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100억원 규모 ‘강원바이오.메디컬펀드’ 조성 강원도는 지난 9월 ‘강원바이오#메디컬펀드’를 출범시켰다. 이 펀드는 강원도가 10년 전부터 전략산업으로 적극 육성해 온 바이오와 의료기기 산업이 빠른 성장세를 보이면서 기업들의 자금 수요가 증가하고 있어 이에 적극 대처하고자 조성하게 된 것이다. ‘강원 바이오.메디컬펀드’는 한국벤처투자(주) 24억원, (주)이앤네트웍스벤처투자 20억원, 농협 11억원, 산업은행 10억원, 신한은행 3억원, (주)바이오스마트 2억원 등을 포함해 총 100억원 규모로 조성되었다. 강원도는 이 펀드를 통하여 전략산업인 바이오, 의료기기 분야 등의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집중적인 투자를 통하여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기업 육성과 외지의 유망기업을 도내로 유치하는데 활용하고, 기업의 자금난 해소 등을 통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계획이다. 도에서는 지난 2월 투자조합 결성과 펀드 운영 및 투자기업 유치 등의 업무를 담당할 창업투자회사(업무집행조합원)를 공개모집하여 (주)이앤네트웍스벤처투자를 선정하였다. 현재 도내 20여개 기업들로부터 지원신청을 받아 1, 2차 심사를 거쳐 2개 기업을 선정하였으며, 이달 중에 최종 심사를 거쳐 지원할 예정이다. 도에서는 기업들의 자금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어 2호 펀드를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7
- 음식점 원산지표시 특별단속 실시 강원도는 농산물품질관리법 개정으로 12월 22일부터 음식점 원산지 표시 품목이 돼지고기, 닭고기, 쌀, 김치까지 확대되고 표시대상도 모든 음식점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강원도내 시.군과 더불어 12월 22일부터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 강원도는 12월 22일부터 30일까지 농산물 유통, 축산, 보건위생 분야와 시.군이 합동으로 특별단속반을 편성하여 운영하며, 모든 일반#휴게 음식점, 위탁급식소를 대상으로 단속하며 이번 단속에서 제외된 지역은 2009년 1월중 별도의 계획을 수립하여 2차 특별단속을 실시하는 등 음식점 원산지 표시제가 정착될 때까지 지속적인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모든 음식점에서는 12월 12일부터 확대되는 표시대상 품목에 대하여는 메뉴판, 게시판, 푯말 등의 방법으로 원산지를 표시를 하여야 하며 식자재를 구입할 때에는 영수증, 거래명세서, 축산물등급 판정확인서를 받아 보관해야만 적발시 면책 근거가 될 수 있다. 음식점 원산지 미표시 및 표시방법 위반의 경우 1천만원 이하의 과태료와 원산지 허위표시의 경우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되어 있고, 식품위생법에 따라 최대 1개월간 영업정지 행정처분이 병과될 수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7
- 연말연시는 전통시장 장보기로 알뜰하게 최근 높은 물가와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인해 어려워지는 서민경제의 해법으로 전통시장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지난 11월 중소기업청에서 전국 7개 광역자치단체를 대상으로 36개 품목에 대해 조사한 결과에 의하면 전통시장의 판매품목이 대형마트에 비해 평균 20%나 저렴하며 특히 육류는 28.5%, 야채류 26.9%, 과일류 19.2%, 생활용품류는 14.6%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지속되는 경기침체로 전통시장이 어려운 서민가계 경제를 위한 새로운 해법으로 주목받고 있는 것에 발맞춰 강원도는 금년 설과 추석에 이어 연말에도 “알뜰한 주부의 현명한 선택, 전통시장!”