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한라대 유영관 교수, ''마르퀴즈 후즈후'' 등재 한라대학교 경영학과 유영관 교수가 미국에서 발간되는 저명한 세계인물사전인 ''마르퀴즈 후즈후(Marquis Who''s Who in the World)‘ 2009년도 26판에 등재되었다. 마르퀴스 후즈후는 세계 215개국을 대상으로 정치#경제#과학#예술 등 각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우수한 업적을 남긴 인물 5만여 명을 선정해 프로필과 업적을 등재하는 인명사전으로, 영국 국제인명센터(IBC), 미국 인명정보기관(ABI)과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힌다. 유교수는 그 동안 국내외 학술지에 30여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 생산관리 분야에서 활발한 연구활동을 수행해 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1
- 태기산 풍력발전단지 준공 포스코건설이 시공한 태기산 풍력발전단지가 26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태기산 풍력발전단지는 강원도 횡성군 둔내면과 평창군 봉평면에 걸쳐있는 태기산 일대에 2MW급 20기(총 발전용량 40MW/h) 규모로 지어졌으며, 2만5000 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1
- 강원도, 친환경. 저공해 천연가스자동차 본격 도입 강원도는 청정성과 안전성이 뛰어나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 및 지구온난화 방지를 위한 최적의 대체연료인 천연가스자동차(NGV) 조기보급을 위하여 충전소 설치를 통한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이를 기반으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한 친환경?#저공해산업인 NGV 육성 프로젝트에 본격 나설 예정이다. 도심지 대기질 환경개선 차원에서 범정부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NGV 보급정책에 따라 이미 압축천연가스자동차(CNG) 153대를 보급한 강원도는 2009년도 상반기에 61대 추가 보급을 위하여 국비를 확보하였으며 2011년까지 총420대를 보급하기로 하였다. 도내에 CNG 충전소 4기(춘천 1, 원주 3)를 설치한 강원도는 충전소 확충을 위하여 올해 안에 춘천에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며 도시가스 배관망이 없는 동해시에 LCNG/LNG복합충전소를 설치하기 위하여 한국가스공사와 40억원 투자 협의를 마쳤다. 나아가 도내 전역에서 운행 중인 10톤 이상 경유화물차량을 내년부터 국비지원사업으로 LNG(액화천연가스) 화물차량으로 개조하여 운행하는 등 점차적으로 천연가스자동차 보급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아울러, 도시가스 배관망 설치지역 및 공사 중인 홍천, 횡성, 영월에 민자를 투자하여 천연가스충전소를 설치하며, 배관망이 없는 기타지역에도 천연가스 자동 보급을 위하여 충전소 설치를 위한 인프라 구축을 조기에 마무리 할 예정이다. 한편 NGV 관련 국제행사 개최를 유치한 강원도는 내년 10월 26일부터 10월 30일까지 5일간 동해시에서 개최되는‘제 3회 ANGVA(아시아?#태평양천연가스차량협회) 2009 동해 엑스포’ 및 ‘제 13회 IANGV(세계천연가스차량협회) 2012 춘천 엑스포’를 정부로부터 국제행사 개최 승인을 받아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1
- 에너지 절약의 달’기념식 다채롭게 열려 강원도 및 에너지관리공단 강원지역 에너지기후변화센터(센터장 김대룡)는 ‘11월 에너지절약의 달’ 기념식을 지난 11월 27일 오후 2시에 강원도 중소기업 종합지원센터 6층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과 함께‘제 6회 강원도 에너지 대상’시상식이 열렸으며 에너지절약유공자 정부 포상, 에너지관리공단 이사장상 시상, 강원도와 춘천YMCA가 공동 개최한‘에너지절약 수기공모제’ 당선자 16명에 대한 시상식도 거행됐다. 에너지절약 실천부문에 동양시멘트(주) 삼척공장과 원주 문막초등학교가 공동수상했고, 에너지절약 운동부문에는 원주소비자시민모임, 에너지 기술개발부문에는 (주)가진기업(대표 최재상)이 수상했다. 1부 시상식 등 기념식에 이어 2부 행사로 강원도 에너지 대상 개발부분 수상업체인 가진기업의 우수사례 발표가 있었으며 에너지절약의 신기술 적용 방법 등에 대한 기술적 세미나도 함께 열렸다. 행사장 밖에서는 에너지절약 실천부문에서‘에너지 대상’을 수상하고, 수기공모시 다수의 당선작을 배출한 원주 문막초등학교에서 마련한 ‘에너지절약관련 작품 전시회”도 함께 열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1
