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겨울철 수도계량기 동파 주의보 원주시 상하수도사업본부는 이달 말부터 내년 3월 말까지 수도계량기 동파방지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동파 계량기 전담팀을 운영한다. 겨울철 찬 시베리아 고기압이 확장하면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경우 수도계량기 동파가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요구된다.기온이 떨어지면서 종종 발생하는 계량기 동파방지를 위해서는 보온이 중요하다. 특히 동파에 취약한 복도식 아파트나 주택의 경우 헝겊 등 보온재나 비닐로 계량기함을 잘 감싸 틈새를 막아주는 것이 좋다. 추위가 영하 5도 이하로 떨어지거나 며칠씩 집을 비울 때 또는 상습적으로 동파되는 곳은 수도꼭지를 살짝 열어 물이 조금씩 흐르게 해야 동파를 예방할 수 있다.이미 계량기가 얼었다면 수도꼭지를 틀어 놓고 뜨거운 물보다는 미지근한 물이나 헤어드라이어로 천천히 녹여주어야 고장을 예방할 수 있다.동파계량기가 발생했을 경우에는 상하수도사업본부 수도과로 신고하면 접수순으로 신속히 교체해 준다. ●겨울철 상수도 급수공사 중지원주시는 동절기 기온 저하로 상수도 공사가 불가하게 됨에 따라 상수도 급수공사 신청 접수를 12월 7일부터 중지한다. 이에 따라 상수도 설치를 원하는 가정은 신청 접수 마감일인 12월 6일까지 급수 신청을 해야 급수공급을 받을 수 있다.상수도 급수공사가 중지되면 해빙기 이후인 내년 3월 10일경 급수공사 신청이 재개될 것으로 예상된다.동파 신고 737-4241~3급수 공사 신청 737-378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8
- “할아버지, 할머니 따뜻한 겨울 보내세요” 원주 구곡초등학교(교장 김철)에서는 지잔 22일 원주 단구동 주민 김순이 할머니와 김정로 할아버지 댁을 방문하여 각 가정에 전기요 한 장과 연탄 500장을 아이들의 고사리 같은 손으로 배달하여 따뜻한 마음을 전해드리고 왔다.학생들에게 주변의 어려운 사람들을 돌아보면서 배려와 봉사의 미덕을 심어주기 위하여 시작한 이번 연탄 봉사 활동은 2012년도에 이어 올해로 두 번째로 운영되었으며, 전교어린이회 주관으로 개최된 알뜰시장 바자회에서 모아진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구곡초등학교 전교어린이회에서는 지난 6월, 상애원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공연을 펼치기도 하였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8
- 원주방과후아카데미 2014년도 신입생 모집 원주시 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와 원주시의 공적 서비스를 담당하는 청소년수련관을 기반으로 청소년들의 건강한 방과후 생활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가정이나 학교에서 체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다. 교과학습, 특기적성 및 체험학습을 지원하며 중1.2학년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원주 방과후아카데미에 신청을 원하는 예비 중1~중2 청소년들은 학생 및 학부모 면담을 거쳐 참여 가능하다.운영기간 : 1월 ~ 12월(월 3회 토요체험활동)운영시간 : 학기 중 16:30 ~ 21:00, 방학 중 12:00 ~ 17:00(중·석식 제공, 귀가 차량 운행)대상 : 초6(예비중1) ~ 중1(예비중2) 한부모,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가정, 조손가정, 청소년가정 등(위 대상에 해당하지 않을 경우, 교육복지사 또는 담임 추천서 필요)모집기간 : 2013년 12월 ~ 2014년 2월(정기모집 외 수시모집 진행)교육비 : 무료(단, 교재비 개인부담) 문의 : 748-2180(원주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8
