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기초연금, 예정대로 7월부터 지급 2014년 5월 2일 국회를 통과한 기초연금법이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기초연금제도는 만 65세 이상 소득인정액이 올해 선정기준액 이하(단독가구 87만원, 부부가구 139만2000원)의 노인 중 소득기반이 취약한 70%의 노인에게 최대 2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국민연금 가입 기간과 연계하여 가입 기간이 11년 이하인 단기 가입자는 최고액 월 20만원을 받지만 12년부터는 가입기간이 1년 늘어날 때마다 깎여 20년이 될 경우 수급액이 월 10만원까지 줄어든다. 저소득 장기가입자가 불리할 수 있다는 지적에 따라 국민연금 수령액이 30만원 이하인 사람에게는 20만원을 일괄 지급한다. 다만, 지급대상자 중 상대적으로 소득이 높은 노인은 수급자와 비수급자의 소득역전 방지를 위해 산정된 기초연금액을 감액해 2~10만원을 지급받게 된다.원주시는 7월 기초연금제도 시행에 차질이 없도록 보건복지부의 추진일정에 맞춰 ‘시행준비 TF팀’을 구성하는 등 기초연금 시행에 따른 종합계획을 수립 시행하고, 금융정보 등 제공동의서 사전 정비작업은 물론 기초연금 신청 접수를 위한 보조 인력을 읍·면·동에 신속하게 배치할 방침이다. 한편, 제도변경 과정에서 수급액이 기대했던 것보다 적거나 탈락하는 경우에 적지 않은 민원이 야기될 것으로 판단하고 민원 최소화 및 제도의 조기정착에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기초연금 신청은 7월 1일부터 실시하며 만 65세가 넘었거나 8월에 만 65세가 되는 어르신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나 국민연금공단 지사에서 신청하면 된다. 기존 기초노령연금 수급자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전환조사를 거쳐 기초연금 수급자로 전환된다. 신청 방법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보건복지부 콜센터(129), 국민연금공단 콜센터(1355) 및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로 문의하면 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6
- 6월 문화가 소식 1 ● 연극 ‘기막힌 꼼수’극단 치악무대가 한국 문화 예술위원회, 강원문화재단에서 후원하는 2014 상주단체 사업의 일환으로 연극 ‘기막힌 꼼수’를 무대에 올린다.연극 ‘기막힌 꼼수’는 현대의 삶을 둘러싼 모순과 아이러니를 코미디로 풀었다. 탄탄한 구성, 독창적인 위트, 웃음을 자아내는 대사 등이 돋보인다.주인공 에릭은 다니던 전기회사에서 정리해고를 당하자 수입이 없어진다. 에릭은 린다에게 그 사실은 숨긴 채 위층의 빈집으로 날아온 사회복지료를 챙긴다. 그러던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난 사회복지사 젠킨스로 인해 모든 상황이 꼬이기 시작한다. 에릭은 거짓말을 하고 그 거짓말은 또 다른 거짓말로 이어지면서 복잡한 상황으로 밀어 넣는다.예매는 원주문화재단 홈페이지 http://www.wcf.co.kr를 통해 하면 된다.일시 : 6월 13일 ~ 7월 13일(평일 저녁 8시 / 토요일 오후 3시, 6시 / 일요일 오후 2시, 5시)장소 : 원주 중앙청소년문화의집 공연장 관람료 : 일반 25,000원 / 일반 단체(10인 이상) 19,000원, 초중고 12,000원 / 초중고 단체(10인 이상) 10,000원, 조기예매(공연 시작 이틀 전) 17,500원, 장애인 복지(50% 할인) 12,500원문의 : 070-7677-0313 / 010-5051-0144 ● 전통타악연희극 ‘돗가비지게’타악퍼포먼스&춤과 소리를 국악관현악과 함께 풀어가는 전통타악연희극 ‘돗가비지게’가 무대에 오른다. 