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실수요자 주택 구입 지금이 최적기 한국감정원과 한국주택금융공사 등에 따르면 전국 17개 시·도 중 최근 2개월간 집값이 계속 떨어지고 있는 곳은 강원도를 비롯해 서울, 세종 등 3곳이다. 앞으로 오를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올해 1분기 기준 주택구입부담지수(K-HAI) 조사 결과 도내 K-HAI는 32.2로 전년 말에 비해 1.4포인트 하락했다. 2011년 1분기 이후 가장 낮다. K-HAI는 중간소득 가구가 대출을 받아 중간가격의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에 대출 상환 부담을 나타내는 지수다. 100을 기준으로 지수가 높을수록 주택 구입 부담이 커지는 것을 의미한다. 대출금리 하락과 가계소득 증가로 도시근로자의 주택구입 부담도 완화됐다.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지난해 말 3.74%에서 올해 1분기 3.69%로 낮아졌다. 여기에 가계소득은 월 420만원에서 437만원으로 늘었다.부동산 전문가들은 실수요자들의 경우 아파트 등 주택을 구입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조언하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30
- 원주·강릉·태백 1,356세대 주택 공급 한국토지신탁은 다음달 원주시 반곡동 혁신도시 9-2블록에 `원주혁신도시 코아루시티'' 오피스텔을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6층~지상 18층 1개 동, 전용면적 22㎡ 330실이다. 인근에 상업지구 및 공원이 있다. 서희건설은 강릉시 회산동에 서희스타힐스 700세대 분양을 앞두고 있다. 지하 1층, 최대 지상 20층 규모로 전용면적은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많은 59㎡, 74㎡, 84㎡ 등이다. 강릉IC로 접근이 쉽고 서울, 속초, 동해 등으로 진출하는 35번 국도가 인접해있다.한국토지주택공사(LH) 강원지역본부는 태백 소도지구에 LH천년나무 국민임대아파트 326세대를 분양한다. LH가 태백지역에서 2006년 이후 8년 만에 공급하는 국민임대주택으로 규모는 전용면적 36㎡형 212세대, 46㎡형 78세대, 51㎡형 36세대 등이다. 인근에 학군 및 편의시설이 있다. 임대보증금은 650만~1,750만원, 월 임대료는 12만9,000~19만4,000원 수준으로 입주는 2016년6월로 예정돼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30
- 친하게 지낼 수 있는 친구 5명이 적당 사회활동을 하며 다양한 친구를 만들고 이웃과 교류하며 살지만 이해관계에 따라 친구고 이웃이고 금세 남이 되는 것이 세상인심이다. 비즈니스로 만나는 사람들과는 수 없는 시간을 보내도 속을 숨기고 겉 얘기만 한다. 잘못 내 패를 보였다가는 큰 손해를 볼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래저래 사람들과 어울려 사는 것은 늘 포커페이스다.요즘엔 카페와 블로그 등 인터넷에서 만나는 이웃도 있고 트위터에 페이스북, 카카오톡 등 SNS로 만나는 친구들도 수없이 많다. 어디까지가 친구인지 그 개념이 헷갈리지만 그들과 어울려 살려면 하나하나 챙겨야 한다. 그러다 보니 정작 소중한 사람들은 멀리에 있다. 오늘 하루 친구라며 대화한 사람들 중에도 무늬만 친구고 이웃이며 동료인 사람들이 더 많다. 오랜 친구보다 새 친구 만들기에 열을 올리는 세상이다.영국 옥스포드 대학 인류학자 로빈 던바는 1993년 ‘사람에게는 몇 명의 친구가 필요한가?’란 책을 쓰면서 한 사람이 지속적으로 상대방의 상황을 인지하며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친구는 150명이 한계라고 했다. 이 중 신뢰가 가는 친구는 50명, 좋은 감정을 갖는 친구는 15명, 친하게 지내는 친구는 그 중에서도 5명 정도에 불과하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인간의 뇌 구조상 친한 친구가 5명을 넘으면 그 만큼의 신경을 써 줄 수 없다는 얘기다. 친한 친구가 5명 넘게 꼽혀진다면 진심으로 신경을 쓰고 있는지를 의심해봐야 한다.인간관계의 구조조정을 위해 전원생활을 선택하는 사람들도 많다. 도시를 떠나려는 사람들의 심정은 아마 대부분 그럴 것이다. 주변에 많은 사람들을 신경 쓰며 살고 싶지 않고, 가족과 친한 친구 몇 명과 어울려 단출하게 살고 싶기 때문이다.‘내가 아는 사람 없고, 나를 아는 사람 없는 곳’에 가서 살고 싶다는 사람을 안다. 바닷가가 좋겠고 도서관이 가까우면 좋겠다고 한다. 그동안 도시의 번거로운 인간관계에 지치기도 했을 게다. 하지만 꼭 그런 탈출보다 나이에 맞는 생활의 변화도 필요하다. 바다는 무슨 말을 해도 대꾸 없이 받아주기 때문에 친구보다 더 좋다고 한다. 그러면 답답했던 마음도 탁 트이고 최고의 힐링이 된다. 원하는 만큼 책을 읽고 싶기 때문에 도서관이 가까워야 한다. 나이 들면 정서적인 취미가 좋고 독서와 같은 지적탐구 활동이 좋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예전엔 스키장이나 골프장, 운동장으로 갔던 사람들 많은 수가 베이비부터 은퇴 이야기가 나오면서 주말농장을 찾고 식물원을 찾는다. 거들 떠 보지도 않던 식물원들도 최근 몇 년 사이 찾는 사람들이 늘어 모두 유명해졌다. 이런 정서적인 취미에 독서가 보태진다면 삶의 질은 높다. 그렇게 사는 사람과 친구하고 이웃하며 사는 것도 좋겠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30
