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소식
원주오늘 총 10,841개의 기사가 있습니다.
- 종로엠스쿨, 본사 특목고 전략팀 박상길 팀장 강연회 종로엠스쿨 원주분원(원장 백상철)에서 3월 5일(목) 오후 8시에 원주 종로엠스쿨 대강당에서 종로엠스쿨 본사 특목고 전략팀 박상길 팀장을 초청해 강원외고, 강원과고 입시전형 발표 및 특목고 합격 전략에 대한 강연회를 진행한다. 참가 대상은 초등 6학년부터 중학 3학년까지의 학부모이고, 반드시 사전 예약 해야 한다. 예약 문의 : 033)765-0660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6
- 디스토피아 겨울토론회 ‘교권하락 이대로 좋은가?’ 강원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 소속 토론 동아리 디스토피아(distopia) 겨울 토론회가 2월 28일(토) 오후 2시 강원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 2층 교육장에서 ‘교권하락 이대로 좋은가?’를 주제로 열린다. 디스토피아 동아리 학생들을 비롯해 대성중학교 김익록 교사, 신철원중학교 장봉근 교사, 물방울인권문제연구소 김상분 대표가 패널로 참가한다. 디스토피아는 99년 원주지역 고교생들에 의해 결성되었다. 매년 여름과 겨울 도내 청소년들의 이슈들을 주제로 선정하여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청소년을 위한 무료 영화 상영회 청소년을 위한 무료영화도 상영된다. 오는 28일(토) 오전 9시 씨너스 원주점에서‘적벽대전 2 보며 인증제 알아보기’ 행사가 열린다. 5회 째를 맞이하는 강원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무료영화 상영회는 청소년활동진흥법 제35조에 의거하여 시행되는 청소년 수련활동 인증제를 알리고 강원도 청소년활동진흥센터의 프로그램을 알리기 위해 개최된다. 선착순 100명의 청소년 및 학부모가 대상이다. ▶ 신청 방법 : www.gwysc.or.kr(도활동진흥센터 홈페이지) 봉사활동안내 / 신청란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6
- 어려울수록 건강이 재산 국민건강보험의 치매 및 심·뇌혈관 질환 관리가 강화되고 원주의료원은 장애인들을 위한 공공보건의료 사업을 시행한다. 원주보건소는 의료급여 수급권자 및 건강보험가입자 중 하위 50%에 해당하는 가입자를 대상으로 암 조기검진 및 암환자 의료비 지원을 실시하는 등 서민들을 위한 각종 건강관리 프로그램이 가동되고 있다.건강은 건강할 때 챙겨야 한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절, 어려움이 특히 가중되는 저소득층이나 장애인, 노년층은 더욱 더 건강에 신경써야 할 때다. 공적으로 실시되는 각종 건강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값비싼 의료비를 절약하면서 건강도 챙길 수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치매, 심·뇌혈관 검사 집중 강화치매선별검사 대상이 확대되고 고혈압 당뇨병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 비만 등 심뇌혈관 질환은 조기 관리된다.