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YMCA 원주중고교 2년제 학생 모집 한국YMCA 원주중고등학교는 2009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한다. 초등학교 이상을 졸업한 청소년 및 성인이면 지원 가능하다. 한국YMCA 원주중고등학교는‘평생교육법 시행령 제 10조 2항 및 1년 3학기제 확대 시행계획’에 의거하여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미학력 청소년과 성인들을 위한 교육복지 확대의 일환으로 강원도에서는 처음으로 신설된 평생학습 기관이다. 2년제 중학교 과정과 2년제 고등학교 과정을 1년 3학기제로 운영한다. 모집기간 : 2009년 2월 20일까지 문의 : 742-7250 / 742-7352, 742-8352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07
- 양방향 원격화상을 이용한 신나는 영어수업 강원도 교육청에서는 교육과학기술부의 영어교육지원 사업과 연계하여 원어민영어보조교사의 배치가 어려운 농산어촌 및 벽지학교를 대상으로‘원격화상 영어수업’ 활용사업을 추진한다. 이에 따라 농산어촌 및 벽지학교의 초등학교(5,6학년) 37개교, 중학교(1학년) 2개교를 대상으로 양방향 원격화상 영어수업을 이용한 방과후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2009년 2월 동춘천초등학교 외 22개 초등학교에서 시범운영을 한 후 2009년 3월부터 6월말까지 39개교에서 주 2시간 12주간 운영될 예정이다. 양방향 원격화상 수업이란 초고속 인터넷, 컴퓨터, 웹캠, 마이크, 대형 디스플레이 등의 기자재를 활용하여 해외의 원어민 영어강사(미시간주 교사자격증소지자 100여명)와 국내 학생이 서버에 접속하여 실시간 화면으로 상호 대화하며 진행하는 수업을 말한다. 화면을 통해 질의, 응답, 평가 등이 다양하게 진행되며 우리나라 현직 선생님이 같이 참여해 학생들을 돕는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07
- 떡볶이그라탱 새해가 되면 꼭 먹어야 하는게 있죠~ 떡국! 떡국을 먹어야 진짜 나이를 먹는거다라고 말을 하는데요. 떡국은아니지만 떡으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대표 요리, 떡볶이를 만들어 봤습니다. 물론 평범한 떡볶이가 아니구요~떡볶이에 치즈를 얹은 떡볶이그라탱입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는 떡볶이에 치즈까지 얹어서 먹는다면 그 맛이 어떨지는 상상만 해도 아시겠죠? 떡볶이그라탱은 매운 떡볶이를 잘 못 먹는 아이들도 잘 먹는답니다. 치즈 때문에 매운 맛도 덜 느끼게 되고 피자 먹을 때처럼 찌익~ 늘어나는 치즈를 떡에 돌돌 말아 먹는 재미에 신나서 먹게 되거든요. 재료 :가래떡 2줄, 피망, 양배추, 당근 등 집에 있는 각종 야채, 모짜렐라 치즈 떡볶이양념(물 1컵, 고추장 1.5큰 술, 간장 0.5큰 술, 물엿 1큰 술, 다진 마늘 1작은 술) 방법가래떡을 먹기 좋게 썰고 야채들도 떡 크기에 맞춰서 썰어 줍니다.후라이팬에 분량의 양념을 넣고 끓으면 떡을 넣어 줍니다. 떡에 양념이 배어들면 썰어둔 야채를 넣고 잘 버무려주세요. 예열된 오븐에 넣어 치즈가 녹아내리고 윗부분이 노릇한 갈색 빛이 돌때까지 구워주시면 완성입니다. (210도에서 10분 내외)글, 사진, 요리 : 강선영(http://blog.naver.com/chungsun1)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07
- 「사이버 강원관광정보」홈페이지 우수상 수상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고 문화관광부가 후원한‘2008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관광홈페이지 평가’에서 강원도 관광포탈사이트인‘사이버 강원관광정보(http://www.gangwon.to)’홈페이지가 지난 해에 이어 종합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16개 광역시#도 및 134개 시#군#구의 국문 및 영문 관광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메인 페이지, 콘텐츠, 디자인, 사용자 편의, 사용자 참여, 운영 및 관리 등의 지표로 평가를 실시하였다. 평가결과에 따르면 강원도는 산, 호수, 바닷가 등 휴양 관광자원이 홈페이지에 잘 나타나 있어 여행정보 이용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다양한 동영상 정보가 서비스되어 네티즌의 흥미를 높이며 DMZ 등 강원도 지역의 특색 있는 여행정보가 홈페이지에 잘 나타난 점이 높이 평가되었다. 