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원주시, 저소득층 ‘따뜻한 겨울나기’ 10억 지원 원주시는 겨울철을 맞아 저소득층의 경제적 고통 완화와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게 1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기존 기초생활급여와는 별도로 지급되는 이번 지원금은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장애수당 대상자 등 5400세대를 대상으로 총 6억5천6백만 원의 한시에너지보조금이 지원되며 겨울철난방비가 시급한 기초생활보장 시설수급자 800명에게는 1인당 월 6만원씩 총 9천6백만 원의 월동대책비가 지급된다. 문의: 737-2732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0
- 피어싱 후 발생한 켈로이드 부작용 비후성 반흔은 외상의 경계 내에서 발생하는 융기된 반흔인데 반해 켈로이드는 외상이나 염증 후에 외상 받은 범위를 넘어서 진행되는 피부질환이다. 사람에 따라서는 간헐적인 통증이나 소양감을 동반하기도하고 무엇보다 미용 적으로 붉고 흉한 모양이 문제가 된다. 하지만 이 두 질환을 구별하는 것은 그리 중요하지 않고 두 질환 모두 한 스펙트럼이므로 치료도 유사하다. 원인 아직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상처 입은 조직의 장력이 중요한 역할을 하여 주로 앞가슴, 어깨부위, 귀, 턱에 많이 발생한다. 비후성 반흔은 인종에 차이가 없지만 켈로이드는 때로 가족성으로 발생하며 흑인이나 유색인종에 더 흔히 발생한다. 특히 가족력이 있는 경우는 많은 수가 발생하며 증상이 더욱 심할 수 있다.증상 켈로이드는 상처받은 부위에 거의 발생하고 있지만 여드름을 심하게 앓고 난 후의 턱 주변이나 어릴 적 주사 맞은 어깨부위에 발생한 경우에는 환자 스스로 상처 받았던 사실을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어깨나 팔에 맞았던 불 주사(결핵 예방주사) 부위가 보통 사람보다 흉터가 크고 튀어나온 사람들의 대부분은 켈로이드라 생각하면 된다. 앞가슴에서 염증의 결과로도 생기며, 귀걸이를 위해 귀뚫이를 한 사람 중에서도 가끔 켈로이드를 볼 수 있다.예뻐지기 위해서 피어싱을 한 후에 커다란 밤톨크기의 켈로이드가 발생하면 다른 경우에 보다 마음고생이 심하게 되고, 설상가상으로 이런 경우 통상적인 켈로이드 치료(주사나 냉동치료)로는 좋아지지 경우가 상당히 많다. 그러나 치료가 불가능한 것만은 아니고 레이져를 이용하여 정밀하게 켈로이드 조직만 제거하고 그 자리를 봉합하고 특수 귀걸이를 2-3개월 착용하게 되면 완벽하게 완치하는 방법도 있다.닥터스킨 피부과 의원 김상동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4
- 11월 둘째주 문화가 소식 희귀난치질환 ''루푸스 환우''에게 희망을 (사)원주민예총음악위원회(대표 이현섭)에서는 12월 4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치악예술관 대공연장에서 희귀난치질환 중 하나인 ''루푸스''의 홍보와 후원금 모집을 위한 음악회를 연다.''루푸스는'' 피부, 관절, 혈액과 신장 등 각 기관과 조직에 만성적인 염증을 일으키는 자가 면역 질환이다. 보통 ''여성의 병''이라고 불리는 이병은 모든 연령에서 나타날 수 있으며 남성과 여성 모두 걸릴 수 있지만 성인 남성에 비해서 성인 여성의 발병 빈도가 10~15배 더 높으며 꾸준한 치료와 약 복용을 병행해야 하기 때문에 비용이 많이 든다. 본 공연은 교동초등학교의 오케스트라를 비롯해 피아노연주 및 오카리나 앙상블 등 자원봉사단으로 이루어진 음악단으로 일반인들에게 생소한 ‘루푸스’ 질병을 알리고 어려운 환경에 있는 ‘루푸스’ 환우들에게 후원금을 통해 희망을 주고자 마련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일반인들의 후원금 협찬도 받는다. 