- 강원도 전자정부추진 평가 ‘최우수 기관상’ 수상 강원도는 행정안전부가 실시한「2007년도 지방자치단체 전자정부 추진 평가」에서 광역자치단체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 11월 26일 정부중앙청사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제11회 자치정보화 우수사례 경진대회 및 시상식」에서 최우수 기관상인 행정안전부장관을 수상하고 지방교부세 재정인센티브 약 2억 원을 수령했다. 2007 전자정부추진 평가는 행정안전부에서 2007년 지방자치단체 전자정부추진에 대해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2008년 1월부터 4월까지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지실사를 통해 실시했으며 강원도는 정보화교육실적, 행정정보시스템 활용도, 모바일 활용수준, 보안수준 등의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한편 전자정부추진 평가 시상과 함께 개최한「제11회 자치정보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강원도 횡성군이 발표한「직불제 현지조사용 시스템」이 우수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하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1
- 원주시, 캠프롱 복원비용 청구 2심에서도 승소 지난 11월 27일 서울고등법원 제8민사부에서 있었던 캠프롱 복원비용 청구 소송에 대한 2심 판결에서 주한 미군측이 제소한 항소심에서 ‘항소기각’으로 원주시가 승소하였다. 이번 미군부대 관련 소송은 전국에서도 매우 드문 사례로 이는 주한미군 측에서 당연히 복원비용을 배상해야 함을 분명히 하고 있다. 오염 원인자가 정화비용을 부담해야 하는 ‘오염원인자부담원칙’에 주한미군측도 예외가 될 수 없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 2001년 발생한 캠프롱 미군부대 오염사고는 사고 직후 한#미공동조사반을 구성, 한#미 공동조사를 실시하였으며 2004년 8월 20일 한국 측에서 먼저 오염된 토양을 정화 후 주한미군 측에 정화비용을 청구하는 내용의 합의서를 작성하였다. 그러나 이후에 주한미군 측에서 정화비용에 대한 배상이 없어 원주에서 지난 2006년 10월 소송을 제기한 것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0
- 원주시, 주민등록 허위전입 조사 원주시는 11월 24부터 12월 31일까지 사실조사 기간을 설정하여 주민등록 허위전입자에 대한 사실조사를 실시하기로 하였다. 주민등록 허위전입 사실조사 기간에는 위장전입자, 동일 번지 내 3세대 이상 세대, 동거인 3인 이상 세대, 거주 곤란한 공공시설 거주세대 등을 중점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며 실제 거주하지 않을 경우 주민등록을 이전토록 유도할 예정이다. 이전 조치에 응하지 않을 경우에는 주민등록 직권조치가 실시된다. 문의:737-2474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0
- 원주시 주요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 적합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14일까지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에서 원주시 내 주요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실내공기 질 오염도검사를 실시한 결과 피부 및 호흡기 질환 등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는 항목이 기준 이내로 판정되어 다중이용시설의 실내 환경이 양호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무작위로 실시한 이번 검사에서 적합판정을 받은 시설은 겨울철에 특히 이용객이 많아지는 찜질방시설인 ‘영신24시불가마사우나’, ‘북원그린불가마사우나’ 등을 비롯하여 ‘KT원주연수원’, ‘상지대 부속한방병원’, ‘원주 카톨릭병원’, ‘원주 시립박물관 ’ 등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0
- 횡성군, 우수정보시스템 국무총리상 수상 횡성군은 지난 11월 26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제11회 자치정보화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인 국무총리 상을 수상하였다. 이번에 수상한 시스템은 횡성군에서 독자적으로 개발한 직불제 현지 조사용 시스템으로, 기존에 종이도면을 이용하여 조사하던 방식에서 나아가 GPS(위성수신)기능을 결합한 방식으로 현지 조사시 찾고자 하는 필지에 대한 자료를 실시간으로 수신받아 수정 및 변경된 자료를 PC에 저장할 수 있도록 설계한 시스템이다. 문의 : 340 - 246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0