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일반 건강 검진 시 70세와 74세 노인의 경우 치매선별검사가 실시되어 치매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해지고 1차 검진부터 심뇌혈관 질환이 집중 검진됨에 따라 질환의 조기 발견률도 높아지게 되었다.1차 건강 검진에 고밀도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크레아티닌 검진을 추가하여 이상지질혈증(고지혈증)과 신장 질환 발견률을 높일 예정이다. 2차 검진의 경우 고혈압과 당뇨병 의심자를 대상으로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2차 검진자는 검진 결과를 의사와 사후 상담하고 보건교육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를 할 수 있도록 개편하였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09년 건강검진대상자에게 달라지는 개편 사항을 포함한 안내문과 검진표를 지난 12일부터 28일에 걸쳐 발송하고 본격적인 검진사업을 실시한다.대상자 학인은 국민건강보험 홈페이지(www.nhic.or.kr?민원마당?건강검진?대상자 조회)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문의 : 1577-1000원주의료원 2009년 공공보건의료사업 실시원주의료원이 2009년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실시한다.공공보건의료사업은 경제적인 이유로 적절한 의료혜택을 제공받지 못하는 시민들을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이번 지원 대상은 강원도에 거주하는 장애자(지체·뇌병변 1~3급), 기초생활 수급권자다. 지원 내용은 장애인 물리치료 및 작업치료 서비스 제공, 가정 간호 지원 서비스, 의료 급여 진료 지원 서비스이다.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원주의료원 사회복지사와 상담 후 주민등록 등본 1부와 보험 및 보호카드 복사본 1부, 장애인 증명서(해당인의 경우) 1부, 진료 지원 추천 의뢰서 1부, 수급권자 증명서, 세목별 과세 증명서를 지참하여 원주의료원으로 방문하면 된다.문의 : 033)760-4602원주시 보건소, 암 조기 검진 및 암환자 의료비 지원 원주시 보건소에서는 암을 조기 발견하여 치료율을 높이고 암으로 인한 사망률을 줄이기 위하여 암 조기 검진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008년에는 2만 9426명이 무료 암 검진을 받아 이중 24명의 암 환자가 발견되었다.검진종목은 5대 암(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간암 대장암)이며 검진비용은 무료이다. 의료급여 수급권자와 건강보험 가입자 중 하위 50%에 해당하는 가입자가 대상이며 올해 암 검진 대상자에게는 안내문이 발송된다. 검진 대상자는 지정된 검진 기관을 방문하여 빠른 시일 내에 검진 받는 것이 좋다.검진을 통해 발견된 저소득층 암 환자 가정을 대상으로 암환자 의료비도 지원한다. 2008년 한 해 동안 성인 암 환자 134명, 폐암 환자 52명, 소아암 환자 44명에게 2억 7400만원의 의료비가 지원되었다.문의 및 신청 : 033) 737-4066 한미현 리포터 h4peace@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6
- 자연을 담은 케이크, 드셔 보셨나요~? 뉴스에 항상 빠지지 않는 소재가 있다. 먹을거리가 그것이다. 이제는 웬만한 부모들은 식품첨가물이 얼마나 아이에게 해로운 지, 몸에 어떤 변화를 가져오는 지 잘 알고 있다. 그래서 간식 하나라도 좀 더 따져보고 먹이게 되는 게 부모의 마음이다. 원주에 이렇게 우리 아이, 우리 가족이 먹는다는 마음으로 좋은 재료만 깐깐하게 선별 해 케이크와 쿠키, 그리고 초콜릿을 만드는 곳이 있어 찾아가 보았다.명륜점에서 시작···원칙을 지킨 덕에 2년 만에 원주에만 4개의 점포평소에 제과 제빵에 관심이 많았던 ‘베이와 빈’ 장영란 대표는 10년 전만 해도 그저 아이들에게 간식으로 간간히 빵을 만들어 주고 과자를 구워주던 평범한 주부였다. 하지만 몇 해 전 대학교에서 제과 제빵 수업을 들으면서 정말 본인이 원하는 일을 알게 되었고 본격적으로 본인의 꿈을 펼치게 되었다. 