- 2014학년도 학급당 학생 수 1∼3명 줄어든다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26일, 2014학년도 학급 편성의 기준이 되는 초·중·고등학교 학급당 학생 수를 지난해보다 1~3명 줄인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초등학교는 시의 동지역의 경우 지난해 31명에서 30명으로, 중학교는 춘천 원주 강릉의 동지역은 35명에서 32명으로, 그 밖의 지역은 33명에서 30명으로 줄여 편성하기로 했다.특히, 고등학교의 경우 춘천·원주·강릉 지역의 학급당 학생 수 기준을 춘천과 원주는 39명에서 36명으로, 강릉은 35명에서 32명으로 각각 3명을 줄여 한 학급을 편성하게 된다. 도내 각급학교는 이 같은 기준에 따라 내년 2월 학급을 편성하고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내년도에는 원주 솔샘초등학교가 신설되고, 홍천의 철정초등학교, 원주 문막초취병분교장, 영월 봉래초문산분교장, 정선의 함백여중, 함백여고가 폐지된다.아울러, 2014년도 학교 수(국·공·사립)는 초등학교 397교에서 395교로 2교 감소, 중학교 163교에서 162교로 1교 감소, 고등학교 117교에서 116교로 1교 감소 운영된다. 민관식 도교육청 설립수용담당 사무관은 “저출산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추세와 교원수급 상황, 수용시설 확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학급당 학생 수를 설정하였다”며 “앞으로 저출산 영향에 따른 학생 수 감소가 교육여건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방안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 밝혔다.한편, 학급당 학생 수는 학교 교육여건을 파악하는 가장 기본적인 자료로 민병희 교육감이 취임한 2010년 이후 초등은 동지역 5명, 기타지역 6명이 줄었으며, 중학교도 동지역 3명 기타지역 4명, 고등학교 평준화 지역 3명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한미현 리포터 h4peace@daum.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8
- 2014년 수능 체험기 수능을 가르치는 사람으로서 언제나 초심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래서 올해 11월 7일에도 예년과 다름없이 아침 7시쯤 집을 나섰습니다. 매년 보는 시험이지만 이상하게도 고3이 된 듯 긴장됩니다. 평상시 강의가 밤늦게 끝나는 관계로 이렇게 이른 시간에 나오는 것은 좀처럼 힘든 일이기도 합니다. 수능 시험 시작은 8시 40분이지만 입실은 오전 8시 10분까지 완료해야 합니다. 육민관고등학교 앞 공터에 주차를 하고 서둘러 교실로 들어갔습니다. 학력고사 때의 시끌벅적한 분위기는 아니었습니다. 몇 몇 선생님들과 학부모님, 경찰 분들이 계실 뿐 조용했습니다. 학교 입구에서는 원주 소재 한방병원에서 ''총명탕''을 나누어 주었고 선후배들을 응원하기 위해 나온 학생들이 따뜻한 녹차, 자양강장제 등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그리고 예년과는 다르게 입구 복도에는 감독 선생님들께서 준비하신 것 같은 초콜릿과 사탕 등이 마련되어 있어서 좋았습니다. 시험 준비령이 울리고, 1교시 미선택자로서 복도를 감독하는 감독선생님의 안내로 대기실로 이동했습니다. 1교시가 끝난 후 2교시 수학시험을 치르기 위해 쉬는 시간을 이용해서 다시 원래 교실로 복귀했습니다. 수리 B형은 생각보다 난이도 높은 문제가 한 두 개 정도 있었고 대부분은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었습니다. 