위치를 GPS 기능을 활용하여 좌표 형태로 119에 전송하고 119 접수요원과 음성통화가 이루어지면 접수요원이 다시 현장 119대원에게 위치를 구두로 설명하며 구조 활동을 펼쳤다. 그러나 이번에 업그레이드한 시스템은 조난사고 시 119신고앱을 통해 신고된 조난신고자의 위치를 가장 가까운 소방관서의 현장 119대원에게 좌표 등 지도를 동시에 전송해 현장 119대원이 조난자의 위치를 직접 확인하며 발 빠른 구조 활동을 전개 할 수 있게 되었다. 한편, 최근 3년간 산악사고 발생건수는 모두 3361건이며 이중 가을철(9~11월)에 발생한 사고건수만 1388건, 42%로 사고 발생 건수 1위를 차지했다. 여름철(6~8월)이 947건으로 29%, 봄철(3~5월) 529건 15%, 겨울철(12~2월) 497건 14%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5월부터 8월 13일 현재 강원119신고앱을 통해 모두 24건의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산악사고가 15건이며, 패러글리이딩 사고 3건, 계곡고립 등 수난 2건 , 벌쏘임 2건, 길잃음 등이 2건을 차지했다. 소방본부에서 운영 중인 ‘강원119신고’앱은 현재 안드로이드계열의 스마트폰에서만 사용이 가능하며 하반기에 아이폰 계열의 스마트 폰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도록 제작, 보급할 예정이다. 등록(설치)방법은 스마트폰의 play 스토어에서 ‘강원119신고 앱’을 검색해 설치하면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