기부방법은 환우에게 직접 수술비를 지원하는 경우와 직접 환우의 구좌에 후원금을 전달하는 방법, 희귀질환 협회 구좌로 자유롭게 지원하는 방법 등이 있다. 공연은 전석 무료다. 문의 033-743-0812 010-8120-3313 원주공항 ‘꽃 시’ 시화전 전시 한국공항공사 원주지사(지사장 지상섭)는 고객 감사의 달을 맞이하여 11월 6일부터 한 달 간 원주공항에서 이창희 시인의 ‘꽃 시’ 시화전을 개최한다. 이번 시화전은 장미꽃, 달맞이 꽃, 도라지꽃 등 약 20여 가지 꽃을 시의 주제로 하여 친숙한 꽃을 글로 음미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 이창희 시인은 2000년 ‘오늘의 문학’ 신인 작품으로 등단하였으며 현재 한국문학 강원작가 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문의 940-8312마임의 집 ‘288회 공연’ 안내 ‘마임의 집’에서는 11월 8일부터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저녁 7시 30분 마임의 집(춘천미술관 옆)에서 ‘한국 마임 2008’의 주요 작품들을 선보인다. 한 달 동안 선보일 공연작은 버블드래곤의 ‘비눗방울공연’과 이태건의 ‘혼자 떠나는 여행’, 김원범의 ‘사라지다’ 이다. 버블드래곤의 ‘비눗방울 공연’은 맨손으로 비눗방울을 불고, 자르는 핸드버블과 링을 이용한 기술, 매직 버블 등 비눗방울을 이용한 다양한 볼거리가 제공되며 이태건의 ‘혼자 떠나는 여행’에서는 관객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작품으로 여러 단편들의 모음을 소도구를 이용해 음악과 얘기를 이끌어 간다. 김원범의 ‘사라지다’에서는 인간의 긍정적인 본성에 대한 믿음을 끝까지 잃지 않고 궁극적 실마리를 통해 현실과 허구를 허무는 경계 없는 상상력의 이미지로 우리의 모습을 제시한다. 문의 242-0571 원주환경운동연합 ‘생명문화’ 시민강좌원주환경운동연합에서는 생활 속의 사진과 미술을 전문가와 함께 풀어내는 시민강좌를 준비했다. 13일에 열리는 사진 강좌는 사진작가 신동필씨는 모시고 다큐멘터리 사진에 관한 이야기를, 18일에는 화가이자 김컬렉션 대표인 장성진씨는 모시고 ‘한국미술시장의 근황’에 대해 들을 수 있다. 11월 13일(목), 18일(화) 오후7시-9시 상지영서대학 영서관 2층 문의 033-732-1102아동극 통통깡통극단 우리네땅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환경연극인 ‘통통깡통’을 13, 14일 이틀간 공연한다. 순남이와 순님이 남매가 파손된 배에서 흘러나온 기름에 오염된 갈매기 아저씨를 살려내기 위해 쓰레기 귀신과 마왕을 물리치고 모험 끝에 드디어 맑은 물을 구하게 된다는 줄거리를 가지고 있다.111월 13일(목)~14일(금) 오전11시 치악예술관 공연장 일반 9천원, 단체 7천원 문의 018-315-817612th 생명미술시민작가회 2008 정기전올해로 열두번째를 맞는 생명미술시민작가회 2008 정기전이 치악예술관 전시실에서 열린다. 매년 ‘화실에서 만난 사람들’이란 큰 주제 안에 올해는 ‘이것도 미술인가’를 주제로 정했다. ‘생명사상’을 미술에 접목한 미술작품 70여점이 전시된다. 11월 14일(금)~19일(수) 치악예술관 전시실 문의 010-6380-0685제10회 강원 청소년 연극동아리 연극제매년 원주문화원에서는 청소년들의 연극 축제를 마련하고 있다. 올해는 15일과 16일 양일간 북원여고, 원주여중, 삼육고, 강일여고, 설악여중의 연극을 볼 수 있고, 최우수작품상과 최우수연기상 등에는 상금이 수여된다. 11월 15일(토) 오후1시. 16일(일) 오후2시. 원주문화원 공연장문의 033-764-3794가족뮤지컬 알라딘과 요술램프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유명한 ‘알라딘과 요술램프’ 뮤지컬은 인어공주나 백설공주 등의 서구적 음악과 배경에 익숙한 어린이들에게는 인도풍의 옷들과 배경을 봄으로써 새로운 감동을 받게 될 것이다. 스토리상의 극적 재미와 감동, 우정과 용기의 소중함 등 모든 재미를 느낄 수 있다.11월 16일(일) 백운아트홀 오후1시, 3시, 5시문의 033-747-7725무료영화상영횡성문화관과 시립박물관에서는 무료영화상영회가 매주 열린다. 11월 13일(목) 횡성문화관 아이언맨 오후7시30분 12세 관람가11월 15일(토) 원주시립박물관 별주부 해로 오후2시전체 관람가11월 16일(일) 원주시립박물관 야, 러그래츠 오전10시, 오후 2시 전체 관람가11월 16일(일) 원주시립도서관 파이스토리 오후4시 전체 관람가문의 원주시립박물관 033-737-4370 / 횡성문화관 033-340-2229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4
