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황둔송계정보화마을, 원어민 영어캠프 개최 원주시 신림면 황둔리에 위치한 황둔송계정보화마을에서 2009년 1월 5일부터 16일까지 2차에 걸쳐 「원어민 영어캠프」를 개최한다. 참가대상은 초등학교 4#5#6학년이다. 1차는 2009년 1월 5일(월)부터 1월 9(금)일까지, 2차는 1월 12일(월)부터 1월 16일(금)까지 진행되며, 1차 참가희망자는 2009년 1월 4일까지, 2차 희망자는 1월 11일까지 홈페이지나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25만원이다. 원어민과 5일 동안 숙식을 같이 하면서 영어학습은 물론 찐빵 만들기, 연 만들기, 판화 찍어보기, 외발스케이트 만들기, 닥나무껍질 팽이치기, 고구마#계란 구워먹기 등의 다양한 행사를 통해 이질적인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홈페이지 :hwangdun.invil.org⇒마을체험⇒체험예약 문의 : 766-349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0
- 2009년 제 1기 생활과학교실 운영 생활 속에서 과학을 배우는‘2009년 제 1기 생활과학교실’프로그램이 연세대학교 지역과학기술진흥센터 주관으로 2009년 1월부터 3월까지 문막 도서관, 단구동, 단계동, 봉산동, 무실동 주민센터에서 운영된다. 문막읍, 단구동, 단계동, 봉산동, 무실동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20명씩을 동별로 12월 16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 문막도서관은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30분, 단구동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 단계동과 봉산동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30분, 무실동은 매주 목요일 오후 4시에 운영한다. 이번 생활과학교실에서는 젤 상태의 용액을 만들어 화학변화를 관찰하는 ‘말랑말랑 젤리 같아’, 거울의 원리 및 빛의 성질을 배우는 ‘삼각뿔 만화경’등 총 12회에 걸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교육비(재료비)는 1만 8천원(6천원/월)이다. 문의 : 760-276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0
- 강원대 박종연 교수, 『2008년 대한전기학회 학술상』 수상 강원대 IT특성화학부(대학) 박종연 교수(전기전자공학전공)가 최근 서울 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2008년 대한전기학회 정기총회’에서 『2008년 대한전기학회 학술상』을 수상하였다. 박종연 교수는 그 동안 전력전자와 통신 시스템 및 신호처리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활발한 연구활동을 통해 국내#외 다수의 전문 학술지에 획기적인 논문을 꾸준히 발표하는 등 전기전자 연구분야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한편, 대한전기학회 학술상은 최근 5년간 학회에 발표된 논문의 양과 질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수상자를 선정하는 전기전자분야의 권위있는 상으로 알려져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0