을 모토로 전통시장 홍보활동을 적극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전통시장의 신규고객 유입과 실질적 매출증대를 위해 강원도에서 도입한 ‘전통시장 상품권’이 발행 1년만에 판매액 10억원을 돌파하면서 성공적으로 정착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강원상인연합회는 강원도의 지원을 받아 12월 19일, 13억원 (5천원권 6만매, 1만원권 10만매)의 상품권을 추가로 발행하였다. ‘강원도 전통시장 상품권’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핵심적인 수단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12월 26일부터는 상품권 판매, 정산처를 기존의 농협 및 새마을금고에서 도내 신한은행 32개 지점으로 확대하여 고객과 상인들의 편의를 한층 증진시킬 계획이다. 전통시장 상품권은 단순히 전통시장 활성화 뿐만 아니라 대형마트로 인한 지역자금의 역외유출 최소화와 대기업들의 무분별한 유통분야 진출을 견제하기 위해 발행되었다. 강원도와 강원상인연합회는 전통시장 상품권의 보다 빠른 정착을 위해 일간지 및 케이블 TV 광고, 기관 및 단체 홍보방문과 협조공문 발송, 시장별 순회 홍보캠페인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다. 또한 지난 6월에는 상품권 판매, 정산기관을 농협중앙회 시#군지부 뿐만 아니라 전통시장 인근의 새마을 금고 18개소로 확대하였고, 전통시장 상품권 구입고객을 위한 할인율 2%를 도비로 보전하여 상인들의 불편과 부담을 최소화해왔다. 전통시장 상품권 추가발행 시기에 발맞춰 강원도는 지난 12월 19일, 도내 주요 기관, 단체 120개소에 상품권 구매 협조공문을 발송하였으며, 강원도 산업경제국장 등 도청직원, 상인회원, 이벤트팀 등 100여명이 춘천 동부시장을 직접 방문하여 전통시장 및 상품권 애용캠페인과 장보기 활동을 전개하였다. 더불어 강원대학교 동아리팀으로 구성된 전통시장 홍보팀이 도내 주요지역을 순회하며, 전통시장 이용 필요성과 상품권에 대한 홍보이벤트를 전개하기도 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7
- 횡성군 농산물, 군부대와 함께 날아올라 횡성군과 인근 제8전투비행단이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농산물 직거래로 인해 지역의 농산물이 꾸준히 판매되고 있다. 2001년도부터 실시된 군부대와의 직거래는 한달에 한번 상설 직거래장터를 개설하였으며 올해에는 약 4천4백만 원의 판매를 올린바 있다. 직거래 행사에는 한우를 비롯하여 더덕, 안흥찐빵, 서원농협 먹거리 및 가공품을 비롯하여 횡성에서 생산된 감자 및 최근 건강 기능 식으로 인기가 있는 야콘을 직거래 장터를 통해 판매하고 있어 횡성군 농산물 홍보와 판매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7
- 배움에 대한 열정 마음껏 펼치세요 강원도는 2009학년도 도지사 추천 전형에 도내 저소득층 고교생 13명이 최종합격했다고 발표했다. 도지사 추천전형’은 생활형편이 어려운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 계층 고교 3년생 성적우수자에 대하여 도와 협정을 맺은 연세대(원주), 관동대, 한림대 등 도내 3개 대학에 진학을 하면 2년간 등록금 전액과 4년간 기숙사를 무료로 제공해 주는 제도다. 도내 3개 대학에서 매년 22명을 모집하는‘도지사 추천전형’은 학교장이 선발, 시장#군수의 추천을 거쳐 도지사가 추천서를 발급하면 대학에서 수시전형으로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2009학년도에는 16개 시군 38명이 추천되어 연세대 12명, 한림대 1명 등 13명이 최종합격하였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7