- 한의학 고전에 언급된 코 질환 오늘은 한의학에서 정통적으로 내려오는 고전에서 언급된 코 질환에 대해서 알아보기로 하겠습니다. 우선 ''비구''라는 질환이 있습니다. 비구는 콧물이 흐르는 증상을 한의학 용어로 표현한 것입니다. 이것은 단순히 맑은 콧물만을 말하는 것은 아니고 코 막힘과 가려움증, 재채기, 으슬으슬 추운 느낌, 때로는 열이 나거나 머리가 아픈 증상을 동반하는 질환을 말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이나 급성 비염이 이에 해당한다고 하겠습니다. ''비색(鼻塞)''이라는 질환은 비강 내가 폐색되어서 호흡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않는 증상을 말하는 것으로 비옹색, 비색불리, 비질이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만성비염의 증상과 유사한 질환입니다. ''비취(鼻臭)''라는 질환은 비강 내에 특이한 악취가 발생하는 것으로 비출취기, 비고라고도 합니다. 위축성 비염의 경우와 비슷 합니다. ''비체(鼻?)''는 ''분체'', ''발체'' 라고도 하는데 재채기를 연거푸 하는 증상을 말합니다. 알레르기성 비염에서 많이 나타나는 증상이기도 합니다. ''뉵혈''은 ''비뉵'', ''멸혈'' 이라고도 하는데 코피가 나는 증상을 말합니다. 과로하거나 신경을 많이 쓰거나 혈액질환이나 심장, 신장, 간 기능의 저하와 외상 등 여러 가지 원인으로 나타납니다. ''비연(鼻淵)''이라는 증상은 탁한 콧물이 계속 흐르는 증상을 말합니다. 부비동염의 증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불문향취(不聞香臭)''라는 질환은 냄새를 맡지 못하는 질환을 말하지요. ''실취 비롱'' 이라고도 하는데 만성비염이나 부비동염이 악화되면서 나타나지요. 이러한 만성질환은 폐의 기능을 개선시켜주면서 호흡기를 강화시켜주고 면역력을 증진시키는 처방으로 치료하게 됩니다. 코는 얼굴의 한 가운데 자리 잡고 있습니다. 어른이나 아이나 코가 편해야 몸도 편하고 업무 능력도 개선되고 학업에 대한 집중력도 높아지고 피로회복과 성장활동도 원활하게 됩니다. 늘푸른 한의원 김윤갑 원장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4
- 코스 에티켓 2. 코스의 선행권 (Priority on the Course) 1) 따로 정하지 않는 한 2구로 플레이하는 조는 3구 또는 4구의 조에 우선권을 가지며, 패 스 할 권리도 갖는다. 2) 단독의 플레이어는 아무 권리도 없는바 양보하여야 한다. 3) 1라운드 보다 짧은 라운드를 하는 조는 1라운드 전부를 플레이하는 조를 패스 시켜야 한다. 4) 플레이의 진행이 늦어져 앞 조와의 사이에 1홀 이상의 간격이 생긴 조는 후속조를 패스시켜야 한다. 3. 코스의 보호 (Care of the Course) 1) 벙커 (Bunker) 플레이어는 벙커를 나오기 전에 자기가 만든 구멍이나 발자국을 모두 평탄하게 고쳐 놓아야 한다. 벙커의 출입은 최단거리로 하며 그린 측 턱으로 올라가면 안된다. 2) 디보트 (뜯겨진잔디)를 원상복구한다. 플레이어는 스루 더 그린에서 뜯겨진 잔디를 즉시 제자리에 놓고 밟아 놓아야 하며 볼로 상처를 입힌 퍼팅 그린을 세심히 고쳐 놓아야 한다. 골프 신발의 스파이크에 의한 퍼팅 그린 위의 손상은 그 홀의 플레이 후에 수리해야 한다. 3) 깃대, 빽 등에 의한 그린의 손상 (Damage to Green-Flagsticks, Bages, etc) 플레이어는 빽 또는 깃대를 놓을 때, 퍼팅 그린을 상하지 않게 주의하며 플레이어나 캐디가 홀 가까이 설 때 또는 깃대를 빼거나 꽂을 때에 볼을 홀에서 집어낼 때, 홀이 상하지 않도록 조심하여야 한다. 