- 무더위에 모기매개질환 주의보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택수)이 질병관리본부와 공동으로 강원지역에 설치 운영하는 일본뇌염과 말라리아 매개모기 감시망을 통해 채집된 모기를 분석한 결과, 지난 4월 1주부터 5월 5주까지 총 3007마리의 모기가 채집되어 지난 3년간 동기간에 비해 2배 이상의 채집결과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뇌염은 작은빨간집모기가 주로 매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지난 2년간 질병관리본부와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의 공동조사에 의하면 기타 집모기속의 모기도 매개할 수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따라서 주민들이 우선적으로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모기매개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모기의 주 활동시기인 해질 무렵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가정에서는 방충망을 설치하고 야외 활동 시 곤충기피제를 사용하거나 긴 옷을 입는 등 개인보호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일본뇌염 예방접종대상인 생후 12개월부터 만 12세까지의 아동은 기준에 맞춰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23
- 여름 휴가철 대비 유원시설업 안전점검 원주시는 여름 휴가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종합유원시설업인 드림랜드와 일반유원시설업인 원주레일파크, 디팡, 티팡 총 4개소 유원시설업체를 대상으로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관광진흥법상 유원시설업자의 준수 사항 이행 여부, 유원시설업의 시설 및 설비기준 충족 여부, 안전관리자 상시 배치 여부, 보험가입 여부 등에 대해 집중 점검한다.유원시설업은 이용자의 안전이 최우선시 되어야 하는 시설로 점검 결과 관광진흥법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영업 정지 등 강력한 행정 처분을 한다는 방침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23
- ‘쓰레기 불법투기 근절’ 위해 야간단속 횡성군은 지난 5월부터 종량제봉투 미사용 및 음식물쓰레기 혼합배출 등 생활쓰레기 불법투기 근절을 위하여 6월 말까지 야간 집중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이번 야간단속에는 2개조 6명의 단속반을 구성하고 차량용 블랙박스 6대를 활용하고 있으며, 횡성읍 및 우천면 시가지 중심의 쓰레기 불법투기 상습지역 및 주택 밀집지역 등 위주로 쓰레기를 불법투기하거나 소각하는 행위 및 음식물 종량제 규격용기 미사용 등을 단속한다.이번 단속을 통해 쓰레기 종량제봉투 미사용 등으로 24건을 적발하였으며, 이 중 10건은 행정처분 사전통지서를 발송하였으며, 나머지 14건은 신원조회가 완료되는 대로 행정처분할 예정이다.횡성군 청정환경사업소장은“앞으로 쓰레기 불법투기 및 소각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며, 위반 정도에 따라 폐기물관리법에 의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라며 “성숙된 주민의식으로 올바른 쓰레기 배출방법 실천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23
-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준공 강원도와 평창군, 서울대학교가 2006년부터 추진해온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가 6월 12일 준공됐다. 준공식에는 최문순 도지사와 염동렬 국회의원, 이석래 평창군수, 오연천 서울대 총장과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강원도에서는 그리바이오 첨단연구단지를 조성하고 바이오 산업벨트를 구축하고자 본 사업을 유치해 총사업비 3118억원(강원도 597억, 평창군 299억, 서울대 2222억)을 투자해 부지 270만㎡에 건축 8만6천㎡의 규모로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를 조성하였다.서울대 평창캠퍼스에는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원장 조성인)에 친환경경제동물연구소, 식품산업화연구소, 종자생명과학연구소, 디자인동물이식연구소, 그린에코공학연구소 등 5개의 연구시설이 들어선다. 