묵을 찾아 사람들이 사는 마을로 찾아든 돗가비들이 묵을 먹기 위해 묘책을 궁리하는데…일시 : 6월 21일(토) ~ 22일(일) 오후 7시 30분장소 : 백운아트홀관람료 : 기본가 일반석 2만5천원, 장애인 0원문의 033-761-7228 ● 이종한 개인전 ‘꿈의 집짓기’2014 원주한지테마파크 기획초대전 세 번째로 이종한 개인전 ‘꿈의 집짓기 ’전이 열린다.이종한 작가의 ‘꿈의 집짓기’전은 어린 시절 친구들과 넓은 마당에서 놀면서 상상의 나래를 펼치며 꿈꾸던 희망에 대한 아련함을 담고 있다. 꿈과 희망에 대한 메시지를 한지라는 소재를 이용하여 전한다. 이종한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졸업했다. 2013년 한지테마파크에서 진행한 한지작가 그룹전에서 돋보이는 작품세계를 선보여 이번 개인전에 초청되었다. 일시 : 6월 20일(금)~7월 19일(토)장소 : 원주한지테마파크 2층 기획전시실문의 : 033-734-4739 ● 제7회 꽃양귀비축제 올해 일곱 번째를 맞이하는 꽃 양귀비축제가 열린다.꽃 양귀비축제위원회(위원장 김정윤)는 꽃 관람과 함께 보고(觀), 느끼고(感), 즐기고(樂), 쉬어갈(休),수 있는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한다. 꽃그림그리기, 꽃누르미(압화), 도예 흙놀이 등의 체험을 할 수 있고 풍물팀, 밴드팀, 난타팀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일시 : 6월 13일(금)~18일(수) 장소 : 판부면 서곡4리 용수골문의 033-763-8137 ● 제2회 박경리전국시낭송대회토지시낭송회가 주관, 박경리문학공원이 주최하는 ‘제2회 박경리 전국 시낭송대회’가 8월 15일 박경리문학공원에서 개최된다. 만 18세 이상 전국 시민을 대상으로 7월 31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자세한 사항 홈페이지(www.tojipark.com) 참조.일시 : 8월 15일(토) 오후 2시~장소 : 박경리문학의집 5층 세미나실 문의 : 033-762-6843, 737-4766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6
- 최고급 참치 알뜰하게 즐기는 ‘참치 정육점’ 고급 참치는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환상적인 맛이 일품이지만 참치전문점의 높은 가격으로 인해 쉽게 사 먹기 어려운 메뉴 중 하나다. 가격에 맞추어 사먹으려 치면 참치 몇 점에 곁들이 음식으로 배를 채우기 일쑤다. 참치전문점 ‘선(仙)참치(대표 안종혁)’가 배달전문점으로 변신했다. 전문가의 손길이 깃든 최고급 참치의 맛은 그대로지만 가격은 낮췄다. ●싱싱하고 맛있는 부위 골라 ‘세트’ 구성선참치는 3~4인이 먹을 수 있는 매·난·국·죽으로 구성된 주 세트메뉴를 선보였다. ‘매’세트는 참치의 맛있는 부위만을 엄선해 담은 선참치의 최고급 세트다. 고소한 맛이 일품인 가마도로와 부드러운 뱃살, 담백한 적신, 메카도로, 특수부위, 머리고기를 두툼하게 썰어내 입에서 사르르 녹는 참치회를 경험할 수 있다. 난 세트와 국 세트는 눈다랑어 황새치 참다랑어 등을 담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고급 세트다. 눈다랑어와 청새치 황새치를 맛깔스럽게 담은 죽 세트도 ‘착한 가격’에 먹을 수 있어 찾는 고객이 많다. 맛은 같지만 양을 조금 줄인 2~3인용 알뜰세트도 인기다. 참치세트와 함께 초밥이 6개씩 서비스된다. ●각종 행사에 제격···소량 포장도 판매선참치의 모든 음식은 20년 경력의 안종혁 대표가 직접 한다. 안 대표는 “성남까지 직접 가서 본 후 크고 싱싱한 참치만을 골라 사용한다”며 “좋은 참치인지 아닌지는 손님이 먼저 안다”고 자신했다. 