깃대는 퍼팅 그린을 떠나기 전에 홀의 중심에 제대로 세워야 한다. 플레이어는 특히 홀에서 볼을 집어 올릴 때 퍼터를 집음으로서 퍼팅그린을 상하게 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 4) 그린에서는 퍼팅라인은 골퍼본인이 직접 놓는 것이 바람직하다. 골프장의 지형에 의해 착시현상이 있을 수 있기에 캐디의 조언만 참고하고 골퍼의 스트로크 강약을 캐디는 알지 못하기 때문에 캐디가 라인을 잘 설정해 주었어도 골퍼의 스트로크의 강약에 의해 홀 근처에 미처 도달하지 못할 수도 있고 지나칠 수도 있기에 퍼팅 라인은 자신의 실력 향상을 위해서라도 직접 설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자신은 잘했는데 캐디가 라인을 잘못 설정하여 퍼팅을 망쳤다는 말을 하는데 이것은 잘못된 생각이라고 본다. 골프는 골퍼 자신이 하는 게임이지 캐디가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마스터 스크린골프 류주영 대표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4
- 어학 연수 안해도 영어 달인 될 수 있어요 원주여자고등학교(교장 김일준) 2학년에 재학 중인 황남인 학생이 제 2회 반기문 영어경시대회 고등학교부 A그룹(해외체류 무경험자) 금상을 수상해 화제다. 특히 황남인 양은 그 흔한 어학 연수 한번 다녀 오지 않고도 영어에 능통해 토종 영어가 가능한 산표본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에 띈다.예선(듣기 읽기), 본선(쓰기 말하기), 결선(영어발표)을 거쳐 최종 수상자로 결정돼 영어의 전 영역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황 양은 이번 수상으로 인해 겨울방학기간 중 유엔본부와 미국 대학탐방의 특전을 누리게 되었다.처음 인상은 침착하고 단아하면서도 입매가 단단해 보였다. 먼저 나서지는 않지만 자신이 선, 자신만의 자리에서는 유감없이 실력을 발휘할 줄 아는 내공이 엿보이는 황남인 학생을 만나 공부비법에 대해 들어보았다.책읽기에 열중했던 초등시절황남인 학생의 영어와의 첫 만남은 즐겁고 유쾌했다. 유치부때 1년여 정도 다닌 정철어학원에서 놀고 게임했던 기억이 선명하다. 그곳에서 공부한 것 외에 특별히 영어공부를 한 기억은 없었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도 회화 위주의 공부를 했고 그 후로는 학습지로 꾸준히 영어를 공부했으나 남들보다 적게 했으면 했지 특별히 더한 기억은 없다. 특별히 시험공부를 한 적도 없었고 부모님도 공부하라는 성화를 하지 않았다. 본격적으로 공부하기 시작한 건 중학시절 때부터였다. 초등학교 가장 많이 한 것이라면 책읽기였다. 황남인 학생의 공부저력을 다져 준 건 풍부한 독서였던 것. “책을 많이 읽은 학생들이 학년이 올라갈수록 빛을 보더라구요.” 공부의 동인을 찾았고, 실패도 맛봤던 중학 시절 황 양이 공부에 집중하게 된 계기는 중학교 1학년 때 민족사관고등학교 겨울캠프GLPS에 참여했던 3주간의 생활이었다. 말도 글도 모두 영어만 사용해야 했던 당시의 경험이 영어공부의 또다른 계기가 되었고 민족사관고에 가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열심히 공부하기 시작했다. 중학시절 다녔고 반기문 영어경시대회를 준비하면서 도움을 받았던 연세 ELP 학원(원장 김명원)의 홍순태 부장도 황남인 학생의 영어실력에 대해 미국의 어떤 대학이라도 장학금을 받고 갈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이라면서 “내적 동기 부여가 잘됐던 학생이었다”고 평가했다. 오로지 학교와 학원 수업만으로도 출중한 영어실력을 쌓을 수 있었던 것은 “교사가 전하는 내용을 놓치지 않고 하루 100여개가 넘는 단어 외우기도 모두 해낼 정도로 성실했기 때문이었다”고 덧붙였다.