특히 운영면에서 자료업데이트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여행후기, 여행 Q&A 등 네티즌 참여도 활발하여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앞으로 강원도는 단순 나열식의 관광정보서비스에서 벗어나 네티즌의 관심과 성향을 주기적으로 분석하여 관심 콘텐츠를 집중 제공하는 홍보 마케팅 전략을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관광객들 입장에서 내가 위치하고 있는 곳 반경 5Km, 10Km 주변의 관광지, 숙박, 음식점 등을 상세히 조회할 수 있고 각종 관광정보도 손쉽게 내 손안에서 제공받을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를 내년부터 본격 시행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7
- 횡성군, 서원보건지소 준공식 개최 횡성군은 지난 12월 11일 보건지소 앞 주차장에서 서원보건지소 및 서원 119 지역대 준공식을 가졌다. 이번에 신축된 서원보건지소는 올 1월 설계 착수 및 심의를 마쳐 7월 착공하였으며 11월말에 공사를 완공하여 이번에 준공식을 갖게 되었다. 신축된 서원보건지소는 진료실, 치과실, 물리치료실, 관사 등으로 이루어진 약 366㎡의 지상 2층 건물로 현대화를 통한 대민의료서비스 기반을 갖추어 지역주민에게 21세기에 걸맞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7
- 횡성군, 산불 없는 마을에 보상금 횡성군에서는 가을철 산불조심기간 종료와 동시에 산불 없는 마을에 대해 보상금을 16일부터 지급할 계획이다. 산불 없는 마을에 대한 보상금 지원은 1년 동안 산불 없는 마을에 대한 보상금으로 리별 100만원을 지급하며 올해에는 158개 리 마을에서 보상금을 받을 것으로 본다. 또한 마을 보상금과 함께 산불예방을 위한 이장 활동비도 40만원씩 지급할 예정이다. 횡성군에서는 2003년부터 행정기관 위주의 산불예방활동에 한계가 있어 전 군민이 산불예방활동 주체로 동참하도록 하기 위해 ‘산불 없는 마을 보상금제’를 시행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7
- 살고 싶은 집(e-House) 홈페이지 구축 강원도는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면서 기능성과 아름다움을 갖춘 다양한 경관주택 우수사례를 발굴?#제공하여 강원도내 경관건축물 건립의 확산을 돕기 위해「살고 싶은 집(e-House)」홈페이지 (http://ehouse.gwd.go.kr)를 개설했다. 「살고 싶은 집(e-House)」홈페이지는 강원도에서 추진 중인 경관주택지원사업으로 선정된 경관인증주택 및 격년제로 시행되고 있는 경관우수건축물 시상 작품은 물론 국내외 경관주 택 모델까지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다. 특히 입지 특성, 지붕 형태, 마감 재료 등에 따른 다양한 주택을 소개함으로써 경관주택건립에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돕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5
- 강원도, 공공기관 성희롱방지 평가 대상 수상 강원도가 여성부 실시「공공기관 성희롱방지조치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여성부는 전국의 938개소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이번 평가를 진행했으며 1차로 9개 우수기관 선정 후 현지점검을 통해 강원도를‘대상’으로 결정했다. 강원도는 5회에 걸친 본 시상식에서 국가기관 및 16개 광역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강원도는 일찌감치 성희롱 방지를 위해 2000년부터 성희롱고충 전담창구인‘강원여성사랑방’을 운영해 왔으며, 도 본청 및 사업소 전 직원 대상으로 성희롱예방 사이버교육과정을 운영하는가 하면 도#시#군청 고충상담원을 대상으로 2007년 인재개발원에 성희롱고충상담원 교육과정을 신설 운영하는 등의 다양한 시책을 개발하고 추진해온 결과 대상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5