더불어 그린바이오공동기기센터, 디자인농물센터, 산업동물임상교육연수원, 유리온실 등 4개의 연구지원시설이 설치되었으며, 산학협력을 위한 7만평의 산학협력단지를 조성 중에 있어 앞으로 관련 기업체의 연구소들이 추가로 입주할 예정이다.앞으로 평창캠퍼스의 연구기능이 활성화되고, 관련 기업들의 연구소가 본격 입주하게 되면 대학과 연계한 바이오 기술이 더욱 발전되고 산업화를 통한 지역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평창캠퍼스는 올 하반기에 국제농업기술대학원을 설치하여 UN, KOTRA, KOICA, 재외공관, ODA사업, 다국적기업 등에 필요한 글로벌 국제농업분야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개발도상국 유학생을 대상으로 우리나라 선진 농업기술을 전수하는 사업도 진행한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6-23
- 원주시 공무원 행동강령 셀프교육 실시 원주시는 공직자가 추구해야 할 바람직한 가치기준 및 행위기준을 제시하고 있는 ‘공무원 행동강령’을 업무시작 전 스스로 학습하도록 하는 ‘행동강령 셀프교육’을 3월부터 7월까지 추진한다. 이번 행동강령 셀프교육은 내부 업무처리시스템 접속 시 행동강령 주요내용을 팝업창에 게시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교육 내용은 직위의 사적이용 금지, 알선?청탁 등의 금지, 금전의 차용 금지, 부패행위 신고의무 등 불이행 등에 대한 내용으로 공직자가 투명하고 공정하게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다. 원주시는 청렴도 향상을 위해 부패의식 및 청렴도 자가진단, 청렴의 날 운영, 청렴도서 읽기, 청렴마일리지 제도 및 청렴동아리 운영 등을 추진하여 청렴 마인드 향상 및 청렴한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8
- 횡성군 주요업무평가 결과 최우수부서에 ‘보건소’ 선정 횡성군은 지난 2월 25일 군정주요업무평가위원회를 열고 최우수부서에 보건소, 우수부서에 기획감사실·경제정책과·농업기술센터, 장려부서에 자치행정과 등 5개 부서를 각각 선정했다. 또한, 해당 업무의 성과를 측정하는 200개 성과지표 중 당초 설정한 목표를 100% 이상 달성한 지표가 165개로 82.5%를 차지해 지난 한해 횡성군에서 추진한 주요업무 대부분이 효율적인 추진과 함께 당초 계획한 성과를 달성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한편, 횡성군은 교수 등의 민간위원 8명이 포함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여 매년 주요업무 및 사업 등에 대한 추진과정과 성과 등을 평가함으로써 업무추진시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등 효율적인 업무추진을 도모하고 있으며 그 결과를 홈페이지 등에 공개하여 책임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군은 2015년 본격적인 성과관리예산제에 대비해 지난해부터 내부업무 관점 위주의 평가에서 벗어나 고객, 업무, 재정, 학습 등의 다양한 시각에서 성과를 측정?관리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성과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8
- 옛 원주여고 부지, 도립문화예술공원으로 탄생하나 원주시가 옛 원주여고 부지를 도립문화예술공원으로 조성해 줄 것을 지난 2월 4일 강원도에 건의하고 나섰다. 애초에 원주시가 직접 부지 및 건물 전체를 매입하여 문화커뮤니티센터를 조성할 계획이었으나 시의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강원도에서 매입해 줄 것을 건의했다. 원주여고는 지난 1945년 개교하여 70여 년간 2만2천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하고 지난해 7월 혁신도시로 이전했다. 기존의 건물은 리모델링이나 최소한의 개·보수를 거쳐 도 산하기관 입주나 도내 산재한 문화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의 장으로 활용하고 유휴 부지에는 공원을 조성하여 문화와 예술이 함께 어우러진 문화예술 테마파크로 탈바꿈 시켜나간다는 것이 원주시의 계획이다. 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면 부지 및 건물 매입에 따른 시 재정부담 완화는 물론이거니와 원주여고 이전으로 공동화 된 명륜동 주택가 밀집 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도내에 산재한 문화예술인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창작활동의 장으로 제공되어 전국에서 유일한 문화예술 테마파크로 명실상부하게 자리매김 할 것이라는 것이 원주시의 입장이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14-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