그러나 인생 처음의 목표였던 민사고 진학에서 고배를 마셨다. 원인은 다른 학생보다 너무 늦게 시작한 수학 때문이었다. 다시 세운 목표, 그리고 미래고등학교 처음 올라가서 치른 모의고사에서 수학점수 68점을 받았다는 황 양. 미래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반드시 수학을 정복해야 했다. 영어에 쏟았던 정성만큼 수학에 정성을 쏟았다. 이번 반기문 영어경시대회 결선인 영어발표대회에서도 수학을 잘하게 된 과정을 주제로 삼아 발표해 좋은 성과를 얻었다.이제 수학에 자신감이 생긴 황 양에게 비결을 물었다. “증명, 공식 다 유도해 보고 모르면 알 때까지 파고 들었어요. 답지는 절대 보지 않았구요. 대부분의 공부시간을 수학에 할애했어요. 열심히 했어요. 열심히 하면 안되는 게 없는 것 같아요.”두려운 건 실패가 아니다. 목표가 없는 것이다. 황남인 학생에게 뚜렷한 목표와 그 목표를 향한 성실한 노력이 있는데 두려울 것이 있겠는가.황남인 학생에게 듣는 영어공부법즐겁게 공부하라 영어공부의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만의 즐거운 영어공부 방법을 찾았다. 그 중 하나가 중1때부터 싱가포르 친구와 하게 된 펜팔. 하루 1통 이상 꼬박꼬박 영어 편지를 쓰다 보니 자연스럽게 글쓰기에 정확성과 속도가 붙었다. 인터넷에서 한국 사람과 영어로 채팅하는 토킹 크래프트도 즐겼다. 토플 시험을 준비할 때는 친구들과 그룹을 만들어 지루하고 지치기 쉬운 공부를 서로 다독이며 하기도 하였다. 몰입하라고1때 토플시험에 도전했다. 준비하는 7~8개월 동안 깨어있는 거의 대부분의 시간에 영어를 들었다. 들으면서 똑같이 따라 하기를 반복하면서 듣기와 말하기가 동시에 늘었다. 이때 단어도 하루에 몇 백 개씩 외웠다. 단어를 외울 때는 동의어 중심으로 외웠고 뜻은 우리말로 적지 않았다. 대신 단어가 포함된 영어구문을 적어 여러 번 보면서 단어 뜻을 명확히 했다. 몰입한 시간만큼 영어는 실력으로 돌아왔다.영자 신문을 활용하라교과서에만 얽매이지 않고 살아있는 영어를 얻는 또다른 방법으로 영자 신문을 봤다. 다양한 시사 자료를 이용해 자기만의 단어장을 만들어 보라는 연세 ELP 학원 교사의 조언을 받아들여 공부하다 보니 어휘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반기문 영어경시대회 충북의 지역 인재 반기문 사무총장이 2006년 10월 유엔본부 사무총장으로 선출된 것을 기념하여 대회가 시작되었다. ‘제2의 반기문’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글로벌 인재를 발굴하는 것을 목적으로 충청북도 교육청이 주관하고 충청북도청이 후원하는 대회다.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합의하여 대회가 성립되었으며 대회 수상자들은 유엔사무총장 초청 형식으로 1주일간 유엔본부를 방문하고 미국대학을 탐방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2007년 제 1회 대회는 충북 지역 대회로 실시되었으나 올해 열린 제 2회 대회부터 고등부는 전국 규모의 대회로 그 규모를 확대하여 실시하게 되었다. (초 중등부는 충북지역 학생만 응시 가능)예선에서 듣기와 읽기, 본선에서 쓰기와 말하기를, 결선에서는 영어로 발표하는 형식으로 영어에 대한 전반적인 능력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한미현 리포터 h4peac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4