- 부담 없이 쉬었다 갈 수 있는 원주의 쉼터 원주는 복 받은 도시다. 시내에서 15분이면 산을 접할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치악산 입석대 입구에는 ‘전망 좋은 집’이 쉼터로 자리 잡고 있다.옆에는 계곡물이 흐르고 뒤에는 치악산이 병풍처럼 둘러쳐진 ‘전망 좋은 집’ 황골 휴게소. 입석대 등산로입구에 위치해 있는 ‘전망 좋은 집’은 맑은 공기를 마시며 언제든 쉬었다 갈 수 있는 휴게소다. 치악산의 정기가 흐르는 ‘전망 좋은 집’ 후덕한 인심을 가진 유순희 대표는 “경치도 좋고 공기도 맑아 커피 한 잔 하며 전망을 내다보고 있으면 세상을 다 얻은 것처럼 편안하다”고 한다. ‘전망 좋은 집’은 10분 정도면 치악산 입석대 입구까지 산책할 수 있다. 봄에는 벗꽃길을 산책할 수 있으며 여름에는 푸른 녹음을 즐기고 가을에는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든 산을 즐길 수 있다. 겨울에는 흰 눈으로 뒤덮인 겨울 산의 낭만을 즐길 수 있다. 사계절의 경치를 즐길 수 있는 ‘전망 좋은 집’은 오가는 등산객도 등산을 마치고 내려와 동료를 기다릴 때 서슴없이 들어와 잠시 쉬어도 좋을 만큼 편안한다. ‘전망 좋은 집’의 실내는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로 언제 찾아 가도 늘 반겨줄 것만 같다. 전문요리사가 만드는 한식과 양식을 저렴하게오랜 친구와 산책하거나 등산하고 내려와 따끈한 한방차 한잔 마시며 지난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곳이 바로 ‘전망 좋은 집’이다. 한방차는 24시간 푹 달여 만든 십전대보탕으로 건강에도 좋아 어른들이 좋아하는 메뉴다. 차와 음료 및 식사는 일반 레스토랑 가격의 반값도 되지 않아 경제적으로 어려운 요즘 같은 때에는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전망 좋은 집’은 한식, 양식, 분식 및 스낵, 차 및 음료까지 다양한 메뉴가 있어 고르는 재미가 있다. 또한 한식과 양식 각각 요리사가 따로 요리하기 때문에 레스토랑에서 먹을 수 있는 고급양식을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돈가스나 스테이크도 직접 수제로 만들기 때문에 부드러운 맛이 뛰어나며 소스 또한 모두 직접 만들어 매일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다. 식사에 나오는 밥은 농사지은 쌀로 밥을 짓기 때문에 햅쌀의 고소함을 맛 볼 수 있다.단체모임이나 집안의 잔치 음식 걱정 없어집안의 잔치나 모임을 결정할 때 손님에게 대접할 음식이 가장 신경이 쓰인다. 그러나 ‘전망 좋은 집’에서 하면 전문한식요리사가 요리하기 때문에 음식 걱정이 없다. 음식은 모임에 따라 맞춤형으로 해주기 때문에 모임의 종류에 따라 원하는 데로 음식을 주문할 수 있다. 돌이나 회갑연에는 대부분 떡이나 과일 등 따로 준비해야 할 것이 많다. 그러나 ‘전망 좋은 집’에서는 식사 값만 내면 장소 제공이나 손님접대를 위한 서비스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유 대표는 “내 집에 온 귀한 손님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항상 좋은 재료로 넉넉하게 준비해 대접한다. 그래서 한 번 온 손님은 ‘전망 좋은 집’ 마니아가 된다”고 한다. 단체 및 각종모임하기에 좋아‘전망 좋은 집’은 1층과 2층을 모두 사용할 수 있다. 120여평에 200석이 준비돼 있어 돌, 피로연, 각종 단체모임 뿐만 아니라 세미나, 회식 자리로도 좋다. 장소가 넓어 답답하지 않고 사방이 통유리로 된 창이기 때문에 경치 좋은 전망을 내다보며 여유 있는 모임을 가질 수 있다.모임에 갔을 때 주차공간이 넉넉지 않으면 들어설 때부터 짜증이 나기 마련이다. 그러나 ‘전망 좋은 집’은 대형주차장을 구비해 주차 걱정이 없다. 대형 버스가 주차를 해도 무난하다.유 대표는 “직원들이 처음 오픈할 때부터 지금까지 함께 일해 왔기 때문에 모두 가족 같다. 그래서 직원들이 모두 내일처럼 일을 가리지 않고 열심히 한다”고 한다.문의: 732-9090, 9390, HP011-362-0307신효재 리포터 hoyjae@naver.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8-12-15