선참치의 참치는 보기 좋게 구성된 세트를 원주 전 지역 집까지 배달해 주기 때문에 집들이나 가족모임 등 각종 행사에 사용하기 편리하다. 냉동박스에 꼼꼼하게 포장해 먼 거리 배달도 맛이 그대로 지켜질 수 있도록 안전하게 배달해준다.세트메뉴 이외에도 매장에 직접 방문하면 참치정육점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소량이라도 원하는 양만큼 포장해 판매한다. 예약 주문하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문의 033-762-3785, 010-9733-6429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6
- 남의 땅 위에 있는 건물의 철거 토지를 매수하였다고 하더라도 지상 건물을 당연히 매수하는 것은 아니다. 현장을 확인해 보지 않고 토지 지상에 지상물이 없다고 하여 매수했는데 나중에 가서 보니 지상에 무허가 건물이 있었다면 매도인에게 지상의 무허가 건물을 철거해 달라고 요구해야 한다. 그런데 지상건물이 매도인 소유가 아니면 매도인도 어쩔 수 없는 경우가 있다. 지상의 건물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이 나가지도 않고 철거에 응하지도 않는 경우 법원에 건물을 철거하라는 소를 제기하게 되는데, 이럴 경우 상대방은 관습상의 법정지상권이나 건물매수청구권을 행사할 수 있다. 토지와 건물이 동일인의 소유였다가 경매, 매매 등의 사유로 소유자가 달라진 경우 건물의 소유자는 30년간 건물을 헐지 않고 사용할 권한을 가지게 된다. 이것이 관습상의 법정지상권이다. 건물의 무허가이거나 불법 건축물이라고 하더라도 이러한 권리가 인정된다.처음부터 토지와 건물의 소유자가 다른 경우에는 법정지상권은 인정되지 않지만, 임차인이 토지 소유자의 동의를 얻고 축사 등 건물을 지은 경우 임대차계약이 종료되었다는 이유로 건물을 철거하라고 하는 것은 임차인에게 불리한 약정이므로 무효이고, 임대인은 건물을 매수해 줄 의무가 있다. 이것이 지상물매수청구권이다.위와 같은 경우에도 예외적으로 건물을 철거할 수 있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 토지의 소유가 단독소유가 아니고 공유인 경우에는 공유자 중 한사람이 지상에 건물을 지었다고 하더라도 관습상의 법정지상권이 성립하지 않는다. 토지에 관하여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공유자라 할지라도 공유지분 과반수의 결의에 의하지 아니한 이상 공유물을 배타적으로 점유하여 사용·수익할 수 없는 것이고, 다른 공유권자는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지분이 과반수에 미달되더라도 공유물을 점유하고 있는 자에 대하여 공유물의 보존행위로서 다른 공유자의 점유 하에 있는 공유토지상의 건물철거를 청구할 수 있다 는 것이 판례이다. 토지를 매도할 때 지상건물을 철거하기로 하는 특약을 하였다면 그 이후 건물의 소유자가 바뀌더라도 법정지상권은 인정되지 않는다.임대차계약의 경우에는 임대료를 제대로 내지 않고 연체되어 임대차 계약이 해제된 경우, 철거특약이 임차인에게 불리하지 않는 경우 예외적으로 매수청구권이 부인된다. 어쨌든 토지만 매수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현장을 방문하여 지상에 불법건축물이 있는지 꼭 확인해 봐야 한다.이재구 변호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6