- 중증응급질환 특성화센터 운영 그동안 응급재관류요법, 응급수술 등 최종치료를 받지 못해 중증응급환자가 병원을 전전하던 폐단을 없애기 위해 보건복지가족부에서 실시하고 있는‘중증응급질환 특성화센터’에 춘천성심병원, 원주기독병원, 강릉아산병원 등 도내 3개 종합병원이 선정되었다. 춘천성심병원은 중증외상 및 심장질환, 원주기독병원은 중증 외상#중증 뇌질환#심장질환, 강릉아산병원은 중증뇌질환 및 심장질환에 대하여 질환별로 각각 특성화체계를 구축하여 24시간 해당질환에 대한 전문진료를 수행하게 된다. 지정된 특성화 센터는 심장내과 등 관련과 전문 진료체계 유지를 위한 응급의료기금을 지원받게 되며 지역내에서 발생한 중증응급환자는 특성화센터에서 최종 책임 진료를 담당하게 된다. 특성화 센터가 가동되고 119구급대 등 이송체계와 연계되면 심근경색, 뇌졸중, 중증 외상과 같은 응급환자의 이송시간과 진료시간이 현재보다 현저히 단축되어 사망률과 장애율 감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4
- 연세ELP, 영어로 과학을 배운다 연세ELP학원(원장 김명원)은 초등학생 3~6학년을 대상으로 17일부터 영어몰입교육(Immersion Program)을 시작한다. 영어몰입교육은 학생들의 비판적인 사고능력(Critical Thinking)과 분석능력(Analytic Thinking)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는 과학을 우선 시작하고, 겨울방학 중에는 사회과학, 문학, 수학, 논술 및 토론 수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강사는 영어몰입교육을 하는 초등학교에서 수년간 과학을 가르치고 현재는 연세대에 재학중인 원어민 교사다. ▶ 강의기간 : 11월 17일~2009년 1월 13일(총 7주 과정) ▶ 대상: 초등학교 3-6 학년 ▶ 수업시간: 화, 목요일(오후 5시 20분~7시 10분) ▶문의 : 765-2188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4
- 강대 디자인학과,‘제일모직 FUBU 크리에이티브 페스티발 공모전’ 대거 입상 강원대 문화예술대학 디자인학과(학과장 남용현 교수)소속 학생들이 제일모직에서 주최하는 ‘제2회 FUBU 크리에이티브 페스티벌 공모전’에서 대거 입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대회 단체전에 참가한 2학년 학생들은 그래픽디자인 부문 단체상 1위를 비롯하여 부스 및 디스플레이 부문 동상을 수상하며 단체상을 휩쓸었다. 그래픽 디자인 부문 단체상은 대회에 참가한 대학들 중 상위 3개 팀에만 수여하는 상으로 부상으로 상패와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개인전에서도 디자인학과 학생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티셔츠 디자인부문에 참가한 2학년 황재준 학생이 동상을 수상한 것을 비롯하여 같은 학년 전혜지, 노국환 학생도 잇따라 장려상을 수상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4
- 횡성군, 효세탁소와 은빛 머리방 운영 횡성군에서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세탁서비스 및 이미용 서비스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효 세탁소는 생활관리사 파견사업과 연계하여 노인들의 안부를 확인하면서 세탁물도 함께 수거하고 다시 방문할 때 세탁물을 전달하는 방법으로 가구당 주 1회 실시한다. 횡성노인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 등 3개 시설 40명이 연계하여 실시하며 횡성노인복지센터(시설장 이지윤)에서 총괄운영하게 된다. 운영시기는 매주 월~금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은빛 머리방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독거노인 약 32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파견사업과 연계하여 읍면지역을 순회하며 이미용 및 마사지 서비스를 제공한다. 송호대학과 횡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장비, 재료 및 기술인력, 차량 2대 등을 제공한다. 문의 : 340 - 234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