- 맘 놓고 먹을 수 있는 과자 만들어요 산골농장에서 제조하는 과자와 건강식품들. 현미, 율무, 통보리, 통밀, 옥수수 등 우리 농산물과 국산 엿기름으로 만든 조청 등으로 맛을 내 아이들에게 마음 놓고 먹일 수 있는 과자들이다. 몸을 이롭게 하는 음식물들이 오히려 몸을 망가뜨리고 있다. 먹거리가 이윤추구의 도구가 되면서부터 나타난 현상이다. 각종 화학 첨가물로 손쉽게 맛을 내고 보관할 수 있는 방법들이 개발되면서 음식들이 악마의 얼굴로 변해가기 시작한 것이다. 유전자 조작 농산물에 살충·살균제를 비롯한 농약, 산도조절제, 산화방지제, 발색제, 수분증발억제제 등 식품에 들어가는 첨가물은 그 수를 헤아리기 조차 힘들 정도다. 불과 몇 달 전 세상을 시끄럽게 했던 멜라민 파동은 유해화학 첨가물 문제의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생산원료, 가공원료 모두 친환경 물품만 사용횡성 오산골 맑은 곳에 자리 잡은 영농조합법인 ‘산골농장(대표이사 장용진)’은 2004년 5월 건립된 이후 횡성과 강원도에서 친환경적으로 재배한 깨끗한 원료만을 사용해 먹거리를 생산하고 있다. 총 5000평의 농장에서 고구마, 돼지감자, 각종 채소, 배, 사과 복숭아 등을 재배하고 있으며 400여 평의 공장부지에서 도라지청, 도라지차, 돼지감자차를 비롯한 건강식품과 오곡퐁, 통밀퐁, 찰옥수수퐁, 밥풀과자, 깐 호두 등을 생산하고 있다. 산골농장과 함께 운영하고 있는 ‘산내마을’에서는 팥양갱, 고구마양갱, 단호박양갱을 비롯해 마늘환, 구기자환 등을 생산한다.‘산골농장’의 가장 중요한 원칙 중 하나가 원료 및 모든 가공원료의 친환경 물품 사용이다. 횡성의 친환경 재배 농산물을 우선적으로 구입한 후 부족한 부분은 강원도산 친환경 농산물을 구입한다. 횡성 및 강원도 지역 내 친환경 생산농가들의 소득향상에도 기여하고 안전한 먹거리도 확보하기 위해서이다.“과자를 만들 때 수입산 밀가루를 사용하는 것 자체가 이미 문제입니다. 미국이나 호주, 캐나다 등에서 수입하는 밀은 적도를 거쳐서 들어오게 됩니다. 이때 운반하는 배는 나무로 만든 배가 아니라 철로 만든 철선입니다. 적도를 지나면서 뜨겁게 달아오른 철선 안에 담긴 밀은 발아되는 게 당연합니다. 발아를 막기 위해 방부제를 쏟아 붓습니다.” 우리밀로 만든 과자의 중요성에 대해 설명하는 산골농장 장용진 대표이사의 말이다.우리 땅에서 나오는 농산물과 원료를 사용하는 것은 물론 가공원료도 친환경 물품만 사용한다. 몸에 해로운 방부제, 색소, 화학 첨가물은 전혀 사용하지 않는다. 그러다 보니 시중 일반 물품보다 가격이 2~3배 비싸다. 원료 구입비가 많이 들기 때문이다. 산골농장은 매출액 대비 이윤율을 최소화해 친환경 제품 가격을 최대한 낮추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모든 제품을 주문생산하기 때문에 물건이 적체되는 일이 없어 좋고 안전한 먹거리를 공급할 수 있어 즐겁습니다.” 먹거리가 나를 만든다아이들이 ‘오곡퐁’과 ‘찰옥수수퐁’을 즐겨먹는다는 이현정씨(40·명륜동)는 “고소한 강원도 옥수수 맛이 그대로 전해져 오는데다가 바삭바삭하고 달콤해 외출할 때 들고 나가면 아이들이 시중 과자의 유혹에 전혀 흔들리지 않는다 ”며 마음 놓고 먹일 수 있는 과자가 있어 행복하다고 말한다. 사람의 몸을 이루고 성정에 영향을 미치는 음식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먹는 것이 그 사람을 만든다는 말도 있으니 말이다. 먹거리 문제에 특히 민감한 것이 아이들이다. 아직 다 자라지 않아서 성인보다 먹거리의 유해성에 크게 영향을 받는 것도 이유지만, 과자의 유혹을 견디기에는 너무 어린 것도 그 이유다. 그러다 보니 먹일 수도 안 먹일 수도 없어 고민하게 되는 것이 바로 과자다. 그러나 조금만 눈을 돌려 보자. 아이가 먹어서 해롭지 않고, 달콤한 맛으로 마음의 위안까지 선사하는 과자가 우리 아이 바로 가까이에 있음을 보게 될 것이다.산골농장 ‘돼지감자차’천연인슐린 함유, 당뇨에 좋아돼지감자는 멧돼지가 즐겨먹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산이나 들에 흔하게 자라며 생강처럼 생기고 특별한 맛이 없어 사람들은 먹지 않았다. 그러나 천연 인슐린인 이눌린 성분이 54%나 함유된 것이 알려지면서 일본에서는 일찌감치 당뇨병 치료에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이뇨작용과 혈당저하 작용 뿐 아니라 아토피, 중성지방 감소, 다이어트, 변비, 피부개선에도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산골농장에서 돼지감자를 건조해 차로 만들었다. 뜨거운 물에 우리거나 끓여먹으면 된다. 끓인 후에는 냉장 보관해야 한다. 상온에 보관하면 전분성분으로 인해 비교적 빨리 쉰다. 돼지감자차 팩 안에 들어있는 돼지감자를 꺼내어 통째로 그냥 먹어도 고소하다. 꿀이나 조청에 발라 먹어도 좋다. 한살림 소비자 생활협동조합 등의 친환경 매장에서 만날 수 있다. 한미현 리포터 h4peace@paran.com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