대충 정답은 알겠지만, 학생들에게 설명하기에 충분한 풀이를 찾기가 쉽지 않아 한참을 고민하니 머리가 아팠습니다. 이때 미리 챙겨 놓았던 캔디 등으로 당분을 섭취하고 물도 마시니 훨씬 집중하기 편해졌습니다. 드디어 점심시간, 학생들 대부분은 조용히 각자 자리에서 도시락을 먹었습니다. 20년도 더 된 고등학교 시절이 다시금 그리웠습니다. 차가운 밥을 먹는 학생들을 위해 복도에는 따뜻한 차가 마련되어 있었으며 화장실에서의 흡연을 막기 위해 점심시간 내내 선생님께서 지키고 계셔서 정말 좋았습니다. 언제나 화장실 옆 교실의 수험생들은 담배연기로 불만이 많았기 때문입니다. 3교시 영어 B형, 전체 45문제 중 듣기가 22문제로 상당히 많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독해 시간은 부족했습니다. 듣기 도중 틈틈이 독해 문제를 풀었으나 그다지 좋은 방법은 아닐 듯합니다. 토익을 거의 만점 받고 IELTS 독해 8.0을 받은 제게도 이번 영어시험을 여유 있게 풀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문제의 난이도 보다는 다양하고 긴 지문에 대한 빠르고 정확한 독해력이 고득점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 같습니다. 미르아카데미 조형진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9
- 전원생활은 ‘전원’보다 ‘생활’이 더 중요 밤새 눈이 내렸다. 제법 쌓였다. 마당이나 주변 산들과 성황림, 마을의 집들까지 어딜 보아도 잘 그린 풍경화 한 폭이고 그만큼의 운치다. 운치가 있는 만큼 처량한 것들도 있다. 가까이서 풀잎이나 나무를 들여다보면 잎사귀에 쌓인 눈이 등짐이 돼 많이 무거워하는 눈치를 보이기도 한다. 마당 끝에 선 늙은 소나무는 잎사귀에 쌓이는 눈의 무게를 못 이겨 구부정한 가지를 더욱 힘들게 누이고 지난 밤 눈을 맞았을 터다.마을 어귀에 눈을 부릅뜨고 서 있는 한 쌍의 부부 장승도 흰 눈을 뒤집어쓰고 있다. 그나마 시골길은 띄엄띄엄 드나들던 사람도 눈 때문에 발길이 뜸해졌지만, 마을 지킴이 노릇을 하는 무뚝뚝한 장승 부부의 부릅뜬 눈은 여전하다. 그 풍경들 사이에서 눈발만 호들갑스럽게 흩뿌리고 때론 속삭이듯 도로에, 나뭇가지에, 지붕에 쌓였다. 눈이 덮인 마을은 온통 고요함뿐이었다. 덩달아 마음도 고요해진다. 아랫목만 따스하다면 부러울 것이 없다. 시골 사는 맛이고 멋이다.하지만 그런 운치도 한편에서는 불편이고 누구에게는 두려움이다. 갑자기 내린 폭설로 도심의 교통은 마비가 되고 미끄럼 사고로 사람이 다치고 죽기까지 한다. 제설작업이 늦다며 역정을 내고 직장인들은 출근시간에 못 대어 종종 걸음을 친다.시골살이에서도 눈은 꼭 목가적인 풍경만 주는 것은 아니다. 눈의 무게를 못 이겨 무너지는 낡은 집 지붕도 있고 애써 기른 과수의 가지도 부러진다. 값 비싼 정원수가 눈의 무게로 가지를 다친다. 눈이 그치고 나면 마당의 눈도 쓸어야 생활하기 편하다. 마을길의 제설작업이라도 늦어지면 고립되기 십상이다. 유유자적 사는 전원생활이라면 하루 이틀 고립돼 사는 것도 즐길만 하겠지만 시골에 살며 일을 해야 하는 사람이라면 고립되면 모든 스케줄이 엉망이 된다.큰 길에서 한참 들어간 곳에 홀로 전원주택을 짓고 산다면 혼자서 길에 눈을 쳐야 한다. 마을 사람들이 누구나 쓰는 큰길이라면 면사무소에서 일찌감치 제설작업을 해준다. 아니면 마을에 있는 제설시설로 차가 다닐 정도의 길은 쉽게 뚫리지만 내가 혼자 사용하는 도로라면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 그런 것도 만만치 않다.이래서 시골생활은 늘 이중적이다. 눈이 내리고 쌓여서 만드는 아름다운 설경, 목가적인 풍경의 전원생활만 있는 것이 아니다. 그것을 보고 즐겼다면 생활을 위해 그것들을 치워야 하는 수고로움도 있다. 그래서 전원생활은 전원도 중요하지만 그 보다 생활이 더욱 중요하다.김경래 리포터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9