처음 조그만 매장 하나로 시작 했던 게 지금은 4개 매장으로 늘어났고 직원도 8명이다. 내 아이가 먹는다는 생각으로 재료부터 깐깐하게매장에 가 보았더니 다른 매장에 비해 빵과 쿠키, 케이크 값이 조금은 비싼 듯 했다. 하지만 옆에 쓰여 있는 팻말을 보니 이해가 갔다. ‘가루(원주 우리밀), 계란(원주생협 유정란), 베이킹파우더(알루미늄이 들어있지 않은 럼포드(Rumford)사의 베이킹파우더), 버터(유산균을 발효시켜 만든 천연 발효버터), 소금(안데스 산맥 해발 3000m의 청정 호수염), 초콜릿(초콜릿 재료로는 최상인 발로나 초콜릿) ···’장영란 대표는 “처음 재료를 선택할 때 그렇게 좋은 재료를 써도 알아주는 사람도 없다며 다들 부정적으로 말했죠”라고 말한다. 하지만 지금은 한 번 찾은 손님은 다시 ‘베이와 빈’을 찾을 정도로 손님들에게 믿음을 줘 점포도 늘어나고 심지어는 부산에서도 문의가 올 정도다. “한 번은 아이 아빠가 몇 번을 전화해서 가게에 찾아 온 적이 있다”며 “한 번을 먹여도 이왕이면 좋은 걸 먹이고 싶다며 택시비를 지불해 가며 찾아온 그 아이 아빠를 보니 더욱 책임감을 느끼게 되었다”고 말한다.제과 제빵에 필요한 재료에서 기구까지···한 곳에서 구입 가능‘베이와 빈’ 장영란 대표는 처음 베이와 빈을 인수하면서 홈 베이킹을 배울 수 있는 아뜰리에를 열어 누구나 손쉽게 케이크와 쿠키를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요즘은 오븐 보유하고 있는 가정이 많아 내 아이에게 만큼은 직접 만들어 먹이려는 이들이 점점 늘고 있다. 장영란 대표는 “소수로 진행하는 데다 직접 만들어 보기 때문에 두세 번만 들으면 누구나 집에서 활용할 수 있답니다”라고 말한다. 이곳에 오면 제과 제빵에 필요한 각종 재료나 기구도 필요한 만큼 조금씩 구입할 수 있다. ‘베이와 빈’에서 사용하고 있는 좋은 재료를 그대로 살 수 있어 깐깐한 엄마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홈 베이킹 수업은 1주일에 한 번 4주 코스인 정규 코스가 있는데 구성도 티라미수 치즈케이크 쉬폰 케이크 고구마 케이크 오렌지 쇼트케이크 등 일반인들이 선호하는 케이크로 짜여 있다. 가족적인 분위기, 믿고 맡기는 만큼 열심인 직원 장영란 대표는 직원을 뽑을 때 기술이 좋은 사람보다는 성실하고 남을 배려할 줄 아는 겸손한 사람을 뽑는다고 한다. 무실점에 가면 라떼아트를 하는 바리스타가 취미로 배울 수 있는 커피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장영란 대표는 “실력 있는 바리스타가 있는데 키워주고 싶다”며 직원에 대한 애정도 빼놓지 않는다. 직접 만들어 건네는 초콜릿 케이크 쿠키는 받는 사람에게는 그야말로 감동이다. 직접 만들기 힘들다면 베이와 빈에서 갓 구워낸 쿠키와 케이크, 초콜릿을 건네 보는 건 어떨까. 아토피 성분을 뺀 맞춤식 쿠키, 키즈베베먹을거리가 늘 문제가 되는 요즘 아이를 둔 엄마라면 과자 하나 먹일 때도 신경 쓰이는 게 사실이다. 더군다나 아토피를 앓고 있는 아이를 둔 부모라면 찾아봐도 더 더욱 먹일 만 한 간식이 없다. 그래서 장영란 대표가 생각해 낸 것이 맞춤형 쿠키이다. 우유면 우유, 달걀이면 달걀. 이렇게 개인별로 아토피를 일으키는 물질을 빼줘 안심하고 먹일 수 있다. 식품첨가물은 전혀 들어가 있지 않아 8개월 된 아기들도 먹일 수 있다. 베이와 빈 : 763-8360, http://www.baywabean.co.kr이지현 리포터 1052jee@naver.comAll rights reserved. 2009-02-26
- 횡성군, 토지 대장과 등기부 불일치 제로화 선언 토지대장과 등기부의 기재사항이 달라 과세, 보상, 토지관리 행정의 장애요인이 되어왔던 불일치 사항을 일제 정비한다. 이번 계획은 지적공부에 등록된 18만 필지를 대상으로 전담반을 구성하여 2~10월까지 추진된다. 토지대장과 등기부의 기재사항을 일일이 대조하여 불일치사항을 색출해 정비한다. 더불어 정비사업으로 발생하는 소유자의 등기 비용 부담도 감면해 준다. 문의 : 340-2818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6