- 12월 셋째주 문화가 소식 생명영상나눔이, 미디어 전시회 열어 원주의 힘과 근력을 사진과 영상으로 표현해원주환경운동연합소모임인 ‘생명영상나눔이’는 원주를 사진과 영상으로 촬영해 오는 19일부터 24일까지 치악예술관 전시실에서 전시회를 연다. 두 번째 지역읽기 프로젝트인 이번 전시회는 순환-원주혁신도시 프로젝트를 주제로, 백귀헌 외 22명이 참가한다. 이번 전시회는 새로운 변화를 모색하는 혁신도시 개발지역을 중심으로 원주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원주지역의 작가들이 다양한 매체를 이용해 표현했다. 상지영서대 시각영상디자인과 김영길 교수의 지도 아래 이뤄진 이번 전시는 미디어 프로젝트로서 사진, 영상, 미디어의 전시 방법을 사용해 원주의 환경을 재조명한다.이유라의 강원소리 ‘잃어버린 소리를 찾아서’이유라의 강원소리 ‘잃어버린 소리를 찾아서’가 지난 13일 춘천 국악원 풍류당에서 공연됐다.(사)강원소리진흥회 이유라 이사장은 “강원의 소리인 토속민요를 보존하고 전승하며 발전시키기 위해 강원소리 대중화 작업의 일환으로 공연을 하게 됐다”고 한다.이번 공연은 강원 소리의 진수를 볼 수 있었던 공연이다. 강원도아리랑을 시작으로 철원 콩 농사 소리인 콩씨 뿌리는 소리, 콩밭 매는 소리, 콩 거두는 소리, 콩 타작소리와 정선아라리, 화천 곱새치기소리, 양구 얼레지타령, 횡성 동그랑땡, 군밤타령 등을 불렀으며 인기 국악가요인 님 찾아 아리랑, 조각배, 배 띄어라, 연꽃 피어 오르리, 가야지로 흥겨운 신명의 시간이 됐다.김기복 화가 개인전, ‘한지와 채색조형과의 만남’ 인동갤러리에서는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김기복 화백 개인전시회를 연다. 이번 개인전에서 김 화백은 조형의 개념과 원리, 요소를 현대회화에 접목시킨 새로운 기법을 이용해 전통한지와 채색의 조형을 표현했다. 원주사회복지관, 노인대학 졸업식 및 학예회원주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7일 원주사회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졸업식 및 학예회를 열었다. 이번 학예회에서는 노인대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요가와 우리 춤, 체조 등을 선보였다. 원주사회복지관은 현재 250여명의 노인들이 등록돼 있으며 평균 150명의 노인들이 각종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2008 생명문화특강 - 신화와 상징이야기신화에 대해 알아보고 체험해보는 ‘재밌는 신화와 상징이야기’가 마련된다. 19일에는 판부문화의 집에서 그리스 여신보다는 생소하지만 우리 삶에서는 더 가까운 동북아시아의 여신신화에 대해 알아본다. 20일에는 ‘오랜미래신화미술관’에서 해설이 깃든 다양한 신화미술 관람과 신화 상징을 붓으로 그려보는 체험도 할 수 있다.12월 19일(금) 오전 10~12시 판부문화의 집 / 20일(토) 오전 10~오후2시 오랜미래신화미술관 / 2만원(체험재료비 포함) 문의 033-761-8854제 2회 원주국제댄스대회원주국제댄스대회가 12월 20일(토) 오후 4시 치악예술관에서 열린다. 실버댄스 포메이션, 유.초.중.고 특기적성댄스 포메이션, 청소년댄스 포메이션, 밸리/재즈댄스 포메이션, 치어/기수/워십댄스 포메이션, 요가/다이어트댄스 포메이션, 토탈댄스 포메이션 및 전통무용공연 등 다양한 춤의 세계를 볼 수 있다.12월 20일(토) 오루 4시 치악예술관 일반 1만원 학생 5천원문의 010-9427-3334가족 뮤지컬 미녀와 야수극단 유리가면이 24, 25일 크리스마스 기간에 가족 뮤지컬 미녀와 야수를 공연한다. 마음이 착한 소녀 벨과 마법에 걸려 야수가 된 왕자의 사랑이야기를 아름다운 음악, 신나는 노래와 춤으로 엮었다. 포그머신, 드라이 아이스, 꽃가루 등을 이용한 무대장치로 아이에게는 더욱 기억에 남을 공연이 될 것이다. 12월 24일(수) 오후 4시, 7시 / 25일(목) 12시, 오후 2시, 4시 백운아트홀 입장료 1만2천원문의 010-2094-6748아듀 2008 - 성악가와 횡성합창단이 함께하는 송년음악회횡성 합창단의 7회 송년 음악회가 20일 횡성문학관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횡성 한우리 합창단은 올해 최용석 지휘자를 영입하여 횡성 합창단으로 이름을 바꾸고 횡성을 대표하는 문화단체로 도약을 준비중이다. 