- 강원도민프로축구단 공식 출범 강원도민프로축구단이 12월 18일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창단식을 개최했다. 강원도민프로축구단은 지난 4월 28일 창단계획 발표 이후 창단준비위원회 발족식을 개최하고 발기인 총회 및 이사회를 통한 대표이사 선출 등 법인설립에 따른 법적절차를 이행하였다. 또한, 도민들의 성원에 힘입어 7만여건에 이르는 도민주를 공모해 성공적인 첫발을 떼었다. 강원FC 선수단은 지난 12월 8일부터 강릉에서 인근 시군을 순회하며 전지훈련 중에 있으며, 내년 2월말까지 국내외 전지훈련 일정을 모두 마친 후 2009년 3월 8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K-리그에 출전하게 된다. 한편 12월 23일 이을용 선수가 기자회견을 갖고 강원 FC 합류를 공식화 했다.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7
- 한 가정에 미술 작품 하나씩 제 20회 원주 예술상 공로상을 수상한 권대영 강원미술협회 지회장(52)은 미술의 대중화에 힘쓰고, 경쟁력 있는 강원도의 미감을 찾는 노력을 구체화 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을 수상하였다. 권대영 지회장은 광주 비엔날레 자문위원을 맡았고, 2005년부터 열리기 시작한 강원도 최대의 미술 축제이자 작품시장인 ‘강원 아트 페어’의 조직위원장을 맡아 미술의 대중화에 힘쓰고 있다. ‘강원 아트 페어’는 2005년 이후 매년 5월경 일주일간 원주 치악 예술관에서 다채로운 작품을 선보이고 있다.원주 미술 시장 형성 위해 노력권 회장은 원주 미술계의 가장 어려운 점으로 지역 문화 인프라의 부족을 꼽았다. 작품 발표 공간과 인적 자원의 절대적 부족과 더불어 열악한 경제적 지원이 강원 미술발전의 큰 걸림돌이라는 것. 특히 미술시장이 형성되어 있지 않은 점이 작가로서 가장 어려운 점이라고 말했다. ‘강원 아트페어’를 시작으로 강원도에도 일반인들이 그림을 살 수 있는 장이 열리고, 더불어 일반 시민들에게 그림 소유에 대한 개념이 형성되기 시작한 것이 강원아트페어 조직위원장인 권대영 회장의 큰 보람 중 하나다. “어떤 그림이어도 좋다. 유명 작가의 그림이 아니어도 좋고 자녀의 그림이어도 좋다. 가정에 그림을 걸어 둠으로써 만족감과 충족감을 얻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원주에서 ‘한 가정 한 그림 걸기 운동’을 전개하고 싶다며, 권대영 미술협회 회장은 미술문화의 저변확대와 대중과 함께 하는 보다 다양한 장르의 개발도 고민하고 있다. 내 작품의 주요 주제는 자연풍경원주미술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강원 미술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권대영 회장은 1978년 강원 미술 대전에서 최연소 특선을 시작으로 그의 미술 인생을 시작했다. 권 회장은 자연을 소재로 형태와 색을 변화시켜 군더더기 없는 정제된 느낌의 자연을 현대적 느낌과 감각으로 표현하고 있다. 정제된 자연의 느낌을 위해 같은 계통의 색을 사용하는 모노크롬적이면서도 미니멀적인인 표현 방법을 쓰고 있다.권 회장은 현재 단구동에서 아마추어들을 위한 화실을 운영하면서 내년에 열 개인전을 준비하고 있다.박미영 리포터 parkmiyeong@hanmail.net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7
- 바뀌지 않는 법칙, ‘수학은 손으로 풀어가는 것’ 문패: 오지웅 수학 전문학원 주제목: 바뀌지 않는 법칙, ‘수학은 손으로 풀어가는 것’ 부제목: 그 주에 배운 것은 그 주에 소화할 수 있도록 해 사진1-오지웅 원장 선생님과 아이들이 수업하는 모습 사진2,3-문제풀이가 논리정연하게 정리되어 있는 재원생의 시험 답안지 겨울방학이 다가오고는 있지만 그저 방학동안 놀 계획만 짜고 있는 아이들과 달리 기말고사 성적표를 받아 본 학부모들은 한 학년 올라갈 아이를 생각하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특히나 단기간 공부해서 성적이 오르지 않는 수학은 어떻게 준비해야 정석인지 막막하다. 시청 앞 농협 4층에 위치한 ‘오지웅 수학전문학원’은 그야말로 수학만 가르친다. 