- 유아 담당교사 처우 개선 위해 노력한 공 인정받아 ‘세 살 버릇 여든 간다’는 우리나라 속담 만큼 유아기 성장의 중요성을 간파한 말은 없을 것이다. 이 시기 유아들은 감각적이고 즉자적으로 세상을 받아들이기 때문에 이때 접한 세상의 이미지와 생존방식은 한 인간의 거의 전 생애를 관통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유아기 때 부모 역할의 중요성을 그토록 강조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을 것이다. 가정이 삶의 첫 장소라면 유치원, 어린이집을 비롯한 유아교육기관은 아이가 가정과는 다른 사회를 맛보는 생애 첫 교육기관이라는 점에서 여타 다른 교육기관보다 그 중요성이 더 크다 할 것이다. 이곳에서 아이들은 또래들과의 소통을 배우고 부모가 아닌 어른과의 교감과정을 거치면서 사회성의 기초를 닦게 된다. 유아교육기관에서의 경험은 아이들에게 사회생활의 원천적인 이미지로 남게 된다. 유아교육전공학생 20%만 교육현장에 투입동화나라 어린이집 이향옥 원장(59)은 2008년 보육사업 유공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참조 원주내일신문 774호) 원주시 어린이집 연합회장 및 강원도 어린이집 연합회장을 역임하면서 유아담당 교사들의 열악한 근무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은 결과이다. 유아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이향옥 원장은 유아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교사들의 근무여건이 개선되는 것이 급선무라고 평가했다.“아이들의 인성과 사회성의 토대가 되는 유아기 교육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를 담당하는 보육교사들의 근무여건이 너무 열악하다 보니 양질의 교육을 기대하기 어려운 측면이 많습니다.”이향옥 원장은 “영유아 보육법에 의하면 보육교사의 근무시간은 오전 7시 30분~오후 7시 30분까지 12시간으로 규정되어 있다”면서 일일 근무시간 8시간을 초과할 수 없고 주당 44시간 노동을 규정한 노동법과 비교해 가혹한 근무조건이라고 밝혔다. 이처럼 근무시간이 길게 규정되어 있는 것과는 달리 임금은 2008년도 최저임금인 85만2020원(주당 44시간 근무 기준)의 언저리를 맴도는 수준이다. 근무시간이 12시간으로 규정되어 있다 보니 8시간 초과 근무에 대한 수당도 지급받을 수 없는 구조이다.유아교육현장의 실태가 이렇다 보니 유아교육과를 졸업한 학생들이 전공을 살려 유아교육현장에 취업하는 비율이 20% 정도 밖에 되지 않는 실정이다. 그나마 교육현장으로 유입되더라도 전공학생들은 근무조건과 급여가 상대적으로 나은 국공립 및 사립유치원에서 대부분 수용하고 있다. 어린이집을 비롯한 보육기관을 담당하는 보육교사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이직률도 심각해 교육의 질이 떨어질 수 밖에 없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이다. 절대적으로 부족한 유아담당 교사의 수를 충원하기 위해 정부는 고등학교 이상 학력자에 한해 1년 교육 수료만으로 보육교사 자격증을 수여하고 있다.그러나 보육교육기관들의 이러한 교육 실태를 간과해서는 안되는 이유는 맞벌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보육의 수요가 급속도로 증가하고 보육을 원하는 연령대도 계속 낮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원주시 교육청과 원주시 관계자가 밝힌 데이타에 의하면 유치원 수용가능 유아인원이 국·공·사립 유치원을 포함하여 3699명인데 비해 어린이집 수용가능 인원은 1만32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보육을 원하는 유아들의 수가 많은 것도 이유지만 보다 낮은 연령의 보육을 요구하는 비율이 높아지면서 그 요구를 유치원에서 모두 수용할 수 없는 것이 또 다른 이유로 보인다.양질의 교사가 현장으로 오는 구조 만들어야이향옥 원장은“교사들의 임금을 해당 유치원이나 어린이집에서 모두 충당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며 유아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서는 유아담당 교사들의 근무여건 개선에 정부가 발 벗고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원장은 강원도와 원주시에 적극적인 건의를 거쳐 교사 처우개선비 지급을 이뤘다. 이 결과 원주시와 춘천시의 경우 도비 1만5000원, 시비 6만5000원을 합쳐 총 8만원의 처우개선비가 지급되고 있다. (재정자립도가 더 떨어지는 자치단체의 경우 시#군비로 3만5천원만 지급되어 총 5만원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 참고로 서울시의 경우 30만원, 경기도는 20만원 안팎의 처우개선비가 지급되고 있다. 문제는 처우개선비를 다 합쳐도 100만원 미만 월급을 지급받고 있는 실정이라는 점이다. 2년여 정도 연합회 활동을 쉬었던 이 원장은 회원들의 적극적인 추천에 힘입어 올해 3월 다시 강원도 어린이집 연합회 상임 부회장으로 활동을 시작했다. 유아 담당교사들의 처우 개선에 보다 열심히 임하는 것이 대통령 표창에 대한 보답이라고 생각하는 이 원장이 지금 바라는 게 있다면 보건복지부에서 발의한 교사들의 초과근무수당 지급 법률안이 원안대로 통과되는 것이다.“유아교육은 미래사회를 위한 투자입니다. 다른 어떤 교육기관과 비교해도 유아교육기관의 중요성은 떨어지지 않습니다. 양질의 교사가 아이들을 지도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습니다. 내실있는 유아교육이 가능하려면 유아교육도 초등교육처럼 장기적으로 무상교육으로 전환되어야 합니다.”한미현 리포터 h4peace@paran.com 2008-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