- 귀에서 소리가 나는 이유가 뭘까? 30세 두 아이의 엄마인 A씨는 한 달 전부터 귀에서 소리가 나서 잠을 설치고 있다. 처음엔 본인과 다른 사람의 소리가 목욕탕에 있는 것처럼 웅웅 울리다가 낮은음의 소리가 계속 나는 증상이 지속되고 있는 상태다. 밤에는 더욱 심해진다. 시계소리가 크게 들려서 안방에 있던 시계를 모두 거실로 가져다 놓은 상태고 남편의 숨소리도 견디기가 어려워서 따로 잘 때가 많다. 신경이 예민해지면 증상이 심해지고 편안하면 그래도 견딜만 하다. 특별히 이명이 있을 이유는 없고 어렸을 때 중이염을 앓으면서 우측 귀는 난청이 있는 상태로 20년 넘게 살아왔고 두 달 전부터 갑자기 한 달에 4kg씩 몸무게가 빠진 정도다.A씨의 병력을 가만히 살펴보면 몇 가지 이유를 알 수 있다.첫 번째 본인 목소리나 다른 사람의 목소리가 욕실 안에서 울리는 것처럼 들린다는 말은 개방성 이관증을 의심할 수 있다. 개방성 이관증이란 입과 귀로 연결된 이관이란 통로가 계속 열린 상태로 있어서 본인이 말하는 것이 웅웅 울리듯이 들리는 증상을 말한다.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만 급격히 살이 빠지면서 증상이 시작된 것을 보면 이관을 둘러싸고 있는 오트만 지방 패드가 없어지면서 이관이 개방되면서 나타난 증상이다. 급격한 다이어트로 인해 이 패드가 없어지면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이다.이런 개방성 이관증이 바로 이명증으로 연결되지는 않지만 이미 우측 청력이 현저히 떨어진 상태라 좌측의 청신경은 상당히 예민해져 있는 상태였을 것이고 개방성 이관증으로 큰소리를 걸러주는 통로를 거치지 않고 들어오는 순수한 소음으로 이명증이 생겼을 확률이 높다.보통 이명증의 경우 고막의 진동을 청신경으로 전달해주는 유모세포의 손상으로부터 오는데 처음엔 외유모세포의 손상으로 이명이 생기고 이후 청력을 담당하는 내유모세포까지 손상되면서 이명과 난청을 동반할 수 있어서 빠른 치료가 필요하다. 비염이나 편도선염, 중이염 등이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고 항생제 과다 복용도 이명증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심하지 않다면 가능한 한 피하는 것이 좋다.이명은 스트레스와 연관이 많아서 충분한 수면과 적절한 운동이 필요하고 가능한 커피와 술 등 자극적인 음식은 삼가는 것이 좋다. 또한 이어폰이나 헤드폰처럼 귀를 막는 밀폐형 음향기기의 경우 이명을 일으키는 유모세포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가능한 사용을 줄이는 것이 귀의 건강상 좋다. 경희미려한의원 문성수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6
- 피보나치 수열과 황금비 스마트 폰에 내장된 카메라의 성능이 향상되면서 이제는 굳이 값비싼 DSLR을 구입하지 않더라도 자신이 원하는 수준 이상의 사진을 촬영하는 일이 쉬워졌다. 간편하게 휴대가 가능한 스마트 폰 카메라로 가장 많이 찍는 사진을 꼽으라면 당연히 ‘인물사진’일 것이다. 인물 사진 촬영에서는 구도가 중요한데, 카메라 화면을 가로 세로로 대략 ⅓씩 자르는 직선들이 서로 교차하는 네 개의 점에 피사체를 놓고 촬영하면 가장 무난하다(정확한 위치는 아래 사진에서 A, B, C, D). 그림 1 넣어 주세요. 이렇게 촬영한 사진은 사람이 보기에 안정적이고 편안함을 주므로, 이 구도와 비율을 황금분할이라고도 부른다. 황금분할은 황금비를 뜻하는데, 숫자로는 1.61803…로 표기되는 무리수이다. 이 황금비를 처음 발견한 사람은 그리스의 수학자 피타고라스다. 그는 정오각형 안에 오각별을 그리다가 짧은 변과 긴 변의 길이의 비가 모두 1:1.618 (대략 5:8)의 비율을 나타냄을 알게 되었다. 피타고라스는 이 비율이 가장 아름답고 안정적이라 여겨 황금비라고 불렀고, 이 도형을 피타고라스 학파의 상징으로 삼았다고 한다. 황금비를 수학적으로 정의하면 다음과 같다.임의의 선분 AB를 x : 1로 (단, x>1) 내분한 점 C에 대해 AB : AC=AC : CB 의 관계가 성립하도록 나누는 것을 황금분할이라 부르고, x를 황금비라 부른다. 그림 2 넣어 주세요. 비례식 (x+1):x=x:1에서 중3에서 배우는 이차방정식을 이용하여 풀어보면 x=1+&radic5/2(≒1.618…)가 된다. 