미녀와 야수의 주제곡, 한국가곡 ‘선구자’, ‘실버벨’ 등의 캐롤송, 오페라 ‘세빌의 이발사’와 ‘카르멘’의 대표곡 등을 들을 수 있다.12월 20일(토) 오후 7시 30분 횡성문화관 대공연장문의 033-343-5509파보리챔버앙상블 정기연주회원주지역출신 클래식 전공자들로 구성된 파보리챔버앙상블의 정기연주회가 22일 치악예술관에서 열린다. 줄리아니의 ‘기타협주곡 A장조 작품번호 30번’을 기타리스트 고충신씨와 협연하며, 칼 젠킨스의 ‘팔리디오’, 바르톡의 ‘루마니아 민속 무곡’, 모짜르트 ‘교향곡 40번’을 길주영씨가 지휘한다. 12월 22일(월) 오후 7시 30분 치악예술관 5천원문의 010-2624-9873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1
- 원주 문화인프라 올해 속속 모습 드러내 2008년을 마감하면서 원주를 풍요롭게 할 문화 인프라들이 속속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 원주건강문화센터는 12월 16일 개관식을 가지고 장장 12년에 걸친 장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전통생활기술산업화 사업장은 12월 15일에, 원주양궁연습장은 12월 12일에 준공식을 가졌다. 원주시 건강문화센터 준공=원주 문화인프라 메카 꿈꿔원주시 건강문화센터가 드디어 그 모습을 드러냈다. 원주시 일산동 211번지에 신축된 원주시 건강문화센터는 12월 16일 오후 2시 대강당에서 이계진 국회의원과 관내 기관#단체장들을 비롯한 지역주민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지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원주건강문화센터 터는 원주시가 지난 92년 12월 시가지 주차난 해소를 위하여 (구)군인극장 터를 매입하여 공영주차장으로 사용하던 곳이다. 97년 7월 (주)대우를 사업시행자로 선정하여 원일프라자 신축사업에 착공했으나 IMF 사태, 시공사 부도로 공사가 중단되는 등의 우여곡절을 거쳐 공사 착공 만 11년 5개월 만에 원주건강문화센터로 새롭게 탄생했다. 건강문화센터 건립 총감독인 원주시 경영사업과 강태호 주사는“장기간에 걸친 공사에도 불구하고 협조해준 주민들의 공이 가장 컸다”며 시민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보건소, 시민문화센터, 영상미디어센터 들어서원주건강문화센터는 2006년 6월부터 2008년 11월까지 공사비 630억 원을 투입하여 연면적 2만9397㎡ 지하 4층, 지상 7층 규모의 건물로 건립되었다. 지하 4층에서 지하 1층까지는 300대가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이, 지하 1층과 연결되는 지하상가는 문화 전시 공간과 시민들의 만남의 장소로 활용할 수 있는 커다란 문화 광장이 설치되어 있다.지상 1층에는 현장민원실과 시민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오픈스페이스가 자리 잡고 있으며 2층~4층 일부는 보건행정과 건강 서비스를 지원하는 보건소가 들어선다. 5층에서 7층까지는 시민들의 평생 학습과 취미생활 등을 책임질 시민문화센터가 입주해 있다.(참고 원주내일신문 773호)한편 4층에 마련되는 영상미디어센터는 원주문화를 살찌울 또다른 인프라로 주목받고 있다. 영상미디어센터는 130석 규모의 시청각실을 갖추고 이곳에서 비상업 영화 및 독립영화 상영을 계획하고 있다. 편집실, 녹음실, 스투디오 등의 시설과 각종 영화제작 장비를 갖추고 있어 원하는 시민들에게 대여할 예정이며 독립영화 제작 등의 지원도 담당할 계획이다. 