- 달걀말이밥 아이들 겨울방학 끝난지도 얼마 안됐는데 또 봄방학이에요. 아이들은 학교도 안가고 방학숙제도 없는 봄방학을 가장 좋아하지만 맞벌이나 직장맘인 경우에 아이들 걱정에 맘이 놓이질 않으시죠. 그래서 이번에는 바쁜 아침에도 잠깐의 시간을 투자하시면 아이들 한 끼 식사로도 훌륭한 달걀말이밥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완전영양식품인 달걀에 각종 야채를 넣고 밥까지 넣어서 만든 영양만점 달걀말이밥!! 달걀말이 만드는 방법하고 똑같아서 만들기도 정말 쉽고 든든한 밥으로도 손색이 없어요. 간식으로도 좋고 김밥처럼 도시락에 싸 주기도 좋은 메뉴랍니다. 재료달걀 3개, 밥 한 공기 분량(2주걱), 각종 야채(당근 양파 파 버섯 등), 소금 약간 밥 양념(참기름 1작은술 소금 한꼬집 통깨 약간) 요리방법1-밥에 밑간을 해주세요.2-달걀을 풀고 야채를 다져 넣고 소금 간을 한 뒤 잘 풀어줍니다.3-후라이팬에 달걀 물을 붓고 반쯤 익으면 밥을 반만 넣고 말아주세요.4-완성된 달걀말이밥은 한 김 식혀주세요.5-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시면 완성입니다.체크 포인트>달걀말이는 뜨거울 때 썰면 부서져요. 꼭 한 김 식은 뒤에 썰어주세요. 아이들 입맛에 따라 케찹을 뿌려주시면 좋아요.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6
- 2월 마지막주 문화가 소식 명작동화 뮤지컬 ‘빨간 모자와 늑대’ 명작동화 뮤지컬 ‘빨간 모자와 늑대’가 치악예술관에서 오는 28일 오후 1시, 3시, 5시에 공연된다. 이번 공연은 동화처럼 아름다운 무대를 꾸며 환상적이며 가족의 따뜻한 사랑이야기를 뮤지컬로 펼친다. 특히 다양한 캐릭터들의 라이브 음악이 돋보이는 공연이 될 것이다. ‘빨간 모자와 늑대’는 ‘빨간 모자’라는 별명이 붙은 어린 소녀가 이웃마을할머니에게 문병을 가면서 일어나는 이야기다. 문의 : 747-7725 박경리문학공원, 청소년문화체험 열려 박경리문학공원은 오는 3월부터 10월까지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청소년 문화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청소년문화체험 프로그램은 박경리문학공원 해설자에게 직접 박경리 선생의 문학과 삶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된다. 대상은 원주지역 청소년으로 선착순 30명이며 단체탐방, 학교 및 청소년 단체도 예약하면 체험이 가능하다. 문의 762-6843 원주시립교향악단, 제40회 정기연주회 원주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치악예술회관에서 제40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연주회는 추계예술대학교 박영민 교수의 지휘와 이경민 바이올리니스트의 협연으로 연주회를 갖는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슈베르트의 ‘로자문데’ 서곡과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작품35 등을 연주한다. 시립 박물관, 다양한 문화 체험 열려 시립도서관에서는 매주 토·일요일 10~12시, 오후 2~4시에 도자기 장식하기, 토우 만들기, 솟대 만들기, 민화 그리기, 와당 찍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열린다. 문의 737-4370 횡성문화학교 신청하세요~ 횡성문화학교는 오는 3월 5일까지 제10기 문화학교수강생을 모집한다. 모집부문은 서예, 사물놀이(주·야간), 민요, 판소리, 비즈&압화, 가야금 교실이며 대상은 횡성지역 주민 누가나 신청할 수 있다. 