황금비는 이처럼 간단한 계산을 통해서 얻어지지만 자연, 과학, 인체, 예술, 생활용품, 문화유적 등 아름다움이 요구되는 곳이면 어디서나 쉽게 발견이 가능하다. 1) 황금비는 이미 B.C. 4700년에 건설된 이집트의 피라미드에서도 사용되었다. 피라미드의 높이는 146m이고 밑면의 정사각형 한 변의 길이는 약 230m이다. 이 둘 사이의 비를 구해보면 146:230에서, 1:1.6=5:8인 황금비율이 성립한다. 2) 아름다움의 대명사로 여겨지는 밀로의 비너스는 받침을 제외한 조각상 전체의 높이는 약 209cm이고, 머리는 26cm이다. 둘 사이의 비는 8:1이 되므로 비너스 조각은 팔등신 상이다. 또한 이 상의 여러 부분에서 황금 비율인 5:8의 비율을 찾을 수 있는데, 이 덕택에 비너스 조각상 전체가 아름다움과 안정감을 주고 있다. 또한 오페라하우스, 파리의 개선문, 스핑크스, 파르테논 신전, 석굴암 불상들에서도 황금비를 찾을 수 있다.3) 다음은 우리가 주변에서 쉽게 접하는 물건들이다. 액자, 명함, 창문, 십자가, 신용카드, 엽서, 책, TV, 담뱃갑, 휴대폰, ...이 물건들은 대체로 서로 닮은 직사각형 형태이며, 이웃한 두변의 비를 구해보면 어떤 일정한 값(황금비)과 비슷한 경우가 대부분이라는 공통점을 갖는다. 이처럼 우리들은 무의식중에 황금비를 가진 물건들을 선호하고 있다. ●한걸음 더아래의 사진은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소묘 작품인 ''비트루비우스적 인간''이다. 이 그림은 인체의 비례에 관한 그림으로 유명하며, 황금비의 예로 언급되기도 한다. 비트루비우스는 B.C. 1세기 로마의 건축가로 회화에서 구조와 비례를 다룰 때 황금비가 아닌 단순한 정수비를 따라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그림 3 넣어 주세요. 다음은 피보나치 수열이다.1, 1, 2, 3, 5, 8, 13, 21, 34, 55, ...이 수열에서 앞의 수로 뒤의 수를 나누어보자. 1/1(=1), 2/1(=2), 3/2(=1.5), 5/3(=1.666...), 13/8(=1.625), 21/13(=1.615...), 34/21(=1.619...), ... 계산을 진행할수록 결과는 황금비에 점점 근접해 간다(고2에서 배우는 극한을 이용하면 실제로 이 값은 황금비가 된다).피보나치 수열은 모두 정수로만 이루어졌지만 정수의 비가 황금비가 됨을 보여준다. 비트루비우스는 피보나치 수열을 몰랐기 때문에 구조와 비례를 다룰 때 황금비가 아닌 단순한 정수비를 따라야 한다고 주장한 것은 아닐까? 궁금한 점은 아래의 메일이나 블로그를 활용해 주세요.E-mail:istiger@hanmail.netBlog:http://blog.daum.net/istiger 진광고등학교 신인선 교사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6
- ‘건강한 춤’, 살사의 매력에 빠져보세요~ 다가오는 여름에는 그 열기만큼이나 뜨겁고 열정적인 춤, 살사댄스의 세계에 한번 도전해보는 건 어떨까. 골반을 많이 사용하는 데다 상대방과의 강한 눈 맞춤 때문에 섹시하면서도 ‘비공개’ 적인 이미지로 오해받는 살사댄스는 사실 쿠바의 민속춤이다. 남미에서는 마을축제나 파티에서 자유롭게 즐기고 가족끼리 일을 하다가도 휴식시간에 췄을 만큼 대중적이고 ‘공개’적인 춤이다. 춤을 출 때 골반의 움직임이 많아 골반근육 형성에 효과적이어서 특히 여성건강에 좋고 상대방과 함께 보내는 즐거운 시간을 통해 정신건강에도 도움을 준다. ●몸도 마음도 건강해지는 춤“리듬에 몸을 맞기고 흥겹게 흔들다 보면 생활의 활력을 얻는 것은 물론 힐링의 효과까지 경험할 수 있다.” 원주 살사동호회 정명재 회장의 말이다. 2008년에 결성된 원주 살사동호회는 원주 최초이자 현재 강원도에서는 유일하게 살사댄스 하나만으로 모이는 동호회로, 주 2회 꾸준히 모임을 하며 살사댄스를 연습할 정도로 열정이 넘치는 모임이다. 