원주시 문화관광과 최성철 계장은“영화제작을 위한 장비와 제반 기술적 지원이 가능하다”면서 구체적인 청사진이 마련되는 내년 3월 이후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원주양궁연습장 준공식=양궁시설 인프라 전국 최상원주양궁장 안에 전천후 양궁연습장이 건립되었다. 원주시는 총 7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문막읍 동화리 일원에 원주양궁연습장을 건립하고 12월 12일 준공식을 가졌다.연습장과 휴게시설을 갖춘‘원주양궁연습장’은 앞으로 상지대를 비롯한 관내 7개 양궁육성 학교와 하이트맥주 실업팀 양궁엘리트 선수들의 연습장과 타지역 선수들의 전지훈련장으로활용된다.원주양궁장은 운동장 전체가 천연잔디가 깔린 강원도 유일의 양궁장으로 전국대회 개최가 가능할 만큼 훌륭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모(명륜동, 41)씨는“이처럼 훌륭한 시설을 선수들의 경기나 연습이 없는 시간을 이용해 시민들에게도 개방했으면 한다“면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는 양궁교육 프로그램 등을 활성화하여 양궁의 대중화에도 기여하고 시민들의 체육인프라도 확충했으면 하는 바램을 나타냈다.전통생활기술산업화 사업장 개관=천연염색, 규방공예품 산업화로 농가부가가치 창출 원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변상은)는 전통생활기술산업화 시범사업장인‘진밭골 향기’개관식을 12월 15일 문막읍 취병2리 진밭마을에서 가졌다. ‘진밭골 향기’는 지역의 천연염색, 규방공예 등의 전통기술공예품을 산업화하여 새로운 농가 부가가치 창출과 전통기술의 맥을 잇기 위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5400여만 원을 들여 총 25평 규모로 신축되었다. 기존의 자연염색체험공간을 넓혀 침구류, 의류 등의 상품화를 통한 농가부가가치 창출 사업을 접목시켰다. ‘진밭골 향기’는 천연염색제품과 전통규방 생활공예품을 상시 전시하는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며 천연염색체험을 연중 운영하고 아동을 위한 아토피프로그램 운영 및 구절초와 홍화씨차를 맛볼 수 있는 쉼 공간으로도 활용할 예정이다. 마을에서 자연염색 원료인 쪽과 홍화를 직접 재배하고 있다. 내년 3월부터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간다.마을 안에 있는 오랜미래신화미술관, 고서적 박물관, 옛고을 박물관, 사슴농장 등과 연계하여 볼거리와 즐길 거리, 체험거리를 제공하는 문화공간으로 가꾼다는 계획이다.한미현 리포터 h4peac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0
- 화천 산천어축제 알차게 즐기는 법 아시아 겨울축제 1번지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가‘얼지 않은 인정. 녹지 않는 추억’이란 주제로 오는 1월 10일부터 27일까지 18일 동안 열린다. 나라축제 조직위원회(본부장 장석범)에서는 가족단위로 산천어축제를 알차고 유익하게 즐기는 법에 대한 매뉴얼을 제작한다. 해마다 많은 인파와 차량 등으로 관광객들이 프로그램 체험 및 관광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돌아가는 것에 착안해 코스별 즐길 거리 및 마을 사랑방에서 운영하는 주요 프로그램 등을 자세히 소개한다. 축제 즐기기 차량은 화천읍에 주차하고 낙원아파트 옆 제 2터널을 통해 축제장으로 진입한다. 특히 붐비는 휴일에는 강 건너 화천고등학교 앞 강변 둔치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통통다리를 건너 축제장에 진입하는 것이 좋다. 산천어 낚시를 만끽할 수 있으며 낚시를 원하지 않는 가족들은 얼음축구장에서 봅슬레이 체험, 눈사람존과 놀이기구존 체험, 얼곰이성 앞 얼음광장에서 얼음썰매 타기를 하면 된다. 