교육의 1번지라는 서울 강남에서 수업하다 올라온 지 2년이 됐다고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이른바 정보통 엄마들 사이에서는 오지웅 수학은 입소문이 나 있다. 어떤 노하우가 있는지 찾아가 보았다. 중간제목: 차량운행 안 하는 학원, 그 뒤엔 자신감 학생들의 학원비로 학원을 꾸려가는 원장은 그야말로 학부모의 요구에 민감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무실동에 있는 ‘오지웅 수학 전문학원’ 오지웅 원장은 수학을 가르치고 운영하는 데 있어서는 그야말로 소신 있게 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차량운행을 하지 않는 것인데 처음에는 학부모들이 이해를 못했다. 학원 가까이 사는 아이들을 둔 부모야 별 불만이 없겠지만 먼 곳에 있는 학생을 둔 학부모에게는 그야말로 배우지 말라는 거나 다름없이 보일수도 있기 때문이다. 그런대도 굳이 오지웅 원장한테 배우겠다고 멀리서 오는 학생들이 많다. 중#고등부도 벌써 전타임 마감됐다. 이번에 전주 상산고에 들어간 학생도 멀리 제천에서 수업하러 오는데 도대체 학생들로 하여금 능동적으로 배우러 오게끔 만드는 이유는 뭘까? 풀이 과정, 깔끔하고 논리 정연하게 훈련 오원장이 가장 중요시 하는 게 있다면 그것은 ‘수학은 손으로 논리 정연하게 풀어나가야 한다’는 것이다. 바로 노트필기이다. 오지웅 원장은 자신이 가르치는 학원생들에게 만큼은 논리적으로 식을 세우고 풀이과정을 일목요연하게 쓰는 연습을 꾸준히 시키고 있다. 중#고등부 아이들이야 대게는 그러려니 하고 따라가지만 요즘 초등학생들에게 노트필기는 여간 곤욕이 아니다. 초등학생의 특성상 수업시간 내내 집중하고 조용히 있을 거라 생각하는 건 사실 좀 무리이다. 그렇다고 집중할 때만 가르칠 수도 없는 노릇이다. 오 원장은 조금은 산만한 요즘 아이들에게 처음에는 집중을 이끌어내게끔 묻고 답하기를 지속적으로 해 수업시간 내내 한눈을 팔 수 없도록 한다. 그 과정이 잘 훈련되면 그 다음은 노트 필기이다. 논리적으로 식을 세워가며 풀이 과정을 써나가는 연습이야 말로 장기적으로 수학실력을 점점 높일 수 있는 길이란 걸 잘 알기 때문이다. 학원생들의 노트필기를 보았다. 누가 봐도 입이 딱 벌어질 정도로 깔끔하고 인과관계가 분명히 들어있다. 디지털 세대인 아이들에게 아날로그 방식을 요구하는 것 자체가 힘들지만 어차피 수학은 머리로 풀 수 있는 게 아니고 자신이 식을 세워 자신이 직접 손으로 풀어야 하기 때문에 잘하고 못하고에 상관없이 꾸준히 훈련을 시킨다고 한다. 잘 하는 아이야 상관이 없다지만 중위권이나 그 아래레벨의 경우는 수업시간에의 집중 뿐만이 아니라 숙제도 힘들어 한다. 숙제를 잘 해오지 않는 아이를 둔 학부형은 학부형대로 애가 타고 가르치는 선생님은 선생님대로 힘들긴 마찬가지이다. 그런 아이들에게는 매일 오도록 해 숙제와 진도를 밀리지 않게끔 그 주에 배운 것은 그 주에 소화하게끔 한다. 1차 방정식 수업 후 2차방정식 수업 수학을 가르쳐본 사람이라면 초등학교 수학이나 고등학교 수학이나 깊이의 차이가 있을 뿐 그 맥락은 같다는 걸 잘 안다. 오지웅 원장은 “받아들일 능력이 되는 아이는 다음 학년 과정을 전 학년과 연계해 가르친다”며 “물론 수학을 교과과정 순서대로 가르쳐도 되지만 중학교 1학년 1학기 다음에 중학교 2학년 1학기, 중학교 3학년 1학기 이런 순서로 학기별로 나가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다”라고 말한다. 가르치는 학생이 좋은 고등학교, 대학교에 들어가면 가르친 선생님으로서도 정말 흐뭇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전주 상산고와 더불어 이번에 가르치던 학생들 중에는 서울에 있는 대일외고와 이화외고에 들어간 학생도 있다. 원주에서 수학을 가르친 지 2년이 갓 넘은 오 원장이지만 학생들을 가르치려는 마음은 늘 ‘삼족오’에 바탕을 두고 있다. 옛 신화에나 나오는 ‘삼족오’는 나중에 ‘봉황’이 되는데 이처럼 삼족오를 모토로 삼아 학생들로 하여금 공부하고자 하는 마음을 가지게 하고 그래서 스스로 공부해 더 좋은 성과를 올리게끔 하고자 한다. 삼족오에서 봉황으로 변하게끔 열성을 다하는 오원장의 노력을 학생들도 아는지 교실 안에는 선생님과 제자의 서로에 대한 믿음이 따뜻함으로 전해졌다. 문의: 900-0503 이지현 리포터 1052jee@naver.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7