횡성문화학교 수강기간은 오는 3월 9일부터 7월 10일까지며 4개월간 운영한다. 문화학교 교육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되며 문화원에서 실시하는 문화유적지 답사행사 및 문화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특전이 주어진다. 문의 : 343-2271, www.hs-culture.or.kr 마임의집, 11주년 ‘개관 굿’에 초대합니다~ 마임의집이 오는 28일 오후 7시 30분 개관 11주년 기념 축원 굿으로 새롭게 문을 연다. 이번 개관 굿은 한국실험예술정신(KoPAS)대표이며 한국실험예술제 예술감독인 김백기가 ‘뜨거운 눈물’로 퍼포먼스로 공연을 시작한다. 이어서 춘천 마임이스트 노영아는 ‘정육면체’마임공연에서 공간, 소리, 움직임으로 느끼는 상상력을 이용한 마임을 한다. 특히 정육면체 안에서 끊임없이 변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표현해 감동을 준다. 마지막으로 펼쳐지는 개관 굿은 황해도 만신 이해경이 신명나는 ‘개관 11주년 기념 축원 굿’을 한다. 이해경은 중요무형문화재 82호-2호로 서해안 풍어제 및 대동 굿 이수자다. 문의: 242-0571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6
- 우리는 흙피리가 좋아요 빵 쿠키 떡. 오늘 따라 테이블이 가득하다. 매주 화요일은 11시에서 2시까지 강습과 함께 연습이 있는 날이라 조금씩 싸온 ‘흙향’ 식구들의 인심에 이야기꽃이 저절로 핀다. 여성회관에서 강습을 받은 회원들이 그대로 끝내기가 아쉬워 각자 아는 사람들을 모아모아 원주 오카리나 동호회‘흙향(회장 안영춘)’을 만들었다. 흙향 식구들이 오카리나를 배운 곳은 여성회관, 원주녹색연합, 원주평생교육정보관 등 각각 다르지만 오카리나를 계속하고 싶은 열망만큼은 똑~같다. 흙향 회원 제니(정미정·41)님은 ‘나이 차이가 많게는 20살이예요. 나이 별로 선호하는 곡이 달라 장르가 트로트에서 빠른 연주곡 등 다양하죠’하며 흙향의 나이 차이를 장점으로 이야기 한다.현대 성우리조트에서 가진 첫 정기 연주회자연의 소리. 천상의 소리. 오카리나 소리에 붙는 수식어가 오카리나의 음색을 가늠하게 한다. 우보천리(牛步千里)라 했던가? 동호회 결성 후 정기모임과 몇 달에 한 번씩 발표회를 가진 지 일 년이 되어간다. 흙향 회원들이 꾸준히 실력을 쌓아 이번 달 13일에 현대 성우 리조트에서 첫 정기 연주회를 가졌다. 일 년 동안의 활동이 결실을 맺은 듯해서 가슴이 벅차다. 힘든 줄도 모르고 열심이었던 시간들을 돌아보며 격려의 말을 나누며 웃음이 만발한다.흙향은 온-오프 라인 오카리나 동호회로 온라인 까페 회원은 120명 가량 되고 오프라인에서 모이는 회원은 30여명 정도 된다. 정기 모임은 주 2회. 한번은 같이 강습을 받으며 연습을 하고, 한번은 회의, 연주회 연습, 기초 호흡 연습, 수다로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사실 오카리나는 부드러운 소리가 벽을 넘어 멀리 가기 때문에 아무데서나 불면 눈총을 받기 일쑤다. 그래서 정기모임은 방음 처리가 된 중앙시장 2층 신협강당에서 갖거나 박경리 문학공원 등 야외에서 갖는다. “야외에서 하다 보면 산책 나온 분들이 소리에 끌려 기웃기웃해 부는 모습을 더욱더 가다듬게 되기도 하고 행여나 실수 할까 더 긴장되기도 한다”며 즐거운 모습이다. 연주회 연습차 박경리 문학공원에서 모여 연습한 것이 계기가 되어 박경리 문학공원에서 매주 토요일 연주를 제안 받기도 했다.오카리나에 푹 빠진 일 년 동안 우리는요~자료보완을 위해, 회원들 간의 소식 전달을 위해 온라인 까페를 운영한다. 대학교에서 컴퓨터 관련 강의를 하고 있는 ‘흙향’ 수문장 안영춘(55)씨의 카페 관리가 회원들을 더욱 돈독하게 만든다. 오카리나를 하다보면 오카리나의 음역이 넓지 않아서 조옮김을 해서 불어야 할 때가 있다. 