공무원 아파트 앞에 눈썰매장도 설치되어 있다. 출렁다리 앞 산천어 맨손잡기장에서 매일 2~3회 진행되는 산천어 잡기 행사도 빼놓을 수 없는 백미다. 조용하게 가족과 함께 낚시를 즐기고 싶다면 미리 나라축제조직위원회 사이트(http://www.narafestival.com)에서 예약한 후 가족 낚시터에서 낚시를 즐길 수 있다. 1월 18일에 진행되는‘창작썰매 컨테스트’는 축제의 백미다. 참신하고 기상천외하게 제작된 각종 썰매를 만날 수 있다. 1월 10일 축제 개막식에 이어 1월 17일과 24일(토)에는 인기가수와 함께 진행되는 토요 콘서트 등의 이벤트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숙박할 경우 각급 마을에서 진행되는 사랑방 마실에 참여하면 시골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올해 신설된 빙등 광장과 세계겨울도시 광장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화천읍 등기소 앞에 설치된 빙등 광장에는 국내 최대의 물레방아와 실물크기의 광개토대왕비를 비롯해 국내 최초로 설치된 LED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화천읍 단위농협 옆에 설치된 세계겨울도시 광장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중국 하얼삔 빙등축제 전시물이 얼음으로 조각되어 환상적인 장면을 연출한다. 산천어 축제를 즐기는데 드는 비용 얼음낚시를 제외한 모든 프로그램이 무료다. 단 얼음썰매 및 산천어 맨손잡기 및 눈썰매는 일정금액을 내고 놀이기구를 빌려야 하지만 반납과 동시에 화천사랑상품권으로 다시 되돌려준다. 상품권을 이용해 식사도 할 수 있고 화천군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구입할 수도 있다. 낚시한 산천어는 낚시터 옆에 설치된 구이터 및 회센타에서 직접 요리해 먹을 수 있다. 몰론 집에 가져가도 된다. 가족을 잃었을 때 가족과 흩어질 것에 대비해 특징 있는 장소인 얼곰이성 내부 또는 종합안내센터를 약속장소로 정하는 것이 좋다. 종합안내센타에는 커피 등 음료 자판시설과 벤치 등이 설치되어 있으며 축제팜플렛도 얻을 수 있다. 청소년 수련관 안에 설치된 산천어축제 홍보관을 찾는 것도 요령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0
- 강원도-서울 사이버대학교와 위탁교육 체결 강원도가 12월 15일, 서울사이버대학교와 위탁교육에 관한 협력협정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여러 가지 여건으로 학사학위를 취득하지 못한 직원이 일과 후 인터넷 강의를 통해 4년제 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는 길이 열리게 되었다. 이미 학사학 위를 취득한 경우에도 편입학을 통해 희망하는 분야의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게 되었다. 사회복지사 2급, 가족상담사, 청소년상담사, 물류관리사, 게임그래픽전문가 등 각종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고 인간복지학부(사회복지학과, 노인복지학과, 복지시설경영학과)의 경우에는 20%, 타 학부는 40%의 수업료 감면 혜택을 받으며 입학금이 전액면제 된다. 이와 함께 입학생에게는 상시학습 시스템과 연계하여 국내 대학원 위탁 교육생에 준한 수업료 지원 및 교육훈련시간을 인정해 주는 등 직원들의 자기계발을 위한 동기부여 및 글로벌 마인드를 강화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0