원주 살사댄스동호회의 박혜숙(49) 총무는 라틴아메리카 음악에 맞춰 정신없이 몸을 흔들다 보면 회사생활에서 받은 스트레스가 저절로 해소되는 기분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마흔이 넘어 밸리댄스를 시작해 이후 8년 이상 밸리댄스 강사로도 일했던 그녀는 “춤마다 각기 다른 매력이 있는데 살사댄스는 파트너와 함께하기 때문에 즐거움이 배가 되는 춤”이라고 살사댄스의 매력을 말했다. 평소 쓰지 않던 근육을 쓰기 때문에 탄력 있는 몸매, 노화방지에도 도움이 되는 춤이라고 덧붙였다. ●나이 불문, 춤추며 즐겁게 어울리는 시간실제로 춤은 자세 교정에 효과가 있고 즐겁게 유산소 운동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나이와 직업, 사는 곳을 불문하고 다양한 사람들과 친구가 될 수 있다. 춤의 특성상 성격이 쾌활하고 사람을 좋아하는 이들이 많아 서로 스스럼없이 친구가 된다고 회원들은 입 모아 말한다. 라틴댄스 자격증이 있는 정명재 회장을 비롯해 밸리댄스 강사인 박혜숙 총무, 대학에서 무용을 전공한 정형섭 씨, 댄스스포츠 자격증이 있는 이한성 씨 등 ‘춤꾼’들이 살사댄스의 기본기부터 회원들을 지도해준다. 정명재 회장은 “스트레스를 해소하면서 즐겁게 운동하는 데는 춤이 제일”이라며 많은 사람이 춤을 추는 행복을 함께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원주 살사댄스 동호회는 원주 따뚜경기장 내 연습실에서 월요일과 목요일 주 2회 저녁 8시에 모임을 가진다. 월요일에는 전문강사를 초빙해 살사댄스 강습을 받는 시간이며, 목요일에는 각자 자유연습을 하는 시간이다. 부부 살사댄스 파트너 ‘이한성·김두순 씨’춤추며 깊어지는 부부애원주 살사댄스 동호회의 회원인 이한성(57) 씨는 아내인 김두순(48) 씨와 함께 매주 살사댄스 연습을 위해 봉평에서 원주까지 다녀가는 열혈 ‘춤꾼’이다. 아내의 권유로 댄스스포츠를 시작한 그는 제대로 배우고 싶은 마음에 2009년에는 영국협회에서 주는 댄스스포츠 자격증을 획득하고 봉평신협 문화센터에서 강사로도 활동했다. 이후 여럿이 함께하고 싶은 마음에 작년 12월부터 원주 살사댄스 동호회와 함께하게 되었다.“댄스스포츠는 운동이 가미되어 격렬한 움직임을 하는 데 반해 살사댄스는 댄스스포츠보다는 운동량이 적어도 부드러운 몸짓과 파트너와 깊은 교감을 나눌 수 있는 매력이 있어 부부가 함께 할 수 있는 건강한 운동”이라고 이한성 씨는 설명했다. 특히 파트너와의 호흡이 중요하기 때문에 모르는 사람보다는 부부가 함께하는 것이 오히려 부담이 없어 편하다고. 그는 “살사는 비틀어진 몸도 바로잡을 정도로 체형교정에 특히 좋다”며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몸이 부드럽고 가볍다는 느낌을 받는다”고 덧붙였다. 아내인 김두순 씨도 “예전보다 내 몸에 대해 더욱 신경 쓰고 관리를 하게 된다”고 한다.그는 예전에 비해 춤에 대한 선입관이 없어진 요즘, 누구나 일단 살사댄스를 시작해보면 별거 아니라고 생각되며 그 매력에 서서히 빠지게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문의 010-6425-8567홈페이지 http://cafe.daum.net/wjsalsa/ 임유리 리포터 vivian831@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6