오카리나는‘조옮김’을 하여 트로트‘사랑밖엔 난몰라’을 비롯하여 연주곡‘캐논(cannon)''까지 거의 모든 곡을 연주할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점점 더 오카리나에 빠져 드는 것일까?오카리나를 하다 보면 이 노래 저 노래 연주해 보고 싶은 곡들이 많이 생겨난다. 책 한 권으로는 해결되지 않아 비닐 파일에 나의 악보집을 만드는 것은 필수이다. 오카리나와 함께한 시간이 길어지면서 악보집은 여러 권으로 늘어난다. 온라인 카페 ‘흙향’에서는 그동안 쌓여진 여러 악보들을 다운 받을 수 있고, 회원들의 연주 뿐 아니라 오카리나 명연주도 들을 수 있다. 그와 더불어 오카리나의 관리법 등 일 년간 쌓인 오카리나 관련 여러 정보들이 여기 저기 보인다. 그 동안 쌓여진 까페의 활동 사진과 자료들은 흙향의 보물이며 역사이다. 취미로 시작한 오카리나에 푹 빠져 이제 오카리나와 같이 생활하는 흙향 회원들에게서 삶의 멋과 여유를 엿본다. 회원 향기(이은선·45)님은 ‘지난 여름 계곡에 발 담그고 오카리나를 불던 때 정말 좋았어요’하며 지난 여름 생각에 얼굴 가득 하회탈을 만든다.작은 거위 ‘오카리나’ 이탈리아어로 ‘새끼 거위’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오카리나는 흙으로 빚어 초벌구이로 만들어진 악기이다. 흙으로 구워 만든 악기는 수 천 년 전부터 인간이 살고 있는 지구상의 거의 모든 지역에서 발견되고 있다. 당시에는 지금의 형태가 아닌 한 두 음 정도만 내는 주술적인 성격을 갖는 것으로 고대 마야 유적에서 발견된 형태를 보면 주로 거북이나 새 등 여러 동물을 표현한 것이 발견된다.오카리나는 19세기 중엽에 이태리 벽돌공이면서 음악가였던 주세페 도나티가 악기적으로 연구하고 개량한 것이 오늘에 이른다. 흙향 http://cafe.daum.net/wonjuocarina박미영 리포터 mechom@paran.com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6
- 원주시, 1000만 본 나무심기 범시민운동 전개 원주시에서는 탄소 흡수원에 대한 수목의 중요성이 부각됨에 따라 2008년부터 2012년까지 공공부문 493만 본, 민간부문 507만 본을 5년간 식재하여 총 1000만 본의 나무를 심기로 하였다. 또한 나무심기를 범시민운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하여 시민헌수 및 기념식수 장소 제공,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한 가정 한 그루 나무심기 운동, 녹지 관리 책임제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원주시는 5년간 1000만 본의 나무식재로 원주시의 대기정화 기능 향상과 쾌적한 도시환경이 구축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6
- 원주시, 내 집 주차장 설치비용 최대 200만원 지원 원주시는 집안에 주차장을 설치하는 경우에 공사비의 일부를 보조하는 ‘내 집 주차장 갖기 보조사업’을 추진한다. 사업대상은 법정주차장 설치의무가 없는 가구나 건물의 증·개축 시 법정 주차대수를 초과하여 주택부지 내 주차장을 확보하려는 가구 중 대문 및 담장을 철거하고 개·보수하면 집안에 주차 공간 확보가 가능한 가구, 또는 이웃 간 경계 담장을 철거하면 주차 공간 확보가 가능한 가구이다. 2009년도 보조 사업은 20가구 4천만 원의 예산으로 추진하게 되며 시에서는 건물주가 건물 소재지 관할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 센터에 사업을 신청하여 선정된 후 주차장 설치공사를 완료하면 현지 확인을 거쳐 주차장 설치비용 중 최대 200만원까지 보조금을 지급하게 된다. 문의 : 737-3544 Copyright ⓒThe Naeil News. All rights reserved. 2009-02-26