- 얼큰한 순대국밥 한 그릇, 마음까지 훈훈 초등학교 시절 학교가 파하기 무섭게 학교 앞에 즐비하게 자리 잡은 분식점에서 떡볶이, 순대, 튀김 등을 이용하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렇듯 순대는 남녀노소 누구나 먹고 즐기는 국민 간식이 아닐까 생각한다. 주인이 직접 손질해 순대를 만든다기에 단구동 단관택지 토지공원 뒤편에 있는 ‘왕순대’를 찾아보았다.우리나라 순대와 서양 소시지요즘 아이들이 즐겨먹는 소시지는 사실 알고 보면 순대와 별반 다르지 않다. 소시지가 돼지 창자에 잡고기를 넣었다면 순대는 돼지창자에 야채와 같은 여러 가지 재료를 넣어 찐 것이다. 소시지가 전 세계적으로 보편화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순대는 기껏 아시아권에서만 소비된다는 게 안타깝다. 사실 따지고 보면 영양가도 소시지에 비해 훨씬 뛰어난 데 말이다. 더욱이 순대는 지역 색이 반영돼 만드는 방법과 맛도 다양하다.보기에는 순대가 간식이지 무슨 식사대용이냐 싶지만 영양적으로 따지자면 그렇지 않다. 전통 순대제품은 가축의 혈액을 포함하고 있어 빈혈이 있는 사람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다. 또한 창자인 육류 안에 곡류, 채소류도 듬뿍 들어가므로 영양에서도 빠지지 않는다.신림동 순대촌에서 직접 배워온 양념으로 맛을 내‘왕순대’의 가격이나 메뉴는 보통의 순대집과 큰 차이가 없다. 하지만 찹쌀 순대를 먹어보니 같이 온 사람들의 얼굴이 금세 환해졌다. 식용비닐에 당면을 넣어 만든 순대를 소금에 찍어 먹던 맛에 익숙해진 사람들에게 부드러운 껍질에 이것저것 여러 가지가 들어간 순대는 생소하기까지 하다. 하지만 한 번 두 번 횟수를 거듭할수록 순대의 부드러운 맛에 이내 끌리게 된다. 껍질이 두툼하면서도 부드러워 씹는 맛도 일품이다.‘왕순대’의 홍기철 대표는 왕순대의 맛에 반해 순대집을 시작했다고 한다. 하지만 막상 업장을 운영하려고 하니 그냥 어설프게 시작하긴 싫어 기본부터 배웠다고 한다. 그렇게 수개월을 순대 맛있게 만드는 법을 배우고 투자해서 지금은 순대에 관한 건 모르는 게 없을 정도다. 양념장은 순대촌으로 유명한 서울 신림동으로 직접 찾아가 그곳에서도 가장 유명한 집에서 전수 받았다. 게다가 돼지고기도 손질된 것을 가져오는 게 아니라 손질 안 된 돼지고기를 직접 사다가 몇 시간씩 손질해서 만든다. 해본 사람들이야 잘 알겠지만 돼지고기 창자 다듬는 일이 여간 힘든 게 아니다. 홍대표는 창자 중에서도 조금 더 맛좋은 대창을 택해 순대를 만드는데 소창보다 두텁고 크기도 큰 대창은 아래쪽에 위치하다 보니 불순물들이 많이 쌓여 더 냄새도 난다. 그래서 세척을 할 때 소창보다 2~3배는 더 여러 번 헹궈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다. 내가 먹기 싫으면 손님도 먹기 싫다는 생각으로 음식을 만드니 깔끔하게 하지 않을 수 없다고 한다.찹쌀순대를 시키자 푸짐하고 도톰하게 썰어진 순대가 나왔다. 한 점을 입에 넣고 씹으니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해 자꾸만 젓가락이 갔다. 홍 대표는 “우리 집은 당면과 찹쌀의 비율을 정확하게 1:1로 지킵니다”라고 말한다. 젊은 사람들에게 인기 좋은 순대 철판 볶음술안주로서의 순대는 무난하다. 누구나 어렸을 적 그 맛을 봤기 때문에 딱히 거부감이 없다. 순대전골에는 순대, 각종 야채, 육수 등이 들어가는데 그곳에 들어가는 육수는 돼지고기를 72시간 사골에서 고아 내온다. 걸쭉한 육수가 들어갔음에도 불구하고 뒷맛은 칼칼하다.알고 보니 홍대표가 내오기 전 새우젓으로 간을 봤기 때문이다.요즘은 젊은 사람들도 삼삼오오 모여 많이 찾아오는데 단연 순대 철판 볶음이 인기다. 정성스레 만들어진 순대에 각종 야채를 넣고 신림동에서 전수받은 양념을 얹어 볶아주니 젊은 사람들의 입맛에는 딱이다. 이렇게 물가도 오르고 날씨도 쌀쌀해 맘이 울적할 때는 뚝배기에 펄펄 끌며 나오는 순대국밥 한 그릇으로 빈속을 채워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문의: 766-3273이지현 리포터 1052je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1