- “작은 것이 아름답다” 작아지는 전원주택 전원주택의 소형화는 가속도가 붙고 있다. 소형 이동식주택을 이용한 전원주택의 모습전원주택 시장은 ‘실속형 작은 집’으로 급속 재편되고 있다. 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않은 은퇴자들이 도심을 벗어나면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현상이겠지만 여유층의 전원생활형 주택이나 별장형 주택도 그 크기가 두드러지게 줄고 있다.하지만 시장은 극심한 정체다. 전반적인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서 한해를 보낸 전원주택시장은 ‘전원주택은 없다’고 할 정도로 위축됐다. 특히 전원 토지 시장은 침체의 골이 더 깊었다. 전원주택지로 개발해 놓은 땅들은 분양이 안 돼 방치되는 곳이 늘었다. 전원주택을 전문적으로 시공하는 건축회사들도 일감을 못 찾아 많이 힘들었다.전원주택 본류 시장은 아파트 시장과 연동돼 움직인다. 아파트 거래가 잘 되면 아파트를 팔고 전원주택으로 이동하는 사람들도 많이 는다. 하지만 지금 아파트 시장이 꽁꽁 얼어붙어 있어 전원주택시장을 더 힘들게 한다. 도시를 정리하고 전원주택으로 옮겨가는 사람들을 찾기 힘든 이유다. 시골에 전원주택을 짓고 전원생활을 희망하는 사람들 중 많은 수가 현재 살고 있는 아파트만 팔리면 지금이라도 전원주택으로 옮기겠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도시와 농촌 오가며 사는 인구 늘어 이런 와중에 그나마 선전하고 있는 것이 ‘소형 이동식주택’이다. 은퇴한 도시민들의 전원생활 수요와 귀농귀촌 수요는 늘고 있다. 특히 전원시장에 럭셔리한 전원생활보다 생활형 귀농귀촌가구가 늘면서 투자여력은 많지 않다. 여력이 있더라도 시장이 불안하기 때문에 무리하려 들지 않는다. 이런 사람들이 임시로 사용할 목적으로 찾는 집이 ‘소형 이동식주택’이다. 33㎡ 이내의 소형집들이 인기다. 부동산 시장에서 주택의 소형화는 피할 수 없는 길이란 것을 시장에서 이미 보여주고 있고 많은 연구보고서들도 주장한다. 1~2인 가구의 꾸준한 증가가 주택 소형화를 주도하고 있다. 또한 인구 고령화도 소형화를 부추긴다.물론 일부 여유층의 전원주택은 일정 규모 이상을 유지하겠지만 베이비부머 세대들이 은퇴 후 경제적인 이유로 선택하는 전원주택이나 젊은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세컨드하우스 등은 소형화가 대세를 이룰 것으로 보이고 시장에 이미 반영되고 있다.은퇴자들을 중심으로 농촌지역 이주를 위해 이미 준비를 해둔 사람들도 많다. 하지만 도시생활을 정리하는 것이 쉽지 않아 도시 아파트와 농촌을 오가며 사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도시를 떠나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고 농촌지역을 찾아 잠깐씩 머물 수 있는 집을 마련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 이렇게 도시생활을 하며 짬짬이 전원생활도 즐기겠다는 사람들이 선택하는 것을 두고 주말농장이나 주말주택이라고 말하며 세컨드하우스라고도 한다. 이렇게 두 집 살림을 하는 주거구도를 ‘멀티해비테이션(Multihabitation)''이라 부르고 많이 늘고 있다.각종 연구 보고서에서도 국민소득이 높아지고 휴일과 휴가 일수가 늘어나면 경치 좋은 곳에 집을 짓고 살려는 사람들이 늘 것으로 내다본다. 고소득층을 중심으로 주말용 주택인 세컨드하우스 수요가 늘 것이란 분석도 있다. 농막의 유사 전원주택화 가속도 이런 사람들의 입맛에 맞춘 소형 이동식전원주택 상품들도 많이 개발됐다. 예전과는 달리 모양이나 공법, 자재, 규모 등이 매우 다양해졌다. 공장에서 맘에 드는 집을 골라 주문하면 트럭에 실어 집을 통째로 배달해 준다. 화장실과 주방을 갖춘 바닥면적 20~30㎡ 내외인 주택을 1,600만~2,500만원 안팎에 살 수 있다.