- 인구 50만 도시 지향 원주도시기본계획 강원도 승인 원주시가 지난해 3월 7일 주민공청회를 거쳐 강원도에 신청한 계획인구 50만의 저탄소녹색도시를 지향하는 ‘2030년 원주 도시기본계획’에 대하여 6월 5일 강원도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본 도시기본계획에서는 ‘행복하고 푸른 건강중심도시 원주’라는 도시미래상을 설정하고 ‘건강 ? 안전도시’, ‘교육?문화?예술도시’,‘첨단의료산업도시’,‘관광?레포츠 휴양도시’, 성장거점도시의 5대 계획목표를 두었다. 기후변화에 따른 자원 ? 환경도시공간구조는 2020년 도시기본계획의 단핵중심지 집중형 체계에서 기존도심과 혁신도시를 포함한 1도심과 서부권의 산업중심기능 강화를 위해 문막, 서원주역 중심의 1부 도심, 7개면 중심의 생활거점으로 하는 다핵(2핵)집중형 체계로 구상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이번 도시기본계획으로 인하여 여주~원주간 수도권 전철, 제2영동고속도로 등 수도권과의 광역접근성 개선에 따른 중부내륙 거점도시로 발돋움하고 의료기기산업의 메카로 성장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되었다고 밝혔다.한편 이번에 수립된 도시기본계획은 6월13일 금요일부터 한 달 간 원주시청 도시과에서 일반인에게 열람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6
- 도교육청 수학여행 이외 현장체험학습 실시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지난 4월 18일 이후 잠정 보류했던 각급학교와 직속기관 현장체험학습을 6월 9일 이후 재개하여 실시할 것을 공문으로 시행했다.교육부 지침을 따라 수학여행은 2학기부터 시행하고, 수학여행 이외 각종 현장체험학습은 안전을 우선 고려하여 학부모, 학생, 교사 등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들어 시행 여부를 결정해달라고 당부했다. 1학기에 현장체험학습을 실시하려는 학교나 기관에서는 현장체험학습 매뉴얼을 철저히 지켜 시행할 것과 참가 학생에게 상황에 맞는 사전 안전 교육을 반드시 실시할 것을 강조했다. 최인홍 학교문화담당 장학관은 “대규모 단체 활동보다는 학급 단위 소규모 테마형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는 세월호 참사 이후 애도분위기가 확산하면서 지난 4월 22일 전국 초?중?고등학교의 1학기 단체 수학여행을 포함한 현장체험학습을 전면 중단시킨 바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16
- 중국기업연합회 회원사 명예도지사 위촉 강원도는 지난 26일 평창 알펜시아 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도와 중국 기업간의 경제교류협력 증진을 통해 강원도의 경제발전에 크게 공헌한 중국기업연합회 주요 회원사 대표와 강원도명예도지사 및 투자유치고문 위촉식을 갖는 동시에 강원도개발공사와 알펜시아 분양대행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중국기업연합회는 한국의 전경련에 해당하는 중국 최대의 경제단체로, 금년 6월 GTI박람회에 대표단을 파견하는 등 강원도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 명예도지사 및 투자유치고문으로 위촉하는 회원사에는 중국 최대 기업컨설팅 그룹인 바마자문 그룹 장랑 회장을 비롯하여 중국 온라인 여행사인 북경 일로무우국제상무유한공사의 스샤오룽 회장 등 유력 중국 경제인이 포함되어 있다.이번 위촉식 및 알펜시아 분양대행계약 체결은 최문순 도지사가 지난 해 9월부터 추진한 중국기업연합회와 강원도와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 논의가 가시화 된 것으로 앞으로 외국인 투자유치 등 다양한 방면의 협력 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욱재 글로벌사업단장은 앞으로 중국기업연합회와 지속적 경제교류협력을 통하여 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의 도내 무역·투자 확대에 나서겠다고 말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