- 마을의 일은 곧 나의 일! 명륜2동 주민자치위원회 및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는 주민을 위해 열심히 일한 동 주민센터 정성일씨(30세)와 전홍열씨(38세)를 주민이 선정한 일꾼상의 수상자로 선정했다. 시상식은 지난 19일 ‘자생단체 송년의 밤’에서 시상했다. 지역일꾼상은 공무원자체에서 주는 상이 아니라 주민이 직접 주는 상이라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 주민화합 이뤄가며 생활민원 책임지는 정성일씨 지방행정8급 정성일씨는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생활민원 및 환경업무 담당이다. 명륜2동은 단독주택과 원룸이 많은 지역이다 보니 쓰레기를 두는 장소 때문에 민원이 많았다. 특히 여름에는 냄새가 나기 때문에 서로 집 앞에 쓰레기를 두지 꺼려 다툼이 많았다. 정씨는 주민과 의논해서 해결하기도 하고 협의가 되지 않으면 직접 자신의 손으로 쓰레기를 치우는 등 깨끗한 환경을 위해 솔선수범 나서서 일해 왔다. 또한 대형 쓰레기는 한 달에 한 번씩 수거하도록 해 동네 전반적으로 대형쓰레기가 쌓이지 않도록 했다. 주민 김씨(45세)는 “처음에는 공무원이니까 일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자신 집 치우듯 정리하는 정씨를 보고 감동이 돼 지금은 주민들이 함께 치운다”고 한다. 정씨는 “다 같이 고생했는데 혼자 상 받으려니 쑥스럽다”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마을이 되도록 더 열심히 노력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한번 약속한 것은 꼭 지키는 전홍열씨 명륜2동은 여러 자생단체들이 많다. 그러다 보니 각 단체들의 행사도 많고 챙겨야 할일 도 많다. 지방행정7급 전홍열씨는 민간협력 업무를 담당하면서 주민센터와 자생단체와의 유대를 강화하는데 앞장서 왔다. 또한 주민의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환경을 정비하는데 앞장서 바르게살기위원회에서 일꾼상으로 선정했다. 바르게살기 송중전 위원장은 “바르게살기단체는 국경일이면 도로변에 태극기를 달고 평소에는 학교지킴이로 활동한다. 전씨는 적극적으로 나서서 일일이 태극기를 함께 달고 특히 한번 부탁 받은 것은 한밤중이라도 해결을 한다. 뿐만 아니라 확인 전화까지 해주는 성실함이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였다”고 한다. 송 위원장은 “전씨는 주민과 대화를 나눌 때도 상황설명을 친절하게 잘 해줘 자생단체들이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한다. 전씨는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주민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7
- 지방도 겨울철대비 신속한 제설대책 완료 강원도 및 도로관리사업소는 겨울철 강설시 신속한 도로 제설을 위해 염화칼슘 1097톤, 소금 2653톤, 모래 4만3139㎥ 등 제설자재를 확보하였으며 제설장비 98대에 대한 사전 정비?점검을 완료하여 제설대책기간인 12월 1일부터 내년 3월 10일까지 지방도 44개 노선(1647㎞)에 고정 배치하여 겨울철 강설에 대비키로 했다.염화칼슘용액 살포장비도 4대 추가 확보하여 보다 신속한 제설작업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모래와 염화칼슘을 혼합하여 노면에 살포하는 종전의 제설방식에서 나아가 지난해부터 실시했던 염화칼슘 용액과 소금을 동시에 살포하는 습염식으로 개선하여 보다 더 나은 제설효과가 기대된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