- 떠나자! 겨울 캠프로! 곧 겨울방학이다. 어영부영 시간을 보내다 보면 금세 방학이 끝나버리기 일쑤. 춥다고 집에서 웅크리지 말고 활기차게 활동할 수 있는 겨울 캠프를 찾아보자. 청소년 문화의집에서는 겨울방학을 이용해 떠날 수 있는 다양한 겨울 캠프가 마련 돼 있다. 부모와 함께 떠나는 ‘청소년 평화캠프’ 청소년 평화캠프는 1월 10일부터 11일까지 1박2일 동안 평창유스호스텔에서 진행된다. 평소 아이들에게 기대가 많다 보니 요구도 많아지기 마련. 그러다 보니 아이들은 아이들대로 불만이 쌓여가게 되고 사춘기가 되면서 부모와 대화를 거부하는 경우도 생긴다. 부모는 아이를 위해서 한 일인데 안 따라 주는 아이들이 서운하기만 하다. 이럴 때는 부모와 아이가 속마음을 털어 놓을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 청소년 평화캠프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성격유형검사를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또한 스킨십을 통해 서로의 마음을 열수 있는 공동체놀이, 연극놀이 등이 마련돼 있다. 참가비는 10만원이며 2인 1조로 초등학생, 중학생 자녀와 부모 20팀을 모집한다. 별을 찾아 떠나는 여행 별을 찾아 떠나는 여행은 2월 21일부터 22일까지 1박2일 동안 열린다. 박물관과 별자리 공부를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 전 학년을 대상으로 모집한다. 박물관의 도시인 영월에서 사진박물관, 곤충박물관, 책 박물관, 호야지리 박물관 등을 방문하고 전문가의 설명을 듣는다. 겨울 밤 별을 보며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별마루천문대에서 별자리 강의를 듣고 별을 관측한다. 또한 우주의 행성을 살펴보고 아침 태양도 관측할 수 있다. 하루에 돌아 볼 수 있는 일일기행 맞벌이 부부는 아이와 함께 날을 잡아 여행하기가 쉽지 않다. 그렇다고 겨울방학 내 홀로 집에 있어야 할 아이를 생각하면 걱정이 앞선다. 이럴 때 하루코스로 교과와 연계된 일일기행을 선택해 보자. 12월 30일: 살아있는 미술관과 서울 올림픽기념관 관람(5만원) 1월 7일: 국회의사당, 헌정기념관 관람(4만원) 1월 14일: 국립서울과학관 ‘빛의 신비전’과 창경궁 방문(5만원) 1월 16일: 눈꽃축제- 대관령눈꽃 축제 즐기기(5만원) 1월 21일: 얼음낚시-원주시 관내 저수지에서 낚시(3만원) 1월 30일: TV속 세상-여의도 일대 KBS, MBC 방송국 방문(4만원) 2월 4일: 대법원 내 법원전시관 방문(4만원) 2월25일: 서울시립미술관 ‘프랑스국립퐁피듀센터 화가특별전과 덕수궁 관람(참가비 5만원) 문의: 745-0873~4 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1
- 상지대 ‘훌륭한 대학교 ’선정 전국사립대학교수회연합회(이하 사교련, 회장 최영철)는 제5회 훌륭한 대학교상 수상 대학으로 상지대학교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상지대는 1980년부터 계속된 학내 분규에도 불구하고 교수, 직원, 학생이 힘을 합쳐 학교 민주화를 이뤄냈으며 최근에는 친환경 캠퍼스 구축, 투명한 학사 행정 등으로 대학 사회에서 돋보이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수상 이유를 밝혔다. 사교련은 사학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2003년부터 산하의 전국평가교수단(단장 이재윤 중앙대 명예교수)을 통해 각 사립대 총장, 이사장들을 상향평가한 뒤 훌륭한 대학교상, 훌륭한 총.학장상, 훌륭한 이사장상 등을 수여해 오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