컨테이너를 개조해 간단히 지을 수 있는 집도 있고 목구조나 철골구조로 된 이동식주택에서 부터 통나무나 황토 찜질방으로 된 이동식주택도 선보인다. 좁은 공간에 있을 건 다 있는 소형 콤팩트 하우스인 카라반 캠핑카도 있다. 차량형태로 된 집은 주방·화장실·침실·샤워실 등을 모두 갖추고 있으며 이동도 가능하다. 캠핑붐이 일면서 관심을 끌고 있다.토굴형 콤팩트하우스도 있다. 경사지를 활용한 집짓기나 저렴한 비용으로 지을 수 있는 색다른 주택을 찾는 귀농 귀촌인들에게 관심을 끌 만한 집이다. 지붕에 흙을 올려서 정원으로 꾸밀 수 있는데 10㎡ 남짓한 실내는 원룸형으로 각종 주거시설을 갖추고 있다.이런 소형 이동식주택은 농막으로도 적극적으로 활용된다. 농막은 먼 거리에서 농사를 짓는 농업인이 농기구나 농약, 비료, 종자 등을 보관하거나 휴식을 취하기 위해 농지에 설치하는 가건물을 말한다. 농지전용절차를 거치지 않고 20㎡(약 6평)까지 지을 수 있다. 간단한 취사나 샤워 등을 할 수 있어 유사 전원주택화 되고 있다. 김경래 리포터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9
- 분양광고와 다른 아파트 계약해제 쉬워 분양광고와 다르거나 보수가 곤란한 중대한 하자가 발생한 아파트 입주자의 계약해제가 쉬워진다.공정거래위원회는 24일 입주자의 계약해제권 발생 사유를 보완하는 내용을 담은 아파트준공급계약서(표준약관)를 개정해 한국주택협회 등 사업자단체에 통보했다.개정 약관은 분양주택의 하자가 중대하고 보수가 곤란한 경우와 분양광고 등을 통해 계약의 내용이 된 사항과 실제 시공된 아파트가 현저히 다른 경우를 계약해제 사유에 추가했다. 또 이중분양으로 소유권이전등기가 불가능한 경우도 계약해제권 발생 사유로 명시했다. 표준약관이 개정되면 입주자는 약관을 근거로 이전보다 쉽게 계약해제를 요구할 수 있게 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9
- 미래지역아동센터 함재흥 대표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원주시 우산동 미래지역아동센터 함재흥 대표(원주장로교회 담임목사)가 2013년도 방과 후 돌봄서비스 사업 유공자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미래지역아동센터 함재흥 대표는 2004년 미래지역아동센터를 설립한 후 지역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기초학습 지도, 지?정?의를 갖춘 아동 인성교육을 강화하는 등 맞춤형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오고 있다.또한 결식아동 급식 지원을 위해 매년 350여 명의 아동들에게 도시락 배달 사업을 지속하고 있으며, 기아대책 원주지회장으로 재임하면서 해마다 아프리카 아동들에게 후원품을 전달하는 ‘기빙 백 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8
- 택시 안심귀가서비스 시범 실시 원주시는 택시 이용 시민들에게 택시와 관련한 각종 범죄로부터 벗어나 안전한 귀가 서비스 제공을 위해 21일 더-가온(주)와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택시 안심귀가서비스는 택시 승객이 택시에 설치된 택시정보카드에 스마트폰을 터치할 경우 탑승 차량의 정보 및 이동 경로가 지정된 보호자에게 전송되어 탑승객의 안전한 귀가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원주시는 운영업체 더 가온과 협약서 체결 후 (합)원주개인택시협의회 소속 83대를 대상으로 올해 말까지 시범사업을 실시해 운영상 문제점을 보완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밤 늦게 귀가하는 시민들이 택시관련 범죄로부터 벗어나 안심하고 택시를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3-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